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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9 00:43:30
Name 라울리스타
File #1 %BB%E7%BA%BB___4.jpg (114.5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크리스탈(Krystal) 홀릭!


크리스탈 홀릭입니다.


원래 예능이고 음악프로고 잘 보는 스탈이 아니어서 군시절이 아니었으면 그냥 그렇네 정도였을 겁니다. 그러다가 어쩔수 없이 예능과 음악프로를 섭렵하게되는(??) 군시절에 에프엑스 라차타 나왔을 때, 에이 노래가 저게 뭐야...비주얼은 좋네 라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가, 초콜렛러브(맛폰초기에 나온 핸드폰이라 잘 들을 수도 없는 CM송..ㅠㅠ) 나왔을 때 뮤비보고 에프엑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못 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뮤비입니다. 에프엑스 답지 않게 섹시 컨셉이었는데 당시 16~18세(빅토리아 제외)들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처음엔 역시 귀여운 설리를 좋아했다가 요새는 크리스탈에 흠뻑 빠져드네요. 그럼 제가 꼽아보는 크리스탈만의 차별적인 매력에 대해 끄적여 보겠습니다.


1) 건강미인

키스앤 크라이로 유명해진 크리스탈의 운동 신경입니다만, 사실은 드림팀 2기 때문에 보여주었습니다. 청순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주력과 순발력이 장난 아니었지요. 특히 파워풀한 댄스로 역시 운동신경이 좋을 것 같은 효연을 걍 씹어먹는 능력은 놀라게 되더라구요. 더불어 11자 복근도...(흐뭇합니다)

운동신경뿐만 아니라 승부욕도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드림팀때도 팀원들을 주로 다독이는 역할을 했었던 것으로 얼핏 기억합니다. 이번 키스 앤 크라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봤었는데, 힘든 훈련 과정에서 선수출신이자 오빠이기도 한 파트너에게 힘들면 기댈법도 한데, 얄짤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파리로 공연하러 가면서 이기자고 오빠를 다독이는 모습이 있더군요. 가끔 투닥이는 장면들도 있는데, 그저 서로 잘해보자는 것 이상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2) 솔직담백함

아마 이것이 크리스탈의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속된말로 싸가지가 없다는 뜻이죠.

근데 크리스탈 영상들을 자세히 보면, 그냥 솔직담백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가식이 없다는 뜻이지요. 논란이 되었던 세바퀴 다리꼬기 사건도 자세히 생각해봅시다.

요새 많은 사람들 나오는 토크쇼는 마라톤 녹화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세바퀴의 출연진들은 대부분 연령대가 높은 편이지요. 겨우 17세된 여자아이가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얘기들 들으면서 리액션하고 재미있게 듣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외려 지루해해야 정상이지요. 물론 연예인인데다가, 예능에서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니니 욕먹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옹호할 뜻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욕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구요. 이번에 비틀즈코드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얘기가 조금 화제가 되었었는데, 오히려 저는 그 영상을 보고 '아 얘가 그냥 솔직한 성격이구나' 싶더군요. 뭐든지 웃으면서 '좋아요~'하는 요새 여아이돌 답지 않은 모습이지요.

솔직에 대해 조금 더 얘기하자면, '솔직하다'라고 해서 자기의 이것저것못볼것 가리지 않고 모든 걸 드러내어 환상을 깰 정도인(?) 모습이 아니라, 크리스탈은 그저 그때그때 자기 감정에 솔직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교포출신 연예인들의 공통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현이나 제이씨를 보면 한국 사람들이 느끼기엔 감정표현이 과하다 싶을 정도이니까요. 다만 박정현 씨는 타고나면서 드러내는 감정이 '긍정, 애교'이니까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것이겠지요.

또 한가지 예로는 유튜브에 슈주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랑 나오는 영상을 우연히 봤습니다. 광희가 평소부터 크리스탈이 이상형이라고 하면서, 꽃과 노래를 하면서 막 들이대는 영상이었습니다. 헌데 크리스탈은 최대한 외면하며 싫다고 하더군요. 원래 여성들의 특성은 아무리 싫어도 주변에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있고 하니 '애매한 미소'로 거절해야 정상인데, 크리스탈은 최대한 '정색'하려고 노력하더군요. ㅡㅡ;; 광희에게 여지를 안주겠다는 것이지요. 그 모습을 보니 정말 광희가 싫어보였습니다. 크크 방송이고 선배고 뭐고도 없지요. 그냥 남자로 싫으면 싫은 거였습니다.

이런 여자들이 한국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어장관리'라 오해받을 짓을 거의 안하지요.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없습니다. 그냥 싫으면 표정에서 다 드러나요.

오히려 그 모습이 저는 너무 귀엽고 순수해 보였습니다. 비슷한 성향의 서인영씨의 '누나 포스'와는 또 무언가 다른....


3) 외국어 억양

요새 외국어 억양의 여성들의 말투가 은근 끌리더군요. 티파니, 박정현, 빅토리아, 크리스탈 등 약간 서툴면서 오묘한 그 말투..그러면서 귀근육은 알아듣는 미묘함. 크크


4) 박장대소

저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웃는 여자보다는 주책맞게(?) 빵터지는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이건 이상하게도 전염성인지 에프엑스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특성입니다. 저는 심심할때 라디오를 듣는데 가끔 보이는 라디오에 나와서 재밌는 사연이나 얘기 나오면 5명 다 걍 터집니다. 박수치고 자지러지고 아줌마 소리도 나오고 장난 아닙니다.


5) 의외의 연약함(?)

이렇게 씩씩하고 당차보이는 크리스탈인데, 얼마전에 놀러와에선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더군요. 사실 SM타운 파리 공연 후기의 주제였는데, 어찌어찌 얘기가 새서 결국엔 '연습생 시절 순수하게 놀았던 추억 공유하기'로 흘러간 방송이었습니다. 헌데 대부분 80년대 생들은 소녀시대와 슈퍼 주니어는 '아! 맞어! 그때 그랬지~' 라고 하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남자들 군대시절 얘기하는 재미 있지요? 딱 그 느낌 입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에프엑스가 약간 벙찐(?)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어려서 공유할 추억이 없던거죠. 예를들면 군대에서 상병장들이 '아 뛰바...예전 생각 난다. 우리 이등병때 그랬잖아. 요새애들은 모르지' 라며 낄낄댈대 일이등병들은 못끼는 그런 느낌 이지요. 그게 여자애들이니 섭섭하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언니오빠들에게 하고싶은 얘기 해보라니까 평소에 언니오빠들은 각자 재밌게 노는데 거기 끼지 못해서 동떨어진 느낌이 너무 섭섭했다 하더라구요.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 생각되었고, 그것에 대해 눈물 흘리는게 당연하다고 느꼈습니다. 의외의 모습을 보니 또 매력이....




요새 크리스탈 너무 좋게 보고 있구요. 앞으로 하이킥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본방사수 해야겠어요~ 예전에 볼수록 애교만점에 중간에 투입되어 꽤나 자연스러운 푼수 연기 보여준 적 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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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요청금지
11/07/19 00:48
수정 아이콘
전 이뻐서 좋아합니다.
남자의야망
11/07/19 00:5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크리스탕 요즘 너무 좋아합니다.
외모도 물론 예쁘지만 성격과 승부욕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몸매는 최고고요 크크크
11/07/19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예뻐서(얼굴도~몸매도~) 좋아합니다. 누나처럼 차가운거같은데 은근 헐랭하고 귀여워서 매력이 제곱;;
절름발이이리
11/07/19 00:56
수정 아이콘
전 이뻐서 좋아합니다. 2
두유매니아
11/07/19 00:59
수정 아이콘
저는 루나가 좋습니다.
진리는망내
11/07/19 01:00
수정 아이콘
크리스탈은 얼굴과 몸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크크
현아보고 패왕색이라고 그러지만 크리스탈도 그에 못지 않은 평가를 받던데요...
근데 아직 미성년 아닌가요
11/07/19 01:00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대부분 가식적인데 솔직하다는 점만으로도 점수를 주어도 될것같습니다
HalfDead
11/07/19 01:03
수정 아이콘
http://pann.nate.com/video/217598279

솔직담백한 크리스탈도 좋지만
전 가끔 보이는 정수정 모드가 좋더라고요.
ChRh열혈팬
11/07/19 01:14
수정 아이콘
전 크리스탈 이마깐 게 이뻐서 좋습니다 ^^ 윤진서씨랑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소직하고 자기 표현이 솔직하다는 건 정자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제시카도 예능활동 초기에 말들이 좀 많았죠. 좋게 말해 '싴병장'이었지만 나쁘게 보자면 하기 싫은 건 억지로라도 하지 않는 모습인거죠. 당연히 연예이이라면 보여주어야할 기본적인 리액션도 없구요. 지금은 많이 고쳐졌고, 크리스탈도 예능활동을 계속 해나간다면 그러한 면이 조금씩 고쳐질 것 같네요.
Han승연
11/07/19 01:23
수정 아이콘
저두 이뻐서 좋습니다 크크 처음엔 윤아동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시카동생..
아우구스투스
11/07/19 01:29
수정 아이콘
이쁜것도 있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솔직한거 같지만 확실히 마냥 착한 타입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같은 팀원인 루나가 너무 착하다는 것 때문에 비교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성격은 평범?까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시크한 여고생 스타일? 세상에 착한 여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까다로울 수도 있고요. 다만 모날거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그냥 루머였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시고요. 저도 그냥 인터넷에서 본거니까 신빙성 0%입니다만, 에프엑스 관련된 이야기 나올때 루나하고 빅토리아는 착하다, 크리스탈과 설리는 까다롭다라고 자주 나오거든요. 뭐 광고촬영장에서 나온 이야기부터... 빅토리아는 나이가 좀 있고 한살차이긴 하지만 루나는 실질적인 리더나 마찬가지다보니까 어른스러운데 동생 2명은 좀 그냥 표현이 자유로운건 아닌지 싶습니다.
11/07/19 01:34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재미교포들 성향이 아무래도 감정이 그대로 나오더군요. 브라이언이나 티파니, 니콜 같은 경우엔 말도 못 하게 리액션이 큰 편이고 지나나 정자매 같은 경우엔 대답에 단답형이 많죠. 오히려 그런 반응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편이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연풍연가
11/07/19 0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입장에서 볼때 당차면서 싸가지 없어보입니다.
근데 끌려요~

여자들이 나쁜남자 찾는게 바로 이런건가 -_-;;
11/07/19 02:54
수정 아이콘
진짜 포텐 폭발해버린 크리스탈.. 언니의 미모를 능가하는것 같습니다.. 부동의 에펙스원탑은 설리라 생각햇는데...
마이너리티
11/07/19 03:25
수정 아이콘
전 되게 선하고 밝은 여자를 좋아하는데...

크리스탈은 그렇지 않음에도 끌리는 매력이 있더군요.. 이뻐서 그런가..
Idioteque
11/07/19 06:51
수정 아이콘
원래 예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핫 섬머 뮤비는 정말 예쁘더군요. 이번 컨셉, 특히 헤어스타일이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남자가 운동을 잘하면 멋있어 보인다고 하는데, 여자가 운동 신경이 좋아도 더 예뻐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크리스탈을 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높이뛰기도 놀라웠지만 피겨 하는 거 봤는데 기대 이상이더군요. 솔직히 '연예인들이 잠깐 연습해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게 어느정도 수준까지 가능하겠어'라고 기대치도 별로 없었는데 리프트 소화하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F(x)는 처음 티저 사진 봤을 때부터 설리가 진리!를 외치고 있긴 한데 요즘 크리스탈도 참 좋네요. 흔하게 예쁜 얼굴이 아니라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나이 먹을수록 더 예뻐질 거 같아요.
11/07/19 07:08
수정 아이콘
흔히 크리스탈이 새침하고 방송태도가 약간 건방져보이는것을 "교포니까" 라고 면죄부를 주기도 하는데
크리스탈의 살아온 환경은 사실 교포가 아니라 토종한국인이죠.
이중국적에서 국적을 선택한지는 모르나 한국여권을 갖고 있으니 교포가 아니고요.
아무것도 모르는 5살때까지 미국있다가 한국으로 이사온 후로는 쭉 정착했으니 말이죠.
초등학교때 외국인학교를 다녔어도 부모님도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문화를 계속 접하고 살았으니 당연히 한국정서를 가지고 있을거고요.
뭐 문화차이보단 일단 워낙 어리고 성격자체도 약간 시니컬하고 외모부터 안웃고 있으면
차가운 느낌이 더해져서 오해를 쉽게 부르는거 같기도 합니다.
요샌 그래도 피드백을 수렴해서 그런지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볼애만에 연기신인으로 데뷔했지만 괜찮았던 연기력이나 키앤크, 출발드림팀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운동신경,
그룹활동하면서도 눈에 띄는 비주얼, 가창력, 댄스실력을 종합해볼때 포텐셜로는 넘버원인듯합니다.
정말 타고난게 많고 승부욕도 좋아서 조금씩 연예인 생활에 익숙해지고 방송에 적응하면 진짜 크게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약사
11/07/19 08:46
수정 아이콘
수정이는 진리입니다.
11/07/19 08:56
수정 아이콘
골수팬) 잉...인기가 올라갈수록 좋아해야하는데..나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봐..ㅜㅜ

에풱스 화이팅!
지아냥
11/07/19 10:02
수정 아이콘
아아아~ 크리스탈..
저 약간 싸가지없게 느껴지는 눈빛. 깔보는 눈빛(?)이 좋아요..

같은 이유로 티아라의 지연도 너무 좋습니다.. 어헣
어떤날
11/07/19 10:0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이지만.. 그래도 왠지 사람을 좋아할 때 착해보이면 더 호감이 가고 그렇잖아요. 문근영이 대표적인 케이스고..

사실 그 부분에서 크리스탈은 상당히 별로였어요. 세바퀴에서의 태도 논란도 그렇고 인상 자체가 강해 보인달까... 언니 제시카는 싴병장이라고는 해도 생김새나 목소리가 달달한 편인데 (제가 봤을 때요 ^^;) 크리스탈은 외모 자체가 도도한 인상이라서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별로였는데...

이번 Hot Summer 뮤비를 보니 그야말로 미모 폭발이더군요. -_-; 다른 매력도를 제외하고 딱 얼굴만 봤을 때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윤아를 위협하는 거의 유일한 처자인 것 같습니다. 원래 이전 곡 피노키오에서부터 노래 자체가 좋아서 f(x)에 호감이 가기 시작하던 중, 가속도를 붙이는 플러스 알파의 요인이 생겨버렸달까요. 성격에서의 비호감 면모를 미모로 찍어누르다니.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_-;;

내 맘속의 투탑 소희, 제시카를 강하게 위협하는 제3의 아이돌 출현입니다. 음? 위에서 썼듯이 착해 보이는 외모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늘어놓고 보니 차도녀 스타일에 더 끌리는 듯? -_-a
사이버 포뮬러
11/07/19 10:30
수정 아이콘
키스앤크라이를 보니까 그냥 정말 솔직하다고 할까요?
버릇이 없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완전히 호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왜그리 피겨를 잘하나요 ㅡㅡ;;;?
전진-유노윤호-크리스탈...
대한민국의 피겨 인재를 sm에 빼앗겼습니다..
나름쟁이
11/07/19 12:23
수정 아이콘
그냥 수정이는 진리입니다(2)...
PGR끊고싶다
11/07/19 18:26
수정 아이콘
피겨하는건호감인데 가끔 말하는거보면 좀 그렇더군요...
이쁜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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