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2/01 21:43:47
Name meon
Subject [일반] 나는가수다 시즌1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20201005469&subctg1=05&subctg2=00

일단 나는가수다 시즌1이 이번 13라운드 2차경연을 마지막으로 마치고 한달 재정비 기간을 거쳐
시즌2로 재출발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련되어 들려오는 얘기가


(1) 김영희PD의 복귀 여부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202/sp2012020117103394350.htm

많은 기사에 의하면 나는가수다 시즌2에 김영희PD가 다시 복귀한다고 하던데,

아직 결정된거는 없다는 기사도 있습니다만,

MBC예능에서 나가수에 들이는 정성을 생각하면 아마 복귀할거 같습니다.



(2) 가수들의 물갈이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2011821271001

여기에 대해서도 기사는 있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것은 없는거 같은데. 만약 물갈이가 되면 말이 많을거 같네요.

뭔가 가수들의 입장은 배려 안했다는 면 때문에..


그리고 현멤버 중에서 정말 더 듣고 싶은 가수들도 많은데, 갑자기 물갈이되면 아쉬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4월 재정비때와 같이, 현 멤버 중에 계속 갈 의사가 있는 가수를 주축으로 갔으면 합니다.


(3) 새로운 룰의 변경

이것이 관건인데..저는 사실 꼴찌 탈락이 없이 나는트롯트가수와 같은 1위만을 뽑거나 1-3위와 같은 상위권만

발표하는 방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꼴찌탈락은  가수들에게 너무 부담이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인 면도 있긴 했지만. .가끔 무대에서 강박감이 많이 보였거든요

불후의명곡2와 같이 약간 여유있는 분위기가 좋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인터파크의 발표에 의하면 콘서트 티켓이 보통때보다 50%이상 더팔렸다고 하네요.

이러한 라이브 수요의 증가에는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형급 가수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고, 컨셉이 극단적인 면이 있다보니 말도 탈도 많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잘 정비해서 시즌2에는 좀더 좋은 음악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12/02/01 21:48
수정 아이콘
신정수 pd에게 큰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김영희 pd가 들어오면 섭외력은 향상될것 같기에 환영합니다. 자우림 명졸 이후로 애정이 예전같지 않은데, 다시 일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네요.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자우림 연말콘서트엘 갔었는데, 자우림 콘서트 처음이신분 손들라고 하니 80%이상이 손 드는 것 같더라고요. 프로그램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멤버들도 그런말 하구요.
포켓토이
12/02/02 09:12
수정 아이콘
신정수PD도 나가수에서 떠났습니다. 작년 11월에요.
나가수가 점점 망조가 드는건 그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프로그램이 주인없이 표류하는 느낌입니다.
봄바람
12/02/01 21:54
수정 아이콘
이소라 다시 재 섭외하면 좋겠네요. 그녀의 실험과 인생이야기가 가장 좋았었어요.
여간해서
12/02/01 21:57
수정 아이콘
새시즌에서는 좀 쉬엄쉬엄했으면 합니다
너무 타이트 한거 같아요 경연일정이
가수분들도 나가수만 하고 사시는 것도 아닌데...
보는 사람도 같은 패턴에 질리는 감도 없지않아있고요
경연과 경연사이에 숨돌릴만한 작은 꼭지 하나가 있었으면 합니다
12/02/01 22:01
수정 아이콘
물갈이는 말이 안됨 T.T

박완규옹 명졸해야함
Abrasax_ :D
12/02/01 22:0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왜냐면 불후의 명곡 2가 더 재미있고 더 좋은 무대가 많거든요.
12/02/01 22:13
수정 아이콘
저번주 경연보다보니 예전만큼의 감흥도 못 느껴서 이번 주부터 안 볼려고 햤더니

시즌2로 바꾸려나 보네요..

경연룰부터 해서 다시 다 뜯어고치고 다이나믹한 포맷을 들고 나와야 할 듯.
진중권
12/02/01 22:14
수정 아이콘
불명2 시작할때 그렇게 코웃음쳤던 저조처도 불명이 더 재미있으니...

잘 좀 됐으면 좋겠네요.
온니테란
12/02/01 22:37
수정 아이콘
주관적이지만..

같은소속사인 나가수의 윤민수씨보다 불명의 신용재씨가 더 듣기 좋았고..

나가수의 거미보다는 불명의 린양이나 효린양이 더 좋았네요.

김경호씨 명졸하고 김영희pd 섭외능력으로 이승철씨 부탁합니다..!!

시즌2에 대박가수 한명 나와야 이슈를 만들 수 있을꺼같아요..
12/02/01 22:49
수정 아이콘
적우씨는 다시 백조가 됐네요...
남자4호
12/02/01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샌 나가수 보단; 불후가 더 땡기네요.

나가수 시즌2에선 뭔가 달라지길 바래봅니다~
벙어리
12/02/01 23: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가수보단 곡선정때문에 불만이 있었는데..
너무 7080쪽 노래만 나와서요.
그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12/02/01 23:22
수정 아이콘
나가수를보다가 중단한건 순위에대한 거부감때문입니다.
현장과청음이틀리다고 위안을삼지만 좋아하는가수 탈락하면맘상하죠
일요일예능으로 왜 맘졸이며 다큐같은걸보고있느냐는 불만이었죠

같은 프로지만 불명은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일등하든 꼴등하든 전혀 부담이안되거든요
나가수도 일요예능으로 즐길수있는 새로운 포멧이 필요할듯보입니다
12/02/02 00:29
수정 아이콘
꼴지 탈락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새로운 가수가 유입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 양면성을 잘 고려한 새로운 포멧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12/02/02 00:32
수정 아이콘
조용필 이승철 이선희 를 바랍니다만 크크크
만수르
12/02/02 00:52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장르별로 한명씩 나와서 경연해보는건 어떨까싶어요
뭐 트로트 가수 힙합 락 발라드 다양한 장르를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잘한다고하는 아이돌들이 정말로 전설들이랑 실력차이가 나는건지 경연하는것도 보고 싶고요
차이가 나기야 나겠지만 아이돌 실력향상에 동기부여를 해줄수도 있을것 같고요 선배가수와 후배가수가 같은 무대에 선다는게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청중평가단 점수를 부분 점수로 하고
재택평가단표를 받아 순위발표는 생방으로 하는건 어떨까싶네요
12/02/02 01:01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언론이 너무 맢서 나가면서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거리를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언론이 이상하게 나가수 기사에는 억측과 논쟁거리를 반복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들을 보면 복수의 고위층 관계자가 그냥 한두마디씩 이렇게 저렇게 할려고 한다는 식으로 던지는거 같은데...
이게 마치 기정사실인냥 보도되는 것을 보면 기자들이 왜 이렇게 자질이 낮은지 좀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신정수, 김영희 PD 모두 외국에 있지 않다면 MBC 파업에 동첨하고있을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슨 언급을 할 여유도 상황도 되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신정수 PD와 김영희 PD모두 김재철 사장과는 아주 철천지 원수일 정도로 강성 노조입니다.

이번 파업으로인해 고위층이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담당 PD조차 모르고 혹은 다음 PD로 언급되는 사람 모두 어떠한 입장도 낸 적이 없습니다.
벌써부터 불친절한 나가수 불쌍한 나가수의 가수들 등등 억측성 기사들이 나오고 댓글들이 욕설도 도배가 되고 있는데
나가수가 이런 가쉽성 보도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김영희 PD가 들어온다는 것이 결정된 것도 없고
가수를 물갈이 한다는 것도 전혀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또한 season2가 된다는 것 또한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기자들이 제발 정신좀 차리고 프로그램이 불필요한 비난을 받지 않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클베리핀
12/02/02 02:10
수정 아이콘
초반부에 열심히 보다가 이젠 아예 안보는 시청자인데... 저는 나는 가수다 시즌2를 한다면
경연마다 테마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선정테마가 곡을 고르는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가 되는데 적용되었음 좋겠어요.

지금 상태론 평가가 -제일 잘부른- 에 가깝다보니 성대대결, 클라이박스대결, 호응도대결로밖에 흐를 수 없는데

'가장 겨울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대만들기' '락창법에 도전하기' '무반주로 하기' '포크송 부르기' '리드미컬한 보사보노바스타일 도전'
등등...

음.. 음악의 조예가 깊지 않아서 좋은 미션을 잘 못찾아내겠네요. 내가 전하고자하는 의도는 전달이 되려나요.
암튼.. 저런 식의평가 기준을 매경연마다 바꾸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싶습니다.

경연마다 이번엔 누가 유리하다거나 불리하거나하는식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반면
나는 성대다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모두가 같은 주제가 된다는게 곤란하다면 미션곡을 지령받듯이 하는보완책도 있을듯하구요.
XellOsisM
12/02/02 03:55
수정 아이콘
만약 김영희pd가 복귀한다면 신정수pd는 다시 놀러와로 돌아갈까요? 그렇게 되면 진짜.... [m]
리리릭하
12/02/02 07:11
수정 아이콘
대중의 취향에 맞는데다 음역과 음량이 기준이상을 만족시키는 가수들의 수는 분명 한정되어 있으니, 앞으로는 분명히 음악을 하고 있지만 거의 대중적인 시선을 받지 못한 쪽에도 출연의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에는 크게 불만이 없네요. 어딜 봐도 최상의 음질에 최고의 노력을 들인 무대들이라... 불후의 명곡에 비해 못하다는 분들도 많으신걸 보니 음악은 역시 취향차가 큰가 봅니다...
12/02/02 08:18
수정 아이콘
또 노래 중간에 인터뷰넣고 왕창 편집하고 이러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수 물갈이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로그램이 연속성을 가져야지 무슨 드라마도 아닌데 시즌제로 갑니까?
시즌1끝내려면 가수들 동의 다 받아야하죠.
가수 동의 없이 시즌1 종료하면 탈락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어렵게 출연결정한 가수들은 뭐가 됩니까?
노란당근
12/02/02 12:01
수정 아이콘
박효신 상병의 제대가 9월 24일입니다. 무조건 그때까지는 가야 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094 [일반] 오늘 본 가장 안타까운 기사 [24] 다음세기6993 12/02/02 6993 0
35093 [일반] 대학 부정입학 800여명 전원 합격취소 부정입학, 의전 약대 부정편입등 적발 [35] 세미소사8094 12/02/02 8094 0
35092 [일반] 세계가 쫓는 일급 수배자 TOP 10 [13] 김치찌개6356 12/02/02 6356 0
35090 [일반] 아버지와 아들 (下) [14] happyend4172 12/02/02 4172 4
35089 [일반] 나꼼수와 비키니...이에 대한 사견(私見) [300] Kint7598 12/02/02 7598 0
35088 [일반]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두개의 세계적 도시 [17] 김치찌개6490 12/02/02 6490 1
35087 [일반] 당명 국민공모 마감전에 도메인은 이미 등록 [54] kurt7477 12/02/02 7477 0
35086 [일반]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 [167] 이츤재7427 12/02/02 7427 3
35084 [일반] 검찰이 또 한건 하셨네요 [24] rossa6877 12/02/02 6877 0
35083 [일반] 개념없는 문자로 징계당한 경찰관 간부의 진실? [95] sungsik8404 12/02/02 8404 0
35082 [일반] 우스운 이야기 [12] The xian4697 12/02/02 4697 0
35078 [일반] 한나라 새 당명 `새누리당'으로 확정(2보) [108] 뜨거운눈물7308 12/02/02 7308 1
35077 [일반] 무언가 찜찜한 요즘의 연예계~ [23] 델몬트콜드6852 12/02/02 6852 1
35076 [일반]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삼성VS애플 특허 전쟁) [29] 차사마7084 12/02/02 7084 0
35075 [일반] 대몽항쟁 3부 - 2. 3대 세습은 피와 함께 [16] 눈시BBver.24823 12/02/02 4823 4
35074 [일반] 벌써 선거철이긴 하나 봅니다. 당명없는 모당 공약 떡밥들~~ [21] (Re)적울린네마리4927 12/02/02 4927 0
35073 [일반] 영어 공부 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사이트와 뉴스 [17] 복제자15267 12/02/02 15267 3
35072 [일반] 자게,유게에 글을 올리는 기준 [33] 김치찌개3874 12/02/02 3874 6
35071 [일반] 대세에 따른 무(제)한도전 이야기 [11] 통큰루미4787 12/02/01 4787 1
35070 [일반] 수학, 과학 그리고 인지능력의 성차 - 1 [6] TimeLord5443 12/02/01 5443 3
35069 [일반] 나는가수다 시즌1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23] meon6667 12/02/01 6667 0
35068 [일반] 윤하 소속사 분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36] 타나토노트7485 12/02/01 7485 1
35067 [일반] 안정환. [7] 삭제됨3643 12/02/01 36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