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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5 12:41:21
Name 크라슈
Subject [일반] 역대 대통령들의 개인적인 평가. (수정됨)
안녕하세요.가끔 들리는 40대 남자입니다.
뭐 자게에 자유로운 글을 쓰는데, 다른 생각이어도 봐주세요. 각자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pgr21에선  어느새 원망의 대상이 된 기성세대이지만, 제가 주관이 확실하게 자리잡은 이후의 기억으론 운동권 끝자락,IMF,비정규직과 중소기업의 하도,하청직원으로 파견되면서 월화수목금금금을 전전하고,월급연체등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딱히  2030에게  욕먹을 짓을 하기엔 삶이 너무 절박했죠.

그런 제가 보기에 과거엔 상상도 못했던 칼퇴나,육아휴직, 휴가등등 세상은 좀 더 좋아지는게 분명히 보이는데, 40대가 뭔가 잘못했다.기성세대로 매도되는 현실이 서글픈 실정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이해도 합니다.지난 20년,IMF를 겪으면서 변화된 세상에서 출발선상이  문제가 명확해져 버린것도 사실이니까요.

대기업.공무원으로 시작했던 사람들과 다르게 중소기업,하청으로 살아온 현재의 40대들의 이면을 지금의 20- 30대분들은 보고  들었겠죠.주위에 온통 잘난 40대들만 있을까요?그러지 않으니 저와 같은 약한 40대들이 듣는  38선,45정부터가 부정적이고  계속 젊은 2030에게도 영향을  주었을 테니, 더욱더 출발선상부터 파이가  작지만 좋은 곳에서 시작하려고 하니까요.


여기까진 진지컨셉이고  담부터는 그냥 놀이입니다.

여튼 그래서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제가 경험한세대의 대통령과 역사로만 배운 대통령들을 지극히 제나름대로 주관적으로 평가해봅니다.


뭐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놀이랑  같죠.
기본점수는 50
최고점은 100 입니다.
이승만
1.정치 ㅡ 친일파기용,김구등 암살 및 숙청,빨갱이등으로 분열정책, 제주도민 학살등등으로 총 -60 점 깝니다.
그리고  공산화 저지,영토 설정등 +10점 플러스로  
총점 0점

장면,윤보선
1.정치 ㅡ 4.19  최초 민주주의 정권+10점, 무능으로 군부에게 정권넘어감 -20 총점은 40점

박정희
1.정치 ㅡ 공포정치,18년 독재, 유신헌법 등등 -40점
2.경제 ㅡ 고속도로,철도,항만 산업인프라 구축,경제성장,보릿고개 극복 +50점  총점은 60점

개인적으로 이런말이 떠오르네요. 박정희는 까는 사람도 결국 그가  만든 대한민국 산업 구조와 경제성장, 추진력에 대해서 다들 가슴깊은곳에선 인정한다는...저도 별공감은 못하고  뭐, 아닌 분들도 많지만  제 부모님 세대엔 배고픔과 가난과 싸워야 했다는 건 사실이어서 ...

전두환
1.정치 ㅡ5.18  학살, 독재, 민주주의 후퇴 -50점
2.경제 ㅡ올림픽개최, 경제안정등 +20점  총점 20점

노태우
1.정치 ㅡ 군부잔재-40점,범죄와 전쟁 +10점
2.경제 ㅡ 경제안정 +10점 추가 총점 30

김영삼
1.정치 ㅡ 민주정부 +5점, 하나회 군부제거 +20점,측근비리-5점
2.경제ㅡ 금융실명제  +10점,IMF-30점
IMF로 공과가 거의 상쇄  총점 50점

김대중
1.정치 ㅡ  햇볕정책(가치판단 보류,당시엔 잘했다고 느꼈으나 결과적으론 북한의 핵무장이기에  공과가 상쇄),IT인프라 조성 +10,2002년월드컵 성공적 개최+10등은 잘했으나  자식들의  비리,여가부 창설등으로 ㅡ20점  상쇄라 치면

노벨상,외교는 ㅠㅠ
2.경제 ㅡ IMF극복 +30점, IT산업강화+10점,카드대란 -15점,
비정규직 고용형태-10  등등
총점은 65점인데  

노무현
1.정치 ㅡ 민주화 성장+10, IT산업정책,+10 복지정책+10 추진 30점,
자살은  -100점 이나 이건 대통령  은퇴이후니 :  개인적인 안타까움입니다. 죽지말아야 했다고오
2.경제 ㅡ 부동산대란 -20점
총점은 60점

이명박
1. 정치 ㅡ 경제외교 순방+10, 남북대립 심화 -10점,
2.경제 ㅡ 서브프라임 대응+20,4대강사업 -15점,공기업 적자증가 등-10점
총점은 45점

박근혜
1.정치ㅡ최순실 국정농단  -10점,블랙리스트-10,세월호등등 -10점,
아재개그는 뺍니다.
2.경제 ㅡ 공기업적자증가-10, 민영화 추진등등 -5점, 현상유지 35점(   imf까진 안간건 다행  )
총점은 35 점 줍니다.

하긴 전두환처럼 사람죽인거에 비할수 없으니  이렇게 배우네요

문재인
1.정치ㅡ 적폐청산 10점, 외교성과 10점,젠더 문제 ㅡ10점
2.경제ㅡ 실업률증가ㅡ10, 부동산 대책 10, 저출산 최저 ㅡ10,
현재까지는  공과가 거의 상쇄라 가산점 없음

총점 50점

지극히 주관적인 숫자놀음이지만, 김영삼대통령은 아쉽네요. 사실 imf만 뺀다면 김대중과 동급이 가능한대, 어쨌든 imf를 대처  못한건 팩트니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저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웃자고 쓴 아재식 글입니다.  다만 제가 경험했던 시절은 나름 경험기반이라  다른세대분들과는 차이가 날겁니다.

참 다들 너무 강한어조라 수치보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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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나코땅땅
19/02/25 12:42
수정 아이콘
김대중에서 웃고 갑니다
크라슈
19/02/25 12:50
수정 아이콘
딱히 웃고 간다라?
같이 웃지요
뉴욕야키스
19/02/25 13:25
수정 아이콘
전두환 올림픽.. dj 월드컵.. 근데 점수가 극과극..
경제보단 민주화를 상당히 높게 처주시는 것 같은데..
크라슈
19/02/25 13:52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화를 보고 큰 세대니까요.사실 김영삼 시절에도 정부비판이 자유로운 시절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3당합당으로 이어진 정권이었으니까요
Multivitamin
19/02/25 12:46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별개로 댓글에서 대규모 불판이 벌어지겠네요.
19/02/25 12:47
수정 아이콘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요. 모음 'ㅡ' 대신 마이너스 기호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크라슈
19/02/25 14:0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조언 감사합니다.
19/02/25 12:47
수정 아이콘
오우야.. 팝콘각인가..
지부릴
19/02/25 12:49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별개로 어떤게 점수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보기 굉장히 어렵네요
크라슈
19/02/25 15:5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인류모두면류
19/02/25 12:49
수정 아이콘
사람죽인 인간들은 공과 따지기 전에 과락으로 치고 싶네요
크라슈
19/02/25 14:10
수정 아이콘
뭐 이승만,박정희, 전두환,노태우야 까방권이 없기는 합니다만,
19/02/25 12:49
수정 아이콘
댓글 무쌍이 펼쳐지겠네요.
19/02/25 12:51
수정 아이콘
IMF 가 김영삼 잘못이라고 생각하질 않는 쪽이고 노벨상이 대통령 점수 매길 때 고려사항 같지가 않아서... 저는 둘을 비교하면 동급으로 봅니다.
크라슈
19/02/25 12:55
수정 아이콘
김영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치인스타일입니다. 지금도 김영삼같은 추진력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IMF 직격세대인지라, 동급은 어렵네요
19/02/25 12:5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IMF 때문에 들어간 회사 망한 경험 있습니다. 동년배에요.
19/02/25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에서 동감합니다.
IMF는 김영삼보다 대한민국의 잔재가 결국 거기서 터진거였고...

결국 저도 동급으로 보긴 하지만... 사람들이 김영삼을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하나회 숙청에 금융실명제를 이루기가 당시에 얼마나 어려운 환경이었을텐데...
19/02/25 13: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뭐든지 지나고 나면 쉬워보이는 거니까요. 뭐 이건 김영삼뿐만 아니라 다른 대통령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강남토즈
19/02/25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imf는 김영삼의 잘못이 아니라 해외 영향이 훨씬 컸다고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당시 김영삼 정부의 대처는 정말 엉망 이었습니다
19/02/25 13:29
수정 아이콘
뭐 저는 경알못인지라 제 의견은 어디까지나 장삼이사의 의견일 뿐입니다. 댓글이니까 달아보는 거지 새로 글을 팔 정도의 깊이는 없습니다.
19/02/25 14:15
수정 아이콘
김영삼 정부의 큰 문제점은 김현철의 왕자정치 그리고 그 정권 말기의 레임덕이 어마어마했던 때라 이게 또 터진 시기가 맞물려서 아주 답도 없었죠
wish buRn
19/02/25 13:29
수정 아이콘
삼진많은 4번타자?
하나회척결과 금융실명제는 분명업적이죠
19/02/25 13:30
수정 아이콘
딱 그 정도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하스
19/02/25 14:08
수정 아이콘
IMF가 발생한 원인은 김영삼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IMF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간건 김영삼 잘못 맞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외환위기 당시 강경식 경제부총리가 IMF 지원 받기로 합의하고
김영삼한테 재가도 받았거든요.
근데 김영삼이 갑자기 경제부총리를 임창열로 바꿉니다.
그리고 임창열은 난데없이 IMF 지원 안받겠다고 헛소리를 합니다.
(이게 막 경제부총리 된 사람 혼자의 생각일리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며칠 버티다 결국 방법이 없으니 다시 IMF 지원을 받기로 했는데
한 번 합의하고 멋대로 파기한 한국에 열받은 IMF가 엄청나게 혹독한
조건을 내걸었죠..그게 우리가 겪은 힘든 IMF입니다.
애패는 엄마
19/02/25 15:13
수정 아이콘
Imf를 이정도로 처절하게 겪은건 김영삼 잘못이긴 합니다 다른 나라는 이정도까지 겪은 경우가 적어서 한보사태부터 대응 노답인 했죠 한국은행 등 출간 문서등 봐도 이제 20년 넘게 지났으니 거의 합의된 의견이 나와서
아이군
19/02/25 16: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영삼의 잘못이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IMF는 김영삼 대통령 치하의 거의 마지막년도에 일어났거든요. 이 상황에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9/02/25 22:15
수정 아이콘
윗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외환 위기가 온 것 자체가 김영삼 잘못은 아니다 정도로 의견을 달았어야 했는데, 제 실제 생각보다 강하게 표현이 나간 것 같습니다. 의견 잘 들었고, 특별히 이견 없습니다.
19/02/25 12:51
수정 아이콘
촛불 혁명, 국민 대통합이 플러스 라니...박근혜 전대통령이 잘해서 일어난 일 이군요.
크라슈
19/02/25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아재개급니다.ㅠ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25 12:55
수정 아이콘
김영삼은 좀 더 높이 평가받아도 좋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곽철용
19/02/25 12:56
수정 아이콘
와우 그냥 구경해야겠다
이쥴레이
19/02/25 12: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 김영삼 대통령이 아들문제 및 imf만 없었다면 꽤 평가 받을 업적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실명제,하나회해산,쓰레기종량제,조선총독부 폭파등...

역대급은 사건사고도 많아서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하기도 하였고요
적폐의탑
19/02/25 12:58
수정 아이콘
유머계시판에 가야할듯 싶은데요
19/02/25 12:58
수정 아이콘
카라멜맛으로 준비해야겠군요.
아이우에오
19/02/25 12:59
수정 아이콘
김대중 대통령 80에 노무현대통령 60 문재인 대통령 50. .. 뇌피셜이니 머 별말 안할게요
동굴곰
19/02/25 13:00
수정 아이콘
나는 불을 지르고싶다. 더욱더 지르고싶다.
크라슈
19/02/25 15:42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은 쓰면 안된다를 배웠네요
흑백곰
19/02/25 13:00
수정 아이콘
학살, 공포 정치와 독재가 -50 점인데, 자살은 -100 점 이군요...
크라슈
19/02/25 14:18
수정 아이콘
이건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서거 때 저도 30대였고, 가슴아펐습니다.
19/02/25 13:00
수정 아이콘
ys는 평가가 조금 더 올라도 좋을거 같구요. dj는 너무 높은거 같고 박정희 평가가 너무 높네요. 개인적으론 30점도 아까운데 말이죠
retrieval
19/02/25 13:03
수정 아이콘
조심스레 예측하는데 댓글잠금 일어날수도
그런게중요한가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파이어에 한표입니다
쭈구리
19/02/25 13:04
수정 아이콘
박정희는 남들보다 3배이상 오래 해쳐먹었으니 감점도 세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박정희한테만 후하게 하고 박정희 최고가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10.26 아직 멀었나...탕탕탕 하고 싶네..
19/02/25 13:05
수정 아이콘
자르반 궁떨어졌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강호금
19/02/25 13:05
수정 아이콘
나름 근거라고 드셨지만 그냥 내 생각은 이래 정도로 짧게 쓰셔서... 큰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foreign worker
19/02/25 13:06
수정 아이콘
휘발유급 글이라 장작 넣긴 뭐한데, 박정희는 50점도 높다고 봅니다. 김대중이 잘하긴 했지만 80점은 좀 후한 것 같고. 노무현은 좀 더 잘했고, 문재인도 페미 빼면 못하는 건 아님...
크라슈
19/02/25 15:22
수정 아이콘
뭐 수치는 뇌피셜이니까요. 사실 김대중때도 힘들었는데 뭔가 나아진다는 사회분위기가 있었죠
오프 더 레코드
19/02/25 13:07
수정 아이콘
걍 가십수준이라 보여지고 딱히 심층적이지도 않아 이런거에 불타고 싶진 않네요.
랍상소우총
19/02/25 13:07
수정 아이콘
그냥 유머러스하게 읽을만한 글이라고 봅니다. 다만 게시판은...
크레토스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김영삼 3당 합당은 평가에 반영되야 할 사건 아닌가..
19/02/25 13:53
수정 아이콘
그러면 DJP도 들어가야...
김연아
19/02/25 14:27
수정 아이콘
YS의 가장 큰 2과가 IMF랑 삼당합당인데, 삼당합당은 어디로 간건지? 대통령 때 한 일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IMF는 꼭 YS 탓은 아니라고 보고, 결과적으로 삼당합당 역시, 노태우, 보수를 등에 업은 김영상, 김대중으로 정권이 이어지면서, 군부 독재정권이 길었던 한국에 민주주의가 자연스럽게 연착륙되게끔 된 측면이 있다고 보지만(뭐 YS가 그런 걸 염두에 두고 한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요),

그걸 빼고 평가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엄청 싸우겠네요 크크크크
전직백수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이게 ㅡ야 - 야 ㅡㅡ...
제이홉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전두환 20점에서 웃고갑니다.
스타카토
19/02/25 13:08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쓰신글과 댓글이 거의 용광로급이네요~~~
저도 여기 얼마나 큰 불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동굴곰
19/02/25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의견을 쓰자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잡은게 아니니 평가 불가.
나머지는 관련인들 다 죽고나서 한 100년 후쯤 평가해보자. 입니다.
19/02/25 13:23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정상적인 선거로 당선됐습니다.
군부세력의 후예라서 안된다면 김영삼도 해당됨
동굴곰
19/02/25 13:47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후예 정도가 아니죠. 군사반란 주동자인데요.
미카엘
19/02/25 13:36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직선제 대통령입니..
이리스피르
19/02/25 13:40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정상적으로 집권한거에요. 그 이전의 범죄에 가담한 적이 있다면 모를까요.
19/02/25 13:40
수정 아이콘
절차적 정당성을 보면 노태우>=박정희>>>>>>>>>>>>>>>>>>전두환쯤 됩니다
19/02/25 14:03
수정 아이콘
노태우 당선이 정상이었다는건 '비교적' 정상적이었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당시 군복무 중인 사람들의 투표는 전부 부정이었다고 봐야할걸요. 딱 그것만 따져도 수십만표짜리 선거부정 사건입니다.
거믄별
19/02/25 14:35
수정 아이콘
어쨋든 절차적 정당성은 지켜진(?) 대통령이었죠.
대선이 정말 공정하게 치뤄졌을까는 의문이긴 하지만 의혹만 가지고는 뭐라할 수 없는거니...

그 전의 공과는 대통령이 되기 전이니 따로 평가해야죠.
이 게시물은 대통령으로서의 평가가 목적이니까요.
시린비
19/02/25 13:1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능력치를 삼국지처럼 숫자로 나타내면 어떨까요. 임요환 87, 이영호 92 이런식으로 말이죠
스카피
19/02/25 13:11
수정 아이콘
김영삼만 이득이네요.
냉면과열무
19/02/25 13:16
수정 아이콘
이런걸 왜하지;;;
크르르르
19/02/25 13:17
수정 아이콘
너무무서운글이네요.
19/02/25 13:17
수정 아이콘
좀 너무 주관적이라 ;;;;
패스파인더
19/02/25 13:19
수정 아이콘
이런거에 굳이 불탈필요는 없는듯..
미친고양이
19/02/25 13:20
수정 아이콘
노태우 대통령 북방정책에 + 점수줍니다.

그리고 IMF 는 그 전부터 누적되던 이유도 물론 중요하지만, 김영삼 정부의 대책이 없다시피 한 것도 맞습니다.
적어도 공황이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까지 올라왔을 때 대만처럼 화폐가치 절하만 했어도.......
Zoya Yaschenko
19/02/25 13:22
수정 아이콘
크킹 트레잇 같네요 크크
브록레슬러
19/02/25 13:22
수정 아이콘
젠더문제는 -10점이 아니라 20.30은나올정도로
지역갈등보다 더한 부작용으로 세월이갈수록
악책으로 평가될겁니다
판콜에이
19/02/25 13:22
수정 아이콘
정말 주관적이네요. 중간중간에 빠진게 진짜 많습니다. 그냥 굵직굵직한 것도 다 안들어갔네요. 들어간게 1%는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역알못이지만 저보다 더 심한 것 같네요. 크크
윗분들 말씀대로 별 의미도 없고 싸울만한 글은 아닌 것 같네요. 정말 뇌피셜이라서요. 싸울 의지도 안생깁니다.
크라슈
19/02/25 16:09
수정 아이콘
싸우자고 썼으면 진지하게 갔죠 . 근데 이런글이 파이어가 될만큼 자극적인가요? 그냥 개인적인 랭킹써보자는게?

엄청 각박한 느낌입니다.
판콜에이
19/02/26 12: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다 보니까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파이어 예상하시는거 못보셨나요. 당연히 정치글이니 자극적일 수 밖에 없죠. 각박한게 아니라 주제를 잘못 잡으신겁니다.
19/02/25 13:22
수정 아이콘
추천수가 0인걸로 보아.
공감은 별로 못 받는 주장으로 평가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크라슈
19/02/25 13:50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진지컨셉은 아닙니다.
22raptor
19/02/25 13:24
수정 아이콘
탕탕절 며칠남았죠..? 탕수육 먹고싶네요.
리자몽
19/02/25 13:25
수정 아이콘
첫글부터 장작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자게가 확실히 정게화 되긴 했나봐요.
Complacency
19/02/25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승만 20 박정희 35 전두환 25 노태우 50 김영삼 60 김대중 60 노무현 55 이명박 40 박근혜 30 제 정치관에선 대충 이정도네요
조지영
19/02/25 13:26
수정 아이콘
재평가라는 제목에 걸맞지 않게 독특한 평가 지표는 없는듯 하여 조금 실망스럽네요. 감옥가면 1년에 2점씩 추가해주던가 하면 재밌을텐데..
cienbuss
19/02/25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는 대통령 평가 할 때 적법성과 국정운영능력을 합산해서 평가 할 게 아니라 각기 평가한 후 따로 적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재자들의 경우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0 아니면 100을 오갈 수도 있죠.

그리고 박정희의 경우 유신 전과 유신 후를 따로 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유신 전이라도 쿠데타로 집권해서 적법성에 문제가 있지만 유신 후는 적법성 위주로 보지 않아도 개인적으로는 폐급이라 보고요.

말씀하신대로 평가가 주관적이라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박정희가 높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진보에 대한 평가가 후해서, 특히 문재인의 경우 대통령으로서의 평가가 아니라 촛불시위의 의의를 문재인에게 귀속시킨 것 같아 동의하기 어렵네요.
19/02/25 13:31
수정 아이콘
참, 다른건 모르겠고 저같은 경우는 초대프리미엄 붙여서 이박사에게 최종 마이너스 점수 줍니다. 이박사가 첫단추 잘못꿴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 ;;
나우리요코
19/02/25 13:31
수정 아이콘
박정희는 -100점 아닌가? 저 당시 반독재 국가 아니었나요?
거짓말처럼
19/02/25 13:32
수정 아이콘
박정희는 0점이죠 사람을 그렇게 학살하고 죽였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살렸다는 경재니 뭐니는 그냥 미국애들이 다해준거 받아먹은거지 경제성장도 한거 하나도 없는 대통령입니다 그인간은. 김대중 대통령님 처럼 imf 대위기를 극복한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 떡고물 받아먹은 인간이 경제때문에 고평가 받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냥 박정희는 무능한 살인마입니다.
강남토즈
19/02/25 13:32
수정 아이콘
전쟁나자마자 안심하라는 방송 틀어놓고 다리끊고 도망가고/ 정쟁 물자를 착복해서 군인들 10만여명이 아사하거나 동사했고/전쟁 와중에 대통령 한번 더 해먹겠다고 깡패 동원해서 개헌하고/ 사사오입. 315 부정선거 등

온갖 막장짓을 한 이승만 -100000000점 줍니다
거짓말처럼
19/02/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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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그놈은 인간취급 안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것들은 사람아닙니다. 그렇게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죽여놓고 사람취급하면 안되죠. 웃긴건 일베 애들은 이런 악마들을 빨아주고 있다는 사실
하늘을보면
19/02/25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대중-10 (70)
김영삼+10 (60)
노무현 -30 (30)
문재인 +0 (50) (경제-, 외교+, 대북정책+, 정의+, 사회갈등-, 유토피아사회?-)

이명박 -100
박근혜 -10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대와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아마도 우리나라 대통령사상 가장 극적인 등장을 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 아닌가 생각합니만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컸죠.
당시 자살한 사람이 많았고 그중에 일부에게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자살한 사람도 있었죠.
대북퍼주기란 용어가 나온것도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가 가장 큰 공로자 이듯이
다음 정권에게 이명박이란 희대의사기꾼이 대통령이 되는 토양을 만든 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권의 등장에 정동영을 욕하는데 당시는 누가 나와도 안되는 선거판이었습니다.
선거전에 이명박의 불법행위가 들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었던.
검찰만의 잘못일까요? 검찰을 지멋대로 할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준 사람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은 비난도 문제이지만 너무 미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는 싸우라 하면서 당당한 본인은 그런 부정한 언론과 검찰의 모욕을 왜 그렇게 못참아 했는지.
크라슈
19/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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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양반에게 다들 너무나 기대치가 높았다고 봅니다. 돌이켜 보건대 안타까움이 큽니다.
미카엘
19/02/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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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점수까지 계산하면 너무 피곤하니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0점. 이명박 2점. 박근혜 1점 주겠습니다. 100점 만점이요.
19/02/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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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이하는 허수아비거나 독재자이거나 집권기간이 짧으니 빼고 6공화국 기준으로 보면
노무현>김대중,김영삼>문재인>= 이명박>=노태우>>>>>>>>>>>>>>>>>>>>>>>박근혜 정도 입니다.
노태우는 순수하게 대통령일때만 생각해봤을 때는 근혜보다는 훨씬 낫죠.
하늘을보면
19/02/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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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큰 공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과는 이명박을 만든 일등 공신인데요.
19/02/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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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과 김대중은 노태우를 만들...

업적위주보다는 입맛에 맞는 정부순으로 꼽았고요. 노무현을 1위로 뽑은 이유는

가장 탈권위적이고 민주적이고 개방적이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면 절차적 정당성을 지향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합니다.
거짓말처럼
19/0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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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대중대통령님>>>>노무현대통령님>>김영삼>>>>>>>>>>>>>>>>>>>>>>>>>>>>>>>>>이명박근 이라고 봅니다. 아직 문재인 대통령님은 임기가 안끝나서 평가 불가라고 보고요.
나우리요코
19/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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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랑 문재인을 동급 수준으로 보신다고요? 이명박 시절때 어땠는지 벌써 다 잊으신듯? 그냥 생각나는것만 해도 4대강, 자원외교로 수십조 날려 먹은게 생각나는데
19/0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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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약간 더 낫죠. 부등호기호 표현이 애매해서... 그리고 아직 임기도 안 끝났고요.
나우리요코
19/02/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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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기준의 차이가 저랑은 많이 나네요. 제 기준에선 문재인>>>>>>>>>>>>>>>>>>>>>>>>>이명박입니다.
서린언니
19/02/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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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한일기본조약 하나만으로도 -100점이고 거기에유신독재 등등 더 따지면 -200부터 시작해야 할듯
19/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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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이런거 쓸거면 나무위키라도 각자 대통령 문서 정독하고 오셨으면
크라슈
19/02/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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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쓴거라 진지 컨셉은 아닙니다. 봐주세요
코지코지
19/0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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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얘기도 먹고살만하니까 나오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음...
19/0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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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랑 하나회척결이랑 합친 점수가 +30인데 노무현때 정치가 +30이라는건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은데요
차라리 하나회 척결 30 금융실명제 30 IMF 대처 실패 -60 이랬으면 대충 이해하겠는데... 대체 노무현이 대통령자리에서 뭘 했다고 저거 두개 합친 정도의 공을 평가받아야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크라슈
19/02/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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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절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말할수 있었습니다.

국가 지도자,대통령을 이정도까지 희화화 하고,비난 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사회 분위기가 탈권위적이었다는 겁니다.

그 이후 이명박,박근혜 시절, 노태우,김영삼,심지어 김대중시절까지 가도 권위로 찍어 누르는 시절입니다.

2030세대들은 기억하기 어렵지만, 90년대만 해도 정부를 욕하는 기사는 찾기 어려웠습니다.지금처럼 글 쓰면,글쎄요.민주화의 정점은 노무현때 완성된거나 마찬가지라 저는 생각합니다.
19/02/25 14:05
수정 아이콘
그게 노무현이 갑자기 공안국가에서 노무현 떄문이다로 바꾼게 아니라 김영삼때부터 서서히 바뀌기 시작해서 그렇게 된거잖아요. YS때라고 희화화가나 비판이 없던게 아니고 라디오에서 YS DJ JP 성대모사 하면서 놀리고 이런거 당시에도 많았습니다. 그게 DJ 거치고 노무현떄 오면서 인터넷 시대와 함꼐 꽃이 핀거지 그걸 "노무현 정부 업적" 으로 보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명박이나 박근혜 문재인때 특별히 그게 퇴보해서 권위로 찍어 누르고 있냐? 저는 모르겠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문재인 셋 다 아무 필터링없이 신나게 쌍욕 먹고 있는거 같은데
크라슈
19/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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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 기억에 노태우 이후 김영삼정권때도 운동권이 끝물이지만, 활동했었고 김영삼 시절에도 사회분위기가 자유로운 시절은 아니었습니다.당시에 제가 대학생시절이어서 기억은 뚜렷합니다. 김일성 사망 이나 강릉 무장공비 침투등 북한 이슈도 많았고요. 김대중 시절에는 여야가 바뀌어서 그랬는지 몰라서 정부가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제기억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사무실에서 임원들이 담배피는게 당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시절을 아신다면 회사나 기업도 여전히 군대같은 분위기였다는 기억하실겁니다. 그러나 노무현때는 진짜 사회분위기가 변했어요.
인터넷부터 해서 사람들이 말하는데 거침이 없었죠.
19/02/25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인터넷 덕이지 왜 노무현 덕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노무현 자체도 인터넷이 만들어 준 대통령인데 차라리 공을 가져가면 김대중이 가져가야죠.

노무현이 당선되고 인터넷이 활성화 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선후관계 디테일의 오류 같은데요.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어서 노사모라는 탄력을 받고 노무현이 대통령 된거죠.
크라슈
19/02/25 14:5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잘 모르시는군요. 제 직업이 웹개발자라 말씀드리면 2003년도 인터넷 수준은 정말 초기단계입니다. 당시 유명했던 웹사이트 라도 말씀해 보실래요? 다음까페나 아이러브스쿨등 초기 커뮤니티 형성시기였습니다.

물론 노사모등이 활발한건 부인할수 없었지만 그때가 마치 인터넷 강국처럼 말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19/02/25 15:01
수정 아이콘
님이 웹 개발자건 아니건 당시 기사로 이미 대선은 커녕 총선 끝나고부터 노사모 중심으로 인터넷 정치세력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실제로 그 덕에 대통령된건 팩트죠. 그 이후로 인터넷과 커뮤니티가 더 발전한건 맞아요. 근데 그건 그냥 기술발전으로 선형적으로 발전이 이뤄진겁니다. 무슨 노무현 정부전까지는 존재하던 "대통령 욕하면 은근히 꼽주는 법" 이라도 없앴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거고 그 시기에 대통령을 하고 있었는데 하필 사람 자체도 탈권위주의적이었던 사람이니 그 덕을 본거죠.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하시려면 뭘로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가져오세요. 무슨 수단으로 그렇게 했는데요? 적극적으로 뭔가 정치적인 액션을 취해서 대통령이 욕먹어도 되는 나라를 만들려고 노무현이 뭘 했나요?

탈권위주의적이라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근데 무슨 대단한 업적 취급 받을만큼 그때만 존재했고 그때 유독 발전시켰고 이런게 아니라는겁니다.
크라슈
19/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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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직장 생활해보시면 리더나 관리자가 어떤사람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하물며 일국의 최고 통수권자가 탈권위를 하면 사회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떨까요?

이명박,박근혜때 솔직히 어땠나요? 여야가 바뀌고 노무현 재판,댓글부대,여론조작,박근혜 블랙리스트까지

단순비교로 노무현 문재인만 해도 차이가 나는데, 그게 아무것도 아니다는 정말 전두환 시절 아련하게 기억하는 교실에 있던 대통령 사진을 기억하는 저로써는 뭐라 설명드리기 어렵네요
19/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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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명박 박근혜때도 욕 잘만 했습니다. 전두환 얘기는 하실 필요도 없죠 제가 알지도 못하는 전두환 시절 얘기를 한게 아닌데. 전두환때랑 노무현때는 넘사벽이 맞지만, 김영삼 김대중을 거치면서 선형적으로 발전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이 영향을 훨 많이 줬으면 줬지 노무현 개인의 탈권위의식이 국가 전체의 발언의 자유도를 높였다 이건 그냥 아다리맞는다고 끼워붙이기로밖에 안 보입니다.
하늘을보면
19/02/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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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노무현 대통령 된 후에 인터넷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뭣도 몰라서 제제가 없었죠.
인터넷 때문에 한나라당이 빡쳐서 인지 댓글들 없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9/02/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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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노무현 업적이 아니라 인터넷 보급 초창기, 인터넷에 정치 성향이 없던때라서 그런거구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자기 욕만하면 온갖 심기 불편한거 드러내면서 고소 남발하고 하는 현정부 대통령님은 -500점 받으셔야겠는데요? 심지어 검열까지 역대급임 유튜브까지 검열하겠다고함. 크크크크
크라슈
19/02/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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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문재인과 노무현은 다르다고 보니다. 문재인도 솔직히 기대이하라
Contax_Aria
19/02/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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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렇네요.

중딩도 아니고 나이 40먹고 이런 글은 좀 유치합니다.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글인지...
크라슈
19/02/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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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없고, 그냥 재미입니다.봐주세요
19/02/25 13:58
수정 아이콘
최악은 이승만이 맞다고 봅니다.
19/02/25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최악 하나 꼽으면 그양반 꼽습니다.
네이버후드
19/0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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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여기구나
예루리
19/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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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당선시점만 놓고보면 재계 4위, 14위, 16위, 26위 기업 부도에 550억 달러 빚, 거기에 김종필을 총리로 해서 정부를 시작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정부 시작하고 나서 재계 2위인 대우를 날려버렸죠. 김대중 대통령에게 좀 더 점수를 얹어줘도 괜찮다고 봅니다.
사악군
19/02/25 14:07
수정 아이콘
'2030에게 욕먹을 짓을 하기엔 삶이 너무 절박했다'
이 말을 지금 4050이 하기엔 좀 너무 민망한거 아닌지...

솔까말 4050이 2030일때의 4050, 즉 현재의 6070쯤 되어야
그런 소리할만하지 않을까요? 근데 도리어 4050이 2030일때는 위에 비난하기 더 잘한거 같은데 말이죠.
6070도 잘 모르겠네 7080쯤 되면 '삶이 절박했다'소리에 유구무언될건데.

이거 뭔가 2030여성들이 남녀차별받아서 삶이 절박했으니 페미 비판 노노염
같은 이야기를 보는 느낌이라 말이죠.
크라슈
19/02/25 14: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imf와 현시점이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절박하다고 했을까요? 윗세대 욕이라 ...그럴 여유나 있으면 좋았겠죠.

지금 세대들 진짜 힘든거 알아요. 요샌 진짜 고졸출신은 보기 힘들만큼 고스펙에 노력하니까요.

다만, 저시절에도 저같은 지잡대등은 진짜 힘들었어요.IMF가 왜 엿이냐면 부모세대랑 자식세대가 동반으로 직장구하러 다녔으니까요.

즉 요즘 세대는 능력은 좋은데 일자리가 없는거구,저시절엔 부모와 자식들이 능력을 떠나 둘다 일자리 구하러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나 기억이 희미하겠지만, 기사는 회사부도,워크아웃,해고가 일상이었죠.

저시절엔 누굴 욕하기보다 거지같은 자리라도 들어가러고 개고생했으니까요.pgr 보면 마치 4050이 뭘 한것처럼 말하는데 김대중,노무현을 뽑았던 세대입니다.
사악군
19/02/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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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2030이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도 2030이 아닌걸요. IMF가 뭐였는지 저한테 설명해주실 필요가 없어요.

고졸출신 보기힘들만큼 고스펙에 노력한다..그냥 스펙이 가지는 의미가 다른거죠.
50대의 고졸과 20대의 고졸이 가지는 위치값이 다른겁니다.

그런데 4050도 뭐가 그렇게 힘들었다는거지? 라는겁니다.
IMF때 일자리구하러 다녀야했죠. 그런데요..? 더 윗세대는 부모자식들이 둘다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게
아니라 먹을거 구하러 다녔어요. 진짜로 삶이 '절박'했죠. 그런데 언제 그런거 감안해서 덜 욕했습니까.
깔꺼 다 깠는데 이제와서 본인 세대는 삶이 절박했으니 까이기 싫다면 우스운거죠.

김대중 노무현 뽑은 세대라는게 뭐 좋은 일인지 그게 무슨 면피가 되는지부터도 저는 의문이구요.
이명박 박근혜 뽑은 세대는 다른 세대에요? 4050 투표권이 그때는 사라지기라도 했습니까.
2030 여성은 남성과 교육받은 시대가 다른 것처럼 이야기하는게 여당입장이니 뭔가 일관되기는 하네요.
크라슈
19/02/25 15:34
수정 아이콘
뭐 냉정하게 말하면, 까던 말던 관심없다가 맞습니다.

게다가 일관성도 무너진지 꽤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고, 살아남기 위해 변합니다.

더구나 20살 넘으면 어른들이니까 각자가 힘든건 알아서 해라가 더 맞겠죠.

예전에는 세상의 안타까움에 변해야 한다고 외쳤지만, 서서히 오래 걸린다고 생각할 뿐이죠.

저도 충분히 님처럼 시니컬하게 말하는거 잘할 수 있지만, 그것또한 해봐야 재미도 없죠.

굳이 40대가 욕을 먹는게 내가 욕먹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지만, 남탓으로 돌리기 시작하면 정말 답이 없다는것 정도랄까요?

뭐 그냥 지나가는 소리죠
뉴욕야키스
19/02/25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업률 체감은 명문대 마지노선인 중경외시에서 대기업을 몇 프로 보냈느냐를 보면 쉽습니다

너도나도 고졸에서 대학생이 되었다 해도 Imf 근처에서 명문대생 숫자는 크게 차이 나지 않거든요
19/02/25 14:08
수정 아이콘
잉..?
2'o clock
19/02/25 14:13
수정 아이콘
A학점: 김영삼, 김대중
B학점: 박정희(전체), 노무현
C학점: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D학점: 박정희(유신후), 전두환
F학점: 이승만
19/02/25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기는 일기장에... 이젠 별의별글이 자게에 다올라오네요. 조만간 공방수치 어쩌구하면서 농구포지션에 대통령 갖다끼우는 글도 나올듯
19/02/25 14:30
수정 아이콘
자유 게시판
크라슈
19/02/25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일기는 아닌데요. 자유가 제가 아는 자유랑 다른가 봅니다.
19/02/25 14:17
수정 아이콘
김영삼의 금융실명제가 -10점이고 이명박의 경제외교순방이 +10인게 재미있네요.
19/02/25 14:23
수정 아이콘
처음엔 오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유머인가 싶기도 하고...
외력과내력
19/02/25 14:36
수정 아이콘
글쓴님이 본인의 논거를 되돌아볼 생각이 없으신거죠
크라슈
19/02/25 15:39
수정 아이콘
아 오타입니다.
날씨가더워요
19/02/25 14:17
수정 아이콘
이런 기회가 흔치않은데 안 끼면 섭섭하죠. 불타오른다~
저는 재평가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봤습니다.

1. 이승만
다른 지도자였으면 더 나았겠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전후라는 시대적 상황과 동시대에 미친놈(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이 많았던 걸 고려하면, 그래도 이사람이 아무리 욕을 쳐먹을 짓을 했어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줘서 우리나라가 망하진 않았구나란 생각을 하게 됨.

2. 박정희
공과 과가 교차하는 건 똑같지만, 유신 이전에 산업화하는 과정에서 다른 누가 했어도 욕을 먹을 상황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서인지 공에 대한 평가가 올라감.

3. 전두환
3저 호황을 받아먹는 것도 능력.

4. 노태우
보통 사람은 개인 성향보다는 집단 내에서 위치가 행동거지에 큰 영향을 주는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민주화 항쟁 이후 과도기를 스무스하게 넘긴 것과 그 이전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인간적으로 볼 수 있는 마지노선은 어찌저찌 지킬려고 한 것이 참 대단하다 싶긴 함.

5. MB
다시 생각해보면 욕 먹은 것에 비해 그 이전과 바뀐 시대적 상황(신자유주의, 경제성장률 등등)을 보면 누가 됐어도 큰 흐름은 못 바꿨을 것 같긴 함.
그리고 무엇보다 대선후보 상대가 정동영이었음...

6. 박근혜
현실이 때로는 TV 속 드라마보다 더 소설 같다는 걸 보여준 주인공...
19/02/25 14:18
수정 아이콘
박정희 60 크크크 경제? 좀 알아보고 쓰셨으면... 이건 여러사람 뒷목잡게 할만한 글이네요. 신기하네 이런걸 왜 쓰죠? 재미삼아는 본인만 재미있는거 아닌가....
크라슈
19/02/25 16:04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인거야 비난이 넘치고 용서받지 못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죄다 비웃음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19/02/25 14:20
수정 아이콘
독재자들쪽에 - 를 조금씩만 더 주면 제 생각이랑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이야기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우리 초대 대통령씨는 구제할 방법이 없는 인간 마지막 종족이라는걸 알게 되던게 기억나네요. 크크.
19/02/25 14:21
수정 아이콘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빼고 대통령으로만 평가하면
김대중 > 김영삼 > 노무현 > 문재인 > 이명박 > 노태우 > 박근혜
자국민을 죽인 사람은 평가하고 싶지도 않고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검은색
19/02/25 14:30
수정 아이콘
뭐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굳이 따져서 욕하기보다 각자의 점수를 매기거나 스킵하면 되지 않을까요.
세츠나
19/02/25 14:33
수정 아이콘
없었으면 실제 역사가 어떻게 굴러갔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없었으면 더 좋았을 대통령들이 몇 명 있고 나머지 사람들을 아무리 과가 있어도
그보다는 나은 인물들입니다. '그들' 중에선 그나마 노태우가 제일 나은데 제가 개인으로서 가장 적대시했던 박근혜 이명박도 그 노태우보다 낫죠.
19/02/25 14:35
수정 아이콘
제 의견과는 꽤나 다릅니다만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수 사람들이 내 생각은 이렇다이렇다 식으로 댓글을 다는 평범한 게시판 글이네요. 그런데도 굳이 불을 붙이지 못해서 안달복달하는 사람들도 있고...... 쩝.
스테비아
19/02/25 14:44
수정 아이콘
뭐라고 달아야하나 싶었는데 글곰님이 댓굴다셨으니 저는 2222222222만.....
크라슈
19/02/25 16: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글은 글곰님이 멋지게 쓸텐데, 기대해도 될까요?
외력과내력
19/02/25 14:35
수정 아이콘
웃자고 쓰셨는데 안웃기니 망글
크라슈
19/02/25 15:4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수분크림
19/02/25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40~50 고등교육을 받은 세대가 정말 싫은게 위로 산업화세대 과거의 망령이라며 패고 지금 30대는 mb당선가지고 20대 멍멍이론으로패고 지금 현재 10,20대는 일베세대라며 패고 있죠. 대한민국 역사상 경제적 정치적 계층이동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세대면서도 대학다니는 20대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남탓만하면서 위아래 세대 다 패는 세대가 있었나요? 심지어 지금 10,20대는 40,50 자식 세대인데 크크
스카피
19/02/25 14:56
수정 아이콘
남탓이야 전 세대가 다하죠...
수분크림
19/02/25 14:58
수정 아이콘
남탓이야 다 하겠죠 근데 아예 담론화해서 mb 정권당시의 20대 멍멍이론이나 현재 20대 uneducated론 일베론을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대놓고 외치는건 산업화세대의 어두운 그림자인 빨갱이론과 다를게 뭐 있나요?
스카피
19/02/25 15:01
수정 아이콘
말하셨네요 빨갱이론있다고. 그냥 4050은 중간에 있으니 위아래로 탓하는게 눈에 띄일 뿐이고, 현 30대든 20대든 결국 나이들면 똑같이 될겁니다.
수분크림
19/02/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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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될지는 지켜봐야죠. 일단 지금 제일 강한 힘을 가지면서도 다른 세대 핍박하는건 4050 기득권이고요.
스카피
19/02/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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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이죠. 20대를 수분크림님과 수분크림님 생각에 동조하는 몇몇에 한정시킬게 아니라면요.
크라슈
19/0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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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 지금 젊은 세대들은 힘든일은 안하려고 하는 세대처럼 말할 수도 있어요..

평생 하청, 하도로 사는 것 누구나 좋아서 할까요?

단면만 보고 매도 하는 나쁜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저는 누굴 욕하면서 살만큼 여유롭지 않아서 젊은 세대들이 힘든거 공감해요. 학자금대출갚으면, 전세대출에 비정규직 3년이면 옮겨야 하고, 그렇게 3번 하면 어느덧 나이먹고, 미래는 안보이는거 압니다.

4050도 여러부류가 있습니다.
수분크림
19/02/25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부모님도 50대인데요. 모든 4050 세대 매도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586 계층이라고 해야하나요? 현 4050 "기득권"들은 '특히'욕먹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운이 좋아서 좀 더 유복한 집에 태어나서 고등교육 받은 것 만으로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 하고 공장이나 농장에서 일하게된 친구들을 디딤돌 삼아 짓밟고 올라간 세대면서 누구보다 노력드립치며 윗세대 아랫세대 가릴 것 없이 남탓과 훈계만 일삼는 세대니까요.
적폐의탑
19/02/25 17:33
수정 아이콘
제가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건 님이 그 4-50대 아니 그이상되면
님세대 역시 그때의 20-30대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겁니다
마치 지금 4-50대만 그런다 식으로 썼는데
천만에요
님이 나이먹고 사회의 연배를 갓추게 되는날 (사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금방이예요 20대 후반 30대 초반만 되면 벌써 사회에선 중간관리자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님 아랫세대의 맹공격 비난의 표적이 되면
관용과 겸허로써 다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이것에 관해서 논어 공자편에 나오자
육십이순이라고
공자같은 성인도 나이 60이 되서요 세상의 모든 말 비난 유혹 아첨 등등
들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됬다고
안프로
19/02/25 14:49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빼고 전두환이 여태 깜빵에서 콩밥 쳐먹고 있지 않다는게 제일 한스럽네요
크라슈
19/02/25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한스럽네요. 진짜 동감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02/25 14:51
수정 아이콘
개인의 가치 판단은 다른법이니 순위나 가중치는 매기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죠.
개인적으론 미국 대통령이나 조선 왕 점수 매기는거 재밌게 보는지라 그런 댓글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Concentrate
19/02/25 14:57
수정 아이콘
이승만 - 평가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윤보선, 장면 - 평가할만한것도 없음
박정희 - 50
전두환 - 0
노태우 - 20
김영삼 - 55
김대중 - 50
노무현 - 50
이명박 - 5
박근혜 - 0
문재인 - 25
이렇게 주고 싶네요
우와왕
19/02/26 09:21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인 줄..
Bemanner
19/02/25 15:01
수정 아이콘
이,박,전,노,이 - 애초에 해먹으려고 작정한 사람
윤, 장, 최, 박 - 아무것도 안한 사람
김,김,노,문 -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뭐 할려고는 하는 사람
정도로 봅니다
미나리돌돌
19/02/25 22:43
수정 아이콘
22
19/02/25 15:08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민주당 쪽에 점수가 후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사람을 평가할 때 총점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각 사람이 각 분야에서의 장단점이 있고, 사회경제문화적 환경에 맞게 그 사람을 써야한다고 봅니다. 전쟁나는 환경과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환경과 인프라 갖춰지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장 큰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각각 다르니까요.
크라슈
19/02/25 16:36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입니다. Swot.PEST.거시적 분석등등 여러기법으로 제대로 분석하는것도 재미있을 수 있지만,굳이 논문 쓸것도 아니고 고수들이 쓰시겠죠.
탱구와댄스
19/02/25 15:41
수정 아이콘
이야 문재인이 자국민 학살한 인간들보다도 점수가 낮네요 이쯤되면 사실 거의 박정희 전두환 찬양이거나 문재인 까기 위함이거나 둘중 하나 같은데...부당하게 권력잡고 자국민 학살한 인간 이하 것들이 어떻게 인간보다 점수가 높을 수 있죠? 진지하게 박정희 전두환 둘은 이명박과 박근혜보다 아래입니다. 이명박과 박근혜도 군인들 시켜서 자국민 학살은 안했어요. 점수로 치면 저거 하나만으로 그냥 -측정불가입니다
크라슈
19/02/25 15:53
수정 아이콘
네 사실 공과로 치면 도저히 점수 못주죠. 특히 전 고향이 남쪽인지라 전장군에겐 치를 떱니다.

다만 박정희는 제가 어릴때라 기억이 별로 없지만, 그냥 진지컨셉으로 할걸 그랬네요 . 본의 아니게 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루크레티아
19/02/25 15:45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은 빼야죠.
종전에 북핵폐기만 되면 또 평가 회까닥 뒤집힐텐데요.
19/02/25 15: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북핵폐기야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만 종전선언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상화해서 평화협정의 발판을 마련한다면 현재와는 다를바 없는 평가가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사실 전 그거 하나보고 있어요.
By Your Side
19/02/25 15:57
수정 아이콘
노무현 교육정책, 이명박 4대강 둘다 -50은 주고 싶네요.
하늘을보면
19/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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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자원외교.. 추가점수 -50점.
삼공파일
19/02/25 16:0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인상비평이니 정성평가만 하셨으면 좋았을 거에요. 정량평가하기는 어렵고 대충 점수를 매기면 오해만 불러 일으키니까요.

이런 마일드한 정치글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되려면 게시판의 정치성향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여기는 나름의 기계적 중립이 룰처럼 적용되는 곳이라서 여러 정치성향이 섞여 들어오고 있죠.

옛날처럼 자유게시판 수준이 좀 높았다면 기계적 중립이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이제는 이런 정도의 글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니 기계적 중립이 도리어 키보드배틀을 부추긴다는 느낌입니다. 굳이 피지알에서 보수와 진보 모두 아우를 필요가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지도 않고 이 글의 댓글들 보니까 어려울 것 같네요.

뭐... 이런 분위기의 게시판이 하나쯤 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결국 기계적 중립이 불필요한 키보드배틀을 양산하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결과가 된 게 아닐까 싶어요.
크라슈
19/02/25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보니 정량지표를 넣은게 후회됩니다. 감성적인 주관적인 느낌으로 썼는데 생각보다 댓글들이 무섭네요.

이런글은 피하는게 맞다고 배우고 갑니다.
삼공파일
19/02/25 16:37
수정 아이콘
정량지표를 넣었다기 보다도 정량지표가 없는데 점수를 매겨서 다들 한마디씩 지적하고 갈 빌미를 준 거죠. 어떤 면으로 봐도 이런 글을 편한 마음으로 쓸 수 있는 게시판은 아니에요.
크라슈
19/02/25 17:36
수정 아이콘
사실 가볍게 써보자 였죠. 대략 가볍게 생각나는 일에 점수를 매겼는데 다들 생각하는 각자의 점수를 알려면 이렇다 정도는 알려면 예시장도랄까요? 뭐 호된 교훈은 얻었으니 다시 구경만 할 생각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9/02/25 16:25
수정 아이콘
박정희와 전두환이 공과가 너무 엇갈려서 그렇지 기본점수도 안되는 대통령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시 사회적 상황을 보았을 때 어느정도 정상참작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솔로14년차
19/02/25 16:5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그냥 편의상 2030, 4050이라 부르는 거죠.
2030이 비토하는 대상은, 지금 2030에게 꼰대짓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2030도 마찬가지로 나일 먹으면 욕 먹을거예요. 아직 욕먹을만큼 뭔가를 쥐지 못했기 때문에 덜먹는 거고, 다르게 이야기하면 뭔가를 쥐지 않은 사람들이 괜히 같은 세대라고 묶여서 본인들이 욕먹는 걸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다만 세대차이라는게 있습니다. 제가 피지알에서 페미문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혼하면 여자들이 받는 차별에 공감하는 때가 온다는 말들을 자주 보거든요. 여기서 세대차이를 느껴요. 미래에 결혼을 전제하고 있으니까요. 2030의 별명 자체가 삼포세대였습니다. 결혼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이예요. 당연히 이 말이 '모두가' 포기한 세대라는 뜻은 아닙니다. 제 말 뜻 아시겠죠? 결혼'했다',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남보다 우위에 있는 세대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알바의 고용문제나 최저임금 지급문제, 갑질 문제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정규직이 '정규직 되어보면 아는데 정규직이라고 마냥 더 나은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정규직이라고 마냥 더 낫지는 않겠죠. 근데 그게 뭔 상관인가요. 정규직이 될 지 안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지금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제 입장에서 4050에 대한 태도는 간단합니다. 2030에게 꼰대짓하는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소속감을 느낀다면 그쪽이고, 2030에게 공감할 수 있다면 이쪽이고요. 편의를 위해 단순하게 말해서 그렇지 20대의 주장에 공감하는 40대들 많을 겁니다. 반대로 지금 이야기되는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 2,30대도 많을 거고요.
크라슈
19/02/25 17:19
수정 아이콘
흐흐흐 그래서 본문을 보시면 전 2030을 비난하는 글을 쓴게 아닙니다. 다들 눈에 들어오는 부분만 보는데요.저같이 개고생한 4050은 2030의 어려움을 알 수 있다입니다.

다른이야기로 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40대가 이런글 올리면 안된다. 유치하다 라고 받아들이는 이 게시판의 회원들 보니 안타깝네요.

이글이 파이어 또는 불판이라 느낀다면,제가 다른분들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건데, 처음부터 드래곤볼 스카우터식 글이라 가볍게 썼다고 했음에도 , 일기운운 부터,망글 등등 도대체 회원들을 욕한것도 아니요.가볍게 각자 어떤지 써보자는 글에 비웃음,냉소가 가득차니 어이가 없어요.

자유게시판은 엄격하고 진지해야만 하나요? 다른이의 글에 첫 댓글이 웃고간다라 하고,온통 비웃음에 냉소니 참 각박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신들의 기준이 뚜렷하다고 해서 다른이의 말과 이야기를 무시한다면 누가 이곳에서 이야길 할까요?


예를들어 누군가 이완용을 구국의 결정을 했다라고 주장한다고 치죠.당연히 거부감이 들겁니다. 그러나 배웠고 배운사람이라면 냉소나 비웃음으로 깔게 아니라 조목조목 차분하게 알려주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궁금합니다. 이곳의 분위기가 배려나 호의,제가 모르는 부분이나 오류가 있다면 알려줄만한 여유가 있는지 말입니다.
Zoya Yaschenko
19/02/25 17:32
수정 아이콘
게시판 여론은 보통 초반 댓글에 달려있죠.
인터넷의 토론은 서로 설득당할 생각 없는 사람들이 나는 맞고 너는 틀리지만 시전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자게는 정말 키배 제대로 뜨라고 있는 곳이라 유게였으면 좀 나았을겁니다(..)
handmade
19/02/25 17:28
수정 아이콘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도데체 언제까지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인지...
19/02/25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이랑 생각이 많이 다르지만 욕할만한 글인가요? 충분히 쓸만한 글이라 보는데....? 너무 빡빡하게 서로의 입을 틀어막진 맙시다
KT야우승하자
19/02/25 18:09
수정 아이콘
불탄다 불타요~
블루태그
19/02/25 18:14
수정 아이콘
근데 역대 대통령 평가점수는 누가 매겨도 비웃음과 반대댓글이 달릴 수 밖에 없어요
박정희만 해도 하루종일 싸울텐데 크크
크라슈
19/02/25 18: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카우터라 했죠. 진지하게 갔으면 자료조사부터 제대로 했을겁니다. 가볍게 쓴글이 이정도면 저도 놀랬습니다.

이정도로 가벼운 여흥거리 글조차도 파이어라니,이게 대립각 세울 글인가? 고개를갸웃거리게 합니다.
19/02/25 20:29
수정 아이콘
저는 무던하게 읽었습니다만, 정치 이슈는 아무리 가볍게 쓰더라도 어쩔 수 없이 무겁게 읽히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좀정해줘여
19/02/25 18: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정희는 까려면 끝없이 깔 수 있고 빨려면 끝없이 빨 수 있는 인물이긴 하죠.
요플레마싯어
19/02/25 19:44
수정 아이콘
박정희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독재자이죠. 아마 싱가폴 다음일 거 같은데 남미나 아프리카는 어휴
원시제
19/02/25 20:12
수정 아이콘
감점만 보면 좀 많이 이상한데요.

전두환 박정희 노태우가 -40점급이니, 그걸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적절할텐데
문재인이 -30점? 김대중이 -45점? 이 기준대로라면 공 빼고 과만 생각하면 김대중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급이라는건데요...
그런데 이명박은 막상 -35점? 측근비리나 본인 비리에는 감점이 없고, 경제외교가 오히려 가점?
박근혜가 -45점? 그리고 현상유지했다고 갑자기 35점? 단일항목 거의 최고점수를 박근혜가 현상유지했다고 부여하셨...
크라슈
19/02/25 21:25
수정 아이콘
그게 댓글보고 느껴서요. 박근혜가 세월호 막장까지 감안해도 전두환 이승만급이라고 보기엔 어렵긴 해서요. 뭐 박근혜 일족들 죽어나가는 거 보면 굉장히 살벌안한것도 아니긴 한데, 대놓고 전두환,이승만과 동급 킬러라고 해버리기엔 여튼 가벼운 글입니다.
원시제
19/02/25 21:51
수정 아이콘
사실 제 댓글의 핵심은 박근혜 감점이 낮다는게 아니라, 문재인 김대중의 감점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거였습니다.
김대중 감정사유가 학살자 수준에, 문재인도 그에 근접하다니 잘 와닿지가 않는거죠...

저도 싸우자는건 아니고, 가볍게 쓰셨다는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냥 그런 부분에서 가중치가 저하고는 좀 많이 다르신가보다 하는거죠 뭐.
크라슈
19/02/25 22:15
수정 아이콘
댓글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김대중은 80점이었고, 노무현도 더 줬다가....첫번째 댓글부터 너무 강한 반발이라 위축되었고, 수치조정을 한 겁니다. 흐흐흐
19/02/25 20:31
수정 아이콘
자도 그냥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이승만 - 200억점
윤보선 평가불가
박정희 - 100점
전두환 - 200억점
노태우 - 100점
김영삼 40점
김대중 70점
노무현 50점
이명박 20점
박근혜 25점
문재인 50점
19/02/25 21:42
수정 아이콘
사실 위 인물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못해도 두세세대 정도는 지나야 가능할겁니다.
Missile Turret
19/02/26 00:28
수정 아이콘
일단 주제부터가 100플 이상 보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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