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12 00:57:3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습관적으로 마지막이 떠오른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아갤러
18/08/12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안나
18/08/12 01:18
수정 아이콘
마지못해 사는 사람들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저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냥저냥...보다는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며 사는 삶. 뭐 어떻게든 되겠죠.
사신아리
18/08/12 01:20
수정 아이콘
ps 부분을 글로 녹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이직이될까
18/08/12 01:27
수정 아이콘
최근에 많이드는 생각이네요. 결말뻔한 영화를 보는느낌..
BetterThanYesterday
18/08/12 01:38
수정 아이콘
사는 건 정말 힘들어요..

죽음이 영원한 평화라면 이르고 싶은게 사실이네요...

두려움, 미안함 그런 수많은 감정만 아니라면...

행복하게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참 힘드네요...
곰돌이우유
18/08/12 23:46
수정 아이콘
어려워요. 살아간다는건. 정말
뽀롱뽀롱
18/08/12 01:40
수정 아이콘
잊기위해 언급을 피하는건 그냥 회피겠죠
죽음은 항상 내 옆에 있으니 바라보기는 해야죠

저는 죽음보다 삶의 가치에 무게를 두지 못하는 편입니다
다만 죽음 뒤의 미지가 두렵고 죽음의 과정의 고통이 공포입니다

하지만 간혹 그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
내 삶이 그저그런 뻔한 삶이면 어떻습니까
결말이야 좀 뻔하면 어떻습니까
부양가족님들도 뻔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뻔한 삶을 살아가면서 발판정도 되면 성공이겠죠

그러니 남들보다 올라가려 무리하지 않고
잠기지 않을 정도만
오늘도 열심히 물장구 치고 있습니다
윌로우
18/08/12 06:14
수정 아이콘
아름답게 죽고싶다고 하셨는데 그런건 없습니다. 아름답게 기억되는 죽음은 있겠지만 그건 아름다운삶 뒤에 오는것이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72 [일반] 월급이 올랐다 [34] 신혜진9304 18/08/12 9304 14
77871 [일반] [더러움 주의] 그녀에게 했던 멍청한 질문 [13] Vivims7391 18/08/12 7391 23
77870 [일반] 습관적으로 마지막이 떠오른다. [8] 삭제됨4895 18/08/12 4895 5
77869 [일반] 자영업자의 한숨 [233] 삭제됨17461 18/08/12 17461 63
77868 [일반] [팝송] 제이슨 므라즈 새 앨범 "Know." [4] 김치찌개6349 18/08/11 6349 2
77867 [일반] 껍떼기만 남아라. [19] 더 잔인한 개장수7308 18/08/11 7308 18
77866 [일반]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중단 초읽기 [84] 아유17075 18/08/11 17075 1
77865 [일반] [단독]정년은 60세인데 국민연금 내는 건 65세까지? 반발 클 듯 [177] 군디츠마라16568 18/08/11 16568 0
77864 [일반] 아마존 직구제품 교환한 후기. [33] 현직백수13159 18/08/11 13159 2
77863 [일반] 기무사와 관련된 내 인생의 에피소드들.. [11] 마우스질럿8822 18/08/11 8822 0
77862 [일반] [번역]무라카미 하루키의 옴진리교 사형집행 관련 기고문 [26] 及時雨19910 18/08/10 19910 55
77861 [일반] 한국 수입업체의 원산지증명서 위조를 통한 북한 석탄 반입 적발 [34] 말다했죠10894 18/08/10 10894 3
77860 [일반] 김경수 경남도지사 폭행피해 [58] 히야시13476 18/08/10 13476 0
77859 [일반] 우리나라도 개고기 금지로 가네요. [323] 모아17200 18/08/10 17200 6
77858 [일반] 어느 페미니스트의 주옥같은 인터뷰 [123] LunaseA23724 18/08/10 23724 16
77857 [일반] 어느 한 자매들의 rock 커버 유튜브채널 소개 [20] Cazellnu8668 18/08/10 8668 4
77855 [일반] 3개월간 다이어트 중간보고서(feat. 고탄고지, 간헐적 폭식) [17] 펩시콜라7609 18/08/10 7609 1
77853 [일반] 14호 태풍 야기의 한반도 상륙 예상(우리나라 기상청 vs 다른 나라) [78] 아유20279 18/08/09 20279 3
77852 [일반] 외상센터의 효과와 효율 - 권역중증외상센터 갯수 논쟁 [64] 여왕의심복12729 18/08/09 12729 16
77850 [일반] 신입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후기) [27] CE50012071 18/08/09 12071 11
77849 [일반] 우리나라의 지루한 대입문제 [151] 삭제됨11584 18/08/09 11584 3
77848 [일반] 자게/스연게 운영위원을 두 분 모셨습니다. [27] OrBef7789 18/08/09 7789 17
77847 [일반]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하교시간 2시간 늘리는 기사를 보고 느끼는점들입니다. [87] 뮤지컬사랑해12977 18/08/09 1297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