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11 20:05:01
Name 윤하파이아!
Subject [일반] 방금 끝난 나가수보셨는지요? (스포)


  평소에 나가수를 챙겨보는 사람으로써 오늘은 나가수를 보면서 오랜만에 소름도 돋아보고 기분도 좋게 보다가 마지막 순위발표에서 눈살을 찌푸리게되네요.


  일단 무대들을 보면서 '적우'씨만 제외한다면 다른 분들 무대는 너무 좋더군요... 노래가 짧게 느껴지는 무대가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순위는 윤민수, 바비킴, 자우림, 거미, 인순이, 김경호, 적우 순으로 봤습니다)

  바비킴씨는 저뿐만 아니라 다 좋게 들으셨을것같은데요.. 사실 좋게 들으면서도 순위로써는 밑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가긴했습니다.
  언제부턴가 나가수는 관객유도, 신나는 곡 하면 무조건 1위!, 발라드는 아무리 잘불러도 하위권! 이라는 공식이 성립이 되버렸기 때문에..
그러나 청중평가단을 뭐라고 할 수 없는게 저도 만약에 저 현장에서 경연을 듣는다면은 관객유도라던지 신나게 부르는 분들 쪽으로 세표 중에 두표는 줄것 같거든요..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TV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도 투표권이 있으면 어떨까 싶은데요. 2차경연은 바로 탈락자가 나와야하니 1차경연이라도 인터넷투표라도 반영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청중평가단 60%, 인터넷 투표 40%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 근데 거미씨가 YG버프를 받을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오늘 방송은 귀는 즐거웠는데 마음은 즐겁지 않은 방송이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주 박완규씨는 어떨지 기대가 되고 인순이씨는 너무 안타깝네요.. 1차경연때 7위에 2차경연때 첫번째순번이라는게 너무 컸던것같습니다. 오늘 무대만보면 적우씨가 떨어지는게 당연한거였는데 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우스
11/12/11 20:06
수정 아이콘
적우씨는 인지도 부족하기 때문에 무대로 증명을 해야 되는데.... 진심 주부가요제 수준 같습니다...
웃으며안녕
11/12/11 20:09
수정 아이콘
뭐 선동하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건 가수들도 알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동도 하면서
순위싸움 하라 이겁니다..
문제는 적우씨..진짜 듣는 내가 너무 민망해서 채널 돌렸네요..
11/12/11 20:10
수정 아이콘
네이트 가보니 적우씨가 오늘 한 무대는 장혜진씨의 미스터보다 더 최악의 무대였다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최악이었으면 미스터를 능가할 만큼이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11/12/11 20:13
수정 아이콘
적우씨 초반 듣다가 불안해서 채널 돌렸습니다. 전 바비킴, 자우림 무대가 좋았어요.
11/12/11 20:14
수정 아이콘
저는 바비킴이 1등 할 줄 알았는데...
적우씨는....계속 나오시나요???
11/12/11 20:15
수정 아이콘
바비킴이 대단한게
지난주6위하고 부담이컸을텐데 바비소울로 감성으로만 정면승부했네요
개인적으로 2위정도 예상했지만 역시나 6위...

개인적으로 바바킴 관중동원하는곡을 정말싫어하지만
이제는 진심으로 바비킴을 까면안되겠습니다... 어쩔수없어요
매콤한맛
11/12/11 20:18
수정 아이콘
장기호씨는 대국민사과라도 해야할거같네요
이게 뭡니까 진짜
11/12/11 20:19
수정 아이콘
청중평가단에 뭘 기대하는 순간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은 최악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딱히 그쪽에 대한 감상은 없네요.
11/12/11 20:19
수정 아이콘
오늘 바비킴은 정말 좋았구,

적우씨는 진심으로... 슈스케 슈퍼위크도 통과못할거 같더군요.

차라리 (슈퍼위크에서 떨어진) 하비샴의 왈츠부르던 임산부 아줌마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


뭐 바비킴의 순위는 아쉽지만, 그렇게 진검승부하고 탈락안한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겨여할거 같네요.
실루엣게임
11/12/11 20:20
수정 아이콘
적우씨가 1차경연 2위였으니까 7위했어도 탈락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는데.. 선동하면 고순위다라는 나가수의 고질적 문제제기는 한때 고쳐지는듯 하다가 또 도로아미타불인거같습니다. 바비킴 무대 개인적으로 최소 3위권 안에는 들거라고 예상했는데..
11/12/11 20:21
수정 아이콘
한편 오늘 1-3위를 보면 죄다 피쳐링을 데려온 분들이 차지하시던데..

이러다가 퍼포먼스+피쳐링 대결이 되지 않나 우려스럽더군요.
11/12/11 20:22
수정 아이콘
어떤 분야에서 늦은나이까지 인정받지 못하다가, 메이저 무대의 가수들과 경연해서 단숨에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구도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게되고 또 그 것이 꽤 높은 시청률도 보장한다는 것은 사실 임재범신드롬이 증명한 바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구도를 꽤 좋아하고요.

2주전 적우씨의 첫공연과 2위라는 감동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적우씨의 다른 무대들도 찾아보며 응원했습니다만, 저번주 부터 보여지는 적우씨의 모습은 진정 물음표를 그리게 하네요. 앞에를 잘 못봐서 확실친 않지만, 가수들이 부르고 싶은 산울림의 곡을 가수들 스스로 선곡한거 같은데, 적우씨의 경우엔 선곡부터 편곡까지 좀 실망스러웠네요.

'나는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자체가 초반의 다소 비정상적이였던 신드롬의 시기를 넘어서서, 이제 고정적 시청층과 매니아가 생겨나고 있는데, 적우씨의 경우 기존에는 무명에 가까웠던 분이기 때문에 나가수출연이후 손해보다는 이득이 더 많겠습니다만, 다른 가수들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하면 기존 가수들이 가지고 있는 팬덤때문이더라도 적우씨에 대한 안티가 생겨날 여지가 있거든요.

감기까지 겹쳐서 악조건속에서 경연하셔서 그런것이길 바라며, 다음 라운드에서는 적우씨를 추천한 장기호자문위원님의 기대처럼 보는 사람들이 열광할만한 편곡과 공연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진혼가
11/12/11 20:23
수정 아이콘
선동, 압도적인 감동 이 아니라면 생존확률은 더더욱 낮아지게 되서 안타깝습니다
조관우씨가 마지막무대에서 결국 선동을 택한걸 보면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나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나가수의 취지와 점점 달라진다는걸 느끼네요

나쁜소리 하나 하자면 적우씨는 수준미달이라는걸 느낍니다
처음 2위라는 숫자는 동정이라는 감정때문에 그렇게 받았다고 생각하며
다음 경연이후에는 탈락 생존 상관없이 자진하차라는 카드라도 꺼내야
그나마 지금먹는 욕들 조금이라도 줄어들겠지요...
11/12/11 20:25
수정 아이콘
선동금지 가수들끼리라도 이야기 해야할거같아요...
선동하면 무조건 상위권. 저라도 표를 찍을거 같네요.
선동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일어서고 따라하고 그런걸 유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일 나가수 1차녹화하는데 박완규씨 기대해봅니다.
BraveGuy
11/12/11 20:26
수정 아이콘
나가수는 잘 만든 자신의 권위를 스스로 차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음원도 찾아 들을정도로 열성이었는데 요즘은 순위확인하고 '어 떨어졌네' 이러고 마네요
한줄요약도 가능하죠 "장기호 보고있나???"
또다른나
11/12/11 20:27
수정 아이콘
적우씨가 감기때문에 못불렀다면 다음주에 정상컨디션으로 뒤집어놓으면 되는거구요..그게 아니라 실력이면 평가단이 좋은결정 내려주시겠죠..

저도 시청자투표를 추가했으면좋겠는데 제가 생각하는방법은 일단 5시10분.일밤시작하자마자 나가수를하구요 순위발표는 일밤 제일 마지막 7시30분정도로 미루는겁니다. 나가수끝나면 못본분들을 위해서 다음에 바로바로 올리면되는거구요. 나가수 끝나고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으니 그 때 투표를 하면 어떨까싶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똑같은 포맷에 사람들이 지루해하고 가수노래부르는영상만 따로 인터넷에서 보면 된다는 생각때문에 관심도도 예전만 못한것같습니다. 최근 위탄, 슈스케를보면 이런 경연포맷은 시청자참여가 확실히 큰 몫을 차지하는것같은데 뭔가 방법개선이 필요하다고봅니다..
SUN타이거즈
11/12/11 20:28
수정 아이콘
근데 선동문제, 바비킴 순위를 떠나서 적우씨 너무 못해요..
무림의 고수를 찾아앉혔어야죠... 연우신같은 효과를 노린것 같은데 완전 망했네요..
거북거북
11/12/11 20:28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이소라씨 노래를 계속 듣다 들어서 그런지 바비킴은 그냥 1절 불렀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불렀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와룡선생
11/12/11 20: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바비킴, 자우림, 김경호, 인순이,윤민수, 거미, 적우 였습니다.
선동킴이라고까지 불리던 바비킴의 차분한 무대는 정말 좋았고
거미는 초반에 넘어질뻔 해서 괜히 불안하더군요..

박완규 나와서 반가웠는데 원래 탈락자가 나오는주는 새가수가 와서 모니터링 하고 선곡해서 가는거 같더군요.. 맞나요??
다음라운드 자우림이 마지막이란 얘기에 아 그래서 완규옹 나왔구나 싶더군요..
전성기시절의 김경호, 박완규의 대결이었다면...ㅜㅜ
The xian
11/12/11 20:29
수정 아이콘
존칭 생략하고 경연 순서에 따라 제 개인적 감상을 이야기해 보면 이렇습니다.

인순이 - 자신이 부르고 싶은 색깔 그대로 드러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호 - 기본에 충실한 무대였지만 적우를 제외한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 비해서는 조금 존재감이 엷어 보였습니다.
자우림 - 자우림식 후크송. 보는 내내 몽롱했습니다. 신흥종교 차리셔도 교인들이 심심하지 않겠습니다.
윤민수 - 일타쌍피: 늦바람(?)이 준 변화가 매우 좋았고, 소속사 가수 관심 주려는 사장님의 전략도 성공적.
바비킴 - 감성에 승부한 직구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6위라는 순위는 좀 너무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우 - 정상 컨디션이 아닌게 크긴 했지만 편곡도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미 - 곡의 세월이 가장 안 느껴지는 구성과 적절한 임팩트. 재미라는 점에서는 가장 나은 무대였습니다.

다만 TV로 보는 사람들과 감성이 잘 안 맞을 수 있다 해도 인터넷이나 문자투표 같은 것으로 표를 더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나는 가수다는 어디까지나 '그 자리에 온 청중'들을 상대로 경연을 하고 평가를 받는 자리이니까요.
11/12/11 20:30
수정 아이콘
6-7위 발표때까지 바비킴이 호명안되는걸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같이 보던 사람들 전부 오늘 부동의 1위로 예상했었는데 6위.. 그것도 정말 처참할 정도의 무대를 보여준 적우씨를 논외로 한다치면 이건 뭐.. 사실상의 최하위로 평가받은거 아닌가요 -_-;
그동안 바비킴 보고 노래도 별로고 뭐 저런게 나오냐고 안좋아하시던 아버지께서도 오늘 무대 정말 맘에 들어하셨는데.. 이건 저희집 취향이 이상한건지 순위 발표를 지켜보면서 소위 말하는 멘탈에 붕괴가 올거 같았습니다 -_-;
이대호
11/12/11 20:30
수정 아이콘
딴 얘기 잠깐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최종 7위로 인순이씨 발표하고, 장기호 교수가 "~좋게 평가합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아마추어들 평가하는 것 같은 뉘앙스로 말씀하시는게 별로 보기 안 좋더라구요.
(과민반응일지 모르지만 종종 그런 표현을 "탈락자에게" 하시는 것 같아서..)

사실 거기 나오는 분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분들인데,
마치 노래를 제일 못해서, 혹은 능력이 달려서 떨어뜨리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아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표현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오늘 순위, 개인적으로는..
거미>자우림>바비킴>윤민수>인순이>김경호>적우

그리고 출연자들조차 변해버린(?) 윤민수씨에게 "이제 무대를 즐길 줄 안다. 나가수를 알아간다." 하는 것만 봐도 선동질(?)은 좋은 순위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린 듯..
11/12/11 20:31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TV프로가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3개 있었는데
적우씨 나온이후 두개로 줄었습니다.
적우씨가 안보기 시작한 유일한 이유는 아니고
임재범씨 탈락이후 재미가 많이 줄었는데 (다들 말씀하시는 보컬 싸움보다는 현장 관객을 위한 편곡 싸움으로 가는듯해서..)
적우씨가 저에게는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결정타가 됐네요..
11/12/11 20:32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미션을줘서 전부다 같은 장르를부르면 어떨까요?

발라드특집,락특집,댄스특집,트로트특집,재즈특집,아프리카특집....
떨어지더라도 순위가낮은주미션은 자기에게안맞는장르였다고 모양좋게빠질수있고
가수들도 기존과는 색다른모습을 보여줘야되니 기존틀에 갇힌 고착화된모습은 안볼거같습니다
오히려 전혀어울리지않는 색다른모습으로 관중들에게 순위와상관없는 즐거움을 보여줄거같습니다
이름과 숫자
11/12/11 20:32
수정 아이콘
나가수는 그냥... 숨을 안쉬는 방송이죠
만수르
11/12/11 20:56
수정 아이콘
김현식씨 살아계셨으면 장기호교수 한대더 맞았을듯 [m]
모리아스
11/12/11 20:56
수정 아이콘
인터넷 투표는 아닌듯 인터넷, 전화 투표가 얼마나 팬덤이 좌우하는지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에서 충분히 증명된 거 아닌가요?
블루베리
11/12/11 21:00
수정 아이콘
관객 선동만이 살아남는 길이군요...
11/12/11 21:05
수정 아이콘
저그 씨야 뭐 자타공인 꼴지 공연이었죠. 정말 장스터와 비견되는 최악의 무대. 목감기 때문인지 목상태부터 안 좋았던 데
다가 선곡까지 최악이었으니. 자신과 어울리는 곡이 상당히 한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란 부분에서
심하게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거미 씨 공연......저는 정말 한숨 나오더군요. TV로 보기에는 거미란 가수는 목소리의 힘이 상당히 부족한 것 같아요.
발라드 부를 때 잘 올라가고 감정 잘 넣고 하는데 좀 빠른 음악이 나오면 힘겨워 하는게 심하게 보입니다. 인순이 씨의 '또'를
부를 때 뚜렷하게 나왔는데 이번에도 그정도는 아니라 해도 상당히 힘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탑이 찬조출연하긴 했는데 딱히
한 것도 없고 랩 좀 하더니 어! 어! 어설픈 추임새 정도.(아 춤도 추긴 췄군요;) 그런데 1등.

지금까지 현장과 TV와 차이가 크니까 순위가 좀 이상하게 나왔다 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정말 뭥미???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지금 상태면 그냥 아이돌 나와서 노래 대충 부르고 춤만 춰도 1등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바비킴 씨가 선동킴으로 많이 까였지만 그래도 리듬 제대로 타고 가사와 안어울려서 그렇지 그런 스타일 하난 제대로 했죠.
자우림이 거미 씨 공연에 밀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질 않아요.
11/12/11 2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거미씨 반칙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싸이데려오면 무조건 1위하겠네요
나가수게시판은 TOP때문에뜨겁게 달아오르는군요
리리릭하
11/12/11 21:18
수정 아이콘
임재범 씨 빠진 자리를 음색 비슷한 JK 김동욱 씨 데려와서 채우려고 했던것 처럼, 장혜진 씨 빠진 자리를 적우 씨로 채우려한 느낌이 듭니다. 애초에 라인업이 인순이 씨가 없으면 넓은 세대에 공감을 얻기 힘든 라인업인데, 다음 주에 박완규 씨가 나와서 나이 많으신 분들과 괴리되면, 기존의 일밤 시청률로 돌아가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싹틉니다. 나이가 좀 심하게 많으시고 경력이 좀 심하게 높으신 분들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참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창식 님이나 조영남 님이 나오시면 여러 곡을 완벽하게 부르는데는 좀 힘이 드시겠지만, 적어도 한곡을 미친듯한 퀄리티로 부르시기엔 충분하신듯 한데... 오히려 인순이 씨 떨어지고 더 기성 고수분들이 캐스팅 안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거미 씨 무대의 경우에 편곡 Teddy에 참여 Top인데 그저 그렇더군요. 편곡 타블로에 참여 싸이, 뭐 이런 식으로 생명연장의 꿈은 이룰수 있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YG가 빅마마나 지은양을 놓친건 정말 아쉬운 판단이었습니다.
11/12/11 21:23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나가수 출연자라면 적우씨가 나가수에 나오는게 기분 나쁠거 같습니다.
이건 애초에 급이 달라요. 노래 못하는 무명이 나오다니.
possible
11/12/11 21:26
수정 아이콘
자우림이 다음주 마지막이라는게 슬프네요..
11/12/11 21:30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김경호와 박완규라... 행복하군요!! 우오오오오!!!!!
영원한초보
11/12/11 21:35
수정 아이콘
자우림과 바비킴 정말 최고였네요. 선동과 지르기에 대한 문제는 영원한 숙제일텐데
블라인드 테스트 같은건 어떨까요?이러면 락하는 사람들이 불리할지도 모르겠네요.
경쟁사 방상 K팝스타는 생각보다 재미있던데요. 같은 음악방송이라 시청률 이동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보아가 매회고정출연이라는 점이 강점이네요.
사악군
11/12/11 21:39
수정 아이콘
바비킴 1등일 줄 알았는데 그럼 2등이겠지 3등이겠지 하다가 나중엔 화가 나더군요.. 나가수 순위에 흥분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HalfDead
11/12/11 22:13
수정 아이콘
적우씨야 벌어논게 있으니까, 다음 라운드에 본인이 좋은 모습을 못보이면 판결이 날거같고,
전 윤민수 무대가 신기하더군요. 또 저러나 싶다가 해금인가 그 친구가 광x 포스로 나오는데
'저게 뭐야'
하면서도 은근히 집중하게 되면서 마지막엔 웃음이 나오더군요. 좋은 의미로요.
솔직히 예전엔 제발 떨어졌으면 했는데, 가수 본인 말대로 늦바람이 제대로 분거같아요. 기대가 됩니다.
Hook간다
11/12/11 22:14
수정 아이콘
하하, 나가수는 보고 있습니다만... 순위는 보지 않습니다. 적우씨는 다음 주면 떨어질 것 같네요.
컴퓨터
11/12/11 22:34
수정 아이콘
옥주현씨가 왜 그렇게 욕을 먹어야 했었는지......
자갈치
11/12/11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1위가 바비킴 아니면 윤민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거미가 1위, 바비킴 6위...........
할 말이 없네요~~~
찬양자
11/12/11 22:39
수정 아이콘
자우림 나가면 이제 안볼것 같네요.
자우림은 저에게 단빕니다 단비 ㅠ.ㅠ
라엘란
11/12/11 23:09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나가수 관련해서 댓글 달때마다 순위 공감 안된다는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하게되네요. 바비킴이 6위라니..
좀 충격받았습니다.
또다른 충격이라면 재야의 고수라던 적우씨의 형편없는 노래실력이었죠. 불안해서 손으로 눈 가리고 실눈뜨면서 봤습니다. 노래를 어쩜 그렇게 못하는지 나가수 나온 가수의 실력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정도였네요. 거기다가 편곡도 참 적우하고 안맞는 옷을 입혀놔서 제가 듣기에도 미스터보다 더 않좋은, 나가수에서 본 최악의 가수와 무대는 제 기억속엔 적우라는 이름으로 남게 될거 같네요.
솔직히 나가수 1회부터 본방사수 해왔던 나름 나가수 열혈 팬으로서 원년멤버들 이후로 요 근래 나가수를 보는 이유는 자우림 덕분이네요. 매주 달라진 모습과 편곡이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충족시켜줬습니다. 오늘도 자우림다운 무대라 개인적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제가 인순이씨를 않좋아하긴 하지만 오늘 충격적인 적우씨의 무대 덕분에 더 그렇게 느껴진건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인순이씨의 공백은 꽤 커보여서 새가수인 박완규씨가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나가수가 반등의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의 갈림길에 있다고 봅니다. 뭐 캐릭터는 확실하신거 같아서 다른 가수들 무대 보고 감상평을 직설적으로 툭툭 뱉어내실거 같아서 재밌을거 같긴 하네요. 무대도 기대가 됩니다.
면역결핍
11/12/11 23:21
수정 아이콘
탈락자 1표제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 가수의 자존심의 문제로 힘들다면 과거
1인 1표라도 필요한 것 같네요. 현재의 투표방식은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온푸님
11/12/11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주로, 청중평가단의 한계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연말이니 좀 특집해서 한달 쉬면서, 전화투표를 넣든지 생방을 하든지 뭔가 변화해야 할때가 온거 같네요.
그런데 책임PD는 외국연수를 갔다오고...
개인적으론 당분간 나가수는 김경호, 바비킴, 자우림(다음에 명예졸업) 음원만 챙길거고요..
11/12/12 00:0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선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연령별로, 성별로 정확하게 인원을 나눠서 투표하는 결과인데, 그것이 선동에 의한 것이더라도 충분히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그렇다면 가수의 구성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7인의 가수를 구성할 때는 발라드를 잘 부를 가수들로 구성해 놓으니, 어중간한 퍼포먼스가 너무 환호받는 것 같아요.

싸이, 김장훈, 이승환 등 공연에서 퍼포먼스 하는 것에 최적화 된 가수들이 나와서, 어중간한 퍼포먼스를 완전히 죽여놓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러고 나면 퍼포먼스에 대한 플러스 포인트가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쇼쿠라
11/12/12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순위를 떠나서 적우씨 무대말고 다들 꽤 괜찬은
무대라고 봣는데 역시 순위가 문제긴하네요

그리고 뻘소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박완규씨가 다음주에 나오는 이유가
지상열씨를 매니져로 맞추기 위함이 아니였을까요?!
루크레티아
11/12/12 00:18
수정 아이콘
무대는 그냥 무대로만 보고 순위는 신경 끄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바뀌면 그냥 바뀌는가보다 하고 보는 것이 나가수 보는 법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우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클래스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1/12/12 01:23
수정 아이콘
적우씨의 논란에 대해서 장기호교수가 쓴 페이스북 글이라는데

적우의 비난의 화살 나에게도 오다.;;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자주 하게되는데 그때마다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의 펜은 제멋대로 기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극찬", "강추" "적극추천" 등등,,,, 필요한 대로 갖다 붙이는게 현실이다. (일부 인터뷰를 극히 경계하는 인사들을 이해한다.)

이번 적우의 경우도 그렇다. 내 입장에서는 적우의 라이브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단지 인터넷에서 뮤직비디오 본것 만으로 한 가수를 극찬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적우가 공력있는 가수라는 소문을 주변에서 자주 들어왔기에, "나도 몰랐던 좋은 가수라면 자문위원입장에서 당연히 추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사실 적우가 이렇게 일찍 나가수에 합류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도 대중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가수들이 얼마든지 있는 상태에서 적우의 기용은 너무 이른듯하다.(나는 그동안 이승철과 나얼의 출연을 갈망해왔고 그들을 설득하고 있었다.)

적우가 갑자기 기용된 것에 대한 상황은 담당 프로듀서만이 알고 있을것이다.
아마도 갑작스런 적우의 기용을 합리화 하기 위해 예전에 내가 적우를 언급했던 인터뷰 내용을 과장 되게 보도하여 정당화 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되었던것 같기도 하다.

일부는 내가 출연자들을 결정하는 역할도 하는것으로 생각한다. 출연자 결정은 절대적으로 프로듀서의 결정이다. 지금까지 출연자에대해 나와 한번도 의논한 적도 없다. 그럴 필요도 없고 프로듀서의 구상에 맞도록 가수들이 섭외되는걸로 알고 있다.
자문위원단은 나가수라는 드라마의 또다른 장치 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자문위원의 기능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쇼오락 프로에 자문위원단을 두고 있다는 것이 코미디아닌가?.. 대한민국 역사상 음악프로그햄에서 자문위원은 최초의 일이란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은 모든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왜곡되고 뒤틀어진 정보들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는것을 감안할때 나도 나의 입장을 표명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이글을 쓰게 된것이다.


장기호교수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이라는데, 사람말이란게 양측의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한다지만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꽤 파장이 예상되네요.
11/12/12 01:46
수정 아이콘
흠... 저는 빅뱅 탑 데리고 개구쟁이 부르면 누구나 1위했을 거라는 생각에 거미 무대를 좀 공격하고 싶네요. 탑 등장 만으로도 끌어올 수 있는 표가 얼마나 많고 신나는 곡이라는 점에서도 유리한데... 결국 인기가요 무대랑 비슷해져 버린 게 아닌지
11/12/12 04:27
수정 아이콘
윤민수씨, 바비킴씨 무대가 너무 좋았습니다.
인순이씨, 적우씨 무대는 쩝... 인순이씨는 잘불렀지만 너무 힘을 주지 않았나 싶구요...
적우씨는 정말 주부가요왕을 듣는듯한;;;
아시다 마나
11/12/12 07:20
수정 아이콘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직접 순위를 매기지만, 청중평가단의 평가와는 항상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 마음에 드는 무대를 보여준 가수가 생각보다 안 좋은 순위를 받아서 탈락해버리고, 더 이상 그 가수의 무대를 못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현재 평가방식에 대해 비판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제작진도 이런저런 불만을 가진 시청자들을 평가 방식 전환 보다는 미션의 다양화를 통해서 만족시키려고 하는 것 같고요..

오늘은 윤민수씨, 바비킴씨가 부른 노래만 음원 다운 받았네요.
해금양이 노래 잘 하는 건 알았지만, 예능 나와서 4차원적인 모습 보여줄 때랑 180도 다른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놀랐어요.
해금양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정에 몰입하던데, 멋있고 예쁘더군요.
적우씨는 감기 걸렸다고는 하는데, 무대 보는 내내 불안하더라고요. 청중평가단 표정도 마찬가지로 불안해하는 것 같던데...
과연 다음 라운드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는 아니고 궁금하네요.
11/12/12 08:42
수정 아이콘
적우씨는......하아..... [m]
possible
11/12/12 08:50
수정 아이콘
나가수의 본질이 점점 변질되는 것 같네요...정말 지금은 "나는 퍼포먼스다"인듯..
나두미키
11/12/12 09:46
수정 아이콘
청중평간단의 평가가 대부분 예상과는 다르기는 했지만 현장감이나 각 개인의 취향이 있으니 뭐.. 일단 이번 적우씨가 꼴등한 것만 봐도 일단 '아닌 것은 같이 아닌 것' 이라고 생각되니까 그닥 가타부타할 마음은 없지만 좀 아쉽긴 하더군요.

인순이 - 개인 18번 곡이 산울림의 청춘과 독백입니다. 원래 그 곡의 광팬으로서 굉장히 싫더군요. 이 노래는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는데 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내 찌푸리며 봤습니다. 이소라씨의 경우와는 사뭇 달랐죠.. 그때는 정말 잘했고 놀랬으니까...
김경호 - 특별한 존재감 없이 그냥 그랬군.. 정도...
자우림 - 이런게 후크송이야 라고 하는 듯 하더군요.. 먼가 어색하면서도 그냥 집중하게 만드는.. 참 이쁘게 보였습니다.
윤민수 - 그냥 윤민수 버젼은 에이 또 감정 과다 배설이네 싶었는데, 나중에 해금이던가요 그 가수분이 피쳐링하면서 둘의 대화 형식으로 발전하니 각잡고 봤습니다. 사실 윤민수 씨 보다는 해금씨가 정말 멋지더군요.
바비킴 - 개인적으로는 음.. 음색이 은근히 안 어울리네... 그래도 상위권이겠군 하면서 들었습니다. 노래가 워낙에!!!
적우 - 말할 필요 있나요... 같은 mbc니..위탄으로 보내면 예선탈락하겠더군요. 감기와 목상태를 예로 들었지만 이제껏 나가수에서 감기 걸렸다.. 목상태 안좋다 라고 말했던 거의 대부분의 가수는 그래도 그 클래스를 보여주고 오히려 더 멋지게 부른 경우도 있었는데, 이건 뭐.. 대체 이 가수 왜 섭외한 걸까 참 궁금했습니다. 다음 주에 과연 어떨지 보고 싶더군요...
거미 - 뭐 흥겨웠습니다. 약간 부족한 버젼의 자우림-고래사냥 버젼으로 봤습니다. 한가지 웃겼던 것은 TOP이 나올 때 앞줄의 여자분. 그냥 평범하게 박수치고 즐기시다가 탑 나오니 눈이 2배가 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순위는 윤민수 - 거미 - 바비킴 - 자우림 - 인순이 - 김경호 였습니다. 적우 라는 가수는 순위를 매길 이유가 없을 것 같더군요....
켈로그김
11/12/12 10:18
수정 아이콘
거미씨도 선동이 어설프고 움직이면서 부를 능력이 안되보였는데,
TOP빨로 1위 했다는 느낌을 상당히 받았습니다.

그냥.. 이제 보기 싫습니다. 나가수..
Black & White
11/12/12 12:16
수정 아이콘
전 그동안 바비킴 선동 때문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안 줬는데 이번엔 정말 좋았습니다.
6위는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요.
그리고 거미는 확실히 뭔가 채워주는 느낌이 없습니다. 분명히 소리를 잘 내고 있긴한데.. 허전한 느낌입니다.
적우씨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심한 감기였다고 믿고싶을 뿐입니다.
릴리러쉬.
11/12/12 12:18
수정 아이콘
1위한 거미도 솔직히 탑 나오기 전까지 굉장히 밋밋했습니다...
적우는 말할 필요도 없고...
나머지 가수들도 별 다른 전율이 없었어요.
켈로그김
11/12/12 12:42
수정 아이콘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이 과연 "누구를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가" 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면..
"선동질" 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겠죠.

이건.. 시청자 참여투표가 필요해보입니다.
안그러면, 계속 현장분위기만 신경쓸 수 밖에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784 [일반] 방금 끝난 나가수보셨는지요? (스포) [69] 윤하파이아!8234 11/12/11 8234 0
33783 [일반] 환단고기를 파헤쳐 봅시다 -2. 하늘에 우리 역사가 있다고? [17] 눈시BBver.27541 11/12/11 7541 2
33781 [일반] 뜬금없이 생각해본 외래어 발음에 관한 생각 [31] parting4249 11/12/11 4249 0
33780 [일반] [프로야구]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결과.. [24] k`4431 11/12/11 4431 0
33779 [일반] 창조구라회와 한국 기독교 [98] TimeLord7969 11/12/11 7969 2
33778 [일반] 남극점 경주 - 아문센, 스콧과 섀클턴(1) [17] epic7445 11/12/11 7445 15
33777 [일반] 추억의만화 천사소녀네티(괴도세인트테일) 정밀분석! [22]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16304 11/12/11 16304 1
33776 [일반] 지금 UFC 보시는 분? (스포있음) [46] wish burn6741 11/12/11 6741 0
33775 [일반] [MLB]라이언 브론 도핑 양성반응 [24] giants5355 11/12/11 5355 0
33774 [일반] 동방신기를 추억하며.. [20] k`5630 11/12/11 5630 0
33773 [일반] 지식채널e - 어떤 작별 [1] 김치찌개4309 11/12/11 4309 0
33772 [일반] 살아가면서 도움될만한 명언들.jpg [33] 김치찌개6772 11/12/11 6772 0
33769 [일반] SMP(SM Music Performance)에 대해서....... [26] 한번가보자5696 11/12/11 5696 0
33768 [일반] 나루토 좋아 하시나요?(약간 스포) [56] 알파로크7622 11/12/11 7622 0
33767 [일반] 월식 월식 개기월식 라이브 영상! [17] Mithinza6005 11/12/10 6005 0
33766 [일반] 개콘의 미녀 개그우먼들 [46] PokerFace24449 11/12/10 24449 0
33765 [일반] 여러분들도 매드무비의 세계로 오지 않으시겠습니까? [12] 레일6841 11/12/10 6841 0
33764 [일반] [무한도전] 어렸을 때 놀이를 추억해 BoA요~ [82] 마네9096 11/12/10 9096 1
33763 [일반] 더보이즈 노래에 대한 주변반응 [107] PokerFace7725 11/12/10 7725 0
33762 [일반] 욕설 일부를 X로 대체해 사용하는 것 자제바랍니다 [24] Timeless5477 11/12/10 5477 1
33761 [일반] [ZM] 엘클라시코 전술 프리뷰 [27] 티티6189 11/12/10 6189 1
33760 [일반] 나는가수다(일명 나가수) 11라운드 새가수 스포!!!(드디어 올것이 왔다!!!) [38] blackforyou8188 11/12/10 8188 0
33759 [일반] 1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잡담 [54] 가시눈6201 11/12/10 62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