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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4 18:10:58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3월 24일 서울신문 총선 여론조사(서울 접전, 이정현 광주에서 선전 등)
서울신문에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의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올립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0301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03013&spage=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02022&spage=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02024&spage=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01021&spage=2

서울종로 민주통합당 정세균 42.8%, 새누리당 홍사덕 40.2%
서울중구 새누리당 정진석 41.2%, 민주통합당 정호준 40.0%
서울강남을 새누리당 김종훈 43.9%, 민주통합당 정동영 35.1%
서울서초갑 새누리당 김회선 42.3%, 민주통합당 24.9%, 국민생각 박세일 7.5%
서울은평을 새누리당 이재오 42.9%, 통합진보당 천호선 38.0%
서울동작을 새누리당 정몽준 42.3%, 민주통합당 이계안 36.6%
세종시 민주통합당 이해찬 40.2%, 새누리당 신진 21.8%, 자유선진당 심대평 21.5%
부산사상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49.0%, 새누리당 손수조 38.3%
광주서구을 새누리당 이정현 33.3%, 통합진보당 오병윤 30.3%
대구수성갑 새누리당 이한구 45.3%, 민주통합당 김부겸 32.7%

<여론조사 방법>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4·11 총선 주요 선거구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각 선거구마다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임의 전화번호 추출’(RDD)에 의한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8%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추출된 표본을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서울지역은 상당수 지역에서 접전입니다. 강남을에서마저 어느 정도 접전이네요. 당선가능성으로 가면 조금 멀어지지만 말이죠.
세종시는 이해찬 후보의 독주인데 심대평 후보는 어느새 새누리당 후보에까지 밀리게 되었네요.
광주서구을의 이정현 후보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광주지역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나올려나요?
그런데 아무래도 통합진보당의 당세가 무지 약한게 역시 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희 대표건은 그래서 크다고 봅니다.
대구는 확실히 상대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김부겸 후보도 40%대의 득표율만 올려준다면 충분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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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나미에
12/03/24 18:20
수정 아이콘
광주는 충격이네요.
마프리프
12/03/24 18:27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새누리당이 되면은 이건 누구책임일까요 덜덜덜
아야여오요우유으
12/03/24 18:35
수정 아이콘
정세균씨가 저런 사람한테 밀리면 좀 씁쓸한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그리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는 누가 진정 더 비민주적인 세력인지 뽑는군요 잘하면 재미있는 광경 보겠네요
12/03/24 18:36
수정 아이콘
광주 서구 을이면 그 농성동에서 터미널 있는 그쯤인데 부촌으로 보기 힘든 동네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선전하다니 굉장히 의외네요.
재작년 부터 민주당이 광주에서 심판받는 모양새가 자꾸 나오는데 흥미롭습니다. [m]
타테시
12/03/24 18:39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민주통합다에 대한 심판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지율은 대구 새누리당과 똑같습니다.
조금 깎이는 감이 있긴 하지만 대구의 새누리당, 광주의 민주통합당 구도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가 아닌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후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2/03/24 19:13
수정 아이콘
아울러 이번 총선의 정당별 비례대표 기호도 확정되었습니다. 정당 기호는 국회의원 숫자순, 국회의원이 없는 정당의 경우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여 1번부터 부여됩니다.

(괄호 안 숫자는 현재 국회의원 수)
1 - 새누리당 (164)
2 - 민주통합당 (80)
3 - 자유선진당 (14)
4 - 통합진보당 (7)
5 - 창조한국당 (2)
6 - 국민생각 (1)
7 - 가자대국민중심당
8 - 국가재건친박연대
9 - 국민행복당
10 - 기독자유민주당
11 - 녹색당
12 - 대한국당
13 - 미래연합
14 - 불교정도화합통일연합당(불교연합당)
15 - 정통민주당
16 - 진보신당
17 - 청년당(청년희망플랜)
18 - 한국기독당
19 - 한국문화예술당
20 - 한나라당


자, 유머포인트는 어딘지 다들 아시죠? 크크크크크크
12/03/24 20:17
수정 아이콘
하......한나라당!
진짜 등록했군요-_-;
테페리안
12/03/24 19:14
수정 아이콘
보여준거 하나 없는 손수조후보가 40프로에 가까운 지지율을 받다니.... 진짜 우리나라는 양당체제가 맞는것 같아요;;
summerlight
12/03/24 19:16
수정 아이콘
통합진보당이 광주를 공짜 의석이라고 착각했나 보군요. 지지율 5%의 정당이면 어느 지역이든 제대로 된 네임드를 보내야 승산이 있는건데 말입니다.
12/03/24 19:41
수정 아이콘
DJ 대통령 되기 전의 시절엔 호남에선 여론조사 때 일부러 여권 응답해서 영남지역의 DJ 표 를 최대한 뽑아내고 호남의 결속을 다져 실전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뽑아낸다. 이렇게 하더라 하는 풍문도 있었는데, 만약 광주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건 어마어마한 격변의 시작이자 차후 선거에서 영남의 반 호남 정서를 깨트리는 엄청난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남에서는 그간 정치성향보다 DJ 97% 의 반감으로 한나라당에게 표를 준 사람도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12/03/24 21:31
수정 아이콘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액션이라도 취하는 양당에 비해 선진당은 뭐랄까.
지역주의에 의지하는 느낌까지 받는달까요 원내교섭단체를 노릴려면 좀더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2/03/24 21:46
수정 아이콘
광주 서구 을의 새누리당 후보는 딱 선전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저번에 터진 경선비리에 대한 심판론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렇더라도 야권에 힘을 실어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끔찍히 증오하는 29만원 전씨와 후임 노씨의 후예들인 이상 쉽지 않을겁니다
타테시님 생각과는 다르게 봅니다
현재 젊은 사람들은 민통당 그리 좋게 보지 않습니다.. 세대가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영남이든 호남이든 고정표는 확실히 존재할겁니다
지역구도는 이미 깨지고 있습니다
이미 세대별 지지 세력이 나눠지고 있는것을 보면 지역주의 타파를 부르짖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지가 이어지고 확대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봅니다
12/03/24 23:31
수정 아이콘
요즘 설문조사는 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95%입니다.
12/03/25 00:31
수정 아이콘
광주는 달리 해석해야 합니다. 오래되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납니다만,
예전에 DJ가 최고의 지역 장악력을 발휘할 때도 지역 여론 무시하고 전략 공천한 후보가 지역에서 지지한 무소속에게 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사건 때문에 민주당에서 아무나 데려다 후보 삼는 일은 없어 졌습니다.
이젠 반대로 지역 맹주니 뭐니 해서 욕을 하지만 지역 기반한 의원수가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것처럼 민주당 후보라고 무조건 뽑기만 하는건 아니죠.
최소한 지역민이 인정할만한 근거가 있는 사람이 후보가 되어야 야권 단일이던 민주당이건 뽑아주지,
그렇지 않으면 지역에서 인정 받는 사람에게 한표라도 더 가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이정희 사건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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