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13 22:32:18
Name Gloomy
Subject [일반] 속이 시원하네요..
http://news.nate.com/view/20111213n18191

진심 멋있네요..

뭐 강용석 의원이 잘못한게 무지하게 많고

요근래 화제가 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화제를 끈다, 덮는다 이런 평가들도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

FTA문제 많고, 민생경제 지금 추위만큼 어려운 것도 알고 있습니다.

미리 밝히자면 전 야당 지지쪽입니다.

그래도 멋있고 속 시원하네요...

정부탓만 하지말고 미약한 우리나라의 국력탓만 하지말고

직접 나서는 행동적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른 의원 또는 인물들 또는 다른 집단들도 행동에 나서줬으면 좋겠네요..

누구 탓만하지말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제해주세요
11/12/13 22:34
수정 아이콘
일말의 관심도 갖고싶지 않은 의원이네요.
11/12/13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정말 보고 싶지 않은데요.
속도 별로 안 시원하고 이 사람 기사나 그런 것들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단순한 이슈 메이커일 뿐이고 자신이 관심받고자하는 욕심 때문에 대체 몇 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건지..
그럼에도 저 피켓 하나 들고 있다고 갑자기 개념인이 되는 건가요? 네이트 베스트 리플조차 참...
11/12/13 22:36
수정 아이콘
그냥 퍼포먼스일 뿐이죠. 얼마전부터 멘탈이 붕괴되다 못해 관심을 끄려고 별 짓 다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나저나 네이트 베플은 참 한숨 나오네요.
문앞의늑대
11/12/13 22:37
수정 아이콘
몇 분 낚은걸 보니 나름 작전성공이네요.
제발 그만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복제자
11/12/13 22: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글쓴분님과는 많이 다른 생각인데... 그동안 관심병 환자처럼 굴은 전례가 하도 많아서, 저 행동도 그냥 또다른 관심받으려고 하는 퍼포먼스로만 보입니다.

물론 저런 모습이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prettygreen
11/12/13 22:37
수정 아이콘
잃을게 없는 낭떠러지에 몰리니 하는 것이지, 만약 저게 아나운서 사건도 없었고 정신나간 고소 콤보에 탈당도 안한 상황이었다면 저도 강용석 의원의 지지자가 되었겠지만 지금은 멋있기는 개풀, 그저 살려고 발버둥 치는 관심병 환자입니다.
소주의탄생
11/12/13 22:38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속는 분들이 있으니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거겠죠??
임요환의DVD
11/12/13 22:38
수정 아이콘
저는 저거 보고 속이 정말 갑갑했어요.
저건 행동이 아니고 기만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1인시위보다 더 강력한 할 수 있는 행동이 많습니다.
근데 겨우 1인시위라니요.. 1인시위는 정말 방법 없는 사람이 하는 하소연같은 겁니다.
지위와 권력이 있는데 안쓰고 저러고 있는건 1인시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김에 코스프레하는거죠.
저 장면을 보니 역시 머릿속에 진심은 요만큼도 없는 인간, 손쉽게 인지도 올리려는 쇼밖에 안들었다 이런 결론입니다.
Dear Again
11/12/13 22:3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죠
강동원
11/12/13 22:40
수정 아이콘
저 시간에 저런 짓 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 국회의원이 아니죠.
사티레브
11/12/13 22:41
수정 아이콘
1인시위라는게 1인을 위한 시위인 경우가 된지가 언제부터였더라
포퓰리즘을 이럴때 쓰는거 같아요
봄바람
11/12/13 22:41
수정 아이콘
아나운서들에게 고소 안 당했으면 과연 저 피켓을 들었을까요?
11/12/13 22:41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 저기서 저러고 있으면 안되죠.
아나키
11/12/13 22:42
수정 아이콘
일국의 국회의원이면 대사관에 정식으로 찾아가던지 중국본국으로 서면을 전달하던지 하면 되지 왜 1인 시위를...
11/12/13 22:44
수정 아이콘
이미 외교부에서 대사를 불러 초치했는데 또 국회의원이 가서 따지면 외교적 결례 아닐까요?

저는 잘 몰라서 묻는 말씀입니다..
아나키
11/12/13 22: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말로 본인이 국회의원이라는 자각이 있고, 정말 무언가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결례를 따지자면 일국의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저러고 대사관 앞에 있는것부터가 결례겠지요.
11/12/13 22:44
수정 아이콘
이런거에 낚이는 사람들도 있군요 네이트 리플 가관...
마타하리
11/12/13 22:45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안좋은 이미지 쌓아온게 너무나도 많아서... 그리고 그것들이 전부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이것도 관심끌기의 연장선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11/12/13 22:45
수정 아이콘
그냥 조건반사 같은 거겠죠
11/12/13 22:46
수정 아이콘
누구탓만하지 말고요라뇨.
강용석의원은 (좋게 해석해도) 이번에 처음 행동에 나선 사람이고,
그동안 저런식으로 나선 사람들과 집단은 넘칩니다.
마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침묵하고, 저 사람만 행동하는 사람인 듯이 말씀하시네요.
kleingeld
11/12/13 22:47
수정 아이콘
이런게 바로 물타기용 퍼포먼스입니다.
최효종 고소, 안철수 고발, 박원순 고발, 또 안철수 고발, 1인시위, 여기도 고소 저기도 고소 .....
고소의 아이콘이 되면서 "사실 고소는 사회적 정의를 지기키 위함이다"라는 메세지를 위해 위와같은 시위를 기획한거죠. 때마침 좋은 껀수가 나왔으니 잘 이용하려 들겁니다. 아마 조만간에 또 이명박측 측근을 고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인시위는 사실 국회의원직을 가진 자로서는 너무나 약한 제스쳐죠. 의원 몇명과 연대로 성명을 발표해도 이것보단 반향이 클겁니다.
요런 물타기만 잘 이용하면 본인을 진보든 보수든 쓴소리를 할수 있는 이미지를 가지면서 성희롱이미지에서 얼마간 벗어날수 있습니다.
진보진영 지지자에게는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30%의 굳건한 한나라 지지층에는 조중동만 업으면 충분히 먹힐 공산이 큽니다.
독수리의습격
11/12/13 22: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총선도 4개월도 안 남았는데 저런 퍼포먼스라도 해야죠. 안 그래도 당선이 어려우니까.....
아고이카
11/12/13 22:49
수정 아이콘
정말 쑈하느라 애쓰네요..쿠쿠 이슈는 다 따라다닐듯..
11/12/13 22:49
수정 아이콘
무능한 정부 운운하면서 정부 까는 인간들보단 생쇼가 훨씬 낫네요
물론 투표는 없습니다.
11/12/13 22:52
수정 아이콘
그가 한 행동이 이 행동 뿐이라면야 좋게 평가해 줄 수도 있겠습니다만,(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야)

그동안 그가 한 행동이 워낙 많은데 어디 이 행동을 좋게 평가해 줄 수가 있나요.
jjohny=Kuma
11/12/13 22:5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1인시위가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저 행위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속내가 궁금하긴 하지만, 뭐 어쨌든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좋겠네요.
어찌 됐든 중국정부가 책임 있게 나와 주길 바라지만, 과연...
온푸님
11/12/13 22:53
수정 아이콘
생쇼하면서 대중을 호구로 아는 벼랑끝 정치인보단,
차라리 무능한 정부 운운하면서 정부 까는 인간과 1면에 유가족 사진을 배치하면서 반미선동은 까지만 반중은 상관없다능 신문들이 낫습니다...
진중권
11/12/13 22:53
수정 아이콘
중국이고 해경이고 관심없고 본인이 관심받고 싶어서 하는 1인 시위
11/12/13 22:55
수정 아이콘
그러길래 평소에 잘 좀 하지..................
11/12/13 22:56
수정 아이콘
하나도 멋없습니다. 쓸데없는 저격질 할때는 자기에게 주어진 힘을 다 활용하며 사람들 피곤하게 하더니 정작 필요한 일에는 그 힘을 제대로 활용못하는군요. 무능력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엘리트 코스 밟은 사람이 머리가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고 이런 무능력한 사람은 다음 국회에서 보고 싶지 않네요.
세르니안
11/12/13 23:00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다른분들은 뭐하나요 트위터 하나요
된장찌개
11/12/13 23:02
수정 아이콘
어.....
이러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HealingRain
11/12/13 23:03
수정 아이콘
뭔가 진심보단 또다른 이슈만들기로 보이는건 어째서일까요.... 에휴~
못된고양이
11/12/13 23:03
수정 아이콘
기회주의 보수들의 전형적인 양태 같습니다만..
11/12/13 23:0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성추행 마음껏 해도 되겠네요.
성추행하고 나서, 욕좀 먹다가 중국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 좀 하면 [멋진 국회의원]으로 탈바꿈 하니까요.
자비심이 넘치는 한국국민들 덕분에 정치인들 이미지 변신하기 너무 너무 편리하네요.
견우야
11/12/13 23:04
수정 아이콘
Nate 댓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흠 ..여론이란것이 참 알수 없군요..
결국 누가 우물안에 세상을 보고 있는것인지 ..
NATE 댓글 보고 또 다른 깨달음을 얻네요...
내일은
11/12/13 23:07
수정 아이콘
잘못한거는 잘못한거, 잘한거는 잘한거라고 볼 수 있지만
저걸 잘하는 걸로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저 분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다음 선거 때까지 조용히 있어주는게 애국하시는거.
SUN타이거즈
11/12/13 23:09
수정 아이콘
쇼맨쉽이 강하던분이라 저것도 진정성 있게 보이진 않네요.
파랑파랑
11/12/13 23:11
수정 아이콘
결국은 이런 게 먹히니까 하는 거겠죠. 휴..
11/12/13 23: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이미지 희석에 성공해서, 강용석이 재선된다면.......아;;;; 생각하기도 싫네요.
11/12/13 23:12
수정 아이콘
지금 저분은 관심 끌 수만 있다면 번지점프대에서 줄 없어도 뛰어내릴 분이라서..
아무 것도 안하면 다시는 뱃지 못 달거든요.
사랑해미니야
11/12/13 23:12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피켓이라도 드는게 안하는거보단 낫지않나 싶네요.
통합이먼지, 쇄신이먼지.....이게 퍼포먼스건뭐건 내년총선에 눈이뒤집혀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의원들이 너무많네요.
11/12/13 23:15
수정 아이콘
강용석도 마찬가지로 총선때문에 저러고 있는거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2/13 23:13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서 인간의 본질은 참 안 변한다 싶습니다. 학습효과 따윈 벌써 달나라로 간지 오래에요.
11/12/13 23:14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병 환자같네요. 잃을게 없으니 뭔 짓을 못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중국정부를 좋아해서 가만히 있는 줄 아나요. 높은 지위에
있을수록 그만한 영향력과 책임이 있습니다. 저 사람은 그게 다 없어져서 맘대로 행동하는 거구요.
SUN타이거즈
11/12/13 23:15
수정 아이콘
근데 네이트 뉴스 댓글들 좀 심하네요
그리고또한
11/12/13 23:16
수정 아이콘
속이 시원하시나요?

전 죽을 것 같은 강의원의 속이 읽히는데...
The xian
11/12/13 23:19
수정 아이콘
물론 누구나 남에게 보이는 행위를 하지요. 저도 그렇고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남에게 보이려는 생각이 전혀 없이 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성자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공의가 중요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인지, 공의를 빌미로 자신의 유익을 취하려는 것인지는
그간의 걸어온 행적이나 행동을 보면서 판단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그런 면에서 보건대 강용석씨의 저 행위는 요식행위일 뿐입니다.
명색이 국가의 권력을 국민에게 이양받은 사람이 고작 1인시위라고요. 거지에게 부자가 동전 십 원 던져주는 행동일 뿐입니다.
차명진씨가 쇼 하면서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았다"라고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는 자들을 능멸한 행동과 다를 바 없지요.
자신이 부여받은 국가 권력 대내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그런 것 다 놔두고 어디에서 약을 파시는지 원.
GoodSpeed
11/12/13 23:2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쇼죠.
안네의 난
11/12/13 23:24
수정 아이콘
연예기획사 사장하면 잘 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대중한테 먹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고있네요. 이대로가면 재선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만수르
11/12/13 23:25
수정 아이콘
평소에 좋게도 안봤는데 그냥 쇼로 밖에 안보이죠
1인시위는 국회의원씩이나 하는 분이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힘없고 약한자가 대중들에게 그 뜻을 어필하고자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국회의원이면 그런 약한대중들의 뜻을 반영시킬수 있는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약한 대중을 자처하고 있네요;;
11/12/13 23:25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 했으면 의미있는 행위였겠지만 우리편이 아니니 그냥 쇼일 뿐이죠.
세르니안
11/12/13 23:28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 했으면 의미있는 행위였겠지만 우리편이 아니니 그냥 쇼일 뿐이죠.(2)
영원한초보
11/12/13 23:29
수정 아이콘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볼 줄 알아야지요.
강용석이 해경으로 일일근무해서 불법어선에서 죽창들고 저항하는 중국인 몽둥이로 두들겨 패줬다고 나오면
어제 못본 변 해결 본 느낌은 날꺼 같네요
11/12/13 23:29
수정 아이콘
신기하군요. 여기저기 반응보니 잘하면 국회의원 더 할 수 있겠네요.
Absinthe
11/12/13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트 리플들 보고 진심 깜짝 놀랐습니다;;
국회의원이라면 단순히 1인 시위가 아니라 본인 직책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구체적인 방안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본인이 스스로 망가트린 이미지 회복시키려고 하는 퍼포먼스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데 -_-;;;;
네이트에서 이런 쇼를 칭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거라도 빌미로 삼아서 자신의 생각이랑 달라서 싫었던 사람들 까기 바쁘군요.
11/12/13 23:35
수정 아이콘
이러라고 세비 주는게 아닐텐데?
11/12/13 23:35
수정 아이콘
여성단체 막 까이길레 이제 힘좀 생겼나 싶었는데... 힘 하나도 없네요.
대놓고 다 줘야 한다고 한 국회의원 하나도 어떻게 매장 못시키는데 무슨... 끌끌
야광충
11/12/13 23:36
수정 아이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21317472569734&outlink=1

한편 이날 오후 "해경이 부당하게 사망한 사건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승용차로 중국대사관 앞에 서 있던 경찰 기동버스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강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시민이 연행되는 모습을 보고 사정을 알아보고 돕기위해 종로경찰서에 찾아갔다"며 "연행된 시민과 접견한 후 시민의 요청으로 무료 변호를 맡았다"고 전했다.

고 합니다.
꺼뱅뱅
11/12/13 23:39
수정 아이콘
올바른 행동이나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할 자격이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닙니다.
Fabolous
11/12/13 23:41
수정 아이콘
강용석 코미디에 소질 있는듯 합니다. 공채 시험이나 보지
된장찌개
11/12/13 23:42
수정 아이콘
아니 피지알 댓글빼고 나머지 모든 부분의 반응들에 황당해서 벙찌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11/12/13 23:43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꼼수열풍때문에 진보에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네이트댓글보면 무서울정도네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딱이죠.
11/12/13 23:4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다 숭하네요.
토어사이드
11/12/13 23:4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자기가 해 놓았던 헛짓거리들을 메우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쓰네요 개그맨들 긴장좀 해야겠어요
너무 강력한 라이벌이예요
11/12/13 23:48
수정 아이콘
크크 뭐 좋습니다. 저런사람도있어야지요

어차피 투표는안해줍니다
박예쁜
11/12/13 23:49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이분 하는짓이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것 같아요

그냥 개그맨 시험이나 보지
11/12/13 23: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편싸움 얘기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민노당이건 성추행하고 저런 쑈하고 있으면 욕먹어야지
이젠, 성추행범한테도 편을 가립니까.
그런말 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자기편이면 성추행을 하건 뭘 하건 다 용서해줄 분들이신 듯 합니다.
11/12/14 00: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일에 대한 생각과 정치적인 입장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게 사람들이 강용석씨의 행동에서 진정성을 못 느끼는 이유가 (흔히들 말하는)보수라거나, (흔히들 말하는)진보이기 때문이 아니죠. 그리고 기존에 강용석씨를 싫어하던 사람도 여야 중 어디를 지지하는지와는 상관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옹겜엠겜
11/12/13 23:52
수정 아이콘
쑈하고 있네요. 세금주고 국회의원됐으면 법안 상정하고 할생각 해야지 1인시위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아 주어도 없구요. 표도 결탄코 없습니다.
Biemann Integral
11/12/13 23:55
수정 아이콘
저사람 욕해봤자 뭐합니까 이제 생명 다 끝난 사람을..;;
자식들만 불쌍하죠.
어디가서 아버지 이름 대면 성추행범이라고 다 알테니까..;;
서주현
11/12/13 23:55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인기에 굶주려 광대짓 하는 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국회의원이 1인 시위하는 거 처음 보는 분들도 있나요?
시위현장을 사무실처럼 들락거리는 국회의원들이 한둘이 아닌데... 1인 시위 하는 것 자체로 까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Absinthe
11/12/13 23:55
수정 아이콘
원래 한국이 내편 니편 나누기 성향이 강한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진정성이 없는 사람의 편을 들어줄 정도로
진보 vs. 보수 대결구도로 갈라져 있다는 것 자체가 비극인것 같습니다 -_-;

정치적 색깔이나 이데올로기가 어떻던 다 떠나서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정직/청렴/인격은 어느정도 갖추어야 기본이 아닐까요;;
가장 기본적인 덕목도 갖추지 않아서 사고만 뻥뻥치던 국회의원이 1인 시위했다고 이렇게까지 감싸주는게 정상은 아닌듯 싶네요.
강동원
11/12/14 00:07
수정 아이콘
정부에 반감을 가진 자들은 모두 진보로 규정하고, 또 그들에 반대하는 자들은 모조리 보수로 규정해서
서로에 대해서 원색적인 비난만 해대고 있죠.
니편 내편 말이 많지만 요즘은 더욱더 극단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거북거북
11/12/13 23:56
수정 아이콘
근데 자선당 말고 실제로 논평한 정당도 없지 않나요...? ;; (뉴밸에서 그러던데)
그러니 그나마 1인시위라도 하는 강용석이 관심을 받게 되는 이 상황...
11/12/13 23:57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하는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가 쇼로 보이는거죠. 여긴 강용석 싫어하는사람들이 많네요.
그냥 뭐 밉지고 않고 그렇다고 시원하지도 않네요
11/12/13 23:59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쯤 되면 '중국 규탄안 발의' 정도는 해 줘야 진정성이 있는 거죠. 국회의원이 저렇게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실제로 자기가 저러고 있다는 것을 중국에서는 신경 껐으면 좋겠고 국민들한테 얼굴은 비춰야겠고 해서 한다고 봐야죠. 중국 대사관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였을 겁니다.
11/12/14 00:04
수정 아이콘
이젠 이 분은 그냥 관심 안 가져주는게 국익에 여러모로 도움될 거 같습니다.
박예쁜
11/12/14 00:05
수정 아이콘
이슈되서 기사로 올라오는것 보면 이미 관심은 충분히 받은듯 ... 작전성공인가..
여간해서
11/12/14 00:06
수정 아이콘
이분한테는 크게 관심없는데
네이트 리플이 참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Rocky_maivia
11/12/14 00:08
수정 아이콘
아니 여태 각하가 범국민적 사기극 칠때는 가만히 앉아서 딴사람 고소나 때리던 양반이...
솔직히 김상철 교수가 이강훈 교수 보듯 저한테는 목적이 불순해보여서 싫습니다.
이런거에 놀아나는 사람도 안타깝구요.
11/12/14 00:12
수정 아이콘
진영 논리랑은 관계가 없는 것이, 강기갑 의원이나 이정희 의원이 저기서 저러고 있어도 똑같이 욕했을 겁니다 -_-;;; 저건 아무리 봐도 진정성 제로의 쇼인데요..
사악군
11/12/14 10:27
수정 아이콘
Orbef님은 그러시겠지만 사실 강기갑의원이나 이정희 의원이 저러고 있으면 칭찬할 분도 많이 계실 것도 사실이죠.. 강용석씨는 '쇼'에 재능이 있네요. 사실 그것도 필요한 재능이긴 합니다만-_-; 제 개인적으로는 the hive님과 똑같은 생각이네요.
the hive
11/12/14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system]강용석 의원에 대한 호감도가 10 상승하였습니다
강용석의원에 대한 호감도가 -90이 되었습니다.
원래 명예가 있던 사람들이 저랬다면 최소한 분위기가 이렇지는 않았겠죠. '강용석'이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그동안 한짓거리가 잇거든요
피로링
11/12/14 00:18
수정 아이콘
요즘 네이트에 정보전사들 많이 파견나갔다더니, 과연 그렇군요.
온푸님
11/12/14 00:35
수정 아이콘
네이트 댓글은,
딱 이중잣대 입진보를 비판한다는 집단의 수준이네요...
화이트푸
11/12/14 00:44
수정 아이콘
중국에 가셔서 하시지, 딱히 이슈도 돼지 않을 법한 대사관 앞에서 뭐하러 하시는 건가요.

이도저도 아닌 퍼포먼스로 보이는데 몇 일이나 하실지 궁금하네요.
지켜보겠습니다.

덧 : 제게도 네이트 베플들은 참 충격적이네요.
세미소사
11/12/14 00:51
수정 아이콘
다른 의원들은 여야 가리지 않고 나서지 않을겁니다. 중국방문을 자주하니까요. 잃을게 없으니 나선거라는 생각은 다들 공통된 생각일테고...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좀 있는데 강용석은 성추행범이 아닙니다. 발언의 문제였죠.

그 아나운서 발언도 아직 유죄확정된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그게 왜 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정인을 지목한것도 아니고 아예 없는 말을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Absinthe
11/12/14 00:53
수정 아이콘
항상 편가르고 싸우느라 정작 이슈에 대한 본질은 놓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저께 인터넷 뉴스/포털을 거의 보지 않아서 한국 해경 피살사건에 대해서는 오늘 뒤늦게 접하였지만 이러한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1인시위하고 폭력행사하고 자해한다고 될 성격의 이슈가 아니라는 것이죠.
무조건 냄비근성으로 '야 중국 너네 XXXX' 라고 욕하면서 맞짱뜨자고 덤빈다고 해결이 될까요?
중국도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들만의 입장이 있는 것인데 설사 중국이 100% 잘못했다고 할지언정
'저희가 무조건 죽을 죄인입니다' 라고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_-;;

그만큼 외교적인 스킬이 필요한 부분이며, 자칫 잘못하면 더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을수 있기 때문에
다들 섵부른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런 입장에서 감수성만 자극하는 1인 시위라뇨;;;
그것도 국회의원이. 이건 어떻게 봐도 '멋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본문 네이트 기사 3번째 베플을 참고해주시면 왜 제가 굳이 편가르기라는 단어를 선택했는지 이해되시리라 사료됩니다.
지금 이 1인시위에 대해 칭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보면 진보인사들은 뭘 하냐고 하면서 욕하고 있습니다.
그늘진청춘
11/12/14 00:56
수정 아이콘
음 본문과 관계가 없지만 어버이연합이 이번에 집회하고 있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뭐 강용석의원이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불순한 시위다라는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지만...
어버이연합이 집회하는거 보니까 뭐 솔직한 심정으로 통쾌하기도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고인드립치던 집회때문에 정내미 싹떨어진 집단이 이번엔 바른말했다고 통쾌해하는것도 웃긴거 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m]
자유게시판
11/12/14 00:58
수정 아이콘
네이트 베플은 타이밍 싸움 아닌가요??? 제대로 된 논리 없이 서로 까는 댓글들이 넘치던데....
정치에 국한된게 아니라 연예 스포츠 다 마찬가지죠
어쨋건 pgr에서만큼은 알바니 정보전사니 하는 드립은 정말 보기 싫네요
11/12/14 01:48
수정 아이콘
살인자가 재산을 기부한다고 살인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죠.
개미먹이
11/12/14 01:5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 있는거고
시민이 해야 할 일이 있는 겁니다.

중국 대사관에서 1인 시위 한번 해서 성추행 이미지 세탁하려는 모양인데
국민들이 절대 바보가 아니죠.
격수의여명
11/12/14 02:01
수정 아이콘
크하하. 차라리 그냥 사이버 전사들이면 좋겠네요. 세계관이 눈을 가려버리면 딱 저런 꼴이 나지요. 말로서 도발하고 조리돌림 하는 건 딱 정사갤 수준.
설마 저게 "다른 의견" "다른 성향"이라 할 정도로 정도로 우리나라 보수의 수준이 떨어진건..아니겠죠? 혹여 저기서 "우리 편 이긴다! 베플 세개나 먹었네!"하고 좋아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냥 빨리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네이트 베플의 저분들 좀 말리세요.
흰코뿔소
11/12/14 02:12
수정 아이콘
저건 기만이죠.
Abrasax_ :D
11/12/14 02:1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이 정도라니 암울하네요. [m]
(Re)적울린네마리
11/12/14 02:43
수정 아이콘
쇼하는게 국회의원이 아닌데 고소도 쇼로 하는 사람이 피킷을 드는 거 보니 더 쇼로 보이네요.

이전의 그 의원이 그런 문제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왔고 의미있는 국정활동을 보였다면 모를까...
시류에 편승한 퍼포먼스는 이전 일련의 고소드립과 같이 관심병환자로 밖에 안 보입니다.

차라리 아직까지 그 국회의원이란 신분을 연명하니 더 좋은 실천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었을텐데요.

그나저나 저런 행동으로 이렇게 나마 강용석이란 인물에 대해 희석될 수 있는 논란이 생긴다는게 큰 성과는 얻은 것 같습니다.
검은창트롤
11/12/14 08:42
수정 아이콘
쇼! 끝은 없는거야~!
아~주 풍년입니다. 정말...
데스싸이즈
11/12/14 09:11
수정 아이콘
어버이연합하고 강용석하고는 천지차이죠...
어버이연합이 평소 시위할때는 보기싫지만 이번에만은 조금 통쾌함을 느껴지더군요.
강용석은 그냥 쇼죠...이미 정상적인 방법으론 길이 막혔으니 관심을 끌어보자는 쇼...
11/12/14 09:25
수정 아이콘
내 속은 왜이리 답답한지...
PizaNiko
11/12/14 09:50
수정 아이콘
그 슬램덩크 패러디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막던지는 무리수 같아요.
11/12/15 00:00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막장 국회의원

막장쇼하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67 [일반] 수제비는 역시 고추장 수제비 [28] 삭제됨5584 11/12/14 5584 5
33866 [일반] [펌] 곽노현 교육감 재판을 다녀와서 (방청기) [24] 삭제됨5555 11/12/14 5555 0
33864 [일반] 절세미인과 절대부 중 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85] 삭제됨6146 11/12/14 6146 0
33862 [일반] 시간 vs 돈 당신의 선택은?? [120] Missing you..5029 11/12/14 5029 1
33861 [일반] 영원히 살수있다면, 그러고 싶으신가요? [120] 모리모8625 11/12/14 8625 0
33860 [일반] 백제 vs 신라 - (4) 한성 백제의 멸망 [15] 눈시BBver.25616 11/12/14 5616 2
33859 [일반] 미션임파서블4 vs 퍼펙트게임 vs 마이웨이 vs 오싹한연애 [32] 제크5633 11/12/14 5633 0
33858 [일반] 여성 속옷 모델된 미모의 男모델 논란 [22] 구경만1년9657 11/12/14 9657 0
33857 [일반] (제목수정) 현대사회에서 '미'라는 능력이 가지는 위치는 어떤걸까요? [36] 감모여재4170 11/12/14 4170 0
33856 [일반] [해축] 대런 플레쳐가 희귀병으로 시즌아웃 되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부상자 9명 [28] Schol6934 11/12/14 6934 0
33855 [일반] 지식채널e - 푸앵카레와 사라진 천재 수학자 [13] 김치찌개6862 11/12/14 6862 0
33854 [일반] 서울시, 노숙인 위한 온돌 깐다 [297] cocacola8621 11/12/14 8621 1
33853 [일반]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때 거액 돈거래' 드러나 [59] 분수5870 11/12/14 5870 1
33852 [일반] 고교 내신 절대평가 [34] 다음세기4730 11/12/14 4730 0
33851 [일반] 화성에서의 풍경 같은.... [12] 김치찌개3999 11/12/14 3999 0
33850 [일반] 서태지와 시사교양 [10] 임요환의DVD4403 11/12/14 4403 0
33849 [일반] 정치에서도 결국 판단의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27] cocacola4858 11/12/14 4858 1
33848 [일반] 메탈팬들 지갑을 거덜낼 2월이 다가옵니다. [20] 불량품4323 11/12/14 4323 0
33846 [일반] 속이 시원하네요.. [137] Gloomy12050 11/12/13 12050 0
33845 [일반] 고영욱 파이팅 [35] 로렌스7509 11/12/13 7509 1
33844 [일반] 신라 vs 백제 (3) 큰 놈이 온다 [16] 눈시BBver.26495 11/12/13 6495 2
33843 [일반] 영화 원령공주 실제 배경 섬 [22] 김치찌개7059 11/12/13 7059 0
33842 [일반] A 대표팀 조광래감독 후임으로는 다시 외국인 감독으로 가닥이 잡혔네요... [72] 잘가라장동건6846 11/12/13 68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