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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4 22:38
크크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것 같은데 이상하게 더 풋풋하게 느껴지네요~ 예쁜 사랑 하세요.
그런데 작성자분이랑 남친분이랑 다 직장인이신 거 아니였나요? 인강 얘기가 나와서요.
16/09/04 22:42
오잉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아니 똑같았던 경우 크크크크 직장 다니다가 준비한다는 부분만 제외하면 저희도 한 때는 시험 준비하는 커플이였는데..
힘들어서 더 오래갑니다~ 지금도 사귀고 있구요~ 다만 시험 가까워지면 양쪽 다 날카로워져서 충돌하는 경우 종종 있는데 그럴 때 지혜와 인내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크크 (사실 같은 시험보다 서로 다른 시험 준비하는게 충돌할 여지가 적어서 더 좋다고 느꼈는데 같은 인강을 듣고계시다니..)
16/09/04 22:56
일년 넘게 잊지못하고 찌질대는 저에게 옛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진짜 폭렬 카르페디엠 하시길 그리고 어래오래 가시길 사랑이 힘쎄고 오래가시길 시간이 지나도 살렘이 줄지 않우시길
16/09/04 23:34
비추천 없나요 흑,,, 프로불편러가 이렇게 되는 군요,,,
여기까지 깨소금이 느껴져서 맥주사러 갑니다,,,
16/09/05 02:58
뭐 아시겠지만 좋아도 너무 좋으면 상심도 크고 상처도 많이 생기며,
잘하던 연애가 엄청 서툴어지죠. 좋은것도 좋은거지만 자기 자신을 잘 지키면서 행복하게 연애하세요~ 라고 좋은 분위기에 찬물 뿌리고 갑니다.
16/09/05 15:07
축하드립니다. 풋풋한 커플을 보면 언제나 가슴 설레고 흐뭇한 일이지요. 하시는 사랑이 언제나 별빛처럼 기억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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