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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4 11:39:56
Name meon
Subject [일반] [펌] 나가수 시즌2 룰에 관한 설 정리와 제 생각
**퍼온 내용 (출처:포모스인데, 이것도 퍼온건대 출처가 없음.)

나가수2 완벽정리

(1)MC:박명수,노홍철 (...;;)
출연가수: 김연우, JK김동욱, 박완규, 이영현, 이은미, 이수영, 정인, 박상민
12명중 8명 확정

(2)  공연 룰: 2팀 6인제로 12명이 한 달간 경연

1주: 1팀 1차경연
2주: 2팀 1차경연
3주: 1팀 2차경연
4주: 2팀 2차경연

- 최종 점수합산해서 12명 중 1위와 12위 떠남

- 집계방식: 청평단 500인 + 문자&인터넷 투표 (비율은 아직 미공개)

(이렇게 한달씩 진행: 5월~11월) 1위 7명 선정

- 12월: 1위로 떠났던 7가수 경연 (올해의 가수 선정)

- 한달에 5주씩 있는 경우 마다 본인곡 공연 (경연X)

(3) 첫방송은 4월 29일 (녹화는 22일)

- 5월 6일부터 생방송

- 올해 12월말 방송종료. (나가수 시즌3 없다고 발표)
------------------------------------------------------------

대략 이러한데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몇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군요.

(1) 2팀으로 나눠서 최종 1위와, 7위가 떠나고 1위는 코랜드파일.. 아니 최종 공연에 나갈수 있게 된다는데..
이게 청평과 득표율이 상대평가라는 점이 문제군요.

즉 a팀과 b팀의 멤버밸런스나 무대 밸런스가 안맞을 경우, a팀이 전체적으로 더 잘했음에도 표가 분산되어 팽팽했구,
b팀이 한사람만 잘하고 나머지분들이 별로여서 그 한사람이 몰표를 받으면, b팀의 1위가 최종1위하게 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꼴찌도 마찬가지고요.. 뭐 예능이니까.. 하고 넘겨도 되겠지만.. 그런일이 일어나면 말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2) 12명인 만큼 첫번째 꼴찌탈락의 수모가 좀 더 클거 같은데, 그건 애초에 전제하고 들어온거라 그렇다쳐도.
처음부터 1위해서 하차하게 되어 최종공연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가수나 팬 입장에서 뭔가 아쉬울거 같긴합니다.


(3) 문자&인터넷투표는 시청률을 높이는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팬덤의 영향이 크게 되는지라 그 점이 우려되는데.

뭐 오페라스타에서 팬덤많은 손호영씨를 제치고 박기영씨가 우승한거 보면 꼭 팬덤의 영향이 절대적인것은아니지만.
적어도 팬덤많은 가수는 아무리 망쳐도 꼴찌를 할리가 없게 되는 일이 벌어지긴 합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모를까.. 
 암튼 이거야 예능이니 참여하는거야 순수히 자유지만... 정치인 선거때는 투표에 참가하는게 진리인거 같은..



다만 긍정적인 점은

(1) 한주 중간평가를 볼것이 없이. 격주로 로테이션이 돌아감으로써,
시청자들은 매주 공연을 볼수 있으면서  가수들은 2주씩 준비시간을 갖을수 있으니 이 점이 시즌1보다 좋아보입니다.

(2) 생방송은 우려되는 바가 많지만, 오디션프로그램을 보면 실력이 좋을수록, 생방 퀼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네임드 가수들의 생방 서바이벌 라이브 무대... 도전이니 만큼... 어떤 무대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김연우씨의 경우 장점이 발휘될거 같네요.

무엇보다 사전 스포가 없게 되는건 긍정적인 면이죠

(3) 요새 불명퀼이 좋긴 하지만.. 나이가 좀더 들고 경력많으신분들은 불명보다는 나가수 무대가 어울리긴하죠. 그런분들의 무대를 다시 꾸준히 볼수 있으니 그점이 가장 큰 좋은 점이겠죠.

특히, 7월과 9월에 있을 자기곡 공연은 12명 가수가 모두 나와서 부르겠죠?? 꽤 기대가 됩니다.



암튼 기대반우려반으로 나가수 시즌2가 시작하게 될거 같군요. 뭐 애초에 네임드 가수들을 데리고 와서 서바이벌을 벌인다는거
자체가 폭탄을 들고 오는 셈이겠지만요.

아직까지 확실한 정보는 아니라서 올릴까 말까 주저했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는 대략 저렇게 정리되는게 맞는거 같아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p.s 나가수 시즌1, 시즌2의 기간이 공교롭게도 딱 박효신씨의 병역의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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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4 11:46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이 음악도 라이브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나가수는 세션이 라이브라서 세팅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은데 그걸 생방에서 어떻게 때울려고;;
12/04/14 11:48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은 라이브 녹화방송
나는가수다 시즌1도 그랬엇고

시즌2는 라이브 생방이죠. 아마 셋팅 준비하는 동안
미리 녹화된 그 가수의 준비과정이나 그런, 시즌1의 중간평가에 나왔을만한거 방송되겠죠.
12/04/14 11:50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가수들에게 2주의 공연준비시간을 주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제기하신 문제처럼 A팀과 B팀의 퀄리티가 서로 다를 경우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경우가 생길거 같긴합니다.
근데 가수들과 2주간의 준비기간을 주기로 합의를 한거 같아요..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나가수 광팬으로써 모쪼록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공연이 되길 바랍니다. ^^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모인 나는 가수다라는 무대에 대한 너무 기대가 큽니다.
이름과 숫자
12/04/14 11:51
수정 아이콘
12월까지 가지기나 할런지 -_-...
12/04/14 11:51
수정 아이콘
12월말에 방송종료면 그냥 아예 끝나는 건가요?
아니면 내년에도 방송을 계속 이어가는 건가요?
12/04/14 11:55
수정 아이콘
섭외만 제대로 된다면.. 괜찮은 제도인거 같습니다...

대신 서바이벌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일등한명과 뒤에서 두명정도는 떨어뜨려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야 가수교체주기도 빨라지고.. 많은 가수를 볼수 있어서 시청자도 좋지 않을까요?
돌아와요! 영웅
12/04/14 12:00
수정 아이콘
방식은 좋은거 같아요 연말 왕중왕전까지 그런데 가뜩이나 어려운 섭외인데 생방송으로
더 어려워져서 쌀집 아저씨의 미친 섭외력을 믿어봅시다
지니쏠
12/04/14 12:07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적.. ㅜㅜ
바다로
12/04/14 12:29
수정 아이콘
7개월동안 살아남은 가수들도 좀 답답하긴 하겠네요. 뭘 더 보여줘야할지..
마이너리티
12/04/14 12:44
수정 아이콘
12명중에 2명이 떨어진다면.. 10명은 남는다는 건데...
어쩌면 대여섯명 정도는 일년내내 출연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왠지 두달째부터 지겨움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생방송!! 생방송으로 전환되면서 실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서바이벌 오디션이 없었던 거 같은데
과연 이게 독이되지 않고 프로와 아마추어와의 갭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

그리고 mc가 박명수, 노홍철이라니..
왠지 전 시즌의 무게감이나 권위는 사라지고 상당히 가벼운 느낌의 프로그램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겠구요.
12/04/14 12:59
수정 아이콘
7개월과 1년은 꽤 차이가 크죠.

물론 순환속도는 시즌1보다 약간 느리긴할거 같습니다.

시즌1은 7명 중에 1명이 3주마다 바뀌는 식이고
시즌2는 12명 중에 2명이 한달마다 바뀌는 식인데

한달에 전체의 교체 비율이

시즌1은 30/21 * 1/7 = 20%라면
시즌2는 2/12 = 16.6%로써 시즌2가 좀 교체가 느리긴 하네요.

게다가 시즌2는 나가는 한명이 1위의 무대를 선보이는 분이다 보니
그게 아쉬울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는 하나
12/04/14 13:02
수정 아이콘
mc가 별론데요...왜 저런 선택을...
jjohny=Kuma
12/04/14 13:19
수정 아이콘
나가수에서 박명수+노홍철의 MC를 보게 되다니... 결국 박명수는 나가수 MC를 꿰차게 되네요.
윤종신 MC 돌아와 주세요.ㅠㅠ 윤종신이 가수라서 MC를 더욱 잘 봤던 면이 큰데...

+ 연우 형. 부디 1등하지 말고 콩라인이 되어 주세요. 난 당신을 오래 보고 싶어요.(물론 꼴등도 하지 말고.ㅠㅠ)
12/04/14 13: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연우씨는 왠지 꼴찌는 절대 안할거 같은데, 5월에 1위할 삘..
12/04/14 13:31
수정 아이콘
MC는 두 분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노홍철씨와 박명수씨가 하는 역할이 따로 있고 아직 구하지 못한 다른 MC 한자리가 있다네요.
jjohny=Kuma
12/04/14 13:4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누가 하려나요?
종신이 형이 안 한다면, 비슷한 역할모델로 유희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섭외가 들어가도 안 할 것 같긴 한데...)
릴리러쉬.
12/04/14 14:27
수정 아이콘
mc가 진짜 별로인거 같네요.
윤종신씨가 딱 좋았는데..
12/04/14 14:53
수정 아이콘
박명수 생방송은 글쎄요. 노홍철은 적절한듯
12/04/14 14:57
수정 아이콘
혹시 적군을 엠씨로... [m]
아레스
12/04/14 15:22
수정 아이콘
정말 고육지책이란 생각밖에 안되네요..
나가수는 시즌1때에 견줄만한 라인업은 더이상 힘들것같습니다..
녹화였어도 그때 관심이나 긴장감만큼 따라가지 못할듯합니다..
그렇게 생각했기에 생방밖에 택할수 없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가수의 라인업은 더 얇아져만 갈것같은데요..
생방조건때문에 소위 대박가수들의 선택도 부정적으로 보이구요.. 이미 몇몇가수들이 그런 행보를 나타냈죠..
회가 거듭될수록 불후급(?)가수들로 채워지게될것이고, 가수가 12명으로 많아지는만큼 숫자 채워넣기도 힘들듯한데요..
무엇보다 생방되면 퀄리티는 떨어지게됩니다.. 예전 나가수에 길들여져있는 시청자들에게 무대가 한수 아래로 평가받게될 가능성도 더 커진다는거죠.. 그건 실망감으로 연결될테고, 생방도 회수 거듭될수록 밋밋해질 가능성이 크다고봅니다..
오히려 지루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blackforyou
12/04/14 15: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라인업으로 따지면 전 오히려 시즌1때보다 더 화려하면 화려했지

시즌1때보다 라인업이 밀린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임재범, 김연우, yb,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bmk 이때가 소위말하는 시즌1때 최고의 라인업이였다고 생각하는데

김연우, JK김동욱, 박완규, 이영현, 이은미, 이수영, 정인, 박상민이 위에 라인업보다 절대꿇리지 않죠.
(거기에 아직 섭외중인 4명의 가수중 2명이 김건모,이적이면... 성사만된다면 대박라인업이죠!!)

라인업은 괜찮지만 결국 생방송이기 때문에 음향문제와 퀄리티 그리고 계속 섭외해야하는 가수 문제만 해결되면

나가수 시즌2는 시즌1때보다 훨씬 괜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2/04/14 15:30
수정 아이콘
전 장르별로 경연하는게 좋아보이는데요
가수불문하고 매주 발라드-댄스-락-트로트... 순위와상관없이 부담없는무대로요(그 장르가수는 부담이되겠지만..)
사실 문자해봤자 팬덤이 90%일테니 공정성도없을테구요
아니면 불명2같이 탈락해도 전혀부담않가는 예능쪽으로 가던가요
윤성호
12/04/14 15: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소라,조규찬씨를 제일 좋아하는데 저기서 볼일은 없을것같네요
12/04/14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나가수 망의 원인은 식상함이라 생각하기에, 서바이벌이 식상함을 종식시키지 못함을 보여줬죠. 그럴바엔 차라리 시청자도 즐길수 있게 해주는 편이 좋지 않나 싶어요. 꼴지=탈락보다 1등->코랜드파일날로 해서 각 조별 두명씩 올려보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해도 나가는 거수는 한달에 두명씩이니 같을테고 무대도 좀 더 다채로워지겠죠.
비회원
12/04/14 17:55
수정 아이콘
탑밴드에 나가기엔 짬이 많고 레전드라고 하기엔 아직 보여준게 부족한 밴드들이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시즌1에서 YB와 자우림의 무대가 너무 인상깊어서 밴드 티오 없어지면 서운할것 같아요
델리스파이스, 노브레인, 체리필터, 언니네이발관, 크라잉넛, 넬, 피아, 트랜스픽션, 국카스텐, 뷰렛 정도면 관객호응이 되는 좋은 무대를 보여줄것 같은데요.
12/04/14 18: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망할 것 같습니다
비야레알
12/04/14 21:40
수정 아이콘
나가수 시즌3가 없을 수도 있지만 김영희pd 본인은 안하고 다른사람이 할 수도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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