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17 01:26:07
Name 쇼미더머니
Subject [일반]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 반입 가능, 알고 계시죠?
대부분 알고 계실 것 같은데 뉴스에 의하면 10명중 8명이 아직 모르신다니..
혹시나 모르고 계실 피쟐러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합니다.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 반입 가능합니다.
팝콘 같은 것도 외부에서 사서 들어가도 되고요, 2008년부터 가능했었다고 합니다.
매점 매출이 영화관 매출의 5분의 1인지라 이 사실에 대한 홍보(?)가 없었다고 하네요.

TV조선 뉴스입니다.
시민들 반응 인터뷰 외에 특별한 추가 내용이 없으니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굳이 링크 안 타셔도 될 듯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16/2016061603225.html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뭐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극장 팝콘 가격 볼 때마다 짜증나더군요.
간혹 커피는 사서 들어가는데 언젠가부터 외부 커피를 사서 들어가도 별 말이 없길래 그러려니 했고요.
흠, 그러고보니 저도 정식으로 이 사실에 대해 얘길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6/06/17 01:28
수정 아이콘
사실 영화관 입장에서 굳이 나서서 알려줄 필요는 없긴 하죠 크크크

그런데 외부음식도 외부음식 나름이지 비닐봉지나 과자포장지 부스럭거리면서 먹는 경우 만나면 깊은 빡침이...
쇼미더머니
16/06/17 01: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냄새며 소리며 영화관에서 음식물 먹는 것 싫어하는 편이라 이 글 올릴까 말까 했네요. 그래도 영화관의 부당(?) 폭리는 문제이기에..
Nasty breaking B
16/06/17 01:29
수정 아이콘
알긴 아는데, 근데 또 영화관 가면 영화관의 그 얼음 들어간 L사이즈 콜라가 땡겨서 사마시게 되네요. 둘이서 하나 마시면 딱 맞는 편이고...
물론 팝콘은 먹지 않습니다.
간디가
16/06/17 01:30
수정 아이콘
캔콜라랑 편의점 팝콘 사서 들고 갔는데 금지였었네요? 몰랐습니다.
쇼미더머니
16/06/17 01:31
수정 아이콘
2008년 이전에 그랬단 말씀이시죠? 지금은 편의점 팝콘 반입 됩니다.
하심군
16/06/17 0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프링글스 들고 들어갑니다. 보통 시끄러운 액션영화를 주로 봐서 딱히 항의를 받은적은 없는..듯요?
뽐뽀미
16/06/17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프링글스! 비닐은 소리나는데 이건 소리가 안나서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서요.
도시의미학
16/06/17 01:4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당시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거 같은데요 흐흐.
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많군요.
근데 저도 가끔 커피 외에는 딱히 뭔가를 사서 들어간 기억이 없어요.
영화 보면서 뭔가 많이 먹는 편도 아니라서..
카스가 아유무
16/06/17 01:48
수정 아이콘
몰랐지만 영화볼때 팝콘은 별로라 크크 외부에서 커피만 사다 먹었는데 제지당한적이 없긴 하군요.
16/06/17 01:48
수정 아이콘
피자 아이스크림도 가능한가요?

예전에 베스킨 사가지고 가니깐 못갖고간다고 맡아준다고 해서맡기고 들어갔는데
16/06/17 01:5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워크 영화보러 갔는데 KFC치킨도 봤습니다...
냄새가 좋아서 끝나고 저도 샀습니다.
치느님 짱짱
16/06/17 01:51
수정 아이콘
알고 있고 저는 까페라떼를 보통 사가고 있어요.
그런데 L시네마에서는 냄새난다는 이유로 사실상 외부음식물을 반입금지하고 있습니다(수원점)
사실 피자나 김밥 등 외부 음식은 냄새가 많이 나긴 합니다.... 어느 정도는 제재가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배고픕니다
16/06/17 01: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통 여자사람이랑 가는거 아니면 마트에서 음료수는 사갑니다
Eye of Beholder
16/06/17 02:03
수정 아이콘
냄새 나는건 매너의 영역이라 자제하는게 좋죠.
16/06/17 02:08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음료이외의 음식을 먹는걸 별로안좋아합니다ㅠ 팝콘도 부스럭 소리와 씹는 소리가 영화집중에 방해될때가잇어서ㅠㅠ

예전엔 별로신경안쓰였는데 지금은 되게 거슬리더라구요ㅠ 특히 우걱우걱드시는분들
16/06/17 02:09
수정 아이콘
알고는 있는데 또 막상 가면 거기서 사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긴 해요 흐흐흐
자주간다면 모를까 1년에 몇번 안가니..
이진아
16/06/17 02:14
수정 아이콘
아 어느분이 김밥냄새 진하게 풍기면서 맛나게 드시던데
되는거였군요
문법나치
16/06/17 02:14
수정 아이콘
냄새는 영화관에서 파는 오징어가 더..
전 항상 기네스 한병 사갑니다.
대문과드래곤
16/06/17 11:26
수정 아이콘
크크 맞아요 영화관에서도 냄새나는걸 팔죠
쭈구리
16/06/17 02:23
수정 아이콘
혼자 영화관 자주 가는데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그냥 생수 한 병만 사갖고 갑니다.
Fanatic[Jin]
16/06/17 03:05
수정 아이콘
제가가는곳은 지하에 대형마트가!!

커널스 캬라멜 팝콘에 콜라 작은피티 하나 사가면 혼자 외롭게 영화보기에 충분하죠!!!!

음하하하

하하...

Madjulia
16/06/17 03:06
수정 아이콘
직업상 심야를 자주보거든요. 24시 넘어서 25시 20분 프로도있고 그래요 가끔.
시빌워 보는데 검표원도 없었고 맥주 마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도전할려구요 한캔은 아쉽고 2캔마시면 화장실갈거같은데..
네오유키
16/06/17 03:46
수정 아이콘
맥주를 파는 지점도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16/06/17 09:11
수정 아이콘
맥주콤보도 팔아요 흐흐흐;
16/06/17 03:39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음료 500ml 한 병만 사서 들어갑니다.
며칠 전에 스파클링인가? 좀 비주류 탄산 음료를 가지고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봐도, 이건 순하리 사과맛 페트병과 비슷하게 생겼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3분 후에 아르바이트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묻더군요.

'손님 혹시 소주는 아니시죠?' 라고요.
재밌던 에피소드가 있네요. 맛도 똑같은 사과맛이라, 포장지 색도, 크기도 같았으니 의심할만 했죠.
Anthony Martial
16/06/17 04:22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볼때 뭐 먹는거 안 좋아해서
물이나 이온음료같은거 사갑니다

예전에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Love Fool
16/06/17 05:50
수정 아이콘
소스 잔뜩친 핫도그나 버터오징어도 극장에서 파는데 치킨 피자도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7 06:15
수정 아이콘
매출의 1/5 이긴 하나 순이익액으로 따지면 훨씬 높습니다.

사실상 극장들은 표 팔아서 별로 못 남깁니다. 팝콘하고 콜라 팔아서 남기는게 훨 많아요.
뜨와에므와
16/06/17 07:05
수정 아이콘
소리나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 괜찮죠.

극장보다는 워터파크의 갑질이 더 문제였는데...요즘에도 외부음식물 검사하고 그러나요? 안가본지가 오래라...
CoMbI COLa
16/06/17 07:25
수정 아이콘
처음 알았네요.
어차피 콜라 라지 사이즈 하나만으로 충분하지만 지인들과 같이 갈 때 알려줘야 겠습니다.
킹이바
16/06/17 08:19
수정 아이콘
주로 물이나 커피같은 음료만 챙겨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팝콘 안 먹은 지도 꽤 오래됐네요.
푸른봄
16/06/17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그 후로 외부 음식 많이 사 들고 갔어요 흐흐 영화 보는 도중에 뭐 보는 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종종 밖에서 식사를 못 하고 들어갈 상황일 때 햄버거나 샌드위치, 핫도그 같은 거 사 들고 가서 먹었네요. 영화 시작하고 나서는 바스락 소리나 냄새 때문에 좀 그래서 최대한 시작 전에 해결을!
배고픈유학생
16/06/17 08:30
수정 아이콘
무조건 편의점에서 팝콘 콜라 사갑니다. 팝콘 2000원, 콜라 1500원 정도면 되니까요.
냉면과열무
16/06/17 08:32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피자. 소시지. 오징어도 파는데 솔직히 냄새나는건 상관없다고 봐요.
저는 자주가는 영화관 지하에 있는 대형마트서 과자와 얼음컵. 음료수1L 이렇게 사갑니다. 두명이서 이렇게 사면 훨씬 싸요.
16/06/17 09:22
수정 아이콘
오징어, 팝콘보다 냄새 강하고 먹는소리가 큰 음식이 있기는 할까요 크크
16/06/17 09:40
수정 아이콘
맥주는 먹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반복문
16/06/17 09:58
수정 아이콘
소리내는건 싫고 드림카카오 같은걸로 ..
Tyler Durden
16/06/17 10:09
수정 아이콘
알고있었지만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피자 치킨류는 너무 민폐같고, 다른 과자류도 비싼감이 있고, 영화관 음식이 맛있어서..
또 다른것보다 밖에서 사서 들어갈 분위기내기가 쉽지가 않아서 잘 이용은 못하네요.
16/06/17 10:24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영화관 앞 홈더하기 익스프레스가서 맥주 1캔 + 과자 한봉 사서 입장.
음해갈근쉽기
16/06/17 10:36
수정 아이콘
심야 영화가 참 매력적이죠 특히 평일

이때는 거의 전세를 냈다고봐도 무방한지라

술먹으로 갑니다

회, 보쌈, 족발까지 먹어봤습니다
Deadpool
16/06/17 10:59
수정 아이콘
전 마트에서 과자 큰거 한개에 음료정도 사가거나
시간이 애매하면 그냥 안 먹습니다.
마스터충달
16/06/17 11:11
수정 아이콘
영화보면서 뭘 먹는 편이 아니라 아직도 제지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메박에서 조조로 영화 볼땐 편의점에서 김밥+음료 사서 아침 먹으면서 영화 보긴 합니다. 딱히 뎁히지 않으면 냄새도 잘 안나는 편인데다 워낙에 사람이 없어서 걍 편하게 먹네요. 스크린 좀만 작아지면 집에서 컴보면서 밥먹는 느낌;;
16/06/17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알아서 커피나 물 같은 것만 사가지고 들어갈 때는 있습니다.
일반 과자 류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싫어서 저도 들고가지 않구요. 이처럼 소리도 문제지만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 반입도 좀 문제더라구요.
전에 영화보는데 옆사람이 햄버거를 들고왔는데 냄새가 너무 나서..; 적당히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16/06/17 12:25
수정 아이콘
물만 집에서 챙겨서 갑니다
신용운
16/06/17 13:08
수정 아이콘
혼자 볼때 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팝콘과자하고 캔맥주 하나 사들고 들어갑니다. 이러면 양도 적당하고 무리 할 일도 없고 그렇죠.
16/06/17 13:11
수정 아이콘
오징어 파는 시점에서 냄새는 뭐...
우주인
16/06/17 13:25
수정 아이콘
따로 사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귀찮아서 매점 종종 이용했는데,
얼마전 L모 시네마에서 맥주콤보를 샀더니 11,000원이더라구요
근데 맥주 355ml짜리 캔 하나에 잔 하나 주더니 팝콘 작은거주고..

멘붕이 와서 이제 귀찮아도 밖에서 사들고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16/06/17 16:31
수정 아이콘
전 늘 다른데서 커피 사 들고 들어가는데..
제대 안 하고, 외부음식 반입 안 된다는 문구도 없어서 다연히 괜찮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관 매점은 물 아니면 잘 안 사먹어요
팝콘은 맛도 없는데 너무 비싸요

근데 냄새 심하게 나는 건 좀 안 팔면 안되나요?
역겹기도 하고 가죽의자가 아닌 의상 좌석에서 냄새도 나구요
보드타고싶다
16/06/17 21:15
수정 아이콘
요즘른 쥬시1리터사서 들어가요
광개토태왕
16/06/17 21:3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되는거였어요...?
당연히 안되는건줄 알았는데......
16/06/19 04:35
수정 아이콘
삭제, 광고(벌점 8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97 댓글잠금 [일반] 남의 불행을 가십거리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62] Mance11852 16/06/17 11852 9
65796 [일반] [정보공유] 영단기 RC,LC,VOCA 무료 이벤트입니다. [522] 8960 16/06/17 8960 2
65795 [일반] 투표를 하면 변한다. [21] 치킨너겟은사랑5211 16/06/17 5211 21
65794 [일반] [프로듀스] 주요탈락자 근황 정리 [15] pioren6790 16/06/17 6790 2
65793 [일반] 박유천 세번째 피해자가 등장했고...네번째 피해자가 추가로 고소 접수했습니다. [265] 삭제됨21759 16/06/17 21759 0
65791 [일반] 윤빛가람 선수가 배우 김민수 씨에게 받은 욕설문자를 공개했네요 [85] 리오넬 호날두14132 16/06/17 14132 1
65790 [일반] 국민의당은 재밌는 당이긴 한거 같아요 [22] 삭제됨7690 16/06/17 7690 0
65789 [일반] [스포] 피아니스트 보고 왔습니다. [1] 王天君4355 16/06/17 4355 0
65788 [일반] 세월호 민간잠수사 김관홍씨 숨진 채 발견 [20] 김연아9202 16/06/17 9202 0
65787 [일반] 고대 로마 역사가 재미있는 이유 [54] 삭제됨8383 16/06/17 8383 2
65786 [일반] 영국에서 초유의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7] 루트에리노15269 16/06/17 15269 5
65785 [일반] 아빠 부시가 빌 클린턴에게 패한 후 남긴 편지 [17] OrBef10876 16/06/17 10876 9
65784 [일반]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 반입 가능, 알고 계시죠? [51] 쇼미더머니12964 16/06/17 12964 0
65783 [일반] [UFC] 인성질 챔피언, 주먹다짐 챔피언 이야기 외 [9] The xian5416 16/06/17 5416 5
65782 [일반] 어느 여자 솔로가수와 팬 이야기 [71] 작은기린9732 16/06/16 9732 7
65781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양상문 감독님, 제발 야구 운영을 상식있게 하세요! [42] HesBlUe7643 16/06/16 7643 2
65780 [일반] [야구] 6월 28일 ~ 6월 30일 잠실 일정... [11] 흐흐흐흐흐흐3782 16/06/16 3782 0
65779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대선 여론조사(반기문 문재인 박빙) [39] 삭제됨6616 16/06/16 6616 4
65778 [일반] 스즈키 이치로 vs 피트 로즈... [86] Neanderthal8549 16/06/16 8549 4
65777 [일반] 어제자 멜론 걸그룹 일간차트 순위 [51] Leeka6224 16/06/16 6224 0
65775 [일반] 정은지 하늘바라기 가온모바일차트 7주연속 1위 [11] 좋아요5056 16/06/16 5056 0
65773 [일반] 니 가족이 동성애자라도 그럴래? [83] 세인트10010 16/06/16 10010 24
65772 [일반] 또 다른 여성이 박유천씨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습니다. [343] 크리슈나22096 16/06/16 2209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