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31 17:43:07
Name 제크
File #1 사찰.jpg (0 Byte), Download : 62
Subject [일반] 청와대 "사찰 사례 대부분 노무현 정부서 이뤄져"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0331170707425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사찰 사례 2600여건의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졌다고 밝히고 총선을 앞두고 사실 관계를 왜곡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새누리당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권재진 법무 장관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인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KBS새노조가 곧바로 반박 들어갔습니다.
영혼까지 털린 노무현 정권인데 민간인 사찰했으면
참.......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escent
12/03/31 17:44
수정 아이콘
잊지맙시다. 4월 11일!
12/03/31 17:46
수정 아이콘
청와대 단체 멘붕하나요.
12/03/31 17:46
수정 아이콘
이 미친놈들이...가장먼저터진 국민은행하청사장을 사찰한것도 mb정권이고 kbs노조가 발한것도 mb정권때것만 인데...
한다는 소리가 고작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건가요?
고인능욕도 정도것해야지...진짜 빡치네요 [m]
베어문사과
12/03/31 17:47
수정 아이콘
그랬구나.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 정부의 사찰기록을 숨겨주기 위해서 디가우징을 하고 자료파괴를 지시했구나.
정말 마음이 따뜻한 정부였구나. 그랬구나.
무지개곰
12/03/31 17: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블랙유머도 이런 유머가 현실에서 터지다니
9th_Avenue
12/03/31 17:49
수정 아이콘
구라도 칠라믄 적당히 쳐야지.. 이게 뭔 개소리야
붉은악마
12/03/31 17: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단체로 맛이 갔군요. 가카께서는 내려올 준비하셔야 겠네요.
세미소사
12/03/31 17:50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사례 2600여건의 대부분인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졌다고 밝히고 총선을 앞두고 사실 관계를 왜곡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새누리당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는 한편, 권재진 법무 장관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인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CD에는 문서 파일이 2천619건이 들어있으며, 이 가운데 80% 가 넘는 2천200여건은 이 정부가 아니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리로 재직하던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진 사찰 문건"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사찰 2천200여건에는 지난 2007년 1월 현대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정황 동향 파악, 전공노 공무원 연금법 개악 투쟁 동향, 화물연대가 전국 순회 선전전 등에 대한 동향이 포함돼 있다.

최 수석은 "이 정부에서 작성한 문건은 공직자 비리와 관련한 진정, 제보, 투서,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조사한 400여건으로 대체로 제목과 개요 정도만 있고, 실제 문서 형태로 된 문건은 120건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120건은 어제 총리실에서 발표한대로 지난 2010년 7월 검찰 수사 당시 모두 살펴본 내용이며, 단 2건 외에는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업무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해 종결 처리됐다"면서 "민주당이 문건 내용 일부를 다시 공개한 뒤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밝힌 바와 같이 다시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문서 내용이 이처럼 대부분 지난 정부의 사찰 문건임에도 민주통합당은 마치 2천600여건 모두 이 정부의 문건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이미 2년 전 수사가 이뤄져 법원에 제출된 내용임에도 민주당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마치 새로운 것처럼 공개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코멘트화 할께요.

언제까지 전정권 이름팔건지... 이미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자료분석중이고 설사 그런게 있다쳐도 본인이 안한것도 아니고.. 그냥 총선넘기기 구라 아닐런지.. 특검수용은 퍼포먼스고..
12/03/31 17:51
수정 아이콘
이거 유게로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진짜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생각나네 만드네요
진보주의자
12/03/31 17:52
수정 아이콘
KBS 새노조에 입수된 문건 정보를 알면 저런 소리를 못할텐데.
저들도 어떤 문건들이 유출됐는지 모르니까 일단 저렇게 지르고 본 걸까요.
아키아빠윌셔
12/03/31 17:5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자동 매크로도 아니고 무슨 코멘트에 '전정권' '노무현'이 자동 입력되는건지-_-

근데 또 이게 효과가 있겠죠? 에효...
Locked_In
12/03/31 17:56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진짜. 이러고도 새누리당 지지할 생각이 드는지...허허...
12/03/31 17:57
수정 아이콘
기사에 찍은 청와대 사진이 기가막히네요 크크크
Dr.쵸파
12/03/31 17:57
수정 아이콘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진짜 무한대로 양보해서 노무현정권이 했다고 칩시다 그럼 20%는 어쩔건가요? 노무현 대통령이 했으면 자기들도 해도 되는건가요?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거 다 하면서 뭐 그렇게 그때 반대질을 했는지 참나 이 정권관계자들 나와서 노무현정권 팔아먹는걸 보면 당시 노무현 정부를 크게 지지 하지 않았던 저도 엄청나게 열받는데 진짜 지지자분들은 홧병이 나실지경일 듯 합니다. 저번 유시민전 장관의 백분토론때 모습이 생각나네요
㈜스틸야드
12/03/31 18:02
수정 아이콘
보니까 그냥 '사찰 문건 떴다!'하니까 알아보지도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튀어나온듯하네요. 문서가 08년부터 10년거란거를 알아보긴 한건지 크크크
12/03/31 18:03
수정 아이콘
집권5년차에도 노무현정권탓을 하네요. 북한과 노무현정권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ShineSica
12/03/31 18:03
수정 아이콘
정말 마음속으로부터 분노가 끓어오르게 만드는 정권이네요..
그리고 민통당 브리핑도 떴네요
전문은

■ 청와대의 참여정부 책임 떠넘기기, 국민적 분노에 기름 끼얹는 실수일 것이다

청와대가 밝힌 사찰 사례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졌다는 주장은 듣기도 민망한 책임 떠넘기기이다.

이는 불법행위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부도덕한 정권의 후안무치한 물귀신작전으로, 불붙기 시작한 전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정치적 실수로 기록될 것이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사찰 감시행위에 대해 형식적인 사과나마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이 얼마나 순진한 것이었는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권재진 법무장관 및 당시 수사지휘 라인에 있던 사건 수사의 조작 은폐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거부한 것은 이명박 정권의 오만한 태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도 없이, 이미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권재진 법무장관 등의 해임은 불가피한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민심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오만하고 부도덕한 정권의 심판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할 것이다.

2012년 3월 31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출처-민주통합당 성명 자료실
Special one.
12/03/31 18:04
수정 아이콘
이래도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 그러면 어느쪽이 비상식인데 하면서 바득바득 달려들 지지자들이 있을까요?
12/03/31 18:04
수정 아이콘
노통 시절에 불법사찰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면 현 정권이 그걸 알고도 지금껏 묻어 뒀다는 건가요
자비심 쩌네요
KalStyner
12/03/31 18:05
수정 아이콘
내려올 가카는 내려온다. 도대체 어디까지 무너질 생각인지. [m]
(改) Ntka
12/03/31 18:05
수정 아이콘
Reset KBS! 언론노조KBS본부‏@kbsunion

kbs 새노조가 보도한 민간인 사찰 문건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사이 만들어진것입니다. 멘붕(MB)가카가 취임한 날은 2008년 2월 25일입니다. 청와대는 뜬금없이 왠 노무현 정부 핑계??


Reset KBS! 언론노조KBS본부‏@kbsunion

보도된 문건 2619건은 2008~2010년의 자료입니다.'민간인 사찰 80%는 노무현 정부가 했다'는 청와대 주장에 따르면,80%인 2095건이 2008년 1월1일부터 멘붕(MB)이 취임전날인 2월24일까지 이뤄졌단뜻.구라도 좀 격조있게까야.




2008년... 크크크-_-
초음속거북이
12/03/31 18:06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할려면 최소한 선거지날때 까지 유효한걸 해야지. 몇분지나서 들킬 거짓말을 왜 하는건지...
나누는 마음
12/03/31 18:06
수정 아이콘
정말 저질스럽네요.
꼬깔콘▽
12/03/31 18:07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고 자연스럽게 사이코패스 기질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희대의 정부군요
눈시BBver.2
12/03/31 18:08
수정 아이콘
뻥뻥이 아니라 아주 쾅쾅 터뜨려 주는군요 -_-
뭐라고? -_-
미친스머프
12/03/31 18:09
수정 아이콘
잘못했습니다.
이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건가요??

하긴... 모든 행동이 다 잘못했으니.. 뻑하면 잘못했습니다. 하겠군요...
이게 진짜 MB가 지시한 것일까요? 아니면 밑에 사람들이 스스로 발발 기고서 한 것일까요.....
냉면과열무
12/03/31 18:09
수정 아이콘
유겐가????
12/03/31 18:09
수정 아이콘
이거 ytn속보로 나오더라고요. 사찰의 80%는 전정권이라고....
공개된 문건이 2008년 부터 2010년문건인데
2007년 12월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2008년 2월에 취임했는데
노무현 정부가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사찰을 실시 했다고요?
공개된 문건 약2100개의 80%가 2008년에서 2010년 3년중 그 한두달사이일이라고요??
게다가 5년동안 전정권 사찰이 있었다는걸 감춰주고 있었다가 이제서야 말한다고요?
누구 들으라고 이런걸 발표하고 속보로 띄우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콘크리트 지지자라고 해도 이걸 믿는사람이 있을까요?
12/03/31 18:10
수정 아이콘
빵빵 터지네요.
12/03/31 18:10
수정 아이콘
퇴임후를 위해 야권에 줄을 대기 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명하세요... 요근래.. 자꾸 감사드리게 되네요...
12/03/31 18:11
수정 아이콘
... 이런 미친정권을 보게되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2/03/31 18:12
수정 아이콘
다음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

1. 민간인 사찰은 다른 정부, 다른 국가에서도 다 했던 거다. 조사하다보면 어느정도 선을 넘을 수도 있다. 불법적으로 한거 몇개 되지도 않는데 그거만 가지고 몰아간다.

2. 얼마나 혐의가 짙으면 청와대가 나서서 민간인을 조사했겠느냐. 기관에서 조사하고 다닐 정도면 빨갱이라고 봐야 한다. 이게 다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3.MB가 얼마나 믿을 사람이 없으면 총리실에 조사를 맡겼겠는가. 이게 다 음해세력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민간인 사찰 이란 말 자체가 얼마나 어감이 안좋은가. 합법적인 정보조사가 좌파들 때문에 왜곡되고 있다.
안드로메다
12/03/31 18:13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전 정부에서 했었던 비밀같은것도 터트리려는 모양이네요.
상상하지도 못한 대응을 보여주는거 보면 kbs노조는 알지못하는 무언가를 알고 있나보네요.
12/03/31 18:15
수정 아이콘
어제는 또 김대중정권을 연상시킨다며 은근슬쩍 물타기를 하더니...
12/03/31 18:18
수정 아이콘
최악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건가 봅니다.
12/03/31 18:18
수정 아이콘
같이 갈아엎는 것을 생각하나본데
양정인
12/03/31 18:1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변명을 해야지...
몇 시간도 안지나서 뽀록날 거짓말을 하냐...
차라리 깔끔하게 인정하고 쿨한 모습을 보여서 이미지 쇄신하는 척이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동정표를 얻을 것 아냐.
너희가 그렇게 거짓말로 일관된 행동을 보이면.. 정말 '부동'층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왜 모르냐
꼬깔콘▽
12/03/31 18:2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대로 총선날까지 흐름이 유지되면
총선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대청마루
12/03/31 18:21
수정 아이콘
오해했네요. 도덕적으로 완벽하신 가카께서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었는데 제가 너무 불충하였습니다...는 개뿔
항간엔 MB정부의 MB가 멘붕의 약자라는 소문마저 돌고있네요..........
Hook간다
12/03/31 18:21
수정 아이콘
증말 가증스럽다.. 개객끼들!!
(改) Ntka
12/03/31 18:23
수정 아이콘
아주 많이 양보해줘서 80%는 전 정권에서 했다라고 하면 = 20%는 이 정권이 했다. 즉, 결국 했다는 얘기.
그리고 양보 필요없이 지금 이렇게 지껄일 자신 있다면 80%의 문건도 공개하라, 이러면 공개하기는 할런지
그러니까, 전 정권도 했는데 왜 그러냐고 말하고 싶으면 까라고. 억울하면 까라고~ 2008년 언제 했는지 봐보게 까보라고~
12/03/31 18:27
수정 아이콘
집권 5년차인 정부가 아직도 전 정권 탓을 하고 있네요.
참-_-대단하십니다.
김민규
12/03/31 18:27
수정 아이콘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이런말도 안되는게 통한다는 사실도 어이없고
이런식의 반응일줄이야
꼭 심판했으면 좋겠습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2/03/31 18:27
수정 아이콘
쌔누리당 지지자 분들한테는 이런 것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이 뭐 뒷조사 좀 할 수 있지. 대통령이 세금 좀 삥땅 칠 수 있지. 대통령이 언론 장악 좀 할 수 있지. 대통령이 검찰, 경찰 좀 주무를수 있지.
이럴 겁니다.
12/03/31 18:28
수정 아이콘
이제 북한이 미사일 쏘기만을 바라겠네요.
12/03/31 18:31
수정 아이콘
진짜 한반도 흑역사에 길이 남을 정권입니다 ;;
그날따라
12/03/31 18:33
수정 아이콘
일단 이렇게 뻥을 쳐놓고 실컷 떠들면 항상 통했죠. 언론장악 앞에선 진실따위죠.
루크레티아
12/03/31 18:35
수정 아이콘
뭐 임마?
12/03/31 18:3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새머리당은 지네들이 마치 야당인 척 크크크크크
명박스럽다 명박스러워 [m]
12/03/31 18:38
수정 아이콘
태초에 노무현이 있었으니.....한국 정치사는 모두 노무현에서 나왔느니라...
HalfDead
12/03/31 18:38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 했다고 쳐도 알려진 내용이 대부분 참여정권 인사 사찰이던데 자기 사람들을 뭐하려고 뒤볐대요.
거 참 어찌 저런 변명을 하는지
견우야
12/03/31 18:38
수정 아이콘
답답합니다.
오세돌이
12/03/31 18:3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상처를 주네요 이명박 정권...

이젠 미워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는 기분이에요.
권유리
12/03/31 18:46
수정 아이콘
미친소리하고 자빠졌네 참내 ... 술먹고있는데
이기사 보자마자 병 던질뻔 했네요 ㅡㅡ
12/03/31 18:5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게 뭔가...
12/03/31 18:52
수정 아이콘
유게로~ 자음연타도 쫌 허용해주세요. 크크크크크
12/03/31 18:54
수정 아이콘
무려 청와대 공식발표인데 팩트준비없이 질러보기&사과꺼져 라니 끌끌끌 [m]
긴토키
12/03/31 18:55
수정 아이콘
사찰 있는지도 몰랐다면서 이게 뭔소리???????????????
사랑더하기
12/03/31 18:58
수정 아이콘
BH는 봉하를 뜻한거였고
이영호 비서관은 전정권을 위해 호통과 실신을 하며 스스로 몸통이라 주장했군요
크크크
12/03/31 18: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민간인 사찰 계속 파다보면 이승만 정권까지 올라가야 할겁니다. 그런데 다른 정권에서 안걸린 민간인 사찰이 이명박 정권은 걸린것이고 그렇다면 그에 따라 마땅한 책임을 져야하는데 한다는 행동이 책임 떠넘기기네요. 이건 100% 박근혜의 새누리당 물먹이기 작전아니면 자폭 같네요.
가시눈
12/03/31 18:59
수정 아이콘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는듯..
제에~발 그만들 쫌 하세요;;
12/03/31 19:00
수정 아이콘
일관성있군요. 잘 한 건 내 덕분이고 못 한 건 네 탓이야!
빨간 우체통
12/03/31 19:02
수정 아이콘
참고로 "노무현의 입, 김종민을 만나다." 중에서...



-근데 이런 말도 있자나요. 대통령이 권력기관을 다 놓으면 도대체 뭘가지고 개혁을 하라는 거냐 라는 말. 이런 거요

김종민)

그런 말 많았죠. 2003년 집권 초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검찰, 국정원을 잡아서 활용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노대통령과 예전부터 정치를 같이한 정치선배치고 이 이야기 안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임기초반 내내 이 이야기 가지고 싸웠어요.

하지만 노대통령은 한결같았죠. 검찰은 대통령 눈치 안보고 소신껏 하되 검찰도 초과권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 이게 노대통령의 요구였어요.

대통령이 검찰에 초과권력 행사 안 할 테니 검찰도 법에 규정된 이상의 초과권력 사용해서 피의자들한테 무리하게 압박하거나 강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검찰 권력을 가지고 딴 데 가서 위세부리고 그렇게 행세하지마라.

같은 검찰이라고 또 같은 학교출신이라고 해서 봐주거나 이런 것 하지 말라는 거예요. 사실 그게 다 초과권력이거든요. 대통령도 지킬 테니 검찰에게도 똑같은 걸 요구한 거죠.



Q) 그런데 눈치만 보던 검찰입장에선 더 미칠 노릇 아닙니까? 시험문제를 찍어줘야 좋은 성적내는건데 니가 알아서 공부하라는 식이니……(웃음) .그럼 국정원도 마찬가지입니까?



김종민)

당연히 마찬가지였어요.

국정원도 국가정보, 대북관계 뭐 그 이상 하지마라고 못을 박았죠, 실제 국정원이 국내 정치 관련된 정보를 몇 번 대통령에게 올린 적이 있어요.그런데 노대통령이 아예 쳐다보지 않았어요.

또 국정원장이 원래는 주례 보고를 했는데 노대통령이 이걸 월 보고로 바꿨어요. 그리고 국내 정치관련 보고는 일체 가져오지 말라고 했어요.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공작, 정무적으로 뒷작업 할게 없으니까 쓸모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국정원보고를 정책적인 정보보고로 바꿨죠. 그나마도 대통령이 국정원보고는 비서실, 장관들 보고할 때 놓치는 게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보고하지 말라고 해서 사실은 국정원 전략은 방치였습니다.



Q) 국가기관을 방치한다? 그건 좀 그렇자나요..월급이 안아까운가 (웃음)



김종민)

그런면이 없지는 않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 나쁘게 이용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니냐. 올바른 방향으로 국정원을 활용하면 된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노대통령 생각은 달랐어요.

대통령 대답은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국정원이 수십년동안 권력에 기생하여 법규정과 다른 엉뚱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아무리 대통령이 이게 올바른 길이라고 하면서 자주 같이 대화하고 호흡 맞추자고 하면 국정원은 결국 대통령에게만 충성하는 조직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럼 다음 대통령도 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지금 국정원을 외면하고 방치하는 냉각기를 갖지 않으면 권력을 벗어나 국가기관으로 제자리 잡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대통령의 고집이 이겼죠. 따라서 국정원 사람들이 기관의 존재감 위기 느낄 정도로 방치했습니다.

국정원이 대통령 수족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로 인해 국가기관으로 독립되면 다음 대통령은 제대로 국정원을 관리하는 그런 시점이 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셨습니다.

많은 전문가 보기엔 상당히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하신건데 그 정도로 노대통령은 초과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


...
......
rechtmacht
12/03/31 19:05
수정 아이콘
진짜 걍 가만히나 있으면....
12/03/31 19:14
수정 아이콘
아오...이젠 진짜 지겹다.
입만 열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밤낮 운운하는 그놈의 국격 진짜 떨어뜨리고 있는게 누군데.
현 대통령 어머니가 왜 유언인지 가훈인지를 정직하게 살라라고 남겼는지 이해가 확실히 다 가는 시점입니다.
민주인후아빠
12/03/31 19:17
수정 아이콘
정말 2,30대분들 토표좀 하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피로링
12/03/31 19:21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정사충이라도 있나요 왜 저런 무리수를 던지지
저런 믿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믿을거리는 조중동이나 인터넷에서야 해야 먹히는거지..
라됴헤드
12/03/31 19:26
수정 아이콘
진짜 젤열받는건 현정권 뒤나 닦고있는 mbc kbs입니다 이건 뭐 조중동보다 더 심하게 가카 찬양을 해대니
사티레브
12/03/31 19:30
수정 아이콘
투표하는거 얼마 안걸립니다 삼십분이면 될거에요
피로링
12/03/31 19:32
수정 아이콘
잠깐 돌아봤더니 우쪽 커뮤니티에서는 또 손모가지거는분위기던데

강용석때 데이고도 정신을 못차렸나... 그나마 믿을건 현 정권에서 특검들어간다는건데 아무리 검찰이라도 이건 실드 못치죠.
아마 디도스건 때처럼 새누리당은 특검하자! 청와대는 ok! 하고 어찌 흐지브지하다가 총선지나면 없던일~ 예상해 봅니다.
어쨌든 한쪽 손목만 잃으면 됐지 그만해 이거뜨라 ㅠㅠ
BlackHunter
12/03/31 19:36
수정 아이콘
이 종자들은 정말 미쳤나봐요.......
못된고양이
12/03/31 19:41
수정 아이콘
현실 왜곡해서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 딴 소리를 뿌려대는거죠..
저 위에도 있군요...
12/03/31 19:42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서 실드치시는 분들도 있네요;;

신기하면서도 무섭네요.
하후돈
12/03/31 19:51
수정 아이콘
이런상황까지 왔는데 20,30대분들 투표안하면 정말 제정신이 아니겄죠? [m]
사티레브
12/03/31 19:55
수정 아이콘
http://www.koreapas.net/bbs/data/tiger/capture_14.png

박영선의원이 들고있는 이문서는 뭘지 궁금하네요 ..
어느멋진날
12/03/31 19:57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01400&cpage=1&mbsW=&select=&opt=&keyword=

갑자기 링크한 글의 편집본도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친여성향의 네티진들이 엄청 들고 일어난 분위기네요.
링크한 글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링크한 글의 내용은 사찰 문건에 포함된 단순 내용입니다. 2006년 당시 경찰청이 작성한 동향보고 문서고 그걸 이 정권에서 사찰 당시 활용한 걸 KBS노조 방송에서 잠시 보인거죠.

이런걸 보면 총선을 앞두고 일단 급하긴 급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네요.
12/03/31 20:05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청와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 링크된 파일들을 보니 청와대 주장쪽으로 기우는데요.

"무궁화 클럽 사찰 문건 150여건"이라는 제목을 달고 보여준 파일이 2006년 파일이라면 노조측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지지요.
안드로메다
12/03/31 20:10
수정 아이콘
무궁화 클럽 사찰 문건 150여건 수정한 날짜가 2006년이라는건 참여정부시절에 작성된 문건이라는거 아닌가요?
Alan_Baxter
12/03/31 20: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2006-2007년도에 만들어진 소위 동향 문서는 "민간인 사찰"과 관계없는 순수한 동향 문서인것이고,
이명박 정권의 참고자료일 뿐이라는 뜻인가요? 예를 들어서 '무궁화클럽 활동 동향 및 대응 방안'이 무궁화 클럽 사찰 문건 150건 중 하나가 아니고.. 단지 150건을 만들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라는 뜻인가요?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ShineSica
12/03/31 20:22
수정 아이콘
5방향견제
12/03/31 20:28
수정 아이콘
진짜 스펙타클한 정권이네요....
안드로메다
12/03/31 20:32
수정 아이콘
무궁화 클럽 활동동향 및 대응방안 이런것도 '사찰'문건 아닌가요? 수정한 날짜는 2006, 2007로 되어있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01400&cpage=1&mbsW=&select=&opt=&keyword=
사랑더하기
12/03/31 20:34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님의 분노(?)의 트윗입니다

문재인 ‏ @moonriver365
불법사찰 문건에 대한 청와대 주장, 어이없군요. 참여정부에선 불법사찰 민간인 사찰,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막가자는 것인데요. 잘 됐습니다. 불법사찰 전체 문건, 한장도 남김없이 다 공개하십시오. 어떻게 뒷감당할지 보겠습니다.

자 전정권이 불법사찰했으면 문후보님 말처럼 다 까봅시다 전정권도 그런짓 했으면 같이 심판받고 처벌받아야죠
12/03/31 20:39
수정 아이콘
아마 전 정권의 의례적인 파악, 보고까지 다 사찰에 포함, 비약하겠죠.

유시민대표의 트윗입니다.

유시민 ‏ @u_simin
사찰문서 내용을 다 보면 좋겠는데...이러다 bbk도 사실은 노무현 거라고 기와집에서 성명내는 사태 나오겠어요.
여기웃겨
12/03/31 20:42
수정 아이콘
문건 모두 공개하면 되는걸 뭘 전정권이었다 어쨓다 말로만 떠드는지
그냥 확공개해서 우린 죄없어 하면 될걸
4년이나 대한민국을 통치했으면서 왜 또 전정권드립을 치는지
죄없고 결백하면 그냥 확까보면 되는걸 안하고는
질금질금 흘리기식으로 떠들고 증거는 안보이며 저기가 했어요는
타테시
12/03/31 20:42
수정 아이콘
좀 한심해 보입니다. 새노조가 문건 입수하고 무턱대고 공개했을까요?
청와대가 저런 짓 하는게 더 악재죠. 결국 자기네는 여전히 잘못 없다는 식이니까요.
참 대단합니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MB 탈당밖에 답이 없겠네요.
이 상황은 새누리당에게는 최악입니다. 어디다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건가요?
ShineSica
12/03/31 20:4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지금사태
새누리당이 고수라면 아마 무반응이거나 가카쪽에대한 비난을 할거 같구
하수라면 물타기 할거 같네요... 과연...?

그리고 어디까지나 증거가 있거나 의심되는 공직자에관한 감찰과
공직과 무관한 일반인에대한 불법 사찰은 다른거.. 다들 당연히 아시겠지요?
(Re)적울린네마리
12/03/31 20:46
수정 아이콘
몇몇 사이트에서 대부분 짤이 엊그제 돌더니.. 오늘은 청와대에서 빵~!!
(참.. 조직적으로 움직이긴 하더군요)

이미 2010년 12월호 월간조선에서 보도한 내용이 있습니다.

호통기자회견에서 그렇게 크게 3번이나 외쳤던 국무총리실 산하 조사심의관실이 있고

그 업무내용은
△공직감찰 및 비위자료 수집 △건설·소방·금융분야의 구조적 부조리 실태점검 △청와대 하명사항에 대한 조사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공직자 동향 파악 △현장감찰
등이 있습니다.

아마 이 내용을 가지고 물타기를 시전하는 것 같은데...

이번 사건은 사찰뿐만이 아니라 검찰과 국세청과 같은 다른 권력기관을 이용해 압박을 하고
게다가 한나라당 국회의원까지 동원해 여론 몰이를 하는 가 하면 저런 정보를 기반으로 협박을 통해 개인을 망친 사건입니다.
사안이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죠.

국가의 정보,사정기관의 내사,사찰은 일정정도 통치행위라 보여지지만
그걸 이용해 초법적인 행위를 하면서 친정체제를 구축이나 비판세력의 숙청을 하려는 것은 범죄행위죠...
12/03/31 20:46
수정 아이콘
전정권의 잘못된 사찰을 덮기위해 이영호씨는 그리도 당당히 내가 몸통이다라고 울부짖었군요.
이번 정부는 최소한의 수치심마저 없는 괴물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12/03/31 20:5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래버리면 국민들에게 뜬금없이 호통치고 화낸 이영호는 뭐가됩니까 크크크
FTA 광고때 전대통령까지 광고에 넣는거보고 얘들은 근본이고 상도덕이고 없는놈들이구나 했지만 진짜 항상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피로링
12/03/31 20:55
수정 아이콘
sns시대가 좋긴 좋군요. 전 정권 비서실장이랑 전 정권 오른팔인지 왼팔인지 하는 사람이랑 반응을 바로 볼수 있으니....
이번에도 '수박 겉핧기 식으로 결론을 먼저 내리고 추론하는 네티즌 수사대'의 패망 예상해봅니다.
엎어져 죽으나 누워죽으나 어차피 죽을것 같으면 판을 늘리는것이 현명한 선택이긴 한데 판돈이 높아지면 잃는것도 많아지는걸 알아야죠.
여기웃겨
12/03/31 21: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청와대의 발표가 진실이라 이런건가요
청와대의 발표를 믿지않고 전정권 비서실장인 대선후보로 까지 거론되는
야권후보와 그 동지였던 사람들이 사실을 오히려 은폐하고 있다는 거라는
뜻으로 보면 됩니까?
아주 글을 아리송하게 썼지만 결국 청와대가 옳다에 올인하는 글같아서요
부탁성으로 적지만 좀더 확실하게 적어주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12/03/31 21:02
수정 아이콘
또 이 건으로 맞니 아니니하며 물타기 본질왜곡 등으로 방송과 신문에서 시간끌기하면
언뜻 스쳐지나며 본 사람들은 진실과는 다르게 노무현정권에서 했던것으로 기억하게 되겠죠.
12/03/31 21:05
수정 아이콘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Inseo
RT @BusanMe: 참여정부때 국무총리실에 있었습니다만 그 당시 1급 공무원이자 공직자 인사평가하는 심사평가 조정관과 정책상황실장이었습니다. 저도 몰랐던 민간인불법사찰자료 공개해주십시오. 저또한 궁금합니다.
새강이
12/03/31 21:10
수정 아이콘
진짜..이 정권 심각하네요 허허허
사티레브
12/03/31 21:12
수정 아이콘
둘다까자
라는 반응을 원하고 저렇게 말한듯하네요
실제로 먹히는 커뮤니티도 있고 허허
Dornfelder
12/03/31 21:12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박근혜 의원은 당장 청와대 찾아가 가카를 죽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부터 다 잡은 대통령 자리 뺏기더니 이번 정권 내내 팀킬해서 확실해 보이던 차기 대권 가능성 갉아먹고 가만히 있응면 될 상황에서 이런 팀킬을 한 번 더 먹여버리니.. [m]
ArcanumToss
12/03/31 21:15
수정 아이콘
BBK 사건과 관련해서 이명박이 유죄라고 해도 지지하겠다는 국민들이 40%가 넘었습니다.
2008년 pgr 게시판을 보면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지지를 표명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죠.
저는 저런 엄청난 비리를 저지른 것을 보면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가 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지지자분들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 망정 초치는 소리 하지 말라고들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비리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정권을 잡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던져주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생선 정도가 아니라 상어도 모자라 고래까지 잡아먹더군요.
당시에 지지하던 분들이 지금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을 보는 동물인지라 어떤 초대형 비리가 터져도 나름의 논리로 합리화하고 지지할 겁니다.
12/03/31 21:17
수정 아이콘
밀려드는 과제에 치여서 이 뉴스를 이제야 보네요.

이명박 정부의 해명(?)처럼 전 정권에서 사찰한 자료가 대부분이라면, 공개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왜 안 그런가요?
민감한 개인 정보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당사자가 드러나지 않게만 잘 가리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왜 안 그런가요?
너무 많아서 못한다면 대표적인 사례 정도만 추려서 공개해도 됩니다. 그런데 왜 안 그런가요?

어차피 임기 내내 까였던 전 정권에서 했던 불법사찰이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우습습니다만... 일단 이건 제껴두죠.
설령, 백 번 양보해서 전 정권에서 동일한 짓거리를 했다고 해도... 그걸 '도덕적으로 완벽한' 이 정권이 왜 반복한 건가요?

부끄러운줄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은 안 드는지 궁금합니다. (아, 주어는 없습니다.)
EndofJourney
12/03/31 21:19
수정 아이콘
청와대 발표에 대한 언론노조 KBS본부 공식 입장입니다. 총리실 사찰 사태의 핵심은 '민간인 불법 사찰'입니다. 청와대가 밝힌 "80%는 노무현 정부때 작성된 사찰 문건"이라는 말은 전형적인 물타기입니다. 청와대가 말하는 80%의 문건은 대부분 경찰의 내부 감찰이나 인사 동향 등 단순 보고 문건입니다. 이 때문에 문서 작성시기를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고, 청와대의 '물타기' 빌미가 된 점을 트위터리안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청와대가 언급한 문건들은 리셋KBS뉴스9가 보도한 민간인과 정관계 인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불법 사찰 문건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리셋KBS뉴스팀은 모든 문건을 공개할 용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나선만큼 청와대는 보고받은 '하명사건' 명단과 내용을 즉시 공개하기를 촉구합니다. 끝.

=================================================================================

KBS 노조 공식 입장입니다.
12/03/31 21:2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나중에 4대강도 참여정부 80% 드립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12/03/31 21:24
수정 아이콘
이러다 노무현 정부가 프리 메이슨이 될 기세네요.
얼마나 초조하면 저런 말도 안되는 대응을 하는지 불쌍합니다.
그리고 아주 몹시 매우 정말 분노하게 되네요.
네버스탑
12/03/31 21:27
수정 아이콘
문서는 2008년부터 만들고 날짜만 노무현 정부시절로 수정해서 내놓을 생각인가 봅니다
어처구니 없네요 진짜
문서 작성 로그같은거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아참.. 4대강 시작할때같이 있다해도 알아서 자신들 편 모시고와서 언론 플레이만 하려하나 봅니다
각 방송사 사장들 죽어라 자리 지키는 이유가 이건가 봅니다
12/03/31 21:32
수정 아이콘
위 리플을 보니 넷우익 분탕질이 피지알에서도 시작됐군요?
투표근 펌핑 장난 아닙니다. [m]
Baby Maybe
12/03/31 21:32
수정 아이콘
조만간 북한에서 뭘 쐈다던가 바다 경계선 넘어 해군 대치중 뭐 이런 소식이 들려온다에 제 주머니 재산 오천원을 걸겠습니다...
12/03/31 21:33
수정 아이콘
네이트 댓글 중 재미있는 게 있네요.

"청와대 말대로라면, 사찰은 노무현 정부에서 한 건데, 이영호는 자신이 몸통이라고 한 건가요?"
12/03/31 21:36
수정 아이콘
하루만 기다렸다가 발표했으면 위트있는 청와대 소리를 들었을텐데 참 센스없군요.
타테시
12/03/31 21:39
수정 아이콘
결국 펙트에 대해서 한겨레가 말해주고 있네요.
<한겨레>가 입수해 보도한 문건은 경찰 출신으로 공직윤리지원관실에 당시 근무하던 김기현 경정의 유에스비(USB)에 저장됐던 2600여개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2006~2007년 작성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문건들은 경찰 감찰 직무와 보고 작성 요령에 대한 것이나 현직 경찰관의 비리 사실 보고서가 대부분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부터 2010년까지 작성된 민간인 사찰 문건과는 성격이 다른 셈이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26163.html

즉 문서 2600건 중 06~07년에 작성된 문건은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된 문건이긴 하지만
그게 사찰 문건이 아니라 참고 문건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불법사찰문건은 08~10년에 작성된 문건이라는 것이구요.
Dornfelder
12/03/31 21:49
수정 아이콘
위의 타데시님이 적어주신 것처럼 2600개의 문건 중 80%는 참여정부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건 참고문건이고 나머지가 현정권에서 이루어진 민간인 사찰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kbs 노조가 처음 트윗으로 올렸던 2600건 모두 2008년 이후 이루어졌다는 내용은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밝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m]
안드로메다
12/03/31 21:54
수정 아이콘
일단 kbs노조에서 거짓말을 한번 한 상황이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5100
12/03/31 22:00
수정 아이콘
"KBS새노조는 2008~2010년의 감찰이라고 한것은 2619건 모두 날짜까지 살핀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온 말실수였으며, 그를 정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증거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다시한번 피력했습니다."
12/03/31 22:03
수정 아이콘
꼬투리주면 안되는데 kbs노조도 스스로 다소 흥분한 모양입니다[ 저쪽은 100중 5의 빌미를 주면 50으로 부풀리는데 능한 애들이라 말이죠. 이미 지상파 뉴스들은 물타기 완료했고..
12/03/31 22:05
수정 아이콘
전부 공개해서 둘다 죽던 혼자 죽던 해야죠. 어쩌다보니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다 털고 가는 분위기는 조성되네요.
12/03/31 22:07
수정 아이콘
물타기가 성공하고 있는게 지금 본문 리플 흐름만봐도 차츰 kbs노조의 실수이 점점 부각되어 가고 있죠. 이래서 빌미를 남기면 안되는건데-_- 걍 어서 공개해버리는게 물타기를 막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12/03/31 22:10
수정 아이콘
아니죠. 물타기 빌미를 제공한 실착을 아쉬워할 뿐 본질은 다를 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말도 안되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을수록 청와대+새누리당이 더 크게 당한다는걸 나랏님은 정말 모르나보네요.

여론이 이걸로 절대 안돌아섭니다. 대중이 바보도 아니고요. 원래 가지고 있는 지지층들 세뇌 효과 외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대응 방식입니다.
EndofJourney
12/03/31 22:34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때 총리실에 조사심의관실이 있었습니다.공직기강을 위한 감찰기구였죠.mb정부초에 작은 정부한다며 없앴다가 촛불집회에 공직자까지 참여하는걸 보고서 공직윤리지원관실로 확대되었다네요.그때 마음에 들지않는 민간인사찰등 무소불위 불법사찰기구가 된거죠.

그런 연유로 파일에 조사심의관실 시기의 기록이 남아있다면 당연히 참여정부때 기록일 것입니다.물론 공직기강 목적의 적법한 감찰기록이죠.그걸 두고 참여정부때 한게 80%라는 등 하며 불법사찰을 물타기하다니 mb청와대 참 나쁩니다.비열합니다.

============================================================================

문재인 후보 트윗 내용입니다. 앞에 문캠 안 붙은 걸 보니 직접 쓰고 있는 듯 하군요. 분노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하리할러
12/03/31 22:4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의 완결판이군요.. 어쩜 저리 뻔뻔할수가 있을까...
12/03/31 22:51
수정 아이콘
사태파악을 하고나니까 저쪽에서 물타기할 빌미를 준건 맞네요..... 흠....
12/03/31 22:52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문건에 대한 폭로를 하려면
줄리언 어샌지처럼 사람이름만 익명처리하고 문서전체를 대중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나 봅니다.

현 상황에서는 문서전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네요.
12/03/31 23: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전정권 생산 자료와, 이번 정권에서 생산된 자료와 비교 공개가 필수적이겠군요.

KBS 노조가 본 문건의 80%가 전정권 생산 자료라면,
KBS 노조가 정상직인 공직자 감찰 자료까지 오해해서, 민간인 감찰로 파악해 기사를 낸 걸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본문은 슬슬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적울린네마리
12/04/01 01:12
수정 아이콘
청와대의 교묘한 물타기와 그에 대응한 KBS새노조의 섣부른 트윗 멘션으로 언론들의 본질 흐리기가 가열차게 이뤄지고 있네요.
12/04/01 01:39
수정 아이콘
정당한 감찰과 민간인 사찰을 등치해선 안되죠.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방송과 신문언론 모두 '전 정권에서..., 노무현정권에서 80%, MB정권의 반격, 청와대의 반격' 류의 제목으로 도배가 됐군요.
12/04/01 01:46
수정 아이콘
진짜 매일매일이 새로워서 어지러울 지경이네요.
늘 그렇듯이 그들의 클래식한 물타기까지 바로 나와주시고..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12/04/01 01:58
수정 아이콘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가 다시한번 상처를 받겠네요
민간인 사찰 폭로자 장진수씨가 공개한 녹음파일들 한번 들어봐도 이런소리 못할텐데
ShineSica
12/04/01 06:30
수정 아이콘
역시.. PO물타기WER가 이뤄지고 있네요 여기저기서...
이래서 저쪽에는 절대 조금의 물타기여지라도 줘선 안되는건데.. KBS노조가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ArcanumToss
12/04/01 09:48
수정 아이콘
멍청하게 어제 올리지 말고 오늘 올렸으면 만우절이라고 말하기라도 했을 듯 한데... 퍼런기와가 배수진이라도 친 건지...
어쨌던 저런 발표는 40%가 이탈할 것을 두려워해서 했다고 봐야죠.
막장 of 막장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연달아 나오니 느낌도 없을 정도...
정말로 새누리가 열리네요.
12/04/01 14:48
수정 아이콘
물타기 아닙니다.
애초에 kbs노조랑 청와대랑 싸우던 논점이 뭐였습니까.
밝혀진 2건의 불법사찰이 쟁점이 아니라 2600건의 새로운 민간인 사찰이 쟁점입니다.
"2600건의 mb정권의 사찰문서가 있다" vs "그중에2건만 불법사찰이다" 의 싸움입니다.
"2600건의 mb정권의 사찰문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80%가 전 정권의 문서이다"라는 반론은 논리적으로 무리없는 반론입니다.
이걸 노무현 정권에 대해 공격하는 것으로 보니까 물타기로 보이나본데, 공격이 아닌 방어의 논리라고 생각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 '감찰'과 '사찰'을 구별않고 사용했습니까. kbs노조 및 반mb 진영에서 혼용한거 아닌가요. 2600건의 문서 중 혐의가 있는 부분은 이미 기소했다는 검찰의 발표를 비웃었던건 누구입니까. 이번 사건은 '감찰'과 '사찰'을 구별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mb를 공격한 야권 측이 반성해야합니다. 김종익 등에 대한 민간인 사찰은 그것대로 문제 삼으면 됩니다. 하지만 팩트를 왜곡해서 공격한 것 역시 그것대로 비판 받아야 합니다. 더구나 공정방송을 지향한다는 명목으로 투쟁중인 언론 노조에서 그런 행동을 했으니까요.
12/04/01 15:25
수정 아이콘
무슨 스포츠경기마냥 니편 내편들어 게임합니까. 민간인 사찰부분은 KBS노조하고만 싸워서 이기면 그걸로 다 해결되는게 본질이에요?
내용이 잘못된게 있으면 바로 잡아야지 틀린 내용을 이용해서 공격, 방어로 되니 안되니 타령해대며 그걸로 공격수단으로 삼는게 제 정신이에요?
그것도 무슨 시정잡도 아니고 대한민국 정부가...대체 사고체계가 어떻게 생겨 먹었길래 그런 논리가 나온답니까?
감찰, 사찰 구분하지 않은 게 문제라쳐도 그걸 또 '전정권에서 사찰의 80%...'라며 이용한게 누군데 반성하라는 겁니까?

잘못을 했으면 부당하게 가해지는 비판에 대해선 바로 잡을 생각은 안하고 그걸 이용해
전 정권탓이나 해대는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인격들은 MB정부의 특징인가보군요.

"KBS새노조는 2008~2010년의 감찰이라고 한것은 2619건 모두 날짜까지 살핀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온 말실수였으며, 그를 정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증거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다시한번 피력했습니다."

분명 실수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KBS노조가 의도적으로 왜곡을 한거처럼 얘기를 몰고가는것도 왜곡이고 모함입니다.
parallelline
12/04/01 15:0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걸 믿는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거지요... 아마 그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클겁니다.
애국청년
12/04/01 16:1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분명히 이번건은 총선에서 새누리당에게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모든 면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청와대에서 이영호 몸통발언, 자료삭제 등 확실한 액션을 취한 후 노무현 정부 시절 일이라고 해봤자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오히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한마음을 갖고 있는 부산, 경남 측에서 역공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어쨌든 모든 사실은 총선이 끝나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보고 지금 진보진영에서는 최대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청와대와 여당의 셀프빅엿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53 [일반] 19대 총선 D-10 원톱 VS 집단의 선거유세구도 [6] 타테시4727 12/04/01 4727 0
36352 [일반] 지나(G.NA) 세로 직캠 - 2012 LG CINEMA 3D World Festival [5] kimbilly7503 12/04/01 7503 0
36351 [일반] [만우절기념]EPL극장 [41] 놀랑 차7112 12/04/01 7112 0
36350 [일반] 피지알이 미쳤어!(부제:만우절추억) [37] 삭제됨6788 12/04/01 6788 1
36349 [일반] 픽업과 연애 #16 나 이런 사람 이야~ [53] Love&Hate16949 12/03/31 16949 9
36348 [일반] 건축학개론과 이종범 [10] 프즈히5798 12/03/31 5798 0
36347 [일반] 게임을 영화로 만든다면? - 타이탄의 분노 (스포 없음) [9] 감독4382 12/03/31 4382 0
36345 [일반] KIA 타이거즈 이종범 선수 은퇴 (이대진 멘션 추가ㅠ) [158] 리콜한방10685 12/03/31 10685 2
36343 [일반] 청와대 "사찰 사례 대부분 노무현 정부서 이뤄져" [225] 제크13039 12/03/31 13039 1
36342 [일반] [스포 함유]레슬매니아 28 최종 확정 대진표 [32] 운체풍신5716 12/03/31 5716 1
36341 [일반] [MLB] 제이미 모이어, 콜로라도 선발 로테이션 낙점 [6] giants3515 12/03/31 3515 0
36340 [일반]                          . [30] Paranoid Android6689 12/03/31 6689 0
36339 [일반] 일본인 여자와의 연애.... [16] Eva01014852 12/03/31 14852 0
36338 [일반] 대구에서 투표하기 [37] Cand4764 12/03/31 4764 1
36337 [일반] 이번주 보이스 코리아 감상평~ (생방송 진출자 24명 모두 결정) [34] 삭제됨5513 12/03/31 5513 1
36336 [일반] 사학재단 비리는 정말 심각한 것 같네요.. [9] 0104825 12/03/31 4825 0
36335 [일반] 예정에 없던 버스를 기다리며.. [1] 너는나의빛^^2703 12/03/31 2703 0
36334 [일반] 총선 D-11 총선 의석수 예상 [37] 타테시6439 12/03/31 6439 0
36333 [일반] 태평양 전쟁 - 4. 남방 작전 [25] 삭제됨8766 12/03/31 8766 1
36332 [일반] 영화 26년 [12] 불량공돌이5011 12/03/31 5011 0
36331 [일반] 내 첫사랑, 보고있나? [46] 삭제됨7149 12/03/30 7149 1
36329 [일반] 오케스트라 동아리 vs 교지 편집 동아리 [16] 콩콩지4194 12/03/30 4194 0
36328 [일반] 민주통합당 총선후보 돈봉투 살포 파문 [100] empier7032 12/03/30 70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