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24 01:59:37
Name 홍Yellow
Subject [일반] KPOP MASTESRS에 나온 동방신기를 보며..
KBS2에서 해주는 KPOP MASTERS에 나온

동방신기를 보고있는데..

예전 동방신기 자료와 비교해가며 보니 예전 동방신기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방신기가 처음 나온게 제가 중학생때인가 고등학생때였는데

웃긴 그룹명 + 특이한 멤버이름들 + 여자애들이 열광하는데에 따른 반감

으로인해 비웃기 바빴는데 머리가 좀 크고 동방신기 예전 자료들을 보며

왜 그때 당시에 대세였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래면 노래 비주얼이면 비주얼 춤이면 춤  다 잘하더군요.

그리고 동방신기가 와해되고 JYJ 가 생겨나면서 지금의 동방신기를 보고있자면

참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예전 노래들 보면 라이브로 노래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고 퍼포먼스도 참 대단하고

다 잘하는데 지금 동방신기는 대부분이 기계음이고.. 기계음 끊기고 라이브로 넘어가면 순간 소리 작아지는

그런 불안함에 퍼포먼스도 많이 부족하고 비는 느낌이고.. 많이 허전하고 아쉽네요.

이뤄질 수 없는 소망이지만 동방신기가 다시 결합한다던지, 아니면 SM이 JYJ에 대한 방송 출연 테클을

풀고 JYJ를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뮤직비디오로만 접하자니 JYJ가 너무 아까워요..

한편으로는 왜 동방신기가 한참 잘 나갈때 무관심했나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참 아이돌 치고 그렇게 잘하는 팀도 없을텐데 말이죠.

동방신기.. 참 아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미수
12/01/24 02: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여러 조합을 생각해도 5명이 한 팀인 것보다 좋은 건 없네요.
스나이퍼nz
12/01/24 02:41
수정 아이콘
일본 아이벡스에서 동방신기 재결합시키려한다는 기사가 얼마전에 났지요.
일본에서는 영웅 재중의 인기가 굉장하다네요..한국에서도 여중,여고생들에게 인기많던데..
Hook간다
12/01/24 03:55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 재결합이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는데..
12/01/24 07:02
수정 아이콘
jyj의2년 좀 넘은 팬으로서....재결합 가능성은 자신있게 제로! 라고 할 수있습니다..저도 공중파방송에서 세 멤버좀 보고싶네요ㅠ.ㅠ
12/01/24 07: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도 처음에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해체하기 얼마전에 다시 들어보니 동방신기는 남자 아이돌의 완전체더군요.......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저도 5명이서 같이 나오는거 다시 보고 싶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01/24 07:58
수정 아이콘
뭔가 좀 느낌이 재결합할 가능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죠. 저도 뒤늦게 동방신기 팬이라기엔 그렇고, 호감으로 돌아서게 됐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미 팬들도 갈라서 있더군요. SM회사와도 적대, 현재 동방신기와도 서로 적대인 상태고 게다가 SM의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JYJ멤버들을 싫어하더군요.

가능성이 있다면 사업적으로 타협해서 마음의 갈등을 일부 씻어내고 활동하는 것이겠지요. 제 3자로서는 알 수 없는 게 너무
많은데, 저는 한 쪽이 가해자고 다른 한 쪽이 피해자인 것이 아니라 창조론 VS 진화론처럼 타협이 불가능한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에 한 번 더 이야기하자면 아무리 이수만 사장이 타고난 사업가라도 JYJ와의 화해는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유인나
12/01/24 08:27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는 라이브의 퀄리티와 보컬의 풍성함, 목소리의 다양함을 잃었고

jyj는 앨범의 퀄리티와 전체적인 컨셉 뮤직비디오의 질, 라이브를 제외한 거의 모든부분에서 질이 저하가 된 안타까운 제로섬게임이 됐죠.

진짜 JYJ 뮤직비디오나 안무나 무대, 의상, 동방신기는 앨범중 발라드곡 보면 정말 안타까운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서로 제살 깎아먹은거죠 뭐
survivor
12/01/24 08:4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동방신기가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JYJ가 생각보다 부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리자달리자
12/01/24 08:54
수정 아이콘
JYJ팬은아니고, 5명 동방신기 팬인데, JYJ쪽을 변호하자면, JYJ는 갈라선 다음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다는게 가장 큰 수확인거 같습니다. 멤버들 3명 모두가 연기를 하고 있고, 특히 3명다 나름 잘나가고 있지요. 김준수는 TV브라운관엔 안나오지만 뮤지컬에서 티켓파워와 실력을 겸비해서 조승우보다 더 출연료가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편당 3천만원인걸로 알고있는데, 1위라고 하더군요. 가수쪽은 2인 동방신기가 아직도 인기가 후덜덜하고, 그 2명이 노래도 잘하고 하니까 대단한거고, JYJ는 노래쪽은 한국에서 활동이 제한되어있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던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좋은거고(친분있는 사람들과 함께 케이블에 나오는게 SM시절이었으면 불가능했겠지요.) 어떻게 보면 해체한게 더 좋은일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완전체를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요.
취한 나비
12/01/24 12:19
수정 아이콘
2인 동방신기가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뇨. 5인 일 때 워낙에 넘사벽의 수준이어서 그렇지 JYJ 뿐만 아니라 국내 보이그룹들과도 비교해도 탑 수준입니다. 발라드 부를 때의 가창력도 2인만으로도 충분히 웬만한 국내 보이 그룹보다 나아요.

JYJ는 그 재능이 참으로 아까울 분이죠. 티비 출연과 상관없이 기획사의 능력 자체가 형편없어요.
곡과 가창력을 제외한 모든게 다 기대 이하, 수준 이하, 콘셉, 스토리텔링, 무대 퍼포먼스, 뮤비도 한 숨 나오고...
그나마 첫 1집은 그래도 곡이 좋아서 즐겨듣긴 했지만, 이 후로는 가수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아요.
배우로서 보는게 더 낫더군요. 이 세 친구들의 매력이 느껴지는 것이 배우로서라니 기획사의 수준이 드러나죠.
12/01/24 12:34
수정 아이콘
씨제스와 SM의 차이가 꽤 날테니까요.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도 엄청 클껍니다.
동방신기같은 경우엔 창민군의 성장이 눈부셔보일 정도지만 윤호군의 음악적 커버리지가 그리 크지 않아보여서 한계가 보이더군요.
랩이나 댄스에서는 괜찮은데노래파트는 비중이 너무 적어서 이전만큼의 음악적 풍성함은 누릴 수 없다는게 아쉽더군요
JYJ는 일단 뭐 TV에 나와야 -_ㅠ. 일본때문에라도 둘이 전략적으로 합치면 참 좋을텐데 아쉽네요.
12/01/24 12:41
수정 아이콘
2명이 솔직히 이 정도로 잘해주리라고 생각 안 했기 때문에
지금의 동방신기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솔직한 말로 서로 갈라진다고 했을때
남은 2명이서 뭘 하겠냐고 생각했던게 사실이였는데
쉬는 사이에 연습을 얼마나 한건지 대단하다고 생각되던데요
남은 2명이서 어디까지 해낼 것인지 보는 현재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Around30
12/01/24 12:43
수정 아이콘
일본제패를 눈앞에두고 해산했다는것이 못내아쉽네요
한국인으로서의 손실이기도하지만 일본음악계의 손실이기도하죠
그후 계속해서 akb아라시밖에 팔리지 않으니까요 [m]
비소:D
12/01/24 16:53
수정 아이콘
이번에 보는데 정말 가창력을 누구한테 쪽쪽 빨려버린 느낌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만 부각되더군요 다섯명 만든사람도 잘만들었지만
어째 쪼개져도 그렇게 언밸런스하게 쪼개졌는지 참 구성이 조금만 달랐더라도 나았을듯...
風雲兒
12/01/24 20:31
수정 아이콘
JYJ부모님들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게 작금의 현실 아니던가요?
탐욕스런 부모님들 덕분에 레전설이 될수도 있었던 그룹이였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죠..
하긴 한푼이라도 더 버는게 남는거긴 하죠
12/01/24 20:44
수정 아이콘
풍운아님 정확하게 확인되거나 사실을 입증할수있는게 아니시라면 오해받기 아주 쉬운 댓글이네요. 부모님들이 그들의 해체에 정확히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가능한 사실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m]
12/01/24 20:56
수정 아이콘
jyj팬입니다(일코하면서 루머만드는 사람들에게 질려서 미리 밝힙니다). 해체에 대해서 누군가는 아쉬워할 수 있고 저처럼 신의한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해체에 대해서 아쉬워 하든 현 동방신기를 좋아하든 개취의 영역에 왈가불가할 필요도 의지도 없으나 최소한 날조된 루머가 사실인냥 얘기하는건 불쾌하기 그지없네요. 정정해주시거나 사실입증을 부탁드립니다. [m]
風雲兒
12/01/24 21:07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알고있는 동방신기 사건개요 입니다.

1. Jyj부모님들이 중국에 화장품 회사 설립추진
2. Sm에서 반대함
3. Jyj는 계약문제로 sm 소송함
4. Jyj는 에이벡스와 따로 계약함
5. Sm 소녀시대를 에이벡스 아닌 다른 회사랑 계약시킴
6. 에이벡스에서 sm과 관계개선을 위해 jyj 계약해지함
7. Jyj는 한국에서 평판이 그다지 좋지 못한 회사랑 계약함
8. Jyj 한국에서 약자드립 언플 시전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고 기사로도 확인 가능한 팩트들입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는 관심 조차 없습니다.
그냥 사실이 그렇다구요..
사탕발림공장
12/01/24 21:47
수정 아이콘
댓글에 앞서 밝히겠습니다. 저는 jyj팬입니다. 원래 동방신기의 팬이었다가 자연스레 jyj팬이 되었는데요,
1,2번이 소송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판결도 그렇게 났고요. sm의 언플이 이렇게 먹히는 구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예전에 모님의 글에도 달았었지만 화장품루머와 관련해서 관련화장품회사에서 고소해서 벌금형을 받은 분들도 있습니다.
3번 계약과 처우문제로 소송한것은 사실입니다.
4번도 맞습니다.
5번도 맞습니다. 유니버셜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니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6번 에이벡스에서 이미 알고 있었을게 뻔한 씨제스의 백대표를 문제 삼아서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했지요.
7번은 6번에 앞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번은 약자드립언플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인가능한 팩트라고 하지만 사실과 의견을 섞어서 마치 모든게 사실인양 적어두셨군요.

그냥 저는 서로간에 언급하지 않고 그냥 자기 갈길 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팬들은 지금의 활동에 만족하는것 같으니까요.
12/01/24 21:21
수정 아이콘
화장품회사설립은 삼인의 소송과 연관이 없다고 판결나왔습니다. 그건 오로지 Sm에서 그렇게 언플한거죠. 그리고 그게 참 언플이 성공적이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조금 분하지만 말입니다. [m]
12/01/24 21:2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약자 언플은 머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Sm과 싸우다보니 그렇게 비춰진거 같은데 딱히 꼬집을만한 언플이 머가 있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m]
리리릭하
12/01/25 07:16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댓글 중에 일본 제패 같은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 군요 ;;
아라시, SMAP는 커녕 활동기 당시에 한류 스타의 총아로 AVEX 버프 업고도 칸쟈니8이나 캇툰한테도 인지도나 판매량에서 밀렸던거 같은데...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877 [일반] 적에게 나의 기호식품을 알리지 말라 [26] 삭제됨6354 12/01/24 6354 4
34876 [일반] [야구]개인적으로 생각해본 2012시즌 8개구단 팀득점순위 [15] 레몬커피6029 12/01/24 6029 1
34874 [일반] 중학생 하루3시간 게임시간 제한 추진? [36] 풍경6090 12/01/24 6090 0
34873 [일반] 참지 않으려는 남자. [51] 켈로그김8234 12/01/24 8234 0
34872 [일반] 대몽항쟁 2부 불타는 고려 - 1. 강화도R 천도 [10] 눈시BBver.25769 12/01/24 5769 3
34871 [일반]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야권연대 [8] 니키4006 12/01/24 4006 0
34870 [일반] 우리는 왜 게임에 빠지는가 - 게임의 요소와 게임 변천의 역사 [10] 플토만세5307 12/01/24 5307 4
34869 [일반] KPOP MASTESRS에 나온 동방신기를 보며.. [24] 홍Yellow5431 12/01/24 5431 0
34868 [일반] tv조선의 "아버지가 미안하다" 보고있는데 방송사고네요 [15] 강량8260 12/01/23 8260 0
34867 [일반] 양준혁 vs 강병규 [49] PokerFace7982 12/01/23 7982 0
34865 [일반] K-Pop 스타 3라운드 소감 및 무대 영상들 [42] Leeka10142 12/01/23 10142 0
34864 [일반] [스포] 나는가수다 새롭게 합류할 2번째 가수가 밝혀졌습니다. [50] meon8181 12/01/23 8181 0
34863 [일반] 28살의 신년을 맞아서 하는 구정푸념 [10] Ciara.4269 12/01/23 4269 0
34862 [일반]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 5 [4] 김치찌개3684 12/01/23 3684 1
34861 [일반] [스포츠] 설날맞이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4] k`6977 12/01/23 6977 1
34859 [일반]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맥주들 [40] 김치찌개7502 12/01/23 7502 0
34858 [일반] PGR 여러분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1] k`2965 12/01/23 2965 0
34857 [일반]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하게 된 애같은 생각들 [41] 시나브로9406 12/01/23 9406 3
34855 [일반] 소설 좋아하시나요? [18] Earth-2004309 12/01/23 4309 0
34853 [일반]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 올리고 싶었던 것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 [13] 은하관제7119 12/01/23 7119 0
34852 [일반] 즐거운 설날 보내고 계신가요? [22] 로렌스4872 12/01/22 4872 0
34851 [일반] 오늘의 나는 가수다, 어떻게 보셨나요? [80] 데미캣10408 12/01/22 10408 0
34850 [일반] 이따가 군대가실 미필자 분들께~~! [51] 스나이퍼nz8428 12/01/22 84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