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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12:54
외국 진출한다고 국내를 떠났죠. 둘 다 성공 못했고... 하지만 이 두 선구자 덕분에 두 기획사는 외국 진출에 엄청난 노하우를 갖게 되긴 하니까요 흐흐. 후배들은 이 선배들에게 감사해야 할 듯.
16/06/30 13:01
해체 된것도 너무 아쉬워요. 특히 바다는 참 지금도 역대 걸그룹 아이돌 중 손꼽히는 보컬로 꼽히는데 정작 솔로로는 성공못한거보면 당시 엘범 메이킹이 요즘같이 좋지는 않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얼마전에 해투나왔을때 당시에 10억받고 재계약했다는데 회사에서 안 밀어준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16/06/30 13:34
원래 돈은 회사가 밀어주는 거랑 상관없습니다.당장 빅뱅이나 소시만 보더라도 돈은 많이 주지만 그만큼 제약이 덕지덕지 붙어서 정작 자기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죠.f모 회사가 유씨를 거액으로 잡았음에도 그 후의 행보를 보면 그닥 밀어준 것도 아니죠.
16/06/30 12:59
S.E.S 3집은 지금나와도 손색이없는 명곡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들도 세련되어서 지금 들어도 좋더라고요.
I.O.I 앨범 구매하기전에 유일하게 제 돈주고 산 엘범들이 S.E.S 꺼들이네요. 그나저나 슈가 에서 브아걸로 갑자기 세월의 흐름이 슈퍼 점핑하는 느낌이네요. 여기에 추가하면 전 쥬얼리 'BABY ONE MORE TIME'.
16/06/30 13:01
그 중간에 걸그룹이 드문드문 있긴 했는데 귀에 들어오거나 하는 곡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앗 쥬얼리 빼먹었다. 쥬얼리는 저는 Tonight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크크
16/06/30 13:52
생각해보면 핑클과 ses는 걸그룹계에 있어 희대의, 그리고 (아마)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원걸-소시가 비슷한 느낌이긴 하나 서로의 전성기가 엇갈리게 되어서 활동하면서 맞붙는다는 느낌은 덜한 듯 싶고요. 저도 핑클빠였는데, 1.5집은 정말 명반인 것 같아요. 다 좋아요.
16/06/30 14:09
음원만 짤라서 놓고보면 현대의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얼추 비슷한데 나머지 분야에서 좀 차이가 많이나니...-_-a 그때의 두팀처럼 양팀 다 시대를 씹어먹는 풀파워 대격돌은 정말 힘든듯요.
16/06/30 14:33
트와이스가 너무 떠버렸죠. 트와이스와 붙으려면 여자친구+아이오아이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니... 아이오아이는 노래만 좀 좋은 거 받으면 단독으로도 비교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지 싶은데, 참 아쉬워요. 여자친구는 개인적으론 지금 이상은 힘들 거 같아요. 최고의 걸그룹에는 여자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비쥬얼들이 있었는데, 여자친구 비쥬얼이 나쁘진 않지만 특출나다고 할 만한 멤버가 없어서... 아마 이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어요.
16/06/30 16:06
전 이 노래들이 얼마나 떴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저 모기야가 우리 학교에선 약간의 비웃음?을 받으면서 나름 매니아 층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서..크크
16/06/30 18:07
샤크라 한이나 Hey U가 생각나네요 흐흐 저도 노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이 들은 노래는 아니라서..
저기 있는 노래들은 전부 지금도 제가 꽤 자주 듣는 노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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