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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5 17:45:24
Name 0ct0pu5
Subject [일반] 문체부가 음원 사용료 인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http://m.media.daum.net/m/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51124214124206

지금 음원 사용료도 뮤지션들 먹고살기 힘든데 여기서 더 인하라뇨...

아이튠즈 같은 플랫폼은 한 곡에 천 원씩 하던데 지금 벅스나 멜론에서 정액제로 음원 다운로드하면 가수한테 돌아가는 수익이 0.6원인데

여기서 어떻게 인하를 더 하나요?

케이팝 케이팝 노래만 불러댈 줄 알지, 게임계, 애니메이션계, 음악계 가릴 것 없이 지원 해주기는 커녕 김치워리어 같은 쓰레기 만화에 돈을 퍼부으니...

참 미래가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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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f my life
15/11/25 17:46
수정 아이콘
뭐 상관없는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아이튠즈 스토어 정식버전과 스포티파이 정식버전은 이걸로 영원히 안드로메다로....흑흑
15/11/25 17:49
수정 아이콘
0.6원에서 얼마나 덜 가져가야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IRENE_ADLER.
15/11/25 18:09
수정 아이콘
0.6원에서 더 내린다는 이야기는 아니네요.
현재 광고기반 무료스트리밍 상품은 1.2원을 내고 월정액 유료스트리밍 상품은 0.6원을 내는데 전자도 0.6원을 내게끔 개정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15/11/25 18:1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높은쪽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 낮은쪽을 기준으로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15/11/25 17:49
수정 아이콘
음원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수익 배분인데.....
절대 안 건드리겠죠. 대한민국에서 통신사가 손해보는 정책이 나올리가.
아수라장
15/11/25 17:49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는 모 전방위적으로 들쑤시고 다니는데, 정말 이렇게 개짓거리를 해도 정권을 잡을거란 확신이 있는걸까요?
키스도사
15/11/25 17:53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40%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잇으니까요.
그리고또한
15/11/25 18:00
수정 아이콘
지지층들은 저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니까요.
겟타빔
15/11/25 20:14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콘크리트에 몸이 담겨서 바닷가로 던져진다고 해도 지지할것 같습니다 덜덜덜... 거의 무슨 종교던데요;;;
15/11/25 17:54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건가요. 안 그래도 음악인들 힘든데 그냥 굶어 죽으라는 거군요. 지금 수익배분율 뜯어고쳐도 모자랄 판에...
솔로11년차
15/11/25 17:54
수정 아이콘
전 현재 음원의 가격이 싸기는하나 특별히 싼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TAPE이나 CD처럼 유형의 물건이 유통되어 판매되는 형태가 아니라서 현물이 없고, 유통은 훨씬 간단하니까요.
뮤지션들 먹고사는 문제는 음원판매 수익의 배분 문제가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인하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추진되는 법안도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서비스의 경우 할인한다는 것인데, 업체가 광고수익을 얻는 것이므로 그로인해 수익이 안날경우 해당사업을 인정하지 않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ohmylove
15/11/25 17: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오분만
15/11/25 18:13
수정 아이콘
음원가격이 싼건 맞아요.

멜론기준 30곡 다운로드 상품이 6500원인데 이러면 곡당 단가는 216원이죠.. 거기에 곡수많은 정액제는 더싸지고 , 통신사멤버십할인으로 50%할인이나 3개월이용하면 할인등등 각종할인 이벤트까지 있어서 150곡짜리 3개월결제를 t멤버쉽할인적용하면 6750원, 단가는45원까지 떨어지죠.. 옛날자료긴하지만 2011년 국정감사자료를보면 음원 다운로드 평균 단가는 70원정도였으니까요.

다운로드도 그렇지만 점점 스트리밍 비중이 커지는중인데 이건 한국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너무 싼거아니냐는 소리를 듣고있는 중이구요.
15/11/25 18:40
수정 아이콘
저는 싸다못해 거저라고 봅니다. 현물이 없고 유통이 간단한건 오히려 이 시대에서 갖는 당연한 강점이기도 하구요.
탑급이 아니면 음악으로 먹고 힘든 상황이니만큼 저는 지금보다 너다섯배는 올려도 별 문제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야 저변도 더 넓어질수 있다고 보구요.
솔로11년차
15/11/25 18:5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어폐가 있는데요. 음원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음악가들이 먹고살기 좋아지는 것으로 연결되는 건 아닙니다. 음원수익 배분 비율이 2배로 올라가면 오롯이 2배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요.
게다가 음원가격이 상승할때 어느정도 판매량도 유지되어 음원시장도 같이 상승하더라도, 음악 저변이 넓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지금의 대형기획사의 아이돌 위주의 음원시장구조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크죠. 물건값이 오르더라도 구매를 해 주는 고객들이 어떤 고객들이겠습니까?
15/11/25 18:59
수정 아이콘
음원수익 배분이 그대로라고 하더라도, 음원 가격이 두배가 되면 당연히 음악가들에게 돌아가는 금액도 두배가 되겠죠.
물론 음원 가격도 두배, 배분도 두배 하면 네배로 더 큰 이득이 되겠지만 말이죠.

애초에 음원가격 및 스트리밍 가격을 잘못 잡은 게 첫 잘못이지, 음악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일반인이 사지 않는건 아닙니다.
예전에는 음원을 전부 무료로 다운 받던 시절이 있었고, 그 때에는 누가 돈 주고 음악 듣겠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금액이 오른다고 매니아층만 특별히 더 많이 음원을 구매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솔로11년차
15/11/25 19:05
수정 아이콘
가격이 올라도 구입해주는 사람은 당연히 있죠. 하지만 구입하지 않는 사람도 나타납니다.
음악을 안듣고 사는 것이 힘든 것도 아니고,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더라도 구입하지 않고 음악을 들을 방법이 없는게 아니니까요.
또 음원을 전부 무료로 다운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시절은 CD판매량도 많았고, 음원을 포함해서 지금보다 시장 자체가 컸죠.
요금이 오른다고해서 매니아만 듣겠습니까? 그렇지야 않죠. 하지만 비율은 올라갑니다.
15/11/25 19:08
수정 아이콘
저는 음악을 안듣고 사는것이 힘든 층이 꽤 된다고 보는데, 여기서 시점이 갈리는거 같네요.
가격이 올라가면 매니아층이 더 듣는 경향성은 있지만, 기초적으로 항상 음악을 달고 사시는 분들에겐
큰 변화가 없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15/11/25 19:43
수정 아이콘
항상 음악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매니아 아닌가요..
15/11/25 19:5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심심해서라도 음악 듣고 다녀서 스트리밍 월정액은 꼭 하는편인데 저 같은 사람이 매니아라고는 인지하지 않고 있었네요
D.레오
15/11/25 20:04
수정 아이콘
정액제 생각하면 엄청싼거죠.
오늘 갓나온 앨범 전체를 정액제로 사면 1000~2000이면 다 사니..
매지산
15/11/25 17:57
수정 아이콘
음원사용료 인하가 아니고 수익의 대부분이 유통사나 그런 쪽으로 나가는 게 문젠 거 같은데
사악군
15/11/25 18:01
수정 아이콘
그보다 왜 자꾸 가격을 통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필품도 아닌데 이런거 가격은
알아서들 하게 그냥 냅두면 될것을.
솔로11년차
15/11/25 18: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정확한 건 아닙니다만, 이게 삼성을 밀어주기 위한 거죠?
Time of my life
15/11/25 18: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인하제한을 하면서 이건 또 왜 인하를 추진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지나가다...
15/11/25 18:06
수정 아이콘
야, 여기에서 깎을 돈이 또 있구나.. 덜덜덜
라이딩
15/11/25 18:06
수정 아이콘
로엔 주식 다빼야겠네요 ;;
-안군-
15/11/25 19:42
수정 아이콘
로엔은 오히려 음원제공자(멜론)측이니.. 오히려 수익은 더 좋아질지도? 이건 두고봐야 알겠네요.
15/11/25 18:10
수정 아이콘
현 아티스트들이 0.6원을 받는건 값이 싸다기 보단 수익분배의 문제가 크죠.
우선 이 분배문제부터 해결을 보고 음원값을 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화려비나
15/11/25 18:15
수정 아이콘
수익 배분이 불공정한 것도 맞고, 음원 가격 자체가 낮은 것도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곡당 600원 수준에 불과한 현재 음원 정가가 그대로인 한, 여기서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비중만 더 높아진댔자 딱히...
15/11/25 18: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트리밍은 다운로드 되서 듣는게 아니니 다운로드의 곡당 1.2원보다 50% 낮은 0.6원이라 하더라도 크게 불공정한건 아니고 오히려 그 비율자체는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뭔노래 다운받으면 두번듣고 안듣는사람은 별로 없고, 오히여 10번은 들을테니까요..)

그리고 광고로 하는 서비스(비트나 밀크) 는 당연히 스트리밍만 되니 스트리밍 기준인 0.6원이 맞겠죠.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해놔서 그렇지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전체 비용이 낮냐 높냐와, 실연자(가수)에게 얼마나 주냐는 요점이 아닙니다. 지금은 작곡자, 작사가가 많이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솔로11년차
15/11/25 18:44
수정 아이콘
다운로드에 비해서 50% 낮은 것이 아닙니다.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이 곡당 1.2원인데, 월정액일 경우엔 50% 할인되어서 0.6원인 겁니다.
서비스사가 월정액으로 묶어 판다고한들 50%할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어쨌든 현행 50% 할인되는 거죠.
지금 문제가 되는 건 광고가 있는 서비스는 월정액이 아니니(무료니까 월 정액이고 뭐고 없죠.) 1.2원을 적용받았는데, 월정액을 건 것으로 준해서 50%로 할인하라는 법이 추진되고 있는 겁니다.
스테비아
15/11/25 18: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두 배 올릴 때 신경을 썼어야지 이제와서 무슨... 그냥 수익구조 변경을 위한 으름장이겠죠;;
개념테란
15/11/25 18:37
수정 아이콘
0.6원에서 더 인하한다는 말도 아니네요. 광고기반 무료스트리밍 사이트에 적용시킬 규정을 신설한 것 뿐인데, 본문 기사 읽어보시긴 했나요? 글쓴 분도 그렇고 일부 댓글 다신 분들도 그렇고 내용이 맞든 틀리든 그냥 뭐라도 꼬투리 잡아서 까고싶어서 안달난 것도 아니고 뭐하자는건지.. 뮤지션들 먹고사는 걱정이 도대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요.
솔로11년차
15/11/25 18:57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가 나오는건 도서정가제 이전의 책값과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원가가 있고 거기에 50% 할인이 적용되는 건데, 50%할인이 워낙 흔해졌다지만 50%할인이 적용되는 범위를 더 넓힌다는 거니까요. 지금도 50%할인이 차지하고 있는 폭이 대부분이지만, 어쩄든 그나마도 더 늘어나면 원가는 의미가 없어지게된다는 것이 반대이유인거죠.
개념테란
15/11/25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만, 1곡당 스트리밍으로 듣는게 가능한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다운로드는 1곡도 가능하지만 스트리밍은 전부 다 월정액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솔로11년차
15/11/25 19:23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광고기반 스트리밍은 월정액이 없으니 곡당 스트리밍이죠. 그걸 50% 할인 적용하겠다는 것이구요.
개념테란
15/11/25 19:30
수정 아이콘
그럼 그나마도 더 늘어나는게 아니네요. 저 규정을 시행함으로써 원가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솔로11년차
15/11/25 19:3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양념게장
15/11/25 18:46
수정 아이콘
기사 진짜 복잡하게 쓰여 있네요. 이 글에서 사용료 인하라고 해서 선입견을 갖고 읽었더니 이해하기 더 힘들었습니다만 암튼 내용은 그건 아닌걸로...
15/11/25 18:46
수정 아이콘
가격을 올린다 했으면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개념테란
15/11/25 18:48
수정 아이콘
가격을 내리는건 뮤지션들 먹고사는게 걱정되지만 가격을 올리면 제 2의 단통법 되는거죠 뭐. 그냥 이 나라 정부는 가만히 있는게 정답입니다.
앙토니 마샬
15/11/25 19:17
수정 아이콘
가격을 안내리더라도 유통사가 먹는 비율을 낮추고 뮤지션의 비율을 높인다면 박수를 받았겠죠.
개념테란
15/11/25 19:20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네요.
15/11/25 19:27
수정 아이콘
누가 왜 그런일을 합니까?
뮤지션들이 권력을 잡지 않는 한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가만히 혹은 이유없이 한 당사자에게 손해를 주면서 다른 한 쪽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지와 그런 세상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황당한 세상으로 변할지 끔찍하네요.
내 이익에 대한 상대방과의 투쟁이 아니라 남에 대한 막연한 호의로 만들어지는 제도처럼 쓸모없고 세상에 피해가 되는 제도는 없습니다
앙토니 마샬
15/11/25 20:07
수정 아이콘
생산자보다 유통자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는 현 구조를 고치는게 막연한 호의로 벌어지는 일은 아니죠.
존 맥러플린
15/11/25 21:13
수정 아이콘
뮤지션들 굶어죽어나가는대 이걸로는 이유가 안됩니까?? 그런 사고방식이 더 끔찍하군요. 막연한 호의? 막연하지도 않고 호의도 아닙니다 저건. 최저임금제도같은게 뭐 막연히 편돌이들 이뻐서 올리는 것 같나요? 복지포비아가 좀 병적이신거 같은데 고칠방법이야말로 막연해보입니다. 어휴
15/11/26 01:55
수정 아이콘
음원가격 올린다고 굶어죽는 뮤지션들이 안 굶지는 않죠.
존 맥러플린
15/11/26 02:36
수정 아이콘
음원가격이 아니고 수익 분배에 대한 얘기중입니다.
15/11/26 08:46
수정 아이콘
수익배분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에요
15/11/26 07:5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그렇게 읽히신다면
딱 거기까지밖에 생각을 안해보신걸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5/11/26 09:10
수정 아이콘
좀 첨언을 하자면 멜론 플레이어에서 좋아요가 200~300 정도 눌러져 있는 인디밴드들의 음악이 있다고 해봅시다.
다운로드는 한 600~700 정도 한다고 가정한 후에 음원 수익에 300원을 가져 간다고 하면 21만원 정도의 수익이 이 인디밴드들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로엔 엔터테이먼트(멜론 플레이어 소유 회사)의 영업이익이나 재무제표 상태를 보면 무지막지하게 순이익을 보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dart.fss.kr 에서 보면 2800억원 정도를 음원 제공/ 다운로드 서비스로 돈을 벌고 있던데 지금과 이익 배분을 바꾸면 1000원의 다운로드 금액중에서 300원 정도로 준다고 했을 때 저 이익의 30%정도 인데 멜론은 순식간에 적자 회사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꾼다고 해서 인디밴드쪽 굶어죽는 뮤지션들이 지금보다 좋아질까요? 어차피 이득을 보는 거는 상위 100위에 랭크해있는 가수들만 이득봅니다. 그리고 이 정도 레벨 되면 행사+콘서트로 이미 음원 수익은 신경안 쓸 정도로 돈 많이 법니다.
솔직히 음악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굶어죽는(?) 음악가들은 언제나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이걸 기본 수익을 다 지원해주면 헬게이트가 열릴 겁니다. 다들 음악한다고 하면서 이 기본 수익을 노리겠죠.
D.레오
15/11/25 20:03
수정 아이콘
정액제를 없앤다면 음원가격 내리는거 가수들도 대찬성할겁니다.
15/11/26 07:55
수정 아이콘
가수들이 찬성하냐는게 아니라 댓글다신 분들께 묻는겁니다.
15/11/25 18:5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안산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로 다운족들도 엄청 많구요;
15/11/25 19:32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음반 흐름시장이 MP3 구매보다는 스트리밍으로 돌아서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음질 변환도 안되는 MP3를 받는다? 거기에 무제한, 와이파이라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니 이런 흐름 자체는
변화되기 힘들꺼 같고..

수익 구조도 문제라고 하시는데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실제 그렇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해외가 레이블+아티스트가 70프로, 국내가 레이블+아티스트가 55프로였나..아티스트별로 비교하면 오히려 국내가 1프로 높더군요.

확실히 구매층도 적고 단가가 낮은게 제일 문제가인거 같긴 합니다.
거기에 MP3 정액제 다운로드 이상한거는 확실히 없애야 된다고 봐요.
15/11/25 19:3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더 대기업 챙겨줘야 그만할까
D.레오
15/11/25 20:03
수정 아이콘
정액제부터 없애고 이런 애길..
15/11/25 20:06
수정 아이콘
전 한곡당 600원씩 사서 하는편이라 찬성~
15/11/25 21:44
수정 아이콘
본인들 투자 없이 국내외에서 잘나가고 돈되는 사업들은 다 건드려보네요.
Sydney_Coleman
15/11/25 22:30
수정 아이콘
일겅.
15/11/25 22:56
수정 아이콘
근데 음원이라는 매체는 참 애매한게...
아얘 돈 안주면 못 즐기는 컨텐츠여야, 돈을 주고 사도 살텐데...
티비만 틀면 나오는 3분짜리 매체는 너무 쉽게 들을수도 재가공할수도 있다보니...
이걸 왜 돈주고 사야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마련...
본인들 홍보를 위해서라도 본인 노래를 녹음해다가 인터넷에 올리는 일도 다반사구요.
결론은 스트리밍 구조로 가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구조.. 라고 보여지네요.
Polar Ice
15/11/26 01:24
수정 아이콘
뮤지션들 걱정 하는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스트리밍 구조에선 수익 분배 자체가 불리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고 스트리밍이 아닌 mp3 구매를 하시면 되는 부분이 아닐까요? 그리고 뮤지션이 굶어죽는 건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음반이 매력 없어서죠.
15/11/26 04:27
수정 아이콘
뮤지션이 굶어 죽는건 음반이 매력 없어서죠 라는 식의 이론은
빈민층이 굶어 죽는건 능력이 없어서죠 라는 식의 이론과 똑같다고 봅니다.

경쟁관계 안에 일부만이 성공하는 시스템을 비판하는것에 대해 능력을 탓한다면,
최근 젊은이들이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이론과 별 다를바가 없지요.
그런 방향성을 찬성하신다면 딱히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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