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30 16:02
기사에 이종현은 차익을 실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어서 현재는 손해를 보고 있는데도 벌금을 2천만원메기는 건가요?
주식을 제대로하지 않는다면 잘 모르겠는 헷갈리는 법이네요.
16/06/30 16:02
메시도 아니고 엄마 핑계로 피해가네요. 악질이네 진짜.
주식 한번도 안해본 엄마가 유재석 영입되기 정용화 이름으로 2주전에 우연히 FNC 주식을 사서 유재석 영입 후 상한가 치자마자 팔아서 2억을 벌 수 있는 확률 vs 홍진호가 4드론 연속 3번으로 임요환 셧아웃 시킬 확률
16/06/30 16:04
이종현 : 소스듣고 주식 매입했다가 팔면 불법인걸 알고 안 팔아서 돈도 손해, 어쨌든 내부소스 들어서 샀으니 불법이라 벌금형
정용화 : 엄마가 한 일이기 때문에 무혐의 주알못인데 대충 이런결론인가요?
16/06/30 17:34
원래 이종현의 경우도 불법이라 벌금을 먹이는게 맞아요.
정용화가 문젠데 단순히 엄마가 한 일이기 때문에 라고 한마디로 설명할 수는 없고, 엄마가 한 일인데 (스톡옵션도 아니고 스톡옵션과 유사한) 현금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주식구매 경험이 전혀 없는 정용화의 엄마가 주식구매로 행사한거고 아주 우연의 일치로 주식구매한지 10일도 안 된 시간에 초특급연예인이 그 엔터와 계약해서 주가가 급등, 주식을 구매한 시기는 당시 최저가이던 시점, 차액규모를 봤을 때 7/16 종가보다는 높은 거래가에서 매도를 했다는 점, 모두 다 우연의 일치라 정용화의 적극적 소명이 인정된것이죠. 그리고 소속사 내에서 대표와 가장 높은 친분을 자랑하는 씨엔블루의 메인보컬이 예능계 원탑의 영입 사실을 몰랐을것이다는것도 인정해줬구요.
16/06/30 16:08
유재석 영입이 7월 16일인데 7월8~9일에 매입했는데 7월8~9일 될때까지도 전혀 영입 논의를 안했을라나...흠..
보통 연예인 영입이 그냥 이삼일만에 후딱 논의되서 후딱 영입하는건가 보네요 저런쪽은 잘모르겠으니
16/06/30 16:08
법정 판결도 아니고 아예 검찰에서 기소도 안하고 무혐의 처리했는데, 이 정도면 진짜 증거 없는거 아닌가요? FNC가 검찰을 움직일 수 있는 세력도 아니고
16/06/30 16:10
생면부지의 사람이 나에게 대뜸 생전 처음보는 담배피라고 건냈는데 대마초인줄 모르고 피웠다가 이상해서 버림 vs 주식 투자 경험이라고는 없다는 엄마가 자기 아들 몇억짜리 주식을 아들도 모르게 그것도 2주만에 팔아버리고 2억 이득봄.
제가 연예 관련 뉴스 보면서 본 기적의 확률 TOP 2 안에 드는 수준인데요 거기다가 비교해보면 오히려 전자가 더 있음직해 보여요.
16/06/30 16:29
박봄사건처럼 조사를 아예 안했으면 모를까 조사를 했는데 입증을 못하면 정말 무죄이거나 검찰 수사력이 호구이거나 둘중에 하나 선택지로 가는 사안인데 이게 같다구요? 조사자체를 안한건 검찰 수사력이 엉망이라는걸 보여주는 사안은 아니죠.
16/06/30 16:32
호구가 아니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이정도 사안도 조사도 안하고 그냥 덮어줄 수 있어 가 호구인가요? 자기들 가오잡는거지.
근데 이거 우리가 혐의 잡았어! 니들 조사해서 쳐넣을거야 라고 대대적으로 조사들어가서 조사했는데 못 밝혔어...이런게 호구죠.
16/06/30 16:43
대대적으로 조사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시죠. 유재석을 참고인으로 소환을 했습니까 정용화를 체포영장 발부해서 조사했습니까. FNC 주가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부터 줄기차게 나오던 이야기인데 이제와서 저 이야기가 나온것도 웃긴 일이고, 실제로 같은 팀원은 내부자 거래가 이뤄진게 밝혀졌고요. 차이가 있다면 어머니가 연관되어있냐 아니냐 밖에 없는데 그걸 호구 운운하면서 핑계가 아니라고 하는게 더 웃긴거죠
16/06/30 16:49
그러게요. 앙토니 마샬님 말대로 검찰에서 대충대충 조사하면서 1. 같은 팀원은 밝히면서 정용화는 봐주려고 했고 그걸 검찰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울까를 고심한 끝에 2. 뱃대슈처럼 어머니를 팔자! 라고 결론을 냈나 보네요. 그리고 그 과정을 조사에 참여한적 없는 여기에 댓글 쓰시는 많은 분들이 더 잘알고 계시구요.
이래서 일단 맘에 안들면 경찰이든 검찰이든 맘먹고 수사만 받게 하면 그 사람은 골로 가는거죠.
16/06/30 16:52
이라세오날 님// 검찰이 어머니를 팔자고 결론을 낼 이유가 있나요? 변호하는 측에서 냈고, 검찰이 더이상 수사의지를 발현하기 힘드니 사건 마무리 지은거죠. 반대로 해석하시네
비슷한 예로 메시가 있겠습니다
16/06/30 16:54
앙토니 마샬 님// 알겠습니다. 어차피 둘 다 조사과정에 참여한것도 아니고, 그나마 조사과정에 참여했던 검찰발표에 대한 생각이 아예 다르니 더 얘기해봐야 의미 없겠죠.
16/06/30 16:31
박봄하나로 검찰을 호구라고 하시는데 검찰이 여태까지 턴 연예인을 다 나열해야 하나요?
저도 박봄은 약간 봐주기 수사가 아니였나 싶지만, 검찰이 턴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검찰이 맨날 호구짓만 하고 다닐 이유는 없다고 보고 무죄추정을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6/06/30 17:03
호구집단이면 봐 줄 수가 없죠. 호구집단이 아니니까 봐줄 힘이 있는 거지.
이와 별개로, '봐주기 수사다!' 라고 주장하시려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를 다(多)건 확인했는데 유독 정용화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등등이 있어야겠죠.
16/06/30 16:13
같은 그룹에 이종현은 내부정보 알고 거래했고 정용화는 모르고 거래했다는게 말이되나 싶긴한데,
검찰에서 기소를 안한거 보면 마땅한 증거는 없었나봐요.
16/06/30 16:20
..... 무혐의는 그렇다고 치고 인센티브 개념으로 최대 4억을 지급받았단 이야기군요..
보자 작년 AOA정산이 어떻게 됐더라......
16/06/30 16:25
정용화와 씨엔블루는 fnc의 수익 절반이상을 담당하고 있고(정용화가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담당하는게 60퍼센트라고 말함) aoa와 설현은 많아야 10퍼센트죠. 데뷔때부터 대박터진 씨엔블루와 aoa를 비교하는건 좀..
16/06/30 16:34
씨앤블루에서 정용화의 비중은 그야말로 전부나 다름없어서...
(정용화 솔로가 그룹앨범보다 더 많이 팔릴 정도 -_-;) 4억도 엄청 싼거죠. 괜히 이종현은 유죄가 나왔는데도 냅다 발표해버린게 아니라는... aoa건이 간지러운 정도라면 이번 정용화건은 진짜 회사 결단날수도 있는 사안이었다고 봅니다
16/06/30 16:23
이종현이 알고 있었으면 정용화도 알고 있었다고 봐야하는데... 또 가족을 이용한 내부자 거래는 흔한 경우일건데 무혐의가 뜨다니 참 이상하네요;;
16/06/30 16:26
주식 매수 시기가 달라서 그런 듯 합니다. 일단 기사로만 보면 정용화의 어머니가 주식을 매수한 시기에는 영입에 관한 소스가 없었다고 하니까요.
16/06/30 16:36
시기가 시기인지라 무혐의가 떠도 의심스러운건 어쩔수없네요. 이게 무혐의 뜨는거 보니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런일들이 흔하게 벌어지고 있을거 같아서 씁쓸해요.
16/06/30 16:27
초심자의 행운이 발동한걸지도?
돈은 받았으니 굴리기는 해야하는데 일단 아들네미네 회사주식샀는데 주식이 상승가쳐서 판게 아주 말은안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저는 어머니가 아들네회사 주식사는건 이상하단 생각도 안들고 그냥 운이 좋은걸지도? 근데 이놈의 회사는 사장부터가 콩밥맛좀 봐야하는 회사라서 -.-;;
16/06/30 16:29
본문 기사를 읽어보면
[주식 취득 당시에는 유명 연예인의 영입에 관한 협의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용화는 유명 연예인 영입에 관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FNC엔터 주식을 매수] 라는 대목이 발견됩니다. 며칠전에 관련글에서 내부자거래의 요건을 자세히 쓴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사정은 정용화가 중요한 정보를 취득한 사실이 없거나, 중요한 정보 자체가 존재하지 않은 시점에 주식거래를 했다고 볼 사정이 됩니다. 모친이 잘 모르고 주식거래를 대신했다는 식의 변명은 매우 전형적인 거라 그거만으로 무혐의가 되진 않았을 거고 이런 여러가지 다른 사정을 종합해 봤을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 같습니다.
16/06/30 16:44
검찰이 이 부분을 추적하면 유죄먹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이 정도 대형 계약이 극단적으로 단시간에 이루어지기는 힘든데 증거를 찾기가 쉽진 않겠죠. 유재석씨 측근의 증언 한방이면 끝인데 헛된 기대 같고... 어쨌든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야겠죠
16/06/30 16:46
사실 이런 얘기를 말로만 주장했다고 검찰에서 믿어줄 리가 없고
아마 수사 과정에서 실제 계약교섭상황이 이러했다는 점을 소명할 자료들을 제출했을 겁니다.
16/06/30 16:56
그렇겠죠. 검찰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무혐의 처리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저 정용화의 운이 대단한 수준이다 라고 말할수 밖에...
16/06/30 16:37
덤으로 자본시장법 443조 1항에 의하면 내부자거래를 했으나 이득이 없는 경우에도 10년 이하 징역 또는 5억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수 있습니다.
사안에서 이종현은 죄질 경미하고 거래로 손실만 보게된 상황임을 참작해서 약식기소 선에서 정리된 듯 합니다.
16/06/30 16:41
그냥 이종현은 법알못이라 진술중에 정보를 듣긴 들었는데 팔진않았다. 나 죄없는거 아님?해서 걸린거 같고.
정용화는 끝까지 잘뻗대서 넘어간 느낌이네요.
16/06/30 16:48
잘 읽어보시면 스톡옵션 아닙니다.
정용화는 2014. 2. 경,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회사와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하였고, 위 계약에 따라 2015. 7. 초 [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FNC엔터의 주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냥 돈받은거고 그 돈으로 주식 산거에요
16/06/30 16:50
해명문에서 "주식 취득 당시에는 유명 연예인의 영입에 관한 협의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용화는 유명 연예인 영입에 관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FNC엔터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요부분이 핵심인것 같고 서류상으로 문제 없다면 요거 입증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유재석씨가 급 폭탄선언이라도 하지 않는한
16/06/30 16:44
첫 투자에 대박 친 케이스이긴 한데 정용화씨는 기사대로라면 앞으로 재산관리 어머니와 상의 많이 하셔야할듯. 정용화씨 말에 따르면 본인 어머니가 본인의 동의없이 재산 4억을 투자해버린거잖아요? 어머니가 투자의 귀재라 성공한거지 망했으면 4억이 한순간에...
아들 재산을 그것도 4억이나 되는 돈을 그것도 주식투자에 때려박을 수 있는 담력은 놀랍습니다. 덧. 기사가 교묘하네요. '스톡옵션의 형태를 한 인센티브 계약' 이라는 것 때문에 얼핏 읽으면스톡옵션 달성으로 바로 주식을 받은 것으로 착각되게 써있습니다만 그 뒤에 '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FNC주식 취득' 이라고 적혀 있죠. 물타기 쉽게 만든 기사같네요.
16/06/30 16:53
음모론 적인 관점에서
제가 검사라면 FNC의 그 근처대의 주식흐름 자체를 정밀 분석하고 싶네요. 모든 매입자를 봐야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
16/06/30 16:55
와 자기돈도 아닌대 4억으로 처음 주식경험 하시다니 배포 엄청나시네요
검찰에대한 신용도는 딱여기 댓글정도 인거 같은대요? 다른뉴스 내용인대 한국갤럽에 의뢰해 우리 국민 7,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찰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13.3%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51.4%
16/06/30 16:56
유재석까지 전부 검찰에서 조사해봐야한다고봅니다.
실제로 일주일만에 계약까지 이뤄진것인지? 그게아니면 그전부터 물밑작업이 있었는지? 죄가 나오건 안나오건 이런건 철저하게해야죠.
16/06/30 17:01
연예인과 기획사간의 계약은 1:1로 이뤄지지 않죠. 유재석같은 대형 연예인이면 여러 기획사에서 제안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FNC도 그 중 하나였을테고, 아마 7월 초면 유재석과의 계약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그 기간에 주식을 매수했으니, 혐의를 찾긴 어려웠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 건과 관련해선 추후 라디오스타에서 한번 털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돈-주식, 그리고 유재석... 딱 김구라가 좋아할 소재네요.
16/06/30 17:06
매입시기가 차이났나보네요. 이종현은 굼떳고 정용화는 기민했고 그차이인듯. 아직까지 팔지도 않은걸보면..(아니면 이종현은 팔지만 않으면 무죄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는데 이경우는 멍청..)
16/06/30 17:09
주식거래 경험이 전혀없는이가
난생처음으로 아들돈 4억원을 아들회사 주식사는데 때려박았는데 마침 운좋게도 유재석 영입하기 1주일 전이였고 영입발표후 주식 오르자마자 얼씨구나 하고 팔았다. 훗.
16/06/30 17:12
유재석 영입발표 10일전에 주식을 4억원 어치 과감하게 매입이라...
집안이 주식 고수집안이네요... 이걸 믿어야 하는 건지....평범한 인간의 주식 천재를 향한 질투인가요?... 참....
16/06/30 17:13
이렇게 되면 유재석한테까지 불똥이 튀겠는데요. 유재석의 계약건이 정용화의 유무죄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부분이 되어버렸으니....
유재석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뒷공론이 상당할 거 같은데 설령 사실이라도 그럴 수 없는거고.... 어쩌다가 이딴 회사에 들어가서.... -_-;;;;
16/06/30 17:28
힘있는 넘들한테는 누구보다 너그러운 검찰이지만
힘없는 분들에게는 추상같이 엄한 검찰이니까요.. 정용화 집안이 요즘같은 시기에 검찰 주물럭 거릴만큼 힘있을것 같지는 않아요.. 엄마가 했어요...그래 넌 무죄 해줄만큼 그렇게 널널하게 수사하지 않아요.... 그럼 전부 엄마 아부지 시켜서 주식 매매하죠... 게다가 요즘 롯데도 터는 타이밍인데요....갸들은 뭐 힘없어서 털리겟습니까..
16/06/30 17:30
댓글 아래쪽에도 적어뒀지만...롯데는 돈없어서 털리것습니까...
일반인들 보다 연예인들 털면 언론도 타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특수한 케이스 아니면 대부분 잘걸렸다 이놈 하고 더 열심히 텁니다...
16/06/30 17:27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4억원을 한 종목에 몰빵해서 몇주 뒤에 2억 벌고 빠져나왔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주식 거래라면 가능한건지 주식 하시는 분들은 감이 오지 않나요? 4억 투자해서 2억 이익을 남기는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라고 믿을 수 있다는게;; 그게 작전주에 편승해서 한거라면 몰라도 자기가 핵심인 소속사 주식을 사고 팔았는데 때마침 정말로 운이 좋게도 유재석이 영입되어서 2억 이익 봤다? 크크크 그냥 웃지요
메시는 아버지 팔고 정용화는 어머니 파네요.
16/06/30 17:44
한성호 대표의 블록딜이 걸려 있는데 당연히 1주일 전까지는 유재석씨 영입 협의가 없었다고 해야죠.
그게 걸리면 정용화가 문제가 아니라 한성호 대표 블록딜로 253억 번게 터집니다. FNC측에선 필사적으로 막았겠죠.
16/06/30 19:30
유재석 영입과 관련한 일련의 주식 스캔들의 본체는 한성호 블록딜이죠. 한성호의 블록딜이야말로 내부정보 이용 주식거래의 예시 정도 되는 건인데... 한성호도 피해갔다면 검찰조사 못 믿을 판일거 같은데... 그러면 나가린데 이거...
16/06/30 18:15
요즘 정운호 게이트 여파로 관련 팟캐스트를 듣다보면 판사출신 변호사보다 검사출신 변호사가 갑이라고 하더군요.
판산 출신의 힘은 결국 재판까지 가야 그 힘을? 받는데 검사출신은 재판가기전에 흉악한 사건이 아닌 이상은 눈 딱감고 기소유예나 무혐의 처리등의 월척을 낚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운호가 마지막 실형 받기 전에도 두어번을 도박등으로 잡혔는데 검찰 단계에서 핵심 혐의가 빠진 상태에서 재판에 들어간걸 보면 돈있는 기획사면 뭐...
16/06/30 18:41
무혐의라고 비난하면 안된다 혹은 죄가 없다라고 보면 안되지않을까요? 무혐의는 단순히 검찰이 등거를 못찾았다일테니.
한가지 궁금한게 2주가 아니라 1주일이든 2달이든 시기의 짧고 긴게 문제가 아니라 주식구매당시엔 주가상승의 재료가 존재하지않았다인거겠죠? 그럼 회사대표가 유재석영입이든 합병?이든 나도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에 크게 주가올릴 건수 하나 만들거다라고만 얘기했다면 무죄인건가요? 개인적으론 구입시기의 문제라기보다 판매시점의 도덕적 양심의 문지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내부자가 아닌 외부자명의로(소개받은 큰손이라든지) 시세차익얻는건 흔한지도 궁금하네요. 흔하다면 외부자도움못받고 직접나선다는게 뭔가 생계형연예인같습니다 크크.
16/06/30 18:5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종현은 안타깝고, 정용화는 흠?... 모르겠다. 입니다.
심증은 가고 물증은 없는 상황이긴 한데, 검찰이 봐줬다 (혹은 돈먹었다) 라는 건 글쎄.. 라는 생각입니다. 위에 무슨 브로커얘기도 나오는데 이런 관심받는 사안에 대해 검찰이 돈 얼마먹고 응 너 무죄~ 했을 것 같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무슨 천문학적인 돈을 써서 매수할 정도로 정용화가 그럴 능력있는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근데 진짜 억울한 상황일 수도 있는 건데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 너무 확신하듯 비꼬는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종현은 손해만 봤는데 벌금도 내야된다니, 이익실현을 안한거 보니 애초에 잘 모르고 그냥 이래도 되겠지~ 하고 샀다가 아.. 아닌가? 하고 뒤늦게 안 것 같은데 좀 안타깝긴 하네요.
16/06/30 19:09
어지간하면 검찰 믿는 편인데 이건 좀.... 상황이 너무 믿기 힘들지 않나요. 퍽 치니 억하고 죽었다랑 비슷한 수준 같은데. 주식이 바짝 오르기 전에 심심해서 그 주식을 4억원어치 샀다? 사람이 뜬금없이 죽을 가능성이랑 비슷한거 아닌지요.
16/06/30 19:26
사놓은지 좀 된게 오른거면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유재석 영입하기 불과 며칠전에 어머니가 4억으로 자기회사의 주식을 구입했다는게.. 일개 말단 직원도 아니고 대표 최측근이 유재석 영입사실을 몰랐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16/06/30 19:50
지금 정용화가 문제가 아니죠. 한성호대표가 과연 기소가 될지 안 될지부터 봐야 할겁니다.
정용화는 한성호에 비하면 깃털이에요 깃털. 만약 한성호를 기소 안하고 그냥 흐지부지돼면, 검찰에 대한 신뢰는 (다시한번)바닥을 치게 될겁니다.
16/06/30 20:30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상적인 해명을 해도 못믿는사람이 나오는데 이번사건은 정황이 검찰에 대한 신뢰가 있었어도 못믿는 사람이 나올판이라..
그나저나 한가지 확실한건 이 해명이 맞다면 정보도 없이 4억을 몰빵하는 대담함은 진짜 대단하긴하네요. 여장부라는 말이 진짜 어울리는분이네요.
16/07/01 00:23
캬 그냥 이게 범죄인지 몰랐다. 죄송하다. 이 말만 했으면 됐을거 같은데
어머니가 했다 캬~ 사실이라면 어머니 사무실 하나 차려서 전문적으로 나가셔도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