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21 21:09
가뜩이나 민간인 섭정을 둔 현직 대통령 때문에 국제적으로 무시당하고 있는데, 이제 유엔사무총장 출신이 대선 나오겠다고 하면 진짜 국제 관계에서 미개하다는 소리 듣게 생겼어요. 뭘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반기문더러 나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극구 사양해야지, 이게 무슨 유엔과 대한민국 체면에 동시 먹칠하는 짓인지...
16/12/21 21:13
역시 배우신 분이 쓴 글이라 팩트력이 어마어마하네요. 제가 아래글에 댓글로 주장한 내용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물론 표현력은 비교도 할 수 없이 훨씬 날카롭고 명확하고요.
16/12/21 21:14
조금 많이 다른 이야기지만 지금 뉴스룸에서 유승민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비박 나가서 잘하면 지금 새누리에 있는 사람들이 올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반으로 갈라서 싸우는 척하고 대세가 되는 쪽에 붙어서 계속 살아 남겠다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반기문이나 이런 인간이나 대권 주자로 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한 정도 입니다.
16/12/21 21:14
전 일단 반기문씨는 지지기반이 없어서 국정을 주도할 수 없다고 보기에 비토합니다, 더 이상 바지 대통령은 필요없거든요
아울러 기회주의자적 태도를 봐도 뚝심있게 난국을 타개할 인물로 보이지도 않고요
16/12/21 21:15
이건...왠만큼 교양을 포기하지않은 공인이 낼수있는 최대수위아닌가요? 엄청나게 강하네요 우와..
그리고 안희정이니까 가능한 비판포지셔닝이네요..
16/12/21 21:18
사실 지금은 국민을 위한 길에 당이 어쩌고 하시는분이 대선에 나올만한 시국이 아니죠. 난세 똥밭에 꾸정물 파티 할 용기 없으면 가서 소나 키우시는게...
16/12/21 21:18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는 것이 한국 최초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다는
우리 국민과 충청의 자부심을 훼손하지 않는 유일한 길일 것입니다.] 좋네요.
16/12/21 21:19
전 겅선에서 안희정 찍을겁니다.문재인보단 좀 더 언변이 좋아서 설득력이 있고 이재명의 사이다보다는 정제되었지만 힘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2등에라도 올라서 차기 정권에서 안지사가 더 크길바랍니다.(대이변이 일어난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즐겁게 볼겁니다)
16/12/21 21:21
헐 안희정이 이정도로 강하게 말하는건 첨보는듯?
반기문을 굉장히 싫어하네요. 하긴 노무현 덕분에 유엔총장됐으면서 노무현 조문도 안간 밴댕이 소갈딱지니..
16/12/21 21:36
조문을 안 간 정도가 아니라 못오는 일정이라면 추모영상 이라도 보내주십사 부탁해도 그마저도 거절하고 고향은 돌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은 반기문을 유엔 사무총장 만들고자 해외로 선거운동까지 하고 고김선일씨 죽음으로 외교장관 반기문의 경질 건의가 나올때도 욕은 내가 먹겠다, 우리나라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나오는 일은 멋진 일 아닌가 하셨죠. 정치이전에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신의도 있어야 하겠죠.
16/12/21 21:41
그리고 그런 반기문을 극딜했던 건 현재 새누리인 한나라당이었죠...
10년 전 무능하다고 극딜하던 새누리당이 이젠 금칠해주면서 후보로 모셔가려는 것도 우습고, 그렇게 극딜 당해놓고 혹시 대통령 한 번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새누리쪽에서 기웃거리며 위안부 결정을 극찬하던 반기문도 진짜 극혐이죠. 그나마도 박근혜가 끈 떨어지니까 바로 입장 바꿔서 비판....기름장어란 별명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16/12/21 21:46
반기문이 유엔 사뮤총장 선거에 나가는 것은 외교사의 수치라고 극딜했나 그럴걸요 크크크
그게 참 그런게 노통 서거 당시 500백만 국민이 추모했고 유엔 총장 정도의 위치면 슬퍼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위로와 추모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러면서 지금은 국민 운운 하면서 나이 75살에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추해요.
16/12/21 22:16
아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서는 연세가 73세이십니다. 아시는 것보다 2세 젊으십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서는 아직 대통령 하기에는 충분히 정정한 나이시죠. 김대중 대통령도 70대 중후반에 대통령직 역임하셨는데 70대 초반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이라고 못할 것도 없지요.
16/12/21 22:25
네 100세 시대에 충분하겠네요.
근데 20대부터 정치 시작하신 김대중 대통령과 만 나이 73세에 시작하겠다는 분과 비교는 말아주세요. 님에게 반기문이 충분한 희망이 되시길 바랄게요.
16/12/21 22:29
굳이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를 했던 것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충분히 역임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가 김대중 대통령이었을 뿐입니다. 가장 적절한 예시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를 안 할 이유가 없죠. 반기문도 있고 유승민도 저에게는 희망입니다. 보수 정권 연장을 위한 투톱이죠. 하하.
16/12/21 23:25
반기문, 유승민이 보수인가요?
보수의 개념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 국민에 대한 책임감, 본인의 도덕심이 핵심인데 이 분들이 거기에 부합하나요? 반기문, 유승민을 지지하는건 좋으나 이들이 보수라고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도 보수정권이 아니에요. 나라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이익을 사랑하니까요
16/12/21 23:30
말씀하시는 건 사전적 정의에 기반한 "보수"이시구요.
현실적으로 언론에서도 일반인들도 새누리당을 보수 정당이라고 언급하는 거 아시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새누리당이 보수 정당이고, 반기문과 유승민이 보수 정치인이라는 거죠.
16/12/21 23:58
DarkSide 님// 아래 댓글에서 어쨋든 문재인, 안희정은 범죄자라면서요.
거기서는 정의에 입각해서 빨간색으로 강조까지 하면서 지금은 왜 현실 얘기 하나요? 기준이 달라지면 안돼죠.
16/12/21 23:51
조문을 안 간 정도가 아니라 못오는 일정이라면 추모영상 이라도 보내주십사 부탁해도 그마저도 거절하고 고향은 돌더군요.
-> 헐.. 몰랐네요. 이 정도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어떻게 배신한 적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참......
16/12/21 21:34
그냥 툭 던지고 딱히 댓글들에 반응도 하질 않으니 벌점 먹을 일 없이 오래도록 똑같이 활동하고 계시죠. 이 분은 정말 이것만을 위해 피지알에 들어오시는 듯... 아니면 일반 활동용 다른 아이디가 있거나요.
16/12/21 23:41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장기나 체스 같이 승리와 패배가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우리 다같이 잘살자고 하는게 정치 입니다. 고로 훈수는 맞는 말이 아닙니다.
16/12/21 21:25
뉴스룸에서 반 반 기름장어 나온거 보고 이글 보니깐 반기문 주장에 의하면 계도 당 할 국민중에 한사람으로 이말을 하고 싶네요.
거 나이도 75살이나 되신 분이 본인 가르마나 잘 타세요.
16/12/21 21:25
지지도 2위 보고 나오지 말라고 반대편에서 말하는 것도 모양새는 안 좋죠.
격차는 있지만 어쨋든 버금가는 다수가 원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말을 지지도 1위도 들었는데, 1위와 2위 다 안나오면 그것도 웃기겠네요. 나올 사람 다 나와서 검증하고 토론하고 선택하면 되겠죠.
16/12/21 21:26
노무현 조문 배신 이런건 상관없는데 새정치의 시작은 커녕 구정치의 마지막도 절대 못 될 사람같아서... 이번 대선만큼은 새누리쪽은 비박이고 친박이고 정권 잡으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론 올림픽 공동개최같은소리 할거면 문재인도 out이고요.
16/12/21 21:30
본문과는 다른 댓글입니다만
방금 티비조선 보니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시하네요, 진보성향 응답층 비율이 보수성향 응답층 비율보다 현격히 높기 때문에 표본집단 자체가 왜곡되어 있어서 문재인 전대표가 반기문총장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이라고요, 그것을 보정하면 문재인 전대표는 15% 박스권에 묶여 있고 반기문 총장은 30%대로 상승중이라고요, 통계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분석이 타당하기는 한가요? 암튼 주장하는 바가 침묵하는 보수권 여론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기문이 대세일 것이다 같네요
16/12/21 21:35
이번 총선의 경우만 생각해봐도 헛소리라는 걸 알 수 있죠. 여론조사는 언제나 조작소리 들을 정도로 보수측에게 유리했습니다. 오히려 문재인 실제 지지율은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을 겁니다.
16/12/21 21:38
그 발언을 한 프로와 사람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여론조사 관련해서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표본집단 자체가 왜곡이라니...
종편에 나와서 발언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전문성 없이 예능식으로 대놓고 말하긴 합니다.
16/12/21 21:44
최희준의 왜? 라는 프로였습니다
관련 발언을 한 사람은 전직교수 출신인 것으로 아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성이 이씨였나 그랬습니다, 나이는 좀 많고요
16/12/21 22:03
신종정신승리법인데요 그건.. 선거만 봐도 숨은표가 여당으로 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참여정부때만 해도 야당(특히 한나라당) 후보와 10% 이상 격차가 나야 이길 수 있었어요.
16/12/22 00:10
여론조사들의 이념성향 질문에 최근들어 진보로 답하는 비율이 늘긴 했습니다.
불과 2~3달전에 5:5였던게 4.5:5.5정도로요. 이는 리얼미터조사만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그렇습니다. 이런건 패널조사를 분석해야 이유가 비교적 명확하게 나올 수 있는데, 말씀하신 이유도 한몫 할테지만, 그게 전부는 또 아닙니다. 보수라 답하기 싫어 잘모름으로 답하는 사람들이 늘은 원인이 훨씬 더 클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전적으로 말씀하신 이유에 의한다쳐도 그래봐야 중도,잘모름 다 합치면 진보가 1/4정도니 10%증가했고 그게 특정후보에 거의 다 쏠렸다 쳐도 2%p정도죠. 특정후보들의 지지율이 10%p씩 차이날 것도 아닙니다.
16/12/21 21:31
저렇게 야권에서 극렬반응을 보일수록 샤이보수층이 반기문을 중심으로 모일거 같은데....
그리고 여론조사탑2에게 그런 말 하는것도 웃긴거 같고;;;;
16/12/21 21:34
안희정 지사 하고싶은말 돌려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죠..그렇다고 너무 직설적으로 하지는 않고 적정선을 지키면서 풀어 나가고 이게 듣기 어렵지가 않아요 그래서 어르신 분들에게도 예의 바르다는 느낌을 주는거 같습니다....어느샌가 부터 기존 정치라는거 자체가 부당한것이라 인식하는 정치혐오층 정치무당층들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많았었는데...그 와중에 스스로 민주당의 적자다 전업 정치인이다 정당 정치인이다를 주장하는 안희정 지사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의 정치행보를 쭉 지켜보고 있고 기대감도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16/12/21 21:36
안희정 지사가 시원하게 일갈했네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제와서 노무현 전 대통령 팔어먹으려 하는 거 보면 반기문 총장도 사이즈 딱 나옵니다.
16/12/21 21:37
암튼 반기문씨의 기회주의적 태도 및 과거를 떠나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 그렇게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민주지지층에게는 통쾌할지 모르지만 대세 자체에는 별로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 같아요
그보다 국민적 바람이 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규명 및 관련자 엄벌 쪽으로 초점을 두는 것이 차라리 나아보여요, 반기문씨를 상대로 얼마나 박근혜와 그 주변 수혜자를 탈탈 털 수 있는지 압박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일단 이는 국민적 지지를 받을 것이며 보수언론도 태클을 걸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친박계 지지층과 반기문을 갈라놓는 이득도 있죠, 더민주측 인사나 그 지지층은 오히려 여기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이기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16/12/21 21:45
아니 유엔 사무총장이 뭐던가
세계 대통령이라는 말 아니여 것 까지 하고 나온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월매나 잘하것소 우리나라 육이오때 공산당 손에서 구해준게 유엔군 아니오 앞으로 이북 빨갱이들은 확실하게 때려잡을꺼라니까 박근혜야 최순실이 때문에 실수를 하긴 했어도 안보는 확실했잖녀 반기문이는 더 잘할꺼여
16/12/21 21:50
아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 대통령도 하고 정치 좀 할 수도 있지,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안희정 지사는 뭘 그렇게 정치 기웃거린다고 까칠하게 구시는지. 좋게 봤는데 참 서운하네요.
16/12/21 21:56
걍 이쪽진영으로 다시 돌아올생각 없으신가요?
패배가 확실해보였고 앞으로도 답 없어보여서 저쪽 코스프레하시는건 알겠는데.. 님 본심은 아니잖아요? 맞지않는 옷을 입고 다니시면서 그래도 나는 이옷이 좋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16/12/21 21:58
집값 부동산값 때문에라도 제가 새누리당이나 보수 정당 버리고
민주당이나 정의당으로 갈 일은 때려죽여도 절대로 없을겁니다. 굳이 제가 다시 민주당으로 가는 경우를 억지로라도 생각을 굳이 짜내보자면, 건물주 되는 계획이 와장창 다 박살나고 집값 부동산값 폭락해서 집 밖으로 쫒겨나서 길거리에 나앉은 상태로 사람들에게 구걸하는 앵벌이 노숙자 거지가 되지 않는 한 제가 살아생전에 두 번 다시 진보 진영이나 민주당을 지지할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16/12/21 22:05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생긴 궁금증입니다.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상대적인 거지만)이 정권 잡으면 집값이 내려가나요? 글쓴 걸 보면 꽤나 노른자위 땅인 것 같은데 그러면 어차피 정권에 상관없이 오르지 않을까요?
16/12/21 22:06
아니요. 앞으로 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야당 측 대선후보들이나 정당의 정책 방향이
부동산 값 하락시키는 흐름으로 갈 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민주당이나 정의당을 찍을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 중에서도 문재인은 부동산 투기 바로잡겠다고 해서 제가 가장 0순위로 극혐하는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민주당 주요 지지층이 20대~30대임을 감안한다면 이들을 위해서라도 집값을 대폭 낮춰서 결혼과 출산과 양육을 유도할 것이기 떄문에 장기적으로 부동산값을 하락시키는 방향으로 갈 거라는 건 자명하죠. 반대로 5060 베이비 부머 세대 & 노년층 어르신 분들은 주로 이미 집(부동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역으로 부동산 집값이 지금 현재보다 더 많이 오르기를 바라기 때문에 주로 새누리당이나 보수계열 정당을 지지하고요. 이미 세대 갈등은 지난 대선부터 본격화된 지 오래였고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로 나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16/12/22 00:04
그러니까 그런 자연스럽게 하락하는 흐름을 어떻게은 인위적으로 막을 정당을 찍어야 하는데,
저에게 있어서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정당은 새누리당이나 제3지대 정당 같은 보수 정당이 해당이 됩니다.
16/12/22 00:08
인위적으로 흐름을 막는 건 또 다른 부작용을 일으킬 뿐더러 4대강처럼 썩은 물을 식수로 써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 겁니다.
그건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나라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부를 누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죠.
16/12/22 00:10
음 .....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기는 한데,
저는 사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부의 확보보다 당장 내 주머니에 들어올 수 있는 돈을 급속하게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해서요.
16/12/22 00:17
DarkSide 님//
그건 가치관의 차이일 듯 합니다. 님은 짧고 굵게 사는 것을 선호하고 저는 길면서도 굵게 사는 것을 선호합니다. 지속 가능한 부가 중요한 이유는 부의 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한 사회를 만들면 부를 유지하고 부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계속해서 창출된다는 것이고 그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기존에 부를 가진 자가 더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뒤쳐진 사람들도 부자의 행렬에 동참할 수 있으니 그러한 체제는 계속해서 지지를 받을 수 있고요. 저는 이런 체제를 선호합니다. 돈 많이 벌어놨는데 이 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라져 버릴지 두려워 해야 한다면 마음이 편치 않겠죠. 저는 돈도 많고 마음도 편한 걸 원합니다. 그럴 수 있고요.
16/12/22 00:55
뭔가 오해하시고 계시는데, 일단 저급 어그로 아닙니다.
물론 제가 현재는 흙수저 상태이긴 한데, 부자로 잘 살더라도 커뮤니티에서 상주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16/12/21 22:08
새누리당은 부동산 투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보수 정권 하에서는 부동산 집값이 어지간해서는 잘 안내려가거든요. 이상한 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들 의견 조금만 들어보면 본인이 강남이나 서초나 노른자 땅에 집을 가지고 있다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게 합리적인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16/12/21 22:11
아니요. 강남이나 서초만큼은 못하지만 동판교 (판교역 인근) 에 새로 분양받은 집 갖고 있죠.
그 집 전세놓고 시세차익으로 받은 돈과 대출 받은 돈 합해서 이미 땅 사서 건물 올리고 있어요.
16/12/21 22:37
그렇게 안해도 어떻게 돈 벌고 윤택하게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한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부동산밖에 없습니다.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막힌 이상 부동산에 올인해야죠.
16/12/21 23:15
DarkSide 님//
"그렇게 안해도 어떻게 돈 벌고 윤택하게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들어가서 돈 많이 주는 직장에 취직한다던가, 보통 그런 발상을 먼저 떠올리지 않아요?
16/12/22 00:32
저도 동판교에 아파트가 하나 있지만 동판교에 새로 분양 받은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이 없지 않나요? 알파리움 분양 한 것도 벌써 몇 년 지나갔는데요.
16/12/22 00:42
DarkSide 님//
알파리움이 아니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서 그렇죠. 그러면 최고 비싼 집이라고 해봐야 백현 1단지 푸르지오인데 거기 한 채 가지고 세입자 받아서 그 돈으로 땅 사서 건물 올린다는 건 말이 안되서요. 그게 되면 저도 참 좋을 것 같긴 합니다.
16/12/23 01:03
지나가다 댓글다는데 지금 올인해서 건물 올리고 있다구요?
진심 안타깝네요 님의 미래는 거의 훤히 보입니다. 예전에 정신적으로 아프셨다고 알고 있고 지금은 완치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위험한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6/12/21 22:21
원래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얼굴에 철판 깔고 양심없이 염치없이 살아야
결국 돈 많이 가지고 부자로 잘 살게 되더라구요. 사실 부끄럽지도 않지만요.
16/12/21 23:58
원래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얼굴에 철판 깔고 양심없이 염치없이 살아야 결국 돈 많이 가지고 부자로 잘 살게 되더라구요.
-> 90% 쯤 동의합니다.
16/12/22 00:11
DarkSide 님//
친일파가 잘살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못사는 것을 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결론이죠. 권력자의 개가 되고 권력자의 항문을 빨아주며 살랑거려야 잘 살 확률이 높아지는 나라... 친일파가 잘 살고 있는 이유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이 못 사는 이유죠.
16/12/22 00:39
DarkSide 님//
저는 자존심을 뭉개면서 권력자들의 항문을 빨아주며 살 생각은 없어요. 그래야 잘사는 나라에서 사는 기분은 돈이 많아도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세계 최고가의 건물을 소유했는데 건물 밖으로 나가면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고... 사람들 표정은 비참하고... 자연은 파괴됐고... 그래서 더 큰 쾌락을 누릴 수 없다... 이건 기껏 돈 벌어놨더니 건물 속에 갖혀 사는 게 나은 상황인 것이라서 좀 편한 감옥 같다는 느낌이거든요. 더 크고 높은 희열이 있는데 내가 가진 부가 사라질까봐 권력자들의 항문을 빨아주고 살면서 정작 더 크고 높은 희열을 누릴 기회를 놓치는 것은 제 욕심이 허락하지 않아요. 그들의 항문을 빨아주면서 누릴 수 있는 쾌락은 저를 만족시키질 못하거든요. 그러지 않아도 그 정도의 쾌락은 누릴 수 있는 길을 아는데 그럴 필요도 없고요. 지속 가능한 부를 누리고 싶고 경제 생태계가 살아 있어서 더 많은 부를 누릴 기회가 열려 있길 바랍니다. 그 기회는 기존에 부를 소유한 사람들이 잡기가 더 쉽고 경제적으로 뒤쳐진 사람들도 부자의 행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건물 밖으로 나가도 불쾌할 일이 없거든요. 그게 낫다고 봅니다.
16/12/21 22:24
세금 문제라면 모르겠는데 부동산은 음.. 집값 부동산값은 보수 정권때 오히려 떨어졌는데요-O- 한국의 부동산 문제는 누가어떻게 난리쳐도 극적으로 컨트롤 못할겁니다 오히려 해외 금융 상황과 더 연관이 크지 않나요. 연준에서 금리 올려버리면.. 어익후.. 누가 집권하든 당장에 내년부터 걱정하셔야할겁니다.
16/12/21 22:27
하지만, 주로 부동산값을 올리려고 했던 게 새누리당과 보수 정권이었고,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비롯한 민주당과 민주 정부는 주로 부동산값 상승을 억제하려고 했었죠. 오죽했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적인 석상에서 대놓고 "제발 부동산 집값 올리지 말아달라"고 애원까지 했겠습니까.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 정부 시절에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해서 그들이 부동산값 집값을 올리려고 했던 게 아니었듯이요. 항상 현상을 볼 때는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수치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있는 배경과 이면 그리고 위정자들의 의도도 보는 게 중요합니다.
16/12/21 22:34
결국 정권 의도와 관계없이 부동산은 요동친다는 걸 알고계시네요. 그래서 전 부동산 때문에 보수/진보 지지를 따지는게 의미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트럼프와 연준의장, 한은 총재에게 편지 한장 쓰는게 더 의미있다고 봐요.
16/12/21 22:36
그래도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세우고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건 결국 정부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 계속 투표할 것이고 지지할 겁니다. 그리고 연준의장이나 한은 총재는 제가 뽑을 수도 없고 편지 쓴다고 받아줄 리도 없죠. 그들은 철저하게 정치 중립적인 포지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시장을 조정하기도 어렵구요.
16/12/21 22:33
자신의 신념이나 정의같은걸 오로지 땅하나에 투영시키시는게
뭔가 짠하네요. 그기다 그걸 자랑하고 내세우고 싶어 하는것도 보이시니.. 나 이만큼 땅 부자요~! 라고 게시판에 외치시는거 같네요. 하긴 저도 가끔 사적으로 아닌척하면서 땅자랑할때도 있긴 하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떨어져봐야 얼마나 떨어질것이고 올라봐야 당장 그게 현금화 되는것도 아니고.. 에혀 땅이 뭐라고..
16/12/21 22:47
건물주 된다고 건물있다고 건물인증하고 자랑질 할 생각 없습니다.
건물과 부동산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말한 게 아니라 제가 왜 새누리당과 보수 진영으로 변절했는지에 대한 타당성 있고 합리적인 이유를 말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거지.
16/12/21 22:42
이 댓글이 바로 댓글에 서술되어 있는 약간 아닌척하면서 땅자랑이 살짝 들어가 있는 댓글인것 같네요 제가 또 이런 냄새는 귀신같이 맡거든요.크크크크
16/12/21 22:49
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 당장 급하게 현금화 안되는 자산은 때로는 짐같이 느껴질떄도 있더라구요. 당장 장비할수 없이 애껴만 놓다가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게임 아이템 같은 느낌...
16/12/21 22:51
땅자랑 하려고 부동산 이야기 한 거 아닙니다. 뭔가 오해하시고 있네요.
건물과 부동산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말한 게 아니라 제가 왜 새누리당과 보수 진영으로 변절했는지에 대한 타당성 있고 합리적인 이유를 말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거지. 오히려 부동산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숨겨둘 수 있는 카드를 억지로 외부에 공개하는 느낌이라서.
16/12/21 22:56
아뇨 Darkside님 말고 forangel님 얘기에요. forangel님의 '하긴 저도 가끔 사적으로 아닌척하면서 땅자랑할때도 있긴 하지만' 이라는 표현이 아닌척하면서 땅자랑하는 표현이라는 농담이었어요. 크크크
16/12/22 01:17
크크크 진짜 이분 보고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은 다 저런가 이러면 좀 괜찮은 새누리 지지자들 멘탈 터질 일이죠.
사법연수원 차석(실질적 수석)보다 서강대 전자공학부 졸업이 더 나은 스펙이래요!
16/12/22 09:41
Pgr게시판에서 하신 말씀들이 다 진심이시라면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지금 상담받고 계신 의사분께 보여드리시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치료받으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지만 서너번 세네시간 상담보다 수년간 게시판에서 털어놓으신 속내가 다크사이드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저는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진지하신건지 컨셉이신지. 예전엔 다크사이드님이 그렇게 아파하시는 이유엔 동감못해도 많이 아파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아프기 싫어 가짜껍질 속에 들어가시기로 하신건지. 다크사이드님의 글을 읽다보면 동성애자가 뭔지 모르면서, 동성애자를 경멸하면서 동성애자 흉내내는 난민들이 떠올라요.
16/12/21 22:21
누가 보면 안희정 지사는 성인군자인줄 알겠네요.
안희정 지사도 과거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당하고 감옥에서 징역 살다가 나온 범죄자]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16/12/22 13:21
말이 되는 말씀을 하세요. 스스로도 구차하지 않으신가요?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안희정이 감옥갔다온게 언젠데... 알고보니 범죄잡니까.. 참네...
16/12/22 13:24
안희정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되고 범죄자 된 건 옛날이지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건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어서요.
16/12/21 22:23
사실 다크사이드님이 님 집값을 최우선으로 두고 보수정당을 지지하듯이 안희정 지사도 지금 상황에선 까오를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있기에 (아마도 전략적인 선택이겠죠 ^~^) 저런 말을 한건데 뭐가 그리 서운하신지 모르겠습니다.
16/12/21 22:24
그래도 같은 충청도 출신이고 굳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좀 안희정이라는 사람이 너무 까칠하고 별로인 것 같네요.
16/12/21 22:29
굳이 대립각을 세우지 않았다기보다는 그냥 짜그라져 있던거죠. 중앙 정치를 당장 하기엔 기반도 없고 약점도 많고 그렇다고 개인이 가진 대역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없었으니... 지금은 그래도 나서볼만한 아다리가 맞았으니 나서는거고, 나서는 마당에 이제 기반인 충청도가 겹치는 반기문이나 명백히 내편이 아닌 이재명이나 한마디씩 까오잡으면서 디스해주면서 존재감 과시하는거죠.
왜 서운해 하시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기대치라도 있으셨나... 혹시 충청 출신이시면 이해가 조금 갈것 같기도 하고
16/12/21 22:39
안희정에게 무슨 기대를 가지고 계셨군요 그럼 이해가 가네요. 물론 여기서 이해가 간다는것은 서운하신게 이해가 간다는 이야기고 안희정 지사의 어떤점을 보고 대체 무슨 기대를 하셨는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발언 보고 딱 안희정이 할만한 발언이라고 느꼈는데...
16/12/21 22:42
굳이 정치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보수와 진보, 여와 야, 좌와 우를 모두 포용하고 아우르는 발언과 행보를 보여줘서 좋게 봤었는데, 지금 보니까 안희정의 그런 이미지는 다 허상이고 거짓이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네요.
16/12/21 22:55
그런 소리를 진지하게 입밖으로 계속 뱉는 사람이 대선 후보까지 오른다면 저는 적어도 일루미나티가 현재 한국에는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믿겠습니다. 세상에 그런 맹탕 같은 인간이 정치를해서 대선 후보가 된다니 그런 끔찍한;; 그런 사람은 지자체장 정도 하는게 딱이죠. 보수와 진보 여와 야 좌와 우를 모두 포용하고 아우르고 싶으면 사조직을 키워서 내전을 일으킨뒤에 정권을 잡고 개헌해서 독재를 하던가 뭐하러 선거에 나와서 선거자금을 낭비합니까 돈 애깝게
저는 오히려 허언증 환자들은 대선 좀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겁니다 국민 대통합이라니 대체 통합을 원하지도 않는 국민들을 무슨 수로 왜 통합하겠다고 입을 터는지 어휴 예를 들어 다크사이드님처럼 부동산 지켜달라는 사람하고 샌더스라면 껌뻑 죽는 강성 사민주의자하고 둘 의견을 대체 어떻게 통합합니까? 좋은 지도자감은 내가 어떻게든 둘 다 통합할거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둘중 한쪽은 본인 기준으로는 똘베이임을 확고히 표명하고 누가 똘베이인지 확실하게 밝히는 사람이죠 후후맨
16/12/21 22:41
네. 그렇죠. 박근혜가 부동산 가격 확실하게 올려 준다는 증거가 있다면,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차기 대선에 다시 출마해도 뽑아줄겁니다.
16/12/21 23:07
저는 구체적인 액수보다 부동산 정책을 위주로 보는 사람이라서.
부동산 정책 기조가 부동산 가격 상승 위주로 간다면 저는 박근혜 대통령 뽑습니다.
16/12/21 23:13
그러니까 DarkSide님의 지지를 얻으려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폭이 금액단위로 어느 정도의 액수에 준해야 하느냐는 말이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봤자 병아리 눈물만큼 오를 수도 있는 것이고 옛날 도쿄처럼 초고도 급상승할수도 있는 것이며 이동네 오르는 와중에 저동네는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상승 위주"라는 애매모호한 얘기가 아니라 뭔가 기준치가 있으실 것 아닙니까.
16/12/21 23:20
DarkSide 님//
바꿔 말하면 누가 됐든지간에 최소 현상유지에 최대 10억원 상당을 지불하면 DarkSide님의 정치적 지지를 매수, 아니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로군요. 이게 정치인들 입장에서 수지가 맞는 장사인지 모르겠습니다.
16/12/22 00:05
에효~~~~마음과 사고가 좀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같이 사는 '인간'사회잖아요. 그렇게 돼서 나라가 고담시티처럼 변해도 마음이 편할까요?
오히려 더 불안하지 않겠어요? 내 것을 누가 뺏어가면 어쩌나 불안 속에 살게 될텐데요?
16/12/22 00:08
일단 저는 그런 먼 훗날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예측보다는
당장 돈이 내 주머니 안으로 들어오는게 더 중요한 사람이라서 ..... ;;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쨋든 마음과 사고가 협소해서 죄송합니다;;
16/12/22 00:18
죄송할건 없어요.
안타까워서 그래요. 보다 큰 가치가 있고 그 안에서 내 행복과 삶의 의미도 달라질 수 있는데 너무 편협한 가치를 추구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돈의 가치를 폄하하지는 않아요. 나도 돈 많이 벌려고 노력하니까요. 그렇치만 그 돈을 벌기 위해서나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잖아요. 이 부분에서는 마음과 사고의 크기와 올바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6/12/22 00:21
음 ..... 좋은 말씀 감사하기는 한데요,
저는 예전에도 지금도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서 ..... 사실 인생 살면서 확실하게 느낀 게 딱 하나 있다면 [돈이 전부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16/12/21 22:42
부동산 시세를 올려줄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쓰셔야 할 듯요. 누가보면 다른 당과 진보 진영은 부동산 환수라도 하는 줄 알겠네요.. 그들도 국민의 부동산은 지켜줍니다-_-
16/12/21 22:45
적어도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중산층과 서민과 빈자의 부동산은 지키더라도
기득권이나 부자들 가진자들의 부동산은 손해를 보는 방향으로 가겠죠. 그리고 반대로 빈자들 가난한 자들 없는자들의 재산과 부동산을 보호해주고 늘려주는 방향으로 갈거구요. 민주당은 사회안전망과 복지 시스템에 대한 의식이 새누리당보다 훨씬 강하고, 경제적으로 새누리당보다 더 좌파적이고 경제적 평등에 대한 의식이 강하며, 진정으로 가진 게 없는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기득권과 싸우고 정치를 수행할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절대로 민주당 뽑을 일이 없을거라는 겁니다.
16/12/22 00:44
간단하게 말하면 님은 그냥 님이 가진 재산 하락되는게
싫어서 새누리당 지지 한다는 거잖아요. 투표권이야 민주주의사회에서 자유이고 남이 강요할 필요는 없지만 그 이유가 뭐랄까 참 뭔가 저열하게 느껴지네요. 하긴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새누리당이 여태껏 계속 정권을 잡았던거고 기득권이 새누리당을 열렬히 지지하는 이유죠. 일제시대때 친일파들도 자기들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런거구요. 돈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조금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보길 바랍니다.
16/12/22 00:47
뭐 다 맞는 말씀이라서 뭐라고 말하기도 그러네요.
말씀하신 부분까지는 굳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30년 가까이 인생 살면서 느낀건 결국 [돈이 최고다] [돈이 전부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돈이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 가치있는 삶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16/12/22 10:12
애초에 지금 흙수저라고 하시면서 부동산 투기는 지지한다? 그것도 웃기네요 풉..
어그로를 끌려면 제대로 끌던가 이건 뭐 이도저도 아니고 쯧... 돈이 최고라고 하시는가보니 제대로된 사회생활은 하실런지 궁금하네요
16/12/21 21:54
5년 뒤에 나오면 나이때문에 힘들것으로 봅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좀더 젊었을때 대통령 했으면 좋았는데 나이로 인하여 좀 고생하셨잖아요
16/12/21 21:55
안희정지사가 반기문을 싫어하는 거야 충분히 이해할만 하지만, 야권지지자외에 중도층이나 보수층에게는 그렇게 호소력이 있을 것 같진 않네요. 오히려 반기문에게 공격적이 될수록 평소 통합의 이미지를 내세웠던 안희정지사에게 득될 건 없을 듯 한데...
16/12/21 22:11
안희정이 여태껏 살아온 길을 보면 다른 사람도 아닌 반기문을 통합이란 이름으로 용납하거나 포옹했다면 보수측은 물론이고 현 지지자들에게마저 이미지가 더럽혀졌을 겁니다. 화해와 공존 좋죠. 하지만 그것도 적당해야지 똥인걸 알고 그 똥이 자기 얼굴에 똥칠할 걸 알면서도 수긍할 순 없잖아요. 쳐낼 땐 단호하게 쳐내는 모습을 보여야죠.
16/12/21 22:20
박근혜, 이명박처럼 권력을 이용한 부정축재가 드러난 정치인이라면 단호해도 되지만 반기문은 아직까지 그런게 드러난게 없으니까요. 노무현에 대한 의리나 민주당과의 거리두기는 야권의 입장에서 볼때만 문제가 되는 사인이고, 우유부단한 태도문제도 비판이야 할 수 있지만 포용할 수 없을정도의 똥도 아니고요. 본인의 입맞에 맞는 사람만 포용하겠다는 건데 이런건 통합의 정치와는 거리가 멀죠
16/12/21 22:06
안희정이야 반기문은 같은 충청이니 좋게 볼수가 없죠.
혹시라도 대선때 반기문이 지더라도 득표가 어느 수준 이상 유효하게 나오면 충청의 맹주가 되어 다음 대선에서 반기문 눈치를 봐야할테니.. 최근에 지지율이 진리다는 주의가 팽배하니.. 그렇게따지면 반기문보고 나오지 말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지지율 2위인데.. 안희정은 어찌되었든 반기문이 대선 자체를 안나오길 바랄뿐일겁니다.
16/12/21 22:07
안지사는 반총장이 대권 출마를 거의 공식적으로 피력한 이 시점에서 확실한 입장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차기 대선 정국에서 반총장 견제 뭐 그런게 아니라 정치인 안희정이, 충청대망론의 주인공을 노리는 안희정 지사가 반기문총장의 대한 입장을 흐지부지하면 곤란하죠....협치와 화합이 안지사의 정치테마지만 여기서 반총장까지 흐지부지하게 본다면 그건 안희정 본인 정치의 근본 자체를 부정하는건데 그럴리가요
16/12/21 22:19
안희정 지사 뇌물 수수로 실형 받고 감옥 갔다온 사람 아닌가요? 반미 운동권 시절 감옥 갔다온건 빼더라도 말이죠.
반기문 총장은 지금까지 범죄 저지른적 한번도 없는걸로 아는데 전과자가 무 전과자를 저렇게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반기문 총장 보고 정치 기웃거리지 말라고요? 전과자가 할소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반기문 총장보고 정치하지 말라는 그렇게 높은 정치인에 대한 기준 이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준대로라면 본인은 절대 정치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언행 일치가 안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데 그나마 야권에서 좋게 보는 안희정 지사가 저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억울 하면 성공 해라 '라는 말이 정말 싫었다는 안희정 지사. 그런 안희정 지사에 대해서 정말 높게 평가 했습니다만 오늘 저 발언으로 인해서 적어도 저에게는 그냥 일반적인 정치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되었네요. 요새 더민주 대권 후보들 왜이리 경거 망동하죠? 이재명 성남 시장이 야권 지지자들 속 시원한 발언 으로 지지율 급상승해서 다들 그러나 본데 지지자들 에게 사이다 발언은 반대편에게는 눈쌀 찌푸리게 하는 과격 발언도 될수 있다는걸 생각해야죠. 스스로 확장성을 깍아먹는 더민주 대통령 후보들의 언행들을 보니 더민주가 4년전 민주통합당 시절 새누리당 조차도 패배할걸 생각해서 미리 국회 선진화법을 만들던 그 총선에서 승리 할꺼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다가 결국 새누리당에게 참패 당한 그때의 기억은 이미 잊었나 봅니다.
16/12/21 22:30
맞습니다.
[안희정] 지사도 과거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당하고 감옥에서 징역 살다가 나온 범죄자]입니다. 한 마디로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죠. [이재명] 시장도 사실 알고 보면 [검사 사칭], [음주운전] 등 [전과 3범]의 [범죄자]이자 [전과자]입니다. 그리고 그 [문재인] 조차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전과자] 이자 [범죄자] 입니다.
16/12/21 22:38
어릴때 하도 반공교육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빨간색 글자만 봐도 신경 쓰이네요. 빨간색이 굉장히 선동적인 색깔이라서 말이죠.. 좌파던 우파던 빨간색 글자 쓰는거 참 맘에 안든다는...
16/12/21 22:43
그래서 새누리당도 싫어합니다.
빨갱이들이나 새누리당이나 뭘 그리도 빨강색을 좋아하는지.. 분명 반공교육할때 빨간색은 공산당 색깔이었는데..
16/12/21 22:55
처음에 안희정 까는 댓글 달아놓고 안희정만 까면 심심하니까 추가로 수정하면서 이재명이랑 문재인까지 까는 노력은 가상합니다만,
문재인 유신시절 민주화운동하다 집시법으로 잡힌건 오히려 훈장이나 다름없는데 이걸로 까다니 크크크 진짜 문재인 깔 거 없어서 별의 별 이유로 다 깐다는 얘긴 들었습니다만, 칭찬받아 마땅한 일로 까다니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아니면 혹시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겁니까? 이거 완전 일베식 518 폭동 논리네요.
16/12/21 22:59
글쎄 문재인씨가 민주화 운동 하다가 잡혀들어간 건 잡혀들어간 거고,
일반 시민들에게 어떤 식으로 평가받던지 간에 공식적인 국가 기록상으로는 문재인씨는 1975년 6월 18일자로 징역 8개월 처분받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엄연한 [전과자] 이자 [범죄자] 입니다.
16/12/21 23:21
악법에 저항하다가 자랑스런 처벌을 받았다고 국가가 공식적으로 기록을 남겨주었네요.
당시 시대상황과 사회제도를 다 감안해서 역사를 봐야 하는 거지, "민주화운동 하다가 잡혀들어간 건 잡혀들어간 거고" 라고 애써 무시하고 그냥 기록만 보고 "너 전과자" 하는걸 보니 역사인식의 부재가 느껴집니다. 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하다 잡혀들어간 독립운동가들도 다 전과자라고 까겠네요.
16/12/21 23:23
자랑스런 처벌인지 아닌지는 민주화 운동가들이나 시민들이 알아서 생각할 일이고,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씨는 확실한 [전과자]이자 [범죄자]입니다.
16/12/21 23:39
[시민들이 알아서 생각할 일이고] 당신은 시민이 아닌가 봅니다? 아 혹시 시민 이상의 특별한 무언가라고 생각하나요?
어쨌든 당신이 "아 몰랑 내가 보기엔 그랭 빼애애앵" 이러는거야 당신 재량이니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군요.
16/12/21 23:41
아, 조금 표현을 잘못했네요.
그냥 시민이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있는 깨어 있는 시민들" 이라고 할게요. 그리고 시민 이상의 특별한 무언가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16/12/21 23:57
https://pgr21.net/pb/pb.php?d=freedom&no=43813&sn1=on&divpage=14&sn=on&keyword=DarkSide
본인이 쓰신글 맞나요? 님이 어그로든 진심으로 반기문을 지지하든 별 상관은 없는데 그 전의 글들과 기조가 180도 달라져서 이해가 안되네요. 님이 쓰신 글 중 몇 문장 가져옵니다. [그리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한 국민 의식의 변화가 1987년 민주화 요구 시위 끝에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비롯한 정치 민주화를 이룩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치 민주화를 이루기는 했지만, 그 때까지는 경제 부문에 대해서는 소득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국민 모두에게 개개인에게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과, 수많은 돌아가신 사망한 생명들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로 투표에 올바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제게 맡겨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3년 전 소득의 분배를 외치던 사람이 그 사이에 본인이 기득권으로 올라간 느낌이 들어서 사다리를 차는 건가요? 민주화 운동 때의 집시법 처벌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모르면서 범죄자니 전과자 운운하진 않으실 거 같은데, 선동도 적당히 하세요. 본인 예전글 꼭 다시 읽어보시구요.
16/12/21 23:59
바보탱이 님//
뭐 그 때의 저는 너무 세상 물정 모르고 어렸고 어리석었죠. 흑역사죠. 이제야 세상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철들고 제정신 차린 것 뿐입니다.
16/12/22 00:06
DarkSide 님//
웃음도 안나오네요. 그러니까 3년 전엔 민주화 운동이 정치 민주화를 이룩해 낸, 대의적으로 필요한 운동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철들고 제정신 차리고 나니까 민주화 운동 당시 집시법으로 처벌 받았던 사람들이 범죄자라고 생각한다 이거죠? 부동산 때문에 반기문을 지지한다, 박근혜가 다시 나와도 부동산만 올려주면 뽑을거다 다 알겠는데요. 집시법 위반한 범죄자요? 태세변환도 적당히 하고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16/12/22 00:13
바보탱이 님//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씨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엄연한 [전과자] 이자 [범죄자] 인 것은 팩트죠. 그게 틀린 말도 아니거니와, 경찰과 국가에 기록되어있는 엄연한 사실이죠. 그 때도 저는 문재인씨가 범죄자, 전과자가 아니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16/12/22 00:16
그때는 세상 물정 모르고 어리석었는데 이젠 철든게 아니라 그때는 배부른 돼지들이 미웠는데 이제는 내 배가 부르니 계속 배부르고 싶은거겠죠.
그냥 인간이 가질수 있는 속물근성을 거역하지 못해서 그런것에 참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를 계속해서 시도하시는군요. 그래봤자 본질은 부동산, 집값이죠.
16/12/22 00:20
저분 말하는거보니까 만약 어떤 미친놈이 DarkSide님을 죽이려고 칼뽑고 덤벼드는데 그걸 본 어떤 사람이 DarkSide님 살리려고 그 칼들고 덤벼드는놈 제압하는 과정에서 그 칼든놈이 반불구가 되거나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자기를 살려준 사람한테다 대고 깡패, 살인자라고 욕하겠네요.
왜냐하면 원칙적으로 이유야 어쨌건 팩트는 폭력, 살인이니까요.
16/12/22 00:23
미하라 님//
뭐 그 분이 살인자인 것도 맞지만, 동시에 제 목숨을 구해주신 생명의 은인인 것도 맞죠. 살인자이자 생명의 은인이죠. 그 2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지 않을 이유도 없죠.
16/12/22 00:31
DarkSide님 // 생명의 은인이라는 조건이 충족되고 말고 그런건 팩트 논하는데는 별 쓸데없는 이야기구요. DarkSide님의 잣대를 그대로 적용하면 그냥 살인전과자고 이것도 경찰과 국가에 기록된 사실이 되겠죠.
문재인 이야기하면서 민주화 운동 이야기나올땐 그런건 다른 문제고 그냥 전과자일뿐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마찬가지죠. 생명의 은인이고 뭐고 그건 다른 문제고 그냥 살인전과자죠. 왜요? 목숨을 구해주니까 정상참작해주고 싶은 욕망이 갑자기 생겨납니까?
16/12/22 00:32
미하라 님// 아니 그래서 둘 다 맞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에게 있어서는 "생명의 은인"이지만,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전과자"로 기록되겠죠. 제가 뭐 틀린 말 했습니까?
16/12/22 00:34
DarkSide 님//
님이 코스프레인지 어그로인지 진심인지, 그것도 아니면 뻔뻔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안희정이 범죄자인데 누가 누굴 욕하냐? 라는 글에 동조하면서 안희정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문재인도 범죄자다 라면서 셋을 엮어서 깎아 내리는데 팩트요? 문재인도 법적으로 전과자고 범죄자 맞겠죠. 근데 님 답글 뉘앙스가 그게 아니잖아요? 3년 사이에 어떤 좋은 기회를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부동산 올라야 하니까 부동산 올려줄 사람은 누구든지 뽑을거야 빼애액 이런거 좀 쪽팔린줄 아셨으면 좋겠고요. 3년 전 본인 글에 대해서 쿨병걸린 것 마냥 '그 땐 조금 어렸죠, 흑역사일 뿐' 이런식으로 넘어가면서도 스스로 우습지 않으세요?
16/12/22 00:36
DarkSide 님 // 왜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족을 붙이세요? 문재인 이야기 나올땐 문재인이 뭘 하다 잡혀들어간건 잡혀들어간거고 그냥 범죄자라고 하셨잖아요?
그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그사람이 뭘했든지간에 사람을 죽이고 죄를 지은 이상 그냥 살인전과자죠. 여기에 생명의 은인이니 민주화운동이니 이런 가치들로 인해 범죄여부가 바뀌는것도 아닌데요?
16/12/22 00:37
바보탱이 님// 딱히 쪽팔리지도 우습지도 않네요.
그리고 한 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원래 이 나라에서 돈 많이 갖고 부자로 잘사려면 뻔뻔하고 양심 없고 염치 없고 얼굴에 철판 깔고 사는 건 기본입니다.
16/12/22 00:46
DarkSide님 // 네, 그 이야기한겁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니가 내 목숨 구해준건 구해준거고 넌 살인자지" 라고 말하는게 DarkSide님 수준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것 뿐이었습니다.
16/12/21 23:46
이분 독립운동하다가 감옥간분들도 전과자 범죄자라고 보시겠죠?세상에 독립운동한사람들치고 사람생명안죽여본 사람이 더 없을텐데 그런 범죄자가 교과서에서 찬양되는건 어떻게 보시는지?
16/12/21 23:35
하물며 법정에서도 '정상참작'이란 것을 합니다. 맥락(context)을 고려한다는 말이죠. [범죄자]라는 워딩으로 끝맺으시기에는 고려해야할 맥락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맥락'이 존재함을 모르셨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어쩔 수 없으나, 의도적으로 무시하셨다면 그것은 '선동'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6/12/21 22:34
전과자면 무전과자 욕할 자격이 없다는건 어디서 나온 머 같은소립니까??
그리고 까놓고 안희정의 저글에 도대체 욕이 어디있습니까??
16/12/21 22:36
이 글에 나와 있는 안희정 지사의 기준을 '높은 기준'이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있나요. 그냥 안희정 지사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생긴 기준일뿐이죠. 가령 허들이 이렇게 생겼나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충직을 져버림 │ 기회주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당정치 모름 //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 이러면 충분히 납득이 가죠. 백명이 있으면 백가지 잣대가 있는거니까요. 내가 잘못을 하나 저질렀다고 앞으로 살면서 평생 다른 종류의 잘못에 대해 언급도 안하고 살아야 하는건 아니죠.
16/12/21 22:51
안희정지사가 반기문 총장에 대한 경계심과 반감으로 인한 순간적인 감정으로 약간 경솔하게 sns에 반총장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사과 한다면 저는 그래도 안희정 지사를 야권 후보중에서는 좋게 볼것입니다.
그러나 님 처럼 그런 자기 중심 적인 허들을 가지고 진지하게 이야기 했다면 저는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릴것입니다. 절도범이 인터넷 명예 훼손죄로 20만원 벌금형 받은 사람에게 "남에게 함부러 욕하다니 정말 상종 못할 사람이군"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그 사람 기준은 님이 그린 그 허들 처럼 "남의 물건은 훔칠수 있어도 남에게 상처 주는 언행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라는 자기 멋대로의 허들일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님께서는 "아하 그런 허들이니깐 그럴수도 있지"라고 넘기실수 있나요? 지금 까지 수많은 잘못을 저지른 정치인들은 죄다 자기에게는 관대한 '허'들을 가졌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안희정 지사가 님이 이야기한 그 '허들'을 근거로 당당하게 이야기 한게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16/12/21 23:05
당연히 아하 그런 허들이니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죠. 원래 인간이 그런 생물인데요 PGR만 봐도 별거 아닌 잘못에 지탄하는 댓글 많이 달리는데 거기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 다 평소에 착하게만 사는 사람일까여? 전혀 아니죠. 남녀 얘기만 해도 남한테 상처 숱하게 주고 다닌 사람이 별거 아닌 남녀상열지사에 더 흥분하는 모습 저는 오지게 많이 봤는데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그런 사람이 대통령감이냐 하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고, 님처럼 내로남불 자체를 굉장히 신경쓰시는분들도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 쳐도 안희정이 내로남불 좀 한다고 그걸 안타깝게 볼 이유가 있나요? 대한민국땅에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한둘도 아닌데 그중에 한두명 기준에 안 맞는짓을 한다고 그게 님이나 저한테 대체 무슨 대단한 손해라고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자시고 합니까. 그냥 아 저 사람은 나가리네 '~' 하고 넘어가면 되죠. 마지막으로 제 얘길 하면 저는 내로남불 자체가 별로 대단한 대통령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똑똑함' '영특함' '지식이 많음' '영리함' 이런거라서요.
16/12/21 23:14
예 태평양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냥 저는 그렇다구요. 저는 진짜 [인간 쓰레기급 나쁜놈이지만 확실히 똑똑함 / 평범하게 나쁜놈이지만 지능도 평범함 / 나쁜짓 안했지만 머리나쁨] 이렇게 셋이 나오면 1번 뽑을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대통령은 '핵 미사일 자폭 장치 관리자'랑 비슷해서요. 그걸 똑똑하고 나쁜놈한테 맡기는것도 정말 탐탁치 않은 일고 그놈이 다음날 그걸 빌미로 온 국민을 다 좌지우지 할지도 모르지만 그 자리에 핵 미사일이 뭔지도 모르는 멍청한놈이 앉아 있는것보다는 낫습니다.
16/12/21 22:40
안희정이 반기문 까는 기준은 그 기준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정치인이 대의민주주의에서 정당정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문제 제기 아니겠습니까? 물론 안희정은 전과자 맞습니다만 대권주자의 기회주의적 행동을 까는 데에 있어서 말 못 할 게 뭐가 있나요?
16/12/21 22:56
우리가 구태 정치인들이 혁신이니 개혁이니 이야기 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냥 조용히 좋은 모습 보여주면 그래도 과거의 흠이 있을지라도 현재 좋은 모습을 통해 미래를 기대하고 긍정적으로 바라 볼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안희정 지사도 사실 엄청난 흠이 있는 정치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렇게 sns로 공격적인 의사 표현을 할께 아니라 조용히 충남 도정 잘 수행하고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나라 다스릴지에 대한 멋진 청사진을 가지고 대권 행보를 하시면서 정치하는게 안지사에게도 더 좋을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16/12/21 22:59
메시지를 반박 못하니 메신저를 까는 건가요. 지난 대선 때 이런 논리 징그럽게 많이 봤었는데
전과자와 상관없이 친박, 제3지대에 이제 친노까지 간보는 사람한테 충분히 할 말이라고 봅니다.
16/12/21 23:06
저 메시지도 반박할수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일방적으로 은혜만 받은 사람은 아닙니다. [중앙시평] 반기문을 노무현에게서 풀어주라 http://news.joins.com/article/20106270 노무현 대통령 역시 반기문 총장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봉하에 무조건 가서 참배하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기리고 반드시 그래야만 할 정치적 도의가 있는 관게인건 아닙니다.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 시절 서로 정치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했을뿐입니다.
16/12/21 23:25
링크하신 내용은 노통이 반총장을 장관 시키기 위해 스카웃 했고 반총장은 역할에 맞게 열심히 일했다는 거네요.(개인적으로 정치평론가로 티비 나오는 사람 중에 제일 극혐인 분의 사설이네요.)
태평양님 하고자 하는 말은 알겠으나 이제 와서 왜 '사실 난 친노요' 요러고 탄핵정국 전에는 친박에 안길것처럼 하더니 이제는 제 3지대로 간 보고 있는게 우습다는 겁니다.
16/12/22 00:36
그러면 그냥 주고받은 관계로 끝내면 되죠 이제와서 표 좀 더 얻어보려고 저런식으로 노무현이름을 자기가 가져와서 기웃대지 말고요.몰래참배같은 헛소리를 대체 왜합니까
16/12/21 22:32
뭐 반기문이 정치하는 것도 안희정이 반기문더러 하지 말라는 것도 할 수 있는 일입죠. 안희정이 하지 말랜다고 반기문이 안할 것도 아니고..
16/12/21 22:53
안철수...간철수라고 비난하시던 분들...진짜 간보는 인간이 반기문인데...솔직히 안철수 간보는거는 선비입니다. 간기문에 비하면...
16/12/21 23:00
저는 오히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의 지지율 보면서
문재인씨와 별로 차이가 안 나서 잘만 하면 이길 수 있겠다 싶어서 좋았는데;; 역시 동일한 현상이라도 사람마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건 다 다르네요;;
16/12/21 23:21
그러게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랑 저를 비교하다니;; 너무 과분하네요;;
그냥 코스프레나 뷰티풀 마인드가 아니라 이게 진심입니다. 믿어주세요.
16/12/21 23:03
반기문씨는 친노입니다. 그러니 여권지지자들은 그만 반기문씨에 대한 지지를 접어주시길 부탁합니다.
그것만이 당신들의 내부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21 23:12
아니요. 저는 친노 반기문이 아니라, 보수정당 소속 대선후보 반기문을 지지합니다.
문재인씨는 제가 민주당 대선후보들 중에서 가장 극혐하는 사람이죠. 마찬가지로 민주당에서 제가 유일하게 가장 싫어하는 계파가 ["친노"] 입니다.
16/12/21 23:16
아니요. 친노 반기문 좋아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보수 정당 소속 대선후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좋아한다고 했죠. 그리고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모순은 그 쪽이 말씀하시는 게 모순이죠.
16/12/21 23:25
반기문씨가 자신이 친노가 아니라는 말에 대단히 분개해하고 보수 정당에도 친노들이 있는
마당에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님이야 말로 모순덩어리시네요. 님의 말이 모순이 아니되려면 반기문씨는 친박 후보가 되야만합니다. 그런데 유승민씨는 비박입니다. 정말 모순 그 자체시군요.
16/12/21 23:27
raid 님//
반기문이 과거에 참여정부 외교부장관이었기 때문에 "친노였다" 라고 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솔직히 지금도 친노인 건 아니죠. 그거 사실 다 정치적인 레토릭이자 수사학적 표현인 거 아시잖아요. 친노는 문재인 안희정 유시민 이광재 이런 사람들이 친노죠. 무슨 새누리당에 친노가 어디 있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서는 예정대로 제3지대 보수 정당에 입당해서 비박계 정치인들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원을 받고 대선에 출마할겁니다.
16/12/21 23:30
DarkSide 님// 지금 반기문씨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인 행태일뿐이라는건가요?
이렇게 반기문씨를 지지한다고하면서 계속 반기문씨를 깍아내리시는데 이게 모순이 아니면 무엇이 모순입니까. 야권지지자인 제가 볼때도 님의 코스프레는 너무 티가 납니다. 여권지지자들이 아무리 싫어도 그렇게 코스프레하면서까지 음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는 야권지지자만 있는게 아니라 여권지지자도 있는 곳입니다. 예의를 지키세요.
16/12/21 23:37
raid 님// 일단 저는 반기문 사무총장님 깎아내릴 의도가 없구요.
저는 진심으로 반기문 사무총장님께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번 수차례 말했지만 코스프레 아니에요.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16/12/21 23:49
raid 님// 오해라뇨?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시는군요. 아무리 보기에 좋고 공손한투로 글을 쓴다고해도
님의 글 안에 있는 여권지지자들에 대한 기만은 여전합니다. 정말 실망이군요.
16/12/22 00:03
raid 님//
저는 여권 지지자들에 대해서 기만한 적이 없는데 그렇게 느끼신다니 참 유감이군요. 그쪽의 생각은 존중해드리지만, 오리발 내민 적도 없고, 기만한 적도 없습니다.
16/12/22 00:08
님이 여권지지자들의 이미지를 깍아내리면서 어떤 희열을 얻는지는 제가 알수는 없지만
그분들이 불쾌해할꺼라는건 짐작이 갑니다. 그러니 자중해주세요. 이건 인간으로서의 예의입니다.
16/12/22 00:11
raid 님// 글쎄 몇번을 말씀드리는 거지만, 여권지지자들 이미지 깎아내릴 의도 없다구요.
여권지지자들이 불쾌하시던 말던 제가 왜 그런 것까지 신경써야되죠? 그냥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까지 이렇게 왜곡되고 오해받아야 하니까 참 답답하네요.
16/12/22 00:20
다른분들이 불쾌하든말든 상관안하시니 그런 코스프레가 가능하신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뭐, 끝까지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시니 더 이야기하는건 무의미하겠습니다만 정말 친노 반기문씨를 향한 마음이 진실하다면 한번쯤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봐주세요.
16/12/21 23:06
다른 정치인들이 하나하나 문재인에게 걸고넘어질때 문재인이 그렇게 두렵나라는 반응이 나왔는데
저는 여기서 그것과 유사한걸 느끼네요. 반기문 무능론 무자격론 등등해서 반기문이 그렇기 두렵나? 그래서 이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16/12/21 23:09
그렇죠. 제대로 보고 계시네요. 저도 극히 동감합니다.
사실상 여기도 그렇고 대부분의 야권 지지자들이나 문재인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속으로 반기문 나오면 대세론 탄력 받고도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질 수도 있고, 반기문이 보여주는 파괴력에 문재인으로도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야권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실은 반기문이 현재 보수진영에서 가장 무섭고 두렵기 때문에 이렇게 초기부터 조기 견제 들어가고 막 까대는 걸로 보입니다. 저는 이런 현상이 나오면 나올수록 꼭 반드시 차기 대선에서 무조건 반기문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12/22 07:51
DarkSide님은 리플마다 말이 달라져서 뭐가 진짠지 모르겠네요
위에 댓글에서는 본인이 돈을 벌고 싶고 그 방법이 부동산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여당이 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구요 근데 여기서는 또 다른말 하시네요 급기야는 야당 후보 전부를 까내리면서 네거티브를 하시구요. 그냥 반기문이 대통령되는데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거 아닙니까? 괜히 속물인척 골수 여당지지자인척 하지마세요 그리고 초기부터 견제들어가는거요? 새누리가 문재인후보한테 하는겁니다. 기승전문으로 걸고넘어지구요. 본인 댓글도 마찬가지네요
16/12/22 09:05
그 때 당시의 상황이 변화될 때마다 입장을 바꾼 적은 몇 번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적이 나오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전부 진짜인데 다만 현재는 현재 상황에 맞게 스탠스를 재설정했다고 생각해주세요. 새누리가 문재인에게 견제하듯이, 민주당(문재인) 지지자들도 반기문에게 견제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죠. 사실은 문재인으로도 반기문에게 대선에서 질 수 있으니까 무섭고 두렵고 불안해서 저러는 거 아닙니까.
16/12/22 10:47
아뇨 이 글 안에서만 몇번씩 바뀌는데요
입장 바꾸는걸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말씀하지 마세요 그게 당연해지면 Darkside님에 대한 비판도 당연해집니다
16/12/21 23:11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이든 상대방을 견제할 수 있는 가장 큰 카드인 건 맞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안철수 박원순 이재명보단 문재인이 강할 가능성이 크고 김무성 유승민 황교안보단 반기문이 강할 가능성이 큰 거죠.
16/12/21 23:17
도깽이님도 정치인 아니니까 지금은 편하게 반기문이 두렵나~ 하고 계시지만 충청도 출신 큰 포부를 가진 정치인이면 반기문의 반자만 들어도 댓글 쓰는 손이 벌벌 떨리실겁니다.
16/12/21 23:43
두려워 할게 뭐가 있죠? 반기문이 그렇게 무능한 인물이라면 우려밖에 할 줄 모르는 우려맨이라면
나와주는게 땡큐 아닌가요? 마치 여권에서 김무성이 나오면 땡큐이듯이요.
16/12/21 23:48
그렇게 쓰레기인 이명박과 박근혜도 나와서 당선됐으니까요.
뭐...개인적으로는 아예 반기문 되고 지금정권 그대로 유지되서 나라가 아주 바닥을 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긴 하지만 3연속 쓰레기는 역시 두려워요.
16/12/21 23:57
지나친 국뽕일지도 몰라 창피하긴하지만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처럼 지혜로운 국민이 또 있을까요? 전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데요? 지혜로운 국민이 틀림없이 이번에도 올바른 선택을 할텐데요?
16/12/23 01:05
첫번째로 세계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민족하고 국민이 지혜롭다하고는 논리적 접점이 거의 없는 말이구요.
두번째로 주제가 나라를 이렇게까지 망친 이명박근혜를 뽑은 국민이 과연 지혜로운가? 의 주제에 그닥 개연성있는 말씀이 아니니까 하는 말입니다.
16/12/22 00:03
무능해도 당선될 수 있다는 게 문제겠죠. 반례로 윤서인 씨를 데려올게요. 윤서인 씨는 항상 신랄하게 문재인이나 박원순 같은 야권 대선 주자들을 비판해 왔어요. (사실 신랄보다는 천박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무지를 드러내며 야권 주자들의 정책을 곡해해 비판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아마 윤서인 씨는 그들이 몹시 무능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럼에도 탄핵 정국 이후 야권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더욱 그들을 두려워 하며 까는 수위를 높이고 있었어요. 왜일까요?
도깽이 님의 성향이 어느 정도인지까지 자세히는 알지 못 해요. 대충 여권 지지 정도에 야권에 비판적인 정도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강성 친박 지지는 아니신 것 같으니 이번 박근혜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셨을 것은 저나 다른 유저들과 비슷하시리라 생각해요.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전에도 갖가지 사건들에서 무능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다 까발려지기까지 했어요. 지금 와서 보자면 그렇게나 무능하고 나쁜 인물이었는데 그 땐 대통령이 됐죠. 반기문 총장은 그 총장 이력만으로 유력 당선 후보예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무능하다 생각하는 이들이 야권 지지자 가운데 많은 거예요. 그럼 그들이 반기문의 출마를 두려워 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이미 이미지가 몹시 좋지 않고 당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김무성이랑 똑같이 쌤쌤치고 비교하는 건 억지예요.
16/12/22 00:13
죄송해요. 흔히 나오는 '너 새누리 지지자잖아?' 라는 얘기가 아니라, 박 대통령에 비판적이지 않냐는 공감을 얻고 싶어서 한 말이었어요. 지금도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박만 아니면 그만이라는 얘기였어요. 관심법은 아니고, 평소 말씀하시는 걸 보며 제 딴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해였네요. 죄송합니다.
16/12/22 00:17
아녜요. 의심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거짓말을 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초점이 아닌 부분인데 괜히 넣어서 ㅠㅠ... 섣불리 재단해 거듭 죄송합니다.
16/12/21 23:54
안희정과 반기문의 역학관계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겁니다.
소위 나를 욕하는건 용서해도 내 가족을 욕하는건 용서못한다...의 정서랄까요? 그게 둘 사이의 역학관계죠.
16/12/22 00:01
저는 충청도 대표정치인자리를 두고 두려워 한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이번애 충청도출신인 반기문이 되면 다음 대선때는 충선대망론이 나오기 힘들테니(타지역이 충청이 2번연속하는 걸 허락할까요?) 그게 두려워 보였는데 노무현때 외교장관, 사무총장되는데 큰 도움을 준 노무현의 장례식에조차 안온것에 대한 배신감이 가장 큰가요?
16/12/22 00:11
안희정에게 노무현은 가족이죠.
님 아버지나 형에게 도움 받은 사람이 아버지나 형의 장례에 오지도 않고 영상위문도 거절한다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이 님에게는 어떻게 인식될까요?
16/12/21 23:16
지속적으로 염치없이 땅 자랑하는 분은
부동산 가격변동이 정권의 정책과 얼마나 연관이 있느냐, 다른 변동요인은 얼마나 있고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아시는가 궁금하고 새누리당이 가격상승 정책 내세웠는데 실제로는 정책이 실패해서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고 해도 계속 지지할지 궁금하네요. 그러고 보니, 박근혜는 부동산 관련 정책이 뭐가 있었나요? 뭐 상승시키겠다고 해서 지지했던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람들의 지지로 인해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나라가 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정말 꼴보기가 싫습니다. 나라 망조든 것에 비하면 게시판에 나타날 때마다 어그로 끄는 건 차라리 약과죠.
16/12/21 23:25
세월호 사건 터졌을 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책임이다 누구나 그 희생당한 학생들에게 부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국민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에 투표한 인간들은 최소한의 미안함, 부채감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온갖 어그로 끌면서 물고빨고핥고 다해놓고는 일언반구의 사과 미안함 하나 없이 탄핵정국에 나타나서 헛소리 지껄이고 있는 거 보니 뚜껑열리네요.
16/12/21 23:31
공감합니다.
박근혜-최순실 휘하 새누리 부역자들이 나라를 얼마나 망쳐놓았건 [자칭]보수만 정권잡으면 새누리 부역자들도 다 OK라고 하는 걸 보면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나라를 망치는 일등공신들이죠. 대놓고 "반기문은 얼굴마담 바지사장만 하면 됨" 이라고 박근혜-최순실 시즌 2 하자는 댓글도 이전 글에 보이네요. 땅값과 보수정권의 상관관계가 어찌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자기 좋아하니까 거기에 땅값만 갖다붙인거구요. 저도 최근 바쁜일이 끝나서 심심했던터라 조금 놀아드렸습니다만, 이제 슬슬 질리니 그만 놀아야겠습니다. 뭐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죄다 빗나가는 선례를 고려했을 때 (지난 총선 새누리 압승 예상 -> 현실은 야권 승리) 나름 안심이 되긴 합니다.
16/12/21 23:17
반기문은 그냥 [기본적인 인간성이 제로]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동네 개새끼들도 자기한테 잘해줬던 사람한테 기본적인 도리는 하는데 저 인간은 자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어줬던 사람의 죽음앞에서 정치적인 저울질을 하고 있었죠. 그냥 쓰레기예요.
16/12/21 23:18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 보고 쓰레기라고 하는 건 좀 너무 나가신듯;;
명색이 전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유엔 사무총장님이신데 ..... 어쩌면 차기 대선에서 다음 번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실 분이실지도 모르는데 ..... ;;
16/12/21 23:21
뭐 근데 죽은후에 봉하마을 한번 안가놓고 이제와서 죽은 전직대통령 팔아먹는것도 인간적으로 할짓은 못되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역겨움을 느낄수 있는 사안이죠.
16/12/21 23:22
그럼 박근혜보고는 명색이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쓰레기라고 부르면 안 되는 겁니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비난을 받는다는 건 비난을 받을 만한 일정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런 댓글이 어그로에요 님아.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참
16/12/21 23:24
어그로는 오히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게 어그로죠.
저는 진심으로 말하는 건데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어그로로 보이는 거겠죠.
16/12/21 23:34
뭐 대통령이 못하고 잘못을 저지르면 국민들이 욕 자체는 할 수 있다고 보기는 하는데,
그래도 명색이 행정부 수반이고 국가 원수인데 너무 심한 욕은 좀 안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는 거죠.
16/12/21 23:38
그거도 상황봐서죠 행정수반은 개뿔 하는짓이 조폭양아치수준의 중범죄잔데 이분 최소 광주에서 수백명 죽인 빡빡이 아저씨한테 쌍욕하던 당시 국민들도 어그로라 보실듯
16/12/21 23:28
댓글 쭉 읽으면서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댓글은 솔직히 너무 상식 이하 시네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무엇입니까? 국민들이 뽑은 일꾼일 뿐입니다. 대통령이 잘못했는데 욕도 못해요? 신이라도 됩니까 하....진짜
16/12/21 23:35
사실 저는 여전히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건 어그로가 맞다고 보기는 하는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국민들이 대통령 욕을 하면 안 된다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조금은 욕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네요.
16/12/21 23:38
그렇다면 위에서 "어그로는 오히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게 어그로죠."라고 말씀 하신 건 사과하셔야겠네요. 본인 생각에 불과한 것을 강요하려 했으니.
16/12/21 23:36
다른 사람들도 심하다고 생각하면 운영진이 제제하던가 하겠죠. 심하고 말고를 본인이 판단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이런 쓸데없는 말꼬리잡기로 사람 귀찮게 하니까 어그로라고 까이는겁니다.
16/12/21 23:39
그냥 심한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한 것 뿐인데 .....
뭐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진이 알아서 처리할 거고 국민들이 대통령 욕 못할 것도 없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말꼬리 잡을 의도 없었구요.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6/12/21 23:38
물론 아무 이유 없이 욕하면 안됩니다. 사람으로 예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박근혜는 욕 먹을 정도를 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다크사이드님께서 어떤 후보를 어떠한 이유로 지지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자유이십니다만, 상식적으로 발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16/12/21 23:54
아무리 대통령이 욕 먹을 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16/12/21 23:46
지위가 그 사람의 품격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안경 낀 사람들은 똑똑해 수준의 헛소리를 계속하시네요
계속 정치글에서 속물적이고 수준 낮은 소리만 하시는데 제발 부끄러운줄 아세요 합리적이지도 보편적이지도 않은 지지 사유를 들면서 본인을 정당화 하시지 마시구요
16/12/22 00:08
아무 문제 없는 문제인의 집시법위반은 범죄자라고 욕하시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욕한다고 바로 뽀로롱하는건 참 없어보이네요.
어쩌면 차기 대선에서 다음 번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실 분이실지도 모르는데 ..... ;;
16/12/22 00:15
범죄자라고 욕을 한 게 아니죠. 엄연히 경찰과 국가에 기록된 사실이고 팩트인데요.
문재인씨 보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엄연한 [전과자] 이자 [범죄자] 라고 사실대로 말한게 왜 욕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뭐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죠. 근데 일단 아직까지는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16/12/22 00:21
문제없는걸 문제있다고 강조해놓고 이러시면 곤란하죠? 여러 부정적 행동들과 동등하게 내놓은건 나쁘게 본다는게 맞고 다른 사람들이 문제 없고 좋게 보는 부분을 욕보여놓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당장 독립운동가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아무말 못하시잖아요?
그리고 반기문이 인간성 떨어지는 행동을 한건 사실이고 팩트인데요. 뭐 반기문씨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죠. 근데 일단 아직까지는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16/12/21 23:24
대선 나올 수 있죠. 피선거권이 있는데(UN관례 규정이 있지만 X무시해보도록 하죠) 정치인인 이상 표를 얻기 위해 이런말 저런말 할 수 있죠 근데 진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반기문이 노무현을 파는건 김무성이 노무현 팔던거 보다 더 치가 떨립니다. 인간이 염치란게 있어야지. 몰래 참배했다 매해 권양숙여사와 통화했다 이게 할말이에요? 기회주의적인것도 엥간히 해야지. 자신에게 노무현이 어떻게 해줬는지와 자기가 노무현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하면 노무현의 노자라도 안꺼내고 안건드는게 도리아닙니까
16/12/21 23:28
기회주의자.
제발 여권 대선후보로 반기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이번대선은 진보쪽이 가져갈것같은데 반기문이면 정말 엄청 편하죠.
16/12/21 23:28
다른 커뮤니티에서 나름 임팩트있게 프징징할때부터 본분이지만 확실히 세월은 많은걸 변하게 하는군요.
600플 글들 댓글부터 해서 글을 쭉 읽어봤는데 그냥 스펙이니 뭐니 어쩌고 하는건 다 합리적으로 지지한다는것을 표현하기 위한 구실일뿐이고 핵심은 부동산, 집값이겠죠. 뭐 자신의 이익에 따라 누굴 지지하는건 본인의 자유니 그것까진 존중하겠으나 그냥 지지하는 이유가 그거면 그거라고 솔직하게 말을 하시죠. 뭔 스펙이 어쩌고 저쩌고 말도 안되는 구실을 갖다붙여서 지성인 코스프레를 자꾸 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대통령을 스펙보고 뽑는다는것 자체가 이미 지성인이 할수 있는 수준의 발상이 아닌데... 그냥 본인 삶에는 부동산이라는 가치가 가장 중요해서 새누리 혹은 반기문 지지한다고 하면 걍 그러려니합니다. 그것말고는 명분도 없는데 억지 명분을 만들려고 하니까 점점 말이 앞뒤가 안맞는 내용들이 첨가되면서 지지하는 당위마저 어그러져 버리는거죠.
16/12/21 23:33
프징징이라니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해명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말을 섞은게 후회되기 시작하네요 칼라맨이었다니 누가 알았겠는가
16/12/22 00:36
아뇨 님이 정치적으로 변절을 하셨건 말건 그건 저하고 상관도 없고 솔직히 제 생각엔 아무런 잘못도 아닙니다. 저만 해도 이성 취향이 한달에 한번씩 왔다갔다 하고 어느날은 순대국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가 또 어느날은 치킨이 제일 맛있었다가 하는데 진보 지지하다가 보수 지지하실수도 있고 어느날 사기당해서 건물 날리시고 알거지 되시면 다시 진보 지지하실수도 있고 그러다 로또 되서 다시 건물 올리시면 다시 또 보수 지지하실수도 있고 그거야 님맘이고 자연스러운거죠. 오히려 평생 한 당만 지지하는 케이스가 훨씬 드물텐데.
제가 님한테 실망한건 님이 칼라 나부랭이나 믿는 프징징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지 님이 변절하고 말고는 저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16/12/22 00:39
아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근데 스1 기준으로 스갤과 포모스라는 커뮤니티에서 상주하고 있을 때는 프징징 맞았어요.
스1 공식리그들이 다 끝나고 대회가 더 열리지 않고 나서는 더 이상 프징징을 할 이유가 없어져서 정치판으로 옮긴거지.
16/12/22 00:51
뭐 제가 스갤과 포모스에서 프징징한 걸 아시는 분이시니 나름 인연이 꽤 있네요.
뭐 말씀하신 대부분의 내용들이 다 맞습니다. 굳이 이것까지 부정하지는 않을께요.
16/12/22 00:58
네, 사이트 유저들의 지지성향이 민주당/문재인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힌다는게 쉽지 않은일인건 저도 어느정도 인식하지만 본인 스스로에게 너무 솔직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은 모습이 논쟁중에 계속해서 보입니다.
진짜로 님이 말하고 싶은 그 스펙이라는게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가치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누가 공부하나 잘한걸가지고 이 사람의 정치가로서의 능력이 우월하다 따위의 말을 하고 싶은것은 아니었겠죠.
16/12/21 23:30
음...... 이 발언은 제게는 다소 마이너스군요.
차세대로 분류되는 정치인들 중에서 안희정이 가장 높은 점수였는데 말이죠. 안희정이 비판하는 지점은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발언의 수위를 비롯해서,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덕목과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암.. 참 그리고.. 댓글들 보다보니 여론조사에 관한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아마 앞으로 선거도 뚜껑열어보면 여론조사의 오차가 꽤 날겁니다. 윈래 여론조사 수치를 온갖 통계적인 테크닉으로 보정하여 실제 결과와 가깝게 나오도록 거기에 들어가는 가중치를 산정하는게 여론조사기관의 핵심노하우입니다. 지금 탄핵사태가 시작된이후 여론지형은 새누리당분당이라는 초유의 일에서 볼수있듯이 헌정이래 처음 있는 모습입니다. 여론조사기관들에세 최대한 머리싸매고 연구하고 있겠지만 여론지형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어떤 보정치를 취해야 정확할지 지금은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다가오는 대선자체는 이명박이 당선되던 그림에 가깝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만 요즘나오는 여론조사값들이 실제여론과는 어긋난 지점이 꽤 있을거라고 보고있습니다.
16/12/21 23:43
박근혜라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수준이 떨어지는 대통령을 겪었던 덕에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극도로 민감한 분위기 자체는 이해가 갑니다만
지금은 대선 주자(+지지자)들끼리 서로서로 흠잡기에만 열중하는 것 같아 피곤하네요 하루빨리 탄핵이 진행되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공약과 정책, 비전과 철학으로 후보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하네요
16/12/21 23:48
꼭 공약과 정책, 비전과 철학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판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대통령? 이런 아무런 실체 없는 추상적인 단어로, 꼬투리잡기나 이상한 프레임에 갇혀서 제대로 평가 하지 못하는 상황이 심히 우려됩니다.
16/12/21 23:45
그놈의 부동산이 뭐라고....저는 앞으로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오를 일은 없는 별 시덥잖은 동네에 몸 하나 뉘일 집 하나 있긴 한데
그냥 부동산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돈이 문제죠 돈이 어휴 돈이 사람을 짐승으로 만듭니다. 없이 살아도 부끄럽지는 않게 살고 싶은데 제가 사는 집 10억 만들어준다고 해도 저는 제 양심이 허락하는 투표할겁니다 박정희 신화 깨부쉈으니 부동산 불패신화 그냥 자근 자근 밟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한방에 무너지면 파탄나는건 아니까 천천히 자근자근이요
16/12/21 23:59
어차피 지금 세계 경제의 흐름도 그렇고 국내 경제도 그렇고
빚내서 집산 사람들은 점점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부동산은 안망한다 안망한다...그러고 있긴 하지만 부동산이라는 게 자산이긴 한데 고정자산에 가깝다고 봐야하니까 그거 가격 올랐다고 크게 좋을 것도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자기의 생활 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한 부동산가격 오른다고 생활 자체가 나아지지 않는다는 거죠. 가처분 소득은 변하지 않고, 집팔고 눈낮춰 현재보다 떨어지는 주거지로 옮기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는 얘깁니다. 전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거기에 젊은 층은 제대로 된 일자리, 소득없이 나이들어가고 있는 거 생각하면 내리사랑...이 아니라 부동산 내리폭탄 돌리기 중인거죠. 실질수요가 떨어지고 있는데 공급가가 억지로 떠받쳐지고 있게 된 지 오래됐죠. 연착륙 타이밍도 놓쳐서 삐끗하면 지옥행입니다.
16/12/21 23:49
희정형 멋지네요. 이상 반포동에 52평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종부세도 내지만 정권은 최소 10년에 한 번씩은 갈아줘야하고 알량한 내 부동산 가격보다 다같이 잘사는 복지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 자의 의견이었습니다.
16/12/21 23:49
반기문은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까지 한 인물인데 어떻게 노무현한테 저럴 수 있나 싶었는데 삼성을 생각한다인지? 어디서인지 읽은 얘기로는 반기문은 애초에 보수쪽 인물인데, 노무현 정권에서 보수와의 딜에서 내준 자리가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보니 모든게 이해가 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기문을 밀어준 노통... 하지만 반기문에게 노무현은 그냥 별로 맘에 안 드는 옛날 상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하군요.
16/12/21 23:53
제가 수많은 커뮤니티를 하면서 많은 군상들을 봐왔는데. 가장 불쌍한 사람이에요. 패배주의, 염세주의자에서 부동산뽕 맞은 화려한 변절자. 원래 일제나 6.25때도 변절자들이 가장 무서웠다더니만..
16/12/22 00:13
그냥 넷상에서만 컨셉, 캐릭터 연기처럼 재미로 저러고 현실에서는 딱 끊고 정상적이고 올바르고 바람직한 생각하면서 좋은 사회 구성원으로 잘 사시고 행복한 모양새였으면 좋겠네요-_-
재미로라도 저러는 게 벌써 아무 문제없이 잘 사는 게 아니지만 이미 발생하고 있는 일이니 벌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시나리오로
16/12/21 23:55
타락을 극단적으로 하셨네요. 총선 때까지만 해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고작 반 년 만에... 전향한 NL들이 뉴라이트에 많이 있다더니 딱 그건가... 김문수 전 지사라고 봐야 하나...
16/12/21 23:56
말끝마다 반기문총장님이니 박근혜대통령께서 라느니...이런 극존칭을 붙이시는거 보니 뭔가 이상하기도 하네요....
전적으로 반씨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이유가 단지 부동산값 때문이고 주위사람들도 반씨 투표하기를 바라신다면 오히려 역효과 날거 같네요
16/12/21 23:59
저 분은 절대로 부자가 아니에요...부자는 저렇게 인터넷을 열심히하지않습니다...왜냐하면 집밖이 더 재미있거든요...
여러분이 부자라면 집에서 인터넷만 하시겠습니까?? 크크
16/12/22 00:19
집에서만 인터넷 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이동하면서 인터넷 할 수 있고, 회사에서도 태블릿 PC로 인터넷 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어디에서나 24시간 인터넷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만 한다는 취급까지 받네요. 참 어이없습니다.
16/12/22 00:26
물론 아직 부자는 아니죠.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부자가 될 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부자인 척 한 적 없습니다.
16/12/22 00:39
개돼지 발언의 나향욱이 생각나네요.
[“(나향욱) 기획관은 (1%와 99%의 개돼지 중) 어디 속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경향신문 기자의 질문에 나 기획관은 “나는 1%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차피 다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16/12/22 00:32
근데 요새 2세대 젊은 건물주들은 하루종일 폰겜하고 인터넷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분은 그런 타입은 아닌거 같지만...
16/12/22 00:35
물론 제가 2세대 젊은 건물주는 아니지만,
오히려 돈 많이 벌어도 그거 대부분을 저축하고 통장에 넣어두고 저처럼 인터넷으로 시간 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16/12/22 00:37
네 다크사이드님은 제가 아는 놀고 먹는 건물주 타입들이라기엔 좀 풍파를 많이 겪으신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어쨌든 그 분들도 돈은 건물이 벌어오니까 종일 인터넷만 합니다. 막 폰겜에 5천 지르고
16/12/22 00:42
네 그렇죠. 저도 사실 흙수저 출신이라서 돈 없으면 거지처럼 없이 살고
땅에 떨어진 것도 줏어먹고 남들 신발 바닥도 혀로 핥아준 적도 있고 집이 가압류당해서 집 밖에 나앉아서 지낸 기간도 있고 참 파란만장하긴 했죠. 그리고 아직 건물을 다 지어서 집세 받아서 사는게 아니라 아직 짓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흙수저 못 벗어났어요. 당연히 아직 부자가 아니죠. 지금 현재도 매일마다 회사 출퇴근하고 사는 월급루팡입니다.
16/12/22 00:00
다른 글에서 내각제 개헌 하자던 분이 이 글에서는 이 당 저 당 기웃거리지 말고 정당정치, 책임정치 하라는 안희정 발언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군요. 두뇌 용량의 한계인건지, 지령의 한계인건지, 팬심이 지나치면 인지부조화가 오는 건지...
16/12/22 00:05
자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그 슬픈 죽음에 현직 대통령 눈치보느라 조문조차도 하지 못했던 분입니다.
(...) 중부권 대망론과 친박계의 추대론을 은근히 즐기시다가 탄핵 바람이 불어오니 슬그머니 손을 놓고 새누리당 당 깨져서 후보 추대의 꽃가마가 당신에게 올 것이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하는 길에 정당이 뭐가 중요하냐고 일갈하십니다. 와우~
16/12/22 00:08
좋은 글이기는 한데, 큰 흐름으로서 반 문재인 파에게는 별 영향 없는 글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이거네요. 다만 저걸 충족시킬 수단이 뭘지는 더 어렵습니다..
16/12/22 00:24
빛의 친노가 있다면 어둠의 친노도 있는법이죠. 서로 하는 일은 다르고 설사 그것이 그릇된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노무현씨와 친노들에 대한 굳건한 애정이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16/12/22 00:25
70-80년대 유신, 신군부에 맞서서 싸웠던 사람들이 지금 이재오, 김문수를 보는 기분에 대해서 어떤분을 통해서 간접체험하고 있네요.
몇년사이에 사람이 저렇게 확 변할수가 있는군요.
16/12/22 00:28
30가까이 모쏠아다로 살아가다보면 남은건 친구도, 연인도 아닌 돈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돈을 위해서면 제가 지지하는 정당도 바꿀 수 있고 부역자들과 비선실세와 함께한 더러운 대통령도 제 돈만 안정적으로 지켜주면 또 뽑아줄 의향 있습니다 제 얘기에요
16/12/22 00:42
인정합니다
그런데 부역자들 비선실세들 더러운 대통령은 당신의 돈을 뺏는데 관심있을까요, 지키는데 관심있을까요, 종은 주인한데 두들겨 맞아도 제 아내를 범해도 주인마님이 우리 집 지켜준다하죠 사람들이 광장에 나가는것도 다 내가 지킬게 있기 때문이고.. 사기꾼들은 언제나 내 지갑을 노리고 있기에 속지 말아야겠죠
16/12/22 00:42
저도 30 넘게 살면서 제일 중요한 가치는 돈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결국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하기 때문에 정치인뿐만 아니라 누가 되었든 타인이 내 재산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믿을건 본인 자신뿐이고 본인이 노력해서 본인이 벌어야죠. 아직도 남이 내 돈 더 벌어준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돈때문에 피눈물 흘릴날이 더 많을겁니다.
16/12/22 00:43
"썩은 고기에는 파리가 꼬인다"
한 문제 재위시 오,초 7왕의 난때 나온 말입니다. 파리를 조심하세요. 썩은 고기에는 오로지 파리만 꼬인답니다.
16/12/22 00:44
그놈들이 업보님 돈 안정적으로 지켜줄지는 어찌안데요? 지금들어난 비선실세문제들은 부패를 떠나서 아예 평균적 사회인으로써의 지식 능력이 부족한 박근혜인데 나라 말아먹으면 그게 결국 내손해 아닌가요? 그리고 부역자들 비선실세들이 빼먹는돈도 업보님 돈이에요. 그거 모르는거 아니잖아요. 알면서도 그냥 속아주는건 호구거나 노예거나 둘 중 하나죠.
16/12/22 00:48
관심 구걸이 아니라 댓글 알림이 계속 뜨니까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드리는 것 뿐입니다.
답변 안 하면 안 하고 도망갔다느니 어그로만 끌고 튀었다느니 하는 말들이 나오니까요. 뭔가 잘못 오해하시고 계시네요.
16/12/22 01:03
님 두고 한건 맞는데 저는 저와 의견이 다른걸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에 보니까 내돈 지켜주니까 찍는다 식이신데 그건 신념도 아니고 의견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뭔 누굴 좋게봤는데 실망이고 어쩌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는 생각이 이러이러한데 이래서 별로다, 네 그런거야 뭐 얼마든지 나와 다르구나 수용할 수 있죠. 살아보니까 돈이 최고더라가 신념이라 그걸 남에게 설파하고 싶으신건가요? 보통 저렇게 신념이 바뀌면 이런거에 관심도 없어지지 않나요? 님 말대로면 그럴거 같은데 외람된 말씀이지만 님 댓글을 보면 남들은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식의 의미가 전혀 없는 댓글 같아 보입니다. 그냥 뭐랄까 정서가 불안해 보이시네요.
16/12/22 01:06
저에게 있어서는 돈이 신념이 되고 의견이 될 수 있습니다.
설파까지는 아니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다"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정서가 불안하다라 ..... 뭐 저는 이미 우울증 걸린 정신병자라서 그럴 수도 있을듯 하네요.
16/12/22 01:29
오늘은 똥꼬가 헐게 빨다가 내돈 손해내면 내일 죽일놈 되는게 신념 따위는 아니란 얘기입니다
본인마음대로라고 아무말이나 하니까 관심병인거지 머 관심병이 별건가요
16/12/22 07:56
저는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이 잘살려면 결국 우리나라 보수정치로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난 돈만 벌게해주면 돼]하면서 새누리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해 안됩니다 저또한 큰 대의가 있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건 대한민국 국민이 잘살게 해주는건 새누리보다 잘할거라고 판단해서죠
16/12/22 00:48
안희정 도지사에게 실망하는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그분들에게 반기문씨는 친노중의 친노니까요.
그런데 그런 친노중의 친노에게 안희정 지사가 배신자라고 하니 실망이 안들겠습니까.
16/12/22 00:48
강제적이지 않은 퇴임 후 공직제한 결의라지만
지금 이 상황을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대선 출마한다는것 자체로도 쪽팔린일이고 위의 글과 댓글에서도 느낄 수 있듯 기름장어 냄새가 가득한데 국정논란 덕분에 국민들이 이렇게 대규모 촛불시위하고 고생하는 상황에서 저런 추한 사람이 대통령하려고 기웃거리는 꼬락서니가 좀 맘에 안드네요. 국격 더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요. 안도지사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16/12/22 00:59
야권 지지자 코스프레라면 모를까 여권 지지자 코스프레분인데 원호사격을 해줄 진영이 없죠.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는 외로운 늑대이자 일인 군단인 분입니다.
16/12/22 00:54
요즘 드는 생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정치에 관해서 인지부조화를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이 꼭 정치적 견해에민 국한되서 그런 일들을 겪고 계시진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지하게 본인의 건강한 사회 생활을 위해 정신과 상담을 통해 인지부조화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16/12/22 01:02
정치뿐만이 아닙니다.
야구만 봐도 강성 김성근 팬들 보면 딱 박사모랑 비슷한 수준인데 이게 사람이 자신이 오랫동안 옳다고 믿어왔던 가치나 신념이 하루아침에 부정되는 것을 받아들이는게 상당히 힘든일이구나...라는걸 오히려 느꼈습니다. 차라리 인지부조화 상태에 빠지는게 더 편해서라면 그럴만도 하죠.
16/12/22 01:04
저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신과 치료는 이미 과거에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구요. 정신병 관련 약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16/12/22 01:09
애석하게도 아쉽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커뮤니티에서 정치 이야기 하는 게 가장 즐겁고 재밌어서요.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끊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긴 하죠. 그리고 정치를 계속 주시해야 하는 게, 정치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거대한 돈의 흐름을 포착할 수가 있거든요.
16/12/22 02:26
정치를 주시하고 제대로 알아야 거대한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하시는분이 주장하는거라곤 반기문은 보수당이니 집값오를거야가 전부 입니까?
16/12/22 10:07
이건 초딩도 아는 주시안해도 알수있는 부분인데요? 뭘 주시하신다는건지 그리고 하나 물어보고은건 현 야당이 지속집권히고 집값도 지속상승하면 다음부턴 다시 진보찍으실겁니까?
16/12/22 10:14
지금까지 돈만 보고 찍는다는 주장과는 또 다르군요? 그건 다른이유가 있으신건지? 진보에서도 집가격이 오르면 보수가 집권했을땐 더 오를수 있다는 믿음인가요?
16/12/22 20:15
DarkSide 님// 무슨소리신지;; 그래서 제가 가정을 했잔아요? 야당에서 집값을 올리는 가정이요. 가정에 대해선 안 찍을거라 하시고 왜냐고 하니 안그럴거 같아서라고요?? 가정을 했는데?? 무슨 말도안돼는 문맥을 만들고 계십니까 그리고 어디가서 정치를 좋아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하지 마세요. 단지 님은 님 재산을 좋아하고 재산을 불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거겠죠. 그리고 그 정보가 필요해서 알아보는거고요. 물론 그 정보라는게 정책도아니고 경제학도아니고 그냥 보수니까 정도라니 대단한 정보력이시구요. 그리고 정치라는 말이 뭔지 네이버검색이라도 해보세요. 정치는 특정 누구를 잘먹고 잘살게하기 위한게 아니라 전 국민을 위해 하는게 정치입니다. 지금 시국이 왜 이렇게 됬는지도 똑같지 않습니까? 특정 누군가 지 잘먹고잘살겠다고 난리치다 이 사단난겁니다. 그래서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정치를 바로 잡으려 하는 거고 탄핵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나혼자 잘먹고 잘살겠다는 취지로 투표를 하시겠다고 말하고 다니고 집값만 올려주면 박근혜도 다시 뽑아주신다는분이 이시국에 부끄러운줄 아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디가서 재산불릴 얘기하면서 정치좋아한다고 하지마십쇼. 아니면 최소한 정책과 관련된 이유로 논리적으로 말을 하시던가요.님은 님돈이 좋을 뿐입니다. 정 그런 얘기 하고싶으시면 건물주카페같은곳에 가서 얘기하시던지요. 물론 거기서도 좋은말 들을진 미지수지만요.
16/12/22 01:07
동탄이 아니라 동판교입니다. 동탄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신도시구요.
네잎클로버MD님께서는 집값 부동산값이 얼마나 안 할 지 모르겠지만, 저와 저희 가족에게 있어서는 그 동판교 부동산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유일한 기회이자 한 줄기 빛, 동아줄이었거든요.
16/12/22 16:37
동판교든 동탄이든.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봐야 고작 집 한 채면, 그래봐야 중산층 정도밖에 안 됩니다. 아무리봐도 이건 모순이에요. 그냥 어그로라고 볼 밖에.
16/12/22 18:48
어그로 아닙니다. 모순도 아니구요.
집 한 채 정도가 아니라 건물까지 올리는 중입니다. 생각하는 거야 그쪽 자유이시기는 한데, 사실과는 다르죠.
16/12/22 01:21
크크크 재밌는 분이에요 아니 저라도 10억 준다면 반기문이나 박근혜 찍을 거 같은데, 그래도 pgr 와서는 박근혜 욕 정도는 할거 같은데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음. 여기서 이러면 반기문이 다크사이드님 충직하다고 뭐 하나 해줄것도 아니고... 정말 어떻게든 관심 받는게 아니면 인생에 낙이 없는 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인지부조화 같은데 10억 정도 있다고 해서 30 넘게 모쏠아다인게 고쳐지진 않을거 같은데... 그재산보다 집에 돈 더 많아도 20 중반까지 모쏠아다로 사는 경우도 있고 개거지여도 여자들한테 고밷받고 다니는 애들도 있는데... 뭐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딱히 그런 걸론 보상이 안될 거 같단 얘기죠. 제 판단은 컨셉이라 생각하는데 본인 말이 다 거짓말이라는 게 아니라 뭔가 확고한 신념이 있어서 하는 얘기라기보다는 반농반진 식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신기한게 그렇게 돈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이 돈 벌거나 돈버는거 관련된 공부를 하시는 게 아니라 pgr에서 되도안한 키배 뜨는데에 이렇게 기운을 많이 쏟으시는 게 신기하네요. 아니면 pgr 하는 시간 외엔 다 돈만 버시고 pgr에서 이러는게 재충전의 시간이신 건지 크크
16/12/22 01:29
근데 사실 저는 굳이 모태솔로에 성경험 없는 걸 고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냥 정말 이대로 살다가 죽어도 괜찮은데.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연애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가정 꾸리고 사는 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인생 전체로 보면 아무리 봐도 확실한 손해라고 봐서요. 컨셉까지는 아니구요. 진짜 컨셉질 하려고 했으면 이 정도로 안 끝나죠.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 했을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대부분은 전부 사실 맞습니다. (특히 개인사 부분은 100% 전부 다 맞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뭐 정치야 조금 걸러들으시더라도;; 제가 뭐하려고 제가 우울증 걸린 정신병자라는 말까지 구라쳐가면서 컨셉질하고 어그로 끌겠어요. 우울증 약 복용하는 것도 맞고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자살 시도도 했었고. 물론 과거에 스갤과 포모스라는 커뮤니티에서 프징징질 한 것도 사실이에요.)
16/12/22 01:35
돈이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긴 하지만 결국 수단인데... 혹시 다크사이드님은 막 통장잔고만 봐도 배가 부르고 행복감이 넘치는 스타일이신가요? 그건 그것대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컨셉이라는 건 다크사이드님의 현실 조건이나 부동산 얘기가 아니고 정치적 신념을 피력하는 그런 부분 얘기죠. 그런 거 없으시잖아요~ 그냥 돈만 잘벌게 해주면 되는거잖아요. 막말로 문재인이 다크사이드님 금괴 10kg 준다고 하면 당장 문재인이야말로 구국의 영웅이라고 찬양하실 수 있지 않나요? 근데 무슨 후보 스펙 운운을...
16/12/22 01:39
사실 저는 돈 버는 거 자체가 목적에 가까운 유형이라서.
물론 돈을 벌면 사용할 곳은 몇 가지 생각해놓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대부분 자기 계발이나 자산 확장과 관련된 거고. 음 ... 만약 문재인씨가 금괴 10kg 주면 저는 그 날로 바로 문재인씨 찬양하겠죠. 그런데 그런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을 것 같고, 정치 관련해서는 진지한 부분도 있고 조금 덜한 부분도 있는데 솔직히 스펙 부분은 주된 이유는 아니긴 합니다. 부수적인 이유이긴 하죠. 주된 이유는 부동산값 집값인 건 맞아요. 이건 인정.
16/12/22 01:46
일단 자기 개발이 아니고 자기 계발이구요, 뭐 반기문을 다크사이드님이 존중하든 안하든 반기문이 대통령이 되거나 안되거나 해서 된다면 부동산값을 올리든가 안올리든가 해서 오르면 다크사이드님이 가진 건물 가격 상승하는 건 상승하는 건데 그거랑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데다 본인이 무슨 신념을 가진것도 아닌데 박근혜 반기문 옹호나 지지를 하는게 신기하단 얘기죠. 게다가 제가 다크사이드님이면 pgr 할 시간에 돈벌 궁리나 할거 같은데 pgr에 시간 상당히 많이 쏟으시는 것도 신기하단 거고... 앞뒤가 안맞는게 많거든요. 다크사이드님의 말이 앞뒤가 안맞다는게 아니라(그런건 총선시절부터 앞뒤 안맞으셨어요 크크) 다크사이드님의 상황이 앞뒤가 안맞는다는 거고 그게 재밌다는거죠 전.
16/12/22 02:01
일단 정확히는 반기문보다는 새누리나 보수 계열 정당에서
대통령 나오는 게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더 중요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반기문과 유승민을 미는 중이죠. pgr은 집이나 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동하는 중에도 또는 일하면서도 막간에 쉴 때마다 할 수도 있는 거구요. 앞뒤가 안 맞는다고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기는 한데, 그쪽에서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해서 실제로도 앞뒤가 안맞거나 말이 안되는 건 아니에요.
16/12/22 02:05
네 pgr은 집이나 회사에서만 할수 있는게 아닌 것처럼 돈버는 궁리도 집이나 회사에서만 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pgr 할 시간 있음 돈벌 궁리 얼마든지 할수 있죠. 회사 임원들 기사 왜 주는지 모르시나요?
네 저도 100퍼센트 앞뒤가 안맞거나 말이 안된다 그래서 다크사이드님이 관종이거나 분탕종자일 것이다 이런 얘긴 아니구요~ 하신 말씀이 백퍼센트 다 사실이라 치고 보면 앞뒤가 안맞는다는 거죠. 다크사이드님 실생활이야 누가 알겠습니까? 저는 그런거엔 별 관심도 없어요.
16/12/22 01:36
맞아요.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도 돈 내지는 돈과 관한 일을 가치관의 최우선 순위로 두는 분들은 정치 문제에도 별 관심을 갖지 않더군요. 지극히 현실적이고 또 미시적으로 눈앞의 일들에만 집중하던데 말이죠. 욕하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의 행동이 옳은 판단인 게,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건 민주당이 정권을 잡건 평범한 개인의 부에 극단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거든요. 돈을 위해서라면 그런 데 신경쓰느니 다른 노력과 궁리를 하는 편이 낫죠. 공부를 열심히 한다거나, 업무에 더 매진한다거나 등등으로요.(위의 댓글 타래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듯이요.)
16/12/22 01:39
솔직히 부동산으로 돈벌어도 그돈 유지나 하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부동산이 정책빨로 집값 오르면 자기 집만 오르는 게 아니라 다같이 오르는건데 그럼 상대적 계층 상승은 거의 없을텐데 참...
16/12/22 01:22
한분이 참 안타깝군요, 말씀하시는게 실제라 하면 말이죠.
흐름을 제대로 읽으셨어야 했는데, 억지부양에 혹해서 많이 날려먹으실듯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흐름을 제대로 읽는 눈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16/12/22 01:30
진짜 리플 많은 정치 글은 꼭 그 분이 있네요..흐흐..
참..pgr의 극명한 단점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고... 최순실 사건 터질때는 정치글에 일절 댓글이 없어서 이제 정치에 관심 끊으셨나 했더니.. 대선이 슬금슬금 다가오니 또 피리를 뿜뿜 불어 제끼시면서 댓글을 모으고 계시는군요..흐흐.. 진짜 이번 대선시즌은 다이나믹 할것 같네요... 대선 게시판은 어그로+알바+지지자들 사이에 피튀기는 혈전이 벌어질듯...
16/12/22 01:33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사건 터질 때는 정치에 관심을 끊은 게 아니라
벌점먹어서 댓글 못 쓰는 기간이었을 뿐이에요. 원래 벌점 먹으면 60일 (2달) 정도는 글이나 댓글 못쓰고 눈팅만 해야 하거든요. 항상 그럴 때도 눈팅은 언제나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등급 상향조정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댓글달고 하는 것 뿐이구요.
16/12/22 01:53
네 뭐 그렇죠.
이번에는 10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였는데, 19일이 되도 등급 상향조정이 안되니까 건의 게시판에 질문했는데 무슨 서버 이전 후 스케줄러가 작동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늦어졌다고 하네요;; https://pgr21.net/pb/pb.php?id=proposal&no=6385
16/12/22 01:36
요즘들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어그로를 안 잡아간다고 성토하고 난리네요. 어그로라고 생각되면 본인이 상대를 안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어그로라고 낙인찍고 여론몰이 하는 것에 대해 운영진은 대체 뭘 하고 있나요? [통합 규정 공지 - 4.1.4 다른 회원에 대한 평가(삭게로, 어그로, 저격)은 금지됩니다. 신고/건게를 활용해 주십시오.] 라고 되어있습니다. 저위에 타사이트 활동이 어쨌느니 평가하는 분도 공지사항에 따라 처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대상 회원이 타 사이트에서 활동한 내역을 퍼오는 것은 엄격한 금지이며, 레벨 조정의 근거가 됩니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맞저격 역시 금지입니다. 만약 대상 회원이 타 사이트에서 피지알 회원을 저격하여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건게에 신고해주시면 적절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회원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신상 털이로 보아 영구 강등의 대상이 됩니다. 해당 정보를 요청하는 것 역시 2개월 강등의 대상입니다.] 요즘 야권 지지자들이 주도 하는 커뮤니티 보면 내로남불 그 자체네요. DarkSide님 이유가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것은 본인의 가치관과 다른 거 뿐이고 커뮤니티 활동에 위배되는 원칙은 아니라고 봅니다. 팩트를 뒤집을 수 없다고 어그로니 글쓰지 말라니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안희정이 단점이 있으면 그걸 덮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고 그거에 대해 얘기하면 되는 거죠.
16/12/22 01:44
규정에 따르면
3.2.3. 회원이 해야 할 일 - Pgr의 문화, 규정, 다른 회원들에 대한 존중 - 위 존중을 바탕으로, 가능한 Pgr을 더 바람직한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시는 일입니다. 이것 역시도 중요하죠. DarkSide님은 소통할 생각이 없으시죠. 다른 사람들을 쉽게 비하하고 사과하지만 다음에도 그냥 그대로 행동합니다. 본인의 생각일 뿐이라면서요. 자기 잘못 인정한다는 글 쓰고, 리플마다 답 달고 이런 것만이 과연 소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6/12/22 01:50
저는 충분히 pgr 회원분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일히 제 글에 대해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고 있고, 저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 댓글 대해서도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16/12/22 02:01
DarkSide님은 충분히 소통하고 계시죠. 그 성향이 본인이 지향하는 바랑 다르다고 해도 소통하고 계시는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오히려 pgr에 기웃거리지 말라거나 어그로라고 몰아가시는 분들이 소통 안하고 벽치시는거죠.
16/12/22 02:06
소통은 대화가 오가야 하는데 하고싶은 말만 하고,
뉴라이트가 말하니까 그런거다 식으로 앵무새같은 말만 하고, 그쪽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편협하시네요. 이런 말만 반복하는데 이게 소통인지 모르겠습니다.
16/12/22 02:33
하고싶은 말만 하는게 아니라 저분이 주장하는 것이 팩트잖아요. 집이 중요하고 돈이 중요하다는 데 저 분은 뭐라 부르든 다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무엇을 소통으로 바꾸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뉴라이트를 믿던 새누리를 따르던 반기문을 따르던 개인의 가치관 문제죠. 소통은 저분이 얘기 하는 논리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 있을때 가능하겠죠. 바로 밑에 악성 어그로라고 그냥 낙인 찍으셨네요. 그냥 어그로라고 생각되면 상대 안하면 그만인데요.
16/12/22 02:38
팩트라뇨?
제가 본 댓글 두가지만 언급하면, "서강대 공대>사법연수원 차석" 이거랑 "뉴라이트가 박정희를 부국의 아버지라고 했으니 박정희가 경제성장 시킨 것 맞음" 이건데요. 두번째는 주장에 대한 근거 몇줄이라도 제시 못하면 일베 수준의 이야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반박을 인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논리적인 반박이요? 말이 안통하고 같은소리만 반복하는데 반박이 어떻게 됩니까 소통은 왔다 갔다 해야지 한쪽에서 귀막고 으아어어어 안들려 난모르겠고 부동산 뉴라이트 새누리당 이것만 반복하는데요.
16/12/22 02:16
저는 성향은 아예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Polar Ice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제 글이 그렇게 읽힐 뿐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을 쉽게 비하하고 사과하지만 다음에도 그냥 그대로 행동합니다. 본인의 생각일 뿐이라면서요." 저는 이렇게 말했죠. 성향이 다르다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 뭐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오히려 pgr에 기웃거리지 말라거나 어그로라고" 라고 말하시는 분이 있다면 님의 의견대로 그 분들이 잘못했다고 저 역시도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DarkSide님은 단순히 성향이 달라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소통이라 함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변화시킬 것을 기대한다는 것-아무리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공간이라고 해도 말이죠-이라고 생각합니다. DarkSide님은 이런 면에서 자신이 변화할 가능성을 전혀 열어두지 않습니다. 저는 DarkSide님이 사과하면서도-즉 말로는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다음에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모든 리플에 답하는 것만이 소통인가? 라는 의문을 던진 것도 이런 의미에서 던진 것입니다. 저는 규정에 굳이 소통의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것은 단순히 리플에 답리플 다는 것이 소통이 아니라는 뜻에서 규정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리플에 답리플 다는 것이 소통이라고 운영자들이 생각했다면 규정에 몇 %의 리플을 달게끔 강제했겠죠.) 그렇기 때문에 DarkSide님의 대화 방식이 소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6/12/22 02:36
변화할 가능성이 있고 없고 생각하는건 나의규칙님 자신의 판단아닙니까? 저분이 몇년전엔 전혀 다른 진영을 지지하셨는데 그때 누가 저렇게 되실걸 알았을까요? 저분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본인에 주장을 내세우지만 딱히 저것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나 시도는 없어보이네요. 대부분 인격적인 모욕이나 어그로 취급하고 있죠.
16/12/22 02:46
당연히 제 판단이죠. 이 글타래에서 자신만의 판단이 없는 리플이 어디에 있습니까? 님께서 저 DarkSide님께서 소통한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님의 판단이죠. 제 판단인지 왜 물어보십니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왜 저 분이 소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근거를 들어서 설명했을 뿐입니다. 님께서 이 리플에 저분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 없다고 주장하시면서-실제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를 논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분을 피해자라고 규정을 들어서 말씀하시길래, 저는 저 분 역시도 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한 것입니다.
제가 처음 단 리플에 "이것 역시도 중요하죠." 라고 했습니다. 이는 님께서 주장하시는 바도 중요하지만 소통에 관한 규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는 의미였습니다. 어느 한쪽이 가해자고 피해자이다 라는 차원을 넘어서 둘다 고쳐야 한다는 것 정도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16/12/22 03:07
소통에 관한 규정은 모두에게 적용되는거죠. 말씀처럼 소통은 쌍방이 존중될때 이루어지는 거고 그 과정에서 회원에 대한 평가를 본인이 내리는 건 자유지만 회원평가를 하는 것 다른 문제죠
16/12/22 03:09
네. 맞는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회원평가를 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하시는데... 님께서도 다른 분들 평가 열심히 하고 계시잖아요.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16/12/22 03:27
저는 다른분에 대한 평가를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첫댓글도 안 읽고 리플 다신건 아니시죠?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거야 자유지만 어그로다 뭐다 글로 회원 평가 하는 건 공지 위반이라는 거죠. 규정이 맘에 안들면 규정에 대한 건의를 하면 되지 규정을 어기는건 안되는 거죠. 사람들이 욕할 줄 몰라서 욕은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16/12/22 03:34
네. 그 부분 이미 동의했어요. 한 쪽이 가해자면 다른 쪽은 착한 피해자가 되어서 무죄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거 아니라면 그 부분을 계속해서 저한테 말씀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본인도 말이 안통한다는 걸 아세요?" 이런 것도 유사품이죠 뭐. 어그로 라고 대놓고 말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건가요?
16/12/22 10:26
나의규칙 님// 말이 안통한다는게 어그로 라는 말은 아닌데요? 어그로 라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공지 위반이구요. 저는 어그로라고 칭한적도 없고 유사하게 생각도 안합니다. 어그로라고 생각 하는 건 본인 자유고 저는 그걸 게시판에서 얘기하는 건 공지 위반이라고 하는 겁니다. 다음부턴 첫댓글부터 제대로 읽고 답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16/12/22 01:37
8월 14일에 독립군 잡던 사람이 8월 16일에 여전히 경찰이라고 도둑잡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이런 느낌인가 싶습니다.
염치가 없어지면 사람이 이렇게 되는군요. 반기문 이야기예요.
16/12/22 01:38
돈이 최고인 거야 뭐 요즘 같은 세상에 안 그런 사람 찾기가 더 힘들 정도라고 보지만.... 그게 왜 새누리당 지지와 연결이 될까요? 그게 참 미스테리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열심히 돈 벌어서 혹은 본인의 운 때문에 좋은 기회 잡아서 부자가 되었으면 그건 본인의 잘남 때문일텐데 말이죠. 흙수저로 시작해서 건물 하나 지을 정도의 사람에게는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의 경제 정책이 크게 다르지도 않은데...
16/12/22 01:45
한 가지는 확실하죠.
새누리당은 철저하게 기득권에게 유리한 정책을 수행하는 정당이고, 비록 내가 기득권은 아니지만, 그 기득권에게 유리한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에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누리당이 돈이 제일 많고 대한민국의 모든 기득권과 물적 자산을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당이다 보니까 도저히 이쪽으로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16/12/22 01:59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 새누리당 관련 이너서클 주변에도 못가실거 같은데 알고보면 알부자거나 엘리트신건가요? pgr에서 아무리 새누리 지지하고 옹호해봤자 그게 다크사이드님 현실에서 새누리당 관련 기득권과 가까워지는데에는 아무 도움도 안될거 같은데요.
16/12/22 09:01
글쎄 어제도 말했지만, 저는 기득권이 아니고 (물론 이너서클, 알부자, 엘리트 전부 아닙니다)
다만 기득권을 위하는 정책에서 제가 이득 보는 부분이 있으니까 새누리당 지지한다고요.
16/12/22 13:59
어... 혹시 평소에 말귀 잘 못 알아듣는단 말 들으시나요? 새누리당 투표하셔도 됩니다 얼마든지 하세요. 지지하셔도 됩니다 얼마든지 지지하세요. 투표하지 말라거나 지지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여기서 이러시는 게 다크사이드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돈 되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단 얘긴데요. 다크사이드님이 여기서 이런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알아줄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새누리당 지지할 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새누리당 집권확률을 낮추고 있으신거 같은데 크크
16/12/22 01:38
다른 글 보고 왔는데 그냥 악성 어그로입니다.
운영진분들께서 영구강등을 시키시든지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pgr을 야권 팬들 모임이라고 격하시키질 않나 뉴라이트에서 박정희를 부국의 아버지라고 하니까 박정희가 경제성장 시킨게 맞지 않느냐니 헛소리 여기저기다 길게도 써놨네요
16/12/22 01:42
pgr이 문재인 팬클럽, 민주당 팬클럽 같다고 말한 건
저만 말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여러 번 언급한 사안입니다. 그리고 사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 성장 시킨 것 자체는 팩트 맞죠.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부국의 아버지"]로 기록한 것도 사실이고. snobbism님께서 야권, 문재인,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서 제가 말한 게 전부 악성 어그로가 되는 게 아닙니다. 너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고 편향적으로 바라보시는데 좀 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시는게 필요해보입니다.
16/12/22 01:49
팩트 같은 헛소리 지껄이지 마시구요.
이전 글에 단 댓글 복붙해 올께요. --------------------- 헛소리 좀 작작 여기저기 싸질러 놓으시죠? 1. 뉴라이트 보수 진영에서 하는 말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느냐 2. 박정희가 경제성장시킨 게 맞다면 당시 국민들의 성장에 대한 기여는 어떻게 고려할 것인가 2-1. 박정희가 다른 대통령에 비해서 정책적으로or강압적으로 경제성장을 촉진시켰는가 2-2. 박정희 정권의 경제정책에 따른 부작용은 없었는가 인권탄압 부문이 아니라 화폐개혁, 사채동결 등 경제적 부작용을 말하는 겁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 답변까지도 안바라겠습니다 댓글 다시는 수준 보면 최소한의 근거라도 제시하고 박정희가 부국의 아버지라는 주장을 하세요. 댓글들 보니까 국정원 댓글팀 수준인데 구색 갖춰서 근거 들고 와서 박정희가 부국의 아버지라고 하면 적당히 장단 맞춰 드릴께요. 여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왜이리 논리구조가 저열한지 ------------------- 저는 문재인 지지한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pgr에서. 민주당 딱히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그쪽 맘대로 규정하지 마시죠? 민주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새누리당이 너무 심하게 기준 이하라서 지지를 안하는 겁니다. 좁고 편향적이라뇨? 부동산 앵무새인 님보다는 나아보입니다만?
16/12/22 09:48
박정희가 경제를 성장시켰다는 것은 팩트이고,
보편적이고 받아들여지는 사실인데, 그것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근거를 제시해야죠. 저도 이 분야의 토론에 꽤 자신이 있는 편인데 정말 궁금하네요. 과연 어딴 근거를 가지고 계시길래 저런 주장을 하실 수 있는지. 프레이저 보고서 같은 거 들고 오시면 대실망인데...
16/12/22 01:42
저는 투표란게 일종의 도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이 사람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다지만 실제로 그 사람 속이 어떤지는 모르는거잖아요. 내가 풀하우스 가지고 있으니 이정도면 이기겠지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스트레이트 내버리면 돈 날리는거죠.
그리고 도박이라는게 저마다 하는 방법이라는게 있는건데, 다크사이드님의 경우에는 집값 올려줄거라 믿었던(사실 3년전에 지금과 사상이 달랐다는 댓글을 읽으니 실제로 그쪽에 투표 하셧는지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명박근혜라는 패가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내 패는 틀리지 않았어, 계속 이걸로 밀고간다 식이시네요. 뭐 그건 자기 마음이긴 한데요, 10년을 당했으면 이게 아닌가? 다른방법도 있는건가? 라고 생각정도는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네 반기문이 집값 올려줄수도 있죠. 근데 다른 패가 집값 절대 안올려줄거라는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16/12/22 01:48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은 앞으로 부동산값 집값을 내리면 내렸지
올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행하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을 뽑는 것 뿐입니다. 더군다나 민주당 주요 지지층이 20대~30대임을 감안한다면 이들을 위해서라도 집값을 대폭 낮춰서 결혼과 출산과 양육을 유도할 것이기 떄문에 장기적으로 부동산값을 하락시키는 방향으로 갈 거라는 건 자명하죠. 반대로 5060 베이비 부머 세대 & 노년층 어르신 분들은 주로 이미 집(부동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역으로 부동산 집값이 지금 현재보다 더 많이 오르기를 바라기 때문에 주로 새누리당이나 보수계열 정당을 지지하고요. 이미 세대 갈등은 지난 대선부터 본격화된 지 오래였고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로 나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16/12/22 01:57
그렇다면 집값이 올라가는 정책이란건 어떤것이 있을까요? 뭐 대뜸 이제부터 집값 올릴거임 이런건 말도 안되고, 결국 집값이 올라가면 그걸 살 사람이 나오도록 국민들의 지갑사정이 나아지는게 가장 확실하겠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 지갑사정 지표인 1인당 GDP 상승률을 김영삼 정부 이래로 계산해본 결과 참여정부 시절이 가장 높은 상승폭(9,532달러)를 보였는데요,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 모르겠네요.
16/12/22 02:16
더 길게 볼 것도 없이 이명박 -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투기 정책만 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인당 GDP 상승률 자체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시절이 높을 지 몰라도 그건 국민 개개인의 소득과 관련된 것이지 부동산 집값과 직접적인 연관은 크지 않습니다.
16/12/22 02:07
그만하시죠, 전세주고 시세차익(?), 기존 세입자(?)에게 이어받은거
부동산 모르시는거 티나요. 부모님이 정말 힘들게 판교에 집을 구하신건지는 확인할바가 없지만 사실이 그렇다면 님이 이러고 계신거 보면 참 답답하시겠네요.
16/12/22 02:10
물려받은 말은 제가 잘못 쓴 건 맞아요. 인정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기존 세입자가 나간 집에 저희가 들어간 게 맞겠죠. 그걸 약간 부동산 업계에서 쓰는 용어로 돌려 말한건데 이걸 듣는 입장에서는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시세차익은 맞는 말인데요. 뭘 잘못 썼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집에 들어올 때 낸 돈보다 지금 현재 전세가 더 훨씬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16/12/22 02:13
시세차익이란건 매매시 발생하는거구요,
전세끼고 시세차익보는건 그런식이 아니라 전세가 올려 매매가 상승유도후에 팔고 빠지는거죠. 그리고 어느단계에서 거래가 이뤄진지는 모르겠으나 세입자가 아니고 분양권자 입주권자 내지는 기존 입주자겠죠. 님은 그냥 부모님이 열심히 살려고 애쓰시는거 응원하는 입장이신거 같은데, 다음에 척 하실때 참고하시길.
16/12/22 02:20
시세차익 매매시 발생하는 것 맞죠.
전세로 집을 내주고, 거기서 발생한 이익으로 땅사고 건물 세운다는 말인데요. 그리고 기존 입주자, 세입자 둘 다 쓰이는 표현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둘 다 번갈아서 쓰이는 말입니다. 좀 줄여서 말해서 오해의 소지가 생긴 부분은 제 실수가 맞기는 한데 그거 가지고 아는 척한다는 건 좀 오버하시는듯.
16/12/22 02:02
제가 나름 강남 8학군 출신에 금수저는 아니지만 꽤 좋은 배경을 가짐에도 새누리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시는 분이 보이는군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새누리를 지지하는 것이 얼마나 추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셔서 오히려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개인의 지지성향을 제가 뭐라할 입장은 아닐테구요. 물론, 그와는 별개로, 원 글로 돌아가자면, 안희정 지사에 대한 평가는 충청도에서 시민들이 보여주는 지지율이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기문씨가 안희정씨와 동향이니까 저렇게 나온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반기문씨가 나와도 안희정 지사에게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런식으로 가면서 정치적 검증이 이루어 진다면 충청도의 표를 안희정씨가 뺏긴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요.
16/12/22 02:02
댓글 쭈욱 길게 달리고 일일이 반응해주니까 피지알 어그로 종자들 다 튀어나오는게 보입니다. 킬킬거리면서 댓글 다는게 눈에 훤히 보이네요. 위에 여러분들 왜 일일이 피곤하게 상대들 해주십니까? 고작 댓글 따위로 납득, 이해, 설득, 수긍이 가능하리라고 보세요?
16/12/22 02:06
전 그냥 보면 웃기고 재밌는데... 아니 너무 재밌지 않나요? 서강대 전자공학부 졸업이 사법연수원 차석(실질적 수석)보다 좋은 스펙이라는데... 와 진짜 올해 들은 말중에 세손가락 꼽히게 웃긴 말이었어요.
16/12/22 02:12
빡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저도 저 분 보면 좀 웃깁니다... 댓글 읽다보면 정말 내용이.......웃음이...흐흐;;; 지금 막 영어 배운 아이가 미국 20년 넘게 살다 온 사람들 앞에서 혀 굴려가면서 apple 발음하고 "나 영어 개잘함" 너는 이만큼 하냐?? 크크 이러고 으쓱해하는걸 보는것 같아요...흐흐..
16/12/22 02:40
딱 이 느낌인데요.
부동산 부동산 그러면서 부동산은 뭐고 거래는 어떻게 되고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이고 무슨 어떤 정책이 펼쳐져야 자기한테 이해관계가 이득이 된다 이런 썰이라던지 근거가 쭉 나와야 하는데 그냥 다짜고짜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부동산가격오를꺼임 아몰랑 이느낌이에요.
16/12/22 02:59
집값이 무슨 어디 정당이 집권해서 쉽게 올리고 내릴수있으면 진짜 경제문제가 많이 해결될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드네요..흐흐
또 아까 저분이랑 스펙 이야기하면서 대통령은 스펙이 짱이고.. 사법시험 등수는 의미없다 개차반 취급하는거보고 에휴 이건 진짜 답도 없다... 그냥 댓글 쓴거 읽어보면 하는 말들이 말도 안되고 근거도 없고.. 그냥 중고등학생이 썼다 생각하고 읽으니 화나기보단 실소가 나오더군요..
16/12/22 02:24
댓글 절반이상이 글과는 무관한 얘기들 뿐이네요. 저도 지금 댓글 쓴 이상 똑같지만 이제 말안통하고 어그로라고 생각되면 그냥 내비둡시다.
16/12/22 02:47
눈살이 안찌푸려질수가 없네요
아무도 물어보지않은 재산 자랑하며 원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장판파 시전 전혀 건설적인 토론을 할수없는데 이제 피지알도 뭔가 제발 어그로 관련 규정 정비를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진짜 심각하네요
16/12/22 08:31
전 눈팅만 하는 회원인데, 댓글 쭈욱 읽어오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되도 않은 수준이하의 헛소리가 빵빵 터져나오길래,
어차피 눈팅만 하면 되는거 벌점이나 먹고 거하게 욕이나 한사발 쏟아놓을까 하다가. 이 댓글을 보니 아침부터 치유되는 느낌이네요. 어차피 이 글은 삭제당하겠지만 존경합니다.
16/12/22 06:31
난또 돈 얼마나 있다고 새누리 지지하나 했더니, 기껏 몇십억 지키자고 나라 팔아먹는 사람이 있네요...
돈때문에 대통령을 뽑는다는, 자기 자식한테 보이기도 민망한 댓글을, 철판깔아야 잘산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주장하지 않나.. 못배운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지만, 내 돈이 지켜지기 위해선 일단 나라가 바로 서야 하는겁니다. 뭐, 말해봐야 입아프겠지만... 참 주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댓글 안다니까 찔리는분 제댓글에 대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16/12/22 06:56
충남 사람들에게 안희정 지사 지지율은 장난 아니더군요. 집에 가서 주위 아저씨들보면 문재인은 안된다 하지만 안희정 나오면 찍는다가 대세에요. 충남만 보면 안희정이 반기문 이기겠죠.
16/12/22 09:12
윗줄은 사실이니까 굳이 더 말 할 이유는 없고,
막줄에 대해서만 해명하자면, 아직 부자 된 거 아닙니다. 저도 아직 흙수저예요. 돈자랑한 적 없습니다. 왜 새누리당 지지하는지에 대해서 해명하다보니까 부동산 이야기까지 하게 된 거지. 오해하지 마세요.
16/12/22 07:25
근데 딴걸 떠나서 안희정이 저렇게 강력하게 말하는건 처음 보네요.
평소에 적대감으로 행동하지 않고 항상 융화적인 자세를 취해서 그런지 무척 의외입니다. 반기문보다 훨씬 더 악질적인 새누리당 사람들에게도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공격하는걸 못봤는데 말이죠. 친노의 적자로서 조문영상조차도 보내지 않고 친박 눈치만 봤던 반기문이 이제와서 친노를 언급하니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던거 같네요. 정치인 안희정의 분노보다 인간 안희정으로서의 반기문에 대한 분노가 느껴집니다.
16/12/22 09:32
네. 인간 안희정으로서의 분노.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의견도 잊지 않은 게 어찌 보면 안희정 지사 답다고 해야 할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인간 안희정으로서의 분노는 잘 와닿지 않지만, 정치인 안희정으로서 하는 비판-대선 후보로 꽃가마 타고 오려는-에는 100% 동의합니다.
16/12/22 07:38
작년 이 맘 때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와 같은 아이디임에도 너무 다른 의견에 당황케하는 분이 있네요. 닉이라도 바꿔주시지.
지금껏 생각이 많이 다를 뿐이지, 그저 어그로만을 위한 거라고 한 번도 의심히자않고, 속으면 속아주면 되지 그게 뭐 별거냐고 생각하면서 정말 진심을 다해 댓글을 달아왔는데요. 오늘 명백한 증거를 보고나니, 앞으로는 그런 태도를 갖기 어려워지겠네요. 제게 의심이란 병을 안겨주시는데 성공하셨어요. 진심으로 치료를 권유해봅니다. 비하하는게 아니구요. 피지알이 뭐 대단하다고,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16/12/22 09:13
글쎄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 이미 정신과 진료(치료) 받고 있습니다. 정신과 약도 보용하고 있구요.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해명해봅니다.
16/12/22 07:47
반기문이 노무현 건드니까 완전 열받았네요. 안희정한테 노무현이 어떤 존재인데요.. 반기문은 다 떠나서 인간이 덜됐어요. 뭘하든 말든 건 지 자유인데 인간이라면 최소한 노무현 언급은 말아야죠.
16/12/22 08:42
저를 포함해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력 가까이에 오려니 친노 코스프레하는 반기문, 김병준 같은 인간들은 변절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다른 데에서 신나게 'Hail Hydra' 외치고 여기에 와서 빌런 아닌 척 하는 것들과 뭔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고...
16/12/22 09:16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친노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필요할때만 쓰는 마법의 단어인가요?
"나 친노 맞아요!!"라고 다니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든 그의 이름을 소중히 간직하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문재인 상임고문 등 진성골수친노 볼 때 극도로 분노하는건 당연지사 아닐까요?
16/12/22 09:32
이런 글 읽을 때 마다 박근혜의 "참 나쁜 사람들..." 이 떠오릅니다.
신의는 국민한테 지켜야지, 삼국지 찍는 것도 아니고 무슨 노무현한테 지키나요. 양아치들의 의리인가요? 부정부패와 청탁으로 검찰조사 받다가 자살한 사람 비공식적으로 조문한 것만 해도 인간적으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공식적이고 성대한 조문을 하지 않았다고 신의 없고 대선 나오지 말라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16/12/22 09:46
이 시점에서 박근혜의 워딩이 떠오르시다니.... 여러모로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반기문 찍으시면 될 듯 합니다. 어디 두고 보자구요.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떤 칼춤이 벌어지는지요. 10년전 이명박 선거 운동을 보면서 느꼈던 절망감을 이젠 수원감자님께서 겪을 차례인듯합니다. 앞으로 5년, 길겁니다. 제 지난 10년이 무지 길었거든요. 특히 지난 4년간은 하루하루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조만간 수원감자님도 그런 기분을 느끼실 수 있겠죠.
16/12/22 09:59
이래서 공산 혁명이나 이슬람 혁명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죽어나가나 봅니다.
칼춤이라니! 너무 무섭네요. 특정층에 증오를 지닌 사람들이 집권하면 저렇게 칼춤을 춥니다. 이재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를 평생 감옥에 집어넣겠다는, 혼자서 대통령, 판사, 교도소장 노릇 까지 다 하겠다는 워딩이 결코 빈말이 아닙니다. 증오를 바탕으로 하는 아주 거대하고도 강력한 권력이 탄생하겠네요. 두고보라니! 반드시 집권을 막아야 할 이유가 더 생기네요. 저 분들에게 있어 노무현은 그저 죄없이 억울하게 핍박받다가 순교하신 위대한 성인이고, 그런 노무현을 죽게 한 세력들에게 반드시 피의 복수를 내려야 하며, 박근혜를 지지한 세력들은 그에게 투표한 일개 시민들마저 청산하고 계몽시켜야 할 대상에 불과한 거겠죠? 저도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16/12/22 10:08
네. 너무 무서워 하십쇼. 그리고 반드시 집권을 막으세요. 하실 수 있으시다면요.
노무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 글에선 노무현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없었는데 왜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의 사이다는 좋지만 너무 격렬하고 극단적이에요. 전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을 생각이 없습니다. 칼춤이란 워딩이 가지는 느낌이 잔인한 측면이 있지만, 이명박 집권 초기 노무현 정부 측 인사들에게 했던 조치....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뭐 흔히들 하는 말로 '정치적 보복'이라고 하죠. 한국 정치사의 유구한 역사였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죠. 두고 보세요. 그리고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세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겁니다, 다시 오지 않는 마지막이요.
16/12/22 10:16
그래요.
이명박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마누라가 13억 받고, 1억 짜리 시계 버렸다고 하고, 청와대 기록 개인 사저로 옮겨놓고, 기업인들에게 뇌물 상납받은 뒤에 빌린 거라고 소말리아에서도 안 통할 변명하고 있으면, 똑같이 검찰조사 받아도 싸죠. 그리고 그건 정치보복이 아니라 정의구현이라 부릅니다. 과연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신 분께서 그랬을 리가 있겠냐 싶지만.
16/12/22 13:58
1억 짜리 시계를 '논두렁' 에 버렸다.
에서 '논두렁' 이라는 키워드가 뜬금없이 난입한 것이지, 1억 짜리 시계를 버렸다고 진술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논두렁' 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지 않은 것이구요. 그런데 사저 밖은 전부 논이고 밭이라는 사실.
16/12/22 09:57
그렇죠. 무릇 정치인이라면 신의는 국민에게 지켜야죠. 공감합니다.
지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반기문 총장님께 정치 하라마라 하는건지.
16/12/22 09:43
하.. 가난할때는 사회비판 잘 하다가, 돈 좀 버니까 금딱지 주렁주렁 달고 스웩부리는 힙합뮤지션 보는거 같아서 속이 답답...
만약에 부동산으로 재산형성이 된거라면, 눈치 잘 보시고 단도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부동산경기 예측이 불분명한겅 잘 아시겠죠.
16/12/22 09:53
DarkSide님 님이 그렇게 지지하시는 새누리정권에서 최근 극단적인 대출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Darkside님이 좋아하는 내돈, 내 부동산으로만 따져봐도 현재 대출을 끼고 집을 보유중인 사람들? 이제 죽는 소리 나옵니다. 왠지 아십니까? 님이 좋아하시는 새누리에서 정책적으로 대출취급 시 거치기간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이죠 예전에야 거치기간 동안 이자내고 거치기간 종료되면 대출 refinancing해서 갈아타면 그만이었겠지만 이제 이게 안됩니다. 기존에는 3억을 빌리면 월 90만원 이자만 내면 됐지만 이제 이자 + 원금 140만원씩 갚아야해요 플러스 국내 기준금리는 금월도 동결이지만 대출금리는 지난 달 대비 최소 50bp이상 상승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줄 아세요? 님이 좋아하는 새누리가 아무리 정책적으로 금리 강제 조절해도 결국은 시장따라가게 되는겁니다. 이런상황에서 새누리 할아버지가 와도 현상황에서 부동산 활성화정책을 내놓는건 죽은 자식 고추 만지는 겁니다. 이미 가계부채는 폭발 직전까지 와있고 미국은 금리인상 및 추가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하고 게다가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내놓는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거에요 참고로 저는 현직 부동산 펀드매니저이고 1조이상 부동산 자산 운용중입니다. 일반인보다 부동산에 대해 잘안다 할 수 있겠지만 항상 느끼는건 부동산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입니다. 국토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봐도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조차 정책에 대한 확신은 없습니다. 부동산은 생물과 같아요 정책으로 억제할수 있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내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위해 정권을 지지하고 이 사이트에 댓글 다는 노력의 50%만 부동산 공부 더하시면 님의 자산가치 증식에 더욱 힘이 될 것 같네요
16/12/22 10:03
사실 결과만 놓고 보면 강남의 부동산은 노무현 시절이 전성기이긴 했죠.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예측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새누리당이 더 시장친화적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
16/12/22 13:05
시장친화적이권 뭐건 간에 오를땐 오르고 내릴땐 내린다 이겁니다 결과적으로만 놓고보면 민주당이고 새누리고 다필요없고 강남 서초에 집샀으면 될일입니다
동판교 말구여
16/12/22 10:01
안희정지사도 너무 무른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요즘 보니 괜찮다 생각이 들더군요. 좀 더 임팩트 있고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의 여러후보들이 대선후보 상위를 싹쓸이 하고 그중 대통령이 나와 반드시 정권교체 이뤘으면 좋겠네요
16/12/22 10:05
아니 우리나라 집값의 중심인 강남도 정부 뜻대로 집값을 조정 못하는데 동판교??
새누리당이 잡으면 동판교 집값이 오르고 민주당이 잡으면 동판교 집값이 내린다???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정말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 부동산부동산.. 하긴 사법고시 차석합격보다 서강대 전자공학 스펙이 높다고 스펙스펙.. 진짜 관심에 목마른 중2병의 표본을 보는듯. 의사가 약만 주던가요? 인터넷을 좀 줄이라는 말은 없었나보네요?
16/12/22 10:10
어떤 사람들에겐 어그로 취급이야말로 과대평가일지도 모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어그로가 아니고서는 이런 소릴 할 리가 없어' 이런 거잖아요.
16/12/22 10:58
저 사람이 땅이 있는지 없는지, 반기문을 지지하는지 아닌지 다 상관없어요.
저 위에 [땅값만 올려주면 박근혜 다시 나와도 찍겠다] 란 댓글에서 이미 상종 못할 존재란 거 인증했죠. 최순실(feat. 박근혜)이 지난 4년간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부문을 엄청나게 퇴보시켜놓았는데, 땅값 하나만 보고 또 뽑겠다는건 스스로 민주주의 사회의 적이라는 걸 인증한거죠.
16/12/22 13:37
대통령에 대한 충성과 신의를 요구한게 아니죠.
자기를 밀어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조문조차 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남몰래 조의했다. 라고 했습니다. 그게 먼훗날의 회고라면 상관없습니다. 유엔사무총장직을 마친후에 바로 국내에 복귀하면서 대권에 대한 뜻을 비치면서 한 소리니까 정말 재수없는겁니다. '아마 국내 모든 보수 단체와 언론과 기업이 날 밀어주겠지? 친노들중에 일부만 흡수 할 수 있다면 필승이다.' 라는 너무 뻔한 의도로 하는 소리니까 짜증나는거죠. 그냥 언플만 해도 기분나쁜데 그게 친노코스프레면 안희정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을것 같은데요.
16/12/22 18:02
반기문 입장에서는..
노 정부가.. j일보 홍 사장 밀어주려다가 실패한..그 공백을 반기문 자신의 능력으로 차지햇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16/12/22 18:41
그러면 친노코스프레는 하지말았어야죠.
유엔사무총장이 임기끝남과 동시에 자국대선출마 욕심.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욕심많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노빠입장에서 저 워딩은 정말 혐오스럽더라구요
16/12/22 20:09
문재인이 박정희 묘소 참배했다고 친박 코스프레는 아니지요?
반기문도 그렇다고 봅니다. 형식적이던,예의던,인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16/12/22 20:27
나는 박근혜보다는 노무현.
매년 권양숙여사에게 전화했다. 이게 그냥 인사였군요... 그렇게 알겠습니다. 말이안통하니 여기까지하죠..
16/12/22 20:10
그분이 댓글 단 내용들 읽어보셨다면 반대 이야기가 나올건데요.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고 줏대도 없는 글들 싸지르면서 광역 어그로 끌어서 글 읽는 회원들에게 스트레스 주는게 보이시지 않나요? 제가 봤을땐 즐기고 계신것 같습니다. 글 쓰고 회원들 빡치는 걸 보며 모니터 뒤에서 웃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6/12/22 19:34
600플이 달렸길래 뭔 싸움 났나보니
한명이 장판파를 펼쳤네요 운영진에게 강력히 요청합니다. 대놓고 저격좀 하겠습니다. 다크사이드 이 사람 영구정지 시켜주싶시요 이사람 글 보는것만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미 이 600플이 그 증명 입니다.
16/12/23 00:25
특정한 주제에 대해 깊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이 곳의 문화인데, 아슬아슬한 선을 오가며 회원들의 신경을 긁는 태도는 깊이 있는 토론을 방해하는 나아가 이 곳의 문화를 파괴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아이디만 봐도 신경이 거슬려서 관련된 글이나 댓글을 읽고 싶은 생각이 잘 안들어요
오랫동안 지켜봤지만, 다른 회원들의 신경은 있는대로 긁어놓고 지적을 받으면 그런 적이 없다거나 그런 의도가 없다고 발뺌하고, 되려 이 정도 말도 못하냐며 따져대고, 그 행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정말 지치네요. 그간 봐온 회원들 중 최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