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03 21:29:16
Name 르웰린견습생
Subject [일반]  2011년 KBS 연기대상에 빛나는 '브레인'의 신하균
안녕하세요~
르웰린견습생입니다!

2011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신하균 씨에 대해서
'아마 누군가 PGR21 자유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려주실 거야!'라고
저는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감감무소식이길래 제가 한번 써봤습니다.^^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에 첫 방영을 한 KBS 창사 이래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인 '브레인'에서
2년 차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을 맡아 매회 레전드급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하균 씨가 2011년 KBS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신하균 씨의 KBS 연기대상 수상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의미는 1994년 '한명회' 이덕화 씨의 KBS 연기대상 수상 이후 17년 만에 KBS 월화드라마에서 대상자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브레인'은 미니시리즈인데 역대 KBS 연기대상 수상자 중 절대다수가 대하 사극이나 홈드라마, 최근에는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에서 나왔음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브레인' 신하균 씨의 KBS 연기대상 수상은 꽤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 의미는 KBS 대하사극 '태조왕건'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드라마 방영 중 대상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태조왕건'이 2000.04.01 ~ 2002.02.24 시기에 방영되었고,
2000년 궁예 역으로 김영철 씨, 2001년 왕건 역으로 최수종 씨가
각각 KBS 연기대상을 받을 당시에는 이미 8개월 이상 드라마가 진행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브레인' 신하균 씨가 실질적인 KBS 드라마 방영 중 대상 수상자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세 번째 의미는 1961년 12월 31일 '서울 텔레비존 방송국'으로 공식적인 개국 및 방송 송출을 시작한 이래
2011년 12월 31일, 날짜까지 정확하게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KBS에서 영예로운 연기대상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네 번째 의미는 역대 대상 수상자 중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로 대상을 거머쥐었다는 점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역대 대상 수상자의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 최소 20%를 넘겼으나
'브레인'은 2012년 1월 3일까지 진행된 16화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이 다음과 같습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17.9%
TNmS 전국 18.7%


【 KBS 월화 미니시리즈 '브레인' 시청률 변동 추이 (~16화)】




아! 이런 건 있습니다!
'브레인' 이전 KBS 월화드라마가 '스파이명월'과 '포세이돈'인데, 최근 KBS 월화드라마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브레인'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받았기에 '브레인' 1화의 시청률이 8%대로 상당히 저조했고 말입니다.

그런데 '브레인'은 극 전반을 이끄는 신하균 씨의 놀라운 연기를 바탕으로 시청률 반전에 성공!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11년 12월 26일, '브레인' 13화에서는 마침내 월화드라마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그래서 '브레인'의 현재 시청률 추이를 지켜봤을 때, 20화 종영 전까지 시청률 20% 돌파가 기대됩니다.


다섯 번째 의미는 '브레인'이 제작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까지 캐스팅에 관련한 잡음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일간스포츠] ‘캐스팅 난항’ 영화 브레인, 신하균이 나선다
(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2058027 )




[매일경제] ‘브레인’ 최정원-신하균 “캐스팅 논란, 그저 과정일뿐”담담
(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2557562 )




국내 최초 뇌 의학 드라마이자 신경외과의의 세계를 그려내야 하는 드라마 '브레인'의 특성상
배역에 대한 많은 준비를 요함에도, 첫 촬영까지 턱없이 짧은 시간이 주어졌으나(대략 2주 남짓)
신하균 씨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14년 차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정면으로 헤쳐나가는가 하면,
매회 신들린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수많은 찬사를 이끌어 냈고, 결국 2011년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영광까지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신하균 씨가 '브레인'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야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사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신하균 씨가 '브레인' '이강훈' 역에 도전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메디컬 드라마의 특성상 전문적인 사전 지식을 요하는가 하면,
극 중 의료행위에 어느 정도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한 숙련이 필요하기도 하고,

캐릭터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극이 전적으로 주인공 '이강훈'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분량이 어마어마한가 하기도 하고,
워낙 '이강훈'이란 캐릭터가 변화무쌍하여 캐릭터 파악이 어려운 측면도 있었을 겁니다.

또, SBS에서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MBC에서는 창사 50주년 특집 사극 '계백'이 동 시간대 경쟁작이었다는 점도
도전을 망설이게 하는 한 가지 요소였을 겁니다. 게다가 KBS의 앞선 월화드라마는 그야말로 흥행참패 수준이었으니 전작 버프도
기대할 수 없었고 말이죠….


이같은 '브레인'에 대한 부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신하균 씨가 '브레인' '이강훈' 역을 비교적 빨리 수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OSEN] "신하균, 오로지 연기 밖에 모른다"
(기사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11226n19276 )




오로지 좋은 작품 선별에만, 본인 연기 자체의 진보를 위한 배역 선택에만 가치를 두는 신하균 씨의 연기 철학이 제1요소인데,
그랬기 때문에 그동안 신하균 씨가 연기파 배우로서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는 했으나,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비해 다소 대중의 주목은 받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제 주장은 신하균 씨가 출연한 영화의 주요 필모그라피를 나열해 드림으로써 뒷받침해보겠습니다.


우선 신하균 씨의 데뷔작
장진 감독의
1998년 '기막힌 사내들'
'김추락' 역




1999년 장진감독의
'간첩 리철진'
고등학생 '최우열' 역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정우진' 전사 역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커밍 아웃'
'재민' 역




2001년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
'정우' 역




2002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류' 역




2002년 김진성 감독의
'서프라이즈'
'인후' 역




2003년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이병구' 역




2003년 김정권 감독의
'화성으로 간 사나이'
'이승재' 역




2004년 안권태 감독의
'우리 형'
'김성현' 역




2004년 장준환 감독의
단편영화 '털'
'강운도' 역




2005년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
국군 장교 '표현철' 역




2005년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
용의자 '김영훈' 역




2006년 박철희 감독의
'예의없는 것들'
'킬라' 역




2008년 윤인호 감독의
'더 게임'
거리의 화가 '민희도' 역




2009년 정성일 감독의
'카페 느와르'
'영수' 역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
태주의 남편 '강우' 역




2010년 이해영 감독의
'페스티발'
경찰관 '장배' 역




2011년 장훈 감독의
'고지전'
'강은표' 역





영화 데뷔 이래, 출연 작품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고,
영화의 장르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단역이나 조연조차 마다치 않는

이러한 신하균 씨의 행보에는 영화의 흥행이나 배우로서의 인기보다
스토리나 캐릭터 같은 작품 자체의 요소를 중심으로 놓고 작품을 선택하는
신하균 씨 특유의 연기 소신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나 '킬러들의 수다'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기에
'복수는 나의 것'의 청각 장애인이자 유괴범 및 다중살해범인 '류' 역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는 것은
그중에서도 참 인상 깊은 대목입니다.





이처럼 어떻게 보면 고집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신하균 씨의 연기자로서 정직한 행보 덕에
신하균 씨의 연기 내공은 해가 가면 갈수록 더욱 탄탄해졌고,
마침내 2011년 KBS 월화 미니시리즈 '브레인'을 통해서 2011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비로소 대중의 눈앞에 홀연히 빛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여담으로….^^
사실 신하균 씨는 2011년 KBS 연기대상 이전까지 상복 없는 배우로 유명했죠.^^;;




조금 덧붙이자면, 2000년도에 받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전우진' 전사 역으로 한창 주목받았을 때 받은 상이고요.

2003년도에 받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은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이병구 역으로 평론가의 주목을 받아 받게 된 상인데요.

이를 제외하면 그의 연기력을 생각해 봤을 때, 상복이 너무나도 없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고지전’ 신하균 수상굴욕, 납세자상 이후 수상기록無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30&newsid=20110801162413617&p=tvdaily )




그러던 그가 2003년 MBC '좋은 사람' 이후, 8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이젠 '하균앓이'를 뛰어넘어 '신하균 신드롬'에 가까울 만큼 대중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일간스포츠] 신하균, ‘브레인’ 한 방에 몸값 수직상승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20103102803550&p=ilgansports )




방송 · 영화계 전반에서도 신하균 씨를 다시 떠오르는 흥행 스타로 보고
드라마 · 영화 · 토크쇼 · CF 등 각종 섭외 제의 러브콜을 쏟아내고 있다고 하네요.^^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으로 제2 전성기를 활짝 연 신하균 씨!

앞으로도 그의 놀라운 연기력만큼 꾸준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면 하고,
그의 차기작 행보 또한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___^



(+ 보너스 Ⅰ : 소원 성취 중인 신하균)

- '고지전' 개봉 당시 신하균 인터뷰 中 -




아스팔트 깔린 곳에서
(물론, '브레인'의 주배경은 타일이 깔린 병원이지만….)
샤방샤방한 도시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이강훈' 역을
맡아 소원 성취 중인 신하균 씨!



(+ 보너스 Ⅱ : 추억돋는 CF 속 신하균)


【2001년 신하균 출연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CF】




【2001년 신하균 최윤영 출연 레쓰비 CF】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방향견제
12/01/03 21:35
수정 아이콘
신하균 그만좀 괴롭혀 PD,작가 XX야 ! 는 농담이고....(반은 진담)
대상 받고 나서 첨으로 정주행했는데 정말 빠져들더군요.
특히, 매회 신하균이 안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을정도로 신하균에 의지해가는데... 미친듯한 연기력으로 모든걸 커버하는걸 보고나서
정말 하균神 이란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보고싶군요 크크크
(처음 1~2회때는 공부의 신 시즌2인줄 알았습니다.)
12/01/03 21:40
수정 아이콘
가리지 않고 다작 하는 배우가 국내에 많지 않은데..
정말 우리나라 배우들이 본 받아야 하는 배우입니다...
왠만한 역할 다 해봤죠 흐흐
연기력에 정점을 안 찍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상을 받아서 참 다행이에요!

아 후렌치 후라이 막 먹고 싶네요..
맥도날드 진짜 감자칩에다가 뭘 뿌리길래 그렇게 맛있는건지 참..
보니까 흰가루 같은거 뿌리는데 중독성 강한 마약 그런거 아닌지..
방과후티타임
12/01/03 21:47
수정 아이콘
브레인 보면 그냥 재밋습니다. 재미있으니 악조건(전 드라마의 시청률, 라이벌드라마)속에서도 꿋꿋히 살아남네요
어제 마지막에 천하대병원으로 돌아온 신하균이 씨익 웃는데 소름돋았습니다.
12/01/03 21:50
수정 아이콘
본방 사수 하고 있습니다.
12/01/03 22:17
수정 아이콘
납세자의 상이 눈에 띄는군요
12/01/03 22:27
수정 아이콘
이분 진짜 웃는얼굴이 매력적이죠. 웃는모습 하나는 최고인듯..
왕은아발론섬에..
12/01/03 23:07
수정 아이콘
신하균씨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더불어서 pd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세련된 연출.
그리고 작가의 캐릭터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악마 같은 대사 센스가 더해져서 늘어진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네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12/01/03 23:12
수정 아이콘
신하균 이번 작은 진짜 약빨고 연기하는 것 같습니다

배우가 배역에 화학적으로 완벽하게 녹아드는 느낌
타나토노트
12/01/03 23:18
수정 아이콘
브레인 매회 막판 10분은 언제나 대박이네요.
조금전 끝난 회도 그렇고...
특히 오늘은 막판 10분을 제외하면 앞부분은 개그(?)캐릭의 이강훈이네요 크크크크
12/01/03 23:20
수정 아이콘
오늘(3일 방송분)까지 보고 느끼는 점은

약빨고 대본 쓰는 작가 vs 약빨고 연기하는 신하균


마지막까지 가다보면 이강훈과 김상철의 몸이 바뀌지 않을까 걱정될정도...

하지만 그런 대본을 던져줘도 연기해 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m]
12/01/04 00:04
수정 아이콘
그저께 '제가 돌아왔습니다' 이 대사하면서 웃는데
왜 이렇게 소름이 돋는지 참......
낭만토스
12/01/04 00:47
수정 아이콘
정성이 깃든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뜨거운눈물
12/01/04 00:58
수정 아이콘
브레인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 표정에서 분노가 느껴져요
그리고 눈빛연기가 대박인거같아요 브레인보면서
스카이하이
12/01/04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이런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정성스러운 글이 올라와서 기쁩니다. 흐흐...
kbs 연기대상에서의 신하균씨의 모습을 보면서 더 호감으로 바뀌더군요. 신하균씨같은 경우 연기경력이나 필모로 볼때 이미 영화계에서는 꽤 클래스가 있는 배우라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무게도 좀 잡을 법한데, 연기대상 시상식 내내 웃으면서 사람들이 상탈때마다 박수쳐주고, 아이유 투피엠 등이 공연할때도 계속 호응해주면서 진짜 시상식을 즐기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연기대상 구경하러 온 옆집아저씨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2/01/04 11:04
수정 아이콘
"더 게임"를 보고 연기 잘한다고 생각 했는데...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야 대중적인 인기를 얻네요.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필요없어
12/01/04 11:15
수정 아이콘
전 "킬러들의 수다"를 정말 재미 있게 봤는데... 그 뒤로 흥행성이 있는 작품을 잘 안골라서 안타까웠는데 한 방에 제대로 떴네요.
이런게 대기만성인가봅니다.
김치찌개
12/01/04 11:22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신하균씨 연기 정말 잘하죠 웃는모습도 좋다는..^^

킬러들의 수다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죠

이번 브레인에서의 연기는 정말..+_+
12/01/04 14:59
수정 아이콘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지만서도...
신하균씨의 연기력 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만
'하얀거탑'의 스토리 전개와 지금의 '브레인'과는 좀 차이가 난다고 해야 되나.
캐릭터 마다 당위성이 부족한게 참 아쉽더라구요.

뭔가 스토리도 억지로 만들어내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성공과 사랑 속에서 고뇌하는 이강훈 역할만 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일꺼 같은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26 [일반] 사당1동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개념없는 똥떵어리 [17] 타나토노트6080 12/01/04 6080 0
34424 [일반] 인내자본, 재클린 노보그라츠, 어큐먼 펀드 [17] Mithinza4487 12/01/04 4487 8
34423 [일반] 軍 주파수, LTE에 쓴다 [35] 삭제됨6503 12/01/04 6503 0
34422 [일반] 추워서 출근하기 정말 힘들어요 [26] 삭제됨5205 12/01/04 5205 1
34421 [일반] 경기도 '민원전화 119로 통합' [64] 아우구스투스5705 12/01/04 5705 0
34420 [일반] 발해는 정말 우리 역사일까? [30] 눈시BBver.216092 12/01/04 16092 1
3441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16 [11] 김치찌개3350 12/01/04 3350 0
34416 [일반] 이상득씨 아들 이지형씨의 맥쿼리 투자펀드... [28] 콜라박지호9653 12/01/03 9653 0
34415 [일반] 세계에서 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도시 TOP 25곳 [25] 김치찌개6784 12/01/03 6784 0
34414 [일반] 자취생도 만드는 초간단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31] 백운7506 12/01/03 7506 1
34412 [일반] 2011년 KBS 연기대상에 빛나는 '브레인'의 신하균 [22] 르웰린견습생9124 12/01/03 9124 4
34411 [일반] 아이패드 사용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아이펜(iPen) [51] KARA8355 12/01/03 8355 0
34410 [일반] 박봉팔과 강용석의 인터뷰 [42] Joker_6355 12/01/03 6355 0
34409 [일반] 지식채널e - 몇가지 오류 [15] 김치찌개4822 12/01/03 4822 1
34408 [일반] [야구]현재 선수협회 사태에 대해 다들 아시고 계시나요? [74] p눈팅족q7179 12/01/03 7179 0
34407 [일반] 요리 초보들을 위한 두부 카레 스파게티 레시피 [40] 삭제됨8009 12/01/03 8009 2
34405 [일반] [야구]롯데프런트 미쳤나봅니다. 올 스토브리그는 개념차네요 [24] 블루드래곤7676 12/01/03 7676 0
34404 [일반] 공기업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에 대한 푸념 [12] 방랑자크로우6189 12/01/03 6189 1
34403 [일반] 어제 힐링캠프 박근혜편 간단 시청소감. [160] 삭제됨9126 12/01/03 9126 0
34402 [일반] 한 테러리스트의 이야기. [36] 켈로그김7354 12/01/03 7354 5
34401 [일반] [2011년 결산] 2011년의 드립 모음 [19] Hobchins6203 12/01/03 6203 0
34400 [일반] 이스터 섬- 오래된 미래 [4] swordfish3942 12/01/03 3942 0
34399 [일반] 지식채널e - 행복한 불편 [12] 김치찌개4637 12/01/03 46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