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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8 16:32:04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JTBC는 왜 김진 같은 사람을 토론자로 쓰는 걸까요?
JTBC에서 뉴스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는데 여기에 김진씨가 토론자로 나옵니다. 뭐 중앙일보 논설위원이라서 관련이 있는 JTBC에 출연하는 것 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 논리라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는 수준이더군요.

촛불집회로 대통령이 물러나는 건 인민재판이다. 촛불 들 때마다 대통령이 물러나야 하느냐? 이런 주장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대중 정권에서는 더한 일도 있었는데 김대중은 임기 중에 그런 사실이 안 드러나서 끝까지 임기를 채웠다.”는 물타기를 하더니 이어서 “미국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끝까지 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증거로 트럼프와 박대통령이 얼마 전 전화 통화한 일을 제시하더군요. 그러면서 “미국은 이번 야권의 대통령 끌어내리기 책략이 실패할 것으로 이미 판단하고 있다”고 자신하더군요. 아니 우리나라 대통령의 임기를 미국이 결정합니까? “문재인이 집권하면 NLL에서 연평해전 같은 일이 벌어져도 대응하지 못할 것이다”고 관심법도 시전하시고...

보수 토론자라서 문제가 아니라 이건 논리도 없고 “나 문재인 아주 싫어, 나 야권 너무 싫어”라고 징징대는 수준이라서 보다가 채널을 돌렸습니다. 차라리 채널A나 TV조선에서 보수 쪽 토론자를 데려와도 이 양반보다는 더 토론다운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계열사라 어쩔 수 없이 출연시키고 있는 거라면 정말 좀 재고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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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16/11/18 16:33
수정 아이콘
정작 국민의정부시절이나 참여정부 시절에 북에서 도발하면 우리가 이겨서 보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응 못한다는 건 진짜 웃기는 소리일 뿐이죠.
푸른음속
16/11/18 17:18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국민의정부 시절에는 김대중대통령의 태도가 굉장히 실망스러웠어요. 해전을 다 이긴것도 아니었고요.
아우구스투스
16/11/18 17:25
수정 아이콘
천안함 피격같은 처참한 패전도 있었으니까요.
푸른음속
16/11/18 17:42
수정 아이콘
저는 국민의정부 시절을 말한겁니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이명박대통령때도 이겼었구요. 이기고 지고보다 장병들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당시 dj는 진짜 욕먹을만한 태도를 보였었죠.
아우구스투스
16/11/18 17:49
수정 아이콘
천안함 피격은 휴전이후 최대 패전이었으니까요.
푸른음속
16/11/18 18:27
수정 아이콘
그 최대라는 기준이..?
피격된 개체나 전사자수로 보면 절대 최대 패전은 아니었는데요.
게다가 지금 최대나 이런걸 따지는게 아니잖습니까 확실히 국민의정부시절 김대중대통령은 교전 후 대처에서 굉장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까여도 까여도 할말이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18 18:36
수정 아이콘
적의 실체도 파악 못한 채 우리 해상에서 피격당하고 한참후에야 북한 소행인거 알아냈으니 최악의 참패죠.
16/11/18 20:50
수정 아이콘
교전의 승패는 상대방의 피해와 나의 피해의 비교에 의해 이루어지죠. 천안함은 일방적으로 당하고도 어떻게 당했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최악의 참패 맞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11/18 18:43
수정 아이콘
태도 부분이야 개인적인 판단 영역입니다만, 휴전이후 북한한테 패배한 전투가 있었던가요?
교전후에도 영토등의 변화가 없다면 공격측의 패배가 됩니다.

한국이 '선공'한 경우라면 모를까 패배했을리가 없죠...
마그너스
16/11/18 20:58
수정 아이콘
인적 피해 물적 피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지 영토 변경이 핵심 기준이라는건 너무 오래전 기준 아닐까요?
소독용 에탄올
16/11/19 01:39
수정 아이콘
전쟁은 엄청나게 오래된 정치적 수단이고, 승패판정을 바꿀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쟁에서) 이긴다고 꼭 좋은일이 아닌것도 오래전부터죠....
정지연
16/11/18 16:33
수정 아이콘
삭제, 부분가림 욕설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16/11/18 16:34
수정 아이콘
오늘 뭐랬더라 국민이라고 다 같은 국민이 아니라고 했던가 크크크크크크
체크카드
16/11/18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이 생각하고 진중권씨 보면서 나라면 저 프로 안나가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야마 나오
16/11/18 16:3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나아진걸로... 작년엔 장난아니었거든요

예전엔 이상돈 의원이 국회 입성하기전 패널로 나왔을때 혼자 흥분해서 말자르고 치고들어와서 박근혜의 호위무사 노릇 꾸준히 해왔는데 지금도 어느정도 그러긴 하지만 패널과 앵커들에게 비꼼 많이 당하는 상황이라 그거 보는것도 재미더군요.

특히 지난주였나? 진중권과 분노의 랩배틀하다가 털려서 앵커가 적당한 선에서 끊었는데 앵커가 좀 털리도록 냅둔 기분도 들더군요.
16/11/18 16:35
수정 아이콘
오늘은 뭐 야권 대선후보들 저럴거면 시위대 앞에 서서 경찰 넘고 물대포 맞아가며 청와대 쳐들어 가라 이러더군요 크크 사실 저분 부역자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국정원 문건대로 교황 방한시 '북한인권 외면한 교황' 같은 사설 내기도 하고 박근혜 정권 쉴드에 온 힘을 다해왔죠. 언론이라고 보기 힘든수준입니다. 그냥 극우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그아탱
16/11/18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보고 실소가
하심군
16/11/18 16:35
수정 아이콘
손석희 이전의 JTBC가 저랬죠. 사실 정치부 회의도 몇달전만 해도 중앙일보 특유의 짜증나는 포지션이기도 했고요. 처음이야 손사장이 보니 좀 중립인척 했는데...
16/11/18 16:36
수정 아이콘
막장 드라마 보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이 아닐까요?
The xian
16/11/18 16:36
수정 아이콘
이건 JTBC의 문제라기보다는 저 작자 개인의 문제죠. 이미 전력도 화려합니다. 저 작자가 JTBC에만 나와서 트롤짓 한 것도 아니고...
입 턴 것으로 따지면 이미 감옥에서 썩고 있었어야 할 인간이 잘도 나불거린다 싶긴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처럼 대통령 지지율이 한자리수를 찍는 상황에 저런 헛소리로 민낯을 자신있게 까발릴 철면피가 몇 안 되긴 하지요.
보통 사람들이 저런 의뢰(?)를 받는다면 과연 몇이나 저렇게 뻔뻔한 소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라면 못 하겠어요.
BraveGuy
16/11/18 16:40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백토도 그렇고 보수측 논객으로 자주 출연합니다. 돈은 잘버실것같아요
16/11/18 16:40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고위직이라서 낙하산으로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Neanderthal
16/11/18 16:41
수정 아이콘
손석희씨가 "이제 그만 나오시라"고 하면 안 되는지...--;;
16/11/18 16: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업구조가 사장위에 회장님이 있어서ㅜㅜ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아빠 홍회장 아들 홍회장이 생각 차이가 있어서 그나마 jtbc가 좋은 방향에서 이정도 하는거라 카더라가 있더라구요.
Conor McGregor
16/11/18 16:41
수정 아이콘
방심위 징계 억제기 역할이 아닐지...
여우왕
16/11/18 16: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달콤한삼류인생
16/11/18 16:58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이 방송국 내가 살린다!!!
16/11/18 16: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보다 못해 앵커가 털어버리더군요.

김진 : "내일 김대중 대통령이 하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촛불집회에 나가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 "그럼 내일 김진 위원님도 촛불집회 가시겠네요?"

김진 : ................???

앵커 : "같은 생각이시라면서요. 그러면 내일 나가시겠네요??"

김진 : "...... 언론인은 언론인으로서 할 게 있고 그런 겁니다!"
Neanderthal
16/11/18 16:43
수정 아이콘
앵커 짜증난 거 저도 느껴지더군요...--;;
꼬마산적
16/11/18 16:43
수정 아이콘
16/11/18 16:48
수정 아이콘
아흑 너무 좋아요. 티비 틀면 포승줄에 묶여서 잡혀가는거 나오나요.
도도갓
16/11/18 16:52
수정 아이콘
이미 없앨건 다 없앴을것 같은데..
16/11/18 16:55
수정 아이콘
무려 문체부 공무원들이 나와서 서류를 파지하는게 jtbc 카메라에 딱 걸렸지만 외국으로 도망간줄 알았는데 일단 몸이라도 구속했다니 좋아요.
꼬마산적
16/11/18 16:56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이쯤이면 뭐 잡혀도 문제 없다 같기도 하고요
살아가라~
16/11/18 16:54
수정 아이콘
이러다 선글라스 머리 위로 올리는 거 유행하겠네요...;;
유스티스
16/11/18 16:44
수정 아이콘
가장 극단적인 사람 얘기도 들을 필요도 있고 그 의견 또한 가치가 있죠. 그게 민주주의가 내습화된 성숙한 사회이기도 하고.
Neanderthal
16/11/18 16:5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건설적인 토론이 되려면 보수쪽에서도 좀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나오는 것이 해당 방송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판단을 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더 바람직한 일인 것 같습니다...
16/11/18 16:58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 대해서 건설적인 얘기를 할 수 있는 친박 쪽 혹은 극우 쪽 패널이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하늘하늘
16/11/18 16:58
수정 아이콘
오늘도 김진 이야기 듣다가 엠비엔으로 채널 돌렸다는 사람 많은데
그건 내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해서 그렇다기보다 아예 패널로써 기본을 망각한 말을 내뱉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 가정을 더한 이야기로 단정짓고 이야기하는 걸 누가 듣고 있을수 있겠어요.
꼬마산적
16/11/18 17:0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6&aid=0000083817
뭐 이분만 그럴까요?
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애국단체가 뭔데?
푼수현은오하용
16/11/18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앵커가 터는 거 보고 속이 시원하더군요

너무너무너무 보기 싫은 사람이예요
이번 공채에서 중앙일보 jtbc 기자 같이 뽑는 거에서 jtbc로만 뽑는다는 얘기가 도는데 두 회사간 알력싸움인가 싶기도 하고..
김테란
16/11/18 17:02
수정 아이콘
김진 덕에 황태순,황장수 같은 사람들이 돋보입니다.
그러지말자
16/11/18 17:02
수정 아이콘
뉴스현장 패널상태가 Jtbc라는걸 감안하면 대체로 안좋습니다. 실력좋은 정유라에게 어떻게 그런 모함을 할 수 있냐며 안민석에게 따져물은 공로로 여가부 장관자리 꿰찼던 김희정도 계속 나오고, 친노패권과 북괴위협밖에 모르던 고려대 연구교수(이름이 생각안나는..), 백남기농민 부검해야 한다고 주정하던 여상원.. 그리고 진행하는 김종혁씨도 필리버스터때 사사건건 태클걸면 국정이 어떻게 되겠냐며 야당을 까내리기도 했었죠. 뭐 그래도 요즘 김종혁씨는 김진의 미친 소리를 은근슬쩍 공격하기도 하고 김희정에게 팩폭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여튼 이전에도 그랬지만 요사이는 훨씬더 다른 종편과는 궤를 달리하는 채널이 된 만큼 품격을 좀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뉴스현장은 확실히 품격이 떨어집니다.
프레일레
16/11/18 17:06
수정 아이콘
JTBC에 속으면 안됩니다
그들도 친재벌일 수 밖에 없는 출신성분?을 갖고 있죠
손석희 사장이 컨트롤하는 뉴스룸만 신뢰할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6/11/18 17:12
수정 아이콘
소위 친박이라고 불리는 세력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측면에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면서도 진짜 민심을 하나도 반영못하구나하면서 분노가 생기더군요
Fanatic[Jin]
16/11/18 17:17
수정 아이콘
만물대중설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연관성이 없는일에도 김대중대통령을 언급하며 비난하죠.

그런데 이사람의 말에서 만물대중설을 제거하고 보면 꽤나 합리적인 보수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만물대중설로 마무으리...

이런 패널을 쓰는선 손사장님의 의중도 있는게 아닐까...하는 근거없는 추측도 해봅니다.

뉴스룸을 보면 다른 뉴스에서는 잘 쓰지 않는 어휘가 자주나오죠.

"~라고 볼 수있다."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있다." "~라는 증거가 나왔지만 판단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다른 종편은 한쪽의 의견을 사실로 몰아가며 비슷한 성향의 패널들이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대부분이고 뉴스채널은 겉헕기 식의 보도를 하는 반면

뉴스룸은 깊게 들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다른종편에 비해 심심한 뉴스죠.

결국 이게 손사장님의 뉴스에 대한 철학이라면(아닐수도 있지만요) 김진을 패널로 쓰는게 이해됩니다.

정유라를 "이렇게 훌륭한 선수"로 외치던 김희정 의원도 패널로 있으니까요.(본인은 몰랐다고 합니다.)
꼬마산적
16/11/18 17:55
수정 아이콘
만물 노무현 보다야 뭐 쩝 에효!
16/11/18 17: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봉규도 대통령 하야하라는 판인데 티비에 나오는 정치평론가중에 아직 충성하는 자가 있네요
16/11/18 17:44
수정 아이콘
이분 예전 100분 토론에서부터 몇번 봤는데 볼 때마다 답답하더군요.

한 가지 기억나는 게, 전에 어떤 주제로 토론하다가 삼성 반도체공장 문제가 잠깐 언급된 적이 있었드랬죠.

김진씨가 어줍잖게 전문지식 들먹이면서 궤변 늘어놓는데, 반대패널에 있던 분이 마침 전자공학박사였나 그래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 적이 있었죠.

반박도 못 하고 째려보기만 하던게 생각나네요. 저 분보다 말 잘하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왜 자꾸 나오는지..
16/11/18 18:53
수정 아이콘
정태인씨일겁니다. 박사과정을 반도체를 하셨죠.
거믄별
16/11/18 17:47
수정 아이콘
우연히 틀었다가 멍멍짖길래 채널 돌렸습니다.
六穴砲山猫
16/11/18 17:50
수정 아이콘
썰전에도 전원책이 아니라 김진이 투입될뻔 했다는 아찔한 소문이 있죠(....)
꼬마산적
16/11/18 17:56
수정 아이콘
한번 보고싶기는 하네요
아주 탈탈 털릴텐데
六穴砲山猫
16/11/18 18:00
수정 아이콘
그랬다간 유시민씨가 암걸려서 하차할거 같습니다;;;
닭장군
16/11/18 17:54
수정 아이콘
어쩌면 그냥 나올 사람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서쪽으로가자
16/11/18 19:20
수정 아이콘
김진 씨는... 가끔 볼때마다 암걸리는 느낌이 (...)
헬로비너스나라
16/11/18 19:55
수정 아이콘
답은 간단하죠. 토론이 될려면 극과극을 갖다놔야되는데, 지금 박근혜 쉴드치는 사람이 비정치인중엔 이사람밖에 없으니까요.
16/11/18 20:57
수정 아이콘
아직 우리나라가 뻔뻔한 어그로꾼의 고집에 불과한 주장조차
일소에 부치지 못하는 비상식과 비합리의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지요..

민주주의의 다양성이란 뻔뻔한 어그로꾼이 저런 자리에 있지 못 해야만
더욱 더 잘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불굴의토스
16/11/18 23:18
수정 아이콘
이분 토론할때 조중동이 아니라 중조동이라고 하시던게 기억나는 1人..
룰루vide
16/11/19 12:19
수정 아이콘
과거에 계속 말하던 단어가 종북좌파,친노패권이었었죠
임시닉네임
16/11/19 13:01
수정 아이콘
JTBC는 중앙일보의 자회사인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안나오고 다른언론사 논설위원이 나오면 그것도 이상한거죠
손석희가 JTBC사장이라고 해봐야 중앙일보 본사의 간부보다 파워 있는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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