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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2 16:52:02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4대강 정비효과로 이번 장마에 피해를 많이 줄였다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19222726436&p=imbc
충남 공주시 둔치의 체육공원, 상습 침수 지역인데 올 장마엔 피해를 면했습니다.
2006년 194mm의 비에 침수됐는데, 올해는 290mm의 비가 내렸는데도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모두 4대강 공사의 효과라고 설명합니다.
국토부는 전국 주요 지천을 이렇게 정비하고 나면, 지천 피해도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홍수피해 줄었다>“200㎜ 비에 잠기던 곳 300㎜ 와도 멀쩡”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10720135116547&p=munhwa
인근 밤나무 숲에서 작업 중이던 주민 박두순(70)씨는
"예전에는 비가 많이 오는 것은 물론, 상류 대청댐에서 방류만 해도 마을에 강물이 넘쳤다"며
"4대강 사업으로 물 피해 걱정은 안 하게 됐다. (4대강 공사는) 아주 잘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씨는 "농사를 짓는 마을사람 입장에서는 비가 안 와도 보가 물을 모아줄 테니 가뭄 걱정도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대식 금강7공구 현장소장은 "보통 200㎜의 비만 와도 잠기던 곳이 올해 300㎜가 넘게 와도 문제없을 정도가 됐다"며
"4대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피해를 볼까 반대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호의적으로 태도가 바뀌어 현장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어느 개인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mc7000&logNo=30113612527
4대강 예산투입으로 복지예산과 중소기업 지원예산이 줄어들어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란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투자하는 것인 만큼
이명박 정부의 선택이 결국을 옳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

역시 각하께서 하시는 일이라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이렇게 당장 공사중에도 그 효과가 대단한데 완공 후에는 얼마나 좋아질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라는 분은 각하의 넓은 뜻을 이해못한채,
이런 사진을 찍어내서 그 의도를 흐리게 하고 있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7265

"제발 더 이상 자연을 이기려하지 마십시오! 제발 더 이상 강과 국민들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죄를 짓지 마십시오!
지금까지의 죄만으로도 이미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만 더 이상 죄를 쌓지는 마십시오!"라며
"죗값을 어떻게 치를지 두려움에 몸서리칠 날이 기필코 올 것"이라니..이분 이러다가 큰일 내는거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그려.

까잇거 콘크리트 도배좀 하면 어떻습니까?
22조원은 공사비용일뿐 완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마어마한 유지관리 비용이 들면 또 어떻습니까?
그것만으로도 그 대단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거 아닐까요?

역시 우리네 뱁새들이 봉황의 큰 뜻을 헤아리기란 어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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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처럼삽시다
11/07/22 16:56
수정 아이콘
아이디와 본문글을 감안해서... 중간중간 반어법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분이...
하늘의왕자
11/07/22 16:57
수정 아이콘
저도 중간중간 반어법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11/07/22 16:58
수정 아이콘
저두 글을 읽다가 어리둥절...
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는 듯이 몇 년을 두고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따져야지 눈에 바로 보이는 결과만으로 따져서는 안될거 같아요..
정상을위해
11/07/22 17:03
수정 아이콘
xx왕 이명박 시리즈 보는 것 같네요... 까는 것인지 빠는 것인지 애매하달까?
비판하는 것 같긴한데,, 반어법이 많네요
세우실
11/07/22 17:06
수정 아이콘
근데 또 그렇다고 뭐든지 무조건 몇 년을 두고 봐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시간이 실드이게요?
방황의끝
11/07/22 17:07
수정 아이콘
이왕 시작한 사업이니 만큼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11/07/22 17:07
수정 아이콘
그냥 깔 거면 까시지 뭘 이렇게 비꼬면서까지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부끄러운줄알아야지
11/07/22 17:11
수정 아이콘
훔..나름 반어법으로 쓴다고 썼는데 다들 불편하게 받아들이시나보네요.

제 글솜씨의 한계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불편을 느끼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지만

나름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간들여 작성한 글이니만큼

수정은 하지 않고 남겨두겠습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느끼는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__)
11/07/22 17:20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다들 건설업계 같은 곳 전문가들도 아니시자나요.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아니지만 국가 최고 전문가들끼리 협의하고 진행하는 일일테니 그냥 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른쪽이 하는 거면 무조건 까는거 보는 것도 지겹네요.
레몬커피
11/07/22 17:23
수정 아이콘
전 4대강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뭐가 진짜인지도 모르겠네요 환경파괴

문제도 계속 나오고있는와중에 한편으론 홍수피해막았다는 이야기도 계속나오고

비전문가로써 그냥 골치가 아파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야여오요우
11/07/22 17:27
수정 아이콘
반어법을 쓰고 싶으시면 처음 링크된 두 기사가 어떤 부분이 잘못된 건지 짚으면서 쓰셔야 말이 되겠죠. 일단 까겠다고 정해놓고 글을 쓰시지 마시고요.
김롯데
11/07/22 17:43
수정 아이콘
4대강 사업을 한다고해서 모든 것이 마이너스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득보단 실이 많고 저도 4대강 사업 자체에는 반대했지만 부분적인 정비사업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위 사례들은 그 부분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에서 4대강 사업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사례들일 뿐입니다. 상습침수지역의 경우 그 쪽 주민들에게는 자연이고 나발이고 여름만 되면 살림이 다 떠내려가는데 정비사업 안해주는 정부가 나쁜 정부었겠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부분적으로 정비사업만 했으면 되었지 전체적으로 엎을 필요는 없었다고 보고, 임기내에 끝내기 위해서 지나치게 강행군을 한 결과 무너지고 부서지고 난리가 난거죠. 애초에 법적절차를 무시하고 급하게 시작된 일인만큼 당연한 일이고요.

어쨋든 글 쓴 분이 4대강 사업이 싫은 것이야 당연히 이해하고, 저 역시도 4대강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지만 잘된 부분 까지도 어떻게든 까보려고 하면 색안경 낀 것 밖에 안됩니다.
이아슬
11/07/22 17:4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나는 꼼수다 듣고 있으면...(뭐 정치적 셩향이 반영된거지만.)
저희가 이리 떠는것과 별개로 위대하신 각하 해처먹는 꼬라지 때문에 신경이 덜 쓰이네요..
이번 11화 듣고는 농협사태가 추후 어찌 된건지 꼭 밝혀졌으면 합니다.
이명박의 재산은 조단위일까요 천억단위일가요..^^*
재테크 대한민국 1위란것에 제 새끼발까락톱 10년치 겁니다.
11/07/22 18:07
수정 아이콘
엠비씨였나~ 4대강 공사하면서 나온 토건 쓰레기들 강에다 그냥 버릴 수 있도록 해둔거 하고, 실제 강바닥 밑에 있는 쓰레기 나온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그 뉴스하고 이 기사 두개가 모두 사실이라면 수질과 홍수피해를 등가교한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포프의대모험
11/07/22 18:23
수정 아이콘
치수사업이 잘돼서 홍수피해가 많이 준곳도 있는데 같은 강을 끼고서도 피해가 커진 지역도 있다네요..
월산명박
11/07/22 18:49
수정 아이콘
피해를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상당한 양의 돈이 필요한데 나올 구멍이 없지요. 한국에서 시민단체가 그렇게 막강한 것도 아니고... 결국 어떻게든 데이타를 만들어내는 정부 집단과 단편적, 비 체계적 정보로 맞서야 하는 집단 간에서는 설득력 차이가 생기게 되죠. 물론 무너지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11/07/22 18:54
수정 아이콘
역시 각하의 속은 넓고 깊으시네요....청계의 생각을 갖고계신 각하 믿습니다
11/07/22 19:04
수정 아이콘
공사라도 끝나고서 효과드립을 치든지...
여름이나 지나가고서 효과드립을 치든지...
저런 뉴스 보면 참 어지간히도 급했다 싶습니다.
탱구와레오
11/07/22 19:43
수정 아이콘
3번째 블로그는 태풍을 기준으로 표를 적었는데..

올해 제대로 온 태풍이라도 있는건지 ..아직 제대로 된 태풍 하나 안왔구만.

그리고 비피해는 애초에 김대중정권시절부터 지속된 하천 정비 사업으로

노무현정권 말쯤엔 거의 줄어든 상황이었고..

올해는 4대강때문에 오히려 피해가 늘어났죠..

아무튼 담정권 되면 필히 할 청문회나 지켜보죠 뭐..
파일롯토
11/07/22 19:45
수정 아이콘
이번에 벌려놓은게많아서 다음대통령은 답안나오겠네요
만약 한나라당이 안되면 4대강이 어떻게 수습이될런지...
금시조131267M
11/07/22 20:1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4대강 사업 전, 홍수 피해로 매년 5조원 정도의 예산이 해마다 투입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4대강 사업후 1년에 유지 보수비는 얼마나 되나요?
될대로되라
11/07/22 21:13
수정 아이콘
2006년 자료와 비교한 이유가 있죠.
지난 두 정부동안 지속적으로 치수사업을 벌여왔고 완공된게 2007년께 입니다.
그래서 2006년까지 심했던 침수피해가 2007년 부터는 극단적으로 적어졌습니다.
매년 장마나 태풍 영향에 따라 다른데 1/4~1/1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4대강 공사때문에 홍수예방? 이런걸 두고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하죠.
네오크로우
11/07/22 21:38
수정 아이콘
4대강 사업 자체가 완전히 맨땅에 삽질 한게 아닌 이상 저만큼 돈 퍼붓고 이정도의 효과 마저 없었다면 진짜 삽질만 한거겠죠. ^^;;;;
성야무인Ver 0.00
11/07/22 22:07
수정 아이콘
제가 4대강에 부정적인건 그걸 해서가 아니라 그걸 임기내에 끝내겠다고 졸속으로 처리한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건설업계에 계신분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4대강이라는게 원래 그 계획대로라면 10년에서 15년정도의 대사업이라고 합니다. 이걸 3-4년내에 끝내려고 하면 당연히 문제가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4대강 사업이 끝나더라도 이걸 유지보수 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거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이걸다 세금으로 충당해야 되니 심각성을 더합니다.
미술토스
11/07/23 11:16
수정 아이콘
제가 주말에 자주 가는 곳 중에 한 곳이 지금 4대강 한창 공사중인데요..
솔직히 그런 생각이 제일 많이 듭니다.
인터넷에서 그렇게 까고 욕하고 하는데
완성 시켜놓고 보면 대부분 좋아하겠구나..라는 생각합니다.
경관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놓으니
확실히 예전의 모습과 다르네요..
과정보다는 결과가 인정받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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