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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4 12:14:27
Name 全民鐵
Subject [일반] 야구이야기가 없네요. 플레이오프가 코앞인데!
경기일정
10/16일부터 사직-사직-문학-문학-사직으로 이어짐.

.정규시즌 상대전적
sk 10승 8패 1무
롯데 8승 10패 1무

SK는 거의 완벽한 시나리오대로 준플을 치뤘다고 봐요. 무리한 선수도 없었고 김광현도 나름 손맛을 봤구요.

무엇보다 4경기만에 준플을 끝냈다는점과 4번째경기에서 불펜소모최소화+타선이 살아났다는점은 SK로써는 희소식이죠.

여전히 롯데가 유리하다고 보여지나 SK가 여유있게 올라왔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롯데가 SK에게 약했다는 점

또 플레이오프에 특화된 SK유전자들이기에 재미있는 승부가 나올 꺼 같아요.

쫄깃쫄깃하게 5차전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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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4 12:17
수정 아이콘
어디가 올라오든 역사에 길이 남을 명경기들이 속출해서 다섯경기 모두 15회 연장을 치르고 모든 투수들을 소모한 채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
최강라이온즈
11/10/14 12:18
수정 아이콘
역시 플레이오프는 연장이 제맛이죠
다레니안
11/10/14 12:23
수정 아이콘
3번의 실패로 뭔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홍성흔의 병살 이대호의 영웅스윙 임작가의 집필 내야수비에러 ... 이 모든게 한번에 터지니까 만루3번채우고도 17잔루로 발렸죠 -_-..
과연 그때의 악몽이 재현될 것인가... [m]
11/10/14 12:23
수정 아이콘
일단 5경기 다 하는 건 기본이구요
양심상 3게임 정도만 연장했음 좋겠네요.
가능하면 선발진 초반에 털려서 불펜 풀가동하구요.....
너무 양심없는 바람인가요 하핫;;

어쨌든 재밌는 명경기 기대할게요.
네버스탑
11/10/14 12:27
수정 아이콘
롯기동맹을 위하여~~!! 롯데가 깔끔하게 이기고 올라가서 코시에서 명경기 보여줬으면 하네요 ^^
작년 같은 코시는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1차전의 잦은 실수때문에 기아의 젊은 선수들이 긴장도 많이하고 너무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롯데는 그런거 떨쳐버리시길..
대체 페넌트레이스에서 3할 전후 친 녀석들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못한건지... 쯧...
11/10/14 12:27
수정 아이콘
SK팬 입장으로서...
송승준의 승리여부가 분수령이 될거 같네요.
가을 송편모드가 된다면 SK가 시리즈를 가져갈것 같고
송삼봉 모드이면 질듯 싶네요.
11/10/14 12:27
수정 아이콘
기왕에 기아가 떨어진 거...
롯데가 오랜만에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하고 이대호 선수 해외진출 해주세요!!!
하심군
11/10/14 1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우승못하면 정말 제평생 롯데우승 못볼것같은 기분이...

그러니까 삼성님들 양보좀(도망)
Siriuslee
11/10/14 12:31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라서요.
플옵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11/10/14 12:33
수정 아이콘
작년 삼성과두산의 플옵처럼 SK와롯데도 치열한 싸움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11/10/14 12:36
수정 아이콘
진짜 sk가 강팀은 강팀인가 봅니다.
시즌중 감독교체라는 최악의 변수에다가 여러모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플옵은 가는군요.
선수들 멘탈이 강한건지..
11/10/14 12:43
수정 아이콘
지금의 김광현과 올해 장원준의 1선발 게임이라면 장원준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타선도 롯데가 더 강한 올해고..
근데 롯데의 컨셉은 아스트랄이라 음..
음.......
higher templar
11/10/14 12:44
수정 아이콘
지난해까지 로이스터 감독의 포스트 시즌 성적 배열대로라면 이번에 3:0 패배 아닌가요? 준플은 3:2로 이겨서 올라왔다고 치고...
*짱구*
11/10/14 12:46
수정 아이콘
작년 삼vs두 5차전 풀접전, 전경기 1점차, 연장승부2회 역대급 명승부 아시죠?

그 이상의 것을 두 팀이 보여주고 어느팀이든, 가급적이면 롯데가 올라오시길 바랍니다. 크크
11/10/14 12:48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이번 시즌은 후반기에 순위싸움할 때 중요한 순간에 롯데가 SK 만나기 직전에 SK가 분위기가 살아서 오더라고요..
물론 그러고도 롯데가 유리한 승수를 챙겨가긴 했지만요.

이번 준플은 체력소모는 약간 있을 지언정 SK 에겐 너무 + 요인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휴식시간도 충분하고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네요.
higher templar
11/10/14 12:50
수정 아이콘
가을거지 박정권 믿습니까?
11/10/14 12:50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3:0이 좋겠는데~
하심군
11/10/14 12:51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제가 예전에 유게에서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한달동안 일산에 올라가있다가 대구로 내려와서 롯데 VS 삼성 준플보고있는데 롯데가 지는걸 보고 주위사람들이 되게 좋아하는게 이상해서 잠깐 생각해보니 맞다 삼성이 대구연고였지 했었던 나만웃긴이야기.(아 깜빡했는데 저는 부산에 삽니다)
이종범
11/10/14 12:52
수정 아이콘
롯데가 최근 포시에서...

패패패
승패패패
승승패패패
했었죠? 제기억이 맞다면...

그럼 이제 승승승? 아니면 다시 패패패 공식이 성립 될런지...큭
준플에서 X발린 기아팬은 그저 웃습니다.
Grateful Days~
11/10/14 13:02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이제 남은 기간동안 롯데팬으로 변경합니다 ^^

@ 참고로 저 작년 코시에서 삼성응원했습니다. (__)
그..후..
11/10/14 13:14
수정 아이콘
올해 롯데는 나가는 삼재..
고로 sk에 3:0으로 승리하고 삼성에는 패..
관심좀
11/10/14 13:26
수정 아이콘
롯데 제발 우승하길 바랍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걸 보고싶어요. 롯데 우승하면 그 합성짤방이 현실이 되는건가요? 그 부산에 있는 골대 다 뽑히고..크크
비디오드롬
11/10/14 14:06
수정 아이콘
올해도 sk에 감정이입 해야 하나....
안치용 최동수 홈런 한방씩 쳐주시길 바랍니다.
코큰아이
11/10/14 14:13
수정 아이콘
한시적으로 LG에서 SK로 번호이동한(?) 팬입니다. 크크크크

양승호굿이냐? 양승호9냐를 판단하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양감독이 플루크샷(일명 뽀록)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헐크 만수헝아 좀 보여줘!!!
11/10/14 15:21
수정 아이콘
준플이 너무 아쉬워서 그런지, 플옵은 좀 치고박고 치열한 경기가 됐음 좋겠어요^_^
두산팬이라 작년 플옵이 무척 괴로우면서도(?) 재밌었는데..
어느 팀이 올라가는건 상관없으니 치열한 경기를 보고싶네요:-)
헥스밤
11/10/14 15:2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가고 나서 야구 안본다고 sk 꺼지라고 한게 어제 같은데...
그래도 팬심이란 게 무서운게 이만수는 정말 꼴보기 싫지만 sk가 부상이나 혹사 없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tannenbaum
11/10/14 18:49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어차피 기아는 떨어졌으니 그래도 롯데가 올라가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롯팬인 회사직원과 허구헌날 야구로 투닥거렸더니만 미운정이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롯데 우승할때도 되었자나요??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90년대에 우승한게 마지막인것 같은데 그럼 20년 되어가네요
이번참에 롯데가 꼭 우승해서 우리 회사 직원 한을 좀 풀어주구료
자기 고등학교 이후로 우승못해 사리가 한그득이라고 호소하는데 보는 제가 안타깝더라구요

롯데!!!! 올해는 코시가서 우승합시다~~~
11/10/14 20:21
수정 아이콘
22일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하지 말입니다
널널하게 불꽃이 보고 싶습니다
작년 플옵에서는 쫄깃한 1점승부가 많았지 말입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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