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니... 대표님 이렇게 맞는 말씀을 하시다니 진짜 홍 대표님의 식견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여기서 대표님이 나서실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일찍이 볼테르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라고 하였는데, 오늘 홍대표님이 [좌파 언론인]의 권익을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신것은 볼테르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주신것이라 하겠습니다.

단지 무식한 일반인으로서 의아한 점이 있다면 손석희씨가 피해자의 목소리가 곧 증거라 하셨는바  그 큰 뜻을 받아들인다면 지금의 상황이 과연 [배신과 음모]라고 할 수 있는지 의뭉스럽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의 목소리가 있으니 무릎꿇고 참회하는것이 손석희씨의 참뜻이 아니겠습니까?

더더욱 의아한것은 다름아닌 [가짜뉴스에 당했다]인데... 혹시 말씀하시는 [가짜뉴스]가 [묘하게 대선때 배가 떠오름] 이나 [경상도에선 반대하는 사람은 빨갱이라고 부른다]거나 [ 살인범도 용서하지만, 배신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TK 정서] 이런 발언을 말하시는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음모와 배신]은 친이계가 [BBK때 내가 얼마나 도와줬나"라며 "그 형님은 1996년도 선거법 구속도 내가 막아줬는데, 그리고 서울시장 나갈 때 내가 유세본부장 해서 당선시켜주고, 후임 서울시장을 날 시켜준다고 약속하다가 오세훈을 시켜주고, 싹 변심했다] 이렇게 bbk와 선거법 구속 막아줘도 서울시장을 안시켜주고 유승민 대표가 쪼개고 나간것에서 겪으신 모양인데, 역시 감탄스러운 인식인듯 합니다.

근래에 피곤한 일이 적지 않았는데 대표님 덕에 크게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