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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9 16:46:33
Name 오크의심장
Subject [일반]  12월이후 영화 기대작들


1.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돌아온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과 피터 잭슨의 제작 두거물의 이름값만으로도 대박인데
평도 상당히 좋네요. 아바타 이후 3D로는 최고라는듯 합니다.
예고편만 보니 인디아나 존스 10대시절의 느낌이군요. 크크



2.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50대의 스파이 이단 헌트(톰 크루즈)만으로도 봐야하는 그 영화
톰형은 왜 안 늙는거야...
스턴트도 없이 직접 찍은 막판 빌딩씬만으로도 콩닥콩닥 하네요.



3.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원작 훼손이라고 욕도 먹었지만 나름 멋진 액션 어드벤쳐 영화였던 1탄에 이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의 홈즈를 다시 볼수 있겠네요.
왓슨 역의 주드로와 레이첼 맥아덤즈까지 나옵니다.



4. 장화 신은 고양이

드림웍스의 기대작 슈렉의 고양이가 1월 개봉
살짝 유치할것 같지만 웃기기만 한다면 가족, 커플 영화로는 충분할것 같네요.



5.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로 세븐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라는게 일단 초기대...
원작을 정말 재밌게 읽어서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작년개봉예정이었는데 말이죠.



6. 휴고

마틴 스콜세지의 3D 판타지 영화로 힛걸 클로이 모레츠양이 나오는 기대작인데요
국내 개봉은 늦춰진듯 하네요. 2월 16일이라는데 ㅠ.ㅠ



7. 세이프 하우스

덴젤 워싱턴이 나오는 스파이 액션 영화네요.
본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화면 전환이 인상적입니다.



8. 액트 오브 밸러

해군 특수전 부대 네이비씰을 소재로 다룬 영화로
밀리터리 영화 마니아에겐 기대작이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2월개봉이라... 좀 기다리셔야겠네요.



9. 곤

아만다 사이프리드 여신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덱스터의 여동생 형사도 나오네요.



10. 헝거 게임

수잔 콜린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네요
배틀 로얄컨셉처럼 미래 독재국가에서 청소년들끼리 마지막 한명만 살아남는 생존경쟁을 벌이는 그런 내용인듯...



11.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이건 6월 개봉이라 한참 남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나온다니 기다리기가 힘드네요.
백설공주보다 여왕이 더 이뻐
물론 백서공주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이쁘지만 둘의 나이차를 감안하면...
그보다 같은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미러,미러가 먼저 3월에 개봉,
줄리아 로버츠 여왕과 릴리 콜린스 백설공주 역인데 여배우간의 매력 대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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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16:51
수정 아이콘
크윽...한국영화들이 안보이네요~
12월 이후 한국영화 기대작들 중 일단 가장먼저
강제규감독의 '마이웨이' 뭐 어떻게든 최소 500만은 가볍게 넘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작이고
그와 같은 날 개봉하는 '퍼펙트게임'...야구팬들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이지만...워낙 상대들이 쎄서 불안하네요
그리고...2월에 개봉하는 '범죄와의전쟁' 하정우,최민식 콤비에 용서받지못한자부터 같이 해온 윤종빈 감독이네요(남자영화 전문...군대,호빠,조폭...)
다음에 좀 지나서 나올 박찬욱제작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파일,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데뷔작 스토커와 김지운 감독의 데뷔작까지...진짜 내년이 한국영화 최고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사티레브
11/11/29 16:51
수정 아이콘
아만다사이프리드는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가져가려 노력하네요
성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
복타르
11/11/29 16:5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액트오브밸러는 트레일러 본사람에게 배틀필드3 독택 준다고해서 본 기억이...
Silent-Movement
11/11/29 17:10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보고싶은 작품들 뿐이네요!
올해 겨울은 정말 따뜻하겠습니다~~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다는 것만 빼면..
Go_TheMarine
11/11/29 17:20
수정 아이콘
진짜 탐 크루즈 잘생겼죠.
미션임파서블은 꼭 보러가야겠네요
자제해주세요
11/11/29 17:20
수정 아이콘
2,3,5,10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은 극장에서 보는게 예의입니다.
11/11/29 17:25
수정 아이콘
퍼펙트 게임...
Darwin4078
11/11/29 17:29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예고편이 잘못 링크되었네요.
본문의 예고편은 2009년에 스웨덴에서 제작된 밀레니엄 : 용의 문신을 한 소녀, 영화 예고편입니다.
어둠의 경로로 저 영화를 봤었죠. -_-; 소설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아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

밀레니엄 원작 내용이 제법 고어하고 하드코어한 내용인데 데이빗 핀처 감독이 얼마나 잘 버무려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옹겜엠겜
11/11/29 17:30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 기대합니다. 핀처표 스릴러에 원작이 베스트셀러니 의심할 여지가 없죠.

핀쳐표 영화 예고편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sy1GMBsb3cw
예고편만 보고 이토록 기대되는 영화는 처음인듯...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영화..
PoeticWolf
11/11/29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꼽으라면 1, 2위 한표씩. 얼른 가서 보고 싶네요.
릴리러쉬.
11/11/29 17:51
수정 아이콘
미션 임파서블 라따뚜이 만든 분이 만드는군요.
완전 기대되네요.
김치찌개
11/11/29 18:12
수정 아이콘
미션 임파서블 기대되네요!
마음속의빛
11/11/29 18:14
수정 아이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기대되네요!! 스토리가 뻔해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기대되네요.
No.10 梁 神
11/11/29 18:16
수정 아이콘
미션 임파서블.. 사이먼 페그와 마틴 프리먼이 나오네요. 우왕 꼭 봐야겠어요.
크크크
11/11/29 19:07
수정 아이콘
대작들이 많은 연말이지요!

개인적으로 기대작 1위는 셜록홈즈 : 그림자게임 입니다. 매력적인 배우 주드 로와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의 만남은 언제나 기대되죠.. 예고편만으로 접하긴 했지만 연출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인상깊은 부분도 많고.. 다소 코믹하게 처리한 부분도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딱히 불안 요소는 안보이고.. 굳이 꼽자면 역시 원작 팬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다음편은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이번엔 어떤 새로운 스파이용 아이템이 등장할지 기대도 되고 (007 에서의 신무기를 기다릴 때의 두근거리는 그 느낌?) 상당히 커보이는 스케일에 벌써 기다려지네요! 다만... 예전처럼 용두사미 식으로 어영부영 끝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도 이전 편이 대체로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속편으로의 부담감은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어차피 기대는 크겠지만 -_-;;)

그리고 액트 오브 밸러.. 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왠지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배틀필드3 도그태그 제공 행사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소위 '밀덕' (헤헤) 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었던 영화에요. 1인칭 시점이 예고편 중간중간 보이는데 그런 점들이 아무래도 밀리터리 팬들을 상당히 의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다만 불안한 요소라면 임무가 한개가 아닌 것 같은데 각 임무들 간에 개연성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가 흥행 여부를 판가름하지 싶네요. 밀리터리 매니아들이야 다양한 무기들과 실제 네이비씰 요원들이 펼치는 액션, 작전 모습들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겠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멋진 전투씬 연출과 함께 스토리 몰입도도 중요할테니까요. 흥행에 걸림돌이 된다면 유명배우가 없다는 것 정도?

헝거게임도 영화화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예고편은 대체로 약간 아쉬운 감이 있네요.. 묘하게 이퀼리브리엄 + 트와일라잇의 느낌이 난달까요;; 과연 이 영화가 해리포터 - 트와일라잇의 계보를 잇는 소설 기반 블록버스터의 시발점이 될지 그저 그런 영화로 기억에 남게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네요. 원작은 상당히 잔인한 부분도 일면 존재하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액션씬의 긴장감이나 연출이 어떤지에 따라서 흥행여부가 결정나지 싶구요. 결과에 따라 새로운 스타의 등장도 기대해볼만 하겠군요!

그 밖에 세이프 하우스, 곤, 장화신은 고양이 등은 개인적으로 그리 큰 성공은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변수라면 장화신은 고양이 정도인데, 슈렉에 비해서 타겟 연령층이 조금 낮아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비슷한 시즌에 개봉한 다른 영화의 여부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될 것 같네요...) 틴틴은 예상하기 쉽지 않은데 아바타 정도까진 아니어도 흥행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
11/11/29 19:20
수정 아이콘
오오 다시 영화의 시간이 돌아왔군요!!!
불만이라면 미션임파서블은 정말 여주인공에 왜 돈을 쓰지 않는가! (톰크루즈 한명이 그리 비싼가...)
그리고 기대하던 스노우화이트의 감독이 제 생애 최악의 영화에 들어갈 거 같은 신들의 전쟁 감독이라 굉장히 우려된다는 점...정도;
Mithinza
11/11/29 19:30
수정 아이콘
셜록 홈즈는 영화보다는 BBC 드라마 후속편이 언제 나오는지가 더.....................
11/11/29 21:2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리턴즈? 2012년 개봉 예정이라는데 언제인가요... 흑
AraTa_JobsRIP
11/11/29 22:15
수정 아이콘
전 미션임파서블에서 나올 새로운 차, BMW i시리즈가 기대됩니다.......흐흐...
11/11/30 04:31
수정 아이콘
내년 1월에 전역하는데, 흥미있을 것 같은 영화가 많이 개봉할 예정이라 좋네요~

이제 여자친구만 만들면 되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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