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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9 14:27:49
Name ZeroOne
Subject [일반]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호남4선 주승용 당선
AKR20161229083651001_01_i.jpg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9/0200000000AKR20161229083651001.HTML?input=1195m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호남4선 주승용…정책위의장 조배숙(종합)

국민의당 원내대표에 대표적인 호남파인 4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주승용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표를 먼저 득표해 당선되었고
국민의당은 18표를 먼저 득표한 후보자가 나올 경우 개표를 중단하기로 해 전체 득표수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https://pgr21.net/?b=8&n=69173

여기 PGR에도 글을 남기셨던 국민의당 김성식의원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었는데 과연 몇표를 받았을까 알아보니

j9RtHNC.jpg


개표를 저렇게 장막을 치고 해서 김성식 의원의 득표수는 알 수 없게 되었네요.
저렇게 장막 치고 누가 얼마나 표가 나왔는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주승용이 18표를 얻으니 투표 끝내고 주승용 당선을 외쳤는데
그때문에 주승용이 18표를 얻은건 알지만 다른 후보들이 얼마나 표를 얻었는지는 알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원래 개표를 할때 후보가 몇표 얻었는지 끝내 모르게 커튼을 치고 개표를 하는건가요?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대개 정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전부 공표를 하지 않나 싶은데...



결국 당 의결기관은 호남 다선 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독점하고

친안파가 그나마 가지고 있던 비대위 권한도 반나절만에 호남 중진 회의로 전권 이양되었습니다.

그나마 비빌곳은 사무처 하나였는데 박지원이 "사무처는 원래 원내인사가 하는거다" 라고 하면서

김영환이 나오고 전주시 초선 의원이 들어간걸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29_0014609531&cID=10303&pID=10300
주승용 "친박·친문 빼고 모든 세력과 협상할 것"


그는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는 저희 집안의 동생"이라며 "같이 4선을 내리 했고 성격도 비슷했고 좋다"고 비박 신당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주승용이 대놓고 비박 신당에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상황이 돌아갈까요...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425
안철수, 비박계와 연대설 일축…"박근혜 대통령 당선 도운 사람은 절대 안 돼"



안철수는 비박과의 연대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과연....


1차전 탄핵 2차전 개헌 에는 전부 안철수가 굽혔는데 과연 3차전 비박과의 연대는 어떻게 끝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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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16/12/29 14:32
수정 아이콘
에효!
철수형 거기서 이만 나와
형 할일 다햇어!!
정지연
16/12/29 14:34
수정 아이콘
그냥 박지원당이네요..
시네라스
16/12/29 14:36
수정 아이콘
주승용 의원이 그냥 단순한 호남 중진도 아니고 프로탈당러, 패권주의(?) 항쟁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보니 안철수 의원의 처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싶네요...
캬옹쉬바나
16/12/29 14:38
수정 아이콘
주승용이 될 거라 예상은 했지만 흔한 피지알러 김성식 의원이 되길 희망했는데 쳇...
박용택
16/12/29 14:38
수정 아이콘
철수형 나와~
어차피 형 없으면 쟤네는 대선 고자야.
대선 치루지도 못해.
마바라
16/12/29 14:43
수정 아이콘
천정배 있잖아요. ^^;;
뭐 손학규나 정운찬 등등도 데려올 수 있고..
16/12/29 14: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호남파들은 정권교체 보다 자기들 호남 자리 지키는게 더 중요해서...
드러나다
16/12/29 14:50
수정 아이콘
그럼 옳다구나 하면서 반기문 영입하면 됩니다.
안철수 영산강 오리알 됩니다. 자리 지켜야해요.
마바라
16/12/29 14:51
수정 아이콘
반기문 영입이 쉽지 않을텐데요.
개보신당이 국민의당보다 지지율이 높으니.. 그쪽으로 가겠죠.
국민의당이 개보신당과 합치면 모를까..
16/12/29 15:06
수정 아이콘
4자 필승론 갑니다?
마바라
16/12/29 14:4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내가 이러려고 탈당해서 당 만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울듯..
Otherwise
16/12/29 14:44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도 인기 없는 호남당
㈜스틸야드
16/12/29 14: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호벤저스가 국민의당으로 갈때부터 머지 않아서 안철수가 호벤저스한테 쌈싸먹힐거다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그대로 되네요. 그게 좀 더 빨리 다가온것 뿐이고.
Candy Jelly love
16/12/29 14:51
수정 아이콘
주승용이랑 주호영이 같은 집안이었나요?
헐..
compromise
16/12/29 14:5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말하는 것처럼 더민주가 친문패권주의라면 국민의당은 호남패권주의인가요
좋아요
16/12/29 14:56
수정 아이콘
여기도 여기 나름의 친박패권 아닐까요. 사람 이름으로 붙이자면야.
16/12/29 15:09
수정 아이콘
글세요 박지원이 주승용을 밀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호남 의원들의 위기감의 방향(?)이 뭔가 이상했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좋아요
16/12/29 15:12
수정 아이콘
당을 대표하는 두 얼굴마담 모두가 밀지 않은거라면 위기감의 방향이라는게 엄청 독특하게 튄거라고 봐야겠군요-_-))
16/12/29 15: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크크크 주승용은 트위터에다가 대놓고 '호남 주승용 대 친안 김성식의 대결'이라고 썼다가 지지자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했었는데요. 호남 의원들의 일신보전심리+박지원의 나댐(?)에 대한 반감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29 15:19
수정 아이콘
전 박지원이 주승용을 밀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는 김성식을 밀었을텐데 그러면 주승용이 된게 이상하거든요
만약 친안 vs 박지원 없는 호남파 붙어서 콜드게임 나온거면 좀 심각한거겠죠
16/12/29 15:31
수정 아이콘
같이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한 사인데 만약 그랬으면 통수죠크크크
유자차마시쪙
16/12/29 14:57
수정 아이콘
이젠 찰스형 자기가만든 당에서 쫒겨나지 않을지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어리버리
16/12/29 14:57
수정 아이콘
주승용이 어떤 사람인가 쭉 검색해봤는데 7번 탈당하고(6번으로도 카운팅됨) 8번 당선된 사람이더군요.
https://namu.wiki/w/%EC%A3%BC%EC%8A%B9%EC%9A%A9#s-2
이것도 능력이라고 해야할지 크크.
---
1991년 무소속 전라남도 도의원 당선, 신민주연합당 입당. 후에 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1995년 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전라담도 도의원 당선,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탈당]. (경선 패배 후 탈당) 무소속으로 여천군수 재보궐선거 당선. 새정치국민회의 복당.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탈당]. (경선 패배 후 탈당) 여수시장 재보궐선거 출마해서 당선.
2002년 무소속으로 여수시장 출마 낙선. 국민통합21 입당 후 [탈당].
2003년 열린우리당 입당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여수시 을 국회의원 출마 당선
2007년 열린우리당 [탈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후 중도통합민주당과 합당. 중도통합민주당 깨지면서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중도통합민주당에서 나온건 [탈당]으로 보기 좀 애매하기도 함)
2008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2016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국민의당 입당.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tannenbaum
16/12/29 15:04
수정 아이콘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어떤 면에서는 참 대단합니다.
답이머얌
16/12/29 15: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피닉제에 비하면...

요번에 개보신당이랑 합당해서 대충 스타일 맞추면 피닉제에 버금갈 수도...
16/12/29 15:07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해서 되려 놀아울지경 크크크
저치들은 계속 제 3지대, 제 3지대 노래를 할텐데 그럼 그럴 수록 호남에서의 지지는 줄어들어서 오히려 더 수월하게 정권교체되리라 봅니다.
16/12/29 15:10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그냥 호남당으로 축소되어 사라지는거죠 뭐. 아 호남에서도 지지 못받는 호남당.
16/12/29 15:21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TK, 국민의당은 호남, 충청권에서 혹시나 반기문 신당 정도의 구도로 나뉘고 각각 이전의 자민련처럼 지역 정당이란 인식이 박혀 사라지는 전철을 밟는다면 흥미롭겠네요. 진정한 지역 구도의 종말일까요. 하긴 3김 시절보다 서울과 수도권의 비중이 높으니 지역 정당이라는 게 존속하기 힘들겠죠.
Practice
16/12/29 15:31
수정 아이콘
홍철이없는홍철팀 크크크
16/12/29 15: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러려고 국민의당에 돈내나 자괴감듭니다 이번주 내내 국민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SNS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깡그리 무시하고 저렇게 투표한 국회의원들도 참 크크크
박지원 전 비대위장이랑 같이 정책위의장 활동을 했던 김성식 의원인데 주승용 의원이 된걸 보면 당내에 박지원에 대한 불만도 상당하다는 결과라고 봐야지요. 그나저나 전 전당대회 가서 뭘 어쩌면 될까요 크크크크
지나가다...
16/12/29 15:12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뻐꾸기도 아니고...
16/12/29 15:16
수정 아이콘
김성식 의원 낙선소감(?)떴네요
http://blog.naver.com/okkimss/220897736131

하이고야..
16/12/29 15:19
수정 아이콘
당원들과 국민들 얼굴보기가 죄송스러워 피씨방에..는 아니군요 흐흐;;
16/12/29 15:23
수정 아이콘
보통 국회의원 김성식... 크크
16/12/29 15:28
수정 아이콘
기대했었는데 아쉽습니다?크크크
16/12/29 15:18
수정 아이콘
철수형은 거의 총선용으로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모양새네요
호남파는 단물 다 빨았다고 디른 빨대 꽂을 곳 찾고 있는 느낌이고
16/12/29 15:28
수정 아이콘
주승용 신임 원내대표의 안철수 사당화 척결 일성에 개그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정덕입니다. 크크크크
16/12/29 15: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개그맨인줄 알았습니다
동굴곰
16/12/29 15:44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주의인가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9 15:45
수정 아이콘
안->문만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워딩입니다 크크
진지진지열매 먹자면 몇달전부터 안철수가 당 사람들이랑 안 논다고 비토했었죠
르웰린수습생
16/12/29 15:37
수정 아이콘
김성식 의원이 됐다면 그나마 기대해볼텐데 아쉽군요.
소와소나무
16/12/29 15:40
수정 아이콘
누가 되던 상관 없는데 개표는 좀 궁금하네요. 저거 다른 당도 다 저렇게 하는건가요?
꼬마산적
16/12/29 15:42
수정 아이콘
우리는 하나의 빛
16/12/29 16:05
수정 아이콘
철수님.. 댁네 당은 개표할 때 표를 다 까보지도 않는데..;;
저그의모든것
16/12/29 15:51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가 전에 김한길과 새정치민주연합 합당했을때 이용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 국민당때는 작심하고 먼저 뛰쳐나가서 당만들고 내부조직 장악한상태에서 호남파 받아들였는데도 이렇게 흘러가나요?

두번이나 당한 안철수씨가 무능하다기 보단
저기 당깨기전문가들이 참으로 대단한듯 합니다.
하심군
16/12/29 15:59
수정 아이콘
리베이트건에서 모든게 꼬였죠
저그의모든것
16/12/29 16:08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
현직의원인 안철수씨의 국민당내 입지와. 시민 문재인씨의 더민당내 입지가 이리 차이가 나네요.

국민당내 구성원들의 빌런적 능력치를 떠나서.
결국 안철수의 대통령될 가능성이 낮다는게 중요한 이유같아요.국민당내 그에 대한 홀대는요
㈜스틸야드
16/12/29 16:21
수정 아이콘
당장 자기 사람 관리부터 못하는게 티가 나는게 빌런들이 순순히 따라줄리가 없죠. 보좌관도 오래 못버티고 측근들도 디스하면서 떨어져나가는 안철수와 정치적으로 정 반대에 있던 조응천까지 인간적으로 감화시켜서 영입하는 문재인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난다고 봐야죠. 정치에서는 다른거보다 인물이 가장 중요한건데 그걸 관리 못했으니...
저그의모든것
16/12/29 16:35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사람관리 잘 못한다는 징후들은 윤여준때부터 꾸준히 흘러나온 얘기기는 합니다만.
국민당내 호남파들은 문재인도 감당 못했던 인사들입니다.저런 인물들 감당할만한 인물은 절대적 카리스마와 득표동원력가진 dj나 ys 근혜공주가 보스일때나 가능할걸요.

호남파말고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들이 조용한게 궁금하긴 합니다만 내부사정이라 알수가 어뵤네요.
안철수와 갈라선건지. 때라 아니라 참으면서 칼가는건지

이번 총선막판에 저를 가장 감탄시켰던이는 국민당 이태규의원이었어요.놀랄정도로 정확히 판세를 예측했죠.그런이를 데리고서도 이것밖에 못하네요 안철수는
㈜스틸야드
16/12/29 16:55
수정 아이콘
하긴 호남파는 어지간해서는 감당하기 힘들죠. 새누리당에 있었어도 똑같은 짓을 했을 양반들이니...
주관적객관충
16/12/29 19:29
수정 아이콘
자기가 감당 못할 인간들을 끌여들인것도 안철수의 책임입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29 16:32
수정 아이콘
나가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전 맘에 안들었지만) 그 사람들 받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창업할때 돈 부족해서 사채 끌어다 쓴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리버리
16/12/29 15:5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비 안철수 세력들은 안철수가 아니면 누굴 대선후보로 밀으려고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자체적으로 대선 후보를 내려면 안철수가 유일할텐데. 정동영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는 포기하고 당대표쪽으로 선회하겠다고 얘기했고, 천정배는 지지율이...
말 그대로 비문, 비박 다 모아서 짬뽕 세력을 만든 다음에 반기문 추대하는 쪽에 붙으려고 하는건가요? 진짜 다음 총선이 3년 4개월이나 남은게 너무나도 아쉽네요. 지금 국민의당이 총선 들어가면 교섭단체는 택도 없을거 같은데.
㈜스틸야드
16/12/29 16:2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면 반기문을 중심으로 한 제3지대밖에 없죠. 아마 지선때 당 깨질겁니다.
16/12/29 16:09
수정 아이콘
주승용 "제가 도의원, 여천군수를 했을 시절엔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여천군수 선거에 나갔을 때는 더했죠. 당시 김대중 총재가 저 하나를 떨어뜨리려고 국회의원 21명을 데리고 연설을 왔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압(?)을 이긴 주승용씨의 정치인생승리 군요..
㈜스틸야드
16/12/29 16: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주승용이 YS급 거물로 보이는군요 크크크
16/12/29 16:31
수정 아이콘
"새정치연합 주승용(여수 을) 의원은 지난해 여수시 소라면과 화양면을 잇는 지방도로 확장공사에 265억원 규모의 예산을 따냈다. 주 의원은 이 도로를 따라 24곳에 3010㎡(912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06/2015040603488.html

전성기 김대중도 물리친 토호의 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투력이 높긴하죠.
zhtmahtm
16/12/29 16:59
수정 아이콘
주승용 의원 “사심예산,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 지난 18일 주 의원이 소라면 주민들 앞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국회의원이 최근 소라면 개인 소유의 땅과 관련된 구설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http://www.n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88

의도적인 음해로 보이네요.
아니라면 주승용의 반박문도 올렸겠지요.
16/12/29 17:31
수정 아이콘
"내가 280억 도로 유치" … 그 길 옆엔 의원 땅 있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17520175

새정치연합 우상호 의원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근처에 본인 땅이 있다는 걸 알면서 예산을 늘리고 정부를 설득했다면 동료 의원이지만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승용측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한결같이 주승용죽이기를 해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죠? 거기에 새누리당 박대동, 강길부를 같이 끼워야할 이유는요? 그냥 국회의원이 자기 자리를 이용해서 이득을 취한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단순한 죽이기였다면 우상호가 동조해줄리가 있나요. 주승용이 문제가 될 행동을 한게 맞습니다. 소개하신 기사에서는 주승용측 주장을 검증없이 단순히 소개만하고 있군요.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50406/70543997/1
새로 난 길 옆엔 ‘의원 땅’, 국회의원 재산 불리는 방법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12
2015년 미디어스에서도 주승용의 저 이야기(중앙일보기사)를 다루면서 "이 같은 사심예산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적었군요.
zhtmahtm
16/12/29 17:3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신선놀음 하는 사람들 말이고요.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도로 주변에 자기 땅이 조금 있다고 여수시민들 현안 사업을 포기해요?
16/12/29 17:44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 음해란 말이 반박되니까, `그거야 신선놀음`이란 말로 바뀌나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사익과 공익이 충돌하는 상황은 부적절 하다. 국회의원은 책무를 자각하고 피해야한다 라는 언론이 해야할 지적을 하니. "의도적인 음해"나 "신선 놀음"이란 말이 나오는군요. 여수 지역 개발하지 말랍니까? 그로 인해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부수적으로라도 사익 취하는 상황 만들지 말란 이야기인데 이걸 이해를 못하는건지. 안하려고 노력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zhtmahtm
16/12/29 17:52
수정 아이콘
반박됐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는 지역민의 숙원사항을 이행해야 하는 면도 있죠.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은 음해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16/12/29 17:59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 음해란 말이 반박이 안되었다라.... 그러면 남해안뉴스란 듣도보도 못한 지역언론사가 진실을 말하고 있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와 기타 언론들이 별거 아닌 일로 합심해서 주승용(과 박대동,김길부) 죽이기를 했다고 주장중이신거군요. 예 알겠습니다. 뭐 더 할 이야기가 없겠네요.
16/12/29 18:02
수정 아이콘
드라마 시그널에서 악역 정치인이 하는 말과 비슷하게 하시네요
zhtmahtm
16/12/29 18:06
수정 아이콘
Crucial 님// 죽이기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메이저 언론사님들 요즘은 좀 덜하더만요. 전라도 사건사고 1면 톱으로 올려서 기사 제목에다 지역명 붙이는짓 말이예요.
그렇듯이 전라도 세력 죽이기에 심혈을 기울이던 세력들이라 보니까요.
花樣年華
16/12/29 16:1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없는 안철수당
저그의모든것
16/12/29 16:24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반기문의 결합가능성을 0프로에 가깝게 예상했는데

이거 반기문과 안철수없는안철수당 의 결합은 가능할수도 있겠는데요?
16/12/29 16:38
수정 아이콘
호남에 있어서 대권을 못잡는 당은 필요 없죠. 잠깐 상승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내리막길만이 남아 있어보입니다.
그걸 만회하려고 더욱 마타도어에 심취할꺼구요.
zhtmahtm
16/12/29 16:52
수정 아이콘
합리적이고 괜찮은 인물이 원내대표 되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호남색 탈피를 말하는 것이 문제네요.
영남당에다는 영남색 탈피를 말하지 않으면서, 이상하게 호남에다만 트집을 잡는 것 문제입니다.
민주당은 영남재외 전국당이였지만, 친노 특히 영남친노들이 호남당 노래하면서 뻐꾸기 행각으로 당을 탈취하였는데.
국민의당은 호남이 주축인 당이라고 선언을 하고 시작해야한다봐요.

그리고.
이젠 호남사람들 대권 노래하지 않습니다.
캐스팅보트 행사해서 이득주는 세력을 지지하려 노력하지요.
16/12/29 17:00
수정 아이콘
영남은 그래도 이번에 대구도 그렇고 부산벨트도 그렇고 좀 터는기색이 있는데 호남은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국민의당원이세요?
zhtmahtm
16/12/29 17:07
수정 아이콘
당원 아닙니다.
페이스북에서 국민의당 인터넷 당원 가입하라는 권유도 있고 해서 가입할까도 생각했지만.
당원 가입하지 않는 지지자가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남지역 변한 것 하나도 없어요.
영남 출신.. 주류, 비주류, 순 바꿈이 있을 뿐이지요.
16/12/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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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다수 국민의 시각은 영남보다 호남이 더 심하다라는게 국민의당을 바라보는시선이고 그게 지지율에 나타난다고봐요
zhtmahtm
16/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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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어리석어서 그래요.

그렇게 영남 주류 세력에게 얻어터지면서 키어왔던 민주당을 영남 출신 비주류 뻐꾸기들에게 다 뺏기면서 도둑맞고 소박맞고 쫓겨나고.
그러면서 지역주의 낙인까지 찍히고...이과정에서 영남주류 영남비주류 그리고 심지어 호남출신들에게까지 공격당하는 요상한 상황에 빠져들었는데요.

하지만.
본질은 영남 출신 주류 비주류 돌아가면서 다 해 먹기가 본질이라 생각해요.

지금 대선 유력주자들 보세요.
태반이 영남 출신들입니다.
이게 뭘 말하는 거예요?
한국사회를 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방 관료 논객들까지도 분류가능한 모든분야 올 영남 화 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거지요.
한국 사회에서 영남패권에 견제세력 없죠.
그러니 영남패권은 당연한것이고..그것에 반하는 싹은 다 자르려 혈안들이라 봐요.

국민의당은 대선을 노릴 이유도 없다 봅니다,
죽자사자 5년 대권 잡아봐야 얻는 것도 별로 없다는 것 알았구요.
약 10% 지지율 유지하면서 캐스팅보트면 딱 맞습니다.
16/12/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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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낯선 상식에서 나오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말씀하시네요.
영남 패권을 말씀하시는데, 영남 영세 농민, 영남의 부자, 호남의 영세 농민 그리고 호남의 부자 사이에서 어떻게 그룹을 묶어야 하는 지는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zhtmahtm
16/12/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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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개헌이 최고의 개혁이라고 주장하네요.
개헌 없는 개혁이니 혁명이니 변화니 떠드는 정치가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한국식 권력구조 아래에서는 지역주의 선거일 수뿐이 없어요.
한국식 권력구조 아래에서…. 영남패권 구조하에서 영남 출신은 하층민이라도 혜택 받는 지역의 하층민이기에 영남당을 지지할 수뿐이 없고. 영남당 안에는 극우 보수부터 극좌까지 영남 출신으로 뭉친 정치결사체고.

영남패권에 차별받고 저항하면서 뭉친 호남 출신들은 상층부부터 하층부까지 마찬가지 상황….

결국 권력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와 독일식 내각제로 개헌하면 지역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당을 지지할 수가 있게 되겠죠.
독일식 선거제도로는 영남지역이 총화 단결해도 권력을 잡을 수 없기에 지역주의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보니까요.
16/12/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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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우리가 남인가? 한방이면 어차피 지역 결집합니다. 호남에서 영남 패권하고 있는데, 영남에서는 호남패권 소리가 안 나올까요?
zhtmahtm
16/1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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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권력구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서는 아무리 영남 총화단결 우리가 남이가 떠들어도 국회 과반수 돌파가 불가능하기에 지역주의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생각해요...단결해도 권력장악 어려워지니까요.

지금 한국식 소선거구 선거제도에서는 국민지지율 35% 조금 넘어도 영남지역과 결합하면 국회 과반 다수당 돌파라는 마법이 가능해지는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는 국민지지율과 정당의 의석이 같습니다.
국민지지율 35%면 국회 의석도 35%.

정의당 국민지지율 10%가 넘어도 한국식 선거제도에서는 몇석 얻기도 힘든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서는 정의당 지지율 10%면 정의당 국회 의석도 10%가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정의당도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나는 것이고요.

자연스럽게 지역주의 소멸하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도움되는 정당에 투표할 수뿐이 없게 된다고 봐요.
16/12/30 09:52
수정 아이콘
zhtmahtm 님//
1. 그건 희망이죠. 지역감정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제도만 바꾼다고 지역감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국민의당처럼 호남! 호남! 호남! 이러는 지역정당이 얼마든지 탄생할 수 있고 이것에 역반응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2. 그리고 현재의 우리 나라처럼 국민 혹은 당원이 비례대표를 뽑는 게 아니라, 하향식 공천이 되는 지금 비례 대표가 제대로 뽑힐 지도 의문입니다.
동굴곰
16/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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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치인들은 그 주류조차 안바뀌고 고여서 썩고있죠.
zhtmahtm
16/12/29 17:26
수정 아이콘
호남권 정치가 물갈이…. 영남친노들에게 물어뜯기면서 바꾸고 재정비할 여력도 없어졌죠.
박지원이 민주당 당대표 되었다면 당 탈취당하지 않고 호남 출신 신인 정치인 키웠겠지만, 당을 빼앗겼고.
국민의당 창당 이후에는 당선 위주로 가다 보니 여력이 없고.
결국 .
대선 때 캐스팅보트 행사해서 연립정부 한 축으로 나선다면 관료로 인물을 키우던지.
아니면 차기 총선 때까지 기다려야겠죠.
산사춘
16/12/29 22:28
수정 아이콘
영남친노가 호남의원보다 많았나요?
말도 안되는 어거지 쓰시네요
말장난도 아니고
16/12/29 18:32
수정 아이콘
호남색탈피라....
주승용대표가 말하는 것만 보면 코스모스님보다 나은 사람이군요.
요즘 세상에 지역감정을 이용해야한다는 발언이라니....
16/12/29 16:59
수정 아이콘
브랜드호텔하고 박준영공천사건은 다 털었나요 국민의당? 언론에서 잘 다루질않네요
㈜스틸야드
16/12/29 17:24
수정 아이콘
박준영은 오늘 1심에서 당선무효형 나왔습니다. 아마 항소 할것 같네요.
꼬마산적
16/12/29 17:35
수정 아이콘
어이구 이젠 영남친노!! 진짜 할말 없네
오류겐
16/12/29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할 말을 잃었네요. 요즘엔 좀 듣기 힘든 표현인데 이걸 다른데도 아니고 피잘에서 듣다니;;;
개인화 탭을 안쓰려고 했는데 답이 없네요.
16/12/29 18:46
수정 아이콘
광주 토박이인 제가 봐도 진짜 어이가 없는 소리입니다. 크크.
호풍자
16/12/30 00:5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화 추가합니다. 광주서 34 년 산 입장이지만 저분 아주 고약하게 꼬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6/12/29 17:51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그냥 시장 선에서 그쳤어야 했어요.
잘 해봐야 도지사급 정도인 인물이 국회의원->도지사->더 큰 꿈(?)을 노리다가 이 지경이 됐네요.
국회의원 하면서 지역구에서도 썩 좋은 소리는 못 들었고...
행정 능력은 뛰어나서 시장 시절 평가는 매우 좋았는데, 그 때의 기억으로 인해 이 사람 나오면 시민들한테 아직 먹히죠.
아무튼 잘나가던 행정가에서 꼴통 국회의원으로 진화(?)하는 모습이 참 역겹네요.
Jace T MndSclptr
16/12/29 19:19
수정 아이콘
주승용 기모찌
히오스
16/12/29 20:37
수정 아이콘
안철수님 고생하셨습니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 도망치세요.
제가 대의를 몰라봤던점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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