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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8 00:03:31
Name 아즐
Subject [일반] 강용석 BBK 폭로하겠다->강용석의원이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용석의원이 말하네요
강용석의원의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신문이 하지 않는말을
기사로 냈다고 합니다
짜집기나 편집도 문제인데 하지않는 말을 했다고 창작으로
기사를 내는건 심하다고 봅니다

본글 주내용은 bbk로 새로 밝혀질것도 없고 보탤것도 없을거라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인한 강용석의원의 대법확정 판결을 기다린다는 것과
전여옥의원의 3년째 미루어지고 있는 대법확정 판결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전여옥의원은 민사라서 유죄 이렇게 표현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패소라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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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고양이
12/01/28 00:06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서 한나라당 의원과 비한나라당 의원의 대법원 확정 판결 날짜와 관련된 부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여옥 의원이나 강용석 의원 총선 전에 판결 안나면 이건 뭐 거의 인증이 아닌가...
그들의 대법원 판결기일이 언제가 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바라
12/01/28 00:0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 자기 밥그릇을 뺏으려고 하면.. 폭로하겠다.
자기 밥그릇만 내비둔다면.. 덮어두겠다는 얘기겠죠.

저쪽 까면 무조건 옹호하고 치켜세워주는 분위기지만..
저런 사람까지 우리편이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12/01/28 0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1-2-3심간의 텀을 재판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나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은 대부분 각 심간의 텀이 3개월 정도인걸로 아는데 (이것도 일종의 '불문율'처럼 되어있는지, 아님 명문화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게 가능한지요? 법리해석이나 증거분석이 길어져서 일정을 늘린다면 모를까, 특별한 이유없이 재판을 엿가락 늘리듯이 계속 늘리는 것이 가능한지요...?
12/01/28 00:13
수정 아이콘
그런가봐요
사법부 마음인가 보더군요
그래도 혹시라도 다시 혈세 들여서 선거 안하게 선거전에 판결을 해주길 바람니다
12/01/28 00:15
수정 아이콘
이럴 때일수록 부추겨서 공멸하게 만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마바라
12/01/28 00:16
수정 아이콘
강용석이 그냥 단순한 바보이고.. 우리 대중들은 똑똑하니까 우리에게 유리한쪽으로 이용하기 위해 부추기는 거면 좋은데..

오히려 반대라는 생각이.. -_-;;
강동원
12/01/28 00:19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정말 무섭네요.
'성희롱 국회의원'의 이미지를 씻어내고 '고소왕'으로 새로 태어나려 하더니
이제는 슬그머니 정의의 사도 이미지까지 입으려하네요.
12/01/28 00:27
수정 아이콘
주간지 인터뷰를 보니 지역구 내 자신의 인지도가 90%, 야당의 후보 인지도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대중을 철저히 우습게 보기 때문에 그 인지도의 구성요소가 어떠한 지는 신경쓰지는 않겠다는 거겠죠.
비열하고 치졸하며 멍청합니다. 학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시는 분이죠.
루치에
12/01/28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기사 봤었는데, 내용 자체는 어처구니없었지만,(돈봉투 정도는 받을 수도 있다...로 생각하더군요. -_-...)
'야당의 후보 인지도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는 취지는 아니었습니다.
본인도 야당이 나오면 불리하다는 사실 정도는 인식하고 있어요.

<a h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20500004
target=_blank>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20500004
</a>

→ 마포을 지역구가 15대 1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

여론조사를 해보니 다른 후보들의 인지도는 2~3% 정도밖에 안나온다. 하지만 나는 90%다. 지금 우리 지역구에서는 강용석이냐 아니냐 싸움이다. 만약 야당에서 한명 나오면 내가 4대6으로 불리하지만 다자구도로 가면 100% 이긴다고 확신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 일부 인용)
된장찌개
12/01/28 03:31
수정 아이콘
그럼 폭로해!
12/01/28 03:46
수정 아이콘
년년!!
년! 년년 년년년년!! 년년!! [어른폰]
마술사얀
12/01/28 04:08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건. 2-3년전 MB 의 사돈이면 실세중에 실세인데.
중앙일보와의 파워게임에서도 밀릴정도인가요? 어떻게 그렇게 한방에 훅 갔죠?
참여연대 경력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도 미심쩍네요.
절름발이이리
12/01/28 05:47
수정 아이콘
치졸하네요 껄껄.
다음세기
12/01/28 07:58
수정 아이콘
보아 ; 싸워라~ 싸워라
kleingeld
12/01/28 08:16
수정 아이콘
비교적 잘해나가다가 장렬하게 자폭해버리네요.
기껏 쌓아온 "불의를 보면 누구든 상관없이 고소한다"는 이미지는 알아서 폐기처분해버리니 반갑습니다.
이미지 쇄신에 꽤 성공했다 싶어 우려가 많았는데 그 권력욕(?), 버릇(?)은 어디 못주나봅니다.
깔끔하게 낙선 + 유죄확정 + 역고소크리 3단 콤보로 맞았으면 좋겠네요....
세미소사
12/01/28 09:15
수정 아이콘
최효종 유세지원도 그렇고 오보같습니다. [m]
Rorschach
12/01/28 09: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 건은 좀 재밌지 않습니까? (좋은 의미로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 것은 아닙니다.)

1. 한나라당이 그냥 무시하고 공천을 한다칩시다.
1.1 강용석씨가 정말 터트릴 BBK 관련 폭로가 있고 그걸 공개해준다면 많은 일들이 벌어지겠죠.
1.2 강용석씨의 저 협박이 그냥 블러핑이었다면 어차피 자기 이미지를 스스로 추락시킨것이니 잘 된거라고 할 수 있을테고요.

2. 정말 만약에 한나라당이 진짜 공천을 안한다 칩시다.
이 경우는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BBK의혹을 당 차원에서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그것 또한 재밌겠네요.
물론 이렇게 된 상황에서 강용석씨가 당선되어버리면 그것 나름대로 골치아프지만 어차피 강용석씨가 당선되는 상황이라면 한나라당 공천 후보가 나와도 당선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이고 그 둘은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봄바람
12/01/28 09:47
수정 아이콘
조건부라니요... 정말 중요한 사건인데...
승리의기쁨이
12/01/28 10:18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웃긴사람이네 미친것 아니였나 라고 생각하면서 인기많네 ?????????? 여성 일간지에도 나왔더라고요
성희롱을 했던 사람이고 학력도 좋고 삼성도 고소해버리고 좋은일 하긴한건 같은데 성희롱은 절대로 하지 말아어야죠
이런사람이 여성 일간지에서 포장을 그럴듯하게 인터뷰 한 글을 보니 치밀어 오더라고요 성희롱은 왜 쏙 뺏을까요
the hive
12/01/28 10:19
수정 아이콘
루머성기사라고 본인이 이야기합니다
지니쏠
12/01/28 10:56
수정 아이콘
5명의 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해당신문 기자만 기사가 아니라 소설을 써놨다고 강용석 의원 트위터에 입장이 올라왔네요. 수정요청도 안들어준다고. [m]
영원한초보
12/01/28 11:10
수정 아이콘
강용석을 뛰어난 개그맨으로 인정합니다. 다른 분들은 화내실지 몰라도 저는 글 보면서 한참 웃었거든요.
내용이 사실이라면 어느정도 나중 일 예측하고 하는 행동같습니다.
60넘으면 부동산중개업하는게 꿈이라고 하는데 그 전까지 먹고 살아야죠. 이대로 죽을 순 없으니까 끝까지 발악하는 겁니다.
저는 발악하는 모습 끝까지 지켜보면서 재미를 느끼는데 제가 좀 변태기질이 있는건지
그리고 강용석이 계속해서 한나라당의 이미지, 보수의 마스코트를 노리면 정치권력이 넘어가길 바라는 저한테는 우리편처럼 느껴집니다.
적의 X-men은 우리편이거든요. (참된 보수분들께는 죄송합니다.)
12/01/28 12:35
수정 아이콘
충분히 먹히죠.
허경영이 저런짓 할 때도 열광하고 찍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지니쏠
12/01/28 14:05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equity1/90134724329
다시한번 해명글이 올라왔네요. 기사 내용 거의 전부를 부인. [m]
12/01/28 14:09
수정 아이콘
강용석 의원을 의도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오보기사라고 하네요. 지우심이 좋을듯
cadenza79
12/01/28 15:15
수정 아이콘
전여옥의원 사건은 민사라서 유죄판결이란 표현도 안 맞고, 피선거권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텐데요.
글쓴분의 착각인 듯.
12/01/28 16:29
수정 아이콘
이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하니 삭제를 해야하는지 대폭 수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Re)적울린네마리
12/01/28 20:3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강추행의 주특기인 고소가 진행되는지 봐야겠네요.
서울신문의 소설오브오보일지, 강추행의 막장드립일지는 3심까지 가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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