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3 18:31:45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일반] [짤평]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 지수는 5점 만점에 0.5점씩 계산하는 걸로 바꿨습니다. 2점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는데, 40점은 너무 잔인해 보이더라고요;;

※ 사진 크기는 1.8mb 정도 됩니다. 그림을 한 장으로 만들었는데 이게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네요. 의견 들려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Written by 충달 http://headbomb.tistory.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yun_86
16/06/23 18:34
수정 아이콘
보러 갈까 했는데, 결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봐야지.(?!)
무무무무무무
16/06/23 18:3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사냥이요.
마스터충달
16/06/23 18:39
수정 아이콘
마고 로비 강조해놨는데요 ㅠ,ㅠ 아아 마고 로비 아아...
16/06/23 18:36
수정 아이콘
마고 로비님이 나오시는
타잔을...
도도갓
16/06/23 18:37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봐야하는 영화군요 흐흐

저도 사냥이요.
지나가다...
16/06/23 18:39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런데 "괴수물"이라는 말에 조금 솔깃했습니다. +_+
다음편은 사냥 부탁드립니다. 타잔은 대충 견적이 나오는데 이건 좀 짐작하기가 어려워서요.
...아니 그냥 [마고 로비] 추천으로 바꾸겠습니다. 크크크
와우처음이해��
16/06/23 18:43
수정 아이콘
막판에 괴물 나와서 조금 볼만했는데 그것도 진짜.. 타격감 개구려요. 레이져 뿅뿅~ 앗 에너지 쉴드에 다 막히네 어쩌지 ㅠㅠ
이러다가 일점사 하니까 쉴드 뚫림 ㅡㅡ..
지나가다...
16/06/23 18:45
수정 아이콘
으악...ㅠㅠ
와우처음이해��
16/06/23 18:4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봤습니다. 인간적으로 돈이 아까웠어요. 진짜 어처구니 없는 영화. 막판에 여왕이 뛰쳐나올때 진짜 이해 안가던데요. 그냥 시간벌면 지구 에너지 쪽쪽 빨아먹고 끝냈을텐데 왜 굳이 나왔는지 제 자신을 이해시키지 못했습니다. 만원가지고 돈까스나 사먹는건데 아오 진자 ㅣㅣ사ㅏㅣ
마스터충달
16/06/23 18:41
수정 아이콘
전 조조로 보고 남은 돈으로 맘스터치 싸이버거 사먹었습니다. 후후 그나마 제가 낫네요 크크
와우처음이해��
16/06/23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앞으로 영화는 조조로 보려고요. 아 진짜 영화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 영화는 예전에 대부 영구와 땡칠이 버전 이후로 처음입니다. 잇츠리얼
Je ne sais quoi
16/06/23 18:41
수정 아이콘
웃으면서 잘 읽었어요 흐흐흐
my immortal
16/06/23 18:42
수정 아이콘
영화 선택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리뷰군요!
Neanderthal
16/06/23 18:45
수정 아이콘
롤랜드 에머리히...이 정도면 일부러 이러는 걸로 봐야...--;;
다음 편은 타잔으로 가죠...--;;
릴리스
16/06/23 18:46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디워보단 낫겠죠.
16/06/23 18:49
수정 아이콘
바뀐 짤평이 이전보다 훨씬 보기 좋네요. 평가보다는 소개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가 아주 좋습니다
다음편 추천은 <사냥>에 한표요...
마스터충달
16/06/23 18:55
수정 아이콘
포장은 소개에 중점을 둔다는 거고, 실상은... 객관성에 목매지 않고 걍 막 지르겠다는... 뭐 그런겁니다 크크
휴머니어
16/06/23 18:51
수정 아이콘
사냥 한 표요~!
지나가다...
16/06/23 18:5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타잔의 소개문이 "기타등등과 '마고 로비' 출연."이군요.
크리스토프 발츠에 새뮤얼 잭슨도 나오는데...크크크
마스터충달
16/06/23 18:54
수정 아이콘
마고 로비만 중요하죠 크크
Sgt. Hammer
16/06/23 18:52
수정 아이콘
컬러풀한데 디자인이 좀 안 예쁜거 같아요 ㅠ
이 영화는 굳이 한참 있다 2편을 만든 보람이 전혀 없나보네요 거참.
마스터충달
16/06/23 18:53
수정 아이콘
크읔... 제가 미술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ㅠ,ㅠ 다른 레이아웃 많이 참조하겠습니다. ㅠ,ㅠ
좋아요
16/06/23 18:53
수정 아이콘
이보다 영화 선택에 도움이 되는 리뷰가 없네요 크크-_-a
tannenbaum
16/06/23 18:58
수정 아이콘
사냥 사냥 사냥 사냥~~
스타로드
16/06/23 19:13
수정 아이콘
마고 로비가 안먹히시는군요.
tannenbaum
16/06/23 19:35
수정 아이콘
마고가 누군지 몰라서....
고기반찬주세요
16/06/23 19:56
수정 아이콘
어바웃타임 남주의 첫사랑, 울프오브월스트리트의 디카프리오 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되시겠습니다.
줄여서 짱이쁨.
tannenbaum
16/06/23 21:04
수정 아이콘
아 여자였군요.
전 포스터에 남자가 마고로비인줄....
하긴, 남배우였으면 많은 분들이 마고 로비 양을 찾았을리가 없긴 하네요. 헤헤.
센스부족입니다.
바카스
16/06/23 19:00
수정 아이콘
뇌에 보톡스를 놔주는 영화인가보네요. 마스터충달님 고견 받들어 믿고 거르도록 하겠습니다^^
베요네타
16/06/23 19:05
수정 아이콘
나중에 방송할 때 봐야겠군요.
16/06/23 19:11
수정 아이콘
전 예고편 보고 안보기로 이미 결정을 해서...
-안군-
16/06/23 19:12
수정 아이콘
기타등등이라니... 등등니뮤ㅠ...
간디가
16/06/23 19:15
수정 아이콘
사냥 한 표요.조진웅 연기가 궁금합니다
16/06/23 19:16
수정 아이콘
고민했었는데 역시 믿고 보는 짤평이네요
다음은 마고로비 추천합니다?
카루오스
16/06/23 19:16
수정 아이콘
아... 다때려부수는걸 보고싶었는데... 보면 날 때려부술것 같네요.
닭, Chicken, 鷄
16/06/23 19:26
수정 아이콘
크크, 짝퉁 토르... 햄스워드 형제니까요?
착륙 뿐에 여왕이 직접 행차하신다니, 인디펜던스 데이 1보다 외계인들이 좀 더 자비로운가 보네요
살려야한다
16/06/23 19:29
수정 아이콘
타잔을 보고싶어 하시는 듯 하니 [사냥]으로 하겠습니다. 크크
마스터충달
16/06/23 19:33
수정 아이콘
안 돼~~전 타잔을 보고싶은 게 아니라구요. 마고 로비가 보고싶어요...
대장햄토리
16/06/23 19:48
수정 아이콘
하...
어제 제가 인디펜던스데이에 한표 날렸는데..
뭔가 죄송스러워지는듯한....ㅠㅠ
마스터충달
16/06/23 19:49
수정 아이콘
그럼 타잔에 한 표를! 크크크크
대장햄토리
16/06/23 21:17
수정 아이콘
그럼 이번엔 타잔으로 가죠 크크크크
Anthony Martial
16/06/23 19:49
수정 아이콘
그냥 딱 원래 인디펜던스 데이 만큼인가 보네요

저는 타잔 갑니다. 마고로비 짱짱걸
마스터충달
16/06/23 19:50
수정 아이콘
1편 보다 못했습니다;;;
GreyKnight
16/06/23 19:50
수정 아이콘
사냥이요. 마고로비는 타잔에선 그저 그럴거 같고 수스쿼 기다려야죠...크크
아리아
16/06/23 19:56
수정 아이콘
짤평에서 좋은 평이었던 영화가 모두 재밌던 것은 아니었지만
짤평에서 나쁜 평이었던 영화는 모두 재미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안 보겠습니다 크크
16/06/23 19: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때려부수는 건 역시 롤랜드 에머리히죠
이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걸 보러 가는거지!
마스터충달
16/06/23 19: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때려부수는 게 시원찮으면 어떨까?
16/06/23 19: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심형래 묻히기엔 좀 억울할 듯요
영화도 못 만드는데 사고도 치찮아요
마스터충달
16/06/23 20: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2012 정도면 심형래 뭍히기엔 좀 그런데 인디펜던스_인써전스는.... 진짜 심형래급...
명량하고 비비는게 명량한테 미안할 정도에요;;
레드후드
16/06/24 19:42
수정 아이콘
에이...명량보단 괜찮아요. 기본적인 자본력과 스케일의 차이가 있는데요.
마스터충달
16/06/24 19:45
수정 아이콘
전 명량>>>>>>>>>>>>>>>>>>>>>인디2>디워 네요.
명량도 신파와 국뽕이 있었지만 다른 긍정적 요소가 있었거든요.
레드후드
16/06/24 19:49
수정 아이콘
명량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닌데 촬영 테크닉이나 조명 세팅 등 영화의 기초적인 요소들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요.
CG도 좀 부족한 게 많았죠. 한국에서 어쩔 수 없는 건 알겠지만...
마스터충달
16/06/24 20:09
수정 아이콘
음... 명량이 그런 기초적인 때깔이 엉성할 정도의 영화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촬영만 따진다면 명량이 인디2보다 나아요. 인디2는 CG가 좋아서 그렇지 카메라의 구도나 무빙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죠.(뭔가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아예 없는 촬영....)

명량이 신파국뽕 시나리오+독과점+최고흥행작에 대한 반감 등으로 여러모로 까이는데, 액션이나 촬영에 있어서는 충무로 노하우가 총집합 되었다고 할만큼 괜찮았습니다. 반감을 거두고 전투씬만 똑 떼어놓고 보면 캐러비안의 해적보다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해전'장면을 전면에서 다루는 영화는 별로 없습니다. 그 와중에 배로 전투를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은 더 드물고, 그 와중에 양 해군의 전력차이가 드러나게 묘사한 작품은 명량이 유일하다 할 정도죠. 개인적으로 해전의 최고봉은 [마스터 앤 커맨더] 입니다. 이보다 리얼한 해전 영화는 없었죠. (대신 심심하죠) 만화 중에서는 [해황기]가 해전을 잘 묘사했던 같네요.
레드후드
16/06/25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부터 명량에 딱히 반감은 없었습니다. 원래 신파와 국뽕을 노리고 만든 영화니 그런거야 뭐 그런가보다 했죠.

카메라의 구도나 무빙은 인디2 쪽이 훨씬 블록버스터다운 면모에 충실합니다. 공간을 웅장하게 보이도록 잡는 것, 3D 상영에서의 스펙터클함을 고려한 트래킹 등등...근데 이건 타 헐리웃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거라 마스터충달님이 평범하다고 느끼신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명량이야 말로 TV 드라마 수준의 영상이었죠. 이순신이 자다가 깨서 죽은 사람들의 유령 같은 걸 보여줄 때의 그 조명이라든가(저는 진짜 무슨 재현극 보는 줄 알았습니다), 쓸데없는 클로즈업이나 인물 잡는 구도가 딱 TV사극에서 보던 그것이었습니다. 김한민 감독이 정말 연출력이 훌륭한 사람이었다면 전작인 극락도 살인사건이나 핸드폰, 최종병기 활 등에서 그 싹이 보였어야 하는데 이 영화들을 모두 봤지만 그런 건 전혀 없었다는 게 문제죠.

대사나 내러티브의 문제는 이미 명량이 개봉할 당시에 주구장창 나왔던 이야기니 더 이상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인디2의 국뽕은 그저 오락을 위한 장치로 쓰일 뿐인데 명량의 국뽕은 민족주의적인 신파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네요.

그러나 이 모든 문제점이 무마되고 1700만이라는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 영화가 이순신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겠죠.
마스터충달
16/06/25 11:27
수정 아이콘
레드후드 님// 전작이 어땠느냐로 해당 작품을 판가름 하면 안 되겠죠.(활이 표절만 아니었다면 액션이 참 좋았긴 했지만... 표절...)

해전을 제외한 장면, 말씀하신 귀신 장면 등은 실망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해전 장면만은 역대급으로 훌륭했습니다.

대부분의 해전은 인물 클로즈업과 "발사!" 정도만 보여줍니다. 조망이나 진형 등은 보여주지 않지요. 명량은 이를 표현한데서 이미 불멸의 이순신과는 스케일과 디테일 양쪽에서 차이가 난다 봐야겠죠. 재현극이라... 이정도로 재현했으면 훌륭하다 평해야 맞습니다. (재현만 훌륭하고 내러티브가 망인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저격장면을 빼면 고증면에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명량은 이 해전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라 봅니다. 해전을 빼면 똥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이때문에 해전의 가치를 저평가하면 안 되겠죠. 해전만으로도 인디2와는 비교불가 넘사벽 작품이죠.
레드후드
16/06/25 16:12
수정 아이콘
해전씬은 훌륭했죠.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에 나오는 해전씬은 뭔가 난잡하고 정신없기만 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기니피그
16/06/23 20:03
수정 아이콘
미뽕이 철철넘치면 볼만하겠쥬.
16/06/23 20:05
수정 아이콘
짤평 올라오기전에 저도 올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라올줄은;;;;

저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에머리히가 CG 까지 별로니 답이 없어요.
마스터충달
16/06/23 20:15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하루만 영화+글에 투자하는지라 빡세게 합니다 ㅠ,ㅠ
미스포츈
16/06/23 20:13
수정 아이콘
2012년보다 스케일이 작나요??? 2012는 케네디호와 헤일이 백악관 덥치는 장면은 명장면인데 이런 장면도 안나오나봐요
마스터충달
16/06/23 20:14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스케일은 더 커요. 근데 긴장감이 없어요;;;; 스케일은 음... 확실히 역대 영화 중 최대라고 볼만한 사이즈에요.
참개구리
16/06/23 20:23
수정 아이콘
사냥 타잔 둘 다 궁금하긴한데
마고로비 추천할께요.
발가락엑기스
16/06/23 20:28
수정 아이콘
스펙타클 성애자이지만 거르는걸로...

BGM은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깜디아
16/06/23 20:31
수정 아이콘
비쥬얼만 보겠다 하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마치 초속5cm를 배경그림 보는 맛으로 보듯이 말이죠.
돌돌이지요
16/06/23 20: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디워보다는 낫기는 하더군요, 다만 스케일에 비해 긴장감과 몰입도가 떨어지고요
16/06/23 20: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각 장면들이나 설정이 어느 정도 납득은 가더군요.
1편은 그냥 막무가내로 해결한 느낌이 들었는데....
16/06/23 21:17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별로 기대안되는 영화였는데 역시는 역시였군요.
다음 영화리뷰는 '사냥'감을 포착했다!
라방백
16/06/23 21:35
수정 아이콘
설마 인디펜던스 데이에 스토리를 기대하시는분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없이 보는 돈 좀 쓴 액션 영화로서 이정도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때깔이 나쁘지 않고 스토리를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는 영화 답게 지루하거나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장면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곳곳에 뿌려놓은 국뽕(미국, 중국 둘다요) 치사량 방지 장치들이 저에게 큰 웃음을 주더라구요.
국내정서와 비슷하게 생각해보면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국뽕영화를 만드는척 하면서 고도의 국가나 보수적인 가치를 까는 장면이 들어가서
잔재미를 주다가 마지막에 와 이겼다 우리나라 만세 하면서 끝나는 아주 인상 훌륭한 작품이죠.
다만 큰 아쉬움이 있다면 후속작을 의식한듯한 인물 전개가 너무 엉성하더군요. 위에 충달님이 써주신대로 신인 배우들의 연기가 영
어색한대다가 다양한 인물들을 여기저기 뿌려놓고 그대로 후속작을 암시하면서 끝나는데 그런 장면까지 잘라내고 액션을 채웠다면
여름에 아무 생각없이 웃고 나올수 있는 영화 한편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가 되었을 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그나저나 후속작을 검색해보니 무려 4편(??) 까지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말을 듣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고랭지캬라멜
16/06/24 01:05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적극 동감입니다.

B급영화 보러가는사람들이라면 조조로 꼭 보세요! 아니면 할인받아서 보세요
개인적으로 때려부시고 속시원해 지는 B급영화였습니다. 아 물론 스토리 개연성 따위.....
마스터충달
16/06/24 11: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중간에 나불대는 장면들 빼고 액션을 더 채웠으면 평이 좋아졌을 것 같아요.
Lich_King
16/06/23 21:44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보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cg감상만 해도 돈값은 했다고 (..) 타잔 리뷰 추천!
마스터충달
16/06/24 11:26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보면 못 볼 정도는 아니긴 했어요. 근데 내내 하품은 났었네요;;
캬옹쉬바나
16/06/23 22:05
수정 아이콘
타잔은 어차피 볼 거라서 볼까 말까 고민되는 [사냥]을 추천 드립니다 (후다닥...)
영원한초보
16/06/23 22:07
수정 아이콘
2012랑 비교 좀 해주세요~
인디펜던스데이 1편은 정말 재미없게 봤는데
2012는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거든요. 스토리가 좋았다는 건 아니고 몰입 방해할 정도는 아닌 상태에서
놀이공원에서 이것 저것 즐긴 느낌이였습니다.
다음 영화는 음...둘 돠!
뻐꾸기둘
16/06/23 22:10
수정 아이콘
예고편부터 망필이 나더라니...

바람에 힘입어 타잔에 한표 드립니다.
법돌법돌
16/06/23 22:39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나왔습니다 세 줄 요약

인디펜던스데이1을 재밌게 봤다면 봐도 됩니다

전작의 오마쥬 덩어리임

근데 전작 내지 2012보다 재미는...
김연아
16/06/23 22:51
수정 아이콘
마고 로비 한 표~

대신 평도 마고 로비 위주로!
16/06/23 22:59
수정 아이콘
전쟁닦이랑 동급일까요?
16/06/23 23:14
수정 아이콘
크크 딱 예상한 느낌이라면 예상한 느낌의 평이네요ㅡ.ㅡ
아아 한쪽은 기대되긴 하는데 마고 로비때문에... 흠흠 무효표 던지겠습니다. 크크
빅뱅이론
16/06/23 23:21
수정 아이콘
꽁짜로 봐서 다행이었지 돈주고 봤으면 욕했을뻔...
16/06/23 23:45
수정 아이콘
마고로비를 보고싶은거지
마고로비를 보고온 후기가 보고싶은것은 아니기에
사냥이요 ...
16/06/24 01:11
수정 아이콘
지금 막 보고 나오는 길입니다 skt vip라 무료로 본게 너무너무 좋아요 끝난지 10분정도 된거 같은데 허연 똥그랑땡만 기억나고 나머지는 잘 기억이...
마스터충달
16/06/24 09:15
수정 아이콘
엇? 저도 vip인데... 영화 어떻게 무료로 봐요?
16/06/24 10:35
수정 아이콘
기본 어플중에 T멤버십이라고 있어요 로그인하시고 상단 좌측 두번째에 Vip 누르셔서 예매하시면 됩니다 일년에 6번 무료관람 가능해요
마스터충달
16/06/24 11:03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품아키
16/06/24 10:25
수정 아이콘
호옹이 인디펜던스데이는 나름 제 인생영화였는데..
그래도 심형래와 비교당하면 롤랜드 애머리히가 너무 억울한데요 크크 애머리히는 투자자에게 투자수익을 줄 수 있는 감독입니다
마스터충달
16/06/29 01:37
수정 아이콘
다음 영화는 사냥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19 [일반] 스타벅스 군인 우대 논란-사실상 논란이 될 이유도 없는 그런 일. [88] 홉스로크루소10005 16/06/23 10005 10
65918 [일반] <우리들>을 보고 [2] candymove2327 16/06/23 2327 0
65917 [일반] [댄스] Just Jerk | Body Rock 2016 1st [10] Lich_King3250 16/06/23 3250 0
65915 [일반] ;;;;;;;;;;;;;;;;; [61] 삭제됨12420 16/06/23 12420 0
65914 [일반] 이유는 없어, 그냥 좋아! [62] 마스터충달8423 16/06/23 8423 18
65913 [일반] [짤평]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87] 마스터충달6013 16/06/23 6013 6
65912 [일반] 복면가왕 PD가 사표냈네요. [58] 솔마17342 16/06/23 17342 0
65911 [일반] 서울 1박이 생각보다 비싼데? [22] 착한 외계인6237 16/06/23 6237 0
65910 [일반] 6월 22일 걸그룹 일간 멜론차트 순위 [37] Leeka5326 16/06/23 5326 0
65909 [일반] KEI 센터장, 워크숍하다 “천황폐하 만세” 삼창 경악 [82] 좋아요12228 16/06/23 12228 0
65908 [일반] [KBO] 김강민-류제국,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120시간 제재 [14] The xian5405 16/06/23 5405 0
65907 [일반] [공포]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 중 하나인 엘리사 램 살인사건 [47] 에버그린28609 16/06/23 28609 1
65906 [일반] 게나디 골로프킨 vs. 사울 알바레스 "구두!"합의...내년 가을쯤... [20] Neanderthal5927 16/06/23 5927 1
65905 [일반] 日서 ‘60세→20세’ 회춘약, 다음달 사람에게 투여키로 [75] 군디츠마라15498 16/06/23 15498 0
65904 [일반] [정치] 오늘 10시에 같이 올라온 속보들 [15] 하심군9884 16/06/23 9884 0
65903 [일반] 남농 국대 예비엔트리 24인 이야기 [28] ll Apink ll4446 16/06/23 4446 1
65902 [일반] [세계증시] 6/23 Brexit을 앞두고 [7] Elvenblood4897 16/06/23 4897 6
65901 [일반] [잡담] 이러쿵저러쿵 [5] 언뜻 유재석3549 16/06/23 3549 2
65900 [일반] 근데 한화 야구 정말 재미있지 않습니까? [266] 삭제됨11064 16/06/23 11064 3
65899 [일반] [해축] 유로 2016 결승 대진&우승팀 맞추기 이벤트 [199] SKY924217 16/06/23 4217 0
65897 [일반] [짤평2.0]을 소개합니다. [31] 마스터충달4476 16/06/23 4476 12
65895 [일반] 적은 비용으로 핸드드립 기구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팁들 [13] Zelazny7392 16/06/22 7392 14
65894 [일반] 애플뮤직이 한국에 상륙할것 같습니다. [81] Leeka9413 16/06/22 941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