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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25 14:17:29
Name epic
Subject [일반]  이지아씨 드레스 팬픽
드레스 관련 기사 입니다.


이지아, 드레스 단어 ‘irresistible’…‘서태지’ 아냐
과거사 관련 억측 자제해달라 거듭 요청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84381

드레스의 문구는 Irr로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아무리봐도 lee가 아닙니다.



이지아씨가 직접 썼을거라는 팬픽에 관한 얘기가 있길래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 팬픽 쓴사람 만나본사람 많이 있었다고 했어요."

"저 소설이 중간중간에 표절한 부분이 있어서 그 당시에 그 사이트 팬픽쓰는 곳이 발칵 뒤집히고 글쓰던 사람들이 다 다른곳으로 떠났던 큰 사건으로 번지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글중간중간에 자신만 아는 비밀이라는건 그걸 암시하는거였다고 했어요. 그리도 그당시에 매냐들중에 그 라푼젤이라는 사람을 만난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다들 이지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분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팬들은 다들 허위로 알고 지나간 이야기인데 너무 몰입해서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표절시비붙었던 그렇고 그런 소설일 뿐이예요."

"더구나 라푼젤님 소설 그거 말고도 다른거 잇었기도 했고, 지금 말하는 것은 논란도 있었공"

출처 : bestiz.net


이런 리플들이 있더군요. 지금 마구 기사화 되고 있던데 조만간 서태지 팬덤측이라든지 '또' 해명기사가 나올 것 같습니다.

관련글 댓글화 권장 규정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pgr에서라도 좀 자제했으면 싶어서 따로
썼습니다. 이지아씨 살던 집까지 구글어쓰로 찾아내 기사화 했던데 막 짜증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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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5 14:2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빨리빨리 밝혀져서...
인터넷기사의 포화속에 간간히 들어가있는 오정보들로 '혹세무민' 당하는 느낌이에요
11/04/25 14:21
수정 아이콘
그 팬픽은 이지아씨가 쓴게 아녔군요... 은근히 아쉽네요 흐흐
이지아측은 이렇게 대처를 잘 해주는데..
서태지측은 왜 아무말도 없는지.. ㅠㅠ
11/04/25 14:21
수정 아이콘
역시 설마했습니다. 이렇게 버젓이 서태지와의 관계를 암시까지 해놓은 드레스를 입고 그것도 시상식에 갔다는거 자체가
설마 그때 그상황을 즐기고있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더군요. 이 마녀사냥의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지니쏠
11/04/25 14: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팬픽은 다 읽어봤지만 아무리 봐도 이지아씨가 쓴 것 같지 않더라구요. 너무 오글오글 했어서, 아니라고 하니 다행일 정도입니다. 설령 이지아씨가 쓴것이라고 하더라도, 90%이상이 픽션임은 확신할 수 있었구요. 드레스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공식적인 해명' 의 경우 대부분 믿어주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봐도 irresistible 로 읽히진 않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newsid=20110424203520554&clusterid=326731&page=2 이 기사에서 좀 더 자세히 글자를 볼 수 있는데요, epic님의 말씀대로 앞에 세글자가 혹여 irr이라고 치더라도 그 뒤의 글자는 무조건 j가 아니면 i여야 합니다. es가 더 들어갈 공간은 전혀 보이지 않네요. 그 바로 옆에도 바로 i나 j가 나오거나, 최대한 한글자정도가 더 들어갈 수 있는데, 이 사이에 st가 더 들어갔다고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t도 특이하게 생겼는데, t가 들어갈 공간도 없구요. 그것까지도 맞다고 쳐준다면, 위에 점에 달려서 i이거나 j인 글자를 2개 다 소모한 후 irresistible에서 남는 글자는 ble인데, 뒤에 글자들은 아무리 봐도 t도 끼어있고, ble보다는 더 많은 글자수로 추정됩니다.
지니쏠
11/04/25 14: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0103824 이 링크에도 글자가 자세히 보이니, 다시 한번 보시고 irresistible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아씨의 집을 구글어스로 찍는다던가 하는 부분은 명백히 사생활 침해이고, 또 이지아씨가 직접적으로 해를 입을 수도 있는 사안이기에 자제해야겠지만, 방송이나 공식석상에서 보여진 모습을 가지고 추론하는 것 조차 지나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지아씨에게 호의적이기도 하구요.
몽키.D.루피
11/04/25 14:47
수정 아이콘
작금의 상황들을 보면 서태지씨가 왜 그렇게 철저하게 사생활을 숨기고 살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사람을 그냥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에요.
케이윌
11/04/25 16:28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상식만으로 저 글자는 저럴것이다 라고 단정하는분이 계시네요. 저 글자가 그렇게 해석되는건 서태지 이지아 이혼이 밝혀진후에 끼워맞추기식으로 해석하니 그렇게 보이는거겠죠? 서태지 이지아 사건전엔 아무도 저 드레스의 단어를 가지고 그런식으로 해석하지않았습니다.

먼저 이럴것이다 라고 단정을지어놓고 저 단어를 보니 그렇게 보이는것일뿐 자신만의 상식으로 단정을지어놓고 혐의를만들어간 예는 타블로사건때 많이보았습니다.

퍼플레인님의 리플이 정답일듯...
애시당초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식이 없었다면 저 단어가 그렇게 보였을지 의문입니다. [m]
가만히 손을 잡으
11/04/25 18:39
수정 아이콘
좀 잘못 볼수도 있죠. 그냥 도망치는 사람도 많은데 사과까지 하셨으니 너무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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