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28 08:52:44
Name 유애나
Subject [일반] [야구] KIA, 임창용과 연봉 3억원에 입단 합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87910

기아 타이거즈가 전 삼성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영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연봉 3억에 전액 기부한다고 하니 임창용 개인으로서는 야구인생의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것 같고

기아 구단으로서는 윤석민이 선발로 전환됨으로써 불안한 마무리를 보완하겠다는 계획 같습니다.

임창용은 광주가 고향 팀이라서 방출되고 받아줄 구단이 기아밖에 없었을 텐데 서로 이해관계가 맞았네요.

확실히 전력 업은 될 것 같은데 팬들의 비난도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승환도 메이저리그 잘 뛰고 있고 윤성환, 안지만도 복귀 준비하려는 마당에 임창용도 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제가 기아 구단 팬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부분도 없진 않을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8 08:54
수정 아이콘
에효... 당분간 엠팍가지 말아야겠네요. 보낼때 생각하면 아픈 손가락이긴한데.. 하필 이런 모양새로..
독수리의습격
16/03/28 08:5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야구 커뮤니티 분위기는 그렇게 격렬하진 않은 듯.....징계 나왔을때부터 수위 자체는 쎄다는 얘기가 많아서....
카이노스
16/03/28 08:55
수정 아이콘
비난은 받겠지만 윤성환 안지만보다는 덜 하겠죠...?
카미트리아
16/03/28 09:13
수정 아이콘
윤안은 왜요???

아직 확정난거 하나 없는 선수를 끌어와서
더 비난 받을꺼라고 하시나요?
16/03/28 22:08
수정 아이콘
윤안은 지금까지 확정 안나고 버티는 이유가 뭘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카미트리아
16/03/28 22:25
수정 아이콘
윤안의 도박에 관여한걸로 추정되는 브로커가
해외 도주 중이라서 수사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선 증거도 없고 더 이상 수사도 진척이 안되는 상황이라
윤안은 참고인에서 변동 없음인거죠...

경찰에선 브로커가 입국할때까지 사건을 중지하는 것도 검토하는 모양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3/28 09:26
수정 아이콘
임이라고 마음이 깨끗해서 타의 없이 자수를 한 것도 아니고,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처벌 받고 사과한 것인데 윤안보다 못할 것도 없지만 나을 것도 하나 없죠. 오히려 현 시점에서 냉정하게 보면 윤안은 혐의 입증이 안 되었는데도 자체 징계를 작년 코시부터 지금까지 받고 있는 셈인데요. 임처럼 혐의 입증 되면 윤안 역시 징계 받을 거구요.
독수리의습격
16/03/28 08:5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부정적으로 안 보네요. 계약 하고도 반 시즌 못 뛰는거고 연봉 전액 기부인데.....크보에서 이보다 더 한 짓 하고도 잘만 뛰는 선수들 많았는데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부정적인 반응 보일 필요 없다 봅니다.
웃어른공격
16/03/28 08:5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아야.....

도박건과는 별개로 임창용 선수도 타이거즈에 애정이 있었고...해태때 창용불패를 기억하는 입장에선....후...

욕먹고 조롱 받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올해까진 성적에 신경 안쓰고 그냥 즐기려고 했는데....(내년에 꼬꼬마 콤비 돌아오고 거포 용병 뽑으면 해볼만하다는 계산이..)
TheHobbit
16/03/28 08:57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 보기 시작한 이유.. 해태를 응원팀으로 시작했던 이유였던 임창용 선수..
기아에선 다시 볼일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본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왕 다시 시작하는거 백의종군 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박용택
16/03/28 08:59
수정 아이콘
내년에 군대간 안치홍, 김선빈 돌아오고
선발은 원래 강했으니, FA 등으로 계투 몇자리만 박아 놓으면,
2017년 대권 도전이 가능은 해 보입니다.

임창용 나이가 당장 뻗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
16/03/28 09:00
수정 아이콘
72경기를 못뛰니 한여름 되어야 볼 수 있겠네요.

선전을 빕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3/28 09:00
수정 아이콘
금의환향하는 모습을 바랐습니다만, 이번 건이 터지지 않았어도 금의환향은 하지 못했을테니... 계속 잘 나갔으면 올 일 없었겠죠;;;
이렇게라도 돌아와 주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18년만의 귀향인가요?
아무튼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며, 계약시 약속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해 주고 아름답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방과후티타임
16/03/28 09:01
수정 아이콘
기아팬들 뒤집어지겠네요.....타팀팬인 제 입장에서는 영입할만 하고, 반시즌 날려보내는거면 징계도 그러려니 합니다.
16/03/28 09:05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약을 한 사람도 음주운전을 한 사람도 도박을 하던 사람도 다 야구장에서 뛰는 걸 보면서..
참 마음이 뭐라 할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네요.
또 해설자들이 속죄투 라고 얼마나 포장할지...

그나마 승부조작 하던 사람들을 받아주지 않음에 크보에 감사해야 할지...

엘지 팬으로써 음주운전 했던 정찬헌을 보며 무감각해지는 제 자신도 조금은 슬프네요..

너무 눈에 띄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SooKyumStork
16/03/28 09:13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로 속죄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최진행은 야구 자체를 더럽혔으니 속죄포라는 말이 정말 웃기지도 않지만
임창용 선수는 야구 그 자체를 더럽힌 건 아니니까...
임개똥
16/03/28 09:15
수정 아이콘
사회란 곳이, 약을 한 사람도 음주운전을 한 사람도, 도박을 한 사람도 그리고 심지어 살인을 한 사람도 응당한 벌을 받고 죄를 뉘우치(?)면 다시 받아주는 곳이잖아요.
16/03/28 09:19
수정 아이콘
사회란 곳은 다 받아주죠...
제가 너무 스포츠에 바란 것이 많나 봅니다
사회는 이렇지만 사람들이 대신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스포츠는 좀 깨끗했으면 하는 바람이였거든요.
흔히 말하는 꿈과 희망이 되는 곳을 바라기엔..... 역시 너무 큰걸 바라는 것이겠죠?
16/03/28 09:20
수정 아이콘
네 너무 큰걸 바라시는듯.
열혈둥이
16/03/28 09:31
수정 아이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버려버린 관용이라는 단어도 소중한 가치입니다.
잘못을 저질렀다 할지라도 마땅한 댓가를 치뤘다면 용서받는것이 당연합니다.
댓가가 너무 미약했거나 치루지않았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건 한치의 잘못도없는 천사들만 있는공간을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섬찟하네요.
프로스포츠도 사람사는 공간입니다.
16/03/28 09:33
수정 아이콘
임창용 선수는 그래도 나름 합당한(?) 대가를 치룬편이죠.
요즘 프로 야구 보면서 아쉬운게 표출된거 같네요
제 댓글이 조금 성급했네요. 불편하신 분 계시면 죄송합니다.
위원장
16/03/28 09:06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던거라... 욕은 당연히 먹을 것이고
명예회복 정도는 하고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임개똥
16/03/28 09:09
수정 아이콘
비록 시즌 절반은 출전 못하지만 한때 간판이었던 임창용에게 3억을 제시한 기아도, 그 금액을 전부 기부하기로한 임창용 선수도 나름 많이 고민한 모습이네요.

올해 멋진 포카볼을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sen vastaan
16/03/28 09:10
수정 아이콘
윤안은 애초에 꿈쩍도 안하고 오승환은 미국까지 가는 마당인데 뭐...
영원이란
16/03/28 10:04
수정 아이콘
윤안은 아무런 혐의 입증이 안되었죠. 왜 자꾸 윤안이 등판하는지 모르겠네요. 같은 사안이 아닌데 말이죠.
sen vastaan
16/03/28 10:32
수정 아이콘
쓰면서도 그게 걸리긴 했는데... 이게 피의자를 놓쳐서 수사 진전이 안 되는 거였던가요? 암튼 뭐 아직 법적으론 무죄이긴 하죠.
영원이란
16/03/28 10:37
수정 아이콘
게다가 윤안 같은 경우는 작년 코시부터 자체 징계중이기는 하죠. 스캠도 정상적으로 못 치뤘고 시범경기까지..
카스가 아유무
16/03/28 09:1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욕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과오이고 그에 대한 징계를 모두 치뤘으니까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28 09:12
수정 아이콘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기아 프런트가 간만에 일을..

그리고 심동섭의 꿈은 또...
위시티블루밍
16/03/28 09:19
수정 아이콘
법적 처벌은 따로 받으면 되고 야구 내적으로 약물에 비해 무거운 징계가 내려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팀을 찾았네요. 사실 72경기 징계가 약물에 비해 매우 무거워서 이해가 안되지만 그건 오히려 약물이 징계가 너무 가벼운 것이니
남은 기간 몸 관리 잘해서 유종의 미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처벌 나올때까지 윤안 안쓸 이유 없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6/03/28 12:20
수정 아이콘
작년 그 건의 파장으로 올해 약물 복용에 대한 징계가 강화되었습니다.
1회 적발시 시즌 50% 출장 정지, 2회시 전경기 출장 정지로 바뀌었어요.
어쨌건 임창용의 징계가 최진행에 비해 매우 무거운 것은 사실이죠.
올해부터는 메이저리그처럼 약물에 대한 징계가 강화되어서 다행입니다.
탐나는도다
16/03/28 09:20
수정 아이콘
대승적 차원에서 삼성에 방출을 요구했던 여론이 다 우스워지네요
아이작mk2
16/03/28 09:21
수정 아이콘
이미 확정해놓고 발표 시기만 눈치보던터라 놀랍진 않네요
버스를잡자
16/03/28 09: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삼성이 윤안 쓴다고 뭐라 못하게 되죠

설령 처벌 나온다 한들 징계 끝나고 쓰면 그만
언뜻 유재석
16/03/28 09:23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기아 아니면 갈 곳 없겠구나 생각해오고 있어서 놀랍진 않네요.

다른팬들의 비난도 다 이해하고 욕먹을 부분은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향팀에서 선수생활 마무리 잘하시고 유종의 미 거두세요.
bemanner
16/03/28 09:24
수정 아이콘
약물이 30경기 아니었나요? 야구 외적 도박이 72경기면 뭐 충분하다고 봅니다.
친절한 메딕씨
16/03/28 11:22
수정 아이콘
너무 약하다 해서 이번시즌 부터 약물도 대폭 강화된걸로 압니다.
약물도 72경기로 바꼈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3/28 09:28
수정 아이콘
선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해주시길 빌게요..ㅠㅠ
파란만장
16/03/28 09:29
수정 아이콘
똑같이 도박하고 메이저간 오승환은
미디어에서도 우왕 꿈의 리그 메이쟈
엠스플에선 아이고 오사장~~!! 소리듣는 형편인게 웃기죠.
저는 솔직히 별로 신경안써요.
그냥 임창용이란 개인이 선수생활 유종의 미나 잘 거두었으면..


....물론 친구들과 모여서 야구보다
너무 잘하면 이런저런 욕은 하겠지요 크크
16/03/28 09:31
수정 아이콘
삼성에 계속 있다 징계 끝나고 게임 나오면
여론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안타깝고 아쉽고 복잡하네요.
예니치카
16/03/28 09:33
수정 아이콘
72경기 출전 금지 + 벌금 3억원 + 봉사활동인 셈인데....이 정도면 뭐 할만큼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럴만한사정
16/03/28 09:35
수정 아이콘
타팀 팬입니다만.. 별로 안좋게 보이거나 하진 않네요. 야구 내적으로 영향을 주는 약물이나 승부조작이나 이런게 아닌 이상은 처벌이후에 뛰는거까지 머라고 하고싶진 않아요.
순뎅순뎅
16/03/28 09:39
수정 아이콘
휴 한화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파란만장
16/03/28 10: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홍수현
16/03/28 12:44
수정 아이콘
와 진심 한화였으면...
원시제
16/03/28 12:53
수정 아이콘
우리팀이 데려왔으면 어떨까 상상하다가 이 리플보고 흠칫했네요.
진짜 안데려와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잘해도 못해도 게시판 지분이 아이고...
마니에르
16/03/28 21:3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보니... 한화가 데려왔으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을거라고...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3/28 09:40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약물 처리가 어이없네
미분은 적분의 반대
16/03/28 09:50
수정 아이콘
사고치고 방출된 선수를 바로 낼름 데려오는게 좋게 보이진 않네요.
징계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할만큼 했다는 분들은 삼성이 왜 방출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없는 투수여서 방출했을까요?
영원이란
16/03/28 10:05
수정 아이콘
충분히 댓가를 치루면 다시 뛸 기회도 줘야죠.
16/03/28 10:09
수정 아이콘
당장 그 삼성이 윤성환 안지만은 그대로 끌고가고 있는데요.

법적 결과가 안나와서?
이미 도박을 했다 정도는 팩트나 마찬가지인 상황인데요.

윤안까지 바로 내쳐버렸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영원이란
16/03/28 10:10
수정 아이콘
도박을 했어도 얼마나 했는지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징계하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카미트리아
16/03/28 10:14
수정 아이콘
의혹 클때 코시 불 출전.
혐의 확정난 선수 계약 안하고(방출)
의혹 있는 선수 시범 경기도 안 올리고 있는데
윤안은 끌고가긴 어떻게 끌고 가고 있는데요?
여기서 뭘 더 할까요?

유죄추정 원칙이라도 해서 혐의 확정 안난 선수
방출 할까요?
그것도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물어가면서요?

그리고 나서 혐의 없음이나 불기소 처분 나면
소급 적용 해주나요? 선수든 구단이든?

Ps. 어차피 욕먹을까 쓸껄 그랬나봐요.
여론 생각해서 안 써도 똑같이 욕먹내요..
영원이란
16/03/28 10:28
수정 아이콘
이번 도박 파문은 여론에 떠밀려서 유래없는 과한 징계가 벌어지는 중이죠.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윤안도 징계상태나 다름없고..
16/03/28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징계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도 아닌데... 야구가 직장인 셈인데 복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한가인
16/03/28 09:52
수정 아이콘
약물 선수도 잘 뛰고 있고 언론에서 조차 별말 없고
똑같이 도박하고 메이저 간 선수도 잘뛰고 있는
와중에 징계도 받을데로 받고 있는데 특별히 기아간다고 비난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좋게 보일리는 없지만.. 임창용 선수가 기아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 잘했으면 합니다.
16/03/28 09:52
수정 아이콘
불법 도박을 한 사람은 다시는 사회에 발을 들이면 안된다라는 불문율도 이제는 슬슬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임창용 팬도 기아 팬도 아니지만 사실 엄중한 법의 잣대로 공정하게 이행되지도 않는 마당에
관심을 많이 받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에게 너무 엄격하게 자행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

정작 정치인, 재벌들은 더 큰 죄를 지어도 술술 피해가는 마당에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좀 가여울때가 있습니다.
임창용을 어떻게 하자라는 마음보다는 참 안타깝네요.
치토스
16/03/28 09:57
수정 아이콘
도박은 그냥 법에 위배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자기 개인의 죄이고 약물은 자기들 리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죄인데
도박>약물 이라니 생각할수록 뭔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임개똥
16/03/28 10:0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도박은 아무래도 사회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더 큰 죄를 지은 범법행위라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위해 더 쎄게 때린게 아닌가 싶어요.
허저비
16/03/28 11:18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실정법 위반>도덕적 비난
리치일발쯔모
16/03/28 09: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스포츠도 프로의식이 이 정돈데 프로게이머들 그만 좀 괴롭힙시다
wish buRn
16/03/28 10:4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승부조작이잖아요.
범죄레벨이 다르죠.
리치일발쯔모
16/03/28 10:54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은 애초에 야구에서도 퇴출당할 정도로 악질적인 행동이죠
그걸 말하는 게 아니고 솔랭 개인방송 욕설같은 문제로 20대초반 젊은이들에게 너무 엄격한 프로의식을 강요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요
십수년 넘게 떼돈번 야구선수들도 자기 하고 싶은 거 맘대로 하고 범죄 저지르고 태연히 뛰는데 프로대접도 제대로 못받는 게이머들이 의식은 프로수준으로 갖추길 바라는 현실
wish buRn
16/03/28 11:12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동감합니다.
16/03/28 10:00
수정 아이콘
용서를 해도 삼성이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삼성은 무슨죄인지...
자전거도둑
16/03/28 10:0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야구판 수준이 이렇습니다.
영원이란
16/03/28 10:07
수정 아이콘
징계없이 복귀 하는것도 아니고 한번 사고 치면 영구 제명이라는게 더 소름돋는데요? 무슨 야구판 수준 타령이신지? 오히려 이번 도박사건은 여론에 떠밀려서 과하게 징계를 받은거 같습니다만.
판사님
16/03/28 10:1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랑 다른 스포츠 수준도 궁금하네요.
16/03/28 10:11
수정 아이콘
벌 다받고 복귀하는건 별 상관없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오승환은 뭐 벌이나 받나..) 그게 막상 우리팀으로 복귀한다니까 기분이 별로네요. 역내로남불인가...
예루리
16/03/28 10:20
수정 아이콘
올 여름 이후 엠팍 자체 출입제한 걸게 생겼군요. 혹시나 기아가 5강 싸움 한창일 때 임창용 출전해서 몇 게임 잡아주면 인터넷이 활활 불탈겁니다. 엘롯기 3팀이 5강싸움 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면 역대급 대화재가 나겠네요.
16/03/28 10:27
수정 아이콘
음... 그건 걱정 없지않을까요.ㅠ
Polar Ice
16/03/28 10:21
수정 아이콘
야구판은 윤리의식이란게 없는거 같네요. 약물 불법도박 등 사고가 계속 이어지는데도 이건 뭐...
그냥 전부다 무조건 영구제명 했으면 했는데... 증거걸린 임창용이 이정도인데 윤안은 10프로 복귀겠네요.
영원이란
16/03/28 10:2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영구 제명이 오히려 과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아니신지요. 도박 한번에 영구 제명 된다는 스포츠는 어디에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Polar Ice
16/03/28 12:28
수정 아이콘
네 전부 과하다고 봐주니까 음주운전 약물 도박이 계속 되죠. 야구판은 윤리의식이 없는게 확실하네요. 조폭이 소유한 정킷방 가서 도박 때린게 일반적인 도박행위로 둔갑되는데 기가찰 뿐입니다.
영원이란
16/03/28 16:46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은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Polar Ice
16/03/29 11:27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연관만 입증안된것이지 마카오 정킷방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가 인정된 사실입니다. 완벽한 입증만 아니면 부정해버리는 것인가요? [슬프게도 이게 한국 프로야구의 현실이다. 금지 약물을 복용해도 몇 십 경기 빠지면 그만이고, 수천만 원대 도박을 해도 멀쩡한 얼굴로 다시 나올 수 있는 게 한국 프로야구다. 혹자는 도박을 다른 범죄에 비해 가볍게 여기지만 한국 문화, 특히 프로야구에서 도박은 그 어떤 죄질보다도 무겁다. 프로야구는 초등학생부터 온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다. 마카오 정킷방에서 충혈 된 눈으로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던 사람들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까.]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17179
오늘자로 올라온 MK스포츠 김대호 기자의 기사입니다.
wish buRn
16/03/28 10:40
수정 아이콘
여죄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정도 큰죄는 아니죠.
승부조작을 해서 판을 뒤흔든 것도 아니고,약물을 해서 불공정 경쟁을 한 것도 아니고..
회사돈 횡령하거나 아는 사람돈 사기친게 아니라 그냥 자기 돈 꼬라박고 만겁니다.

임창용 선수의 누적연봉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도박할만한 액수만 했구요.
도박으로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많아서 처벌하는 건데
도박했다는 이유만으로 패가망신시키는 건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Polar Ice
16/03/28 12:25
수정 아이콘
조직폭력이 연관된 정킷방인데 무슨 도박했다는 이유만이요? 이게 회사얘기 나올 얘깁니까? 비유도 참.. 이전에 삼성이 각서도 받았는데 이제는 도박 할만한 액수라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나가사끼 짬뽕
16/03/28 10:23
수정 아이콘
이제 윤성환 안지만도 얼른 복귀 시켜서 공 던지게 하자
영원이란
16/03/28 10:25
수정 아이콘
이런 비아냥은 어김없이 나오는군요.
저 신경쓰여요
16/03/28 10:34
수정 아이콘
반드시 비아냥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실 윤안은 1년 농사의 대단원인 코시부터 해서 지금까지도 자체 징계를 받고 있는 셈이라서...
임창용이 둥지를 틀게 됐으니 윤안도 삼런트가 간 그만 보고 나중에 다시 공식 징계를 때리더라도 복귀는 시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나가사끼 짬뽕님이 그런 의도로 쓰신 리플이라면 그냥 말 그대로의 의미일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니라면 잘 모르겠지만...
나가사끼 짬뽕
16/03/28 11:36
수정 아이콘
골수 삼성팬입니다. 혐의 입증도 안된 상태에서 그냥 방출시켜버린 짓거리에 열 받았고 이후에 윤/안 두 선수 모두 작년 코시부터 알 수 없는 자체 징계?를 받고 있는 이 상황 자체가 짜증난다는거죠.

혐의가 입증되어서 처분이 떨어지면 그때 징계를 하던가 하면 될 문제를 왜 구단이 설설 기면서 고액 연봉을 지불하는 선수들을 놀리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는거죠.
영원이란
16/03/28 11:42
수정 아이콘
오독사과드립니다. 그만큼 여론이 과열되긴 했으니까요. 당시는 크보랑 구단 모두 여론 눈치을 안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그전에 약물 파동으로 한차례 휩쓸고 간 것도 컷고요.
16/03/28 10:28
수정 아이콘
다 돌고 도는거 이래서 남을 까도 적당히 까야함
레가르
16/03/28 10:28
수정 아이콘
약물. 음주운전도 뭐 활동하는 선수들 태반이니까요. 선동렬 선수 이후로 마무리투수가 멋있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줬던 선수였죠. 이번 사건으로 확실히 실망도 무지하게 컸구요.
지금은 기아팬에서 NC팬으로 옮겼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기아 올시즌 기대가 안됐는데 그래도 임창용 투입으로 투수진이 안정감이 상당히 높아졌네요. 본문글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한기주는 어찌됐나요? 이제 써봄직한 투수가 됐나요? 재작년부터 아예 기아야구단에 관심을 꺼버려서..
16/03/28 10:32
수정 아이콘
시범경기 기준이지만 4경기 10.2이닝 1승 1패 5볼넷 8삼진 2점 중반대 기록했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6/03/28 10:32
수정 아이콘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사회에서 아예 박탈시켜버려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무슨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징계를 안 받거나 형사처벌을 안 받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탈리스만
16/03/28 10:36
수정 아이콘
여론이 많이 변하긴했네요. 임창용 방출 당시에는 방출이 당연하고 영입하는 구단은 매장 될 분위기였는데..
이러면 삼성만 아쉽겠어요.
영원이란
16/03/28 10:39
수정 아이콘
당시 여론이 지나치게 과했던거지요.
16/03/28 10:44
수정 아이콘
병역비리 걸린 선수들도 멀쩡하고 프로생활 끝마치고 레전드 취급받는 야구판인데
임창용선수정도야 익스큐즈죠
영원이란
16/03/28 10:50
수정 아이콘
합당한 징계를 받은걸 익스큐즈라 하진 않죠.
걱정말아요 그대
16/03/28 10:51
수정 아이콘
약물러도 멀쩡히 리그 잘 뛰고 있는데 뭐 저정도 징계면 야구판에서 나름 과하죠
기아에서 마무리 잘하고 은퇴 잘하길 빌겠습니다..
코코볼
16/03/28 10:52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생활 마무리 잘하면 좋겠네요.
하늘빛
16/03/28 10: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약물 사용한 선수도 솜방망이 처벌 받는 판에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도의적인 책임이나 비난 여론은 별개라서 예전처럼 잘 던지더라도 선수도, 그걸 받아들인 팀도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바라 볼 자신은 없습니다.
물탄폭설
16/03/28 11:00
수정 아이콘
도박을 음주운전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낮고 개인적 일탈로 보는
입장에서 더우기 똑같이 도박하고도 사실상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는 오승환 입증이 어려워 역시 유야무야 되가는 안지만,윤성환을
볼때 연봉 전액기부하며 고향팀으로 돌아가
다시 마운드에 오르고 싶어하는 임창용에게 일말치의 비난도
힐난도 하고싶은 마음이 없네요
그의 화려하고 걸출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그의 고향에서 대미로 마무리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花樣年華
16/03/28 11:00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누굴 죽일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야구 내적으로 보면 도박이 약물보다 더 큰 잘못 취급 당하는 건 정말 납득이 안가요.
애초에 도박이라는 게 왜 중범죄 취급을 받는 건지도 이해를 못하겠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을 잃고 패가망신하는 거 자체가 일종의 처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돈 딴다고 상 안주잖아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신정환이나 이수근이나 이런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정말 과하다 그리 생각하기도 하고요.

기아팬의 한 사람으로서 전 개인적으론 어차피 망시즌 뭐하러 욕을 먹나... 이젠 마무리를 키워야 하는 시점인데
심동섭이든 한승혁이든 한놈을 제대로 키워야지 임창용 오면 경험치를 못먹지 않나... 그리고 언제든 퍼져도 이상하지 않은 임창용을 믿어도 되나...
그리 생각하고 있었고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이랬는데 와서 임창용이 잘하면... "오승환은 메쟈가고 임창용은 뭔죄냐!"
"기부를 3억을 하는데!"하면서;;;;;; 어디선가;;;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어차피 이리 된 거 윤 안도 돌아오겠네요. 으음... 다소곳이 북마크 되어있던 엠팍을 지워야겠습니다 크크;;;
여기서까지 과한 비아냥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뭐 사실 세금이긴 하겠지만요;;;
영원이란
16/03/28 11:10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야구관련해서 파이어 나면 엠팍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곳이라서요. 엠팍도 생각보다는 조용하군요.
16/03/28 11:07
수정 아이콘
죄 하나 저지르면 그 사람 인생 끝내야하나요?
징계도 약하지 않고 명예도 충분히 잃을만큼 잃은것 같은데
반시즌후 고향팀에서 복귀해서 공 던지다가 은퇴하는게 그렇게 나쁜일인가 싶네요

왜 임창용은 방출이고 윤안은 아니냐 라고 하는건 임창용선수가 삼성에게 따질수 있는 사안이지 그걸 갖고 팬들이 비아냥대는것도 참 웃기긴 하네요
영원이란
16/03/28 11:11
수정 아이콘
임오와 달리 윤안은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죠.
16/03/28 11:08
수정 아이콘
약물이나 음주도 차라리 이렇게 과도하게 처벌내렸으면 좋겠네요
비아냥대면 죗값 받았다고 이악물고 쉴드라도 치지
팬들은 솜방망이 처벌 원한적도없는데 ㅡㅡ
저 신경쓰여요
16/03/28 11:11
수정 아이콘
리플에서 오승환이 언급이 되어서 쓰는 여담인데, 오승환이 잘못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크보에서 때린 징계는 매우매우 부당하긴 합니다.

징계를 때린 시점에서 오승환은 분명 NPB 소속이었는데 아무 상관 없는 KBO가 징계를 때렸으니...
그렇다고 도박을 한 시점에서라도 KBO 소속이었으면 그나마 또 모르겠는데, 도박을 한 것은 2015년이라 이 또한 NPB 소속이었고-_-;;

NPB 소속으로 실탄 소지를 걸린 나바로, MLB 소속으로 음주운전을 한 추신수한테 KBO가 징계를 때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도박 선수들에게 가해진 징계 수위를 보나, 대상을 보나 여러 모로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한 게 아니라 여론에 떠밀려 한 것이 보입니다.
영원이란
16/03/28 11:13
수정 아이콘
크보가 도박사건에서는 여론에 떠밀려 지나치게 과한 징계를 내리긴 했죠. 약물때 한번 데여서 그런진 몰라도..
리치일발쯔모
16/03/28 11:26
수정 아이콘
야구계 외적인 파급력을 고려했겠죠
도박 혐의로 검찰수사를 들어간 것과 크보 내에서 금지약물복용이라는 규정위반행위를 적발한 건 대외적으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으니
그래도 크보 자체적으로는 약물을 더 무겁게 처벌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뭔가.. 있겠죠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뒷사정이
영원이란
16/03/28 11:4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그전 약물파동때 솜방망이 징계를 내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게 이후 도박사건에서 과한 징계를 내린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3/28 12:30
수정 아이콘
여론에 밀린 과한 징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바로나 추신수 건의 예는 좀 다르게 보이네요.
오승환이야 KBO 소속으로 뛰다가 복귀하면 원 소속팀과 우선 협상하도록 되어 있고, 지금까지 유턴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복귀시 징계가 다른 선수들과 같도록 해야 했겠죠.
게다가 도박 시점이 KBO 시절로 추정되기도 하고요.
아무튼 솜방방이 징계의 최진행이나 징계의 형평성이 논란 되었던 정찬헌의 경우를 비롯해서 여론 등의 영향으로 좀 무리했던 게 있는 것 같아요.
저 신경쓰여요
16/03/28 12:53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하더라도 해당 시점에서 KBO 소속이 아닌데 징계를 내리는 건 역시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같이 걸린 선수들에게 다들 똑같이 처벌을 내릴 형평성보다 KBO에 의한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경우에는 처벌을 내리지 않는 합당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나바로, 추신수의 예를 든 것은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KBO 소속이 아니었다는 점이 다른 점들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예를 들어(어디까지나 정말로 예를 들어, 입니다. 저 두 선수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선수고, 결코 나쁜 일을 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똑같이 국내 복귀 시 넥센으로 돌아와야 할 강정호나 박병호 같은 경우도 현재 KBO 선수가 아닌 시점에서 무언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KBO가 징계를 내린다면 정말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도박 시점은 확실히 NPB 소속일 때였어요.(http://www.hankookilbo.com/v/32afa3e5f9a14a5b94937b238a9f8862 이 기사를 보면 정확히는 2015년 초는 아니고 2014년 11월경이기는 하네요.) 그래서 첫플에서 도박을 한 시점에서라도 KBO 소속이었으면 그나마 또 모르겠는데...라고 쓴 것이기도 하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모로 KBO가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16/03/28 11:17
수정 아이콘
광주출신 레전드의 기아행이라.... 기아팬들의 성향을 생각한다면 여론이 순식간에 긍정적으로 바뀌는건 당연한 걸지도
영원이란
16/03/28 11:20
수정 아이콘
특정팀 팬 언급해서 싸움유도하는 이런 댓글이야말로 도박보다 더 최악이네요.
16/03/28 11:22
수정 아이콘
도박을 너무 가볍게 보셔서 그런걸거에요
영원이란
16/03/28 11:30
수정 아이콘
도박 가볍게 본적 없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시즌 절반 출전금지는 엄청난 중징계입니다.
16/03/28 15:18
수정 아이콘
혼자 무슨 말씀 하시는지..
친절한 메딕씨
16/03/28 11:24
수정 아이콘
기아팬 성향이 어떻다는 건가요..!!

굉장히 불쾌하게 들리는군요..
유애나
16/03/28 11:2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좀 그렇네요. 도대체 그 성향이 어떤데요?
신용운
16/03/28 11:36
수정 아이콘
너무 대놓고 어그로라 뭐라 답해드리기가 그렇군요.
박초롱
16/03/28 12:54
수정 아이콘
기아팬 성향이 뭐인지좀 설명해주시죠
16/03/28 13:04
수정 아이콘
기아팬들의 기아선수들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죠. 뭐 다들 아시는 걸 굳이 설명까지..
花樣年華
16/03/28 13:11
수정 아이콘
팬이 자팀 선수에게 애정을 갖는 게 성향... 대단하다.. 다들 안다.. 정말 여태껏 pgr에서 본 댓글 중 최악이네요.
16/03/28 15:26
수정 아이콘
타 팀팬들에 비해 애정과 자부심이 지나치게 강해서, 각종 이슈때마다 비호의 중심에 있다 정도가 성향이 되겠네요.
花樣年華
16/03/28 16:03
수정 아이콘
비호의 중심이라... 기가차네요 정말;;; 당신 응원팀이나 공개하시죠. 얼마나 잘난 팀이기에 이런 비호감 팬을 갖고 있는지.
FastVulture
16/03/28 13:38
수정 아이콘
최악의 댓글이네요
인간사료
16/03/28 14:12
수정 아이콘
대단한 댓글이네요.
Jannaphile
16/03/28 14:1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어그로를 끄시는 능력(?)이 호기롭네요.
16/03/28 15:27
수정 아이콘
뭐그러는댁은 무슨팀팬이세요? 뭐저번에 서재응선수 은퇴글에 굳이 댓글을남기면서
'타 팀 팬들에겐 선수 취급하기 싫은 사람 중 한 명이었지만 기아팬들에겐 애정의 대상이었겠죠. 잘가길' 이라고남기신걸 보아하니
어디팀팬인지는 알곘네요

각팀팬들 과한면만 따지고 들자면 안걸리는팀이없는데 뭔..........
그이야기기하면 전 그사람들이아닌데요라고 다시려나? 그걸뒤집어서 생각하면 저런 말도안되는댓글은 달지도 못했을텐데 쯧쯧
16/03/28 16:23
수정 아이콘
서재응 전 선수가 양아치짓한게 한 두번도 아닐텐데 제 응원팀을 어떻게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많이 당한게 SK였던가요? 근데 SK팬은 아닌데요.
16/03/28 16:37
수정 아이콘
찔리사보네요 굳이 SK언급까지하시는거보니.. 당당하시면 댓글남겨두시지 또그걸 그새 지우시고있고....
그렇게 자신이없으면서 여기선 왜그러시나요 아니여기단댓글도 시간지나면 지우시려나?

그리고어차피 저항목에 SK팬인지 여부는 중요하지도않고요 어느팀팬으로 대입해도 뒤집어서생각하면 다똑같은거아닌가요?
아니면 끝까지 기아팬들'만' 모든이슈에 관련하여 애정이 지나쳐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시겠죠?

어디팀팬이나 선지키는사람도있고 원래 그렇든 아님 흥분해서든 선을넘어서 지나친 빠심을 표출하고 그럽니다.
님이 무슨팀팬으로 위장할지는모르겠는데요 거기팀팬들은 안그러는지 한번 잘생각해서 위장해보세요
그런사례 하나 못가져오나

난 그런적없는데같은 소리할꺼면 애초에 계속댓글달지를마시고 아님 걍이대로 잠수타시던가 이전글 계속지우시던가.
16/03/28 16:52
수정 아이콘
박진만 머리 쪼개고 침뱉던 서재응이 딱히 선수 취급받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별 변함이 없고요, 혹시나 혼자 흥분해서 예전 글 찾아보고 너 SK팬이지!! 빼액! 하는 분이 계실까봐 지운건데... 현실로..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SK팬은 아니고, 걍 Avin님 처럼 어그레시브한 기아팬들(일부겠죠?)을 별로 안 좋아하는 평범한 일개 야구 팬입니덩. 흥분 좀 가라앉히시고 가던 길 가세요~
16/03/28 16:58
수정 아이콘
? 아니그러니까 위장으로라도 응원팀 밝히세요 그팀팬들 그런사례 찾으려면 얼마든지나와요 어디건
창단한지얼마안되는 NC,KT 현넥분리해서생각하면 넥센까지 기간이짧으면 덜나올차이지 얼마든지 나온다니까요?
제가 뭐 여기서 서재응이잘했다고했나요? 그냥 거기남긴 댓글 언급한거 하나뿐인데 무슨;; 코스프레는 적당히하시고
위장응원팀조차 못밝힐꺼깥으시면 그냥 입다무세요

그냥 오래찾을생각안하고 최근댓글만 몇개 봐서 그거이야기하나 꺼내면서 말한거뿐인데 대번에 낚이셔서 밑바닥 다보여주시네요 님이 SK팬인지뭔지가 중요한게아니라니까요? 이해를 못하세요?아님 이해못한척 하고싶으세요?
16/03/28 21:22
수정 아이콘
뭐 이대로 또 잠수탈꺼같기는한데.......... 한사람이그러는지 비슷한사람끼리모여서 그러는지는 모르곘지만
이번엔좀 탈퇴하고 시간지나면 아무일없었다는듯 다시오고 그러지좀마세요 당당하면 그냥 계속 활동들하시던지
그러지 뭐가꿀려서 그러세요?

처음 댓글달때는 몰랐었는데 대댓글 달면달수록 그런부류들하고 어쩜그리 똑같이 말을하는지;;;;;
16/03/28 21:31
수정 아이콘
평소에 혼자 부들부들 하면서 벽 많이 치시겠어요...
16/03/28 21:37
수정 아이콘
할줄아는거라곤 비아냥밖에없으니........... 쯧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제대로 못할꺼같으면 애초에 쓰지를말아야지
그냥 재가나빠 뺴엑 재들이나빠 뺴엑 본인이 언급한 그빼엑을 누가하고있는건지좀....

그떄그분인지아닌지는 상관없고 그분들하고 같이노는분들인걸로 생각할꺼고.... 걍 거기서 노세요 거기서는
무슨욕을하건말건 상관없잖아요? 왜여기까지와서 드러내세요? 하던대로 거기서 기아팬들 노답xx하면서
노시지 왜여기서 그말을남기고 끝까지 쪽지로 어떻게든 정신승리하시려고 안달하는모습을보니 참...
이번에도 그떄랑같이 회원탈퇴하고 사라질지 그냥 잠수만탔다가 다시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어그로끌린 내가잘못이지
뻐꾸기둘
16/03/28 17:44
수정 아이콘
KBO판에 과거 파면 바보짓 안한 팬덤 있기는 한가 알고서 이딴 소리 하나 참 궁금하군요.
하.양.글
16/03/28 22:51
수정 아이콘
장비가 또...
16/03/28 11:20
수정 아이콘
잘된 일 같네요. 처음엔 실망감이 컸습니다만 반년쯤 지나니 감정이 가라앉기도 했거니와 오승환 선수 네이버 뉴스에는 한국의 위상을 빛내 주세요 같은 댓글이 달리는 걸 보니 반시즌 출장 정지면 충분히 대가를 치렀다고 생각됩니다.
삼팬인데 사실 도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라서... 물론 윤안으로도 머리 아픈 마당에 구단이 그런 선택을 할 리는 없으니 기아가 부러운 느낌도 듭니다.
신용운
16/03/28 11:34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을 나왔을 때 부터 다들 그가 갈 곳은 기아밖에 없다고 생각하긴했죠.
16/03/28 11: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찰이 잡아간 것도 아닌데 한국시리즈에 투수 다 쓰고 우승했어야 합니다.
지나면 그게 그건데 괜히 설레발쳐서 투수 다 빼고 시리즈 폭망하고...
Daniel Day Lewis
16/03/28 12:38
수정 아이콘
윤안임 다썼더라도 우승했을진 모르죠.
코시대 삼성 방망이가 너무 안터진것도 패인 중 하나니까;;
뻐꾸기둘
16/03/28 12:08
수정 아이콘
뭐 약쟁이도 속죄포를 쏘고, 병역비리사범들도 잘만 뛰고, 같은 건으로 걸린 오승환은 메이저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 된 판이니 임창용도 못 뒤라는 법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인간 임창용에게 상당히 실망을 한지라 뛰더라도 기아는 아니길 바랐는데...

아마도 임창용 은퇴할 때까진 야구를 좀 멀리 하겠네요.
솔로11년차
16/03/28 12:40
수정 아이콘
임창용이 할만큼했다는 것도 알지만, 하필 기아라는 건 마음에 걸리네요.
전 야구를 못하는 게 낫지, 구설수가 나오는 건 정말 싫어서.
야구를 계속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리팀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게 참 비겁한 생각이겠죠.
16/03/28 12:52
수정 아이콘
lg팬인데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강력범죄인 살인 강간 강도도 아니고 종목자체의 승패를 믿지 못하게 하는 승부조작이나 약물등도 아니고 도박 한 번했다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킬것은 없지요..이 논리면 강력범죄 저지른 사람들은 교도소에서 나와서는 안되겠죠..
사회는 잘못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범은 어느정도 정상참작을 해주되 재범부터는 가준처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한번 더 반복하면 강하게 처벌하죠..
좀 적당히 넘어가고 앞으로 좀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아재요
16/03/28 12:57
수정 아이콘
약쟁이 속죄포부터 도박쟁이 메이저 칭송까지 작년에 질려서 야구 끊은 게 참 다행이다싶네요.
새벽하늘
16/03/28 13:33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저 조건으로 못 뛰니까 기아온거잖아요. 기아는 왜 받아줬는지 모르겠네요.
거믄별
16/03/28 14:11
수정 아이콘
차라리 폼이 떨어져서 방출당했고 마지막 아름다운 선수생활 마무리를 위해서 KIA가 받아준 것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해태가 어려웠던 시절 임창용을 팔았던 기억때문에 마지막을 KIA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뭐... 일사부재리처럼 이미 불법 도박으로 징계를 받았는데 또 그 행위로 다른 처벌까지 받는다면 그것은 말이 안되지만
팬들이 해당 선수에게 부여한 그 이미지는 어쩔수 없는 것이거든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KIA와 계약한 연봉을 모두 기부한다고해도 이미 그에게 실망한 것들이 없어지진 않으니까요.

정말 이기적인 생각인 것은 아는데 임창용에게 기회를 줘야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고 납득하지만 그게 왜 KIA 여야 하는지...
그깟 공놀이고 내가 응원하는 많은 스포츠 팀 중의 하나지만 뭔가 착잡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최강삼성
16/03/28 14:19
수정 아이콘
임창용 좋아했었던 삼팬으로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16/03/28 14:23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가 불법도박이 심각한일인가요? 아니면 프로선수가 대학때 불법토토한게 더 심각한일인가요??
하늘의이름
16/03/28 14:39
수정 아이콘
기존 처벌사례를 모르니, 형평성의 문제가 걸리긴 하는데 도박 자체는 무슨 큰 문제가 있나 싶네요. 적절히 처벌 받았고 잘 옮겼네요.
16/03/28 15:22
수정 아이콘
징계도 받았으니 끝나면 선수생활 해야죠
누구는 약빨고 연봉 올랐는데 임창용은 기부한다니 반성하는 자세도 더 낫네요
솔로11년차
16/03/28 15:47
수정 아이콘
최진행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 거기에 비교하면 웬만해선 더 나아 보일 수 밖에 없죠.
최종병기캐리어
16/03/28 15:52
수정 아이콘
모태 타이거즈팬으로써 임창용 선수가 아픈 손가락이긴하지만 굳이 데리고 왔어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복정동치킨도둑
16/03/28 16: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ㅠㅠㅠㅠ
약물, 도박, 음주, 기타 범죄. 어디까지 갈런지 크크크크
피지알 댓글, 포탈 댓글을 보니 이젠 두둔하고 쉴드치고 응원하는 분들도 많아보이네요.
영원이란
16/03/28 16:48
수정 아이콘
적절하게 처벌 받았다고 보기 때문에 처벌이 끝나면 나와도 된다는 겁니다. 사고 한번 쳤다고 영구 제명은 과하잖아요?
호날두호우호우
16/03/28 16:50
수정 아이콘
옹호하는 댓글보니 제가 잘못 생각 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정도네요 윤안 없어도 되닌깐 좀 털고 갔으면 하네요 고향팀에서 마지막으로 명예롭게라니 이미 더럽혀진것을 얼마나 바뀔수 있을런지...
영원이란
16/03/28 16:59
수정 아이콘
처벌을 가볍게 받은것도 아니고 처벌 받았으면 다시 기회를 주는게 그리 문제가 될까요?
영원이란
16/03/28 16:58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영구제명 시켜야 속 시원한 분들이 제법 보이시네요. 이런분들은 회사다니다가 휴일에 소액 도박하다가 걸리시면 회사 짤리고 동종업계 재취업 불가도 당연히 받아들이시겠죠? 굳이 도박이 아니더라도 휴일에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폭행사건에 휘말리는 등 사고를 친 경우에도 해당될꺼고요.
복정동치킨도둑
16/03/28 17:37
수정 아이콘
죄질이 다른데 비교하는것도 조금 이상지만, 도박해서 형사처벌 받을정도면 회사에서 대부분 짤리지않나요? 동종계열 취업도 거의 불가능하고요.
팬들의 인기로 먹고사는 프로선수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이렇게 쉽게 복귀하고 하는게 웃기죠.(사실상 포스트시즌만 안뛴거니 쉰것도 아니네요.)
그러면서 먼저 기아에 접촉했다고 나오고, 포털 반응도 윤,안도 있는데 괜찮다 어쨌다 반응보니 씁쓸하죠.
영원이란
16/03/28 18:20
수정 아이콘
직급에 따라 다르겠죠. 무조건 짤린다라고 할 수는 없죠. 비단 이 문제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유명인들이 사고 치면 필요 이상으로 과민반응하고 주홍글씨 새기는 문화가 있는건 사실이죠.
스웨이드
16/03/28 17:03
수정 아이콘
약쟁이 외국인선발에 칩쟁이 마무리라 . . . 아이구 두야. . . 응원팀 두팀이 약쟁이 보유한거만도 머리아픈데 끙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6/03/28 17:34
수정 아이콘
그냥 기아가 올해 팀 전력이 개판이니까 비난여론 무시하고 임창용 영입한거죠 고향팀이나 기회는 개뿔이
절대 그럴일 없다고 인터뷰까지 몇번이나 해놓고 크크크크
김기태가 아직 기아 마무리 못 정했다.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결국 이리 되었네요.
16/03/28 19:33
수정 아이콘
근데 기아프런트 입장에선 별로 달가울것같지도 않은게 임창용이 서비스 타임 많이 남은것도 아니고 잘해봐야 올시즌 길게보면 내년시즌 정도까진데
안그래도 주축선수들 노인정화되는 판국에 자꾸 선수안키우고 구설수 올라와있는 선수델꾸와서 땜빵만 매꿔봐야 답안나오죠.
사실 이런의미에서 작년에 윤석민 마무리 쓰는걸 엄청 싫어했었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지금있는풀에서 불펜을 해결봐야지 자꾸 없는 살림에 임시 땜빵질만 해선 해결이안나죠..
물론 있는자원도 핵망급이긴합니다만은..
어우송
16/03/28 20:12
수정 아이콘
병역비리 음주운전 폭행 불륜 도박 약물 지역드립 패드립
남는건 내로남불과 물타기 황금만능주의에 맞먹는 승리지상주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프로야구로 오세요
저항공성기
16/03/28 20:22
수정 아이콘
왜 하필 KIA야...
네버스탑
16/03/28 20:58
수정 아이콘
해태 시절에도 사생활적으로 안 좋은 소문이 많이 돌았던 터라 대단히 좋은 투수였다는 것은 알았지만 정이 안 가던 선수였는데 결국 고향팀이라는 명분으로 돌아오네요
윤과 안도 결국은 시즌을 뛸 거라고 봤지만 이번 임의 복귀로 더욱 명분을 쌓게 됐네요
그냥 야구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의 선수들로서 최고에 가까운 대우까지 받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안 좋은 일에 이름이 걸리는 것은 참으로 보기 싫네요.. 대우받은 만큼 프로의식 좀 잘 챙겼으면 합니다 MLB의'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정도의 이미지를 쌓는 사람이 없군요
차라리 야구를 잘 못하게 되서 욕먹는 것은 그렇다 치지만 이런 사생활적인 일로 자신들을 멘토로 여기는 어린 선수들, 애정을 줬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음 합니다
16/03/28 22:11
수정 아이콘
오승환: 일본에서 메이저리그로 바로 진출해서 kbo처벌할 수도 없고 가버림

임창용: 깨끗하게 죄를 인정, 삼성에서 방출됨, 고향팀 기아와 계약 연봉 전액 기부 약속함

윤성환, 안지만: 수사가 벌써 끝나도 모자랄 시점에 아직까지 확정된게 없다며 버티고 있음,
만약 도박혐의 입증되면 삼성구단이 임창용과 동일한 처벌을 내리지 않을시 형평성 논란이 일 수 있음

결과적으로 삼성과 윤안의 이미지만 안좋아질 수 밖에 없네요. 도박인지 아닌지 빨리 밝히고 혐의 인정되면 임창용과 동일하게 처벌해야 삼성구단
이미지가 타격을 받지 않을거 같습니다.
최강삼성
16/03/29 00:22
수정 아이콘
죄값으로 방출했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오면 삼성은 머가 되나요??
윤안이 복귀할 명분이 생겼다??
임이 복귀하면 윤안 혐의가 없어지는겁니까? 윤안도 혐의인정되서 방출시키면 영입합니까??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덕분에 삼성도 윤안을 복귀시킬 수 있게 됐다뇨?
쉴드도 말이 되는 쉴드를 치셔야죠.
16/03/29 11:55
수정 아이콘
안지만 윤성환 임창용 오승환 은퇴하라고 그렇게 하더만
임창용기아가니 안지만 윤성환은? 삼성팬들은 임창용관련해서 머라 할 꺼 없음?
코시때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출전 못하게 된 삼성은?
참 어이 없네요
곧미남
16/03/29 12:12
수정 아이콘
결국 두팀이 눈치를 봤던거죠.. 삼성이 먼저냐 기아가 먼저냐 그 칼을 72게임 정지라는 시간적 제약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아가 먼저 꺼내들고 이에 따라 삼성도 큰 명분이 생긴거 같네요 안지만, 윤성환 나온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311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0 (6. 세 개의 발) [21] 글곰3906 16/03/28 3906 36
64310 [일반] 7레벨 고문 제도를 시작하며 몇 분을 모십니다. [35] OrBef5862 16/03/28 5862 17
64309 [일반] [야구] KIA, 임창용과 연봉 3억원에 입단 합의 [165] 유애나10886 16/03/28 10886 0
64307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게시판 (예전: 옴부즈맨 게시판) 를 오픈합니다 [13] OrBef4253 16/03/28 4253 6
64306 [일반] 이대호 선수의 메이저 입성이 확정됐습니다~ [28] 눈시13388 16/03/28 13388 2
64305 [일반] [잡담] 그래서.. 어쩌라는거야.. [16] 스웨트5589 16/03/27 5589 7
64304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10 브릿지 (본격 공략연애물) [4] aura4013 16/03/27 4013 2
64303 [일반] 할머니와 부활절 [1] 웃다.3571 16/03/27 3571 8
64302 [일반] 나는 100살이 되면 자살할거야 [12] Colorful9361 16/03/27 9361 7
64301 [일반] 가파르게 솟고 있는 최저임금 비중 [31] 어강됴리11430 16/03/27 11430 2
64300 [일반] [스포일러] 배트맨 v 슈퍼맨을 봤습니다. [88] 류지나9210 16/03/27 9210 10
64298 [일반] 내부로부터 분열되는 유럽 국가들 [17] santacroce9975 16/03/27 9975 47
64297 [일반] [프로듀스101] 김도연스토리 2화 - 판타지오 캐스팅 팀장인데 여기 치어리더 단장이 누구? [11] 작은기린9442 16/03/27 9442 2
64296 [일반] [프로듀스101] 출연계약서 상 면책조항의 효력 [33] 카우카우파이넌스7966 16/03/27 7966 6
64295 [일반] 농구모임 후기 + 반성글 올립니다 [50] 마티치7079 16/03/27 7079 5
64294 [일반] 우리는 왜 항문 주변에 털이 있나?... [40] Neanderthal42784 16/03/26 42784 21
64293 [일반] 짧게쓰는 멀티방 알바 후기. [6] 누구라도15932 16/03/26 15932 7
64292 [일반] 홋카이도 신칸센 오늘 개업했습니다 [16] 도연초6760 16/03/26 6760 0
64291 [일반] 대도시 집중화의 고민: 젊은이들의 런던과 인구감소의 유럽 중소 도시들 [21] santacroce11121 16/03/26 11121 22
64289 [일반] 국토의 완전한 균형발전은 꿈같은 일일까요? [43] 군디츠마라8352 16/03/26 8352 1
64288 [일반] [프로듀스101] 김도연스토리 - 감자별에서 온 그대 [36] 작은기린9063 16/03/26 9063 3
64287 [일반] 게시판 신설 시 검토사항 [13] 카우카우파이넌스6000 16/03/26 6000 5
64286 [일반] [프로듀스101] 주결경 김도연이 가장불쌍하죠. (스포) [104] naruto05113220 16/03/26 132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