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5/07 22:57:41
Name 개막장춤을춰
Subject [일반] 걸그룹 시대를 걷는 보이그룹들...
* 지난번 걸그룹 관련글로 무려 240플을 뽑아낸..(-_-;) 후...... 걸그룹만 아이돌이냐! 보이그룹도 있다!
해서 써봤습니다. 지난번 글처럼 100% 주관입니다. 마초사이트 피쟐이니까, 240플의 1/6인 40플만 나와도
다행일듯 하네요. 크크.

번호에 순위적 의미는 전혀 없고 그냥 생각나는 순서로 써봤습니다. 다시말씀 드리지만 아래의 글은
전적으로 제가 보는 시각 및 관심도지 객관적 평가는 전혀 없으니 핏대 세우는 분 없길 바랍니다.

1.  2PM
최고의 리즈시절때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이미지가 많이 실추 되었지만 여전히 최고라고 보고있습니다.
일단 안무가 정말 훌륭하고... 또 멤버들의 능력도 출중하다고 보고 있기에. 알비백 정말 좋아했는데
얼른 좋은 곡 들고 국내활동 재개하길 바랍니다.

2. 빅뱅
이번에 곡들 전체적으로 매우 좋았는데 (투나잇, 러브송, 스투피드 라이어) 뭐랄까.... 국내 활동을 너무 비워서인지
(개별활동만 계속하고) 아무래도 예전같은 폭발력은 없다는 느낌입니다. 거짓말부터 하루하루까지의 빅뱅은
정말 대한민국 중딩들을 모조리 실신 시켰다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느끼기엔 예전만 못한 듯.

3. 비스트
2PM이후 신진 보이그룹이 상당히 침체되고 있다는 느낌인데 비스트는 그중 매우 두드러진다는 느낌입니다.
내는 곡마다 중박이상은 다 쳐줬고, 항상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예능에서도 이기광이 워낙 먹어주고
차후 용준형 등 포텐 충만한 멤버들의 비상도 기대할만 합니다. 빨리 컴백했음 좋겠어요

4. 이방신기 & JYJ
JYJ는 영어곡을 선택한데다가 국내 활동이 원활치 못해서 아무래도 국내에선 팬덤을 제외하곤 소리소문없이
지나간 느낌이고, 이방신기는 활동을 했고 간지를 풀풀 풍겼지만 역시 둘은 아쉬워요. 동방신기는 진정으로
재결합 할수 없는걸까요? 그네들 다섯이면 정말 무서울게 없는데요..... 미로틱 같은 곡은 다시 볼 수 없는지. ㅠ

5. 엠블랙
비스트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고, 마찬가지로 굉장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외모스펙이
출중하고 예능감도 있어서, Stay나 Y 같은 좋은 곡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Try는 좀 약했고.... 다음번 곡때 크게 터질것 같기도.... 기대중입니다.

6. 블락비
주목받고 데뷔했는데 글쎄요. 일단은 빅뱅 1집때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빅뱅처럼 분위기 바꿔서
초명곡 들고 얼굴 비추지 않는 한 위기일 듯 합니다. 곡도 영 안꽂히고...... 기대시킨 것만큼 값한다는 느낌은 아닌듯.

7. 달마시안
그룹이름처럼 달달한 곡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람은 반대...였나?) 음... 뭐 크게 주목받고 있지는
못한듯. 뭐랄까 딱 찝어 말할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없는듯. 계속 이런식이면 위험할듯합니다.

8. 인피니트
데뷔곡은 좀 시망이었고, 개인적으로 Before the dawn 좋았습니다만 못떴고, 지금 nothing's over란 곡을
들고 달달하게 나가고 있는데 영 느낌 없는듯.... 이 그룹도 달마시안처럼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간
사라질수도... 한번 숨고르고 나올때가 승부수일듯

9. 틴탑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박수도 좋았고, Supa luv 매우 좋았습니다. 군무가 진짜 칼이더군요;;;
잘 성장하면 2PM급으로 클 수 있는 재목들이라 보고 있고, 다음곡 언제나올지 두근두근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아, 예능에도 얼굴 많이 비춰줬음 좋겠어요.

10. 제아 : 제국의 아이들
해괴한 가사의 데뷔곡으로 시망하나 싶었는데 동남아쪽에서 재미 보고 한국에서 달달한 곡으로
활동중입니다. (Here I am) 곡은 그냥 그렇고..... 뭐랄까 사람만 많지 매력은 그닥......
광희가 캐릭터가 대단해서 예능쪽에서 성공할 조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노력해 주세요.

11. B1A4
OK라는 곡으로 데뷔한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신인인데, 정말 특징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봐선 양산형 아이돌인데, 뭐 쫌더 지켜봐야겠죠. 2PM도 10점만점 할때는 그랬으니까...
아직은 판단하기가 이른듯.


음... 전 댄스아이돌을 좋아해서 2AM이나 씨앤블루는 일단 안다루었습니다.
쓰다보니 무지 많네요 근데 크크.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 (누굴 막 싫어하는 게 없달까요) 아무튼 쫌 괜찮다 싶으면
일단 잘되길 바라는 편입니다. 걸그룹이 워낙강세라 상대적으로 보이그룹이 약세인데,
마...슈주-쏘리쏘리 같은 대박곡이 간만에 터져주었으면 시포요...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피쟐러님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홍성흔
11/05/07 23:00
수정 아이콘
반이상은 모르겠네요
11/05/07 23:01
수정 아이콘
유키스는 어떤가요?
얼마전에 스케치북에서 봤는데 0330 이 곡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뭘해야지
11/05/07 23:02
수정 아이콘
틴탑 라이브하는거 봤는데 너무 하더군요. 한멤버 비중이 엄청높은데다가 그사람도 영별로던데 나머진 정말 아니고..
음악으로 듣다가 라이브 무대보고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방과후티타임
11/05/07 23:05
수정 아이콘
2pm은 예전에는 남자가 봐도 멋질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멋있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비슷한 패턴이 곡과 안무가 두세번 반복되니 개인적인 관심도 식고 아쉽습니다.
마이스타일
11/05/07 23:12
수정 아이콘
U KISS 괜찮죠
요즘 가장 괜찮은 보이그룹 같더군요
노력하는모습도 많이 보이고

동방신기는... 5명이 아닌게 너무 크더군요
이방신기는 너무 무대 빈자리가 커보여요
천산검로
11/05/07 23:18
수정 아이콘
샤이니 2am 빅뱅 좋아합니다.
여자그룹은 솔직히 얼글로 눈이 가는 반면 남그룹은 아무 부담없이 실력있고 노래 좋은 애들을 좋아할 수 있네요..
11/05/07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동방신기가 참 좋던데요.^^;; 남성스럽고 슈트가 잘 어울리는 게 딱 제 취향이라서...^^;; 게다가 이번 앨범 노래 들어보니 노래도 다 괜찮더군요. 노래도 제 취향인 게 많아서 색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2PM 같은 스타일도 제 취향이라 좋아하고요.(한때 꽃미남 열풍이었을 때 디베이스를 좋아했을 정도니...^^;;)
근데 또 빅뱅은 무대 위에서의 자유스러움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좋고요.
앰블랙은 선곡만 잘 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보컬이 노래를 못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멤버들 다 예능감도 있고 무대 매너가 좋거든요. 스테이 후속곡은 좀 별로였어요.ㅠ_ㅠ
인피니티는 저 역시 Before the dawn 같은 곡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곡 때문에 인피니티를 잘 알게 되었고요. 특히 전갈춤은 대박!이었습니다. 이 팀은 이런 퍼포먼스 위주로 가는 게 팀 특색을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샤이니는 노래를 잘해서 좋아합니다. 특히 요새 종현군에게 자꾸 눈에 가요. 원래는 온유 쪽이었는데...^^;;
11/05/07 23:23
수정 아이콘
아이돌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잘 안찾아듣게되는 저한테도 오정반합?라이징썬 때의 동방신기는 정말 멋있다고생각했고
빅뱅의 거짓말은 댄스곡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곡이였습니다
퍼포먼스가 가장 멋있었던팀은 어게인&어겐인과 하트비트때의 2PM이 멋지더군요
그 후로는 확 눈낄을끌만함 본좌급 남자 아이돌들이 안보이네요
관심이 없는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관심을끌수있었던 동방신기 빅뱅 2PM은 확실히 뭔가 다른가봅니다
一切唯心造
11/05/07 23:24
수정 아이콘
빅뱅은 앨범은 내놓고 활동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존재감이 없었는데
제가 TV를 안보기도 합니다만 -_-;
그래도 무도에 GD랑 빅뱅이 나오니까 아 활동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항즐이
11/05/07 23:26
수정 아이콘
인피니트가 어린 그룹으로는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틴탑에 비해서 굉장한 우위)

다시 돌아와 - 의 무대를 보면서 꽤 충격을 받았는데, 그 정도의 안무 완성도가 비 SM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2PM이 춤을 잘 추지만 전형적으로 JYP식의 "느낌"타는 춤이고, 각을 딱딱 맞춘 기계적인 안무는 동방신기-샤이니 정도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꽤 오랫동안 SM의 전유물이었죠. (HOT vs 젝키 의 춤 실력 차이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죠. 동방 vs ss501에 이르러서는 뭐... )

She's Back - 다시 돌아와가 나이에 비해 너무 강한 템포라서 어색했다면 She's Back은 그들의 어린 나이와 상큼함을 잘 반영한 노래였습니다. 현재 보이그룹들은 지나치게 "강한남자"로 나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심지어 유키스나 틴탑마저도) SS501이 실력에 비해 인기가 좋았던 점, HOT가 초반에 결국 전국을 평정한 것도 말랑말랑한 노래였다는 점 등을 생각해 본다면 어린 그룹은 이런 쪽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죠.

달마시안이 이 쪽 컨셉을 약간 잡은 거 같은데.. 그 나이와 외모로는 무리라고 보여지고, 인피니트에게 좀 더 잘 어울리는 자리겠죠. 샤이니가 1번일테고, 그 뒤로는 더 어린 인피니트를 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Before the dawn, Nothing's over는 방급 위의 두 노래와 같은 컨셉을 반복하고 있네요. 남자-소년을 번갈아 쓰는게 보이그룹의 정석이긴 하죠. (전사의 후예-캔디, 늑대와 양-행복, 해결사-으쌰으쌰) 여전히 춤은 가장 완성도가 있고, 메인보컬의 능력도 우수합니다.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이라고 봅니다.
11/05/07 23:30
수정 아이콘
대망- 소리를 듣긴 했지만 근 몇년 사이 남아이돌 노래 중엔 제아의 '마줠퉓'이 가장 씐났습니다. '크크크 이게 뭐야' 하면서 계속 흥얼거렸다는.
그래서 그런지 근래 나온 제아 노래들은 정상(?)적일진 몰라도 그리 듣진 않게되더군요.
abrasax_:JW
11/05/07 23:34
수정 아이콘
달마시안, 인피니트가 실력이 좋더군요. 곡 잘 받고 한승연이나 광희같은 소년 가장(?)이 있다면 충분히 뜰 것 같습니다.
동경소년을 불렀던 대국남아가 실력이 괜찮던데 일본에서만 활동하더군요.
큐리스
11/05/07 23:3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분야이니...
그냥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슈퍼 주니어나 SS501이 없는 것은...
보이가 아니라서(=나이가 많아서)인가요...?

아... 그리고 티맥스라는 그룹은... 망한 건가요? 아닌가요? @_@;
케이윌
11/05/07 23:42
수정 아이콘
2pm의 개인능력은 솔직히 별로인듯.... 재범이가 정말 레알이었는데 [m]
항즐이
11/05/07 23:45
수정 아이콘
비스트 vs 엠블랙은 엠블랙이 회사의 몰락(제이튠이 다시 JYP 계열로 사실상 흡수) 탓인지 연이어 곡과 안무에서 안습인 상황을 만들면서 기울어버렸죠.

비스트는 메인보컬의 MR제거 실력인증과 더불어 쇼프로 맹활약 중인 이기광에 이은 윤두준의 시트콤 안착 등 승승장구 중인데 반해 엠블랙의 why 안무는... 무슨 응원단 안무도 아니고... ㅠ_ㅠ 정지훈 사장이 너무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죠.
11/05/07 23: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빅뱅 이번 컴백이 예전과 같은 신드롬 정도의 인기는 못끌었다 생각하지만
뭐 앨범내는 족족마다 매번 유행을 선도하고 차트를 휩쓰는 신드롬을 일으킨다는건 어려운거니까요..
그래도 확실히 대중들이 빅뱅이라는 그룹을 받아들이는 능력은 다른 그룹과는 넘사벽이라는걸 이번에도 느꼈네요
컴백쇼는 말할것도 없고 2월말인가 첫 앨범 발매때 전곡 차트 휩쓴것도 그렇고 아이돌 잘모르는 직장상사 30대 누님도
한달전부터 빅뱅 컴백하는건 알더군요;;

빅뱅은 이번 앨범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는데에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다들 나이가 232425가 되다보니 확실히 성숙해진 느낌이고 일단 이팀은 또 빅뱅 말고도 지용,태양 솔로로 나와도 임팩트가
장난아닌 그룹이니까 벌써 데뷔5년차 넘었는데도 앞으로가 점점 더 기대가 되네요 5년 재계약했다는 소식도 반갑고..

비스트가 곡도 잘뽑고 실력도 좋고 시트콤 예능 등으로 멤버들 인지도도 점점 올라가기때문에 인기가 더 많아질것같습니다
최강자 동방jyj빅뱅 라인에 살짝 못미치는 슈주,그보다 살짝 아래라 보는 2pm 샤이니의 자리를 비스트가 곧 따라잡을수 있을것같네요
항즐이
11/05/07 23:5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2PM도 있는데 왜 2AM이 없습니까.. ㅠ_ㅠ

예능의 신 깝권과 개별 활동으로도 성공한 창민(옴므), 연기활동 안착한 슬옹(드라마 및 영화), 무한도전에 발을 넣은 막내 진운까지
노래 내외적으로 커리어가 아주 출중한데 말입니다..
사랑해미니야
11/05/08 00:02
수정 아이콘
현재 활동하고있는 아이돌중에서는 샤이니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안정된 라이브, 춤, 외모 어느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것같아요다...물론 종현군이 있기때문에 남성팬은 도저히 가질 수 없는 그룹이긴 하지만..
김약사
11/05/08 00: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최고는 동방신기, 최고가 될 비스트, 최고가 되길 바라는 유키스 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틴탑의 Supa Luv는 샤이니가 타이틀 곡으로 들고나왔으면 분명 뮤뱅이나 인기가요에서 1위했을 겁니다..
화잇밀크러버
11/05/08 00:09
수정 아이콘
인피니티는 노래 실력만 올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큰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현재 비sm 아이돌중에서는 확실히 춤은 가장 우위에 있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비스트를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그룹중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나은 그룹은 샤이니같아요.
서주현
11/05/08 00:22
수정 아이콘
샤이니가 없군요. 댄스와 보컬 모두 뛰어난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빅뱅은 이미 정점을 한 번 찍은 그룹이라 그렇지, 아직도 파급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2PM은 재범사건이 노이즈마케팅으로 작용해서 인지도는 정말 많이 끌어올렸죠.
2PM의 인기 자체는 재범사건이후 더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여론이 동정쪽으로 돌아서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린 것도 아니고...
거의 1위할때마다 '재범이형 우리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어쩌고 저쩌고' 라며 박재범을 팔아 먹었죠.(이때는 정말 복귀시킬 생각이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 박재범을 언급하지 않은 인터뷰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니...
박재범 팬층이 제대로 떨어져 나간 건 JYP쪽에서 영구탈퇴를 선언한 이후죠. 박재범팬들이 그렇게 2PM싫어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사실 박재범이 공식사과까지 했으니 JYP쪽 주장이 틀린건 아니였지만, 웬지 실컷 이용해먹고 버리는 듯한 인상은 지울 수가 없더군요.

동방신기는 너무 아쉽죠. 두 명으로도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그래도 5명일 때보단 못하니...
데뷔때부터 엄청난 안티를 모으며 실력도 없이 얼굴만 믿고 나오는 애들 쯤으로 여겨졌던게 엊그제 같은데(확실히 너무 비주얼이 뛰어난 것은 실력을 평가받는데 가장 큰 악재입니다), 비로소 실력을 인정받으니, 그룹이 둘로 나뉘어지는 일이 생겨버렸죠.
동방신기, 카라사태를 보면서 느낀건데, 소속사에서 뼈를 묻건 독립해서 나가건 멤버들이 다 같이 행동해줬으면 좋겠어요.
팬들끼리 서로 둘로 갈라져서 싸우게 하는 건 정말 못할 짓인것 같습니다. 그룹은 서로 아쉬운 점이 있어도 가급적 뜻을 모으는 쪽으로 가야 오래가는 것 같아요.
할로겐원소
11/05/08 00:22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슈주를 좋아..하는지라, 이 글에 소개되지(?) 않아서 슬프네요 ㅠ.ㅠ
보이그룹 관련 글이 올라온다면 그래도 당연히 포함되지 않을까했는데요. 물론 쏘리쏘리는 언급해주셨지만... 크크;
나름 보는 재미가 있는 그룹이에요. 여러 의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멤버가 있지만, 보컬라인 규현,려욱,예성정도는 남자아이돌치고는 라이브를 꽤나 하는편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확실히 한국에서는; 인기없는걸 실감하긴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실제로 좋아하는 분을 거의 못뵈었거든요.
그 외에 빅뱅이나 인피니트정도는 정말 괜찮은 그룹같습니다. 크크 그냥 제 취향에서요.
11/05/08 00:34
수정 아이콘
남그룹에 흥미는 없지만 관심은 가졌던 관계로 제가 생각하는 인지도순으로 개인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빅뱅 - 슈퍼주니어 - 동방신기
이 그룹들은 팬덤 화력면에선 다른 남그룹들에 비해 독보적인 위치가 아닐까 하구요.
빅뱅은 저도 느낀바 이번 컴백때의 파괴력은 예전 못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평타는 쳤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디앤탑때의 노래가 꽤 마음에 들었지만 투나잇이 조금 약하게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리팩앨범으로 컴백하는게 조금 더 나았다고 봅니다만)
슈주는 워낙 멤버수가 많고 그만큼 티비 활동이 많아 예능에서 자주 보는 그룹이라서 가수로써의 무게감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죠.
뭐 그래도 워낙 팬덤도 크고 해외에서의 인기가 대단해서 존중할만하다고 보고 있고
동방신기는 갈라졌어도 2명이서 최대치를 끌어낼수 있는 '왜' 라는 곡으로 컴백했고 꽤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 듭니다.
물론 팬덤이 갈라서서 예전에 비할바 안되지만 아직 여전한 일본판매량이나 남아있는 국내팬들도 무시못할 화력이더군요.

2PM - 2AM - 비스트
투피엠은 사실 아크로바틱을 남용하며 짐승같은 퍼포먼스로 가는게 무기인데 가면 갈수록 퍼포먼스가 약해져서 아쉬운 느낌입니다.
아일비백이나 이번에 나온 일본 싱글 뮤비봐도 조금은 약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2AM은 발라드쪽으로 주로 음원이 쎄죠. 그렇지만 방시혁표 발라드의 자기복제가 좀 과한감이 들어 좀 창의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고
비스트는 이제는 꽤나 탑 반열에 올랐을만큼 급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앨범 타이틀도 좋고 컨셉도 잘 소화했구요.
아직 포미닛처럼 멤버 인지도가 한둘에 쏠려있는게 흠이랄까요. (큐브 기획력이 참 아쉬운 이유입니다)

CN BLUE - 엠블랙 - FTISLAND
씨엔블루는 정용화 파워가 정말 그룹까지 수직상승하게 만들었고 노래도 꽤 잘 뽑더군요. 정용화의 비중이 워낙 큰게 약점이죠.
엠블랙은 비스트와 동시대 데뷔한 라이벌로써 비의 제자빨 인지도로 우위를 점하는가 싶었습니다만 비스트가 치고 올라가면서 좀 밀렸죠.
그렇지만 성공적인 일본데뷔나 멤버 각자의 뛰어난 예능감으로 봐서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FTISLAND는 사실 제가 잘 몰라선지 대중적 인지도는 별로 없다고 보는데 팬덤도 잘 돌아가고 주로 대중적인 곡을 골라서인지 음원도 쎄더군요.

유키스 - 틴탑 - 인피니트
틴탑 인피니트는 기획사가 좀 약하고 포화상태에 데뷔한 그룹이라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근성이나 노력으로 상당히 분전하는 모습입니다.
곡도 잘 뽑고 군무를 엄청나게 연습해서인지 정말 딱딱 맞더군요.
유키스는 멤버 교체 후 좀 잊혀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나마 곡을 잘 들고 나왔고 해외에서의 인기도 꽤 있어서 아직은 계속 가겠더군요.
그렇지만 탑으로 가기에는 강력한 한방을 만들기가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구요.

그외 요즘 워낙 쏟아져 나오는 그룹들이 많습니다만 이제는 실력이나 노력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정말 힘들겠구나 혹은 불쌍하구나 생각마저 듭니다.
서주현
11/05/08 00:38
수정 아이콘
걸그룹, 보이그룹 관련 글 두개 다 올라온김에... 저번 글에서의 의견까지 종합해서 통합 클래스를 매겨보면

소녀시대 빅뱅 동방신기
카라 2PM 2NE1 슈퍼주니어
샤이니 티아라 2AM

이렇게 탑 10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성과 팬덤 반반해서 재미로 한 번 매겨봤습니다.
대청마루
11/05/08 00:48
수정 아이콘
엠블랙은 보면 비스트와 비교해서 딱히 떨어지는 점은 없는거 같은데, 비스트에 비해 노래가 어딘가 2% 아쉬운 느낌입니다. 노래만 충분히 잘 뽑아낸다면 비스트보다 훨씬 더 뜰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비주얼이나 가창력은 비슷비슷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달마시안은 MC몽이 프로듀싱한 같은 기획사의 그룹으로 알고있는데 좀 안됬다고 생각되는게, 그가 병역비리로 훅가지만 않았어도 MC몽이 하고 있던 고정프로(1박2일,하하몽쇼) 등에 노래를 홍보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보면, 걸그룹에 비해 보이그룹이 노래빨을 좀 더 많이 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ovepool
11/05/08 01:13
수정 아이콘
샤이니가 없네요. SM에서 동방이후에 간만에 괜찮은 애들 키웠다고 보는데 (슈주는 진짜 엘프아님 ㅡ.ㅡ;;)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한다' 라는 컨셉에 보아, 동방 다음으로 SM에서 잘키운듯해요.
데뷔시기가 빅뱅&2PM 과 비스트 이하 쩌리 그룹 사이에 존재해서 비교를 하기가 좀 뭐하지만
저기 리스트에 빠질만한 그룹은 아닌거 같구요.

'누난 너무 예뻐'가 좀 남자들한테 비호감이어서 그렇지 그 이후에는 컨셉도 좋고
노래나 스타일링도 여타 아이돌들과는 차별화가 뚜렷하죠.
개인적으로 가장 눈여겨 보는 보이들이네요.
특히 춤추면서 라이브는 저 위에 언급된 누구보다도 갑을듯.
feel the fate
11/05/08 01:22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가 자타공인 남아이돌 탑이지 않았나 하는데(해체 전) 아이돌 구성의 알짜요소들만 쏙쏙 빠져버리면서... 너무 어정쩡해졌죠.
메인보컬 + 인기123위가 전부 나갔으니... 정작 JYJ는 활동 막혀서 못나오고 있고...

대형급(?) 빅뱅 2PM 슈퍼주니어는 현재 한 2~3년전들에 누렸던 미친인기(!)에는 다소 못미치는 느낌. 워낙 대단들 했다보니
준대형급(?) 샤이니는 보컬도 외모도 특출난데 곡이 인간적으로 너무해서... 노래만 멀쩡(?)해도 대형급 됐을것 같은데 데뷔곡은 좋았는데 제일 안타까운;;
중형급(?)에서는 엠블랙 비스트 치고받고 하다가 비스트가 치고 나가는것 같네요. 곡빨 + 탁월한 메인보컬 + 예능버프가 동시에
준중형급(?)에서는 인피니트가 눈에 띄는듯 하네요. 이 그룹 곡은 참 잘 받는거 같아요. DTD가 많이 못뜬게 신기할 정도로 음악도 괜찮고 안무도 뛰어나고 노래도 준수하게 하던데... 멤버 하나만 잘 발탁되도 뜰거 같긴 한데 잠잠하네요
하리할러
11/05/08 02:16
수정 아이콘
스윗튠의 지원사격을 받고있는 인피니트에 관심이 가더군요...
[RED]Sniper
11/05/08 04:12
수정 아이콘
앨범을 듣는 유일한 아이돌이 빅뱅입니다.
왕자같이 키크고 잘생긴 아이돌들 사이에서
본인들의 음악으로 정상까지 간것만으로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싶습니다.
흑태자만세
11/05/08 10:04
수정 아이콘
빅뱅 : 투나잇이 거짓말-마지막 인사-하루하루의 3연속 메가히트 시절에 비하면 아쉬운 인기에 말이 스페셜이지 사실상 리팩인 러브송도 음원은 히트를 쳤지만 빅뱅 팬덤의 한계를 보여줬죠. (역시 YG는 SM 같은 리팩을 해도 뭐.. 이런 식의. 크크.) 하지만 3연속 메가히트 시절보다 파급력이 약한 것일 뿐 여전히 남자 아이돌 중 절대적인 원톱 (동방신기가 갈라서서 더욱 더...) 이죠. 게다가 솔로 활동(확실히 노래는 그룹보다 솔로가 더 듣기 좋은...)으로도 멤버들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고 인기도 덩달아 누리면서 여전히 빅뱅이라는 브랜드를 잘 유지시키고 있음.
동방신기-JYJ : 국내 인기 1,3,5위 일본 인기 1,2,3위 음악적 비중 1,2,4위이 나가서 구성한 JYJ이다 보니 동방신기 2인이 타격을 입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 JYJ도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어서... 뭐 갈라선 현 상태로도 각각 빅뱅 다음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었고 시간은 점점 흐르고 있는 게... 그것도 역대 보이 그룹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4집을 내놓고 일어난 일이라...
슈퍼주니어 : 속된 말로 여덕 하나가 남덕 열 명보다 낫죠. 그런 여덕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자체가 슈퍼주니어의 가장 큰 무기임. 아무리 음원은 엠블랙, 인피니트 수준이라고 하지만 팬덤의 규모로만 봐도...
샤이니 : 루시퍼는 조금 약했지만 그동안 음원에서도 SM 보이 그룹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음반 판매량(이후 언급되는 판매량은 한터 기준임)도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에 도전할 만큼 성장한 샤이니. 현재까지는 워낙 탄탄대로이고 딱히 마이너스될 만한 상황도 없고... (종현이 나쁜 놈 ㅠㅠ) 게다가 앨범 퀄리티도 꽤 괜찮고... 딱히 뚜렷한 단점이 현재 없는 그룹.
2PM : 대중성은 빅뱅 다음의 그룹. 그러나 팬덤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임. 이미 비스트랑 동급이 된 상태이고 솔로로 나간 박재범이 5만장을 기록하면서 최근 미니 앨범에서 4만장도 못 판 2PM의 속을 더욱 더 긁고 있는 중. 그렇다고 팬덤이 더 클 리는 없고. 결국 더욱 더 대중성으로 승부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2AM : 알짜배기. 팬덤은 죽어도 못 보내부터 늘어나면서 3~4만 장을 기록하는 팀이고 타이틀곡은 최소 멜론 차트 1주 1위는 찍어주는 수준. 조권, 이창민, 임슬옹 모두 개인 활동으로서도 인상적인 성적도 냄. 단 이번 정규 1집처럼 너무 비슷하게 가다가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교훈은 잊지 말기를...
비스트 : 쇼크 이후 진짜 무지막지하게 치고 들어오는 그룹. 정규 1집의 결과를 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2PM을 위협하는 수준. 다만 2PM은 준수, 준호, 찬성도 어디 나가서 뭐라도 하는데 이 팀은 양요섭만 어디 나가서 뭐라도 함. 개인적으로 용준형은 장기적으로 기대할 만한 래퍼.
엠블랙 : 원래 비스트 라이벌인 팀이 지금은 팬덤 덕력 모아서 만 장 정도 파는 게 끝.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 됨.
유키스 : 니가 그렇게 만만하니 현재 이 꼴.
인피니트 : 또 쓸데없는 그룹 하나 나왔구만 했는데 BTD 활동할 때 훔 이거 좀 되는 그룹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듬. 다만 엘에 집중된 인기를 다른 멤버들이 좀 가지고 갈 필요도 있고... 역시 히트곡 하나가 빵 터져줘야 하는...
사이버 포뮬러
11/05/08 10:18
수정 아이콘
비스트가 라이브를 잘하더군요. 공개 오디션을 봐서 떨어진 멤버들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군이 쇼킹했습니다.
그리고 남자 한가인의 조권을 능가하는 육상실력도....
11/05/08 11:04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가 해체한 지금, 남 그룹 원탑은 빅뱅이죠. 곡은 GD가 어느 정도의 퀄리티의 곡을 꾸준히 내주고 있지만 거짓말과 하루하루가 너무 강했죠. 대중들이 바라는 건 또 다시 이런 곡들이 나오기를 바라는거니까요.

이방신기는 솔직히 둘 로도 어디가서 쉽게 꿀리지 않죠. 라이브며 퍼포먼스 소화 능력은 대놓고 퍼포먼스 그룹을 표방하는 2PM 보다도 낫다고 생각되니까요. 다만 다섯 명이었을 때의 동방신기가 너무 강했기에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보이기도 할겁니다.

슈퍼주니어 참 묘한 그룹이죠. 하하, 자국에서는 생각보다 포스가 약한 팀, 하지만 그 외에 나라에서는 유럽이든 동남아,중국이든 남미든 어디서든 제일 대중성있고 인기 많은 그룹이죠. 곡은 쏘리쏘리의 자가복제의 향이 강하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단체로 펼치는 퍼포먼스는 정말 훌륭하지만 멤버 수가 많아서 각자 개성과 매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그룹으로서의 매력도 영 뚜렷하지가 않죠.

샤이니 - 동방신기의 뒤를 잇는 건 사실 이방신기도 JYJ도 아닌 이 친구들이죠. 라이브, 단체로 펼치는 퍼포먼스, 의상의며 다 훌륭하게 소화하는 그룹이죠. 각자 멤버들의 매력과 개성이며 케릭터도 뚜렷한 편이고 다만 SM이 표방하는 콘셉과 곡이 대중성 짙지는 못 해서... 솔직히 샤이니 이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1위 하기가 힘들었을만한 곡들이 많죠. 5방신기 때의 콘셉과 곡을 이어 받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잘 나갈거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2PM - 하트비트 이후로는 영~ 맥을 못 추고 있죠. 곡이며 퍼포먼스며 영 예전만 못 합니다. 이러다간 정말 비스트에게 뒤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퍼포먼스 그룹 답게 퍼포먼스 소화 능력은 발군이지만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곡 소화능력... 곡과 소화능력에 따라 대중들에게 비추어지는 매력도가 들쑥날쑥하다는게 문제...

여담으로, 박재범는 이 친구는 제가 대한민국 남자 댄스 솔로로서 태양과 더불어 그 능력을 기대하였는데... 제가 과대평가하였음을 뮤뱅 무대보고 느꼈습니다. 진짜 재범군은 죽어라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태양군의 퀄리티 높은 무대를 본 대중이 재범군의 허전한 무대를 좋아할리가 만무하거든요.
비는 솔로 가수보단 배우로서 더 재능이 있고, 세븐은 비보다는 솔로 가수로서의 재능은 있지만 공백 기간이 너무 길었고 이젠 태양뿐이네요. 댄스 실력은 말 안 해도 알아서 우리 가요계에서 적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늘고 있고 노래 연습 열심히 해서 미국 진출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ReadyMade
11/05/08 13:01
수정 아이콘
사실 멤버는 단 한 명도 모르긴 하지만 인피니티 노래들이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다시 돌아와' 로 활동할 때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요즘 nothing's over도 너무 좋구요.
탭소닉에도 나왔길래 하도 플레이 하다보니 결국 S찍었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979 [일반] 프로야구 빅매치 영건 에이스의 격돌 [17] 강한구3914 11/05/08 3914 0
28978 [일반] [본격 시계]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Breitling Navitimer) [14] AraTa21965 11/05/08 21965 0
28977 [일반] 양승호 감독에 대한 비난은 잠시 접어두는게 어떨까요. [45] 10롯데우승5853 11/05/08 5853 0
28976 [일반] 학교에서의 줄세우기에 관하여 [22] 폭창이4366 11/05/08 4366 0
28975 [일반] 정유재란 - 6. 명량, 천행 [50] 눈시BB15579 11/05/08 15579 5
28968 [일반] 위스키 좋아하십니까? [30] reefer madness6116 11/05/08 6116 0
28967 [일반] 엄마 , 아빠 사랑합니다 [2] 승리의기쁨이3009 11/05/08 3009 1
28966 [일반] 책을 출간한 뒤에 [45] Judas Pain6527 11/05/08 6527 3
28965 [일반] [EPL] 토트넘 Vs 블랙풀 불판 [418] 반니스텔루이4425 11/05/08 4425 0
28964 [일반] 재미있는 사회인 야구 이야기.... [41] 버디홀리4981 11/05/07 4981 1
28963 [일반] tvN 오페라스타 파이널 [59] 타나토노트5315 11/05/07 5315 0
28962 [일반] 걸그룹 시대를 걷는 보이그룹들... [52] 개막장춤을춰6965 11/05/07 6965 0
28961 [일반] [EPL] 볼튼 Vs 선더랜드 불판 - 이청용 선발 [165] 반니스텔루이3711 11/05/07 3711 0
28960 [일반] '친정팀' 한화를 울린 송지만의 결정타 [10] Siriuslee4583 11/05/07 4583 0
28959 [일반] . [31] 구구구구구5474 11/05/07 5474 0
28958 [일반] "외계인과 교신"... 美기밀문서 충격 공개 [30] 8915 11/05/07 8915 0
28956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456] EZrock5288 11/05/07 5288 0
28955 [일반] 송아나-임태훈선수 사건 [178] 레몬커피14833 11/05/07 14833 0
28954 [일반] [야구SK] 이제부터가 진정한 야신의 시험대 [45] 옹겜엠겜4958 11/05/07 4958 0
28953 [일반] 가까운 사람에게의 맞춤법 지적. 그 곤란함의 사이로. [48] Cand5496 11/05/07 5496 0
28951 [일반] 사망한 윤기원 선수, 승부조작의 희생양이다? [26] EndLEss_MAy6611 11/05/07 6611 1
28950 [일반] [충격]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및 트위터 사건 [152] 삭제됨17570 11/05/07 17570 0
28949 [일반] 22800번째 물리적거세 법안관련 글을 읽고...(리플은 다 못읽엇습니다) [4] 후루루꾸꾸4117 11/05/07 41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