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싶어서 트위터 계정에도 실제로 들어가봤습니다. 계좌번호도 맞고, 박 시인이 직접 작성한 트위터입니다.
피해자한테 2차 가해하는 모습이 치가 떨려서 보냈습니다.
(개인한테 저렇게 돈부치는건 처음이네요.)
1.
추가 내용 확인을 위해서 트위터를 확인하였지만 현재 고소인은 (목적만 피고소인이 밝혔을 뿐) 정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내용 작성했는데 지워져서 재작성합니다.
고소인이 해당 글 링크해가셨더군요. 알아서 잘해보세요.
그리고 박 시인 말마따나 자꾸 말 빙빙 돌리시지 말고 고소 사유 직접 밝혀주시죠. 님이 생각하시기에 '정의로운 일'을 하신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왜 그 정의로운 일에 대한 목적과 사유를 명확하게 밝히시지 않고 시간을 질질 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황이 모두 밝혀지고 제가 보기에 님이 하시는 일이 훨씬 더 정의롭다면, 박 시인에게 보낸 돈은 버린 돈 셈 치고 님한테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하겠습니다. 당당하면 밝히세요. 그리고 나중에 되서 젠더 싸움으로 끌고 가지 마시고요. 저는 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굳이 관심가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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