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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03:09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AI 혁신은 이전까지 있었던 혁신과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이전의 혁신은 기존 직업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지만, AI 혁신은 기존 직업들을 대체만 하고 있을 뿐, 새로운 수요창출이 없다고요.
+ 25/11/09 09:12
전문가들은 AI가 일자리를 점진적으로 대체하는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생각하는데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파월같은 사람도 'AI가 경제적효과는 있지만 일자리 창출은 사실상 제로로 보고있다'고 하면서 고용창출에는 비관적으로 보고있고...
25/11/09 07:30
(수정됨) 광역공격은 글쎄요. 아무튼 딱 자기 실수령액만 사용자가 부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긴 한데.. 복지를 넘어, 특히 사무직의 경우 한때 유행한 '사용자 측도 재택근무가 좋은 이유' 프레임을 되살려 보면 계산되는 게 많죠. 전기료 계산은 다시 해야겠는데, 결론은, 개인적으로 아직 현금파이프가 방울방울급인 상황에서 현상유지가 정점 같긴 합니다.
+ 25/11/09 09:47
(수정됨) 사람 고용하는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라 AI+로봇 가격이 사람 고용하는 거보다 살짝 비싸도 로봇 쓸겁니다.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는 코앞에 다가온게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이라 봐야하고 연준의장이 '지표는 좋은데 고용이 늘지 않는 기존 경제학으로 설명 안되는 현상이 나오고 있고 이건 AI 때문이다'라고 오피셜 박을 정도입니다. '기본 소득'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심지어 자동화 힘들다고 언급하신 직종들도 부분 자동화는 충분히 가능해서 사람이 이전만큼 필요 없고 ('대체가 어렵다 /= 그 작업의 필요한 사람숫자는 그대로이다'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혼동을 하는 거 같습니다. 부분 자동화 10프로만 해도 단순 계산으로는 관련 일자리가 10프로 준다고 볼 수도 있죠.) 그 직군 사람들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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