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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 19:22
과거와 달리 요즘같은 시대에 굳이 공직을 지망한 분들은 진짜 나름의 소신과 사명감이 남달라서겠죠. 부디 초심 간직하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25/10/25 19:28
아니 교정직을 21살이 오다니...
물론 교정직 5급이 본부에서 근무하는거 아니면 전국 5급중에 최고로 꿀일겁니다. 일선 과장이 할 일이 없거든요...크크크 그냥 결재만 하면 됩니다. 결재해도 사고터져도 책임은 밑에 직원들만 쥐잡듯이 잡기때문에 결재에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25/10/25 19:36
윗 분 말씀대로 소신과 사명감이 남다른 청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무관, 과장, 국장급들이 그런 분들이면 그래도 작게는 과 사무실, 크게는 국로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뺑기부리고 이상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정치질이나 하는데, 사무관, 과장급에서 바로 컷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성과는 성과대로 나고 인정도 받고.. 신나는 사무실 분위기 좋아지고. 저도 불과 2년정도 그런 분위기를 겪었는데, 그 때가 진짜 재미있었던 시기였습니다.
25/10/25 20:14
나이를 봐서 아직 군대 갔다 오지 않은 것
같은 분이 2분인데 한 분은 과학기술직이라 어떻게 병역을 해결할 지 모르겠네요? 임용유예 후 군대를 갔다올려나? 보니까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병특으로 갈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25/10/25 20:23
국내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할 사람들인데 사명감만으로는 대우가 너무 박하죠 초봉 5천이 뭔지.. 2배 3배는 줘야한다고 봅니다
막상 들어가면 과한 업무량에 보상은 처참하니 이탈자들이 많이 생기고 또 조직문화가 어떻게든 바뀌어야할텐데 얼마전에 10년 근무하고 면직한 서기관 인터뷰보면 바뀔 수가 있을지
+ 25/10/25 21:31
크 과거시험에 합격하신 분들이군요.
벼슬자리에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만큼 민초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길 바랍니다. 행사 때 저희 부스로 딱봐도 30대 후반 40대 초반 4급 서기관이 방문했었는데 수행원이 덜덜 하더군요.
+ 25/10/25 21:33
현 시대에 행시를 선택할 정도면 나름 사명감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과연 그 사명감만으로 좋은 인재를 언제까지 잡아둘 수 있을지는
생각해 볼 때가 오긴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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