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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0 11:02:0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성범죄자는 인생 막장으로 진행중.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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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1/08/30 11:05
수정 아이콘
일단 현 시점에서도 쟤네는 의사되는 거 텄습니다. 고대가 미쳐서 재입학 받아준다면 모를까 최소 퇴학 이상인데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8/30 11:09
수정 아이콘
한때 그래도 친구였을텐데 저건 에휴.
XellOsisM
11/08/30 11:10
수정 아이콘
사람 인생 망쳐놓고, 사람 인생 구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발버둥 치고 있는 꼴이란.. 에라이 짐승들.
11/08/30 11:1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저 기사 보고 처음 든 생각이 '미친 거 아냐?'였습니다.-_- [S2]
11/08/30 11:15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을 의사시켜야 됩니까?<<<< 심각한 오류가 있는 문구네요

사람다워야 사람입니다
11/08/30 11:1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수준에서 말하는 '나쁘다' 라는 개념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네요. 저런 사람들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사고 방식이 어떤 지도 모르겠고, 뭐 그냥 황당합니다.
11/08/30 11:18
수정 아이콘
부모가 저러니 자식이 안저런게 이상하지요. 정말 피해자 여성분이 제 동생이나 누나 였으면 살인 충동 강하게 들듯 합니다..
정말 치가 떨리네요
11/08/30 11:19
수정 아이콘
황당하네요.
11/08/30 11:19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영혼의 심연까지 털리는군요.
리콜한방
11/08/30 11:20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200년 형 같은 걸로 콩밥 먹이고 싶어요.
월산명박
11/08/30 11:21
수정 아이콘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게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도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 없이 존중하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안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나는 자유 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11/08/30 11:23
수정 아이콘
스스로 사람이 되기를 포기한 생명체들이군요...
발가락은 원빈
11/08/30 11:23
수정 아이콘
벌레만도 못한
로즈마리
11/08/30 11:25
수정 아이콘
저 학생들이 출교되지 않고 고대졸업후 의사가 된다면 앞으로 병원진료를 받을때 고대의대 출신 의사는 기피하게 될것 같네요.
11/08/30 11:31
수정 아이콘
2주만에 출교시키던 고대가 3달째 뭐하는 겁니까? 갑자기 업무가 25.7%정도 늘어났나?
아우디 사라비아
11/08/30 11:37
수정 아이콘
한참 전에 고대 정문에서 정말 펑펑 운적이 있습니다...

군 제대하고는 한 십년 가까이 울어 본적이 없었는데....

너무나 가고 싶은 대학이었습니다.... 고려대
못갔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이건희 철학박사 사건이후.... 고려대는 그 자긍심과 무엇을 바꾼것이 아닐까요?
11/08/30 11:37
수정 아이콘
공기 중 산소가 아깝네요.
Noam Chomsky
11/08/30 11:37
수정 아이콘
내가 설문지 받았으면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고 면상에 던져 버릴텐데... 아, 난 고대생이 아니구나(..)
티아메스
11/08/30 11:41
수정 아이콘
아오 그냥 불구자로 만들고 싶네요. 이미 뇌와 마음이 불구자인데 하나 더 불구자인들 어떠하리
11/08/30 11:41
수정 아이콘
이젠 '고려대'하면 이 일먼저 생각날 듯...
Timeless
11/08/30 11:50
수정 아이콘
관련글 덧글화합니다.

======================================
그래프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82915033422907&type=1

기사요약: 고대 성추행 가해자들이 직접 피해자가 문란한지 안문란한지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해자들 x이코 패스인지 아닌지 설문조사를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진짜

퇴교조치안내립니까 고대

마바라 (2011-08-29 22:56:10)
아직도 퇴교 안당했나요..
찬양자 (2011-08-29 23:00:44)
악 화난다!!!!!
검은창트롤 (2011-08-29 23:01:38)
와 진짜 답 안나오는 말종이네요. 어이가 어의 찾아 가출할 일입니다.
고대 뭐하고 있나요. 빨리 안내보내고. 같이 욕 쳐먹고 싶은건가요 학교에서 저 지x하게 내버려두고.
PILOT (2011-08-29 23:06:26)
정신나간 인간이네요, 반성을 해도 모자랄판에 저딴짓이나 하고말입니다. 고대는 뭐하나요 퇴교안시키고.
윤대협 (2011-08-29 23:12:27)
어허허 이거 참...어이가 없군요....
끝으로 유게니까 설문조사 응답률이나 궁금하네요
ps.세상이 미친건지,내가 미친건지..
너 (2011-08-29 23:14:58)
답이 없네요 진짜...
아오 열불이 터져서! -_-
멀면 벙커링 (2011-08-29 23:15:41)
이정도면 그냥 쓰레기들도 아니고 완전 폐기물 수준이네요.
방과후티타임 (2011-08-29 23:21:29)
고대가 교수감금사건때 2주만에 출교 때렸다가 출교무효소송 먹고, 지금 형사판결 나올때까지 기다리고있는것 같은데
그냥 닥치고 바로 출교시켰으면 좋겠네요.
주화입마의쓰나미 (2011-08-29 23:27:50)
항상 이런 성폭행,성희롱 사건을 보면 느끼는거지만 만약 피해자가 내주변 친지라면 나는 어떤느낌일까?..입니다 가해자들도 만약 자신의 가족이 피해자가 된다면 얼마나 슬플지 분할지 상상이나 해보고 저짓거리를 하는걸까요?위로 누님 두분이 계시는지라 성폭행사건이 나올때마다 가슴이 싸늘해지고 심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물론 좀 오버한감이있기도 하지만 저건아니죠 정말아니죠..어떻게 저런 사고방식과 태도로 의대에 합격한거죠? 아무리 도덕성과 지식수준은 별개라지만...저런새끼들이 같은남자라니..... [m]
야수 (2011-08-29 23:51:29)
저런 행동 자체는 고소감 안되나요?? 될거같은데..
Han승연 (2011-08-29 23:59:30)
학교이미지 제대로 먹칠하네요
공룡 (2011-08-30 00:02:54)
고대 학생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설마 설문에 응한 이들도 있었단 건가요?
DeMiaN (2011-08-30 00:13:24)
허허 욕나오네요 진짜 정신나갔네요
방장님 강퇴좀 ㅠ
모모홍차 (2011-08-30 00:54:26)
문란하다에 27.5퍼센트가 나오면 문란한건가요?
SaintTail (2011-08-30 01:12:47)
뭐야 이 쓰레기들은 -_-;;
全民鐵
11/08/30 11:52
수정 아이콘
결국 학교의 이미지는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건데
고려대 이미지에 먹칠을 제대로 하네요.
11/08/30 11:58
수정 아이콘
이거 뭐지-_-;;
설문조사 한것자체도 어이가 없는데 문항이 더 어이없네요.
몇백만보 양보해서 문란이나 이기적인 것은 물어볼수 있을지 몰라도, 싸이코패스? 정신병자로 몰려는건가요 -_-;
이기적인 것도 정도가 있지. 자기가 너무 중요해서 남따윈 어떻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나올 가치가 없습니다.
파페포포
11/08/30 12:03
수정 아이콘
저런학생들을 출교시키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11/08/30 12:10
수정 아이콘
지금도고대에 앉아있는데 어처구니와 분노가 밀려오네요 아놔..
학번도 저랑 같다죠 저것들 [m]
켈로그김
11/08/30 12:22
수정 아이콘
간만에 보는 '악당' 의 느낌에 신선하기까지 하네요..;;
칼루사
11/08/30 12:31
수정 아이콘
똑똑한 애들이 사악하기까지 하네요..무서운 것들입니다.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저렇게 더렇게 치네요.
11/08/30 12:34
수정 아이콘
죄에 대한 인지가 있었다기보다는 저 설문 조사의 의미는 성폭행은 전면 부인하고 성추행의 경우도 사진을 찍은 것 이외의 혐의는 전면 부인할 생각으로 행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진과 동영상이야 있었지만 피해자가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그 이외의 성추행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 포뮬러
11/08/30 12:51
수정 아이콘
이 기사보다 얼마 전에 본 기사가 더 화가 나더군요.
언니분을 인터뷰 한 내용이었는데 사과도 안했다고..
너때문에 우린 망했다 이런 말을 했다는데 참..
PatternBlack
11/08/30 13:03
수정 아이콘
학교 곳곳에서 출교요구 서명 진행중이더군요... 총학이 주도하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방과후티타임
11/08/30 13:03
수정 아이콘
너무 답답하네요. 어떡해야되니....
다레니안
11/08/30 13: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열불나도 뭐 하나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더 열받네요 어휴
그걸 아니까 저놈들도 저런 짓을 당당히 하는거겠죠?
pathology
11/08/30 14:18
수정 아이콘
저 기사만으로는 정확히 사실관계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며..
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자료는 언론노출을 위해 가장 자극적인 문항만을 쓰거나 일부를 잘라내어 쓸 수 있으니까요.
설문지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모르지만,,
피해자의 항변권도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동기들도 어느정도 이번일에 대한 공감대가 있을 것이고, 설문조사를 한다고 해서
피의자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학장님께서 상당히 충격 받은걸로 알고,
굉장한 절망감과 분노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징계는 절차에 따라야 합니다.
이미 사건직후 학교측에서 피의자의 출석을 막으며 가해자와 피의자가 어쩔수 없이 학교에서 마주칠 일도 없기 때문에,,
징계가 촌각을 다투는 상황도 아니고요.
(실제 쟤네학년에서 학교 올일도 없습니다. 수업은 공식적으로 없고 각자 집에서?도서관에서? 알아서 연말에 있을 시험공부하는 시기입니다. 근데 가끔 시험은 보러 와야되는데 학교에서 그걸 막았죠)
학교에서도 빨리 처리하고 싶겠지만, 수사결과를 먼저 기다렸고 그 이후 징계위원회를 거쳐야 했고 현재 총장님께 결재가 올라간 것으로 압니다. 언론보도만으로 출교시킬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짜피 퇴학이든 출교든 쟤네 인생은 끝났습니다. 퇴학을 해도 학교에서 재입학 받아주지 않습니다.
재입학해봐야 전문의까지 지금부터 아무리 짧게 잡아도 11년 걸립니다. 그전에 군대부터 다녀와야죠.
의사 사회 정말 좁습니다. 졸업해봐야 쟤네 수련 받아줄 병원 아무데도 없습니다.
피의자 본인들도 머리에 총 맞지 않는 이상 재입학은 생각안할겁니다. 가능하지도 않겠지만요.

오히려 출교 조치를 취할 경우 법리적으로 문제가 생길소지도 있습니다.
얘전에 교수 감금/폭행 사태때 출교당한 망나니들,
교수님을 가둬놓고, 폭행하고, 굶기고, 조롱했던 그들은
징계위원회 불참 또는 참석해서 전혀 반성하는 태도가 없었음에도
법원은 그들의 출교를 취소시켰습니다.

성범죄와 교수감금폭행의 죄질 경중과 별개로 (그건 형사처벌 수위가 달라지겠죠)
출교라는 처벌이 학칙과 관련된 학교 스스로의 처벌이라는 관점에서,
꼭 교수감금폭행보다 더 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는, 학교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 그에 맡기면 된다는 겁니다.
11/08/30 14:22
수정 아이콘
pathology 님// 네 제가 퍼온 것이긴 하지만, 문구 자체가 어느정도 편집되어 개재되지 않았을까 싶고, 처벌은 학교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냥 구속 직전에 저런 행위가 이뤄졌다는 것 자체에 심한 실망을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정상적인 처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Dornfelder
11/08/30 14:25
수정 아이콘
고대 입장에서는 출교시키기도 쉽지 않습니다. 출교라는 것은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단 한 번 밖에 내려진 적이 없는 중한 징계이며, 그 한 번도 법정에서 무효화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큰 사건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 이래 대학교 내에서 일어난 최대 사건이 아닌 이상 출교 같은 조치는 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피의자들이 예뻐서 학교에서 봐주고 있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재입학을 불허하는 퇴학 정도가 가장 적정한 조치입니다. 재입학을 위해서는 교수 허가가 필요한데, 교수가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그걸 허가해 줄 수는 없는 일이죠. 그보다는 성범죄자도 의료인이 될 수 있게 되어 있는 현행법을 문제 삼아야 합니다.
pathology
11/08/30 14:41
수정 아이콘
어짜피 쟤네는 인생 제대로 엿먹은 겁니다.
그들딴에는 고등학교때 공부 제법한다고 잘 살줄 알았겠지만, 우리나라 최고액(최고수준이 아니라 최고)의 등록금내며 6년간 학교 다닌거 다 날아가고요. 이제부터 그냥 고졸 되는겁니다. 거기다 전과자네요. 사람들은 다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손가락질 하죠.
제가 장담하는데 쟤네는 세번정도 죽었다 깨어나도 정상적인 의사가 될 수 없습니다.
아 군대부터 다녀와야 되군요. 나중에 군의관 생각하고 입영 연기해왔기에, 20대중후반에 이병으로 입대하는겁니다.
학적이 없으니 이제 연기가 안되요.
다녀오면 29,30될테니 그때 다른 대학에 재입학하든가(받아줄까요?) 아님 그냥 자영업으로 먹고 살아야겠네요.
결혼은 할 수 있으려나.


제가 알기에, 금고 6개월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군입대를 면제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6개월이상 교도소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6개월이하 실형을 선고받고 군대를 가는게 나을까요?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무죄로 나오기는 어짜피 불가능하다고 보기에, 변호단을 꾸려 전력으로 방어하는게 과연 그들에게 득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한가지 드는 생각은요.
예를 들어 전과 7범정도 되고 결혼도 안했고 그냥 길에서 노숙하며 살아가는 쉰살의 성범죄자 세명이 출소해서 1주일만에 성폭행/성추행을 저질렀다 잡힌것과 저 사건의 피의자들이 저지른 일이 죄의 양은 동등합니까?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두 경우에 피의자들이 받는 고통의 양은 동등한가요?

피의자를 옹호할 이유는 없죠.
하지만 이 정도로 인생이 훅 가버리는 걸로 봤을때
다른 성폭행/성추행과 비교해서 이번사건의 처벌양은 앞으로 매우 충분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는 출교여부와 무관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며 학교를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11/08/30 15:32
수정 아이콘
피의자들의 집안 배경에 관해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떠도는데 무슨 근거로 이야기 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패솔로지님 이야기에 동감합니다 [m]
11/08/30 17:0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고대는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나중에 소송 할땐 하더라도 출교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
이 상황에 쟤들 끌어안고 있으면 성범죄자 의사 만드는 학교라고 손가락질 안할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액션이라도 해야지...
김고양이
11/08/30 17:29
수정 아이콘
감금사건 '망나니'들에게는 광속 출교, 이후 소송 과정에서 계속 패소하면서도 퇴학, 무기정학 등 집요한 제재조치가 행해졌죠. '쟤네'에게 내려질 처분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학교측의 처분에 대해 계속 소송하면서 다툴건데, 부디 학교 욕 안할 정도로 정의가 실현되면 좋겠네요. 크크 [m]
11/08/30 17:42
수정 아이콘
피고인들이 상류층의 자제들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3명 중에 1명의 경우는 부모가 사회에서 상류층이라고 평가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지만 그 외에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그다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의사가 되어 사회의 상류층에 속할 사람이 될 예정(지금으로 봐서는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이었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나 까더라도 실제 확정된 사실을 가지고 까야지 카더라 통신을 듣고 세 피고인의 부모들이 사회 흑막급이라고 단정을 짓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김고양이
11/08/30 17:54
수정 아이콘
그들이 사회적 위력이 있어서라거나, 감싸기 모드 가 발동되어서 처분이 늦어진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봐요. 오히려 출교처분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앞서의 경우가, 예외적인 것이겠지요. 사실 학내에서 일어난 학내 구성원간의 범죄를 전격적으로 최강의 처분을 내리는 것은 두 경우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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