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14 13:52:55
Name sungsik
File #1 1437895187GVVpDpneNqfeRK3qEvm3xOU47EUS.jpg (67.3 KB), Download : 78
Subject [일반] 이슬람 종파 구분


이번 파리에서의 테러 문제 때문에 이슬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예전 오유 역게에서 흥미롭게 보았던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슬람교라는 게 분파도 많고 너무 거대해서 쉽게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던 글이라 퍼와봅니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00120

이슬람교는 뉴스에 많이 나오지만 항상 생소한 종교이고
최악의 경우 테러리스트 종교 정도로 이해하는게 전부죠
저 역시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으로 이슬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에
학창시절 교양수업 수준으로 인식한 이슬람 이해와 구분법입니다.

* 이슬람교

기독교의 하나님과 비슷한 일신교 신인 알라신을 섬기는 종교
예언자 무함마드(마호메트)란 사람이 나타나
알라신의 말씀을 기록 한 책이 꾸란(코란)
그래서 무함마드가 가장 중요한 예언자다 칭송하며
무함마드의 말과 행동을 행을 기록 한게 하디스.
이슬람교의 교리는 기독교가 성격을 중시 하 듯 꾸란을 중심으로 교리를 만듬.
무함마드는 기독교의 예수처럼 신과 동급의 구세주가 아닌 예언자에 불과함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이름을 지을 때 예수의 제자들 요한(존) , 베드로 (피터) 등등 사용하듯
이슬람교 신자들도 존경의 표시로 자신의 이름을 무함마드라 칭함.

이슬람교에서 종교는 단순히 요즘 기독교처럼 정신적 차원의 믿음과 위안이 아닌
삶과 행동 방식을 정하는 지침임. 이것을 이슬람 율법(샤리아)라 부름
마치 유대교에서 중시하는 율법과 같은 것으로
일부 개신교인들이 성경에 나온 유대인 율법을 바탕으로 열심히 십일조를 내는 것 처럼
이슬람 교인도 종교적 믿음을 삶에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에서는 율법의 영향력이 더욱 큼.

어느정도 인가 하면 예를 들어 먹는 음식에도 규제가 있음
도축을 할때는 규정된 방법(다비아)으로 도축할 것 : 동물을 죽일 때 신에게 감사하고 잔인하게 죽이지 마라 (ex죽일 땐 금속으로 한번에 끝내라 등)
먹어도 되는 음식 (할랄),  먹으면 안되는 음식 (하람) : 나쁜 고기 먹지마라(사막에서 음식가지고 욕심부리지 말고 절제해라??)  등등

이슬람 교인들은 이런 각종 규제를 내용으로 한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준수하며 살아야 하기에
꾸란의 내용을 해석하고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정립 해 줄 학자가 필요함
기독교로 치면 성직자 같은거고 유대교로 치면 랍비와 같은거 이들을 '이맘' 이라 함
이슬람의 이맘들은 각자의 견해로 꾸란을 해석하였고
율법을 중시하는 종파인 수니파에서
특히 존경 받은 4명의 이맘이 각기 다르게 이슬람 율법을 해석한 4개의 학파가 있음

* 이슬람 종파 : 순니파

순니파 : 가장 많은 이슬람인들이 믿는 종파 이슬람교인중 80~90% 차지
꾸란을 중심으로 이슬람교의 가르침과 율법 즉 관행(순나)을 준수하며 살아가는 종파
개신교인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교리를 다양하게 해석한
루터파,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등등에 자유롭게 다니듯
이슬람교 교인들도 지역에 상관없이 그 해석 방식에 따라 학파 학교를 자유롭게 다님
가장 유명한 하나피, 샤피이, 말리키, 한발리
4개 학파가 나눠짐.

하나피 학파 : 이맘 하나피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학파 (꾸란, 하디스도 중요하지만 이성적인 해석을 해야한다)
이슬람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많이 따르는 학파. 이성과 관용을 중시함
이슬람인들이 따르는 순나(관행)의 영역을 꾸란(성경) + 하디스(무함마드 언행)+ 이즈마(공동체 합의)로 보고
성경(꾸란)과 예언자 언행(하디스)의 내용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이성적 합의(이즈마)를 중요시함
더불어 과거에 없던 새로운 풍조에 대해서는 유추해석(끼야스)을 통해 모두 수용하는 관용정신을 중시함.
때문에 서구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사상도 찬성을 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도 찬성을 함.
예를 들어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매일 예배를 해야 하지만 긴 여행 중에는 예배의 생략이 허용되며
꾸란의 해석 역시 "술을 마시지 말라" = 정신을 놓을 만큼 취하지 마라 "도둑질 한 사람은 손을 잘라라" = 도둑질은 그만큼 나쁜짓이다
지극히 이성적이고 관용적인 관점에서 현실에 맞게 해석을 하는 특징이 있음.

과거 이슬람 제국이 번창한 이유도 이런 하나피 학파의 관용 정신 때문  
다만 지나치게 관용적이라
지역의 부정적인 풍습까지도 관용정신으로 수용함.
예를 들어 이슬람의 여자에 대한 명예살인은 서아시아의 악습이었는데
세금만 내면 종교의 자유도 보장해야 한다는 관용정신으로 지역의 악습조차 풍습을 존중한다는 관용으로 용인함
오히려 보수적인 이슬람 원리주의 학파에서 이런 악습은 이슬람 정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를 했을 정도.  

전체 이슬람 순니파 중에 30~35%를 차지함
대표적인 국가 : 터키,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국가 등
요르단 여성들이 나이트도 즐겨 다니고 터키에서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난 것도 이런 이유  
대부분의 이슬람교인들이 믿는 학파이고 오히려 뉴스나 매체에 종종 나오는 보수적인 이슬람인의 경우
한발리(보수적인학파) 스러운 인간들이라며 경멸하는 경향이 있음.
  
말리키 학파 : 이맘 말리키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학파 (꾸란, 특히 하디스 킹왕짱 거기에 전통이 중요함)
말리키라는 이맘이 무함마드의 고향인 메디나에서 전해오는 무함마드의 행적과 전통을 발굴해 내서 탄생한 학파
하나피 학파가 강조한 이성적이고 관용적인 해석에 대한 반발로
이슬람교에서 율법을 세울 때 자꾸 니들 맘대로 세우지 말고 꾸란을 해석 하더라도
고대 무함마드가 살았던 메디나의 전통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보수적인 학파
극보수인 한발리 학파 보다는 덜 보수적이지만 교인들의 삶의 지침을
이성적 판단이 아닌 무함마드의 전통을 중심으로 그와 일치하게 살도록 가르친다는 점에서
중도 보수에 가까운 학파임 기독교로 보면 세속적인 욕심 버리고 예수님처럼 살자 이런거

때문에 전통을 중요시 하고 당연히 말리키 학파를 신봉하는 국가에선 술을 안먹음

전체 이슬람 순니파 중에 15%~20% 정도를 차지함
대표적인 국가 :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국가들, 이집트 서부, 리비아,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특히 많이 믿는 학파임.

샤피이 학파 : 이맘 샤피이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학파 (하나피와 말리키의 중간)
이맘 말리키의 제자였던 샤피이가 스승이 너무 경직되고 보수적으로 경전을 해석한다 생각하며
너무 자유분방한 하나피 학파와 너무 보수적인 말리키 학파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탄생
스승 말리키는 무함마드가 살았던 고대 메디나의 전통을 모두 중요시하였으나
모든 고대의 전통이 중요한게 아니라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하디스)와 일치하는 전통이 중요한 것이라
주장하며 전통이라고 무조건 따르는게 아니다 주장했으며
하나피가 관용을 중시하며 꾸란도 자유분방하게 해석하였으나
니들 편하다고 맘대로 유추해석(끼야스)를 적용하지 말고
무함마드의 언행(하디스)을 바탕으로 추론하라 라는 방법론을 제시했음

융합하는 학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보다 세련되게 이론을 정립하였는데
무함마드의 행적도. 꾸란과 일치하는 행적, 꾸란을 설명하기 위한 행적, 꾸란과 관련이 없는 행적
등으로 세분화 하였고 당연히 꾸란과 관련없는 단순한 행적까지 모두 따를 필요는 없음을 주장했음
사실 결과적으로 하디스(무함마드의 행적)를 더욱 세련되고 권위있게 만들었는데.
당시엔 매우 파격적인 해석을 두고 무함마드를 절대시한 일부는 그를 죽이려고 까지 했음
참고로 보수적인 학파를 만든 한발리가 그의 강의를 듣고는 이전까지 무엇이 진정한 무함마드의 언행(하디스)인지
구분할 수 없었으나 이제 진정한 구분이 가능해 졌다며 그를 태양과 같다 칭송함.
(그리고 그렇게 구분한 진정한 꾸란과 하디스만 따르고 이성적 판단을 모두 폐기함 ㅡㅡ;)  

과거 이슬람 리즈시절인 압바스조 시절 공식 학파였음
요약하면 하나피와 말리키의 융합.  

너무 자유분방하지도 너무 보수적이지도 않기에 많은 중도파 이슬람인들이 따름
전체 이슬람 순니파 중에 35% 정도를 차지함  
대표적인 국가: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동아프리카 국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집트 동부, 이라크, 소말리아, 예맨

한발리 학파 : 이맘 한발리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국가 (알라의 말씀 꾸란, 무함마드의 말씀 하디스 킹왕짱)
이슬람교가 너무 나태해 졌다고 분노하며 탄생. 십자군 전쟁을 계기로 확산 된 보수적 학파
경전(꾸란)을 가장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학파 약간 똘끼가 있는 학파로
꾸란의 내용을 이해할 때 이성을 배제한 채 그대로 해석하는 것을 강조함
예를 들어 "술을 먹지 말라" = 진짜 먹으면 안됨. "도둑질 하면 손을 잘라라" = 애고 어른이고 진짜 손을 자름
음식? 먹어도 되는 할랄 음식이 없으면 굶어 죽어야함.
왜? 꾸란에 그렇게 써 있으니까...동성애를 반대하는 일부 개신교도의 심리와 비슷 (ex: 동성애가 왜 죄악임? 성경에 써있으니까)
이슬람 한발리 학파에서 더 보수적이 되면 이슬람 근본주의(와하비즘)가 됨
* 와하비즘 : 오직 꾸란만 믿자 "서구, 민주주의 다 죄악임! 알라아크바르!" 외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 근본사상.
와하비즘에서 정신줄까지 놓아 결국 안드로메다로 가버린게 뉴스에 나오는 알카에다와  ISIS 단체

전체 이슬람 순니파 중에 15% 가량을 차지함
대표적인 국가 :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사실상 2개 국가가 전부임. (오사마 빈 라덴이 왜 사우디인이였는지 이유.)
하지만 이슬람에사 가장 돈이 많은 나라이기에 중요함 그래서 뉴스에도 자주 나옴.
  
* 이슬람 종파 : 쉬아파

뉴스로만 보면 이슬람의 양대 종파로 보이고 실제로는 소수가 믿는 (10%~20% 정도) 종파
이슬람교에서 순니파가 지식에 기반한 율법의 삶을 이야기한다면
쉬아파는 알리의 비극적인 죽음을 시작으로 한 영적인 믿음을 강조함.

쉬아파의 탄생은 알리 일가의 비극과 연관이 깊음
초기 이슬람의 확장 시기(정통칼리프 시대) 무함마드의 사위인 알리가 무함마드의 조카이자 사위로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가장 열심히 따랐고 가장 혈통적으로 가까웠음으로 지도자 (칼리프)로 선출되었어야 했는데
지도자 자리는 다른 이에게 넘어가게 됨 신사적인 알리는 승복했고
그렇게 2대, 3대가 그렇게 다른 이가 이어받으며 4대째에 알리가 지도자 자리를 계승하였으나
3대 칼리프의 사촌인 우마이야라는 작자가 반란을 일으킴
진압이 가능했으나 궁지에 몰리자 우마이야가 창에 꾸란의 낱장을 꼽고 돌진하였고
신앙심이 깊은 알리의 군대는 꾸란이 더럽혀 질까바 감히 공격할 수 없었고 협상을 함
이후 우마이야가 칼리프를 자칭하게 되고 알리는 암살 당함.
알리의 아들 하산이 칼리프를 이어 받았으나 우마이야가 공격하여 역시 암살 당함.
칼리프인 우마이야가 죽고 칼리프의 지위는 다른 현명한 자에게 양도했어야 하는데
자기 아들 야지드에게 물려 줌. 최초의 세습왕조가 탄생함.
당연히 이슬람 사회에 반발이 있었고  
하산의 동생 후세인이 칼리프의 직위를 이어받기 위해 가던 중
카르발라에서 야지드가 보낸 병사들에게 포위되어 추종자들 모두가 학살을 당함
이것이 유명한 "카르발라 참극"

이 사건 이후 알리의 추종자들은 긴 항쟁을 하였고 탄압과 저항을 지속함
순니파와 쉬아파의 정치적 분열의 시발점이자 쉬아파의 정신적 교리의 탄생임

알리와 그 혈통의 비극적 사건은 단순히 추모의 차원이 아니라
진정한 예언자의 혈통을 타고난 알리는 그가 이슬람을 위해 순교하였지만
이제 숨어있는 예언자로써 언젠가 다시 세상에 나타날 구세주라는 관념으로 승화됨.
알리는 알라신의 친구이자 무오류의 예언자로 다시 재림할 것이라는 신앙은
개인적으로 기독교의 믿음과 유사한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순교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약속과 재림을 예언한 믿음이
기독교를 탄생시키며 더욱 공고하게 하고 신앙심을 깊게 만들었듯이
알리와 그 일가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런 믿음은
알리가 현세에 다시 나타나 구원을 할 것이란 믿음과 함께
쉬아파 교도들을 더욱 공고하게 하였고 절대적 믿음이란 종교적 힘으로
지금까지 내려오는 강력한 신앙을 탄생 시켰음.

때문에 순니파에서 이맘이란 누구나 이맘이 될 수 있고
학자이자 기도를 이끄는 어른을 칭하는 반면  
쉬아파에서 이맘은 선택받아 계시를 받은 예언자의 존재임
비극적으로 죽은 후세인 사후 그의 후손과 정신을 이어 받은 이맘을 추종함.
(ex "그 시대 이맘을 모르는자는 사교도로 죽게 된다" 라는 말처럼
이맘천국 불신지옥 같은 신앙으로 섬김. 이란에서 호메이니가 절대적 존재가 된 이유.)

때문에 카톨릭에서 성인을 추앙하는 것처럼
몇몇 이맘을 성인의 반열에 올려 신성시 함 (순니파에서는 우상숭배라 비난)
쉬아파는 이런 성인 이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파가 존재하고
신비주의 (수피즘)경향도 있고 광신적인 경향이 있음 (어세신도 쉬아파!)  
자파리, 이스마일 등등

전체 이슬람의 10~20%를 차지함
주요국가 : 이란, 이라크(60% 정도) , 예맨, 파키스탄 일부
이란의 경우 후세인의 아들 후사인이 사산조페르시아의 황녀와 결혼 했음으로
알리의 고귀한 혈통 + 페르시아 고귀한 혈통임을 믿는 12 이맘파(자파리)를 페르시아 시절부터 국교로 정하였음.

* 순니파 쉬아파

순니파의 입장에서 쉬아파는 사이비 이단들이고
쉬아파 입장에서는 순니파는 거짓 예언자에 속은 어리석은 자들임
이슬람교 탄생이래 순니파의 세상 속에서 쉬아파는 거의 1천년을 투쟁해왔고
순니파로 가장하여 침투하는 쉬아파도 많기에 양쪽은 거의 원수 지간.
과거 카톨릭, 기독교간의 종교전쟁과 비교해 보면
기독교에선 정치적 투쟁이 더 크게 작용한 것과 달리
쉬아파의 경우 그 태생 자체가 순니파에 의한 탄압과 학살에서 시작했음으로
정치적 + 종교적 신앙까지 겹친 매우 깊은 원한임.


* 요약정리
뉴스에서 흔히 보는 이슬람교 이미지 여자는 학교에도 못다니게 하고 도둑질 했다고 아이 손목도 자르고
하는 어찌보면 극단적으로 미쳐 보이는 이미지는 보수적인 특히 한발리 학파를 수용한 나라의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이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에서 광신적인 행동을 하는 몇몇 대형교회들 때문에 그래서 미디어에도 자주 나오고 개독이라 불리워 지듯
이슬람교 역시 광신적인 행동을 하는 한발리 학파를 받아 들인게 하필 가장 돈 많고 영향력 좋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이고, 극단적인 알카에다나 ISIS 같은 집단이 활개를 치다보니 이슬람 전체에 대한 오해를 사는 중이죠  
참고로 진보적인 하나피 학파를 받아들인 요르단, 시리아 같은 경우 지금도 ISIS와 가장 열심히 전투하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물론 ISIS가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국가도 이런 하나피 학파 국가들이고...)

쉬아파 (10~20%) <= 원수 사이 => 순니파 (80~90%)
순니파 중
하나피 학파 (35%) :진보적  > 샤피이 학파 (35%) 중도적 > 말리키 학파 (15%) 중도보수 > 한발리 학파 (15%) 극보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4 1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글에서 오류라고 본다면 사피이 학파 부터 중도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애초에 그들 안에서 중도적인거지 겉에서 바라보면 극단주의적 성격이 중도적임에도 불구하고 잘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한발리 학파 받아들인게 가장 영향력이고 돈이 많은 나라인것도 문제이고 그 영향력이 다른 나라에 미치는것도 문제인거죠. 단순한 퍼센트로만 볼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15/11/14 14:03
수정 아이콘
저기있는 수니파 모두 극단주의 성향이 다 드러날텐데 사전지식없이 글 읽는 분들이 충분히 오해할수도 있을거같네요
가장 관용적이라 불리는 하나피 학파도 시아파나 타종교에 배타적인건 매한가지라..
15/11/14 14: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애초에 진보적이다 중도적이다 하는건 수니파 내부에서 나뉘는거고 실제로 비 이슬람권이 바라보면 종교쪽에 치우쳐진건 수니파 대부분의 공통이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거기서 부터 문제라고 하는지라... 여기서부터 쉽게 비교당하는 기독교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라고 볼수 있죠.
불대가리
15/11/14 14:16
수정 아이콘
이슬람을 평가할때 말하는 극단주의라는게
무조건 코란대로 <-- 이걸 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 않으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코란의 내용중에 테러를 정당화 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5/11/14 14:26
수정 아이콘
코란이 만들어진게 거의 8세기경인데 당시 시대상이랑 지금은 많이 틀리죠
가령 그 당시 기분으로 인권을 신장시키려는 시도인 코란의 교리가 지금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인권유린이 될 수 있습니다..
코란의 교리는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보는데 코란을 재해석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수니파의 입장인지라 극단주의 세력이 나오기 쉽습니다.
실제로 코란의 해석을 이맘에게 위임하는 시아파에는 극단주의 단체가 거의 없습니다..
불대가리
15/11/14 14:3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동어 반복이지만 제가 알고 싶은건 코란의 어떤 가르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테러를 자행하는지가 궁금해서요.
게랍빠
15/11/14 15:05
수정 아이콘
‘오 믿는 이(무슬림)들이여 너희가 얼마나 잔인한가를 알 수 있도록 가까이 있는 불신자들과 싸우라’(코란9:123)
‘비록 너희가 싫어할지라도 싸움은 너희에게 과하여진 의무니라. 너희는 유익한 것을 싫어하는 것도 있으며 해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너희는 모르지만 알라는 잘 아시느니라’(코란2:216)
‘오 믿는 자(무슬림)들이여. 너희가 경전의 백성(유대교와 기독교인들)을 따른다면 그들은 너희를 불신자로 만들 것이다’(코란3:100)

검색으로 찾아온 몇가지 문구입니다
당시의 시대상이 혼돈 파괴 망가였단걸 감안하더라도 과격하죠 성경의 구약이랑 비슷합니다
근데 코란만이 온리원이라고 도장을 박아버려서 그후로도 추가패치가 안되다보니 현대와서는 노답인게 된거죠
불대가리
15/11/14 15: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극단주의자들이 혹할만 하네요
15/11/14 14:02
수정 아이콘
논란 많은 이슬람교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Love Fool
15/11/14 14:05
수정 아이콘
글 잘 보고 갑니다
태연아사랑한다
15/11/14 14:07
수정 아이콘
정교분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답이 없습니다. 강력한 정치력으로 종교의 힘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하는데...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죠.
몽키매직
15/11/14 14:10
수정 아이콘
종교적 극단주의는 그 종교가 속한 국가의 상황이 안 좋을 때 기승을 부리는 거라, 분파의 영향도 있지만 외부요인이 전체적인 극단주의 비율을 상당히 결정합니다. 이슬람 리즈 시절인 압바스 대에는 이슬람이 크리스트교와 비교하여 훨씬 관용적이었어요. 유대인에 대한 취급만 보아도 하늘과 땅 차이. 잘 나가면 관대해지고, 현실이 시궁창이면 불관용이 되는 거고.
15/11/14 14:12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그렇다기 보다는 그게 한 요인 이라는게 맞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쪽 요인보다는 수십세기에 걸쳐서 정교 분리가 이루워지나, 비판을 받아 들이나 그렇지 않나등등의 이유가 더 커보이긴한데 국가의 상황에따른것도 맞는말이긴 합니다.
달과별
15/11/14 14:10
수정 아이콘
이슬람 영적 지도자들은 이스마일파의 아가 칸을 제외하면 진보인사가 없지 않나요? 타 종파들은 진보인사가 취임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당분간 변화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거기다가 아가 칸이 부유하긴 하나 (이슬람 왕족 재산 순위가 사우디-UAE-모로코-카타르-(아가 칸)-오만 순서.) 실제 종교적 영향력은 타지키스탄의 파미르고원을 넘어서지도 못하구요..
GREYPLUTO
15/11/14 14:13
수정 아이콘
유럽도 계속 맞으면 언제까지나 이슬람 포용으로만 상대하진 않을겁니다.
몽키매직
15/11/14 14: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반대로 근대에 중동이 계속 유럽에 맞아서 중동의 포용력이 감소된 것도 현 상태의 원인 중 하나인데 정확히 그 반대를 실현해서 도움될 게 하나도 없어요.
마텐자이트
15/11/14 14:33
수정 아이콘
중동에서의 적대감의 원천은 19세기 유럽에게 유린당한 역사에 기인합니다.
GREYPLUTO
15/11/14 14:40
수정 아이콘
유럽도 근대이전엔 중동에 많이 맞았는데요.
무식론자
15/11/14 14:43
수정 아이콘
그런걸 보고 증오의 대물림이라고 하죠.
물탄폭설
15/11/14 14:43
수정 아이콘
이슬람세계(중동+아프리카)가 유럽에 두들겨 맞은걸로 치면
지금이건 솔직히 애들 장난수준이죠
사실 진정한 원인은 여기에 있는거 아닐까요
유럽 즉 기독교문명권은 기계문명을 선취했다는 이점을 엎고
넘 많은 악행을 저질렀어요
이슬람권과의 분쟁은 애초 이게 바닥에 깔려있다고 봅니다
나이트해머
15/11/14 15: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치면 중세부터 서로 치고받은 게 장난이 아니라서 말이죠.
이슬람권이 19세기에 얻어맞은 걸로 이유를 댄다면 유럽 기독교권은 중세에 이슬람의 침공으로 멸망한 다수의 국가들, 이슬람 해적질로 노예가 된 수백만의 사람들을 이야기할 겁니다.
Mephisto
15/11/14 15:12
수정 아이콘
이게 맞습니다.
증오의 대물림이라 칭하긴 하지만 결국 현상황에서 누가 때리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이걸 관용으로 받아주라는건 반대쪽 뺨을 내밀라는 정도가 아닙니다.
"내 할아버지가 너의 할아버지를 죽였으니 과거의 죄를 생각해서 내 아들을 죽인걸 용서해주겠다?"를 강요하고,
"내 아들을 죽였으나 과거의 죄가 있느니 내 딸을 죽여도 참겠다"를 강요하는 처사입니다.
지금 행동으로 서로의 화합과 평화를 추구해야하는건 이슬람입니다.
당하고 있는 쪽에게 해야할 발언이 아니죠.
Re Marina
15/11/14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이 맞지 않나 싶군요. 역사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몰라도 테러를 옹호하기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스푼 카스텔
15/11/14 14:15
수정 아이콘
이슬람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좋은 글 소개네요. 감사합니다
리스트컷
15/11/14 14:26
수정 아이콘
역사로 미루어보아 한번 크게 피를 볼거같은데 그 불똥이 우리에게 오지않길 바랄뿐입니다
솔로11년차
15/11/14 14:34
수정 아이콘
관심이 있고 10시간정도 투자할 시간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알기싫다'의 '이슬람 유산 덕질기'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우주인
15/11/16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내용 추천합니다.
다만 한 명의 덕질인의 시각이다보니 완전하진 않지만
전체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한국어 텍스트/오디오를 통틀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심군
15/11/14 14:4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슬람교에서 문제가 있다면 법이 종교와 얽혀있다는 점이죠. 물론 이것도 종교의 창시를 생각해보면 이해할 만 하지만 그래도 종교가 가장 아름다울 때가 종교에서 권력이 빠졌을 때인데 이슬람교는 아직 그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는 게...
무식론자
15/11/14 14:58
수정 아이콘
모 학자는 "이슬람은 기독교보다 600년이나 늦게 태어난 종교다. 600년전 기독교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하면 오늘날의 이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평하기도 했죠. 성숙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세월이 한참 더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심군
15/11/14 14:59
수정 아이콘
이 말을 바꿔서 말한 게 그것은 알기 싫다에 나왔었죠. '이슬람은 아브라함의 종교의 최신 업데이트판이다' 라고요.
아이지스
15/11/14 14:5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 이슬람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시 사형 판결을 내리는 것만 봐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Re Marina
15/11/14 14:55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에서야 정교분리가 안 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가 힘든 세계긴 하겠죠.
하긴 이건 우리나라가 특이한 걸까요. 딱히 이렇다할 종교가 장악하고 있지 않다는게...
몽키매직
15/11/14 15: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우 기독교 단체의 정계 압박이 상당히 심한 편이라, 정치인들이 이쪽 표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상황이라 우리도 명확히 분리되어 있다고 보기 어려워요.
Re Marina
15/11/14 15:17
수정 아이콘
그런거야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벌어질 현상이라 봐야겠죠. 아마 정교분리도 우호적이냐 비우호적이냐라는 식으로 구분하는걸로 아는데, 그걸로쳐도 우리나라가 딱히 기독교 편향적일지는...미국처럼 대통령 선서할 때 성경에 손을 얹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솔로11년차
15/11/14 15:22
수정 아이콘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것도 아니고, 필요이상의 간섭이야 당연히 '필요 이상'이니 문제지만 이걸가지고 명확히 분리되어있지 않다고 말 할 수 없죠.
Camomile
15/11/14 16:16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기독교'민주당이 여당인 독일은 기독교 국가가 됩니다.
나이트해머
15/11/14 15:17
수정 아이콘
유학이 토착 종교를 다 무력화시켜 정치판에서 내쫓은 동아시아가 특이한 겁니다. 동아시아만큼 세속주의 전통이 강한 지역은 없어요.
죽음불꽃소나기
15/11/14 15:09
수정 아이콘
이슬람은 결국 정교분리가 안 되는 게 가장 큰 문제라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11/14 15:13
수정 아이콘
우마이야가 잘못했네
카시우스.
15/11/14 15:2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봤습니다.

근데 윗 분들 말씀대로 수니파안에서 아무리 진보적이라고 해도 솔직히 전 세계 기준으로는 꽉 막혀있는게 사실입니다.

가장 후루꾸 이슬람 국가라는 말레이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배교자들은 어찌됬던 처벌을 받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본문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하신 하나피의 영역인 파키스탄에서도 배교자는 사형이라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다원주의와 선택의 자유가 존중받는 현대사회에서 저런 면을 고수하는 이슬람은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본문처럼 폭탄테러를 하는 Is부터 비교적 온건한 인도네시아나 모로코의 일반 무슬림들까지 이슬람의 스펙트럼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슬람의 거의 모든 스펙트럼에서 정교분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억압받는다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대 이슬람의 풍토와 (유독 타종교에 비해 더 어마무시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이슬람 근본주의의 대두는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슬람을 혐오하는 것과 이슬람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별개라고 봅니다. 만약 이슬람이 현대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어긋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을 하고, 무슬림들은 여기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겠지요.(물론 이렇게 좋게 흘러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만..)

이슬람과 현대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충돌하는 부분(이른바 제 기준에서 이슬람의 문제점)들을 상대주의의 이름으로 용납하는것에 저는 반대합니다. 저는 제 선택의 자유 등 현대사회에서 누려야 할 저의 권리들이 침해될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엔 반대합니다. 적어도 어떤 면에선 옳고 그른것을 명확히 하고 그른것에 대해 비판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루빨리
15/11/14 16:3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이슬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교와 정치가 결합되어 있단 것인데, 이게 시작은 이슬람 창시때부터 시작된겁니다만, 여타 종교들도 창시때부터가 아니더라도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교를 이용하면서 별로 다를게 없었다고 본다면, 결국 현대에 이르러서 권력이 신으로부터 나오지 않게 되니(천부인권설) 다른 종교들은 정치와 멀어져가게 되는데 왜 이슬람은 아직도 정치와 가까워져 가는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결국 원인을 서구의 제국주의와 중동 석유의 개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스만 시절부터 제국에 억압당하고, 서구에 민주화란 떡밥에 이용만 당하던 소수민족들이 결국 찾을 것은 신밖에 없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도 종교가 권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죠.(정확히는 위정자가 종교를 권력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된거라 봐야죠.)

이 상황에서 이슬람이란 종교가 (우리들 기준으로)현대종교에 비해 미개하다고 생각하고 배척하면 결국 악순환의 반복일 뿐입니다. 정체성의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공격받으면 누구나 공격적일 수 밖에 없어요. 아랫글에서 처럼 IS가 [무슬림의 고립을 위해] 테러를 일으킨다고 한다면, 사회는 더더욱 이 무슬림을 고립시키면 안됩니다. 이게 IS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니깐요.
BetterThanYesterday
15/11/14 16:34
수정 아이콘
극단 무장세력은 왜 수니파에서 주로 나타나는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림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종파를 이해 못해서 IS 박멸에 주도적인 이란을 보고 의아해하더라고요;;

이란은 IS 박멸을 위해 자국 군대 상당수를 보냈고 심지어 최고사령관급 한명이 테러로 숨지기 까지 했죠,,
하심군
15/11/14 16:49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시아파가 이슬람 전체 인구중에 10%도 안되서 그들 끼리 뭉치기에만 바쁜게 가장 큰 이유죠. 사방이 적인데 적을 또 늘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외부에서 수니파를 억제시키기 위한 도구로 이용될 정도면 뭐...
뻐꾸기둘
15/11/14 17:42
수정 아이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순니파가 압도적으로 많은게 하나의 원인이라고들 하죠. 흔히 수니-시아를 양대 종파라고 하지만, 대체로 수니파가 80% 가까이 된다고 추정하니까요.

결국 비슷한 비율로 극단주의가 나타나도 수니파가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데, 교리적 원인이나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수니파 계열에서 극단주의가 좀더 활개를 치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니언갈릭파스타
15/11/14 18:12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이슬람은 이슬람끼리 살게 해야합니다.
다문화? 이해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유럽의 다문화 정책의 결말은 저런 겁니다.
진보적 이슬람? 웃기는 소리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
한쪽에서 이해를 하지 않는데 무슨 이해입니까.
정책적으로 다문화를 배제하는 일본형태로 가야합니다.
어줍잖은 톨레랑스는 또 다른 비극을 나을 뿐입니다.
15/11/14 18:46
수정 아이콘
손에 손잡고 같이 살자는 취지로 올라온 글도 아니고 그런 관점에서 설명해주는 글도 아닌데요? 정말 분석을 하신 글입니다. 그리고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고 난민을 받지 않더라도 이런 걸 이해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로 가기 위해 알아야 되는 내용이랑은 다르잖아요. 제가 글쓴이라면 댓글 보고 정말 허탈할 것 같습니다.
어니언갈릭파스타
15/11/14 20:2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이슬람이 너무 증오스러워서요. 의견 존중합니다.
무식론자
15/11/14 19:0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소수나마 이슬람 신자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쫓아내자고 1인 시위하시면 되겠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11/14 21:27
수정 아이콘
한국 이슬람이 테러를 한다면 1인 시위할껍니다
무식론자
15/11/15 03:05
수정 아이콘
이슬람은 이슬람끼리 살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이 그렇게 증오스럽다면서, 왜 테러가 일어난 뒤에야 행동한다는거죠? 그러면 너무 늦지 않나요?
소독용 에탄올
15/11/15 00:54
수정 아이콘
(많은 다른나라들에서 그러하듯) 한국 다문화 정책은 똘레랑스니 뭐니 하는 기초 위에서 만들어진 물건이 아닙니다.
이주민 유입 자체가 '똘레랑스'가 아니라 '저임금노동력'을 필요로 해서 수행되는 부분이 크니까요.

현재 진행하는 다문화정책이라고 해 봐야 이미 유입된 양반들에 대해서 해당 양반들이 낳은 '한국인'이 한국사회에 적당히 섞일 수 있게 하는것 정도를 목적으로 할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목적으로 이미 생긴(그리고 계속 생길) 문제를 완화하려는 것이지, 새로 뭔 가를 더 해보려는 일이 아닙니다.
로열젤리파이리
15/11/15 00:1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란 이라크일부가 시아파 나머지 국가 수니파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덕분에 이슬람교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029 [일반] 비겁자의 변 [11] 스칼4936 15/11/15 4936 1
62027 [일반] 프랑스 파리 테러에서 사람 살린 갤럭시s 6 에지 [14] D.TASADAR8900 15/11/15 8900 0
62025 [일반] 폭력시위는 왜 일어나는가? [115] 天飛8545 15/11/15 8545 4
62023 [일반] 나는 그렇게 집으로 왔다 [1] 말랑5251 15/11/15 5251 3
62022 [일반] JTBC 밤샘 토론 유시민의 마무리 발언 [59] 김익호12463 15/11/15 12463 18
62021 [일반] 경찰 시위대 진압 부서에 책임을 어떻게 물릴까요? [137] cafferain10389 15/11/15 10389 2
62020 [일반] 한국의 '폭력시위대'는 '칼라(khala)'를 함께 나누는가? [14] 삭제됨6151 15/11/15 6151 2
62019 [일반] 카미유 생상 - 동물의 사육제 [8] 표절작곡가5162 15/11/15 5162 1
62018 [일반] [MLB] 요한 산타나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을까 [22] QM38834 15/11/15 8834 3
62017 [일반] [UFC] UFC 서울대회 설상가상 - 메인이벤트 대진 긴급 변경 [5] The xian5889 15/11/15 5889 0
62016 [일반] 국정화 찬성 의견서 무더기 조작 의혹 - JTBC [43] Credit9407 15/11/15 9407 6
62015 [일반] 극한취미 영화감상. [13] Rorschach5992 15/11/14 5992 2
62014 [일반] 폭력시위는 과연 부당한가? [278] 이부키12601 15/11/14 12601 11
62013 [일반] 민중총궐기의 배경과 요구안 정리 [83] Jace Beleren11282 15/11/14 11282 29
62012 [일반] 민중 총궐기를 멀리서 지켜보며.. [78] Mance8158 15/11/14 8158 3
62011 [일반] 서성이는 회색분자 [14] 王天君7110 15/11/14 7110 12
62010 [일반] 민중총궐기 중 민간인 뇌손상 [527] 어니언갈릭파스타20954 15/11/14 20954 5
62009 [일반] 정치인들 입에서 교과서이야기 나올 때마다 짜증나네요 [10] 구름위의산책5437 15/11/14 5437 7
62008 [일반] 안녕하세요. 한윤형이라고 합니다. [69] 한윤형21486 15/11/14 21486 20
62007 [일반] 이슬람 종파 구분 [52] sungsik13020 15/11/14 13020 22
62006 [일반] 김무성 "헬조선 자학 좌편향 교과서 탓" [119] 숲 해영 11971 15/11/14 11971 7
62005 [일반] IS가 파리 테러를 일으킨 목적 [245] 군디츠마라21835 15/11/14 21835 3
62004 [일반] 오! 이것은 세종대왕의 위엄!!... [27] Neanderthal11069 15/11/14 1106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