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19 22:43:48
Name 소주는C1
Subject [일반] 오늘 야구 대박이군요
전경기가 땀을 쥐었네요.

삼성은 정대현을 무너뜨리면서 1위로 올라섰고

기아는 아쉽네요 9회에 4점 주면서 역전패라니..

거기서 전현태를 대타 쓰는 야왕의 위엄이었네요.

엘지는 앞서 가다가 결국 강정호에게 끝내기를 맞고 2:1로 패배

롯데는 부첵이 동점 투런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근성의 사나이 손용석이 10회 2점짜리 적시타 치면서 다시 역전승


오늘 엘지가 지고 롯데가 이기면서 4위 5위 승차는 다시 2.5게임

삼성이 이기고 기아가 지면서 승차없이 삼성 1위 기아 2위가 되었네요.



SK는 선두권은 힘들꺼 같고 올시즌은 3위 정도 할꺼 같고

4위 싸움이 볼만하네요.

엘지가 70프로 정도 확률로 높다고 보긴 하는데

롯데 두산 한화가 끝까지 힘내서 4강싸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올빼미
11/07/19 22:46
수정 아이콘
우완선발 유원상팔아요...쓸만한 볼펜만주시면 되요 ㅠㅠ
11/07/19 22:46
수정 아이콘
헬스장에서 오승환의 위엄을 맛봤고

부첵올리고 블론됐을때 욕도 안나왔습니다

기대도 안했다-_,-)

한화의 역전은 놀랍네요. 롯데가 거기서 왜 이기냐 그냥 좀 지고 확 까이지
세뚜아
11/07/19 22:47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 대단한 선수인줄은 알고 있었으나
오늘 경기에서 새삼 부각이 되네요^^
Han승연
11/07/19 22:47
수정 아이콘
엘지는 참 넥센만만나면 질려면 그냥 화끈하게 지던가 이건 화끈하게 지는것도아니고 막판에 뒷통수를..
11/07/19 22:47
수정 아이콘
엄마 승환이가 돌을 던져요!

정말 요즘 오승환때문에 밥 안먹어도 배부르고. 좋아 죽겠네요.
다만 선발승은 뭔가요, 먹는건가요. -_-;;
yonghwans
11/07/19 22:49
수정 아이콘
SK의 역전패에 분노하다

넥센과 한화의 역전승에 환호하는 울고 웃는 30분이었습니다 크크크
독수리의습격
11/07/19 22:5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마음 놓고 본 팀은 삼성밖에 없을 듯.....
오승환 ㅠㅠ
아나이스
11/07/19 22:51
수정 아이콘
불 지를 뻔했던 김광수가 승리투수가 된 한화 크크크
11/07/19 22:51
수정 아이콘
아.. 기아불펜 이게 뭡니까???ㅜㅠ
한화는 왜이렇게 기아에 강합니까??
그저 눈물만 나는 기아팬..ㅜㅠ
부평의K
11/07/19 22:51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고추가루 뿌리는 맛으로 보는거라고 생각하는 넥센팬 1人
자유와정의
11/07/19 22:52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고추가루 뿌리면서 4강까지 노려보는 맛으로 보는거라고 생각하는 한화팬 1人
Nowitzki
11/07/19 22:5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최근 경기가 거의 다 중후반까지 리드당하는 경기인데.. 절반정도는 뒤집어 버리네요

오승환은 무사 1루에서 긴장감없이 먹힌플라이-삼진-삼진;;
방과후티타임
11/07/19 22:53
수정 아이콘
최진행이 빠졌을때와 최진행이 들어왔을때 한화 타선의 무게감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이제 완전히 팀의 4번타자로 자리잡았네요. 거기다 군필 27살.....
11/07/19 22:53
수정 아이콘
한기주 마무리 할 마음 생기게 하려고 감독과 투수들이 대동단결했냐 싶은 9회..-_-
오늘 경기로 인해 한기주 보직논란은 더욱 불붙겠군요. 팀 불펜이 한회 3점을 못막으니 원.
한이닝을 3점이내로 막아주는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랜만에 당해보니 또 아프네요 크크.. 성질이 뻗쳐서 ㅠㅠ
세뚜아
11/07/19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처럼 선발투수가 전원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있었나요?
언제 그런 경기가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기아없이못살아
11/07/19 22:53
수정 아이콘
KT 이겨서 기분좋았는데

9회말 보면서 열받았네요;;
잔디머리
11/07/19 22:55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고추가루 뿌리는 맛으로 보는거라고 생각하는 넥센팬 2人

강정호가 안타칠때 환호가 났어요! 으헣헣
파블로 아이마르
11/07/19 22:57
수정 아이콘
이제껏 올시즌 기아의 블론을 보면서 잠깐 화는 났지만 금방 수습이 되었는데 오늘은 감독에게 선수들에게 모두 빡치게 하네요;;;

오늘은 정말 지나칩니다;; 용서가 안되네요;; 특히 차포;; 만루에서 10타수 무안타 좀 너무하네요;; 툭하면 일어서서 높은볼 요구도

자주하니 황당하구요;; 영민이는 올 시즌 한화전엔 되도록 안쓰는게 좋겠네요;; 야왕에게 완전 읽힌듯 보이네요.
11/07/19 23:01
수정 아이콘
오늘 돌부처는 불심(이 아니라 포심?)으로 사자팬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었고;;
호랑이네는 한기주 선수가 무조건 마무리로 가야할 듯. [m]
몽키.D.루피
11/07/19 23:03
수정 아이콘
블론승이던 세이브던 일단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오면 그냥 이기는군요.. 삼성은..
KillerCrossOver
11/07/19 23:05
수정 아이콘
..........................................

- 주키치 트윗 인용
11/07/19 23:05
수정 아이콘
다른경기는 점수차가 적어(사실 동점 연장) 누가 이길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기아-한화전은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 최고포스의 기아를 상대로 4점을 뒤엎어 버리다니!

삼성은 정말 타선도 별로, 선발도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데 불펜이라도 든든(특히 오승환!)해서 다행입니다
11/07/19 23:18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그렇게 화가 나지는 않더군요.
11/07/19 23:26
수정 아이콘
기아는 패넌트1위하려면 아쉽지만 올해는 한기주가 마무리로 가야할듯합니다
11/07/19 23:33
수정 아이콘
용석아 용석아 용석아 흑흑흑
11/07/19 23:35
수정 아이콘
8회말 결승타점이 나오자마자 승리를 예감할 수 있는 오승환의 존재!!!
선두타자 1안타를 맞아도 안심할 수 있는 편안함~
삼팬이라 햄볶아요.
(근데 선발승 쫌 만들어주자~)
달덩이
11/07/19 23:36
수정 아이콘
지는 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수창씨는 언제 승리투수가 될까요? 오늘부로 기록 세웠습니다.. ㅠ_ㅠ

타자님들 오늘은 쫌 많이 밉네요 ㅠㅠ
Tchaikovsky
11/07/19 23:40
수정 아이콘
심수창 선수 송승헌 닮았어요. 잘생긴 얼굴. 언제 승리투수되서 웃으려나요.
개인적으론 롯데가 이겨 기분 좋은 날입니다. :)
11/07/19 23:44
수정 아이콘
오늘 게임 보니 불펜 투수들 중에서 fa되는 선수가 정대현 선수 정재훈 선수 인가요???
내년 fa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몸값은 엄청 뛸거 같네요.
삼성 sk 정도 말고는 다 뒤가 불안불안 하니...
Aisiteita
11/07/19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헬스장에 롯데경기안나와서 대구경기봤는데 완전 신세계 ... 아 저래서 마지막투수를 마무리라고 하는거구나... 롯데는 포지션이 하나 빵꾸난 팀이구나... 아 불펜까지 둘이구나ㅠㅠ
11/07/19 23: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던지는 사람만 달라졌을뿐
배번도 그대로고 유원상이나 김광수나 참 비슷하게 던지네요.
Zakk WyldE
11/07/19 23:56
수정 아이콘
승리의 직관!! 기아팬인데 롯데 져지 입고 롯데 응원하고 왔습니다. 기아가 6-3으로 이기고 있길래 이겼구나 했는데 집에 와보니 7-6으로 졌네요. ㅠ 내일은 이기겠....지?? ㅠ
제가 롯데 직관가면 롯데가 지질 않는데.. 신기하네요. 승률 5할도 안 되는 팀인데.. [m]
11/07/20 00:2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최진행선수 정말 잘쳤더군요;; 그리고 승리의 오승환~
루크레티아
11/07/20 01:39
수정 아이콘
증대혀니는 fa가 되더라도 sk에 남고 싶어서 저러나 봅니다...
11/07/20 07:59
수정 아이콘
이럴바에야 차라리 심동섭을 더 믿고 가지 뭐하는거냐 라고 외치고 싶은 어제 경기였습니다....아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19 [일반] 빨래엔 피죤?!직원엔 군림?! [13] 계란말이5575 11/07/21 5575 0
30418 [일반] 2NE1과 인피니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5] 세우실3898 11/07/21 3898 0
30417 [일반] 안일한 분들의 폐부를 쑤셔드립니다. [31] 아리6470 11/07/20 6470 0
30416 [일반] 혼자에 익숙해지기 [10] 영웅과몽상가5041 11/07/20 5041 0
30414 [일반] 인간본성에 대한 생각, 그리고 깊은 반성 [16] Cannavaro4911 11/07/20 4911 3
30413 [일반] [야구]이것이 메이저리거급 [21] 키스도사8739 11/07/20 8739 0
30412 [일반] 치통 [7] 루미큐브5531 11/07/20 5531 0
30411 [일반] 대중음악 역사에서 손꼽히는 1991년도 명반 이야기(나름 20주년) -2부- [20] hm51173406532 11/07/20 6532 0
30410 [일반] 최근 재미있게 본(혹은 보고있는)웹툰들 [12] 레몬커피8529 11/07/20 8529 0
30409 [일반] 아..정말 이분좀 어떻게 안되는건가요?? [63] 부끄러운줄알아야지9960 11/07/20 9960 0
30407 [일반] 서울지하철 ‘여성 전용칸’ 19년만에 부활 추진.. [448] 부끄러운줄알아야지11796 11/07/20 11796 1
30406 [일반] 괜찮아...넌 할 수 있을 거야. [3] 영웅과몽상가4463 11/07/20 4463 0
30405 [일반] [야구]넥센 히어로즈 김성태 투수, 트위터로 이순철 해설 비난? [98] Observer_11548 11/07/20 11548 0
30404 [일반] 오늘 야구 대박이군요 [51] 소주는C18122 11/07/19 8122 0
30403 [일반] [동영상] 아메리칸 드림(?) -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빈곤할까? [12] Gidol5018 11/07/19 5018 0
30401 [일반] 택배 사고처리 쉽지가 않군요(컴퓨터) [29] 상상하는 책6549 11/07/19 6549 0
30399 [일반] [야구]SK 김광현 부진은 ‘뇌경색’ 때문 [28] Drin7252 11/07/19 7252 0
30398 [일반] 원피스VS엑스맨 [11] 로사21072 11/07/19 21072 0
30397 [일반] 심심할 때 푸는 퍼즐 2문제.. [23] TimeLord5759 11/07/19 5759 0
30396 [일반] 스포주의]나가수의 새로운 가수가 결정되었다네요!!! [46] 부끄러운줄알아야지8011 11/07/19 8011 0
30395 [일반] 슈퍼스타K3 의 마지막 심사위원이 정해졌습니다. [23] 달리자달리자7136 11/07/19 7136 0
30394 [일반] 애프터스쿨 "레드"와 "블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4520 11/07/19 4520 0
30392 [일반]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78] 유남썡?7257 11/07/19 72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