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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 16:01
겜 한판 하기 어렵네요 ㅡㅡ
모경종 "지금은 싸워야 할 때"…개혁신당 "게임도 같이 못 하는데 협치는 무슨" 이건 저도 개혁신당 의견에 한표..
25/10/02 16:06
추석에 스타하면 영포티라네요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01_0003352413?pc_view=1
25/10/02 16:24
(수정됨) Pgr에서야 이준석 의원 언행들이 상대적으로 안 올라와서 그렇지, 요즘 민주당과 정부 비판하는 행보 보면 정당 고관여층들은 좋게 봐줄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화제였던 코스피 건도 그렇고.. [이준석 '李정부, '개업빨' 흥분…코스피 어디까지 빠져야 정신차리나]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18478?sid=100 [이준석 “음모론 통한 대법원장 축출, 부정선거론처럼 위험한 망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03136?sid=100 [이준석 “이 대통령의 호텔외교론, 국제적 문제 될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2112?sid=100 그간의 역사는 물론이고 8월부터 9월 29일까지의 최근 기사 몇개만 뽑아봐도 이 정돈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바라면 무리가 있죠. 그냥 모경종 의원이 정치감각 부족했다고밖에..
25/10/02 16:27
아니 야당 정치인이 이정도 비판도 못하고 이런 비판하는 사람과는 스타한판도 못하는건가요?
앞으로 이런행사는 진행이 불가능하겠네요. 대변인이 나와서 한마디 얹은 국힘도 역시 대단하구요.
25/10/02 16:30
(수정됨) 당연히 그런 비판을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비판을 했으면 반작용도 감수해야 합니다. 면전에서 서로 욕퍼부은 사람들 모아놓고 화목하게 게임 시키기 하면 그게 잘 되겠습니까... [추가]물론 모 의원이 한쪽의 대타이긴 합니다만, 민주당 의원 타이틀 달고 나가는 순간 지지자들 마음에 불을 지르는 겁니다. 정성호 의원이 작년에 이준석 의원 사위삼고 싶다 발언했다가 지금도 잊을 만하면 지지층이 거론하면서 까는 맥락과 비슷해 보입니다.
25/10/02 16:35
보통 거대 양당은 저격수를 따로 두는데(국힘은 지금 주진우?), 개혁신당은 숫자도 적고 하니 이준석이 저격수도 같이 하고 있죠. 저격 당하는 정당 지지자들이 저격수를 좋아할 수가 있나요. 이준석이 신인규/허은아/김용남 초대해서 같이 스타했으면 민주당 지지층들도 조용했을 수 있습니다.
25/10/02 16:35
얜 어느순간 그냥 국민의힘 의원 1이 된 것 같더라구요
1일 1이재명하는데, 대선 진게 어지간히 분했나봅니다 크크 3등도 잘한거에요 준석이형~ 한잔해~ 당비는 아꼈잖아~
25/10/03 00:48
순수하게 놀이나 하자~ 라는 행보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 이글이나 아랫글도 정치탭 안달았겠죠.
결국 이준석이 쌓아온 서사가 그대로 작용하는 겁니다.
+ 25/10/03 06:06
싫으니까 배척하자고 전체주의로 린치하는 주제에 혓바닥이 길어요
대화 안할거면 대체 왜 민주?당인지? 진짜 민주당은 반성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겠습니다 국힘보다 나으니까 되는건가요? 초선5적 수박 왜 욕먹는지 모르시는 것도 아닐텐데 흐린눈 참 편리하죠 단일대오? 누가 보면 민주당이 아직도 정권 못잡은줄 알겠네요 이준석 탓 크크 진짜 웃깁니다 야당은 거수기만 필요하다 이거죠?
25/10/02 16:08
앞뒤사정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하나 싶은데
맞다이 뜨는건 뜨는거고, 스타 한판 정도 하는게 문제가 될 정도로 강성지지층이라는게 도대체 누구인지... 그 색깔만 다르지, 극과 극으로 통하지는 않았으면 하는데, 그냥 누구처럼 말도섞지 말라는게 원하는건 아닐거 같은데 흐흐..
25/10/02 21:41
한복은 apec 성공을 기원한다는 핑계라도 있었지 (국힘은 협조를 안 했지만) 스타는 딱히 해야 할 이유가 안 보여서 그냥 게임 내기로 보여요. 차라리 롤이나 발로란트를 했으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이 선전하길 기원한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었을듯 합니다.
25/10/02 16:13
확실한건 그 당이나 이 당이나 강성 지지층들은 진영논리에 뇌를 의탁한 사람들이라 앞으로도 이런 모임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예 눈치를 안보는 강단이 있다면 모를까..
25/10/02 16:13
상대진영 악마화의 결과물인데, 이준석은 본인도 좌표를 많이 찍어서 진보진영에 찍힌 상태라 당연한 반응이긴 합니다. 문재인도 전두환급이다, 계엄급 피해를 주었다 하는 판국이니 민주당 강성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전두환이랑 스타 한다고 볼 여지가 있죠.
25/10/02 16:25
이게 또 보니까 이준석이 제안해서, 이준석 이미지 좋게 만드는 거에 왜 거들어주냐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게 만들긴 했네요.
앞서 이준석 대표는 전날 모 의원과 김 의원에게 추석 전날인 오는 5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겨뤄보자고 제안했으며, 두 의원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지는 쪽이 이기는 쪽 지역구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승부"라고 밝혔다.
25/10/02 16:31
https://namu.wiki/w/%EA%B9%80%EC%9E%AC%EC%84%AD
[김재섭] 서울 도봉 갑 2024년 12월 4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 2025년 6월 5일 정권교체 이후 민주당이 발의한 3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란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표결에 참여해 전부 찬성표를 던졌다. 3대 특검법에 모두 찬성한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을 포함해 총 5명 이준석 의원 대신 천아람 의원이었으면 어찌저찌 했을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하필...
25/10/02 16:49
스타는 그냥 이벤트인데, 이준석 본인이 최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어떤 협치를 시도하고 있나요. 욕하는 메시지 말고는 거의 못 봤는데요
25/10/02 17:00
이준석 본인부터 김용남/신인규 등과 협치를 못하니까 협치가 안 되는 거지. 저번 국민연금 합의때처럼 협치를 할 때는 다들 하더라고요
25/10/02 17:04
다른 사람도 꺼내오면 이재명도 나름 국힘과 협치 무드 좀 가져오고 싶던 것 같던데 당에서 강짜놓아서 망쳤다는 이야기가 pgr에도 있었죠. 애초에 시대가 협치를 안 원해요. 단, 자기들 이권제외
문정권 말기 검수완박때만해도 국힘인지 국힘의원 개개인들은 받겠단 뉘앙스도 내심 비췄는데 이게 본인들한테도 도움이 된단걸 느낀거죠.
25/10/02 16:46
https://www.facebook.com/share/p/1AMJGhP2ws/?mibextid=wwXIfr
김재섭도 페북글 올렸네요 간만에 밖에서 게임 좀 하려는데 태클걸리니 빡친 아재같은 느낌이 크크 이번만큼은 김재섭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게임은 게임으로 좀 넘어가야지 진짜 피곤하게들 사네요 크크
25/10/02 16:47
그냥 본인 맘에 안들면 극단혹은 강성이라고 앵무새처럼 말하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이 건에서 분개한 신인규도 민주당 강성인가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민주당 강성의견과 어긋나면 어긋낫죠 신인규가 이준석을 겪어보고 완전 극혐하는건 맞습니다. 양극단 혹은 강성만 이준석을 극혐하는건 아니라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모경종에게 같은 또래니까 청년들끼리 좋은게 좋은거 바뀐것도 사과한것도 없는 이준석에게 화합의 지도자 이미지에 판 깔아주는거 이런게 싫은거에요
25/10/02 16:56
김재섭은 계속 정부까고 탄핵 가결표던졌고 개혁신당이 계엄일으킨게 아닌데요.... 저도 이준석은 싫지만 이건 거의 광기입니다.
25/10/02 16:58
김재섭은 참가 안했다가 여론 눈치 보고 나중에 가결 던진 놈입니다. 광기고 뭐고 이준석 스스로 합리적으로 입을 털고 다녔으면 민주당 지지층이 이 정도까지 반발 안하겠죠.
25/10/02 17:02
(수정됨) 그냥 민주당 지지층 비위 거스른거겠죠. 전 한동훈 지지했었기때문에 그 심정은 압니다. 이준석은 사이 안좋은 정치인 지지자들한테는 정계 은퇴 시키고 싶을정도로 비호감이죠. 근데 스타 같이한다고 저러지는 않았을듯...
25/10/02 17:03
아뇨 이준석 스스로 국민의 힘하고 민주당하고 양비론 줄타기 하면서 말장난하는 거 자체가 민주당 지지층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우롱하고 있다고 보네요.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이 민주당에만 있다고 생각할수록 이준석과 그 당의 수준만 보이는 거죠.
25/10/02 17:09
25/10/02 17:21
그냥 황희두란 친구가 하고 다니는 게 너무 우스워서요. 본인이 헛발질 한 거 명백하게 드러나도 사과는커녕 조롱하며 비꼬기나 하고
마삼중, 성상납을 입에 달고 다니며, 명예훼손 전과도 있는 주제에 요즘 혐오와 차별을 멈추자는 강연하고 다닌다더군요. 황희두가 민주당을 대표하는 건 아니니까요.
25/10/02 19:04
황희두가 저쪽 버튼이라 예민한거에요 자유 토론 좋아하는 이준석씨는 말 섞기에 판이 불리하다 싶으면 아예 등판을 차단하는(페북 차단해버리는) 버릇이 있는데 황희두도 그 중 하나에요
25/10/02 22:19
(수정됨) 제가 보기에 황희두는 이준석 온라인 스토킹하는 전과자일 뿐입니다. 황희두 체급에 그거라도 해야 존재감이 보이겠지만요.
25/10/02 22:48
(수정됨) 댓글 쓰고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본인 유튜브 채널도 있더군요? 그런데 썸네일들이 가관입니다.
대통령 이재명이 온다!! 극우들 패닉 / 싸움난 펨코 남탓! 폭망한 이준석 '펨빨망' 근황 크크크 / [코믹] 극우들 최후!! 전한길 오열 근황 크크크 "구걸하지말고 일해서 돈 벌어" 유튜버에 일침 난리난 극우들!! 찰리 커크 추모 연예인 역풍;; "최시원, 진서연, 선예, 최준용 극우 인증" 국힘 발칵, 나경원 터졌다!! 결국 눈물 폭발 크크크 계속 깐족대는 한동훈 "예~, 말장난, 몰상식" 정확히 극우 유튜버들 리버스 버전인데 이런 애가 혐오와 차별을 멈추자고 떠들고 다니니 코미디지요. 한쪽 진영 극성 지지자들에겐 확실히 어필하니 돈벌이는 되겠습니다. 멤버쉽도 운영하네요? 크
25/10/02 17:06
댓글 쭉 보니까 이유가 쟤는 국힘이라서 싫어, 쟤는 이준석이라서 싫어 이거네요
취약계층 기부고 나발이고 사람, 정당 싫은게 먼저겠죠 나이 지긋이 드신 분들이 애들 싸움처럼 편가르기 하는거 같아서 웃겨요
25/10/02 17:07
그런 사람들 설득할 용기 없으면 정치인 하면 안되겠죠. 이준석의 깜냥 부족입니다.
국민의 힘 지지층은 어떠냐 타령하실 수 있는데 이미 불법 계엄도 커버치는 지지층을 정상인이라고 볼 순 없겠죠.
25/10/02 17:09
민주당 강성지지층 설득하는 방법은 민주당 입당하는 방법밖에 없죠.
물론 이준석이 유난히 싫은건 이해는 갑니다. 근데 스타하는거 가지고???
25/10/02 17:19
(수정됨) 오히려 반대로 개딸들의 원성에 참가한다했다가 갑자기 불참한 모경종의원이야말고 정치인자격이없고 깜냥부족이죠 그런논리면
애초에 참가를 하질말던가 왜 설득을 못합니까?
25/10/02 17:29
그건 모경종이 책임을 통감한다 했으니 알아서 감내해야 할 일이죠. 능력 부족인 거 맞습니다. 이걸로 타격 입었구요. 이준석도 책임을 통감하고 살면 좋겠습니다.
25/10/02 18:07
특정주제로 맹글어진 커뮤들 돌아다녀 보면 다들 그렇더라구요
농구 커뮤에 농구모르는 이들, 컴터 커뮤에 컴터 모르는 이들이 주구장창 정치야그만 찌끄리며 대장질 하는...
25/10/02 17:09
이 이슈 처음부터 들여보다가 너무 웃긴게
아니 모경종이 이준석 김재섭이랑 어울리는게 바람직하지 않으면 게시글 처음 떴을 때부터 비판했으면 될것을, 게시글 뜨고 스타 게임 좋아하는 아재 유저들 훈훈하게 분위기 흘러갈땐 일언반구도 없다가 민주당 주도로 파토나니 우르르 동조논리를 펴는게 기가 막힙니다. 스타 커뮤니티인 이곳조차 이런게 참..
25/10/02 17:12
정말 심한말하기싫은데 그냥 이것도 민주당 쉴드칠거면 스타 사이트인 여기 말고 민주당 당게시판에서 활동들 하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저기 응한 전프로게이머들도 내란 세력에 응한거니 다 단죄합시다. PGR에서 이제 언급 금지해야죠.
25/10/02 17:13
전 프로게이머들까지 끌어들일 거 없고요.
자꾸 협치니 뭐니 하면서 은근슬쩍 저 정당을 정상적인 정당인것마냥 하시는데 이런 댓글을 보면 하루빨리 국힘을 해산해야 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25/10/02 17:24
Quantumwk 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국가반란세력이 대한민국에서 사람 취급 받을 생각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여기에서 그만할게요.
25/10/02 17:26
전기쥐 님//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면 그냥 민주당지지안하면 다 잠재적 내란 세력이고 반국가 세력이니 사람취급하지마세요. 저도 사람 취급하지마세요.
김재섭, 이준석이 반국가 내란세력이면 저도 그렇게 분류해야 맞습니다.
25/10/02 17:26
Quantumwk 님// 표면적인 주제는 관계 개선을 위함이고 그런 데 참가한다고 나쁜 사람이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저 민주당 지지층은 이준석이란 인간 자체에게 어떠한 명분도 주기 싫을 뿐이구요. 그 외에 저 프로게이머들이 정치적 입장을 드러낸 게 없거나 알려진 게 없으니 그냥 사업적 관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25/10/02 17:12
민주당 주도로 파토나니 그때서야 우르르 동조논리가 나온게 아니라
모경종 탓하는 여론이 많아서 파토가 난겁니다. 기가 막히실 일이 없어지셔서 다행입니다.
25/10/02 22:49
기부를 걸고 한 이벤트이다보니 착시효과가 생긴것 같네요.
기부는 어차피 마음만 있으면 이벤트가 열리든 안열리든 기부하면 됩니다. 저 3인이 행사 무산됐다고 기부는 없던 걸로 한다면 그것도 이상할걸요?
25/10/02 17:35
저도 민주당 지지자고 이준석이든 국민의힘이든 극혐합니다만 이건 좀.... 하네요.
한국 정치판에서 실종된 '정치'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건바이건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렇게 좋은 일에까지 지랄들을 해야 하나.
25/10/02 17:42
개인적으로 볼 때 대단히 지난한 일이긴 합니다.
목구멍에 정말로 총구 들이대졌던 입장에서 협치를 하라고 하면 경기 일으킬만 하죠. 그래도 정쟁은 정쟁이고 협치는 협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일마저 정쟁으로 이렇게 파탄이 나버리면 앞으로도 영원히 협치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25/10/02 17:50
(수정됨) 민주주의는 전근대처럼 사람을 대대적으로 죽임으로써 예방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철저한 징벌과 오랜 감시가 없으면 없으면 이기적이고 반사회적인 집단은 게임 보스마냥 페이즈 전환하면서 더 세질 뿐이죠. 지금 전세계 민주주의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고 악하다는 명제에 정면으로 직면하는 중이에요.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한다면 훗날에는 지금보다 더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테고요.
25/10/02 17:57
아무것도 안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심판은 심판대로, 협치는 협치대로 해야죠. 개인적으로 이번 같은 문제 때문에 내란 심판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철저하게 털어내야 정상화를 할 수 있을 테니까요.
25/10/02 18:03
전 이준석이 국민의 힘과 철저하게 결별하고 자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인 이준석을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3석따리 개혁신당이 국민의 힘과 함께해야 할 이유는 그 자신의 이익과 성향 말고는 설명이 안되니까요.
거기다 딱히 자기 지역구 챙기지도 않고 늘 자기 이름값 퍼뜨릴려고 노력하기만 하는 정치인인데 이런 이준석식 계산에 민주당이 끼어드는 것도 별로고요.
25/10/02 18:08
저도 이준석 싫은 건 매한가집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잡음이 나는 자체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럴 거면 처음 기획때부터 끼질 말았어야죠.
25/10/02 18:23
모경종 본인는 꽤 줄어들겠죠. 생각이 짦았던 건 사실이니까요. 이런 사례가 있으니 앞으로 민주당 인사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이겠죠.
25/10/02 17:55
그 총구를 이준석 김재섭이 들이대진 않았죠.
심판은 심판대로 하고 협치는 협치대로 해야 한단 소립니다. 상대 진영을 한데 묶어 싸잡을 필요까진 없지 않겠습니까?
25/10/02 18:00
국민의 힘 전체가 내란동조세력은 아니죠.
그 안에 윤가와 추경호 같은 심판하고 털어내야 할 존재들이 있는 거고, 그게 아니라 탄핵 찬성도 하고 협치의 대상으로 삼을 만한 인물도 있는 거고요. 다만 그 방법이 국힘은 내란정당으로 해산심판을 받고, 협치의 대상인 상대 진영은 헤쳐모여서 신당 재창당의 방식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은 합니다. 살다살다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김재섭을 비호하자고 이런 댓글을 쓰는 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5/10/02 18:03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계엄 해제 및 탄핵 찬성에 동참한 의원들이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아닌데 이것이 내란동조세력이 아니면 뭔가요? 이번에 뽑힌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내란 수괴의 복당을 외치고 당선되었는데요?
국민의힘 중에 내란동조세력이 아닌 자들이 오히려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내란동조세력입니다.
25/10/02 22:00
그러게요 그런 융통성없는 강성지지가 일반인들에게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보일지 생각을 못하나봅니다 결국 반감만 살뿐인데.
어쩌면 그냘 어그로 아닐까 싶기도 하고
25/10/02 22:16
흠... Meliora님 플리트비체님 대댓글 두 개는
전기쥐님한테 직접적으로 달리는 대댓글이 아니라서 시스템상 따로 댓글알림도 가지 않을텐데 두 번 모두 10분도 안 되서 척척 대댓글 반응하시넹 이 글 계속 확인하고 엄청나게 신경쓰고 계시나보당.
25/10/02 22:30
그러게 말입니다
명절날 민속놀이 한판하겠다는데 내란동조 운운하는게 일반인(?) 입장에선 웃음벨입니다 저도 주변인들 모이면 정치 이야기 금지! 이야기 듣는 애인데요, 몇몇 분들 보면 좀 매우 많이 심하시네요 선생님들 그거 정치 과몰입 입니다. 명절만이라도 뇌에서 정치 좀 지우시고 키보드 좀 내려놓으시고 서로들 좀 웃고 삽시다
25/10/02 22:40
마쟈요 아침 저녁 오며가며 시사방송 듣는게 일과인 애인지라 저 스스로도 정치 고관여층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크크
근데... 선생님들 스타 한판에도 내란에 블라블라~ 열내시는거 버럭하시는 거 보면 또 걍 일반인(?)이라 생각도 듭니다
25/10/02 22:42
누가 일반인이고 일반인이 아니고를 누가 정하는걸까요 선생님
충분히 계엄도 반대했고 탄핵도 찬성했고 계엄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인간들도 비판하는 목소리 냈고 국민의힘이란 정당은 정말 실소가 나오는 집단이라고 여기지만 명절에 윷놀이하듯이 스타 세대답게 스타 좀 하고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지역구에 기부하는 이벤트나 하는 것을 비판하지 않고 긍정적인 입장이라는 이유로 일반인이 아니라는 식이면 그 일반인 컷이라는게 이상한 것이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25/10/02 22:52
1. 위에서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고 쓴 것은
저한테 하신 [비겁하게 그런 댓글 딴 데다 달면서 할 소린 아닌걸로 봅니다.] 이 말씀에 대한 답변이었구요. 2. 여기서 "누가 일반인이고 일반인이 아니고" 로 시작하는 이 댓글은 세법개론님한테 하신 [일반인(?)은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아요 선생님] 이 말씀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3. PGR 댓글 계층 시스템 아실만한 분이 왜 모르는 척 하시는건지 제가 언제 전기쥐님께서 세법개론님한테 하신 [일반인(?)은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아요 선생님] 에 대해서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고 했나요? 선생님
25/10/02 22:54
아 그러니까 위에서 저런식으로 댓글을 달아놓고 저에게 무슨 성의있는 대답을 요구하시는 거냐고요.
세법개론님과는 이야기 끝났고 님과 더 할 이야기도 없습니다. 갑자기 현타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25/10/02 23:13
그냥 넘어가기엔 제3자 눈팅하시는 분들한테
제가 위에선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 한 주제에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할 말을 쏟아내는 놈으로 보일 판이라서 혹시 모를 오해를 풀고 해명하기 위해 작성할 수 밖에 없었던 댓글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1번, 2번만 깔끔하게 쓰고 끝냈어야하는데 3번은 괜히 전기쥐님 기분만 상하게 만드는 뇌절이 되어버렸군요. 3번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전기쥐님한테 흥분 가라앉히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사실은 저도 흥분을 가라앉혀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는 저와 전기쥐님의 의견이 같아서 기분 좋게 댓글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5/10/02 17:50
PGR에서도 이정도 반응이면 안하는게 속 편하긴 하겠네요.
요즘 보면 PGR도 게임사이트보단 정치 사이트쪽이긴 한데 그래도 여기 여론이 이 댓글정도면 안하는게 서로 속 편할거 같긴합니다.
25/10/02 22:46
스타크래프트가 협치와 화합의 상징인 것도 아닌데 특별할 이유가 있나요? 이제와서 젊은이들이 스타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모여서 당구를 친다, 모여서 윷놀이를 한다랑 거의 같은 의미 아닌지.
오히려 스타에 애정을 갖고 있다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25/10/02 17:58
어제 피쟐글보고 씨익 웃음지었더랬는데 하루만에 이게 뭔가요
이재명은 잘해요. 예상이며 기대보다 너무 괜찮아서 스스로 망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허나 요 극렬, 극성의 개딸이라는 집단을 보면 이 지점에서 빵꾸가 나지 않을 수 없겠네요
25/10/02 18:06
개딸보다는 기존 친문계쪽이 요즘 많이 시끄럽죠.
제가 반문친명인데 대선 이후 당에서 하는 것들 영 눈살 찌푸려지는 게 많네요. 인사에 감놔라 배놔라부터 조국윤미향 사면 압박에... 당정청 삐걱대는 꼴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25/10/02 17:59
하지맙시다.
무슨 명절이라고 협치하고 화합하나요. 우리 민주당 지지자분들 말씀이 다 옳습니다. 오랜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서, 노스텔지어 다리를 건너 최연성을 끌어내던 박상준, 벌쳐 한 대로 박태민의 저글링을 도륙내던 이윤열, 말이 필요없는 저의 최애 강민선수까지 판을 벌려준 의원님들과 선수님들께 감사하고 의미있고 보람차게 즐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화합의 메세지에 감명받은 국민으로서 연휴기간에는 정치글 안 보고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25/10/02 18:05
근본 스타사이트에서 간만에 명절 이벤트 한번하는
것도 이렇게 정치공방이 이어지나요 게임 한판이 뭐리고 참.. 기부한다는 취지도 좋은데 명절이 지난후 다시 현실로 돌아가도 되지않겠습니까
25/10/02 18:58
민주당 지지자들이 왜 혐오스러운지 또 한번 보여주네요...
국힘 지지자들은 종교광신도 + 많이 못배우신 분들 + 내려놓을기엔 너무 많은 것들은 쥐고 있는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쳐도 반대 진영도 정치광신도들에 자긴(+민주당정치인)은 달라 라는 식의 영포티는 정말......
25/10/02 19:16
솔직히 스타는 너무 고인물이라 롤이 나은 거 같은데 이준석은 아마 탈론 e로 벽을 넘거나 플래쉬로 넘는 것부터 증명해야 될거 같네요 아니면 귀환눌러서 샤워하려나요 크크크
25/10/02 19:31
(수정됨) 정치판이 망가지게 된게 저런 극성 지지자들 때문이죠.
그냥 평범하게 직장다니거나 자영업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저런거 있는지도 잘 모르고 알게 된다쳐도 '아 스타 한 판 하나보다'하고 넘어가지 저걸 보고 국회의원 인스타 찾아가서 난리치고 문자로 난리치는 인간들이 얼마나 될까요. 솔직히 오프에서 누군가가 ' 내가 모경종 국회의원이 이준석 주최 스타대회 나간다고 해서 인스타에 댓글도 쓰고 문자도 보내서 내란세력과는 절대 겜도 하지 말라고 했어!' 라고 한다면 누가 이걸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겠어요. 저런 인간들의 의견은 여론이 아닌데 온라인에서 허구한날 죽치고 앉아서 일당백 하니 저런 것들의 의견이 마치 여론인양 느껴지게 만들어지는 거죠. 병먹금 해야 되는건데 저런거에 국회의원이나 정당이 끌려다니는거 참 우습네요
25/10/02 19:52
예전에는
의원들 그렇게 막말하고 심지어 몸싸움까지 하고도 사석에서나 사우나 가면 형님 동생 하고 서로 등밀어주고 이런 사이였다는데 당시엔 그게 웃기다 생각했는데 지금처럼 정치적으로 대립한다고 다른 행사도 보이콧하고 서로 만나도 인사도 안하고 이거는 더 웃기다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정치적 입장이 달라서 국회에서는 그래도 개인 감정이 담겨있고 인간적으로 사이가 나쁘고 이런거는 잘 없었는데 요즘은 정치적으로 틀어지면 인간적으로 틀어지는 시대네요. 심지어 본인은 괜찮아도 당에서 그렇게 만드는...
25/10/02 20:06
(수정됨) 이미 서로 악마로 보는데 같이 할리가요. 모경종 의원 정치 스토리 알아서 저기 참가한다고 한게 더 신기했는데 역시나네요.
당장 이 사이트에서도 윗댓글보면 절대 이뤄 질리가 없죠. 어차피 현 정치판에 기대는 져버린지 오래니 서로 죽고 죽이는 콜로세움에서 죽도록 고통받으시길 뭐 어쩌겠나요. 본인들이 만든 무간지옥인데 지지자들부터 저런데 크크 참고로 김현정 무혐의 떳답니다. 그렇다구요.
25/10/02 20:36
저는 진짜로 정당해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국힘은 그래도 싼 정당이기도하고요. 다만 민주당도 주판알 튕기니 안하는게 이득이라서 안하는게 보입니다.
25/10/02 22:50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건 국힘해산이 부를 나비효과를 본인들도 예측하기 어렵다보니 못하는쪽에 가깝다 봅니다. 위에 적은대로 해산을 시켜놨더니 자유통일당을 중심으로 뭉쳤다 이건 차라리 온건한 시나리오 축에 해당될거에요.
25/10/02 22:55
뒷일 생각해서 못한다 이러면, 그럼 탄핵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탄핵을 왜 했습니까? 비상계엄 요건에 해당하지않는데 계엄을 선포하였고 겨우 계엄해제시킨뒤 윤석열 어떻게든 끌어내려야하니 탄핵을 시킨거였죠.
만에하나 탄핵기각이 났을수도 있었을거고, 그거 뒷감당은 국힘 해산과는 비교도 안되지않았을까요?
25/10/02 20:42
내란 세력 심판은 꼭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특검시한 협상가지고 비판하는 거..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럴 수도 있어요.. 근데 기부내기 스타한판한다고 내란세력 못조지는 것은 아니죠 그런 극렬지지자 행동하면서 극렬지지자 아니라고 하는 인간들은 코미디입니다 근데 또 상대쪽 극렬지지자주제에 이쪽 극렬지지자 디스하는 인간들도 코미디이고 그냥 세상이 웃깃놈들 천지에요
25/10/02 21:19
아재들끼리 스타하는 게 뭐라고 참
게임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선이 이런 건지 극성 지지자들의 광기가 이 정도인지 그리고 스타 세대들끼리 스타 좀 하겠다는 게 무슨 영포티입니까 꼴에 아는 체 한다고 10명이나 불러야 하는 롤 들먹이는 게 영포티스럽지
25/10/02 21:20
(수정됨) MBC GAME 폐국에 영향을 끼친 정당은 그렇게들 좋아하시길래 근본은 진즉에 내다버린 줄 알았는데 제가 오해한 모양이네요.
25/10/02 21:54
좋은 기획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파토나네요;;
댓글창에서 열불내면서 내란이 어쩌고 이미지세탁이 어쩌고 상대 정치인이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참 정치가 사람 저렇게 만드는구나 싶습니다. 명절날 스타한판가지고 뭐 거창하게 비호감 정치인이 이미지 바뀔것도 아닌데 하나하나 확대해서 의미부여하는거 보니 역사 사람은 자기가 몰입한것을 크게 보는구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평소에 싸우던 사이라도 명절날만큼은 다같이 모여서 민속놀이 하는 모습보여주는게 정당정치적으로 그림이 아름다웠기 때문이고. 또 민속놀이라고 하면서 윷놀이 같은게 아니라 게임을 한다는게 게이머로서 게임이 좀더 사회에 받아들여지는것 같아서 좋았기 때문입니다. 파토나서 아쉽네요.
25/10/02 22:41
정치가 뭔데 게임도 같이 못하나?는 반응이 많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단순한 [친목 게임]이 아니라 포스터도 만들고 언론에 뿌린 행사입니다. [정치적 행사]죠. 여기서 그 종목이 스타든 오징어게임이든 닭싸움이든 어떤 차이도 없고 같은 겁니다. 만약 세사람끼리만 연락해서 외부에 알리지 않고 게임을 즐겼다면, 그런데 끝나고 나서 우연히 세상에 알려졌다면, 사람들 반응은 많이 달랐겠죠. 물론 그것까지도 욕하는 사람이 없진 않겠지만.
25/10/02 23:09
정치인들이 모이니까 당연히 정치적 행사인 게 맞는데
그게 대체 무슨 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민주당계 정치인들 빼면 다 잡아들여 광화문에 효수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고작 모여서 스타 한판 하는 정치적 행사를 고깝게 보는 게 이해는 갑니다만
25/10/02 23:28
그런데 스타가 의외로 30대까지도 커버해요.
일단 그 유명한 택뱅리쌍이 전원 30대입니다. (30대 극후반 이런거 아니고 택뱅리쌍 평균 나이 35세입니다.) 저도 이영호랑 같은 92년생 33세인데 스타 역사를 같이 하며 잘 즐겼습니다. 물론,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 저보다 어린 사람보다는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많다는 느낌은 받았는데요. 그러니까 스타 세대는 30대 + 40대 3040 아닐까 생각해요. 여기서 나이가 어리다는 모경종 의원도 저보다 나이가 많군요. 충분히 스타 세대 안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25/10/02 23:35
이 정도 이벤트는 할 법 한 것 같은데 말이죠.
정쟁의 현장에서는 당연히 싸우고 투쟁도 해야겠지만, 장외에서는 때때로 소통해야죠. 여당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필요할 겁니다. 아마 실제로 하고 있기도 할거고요.
25/10/03 01:05
그 대상이 적어도 공식 차원에서 이준석이 된다면 거부감을 보일 사람이 많으니까요.
지금 유명세에 비해 정치 복귀할 가능성이 가장 없는 사람들인 문재인 이명박 박근혜 세 전직 대통령이 추석맞이 바둑두기 한다.. 이런 이벤트 뜨면, 그 주목도와 별개로 과연 양당 지지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 보면.. 아니 이준석이 그정도야? 할수도 있겠는데 놀랍게도 대선전후 비호감도 따지는 여조들 보면.. 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5/10/03 01:03
1. 이준석은 며칠전의 인터뷰에서도 젓가락 발언이 억울하다는 발언을 했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WNdRJUqr1zw 2. 여야 골프 어쩌고 하는 거랑은 다른게 그거 골프대회열고 중개하는 거 아니잖아요. 이 행사는 저 중개를 통해서 본인들 정치적 이미지 분칠하는 행사인데요. 3. 협치 할 거면 지금 이 행사를 기획했듯 자기들끼리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물밑에서 하면 됩니다. 이준석 뭐 친윤들이랑도 친하고 김재섭/김용태랑도 친하고 민주당 젊은 의원들, 김남국이랑도 친한 거 다 아는데요.
25/10/03 01:49
댓글에 이게 정치행사니까 반발하는것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이것도 정치라면 정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건 기부 행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야의원들이 모여서 기부행사, 나눔행사 진행하는 건 종종 있어왔습니다. [여야 의원,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이웃사랑 실천]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434 [김무성 심상정 등 여야국회의원 18명, 크리스마스캐럴 기부앨범 발매 '훈훈']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51222000186 물론 정치인들이 얼굴비추는거니 정치행사라면 정치 행사겠습니다만 그렇게 거창한 정치적의미가 있는 이벤트인거같진 않네요. 무슨 누구 이미지를 세탁해주는거라는둥 하는식의 반응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 기부행사에 참가했다고 저 정치인들 이미지가 뭐 더 나아졌던가요? 그냥 뉴스에 몇번 나오고 잊혀질 일입니다. 지나친 정치적 의미부여하는걸로 보이고, 그런 반응이 잘 공감이 안되네요.
25/10/03 02:29
굳이 과거 기사가 아니더라도 최근 기사들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공동발의하거나 행사에서 토론으로 의견 일치 보는 사례는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 건에 정당 지지자들이 반발하는 건 상대가 '이준석' 의원이기 때문이죠... 커뮤들 반응 둘러봤는데 이재명 지지하면서 민주당 비판하는 커뮤들조차 이 건에선 견해가 통일되다시피 했습니다. 참고로 국힘 지지층이 주류인 미국 정치 갤러리에선 아예 이 건을 불법행위라고 경찰 고발까지 한(...) 유저도 있었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uspolitics/2561909 결국 본인의 유명세를 비롯한 그간의 정치적 행보가 영향을 끼치는 거죠. 반면 예로 들어주신 링크의 의원들에 대해선 그 사람들이 요즘 뭐하는지조차 모를 사람도 많을 겁니다;
25/10/03 03:49
행사의 중심이 기부라는 시각에는 공감이 안되네요. 당장에 스타갤에서 규탄성명? 나오고 하는걸 봐도 이건 게임행사죠.
기부가 본심이라면 밋밋하고 소박하더라도 그냥 기부하든 시설에 가서 애들과 게임을 하든 봉사활동하는 행사를 하면 되죠. 특별한 이벤트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 이벤트란게 내기 승부라면 고개가 갸우뚱해지죠. 뭐 기부의 기존 엄근진 틀을 깨고 재밌게 하자는 새 시대의 발상이라고 이해해주더라도, 패자가 기부를 하게 설계한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에서 이기려고(=기부 하지 않으려고) 분투하는 모습, 패배한 벌칙으로 기부하는 모습. 이거 웃어야 할지 참 아헿헿하네요. 기부에 얼마나 진심인지, 시설 피보호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씀씀이가 얼마나 비중을 차지할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25/10/03 01:57
개딸이니 윤어게인이니 양극단의 지지자들은 우스울 정도의 극단성을 보이는데 본인들은 진지합니다. 여기 댓글에도 많이 계시네요. 이젠 극단으로 달리는 두 세력이 스타 한판도 못하는 지경에 왔고 평행선으로 당파싸움만 하는 나라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솔직히 웃기다가도 암울한 요즘 새태입니다.
25/10/03 02:01
지지정당이 자신과 다른 사람이면 가족이든 친구든 직장 동료든 전부 관계를 끊고 지내시는 분이라면 저런 행사 비판해도 그러느니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닌 사람이 열불내며 비판하는 건 좀 어이없네요.
25/10/03 02:13
내란 진압 중요한거 알겠는데
그러면 뭐 이준석도 내란 옹호자니 감옥에 가둘것도 아니고(명태균껀 특검이 뭐 잡으면 모를끼)국힘 찍은 40프로도 잠재적 내란 옹호자니 사회의 위험이니 잡아가둘것도 아닌데 결국 좋든 실든 1찍 2찍 같이 숨쉬고 살아가야할 나라입니다 명절엔 좀 그러려니~~하고 삽시다 뭐이리 빡빡하게들 삽니까 웹상에서나 이악물고 키배뜨시고 제발 명절에 가족들 만나서는 그러지들 마세요~~~정치병걸려서 이악물고 1찍 2찍 찍찍거리면서 가족들 모인자리에서 분위기 곱창내고 그러지들 마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그럴 분들 있으실까봐~~
25/10/03 02:29
모경종 의원만 빠지는거지 행사는 그대로 한다네요..
결국 보수측(개혁신당, 국민의힘)의원들만 참석하게 되었는데 같이하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정치적인 프레임이 안씌워졌으면 좋겠네요
25/10/03 03:08
시원하게 발라버리면 되는 일인데 힘숨은 아니었나 봅니다. 승부사 성향도 게임실력의 일부라면 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실력을 떠나 이준석은 쌓아온 구업이 임계치를 넘긴 넘어서.. 영식께서 스스로를 내놓아가며 풀어주면 모를까
+ 25/10/03 04:47
댓글 보다 보니까 그냥 국민의힘 + 이준석 패거리 다 잡아다가 광화문 앞에 효수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그런 분들이 난리쳐서 모경종 의원도 빠진거겠죠. 에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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