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08 08:23
이제는 총무비서관 나이랑 학력도 알아야되는거에요? 대통령이 자기 맘에 드는 사람쓰면 될것 같은데... 언론들 꼬투리잡을려고 시동거네요
25/09/08 08:26
대통령 지근거리에 있는 사람의 학력/나이 정도는 기사화 되면서 알려지는 경우도 많죠.
맘에 드는 사람 쓸 수는 있죠. 그게 나쁜 건 아니고... 근데 총무비서관까지 올라간 사람의 학력/나이까지 안 알려지는 경우는 보기 드물죠. 이거 별정직이라지만 1급 공무원이에요.
25/09/08 08:38
총무비서관은 1급이라 재산공개 대상입니다.
이 정도까지 올라간 사람이 나이/학력 모두 안 알려지는 것은 오히려 이례적인 경우죠.
25/09/08 08:43
혹시 지금 검색안하고 윤석열 시절 총무비서관이 누군지 기억하시나요?
저는 정치 문외한이라서 그런지 누구인지도 전혀 모르는데요
25/09/08 08:49
(수정됨) 재산은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되어 있지만 학력/나이 등은 의무 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학력, 나이 등이 상대적으로 본질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봅니다. 학력위조 같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 경우는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어보이고요. (대외적으로 학력이 공개되어 있지 않으니 학력 부풀리기 가능성 자체가 없죠. 물론 어딘가에 입사지원을 하면서 비공개로 학력을 위조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이 분의 커리어패스를 보면 그런 여지 자체가 거의 없어보이죠) 신기하다면 신기할 수는 있는데, 뭔가 미심쩍은 구석이라고 보기에는 정황이 부족해보입니다. + 이런 게 신기하지 않아지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25/09/08 08:55
그러니까 이례적인 건 맞을 수도 있데, 그냥 이례적일 뿐이라는 거죠.
꼭 필요하지 않은 학력, 나이 등의 정보는 굳이 알려지지 않는 게 더 좋은 사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고요.
25/09/08 08:40
그런 수족은 당연히 있죠. 그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오랜 세월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사람이 공직을 맡았는데 그 사람의 나이/학력 자체가 안 알려지는 것도 특이해서요.
25/09/08 08:46
총무비서관 직에 나이/학력 공개가 의무가 아닐텐데요?
그냥 본인이 궁금한 것도 아닌 것 같고... 뭐 어쩌라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님이 참 특이하네요.
25/09/08 08:48
공개 의무는 아니지만 보통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오랜기간 함께한 사람이 주로 가는 자리인데
그 정도 되는 사람이 메이저 언론사에서조차도 나이와 학력을 모른다는 되게 특이하긴 하죠.
25/09/08 08:52
변호사 사무장, 지구당 사무국장 등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살림살이를 도맡아왔던 최도술(崔導術·56)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이제 '청와대 살림'을 챙기고 있다.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1년 후배인 그는 "대통령 곁을 지켜온 20여년 동안 늘 궂은 일만 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랫동안 모실 수 있어서 좋았고 주위에서 그만큼 인정해주고 있는 것으로 족하다"고 말한다. 총선 출마 의향에 대해서는 정색을 하며 "전혀 없다"고 확실히 선을 긋는다. 2000년 4·13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나섰다가 낙선한 노 대통령이 지구당을 물려주겠다고 했을 때도 최 비서관은 손사래를 쳤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0304020093399610 참여정부 출범 직후인 2003년 4월 한국일보 기사에 언급된 최도술 전 총무비서관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나이/학력은 나오죠.
25/09/08 08:59
그니까 그 나이/학력이 나온다/안 나온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거예요?
님이 저 총무비서관의 나이/학력을 모르는게, 님 삶에 무슨 영향을 끼치나요?
25/09/08 08:52
위조나 허위 이런게 확정되는거나 의혹수준을 넘어선다면 모를까
단순히 덜 알려졌다라는 것 만으로는 사실 뭐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렵죠. 학력이 낮다고 뭐라고 할것도 아니구요. 결국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것이 핵심인데 사용자쪽에서 능력에 문제제기를 하는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가 있다면 언론에서 파고들었을것 같고요. 뭐 이재명이 한두번 후벼 파인게 아닌데 여기만 조용하다는것도 좀 웃기는 일이고.
25/09/08 08:53
정치권에 그런 말이 있다 하죠 국민들이 장관 이름을 몰라야 그 장관이 일을 잘하고 있는거라고
하물며 수석 장관도 아닌 총무비서관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쳐야하나 싶은...; 문제 생기면 까도 늦지 않죠
25/09/08 08:54
얼마 전 글에서 메신저를 공격하는게 맞냐는 댓글들이 많았죠
이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근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빈댓글이라니 참 놀라운 말이지요
25/09/08 09:05
이번에는 제목만으로 작성자를 맞추진 못했네요
어떤 사람인지 안궁금합니다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셔도 됩니다. 굉장히 정치 고관여층 같으신데 혹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도 pgr에서 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25/09/08 09:09
2018년 경기지사 시절부터 비서관으로 활동했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비서관 업무스타일이 본인에게 잘 맞는다 판단했으니 계속 기용한 거겠죠.
안 알려졌다는 게... 뭐 어떻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정황이나 의혹 같은 것이 있는가요? 그런 거 없어보입니다만. 김 비서관이 범죄 혐의나 의혹이 있다면 절차에 따라 수사 또는 처벌받으면 되겠지요. 인용하신 중앙일보 기사도 당선 얼마 안 지난 때인 25. 6. 9. 기사인데.. 최근 기사도 아닌데 굳이 찾아서 올리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요? 시의적절하게 뭔가 문제가 있어서 예전 기사를 가져오신 거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만, 현재 밝혀진 문제도 없는데 굳이 본문 글을 쓰신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권에 반감이 있으시더라도 좀 그럴 듯한 건수가 있을 때 말씀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25/09/08 09:12
공직자의 재산 공개는 그 사람이 범죄나 비리로 부를 축적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요인이 되니 직렬별로 다르나 공개하죠. 경찰같은 경우는 고위직이 아니어도 신고하더군요.
근데 학력이나 나이는 개인정보에 가깝죠. 그래서 공개대상이 아닌 거고요. 이게 재산처럼 공직자로서 신고해야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것도 뭐 공개대상이 될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닌 시점에 굳이 다른 사람 개인정보를 궁금해할 순 있지만 '왜 공개 안함?'이라고 글쓰진 않을 거 같네요. petrus님 학력과 나이를 묻는 거랑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25/09/08 09:13
촘무비서관 관련 이런 기사가 뜨는 건 2가지로 봅니다.
1. 총무비서관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이 접근하려고 인맥/지연을 알아봤는데 알 수가 없어서 언론에 소문이 났다. 2. 총무비서관을 조질려고 언론에 밑밥을 뿌리는 중이다. 1의 경우는 특이해서 기사에 난 거고 2의 경우는 조금 기다리면 언론에 추가 기사는 뜨겠죠.
25/09/08 09:38
조만간 알려진다기엔,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해서 구체적인 행적이 알려져 있던 사람이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48567 (2006년 기사)
25/09/08 10:06
뭔가 '지지자들이 싫어하는데도 안자르고 대선 3일 전에 사무총장이 아들 결혼식을 하고 그걸 대선후보가 일정까지 빼가면서 참석하다니 대체 후보의 무슨 약점을 잡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런 기우제 보는 느낌입니다.
25/09/08 09:18
재산 공개 해야 되는 자리인데 재산 공개 안 하고 있나요?
나이는 뭐 기사에 있는 이력만 봐도 대충 어느 언저리겠다는 나오고, 지금 필요한 건 어느 대학이신지 정보인가요? 무슨 비선실세처럼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실무 다 같이 본 거니 같이 얼굴보며 일해본 사람은 못해도 천명은 될 것 같은데 그럼 비선실세도 아니고 그냥 학력만 안 알려진 것 같은데 그게 문제인가요.
25/09/08 09:21
(수정됨) https://namu.wiki/w/%EA%B9%80%ED%98%84%EC%A7%80(%EC%A0%95%EC%B9%98%EC%9D%B8)
나무위키만 봐도 사진 멀쩡히 나오고 예전 기사에도 사진 많이 나오는데 뭐 프사가 지브리풍이라는등 얼굴없는 비서관이라고 하는것도 웃기긴하고... 무엇보다 기사는 6월 기사네요. 알려진게 많이없는건 그 동안은 중요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거고, 최근 시작한 첫 중앙 공직도 (신상이 많이 오픈되지않는) 대통령실이라 그런거겠죠. 어디 장관을 하거나 출마를 하거나 하면 다 오픈해야 되는거고요. 거기에 더해서 아마 평소에 기자들과 식사나 술자리도 안하고 스킨십이 별로 없는 타입인가 봅니다. 어디 학교 나왔고 정확한 나이가 몇 살이고 이런거는 무겁게 취재할 내용이 아니고 기자들과 그런 식으로 가볍게 얘기하다가 나올법하거든요. 별로 특별히 음모론적으로 볼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학 졸업한 직후 98년에 성남 시민단체 활동 시작했다고 하니 [대졸]이고 [94학번]쯤 되겠네요. [기혼]이고 남편은 세무사라고 합니다. 궁금증이 좀 풀리셨으면.. (나무위키 괄호로 끝나는 항목 링크 안걸리는거 좀 고쳐주세요.. 흑)
25/09/08 09:25
애초에 본문이 3달전 기사라 이게 뭐 어떻단 거지 싶었는데 나무위키까지 있었네요 크크크
무슨 의혹이 있다도 아니고 이제 남은 건 오로지 [어느 대학 나온지 모르겠다] 뿐이군요? 장성철 같은 호사가가 남편이 누군지도 아는 듯 하니 뭐 알 사람은 다 아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정말 학력이 너무너무 궁금하신 건지...
25/09/08 09:22
(수정됨) 작성자님의 내심의 의사를 알 수는 없지만,
굳이 부정적인 가능성을 고려해보자면, 뭔가 비선실세이거나, 뭔가 뒤가 구리거나 해서 신분을 숨기거나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는 있겠죠. 하지만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경우 1998년부터 이미 공개적으로 사회생활을 해와서, [얼굴과 신분과 행적]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직함과 역할을 가지고 오랫동안 공직자를 보좌해왔다는 점도 알려져 있고요. 정말 '학력과 나이'만 알려지지 않았다는 건데, '학력'이 아니라 '시민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이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습니다. --------------------------------- 작성자님께서 본문에 링크하신 중앙일보 기사도, 잘 읽어보면 학력과 나이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게 방점이 아니네요. - 학력과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이유는 [‘참모’인 자신을 굳이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고 - 이재명 대통령을 오랫동안 보좌해오는 과정에서 정치권에서 대체로 다음과 같이 일치된 평가를 한다고 하네요. [이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참모], [사사로움이 없다] (본문 기사 인용) 뭔가 다른 크리피한 요소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공직사회에서 학력, 나이와 상관 없이 자기 일 잘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09/08 09:26
[김현지(정치인) 경력]
성남시민모임 집행위원장 성남시민모임 사무국장 성남시립병원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시민이 행복한 성남 기획위원회 간사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 경기도청 비서관 (이재명 도정) 이재명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이재명 정부)
25/09/08 09: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2364?sid=100
[李의 그림자 비서관 김현지… 대통령실 인사는 그로 통한다] 2025.06.21.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28293?sid=154 ["의원님, 전쟁입니다" 문자 날린 성남파 핵심 김현지 보좌관] 2025.05.07. (한국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6603?sid=100 [이 대통령 “꼰대 함정 안 빠지려고 댓글 열심히 본다”···측근 김현지 비서관 언급] 2025.07.31. 과거 성남시장 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결식아동 급식카드에 ‘결식아동카드’라는 게 딱 표시가 돼 있었다. 제가 그걸 김현지 보좌관(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지적해서 고쳤다” “우리(공직자)는 우리의 것을 주는 게 아니다. 그들(국민)의 것을 돌려주는 일을 대신 맡아서 하는 것뿐” 직접 언급도 하고있으니 철저하게 가려진 그림자(?) 실세라고 하긴 좀 그렇고,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언론에서 열심히 파헤쳐보겠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2209562?sid=100 [임재현, MB수행 5년여만에 靑비서관 승진] 2011.02.09. 이명박(MB)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인 2005년 4월부터 수행해 온 그는 평소 MB에게 “수행비서에 그칠 사람이 아니다”라는 평을 들었다. 수행 비서를 맡아 이 전 대통령의 '그림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1284349?sid=105 ['MB'의 남자 임재현, 내달 1일 구글 코리아 정책부문총괄 취임] 2015.02.26. 동일비교까진 아니어도 MB 때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데 누군지 아시는분?
25/09/08 09:50
이 글쓴분에게는 이제 뭐 더 보탤말도 없고
대선전후로 합리적보수 코스프레 하는 분들에게는 이 글쓴분 손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은근슬쩍 숟가락 얹거나, 메신저 타령한다고 편들어 주기에는 글쓴분이 너무나 투명해서요
25/09/08 09:53
확실한 건, 나이는 미상이 아니네요. 본문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6년 기사: 32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48567 2012년 기사: 38세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259
25/09/08 09:56
크크크...
나온 것: 나이, 사진, 경력 안 나온 것: 학력, 비리 또는 의혹 학력은 굳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니고... 비리나 어떤 의혹은 꼭 나와야 하는 어떤 사정이 있으신가요?
25/09/08 09:57
질게로~
라고 달으면 메신저 비난이니 집단린치니 하시겠죠? 사거리에서 바바리맨이 빵뎅이 댄스를 추고 있는데 바바리맨은 못본척 하고 빈댓글이니 집단린치니 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작성자님.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시면 근거와 논리를 갖춰서 한 판 붙자고 정정당당하게 쓰세요 이게 뭡니까
25/09/08 10:00
응 실패!!!!
다른 거 가져와요 깔것이 이거밖에 없어요? 차라리 트럼프한테 뜯긴거 이야기해서 비판하는걸로 (근데 국힘 니들이 하면 더 뜯길것 같다는건 다 아시죠?)
25/09/08 10:04
(수정됨) 이 분 글때문이 아니라 석달 전부터 김현지 비서관에 대해서 께림칙한게 많아서 의문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만사현통(수정-만사현지->만사현통)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세 오브 실세인데 대외적으로 알려진게 거의 없긴 하거든요. 솔직히 그 자리에 있을만한 커리어도 아니구요(실력은 모르겠구요). 장관 낙마시킬 때 인사비서관이나 비서실장이 아니라 김현지가 직접 통보했다는 기사도 봤었지요.
문재인의 총무비서관이 이정도 라는 깐깐한 공무원이어서 좋았다면 윤석열 총무비서관은 윤석열 부하여서 개판이었고, 따라서 이재명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바가 없잖아 있습니다.
25/09/08 10:08
(수정됨) - 이 글 댓글란에서 전달된 사실들만 봐도, 대외적으로 알려진 건 정말 많지 않나요? 1998년부터 시민사회운동 시작해서, 대부분의 주요 행적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리얼타임으로 전달되었는데요. 알려진 게 거의 없는 게 아니고,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아닐까요?
- 이재명 대통령이 설립한 단체에서 일한 경력도 있고, 이재명 대통령 보좌를 오랫동안 해왔으니, 현재 그 자리(이재명 대통령 총무비서관)에 있을 만한 커리어로도 손색은 없어보이고요. - 글쓴분께서 본문에 인용하신 기사 + 거기에 링크된 메인기사를 보면, '이재명에게 직언하는, 공적으로 일 잘하는 보좌진'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25/09/08 14:05
제가 모르는 세계관에서는 자기편 아니면 다 적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런 말이 있을 만큼 김현지가 실세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뭐가 그리 아니꼬우실까.
25/09/08 10:12
대충 이름 키워드로 해서 디씨쪽 훑어보니 간첩이니 스파이니 하는 쓸데없는 소리만 가득이고 트리거가 된 게 지난 달 말에 조선일보 칼럼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모양이군요. 윤정부가 어느 순간 대통령실 인사를 미공개하더니 김건희 라인으로 채운 게 아니었냐며 빌드업하는게 역시 주류언론..
25/09/08 10:14
학력 중심의 사회라 공직에 있는 모든이의 학력이 중요하죠.
행적에 문제, 비위 의혹이 없고 학력공개가 의무가 아니여도 학력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고졸이기라도 하면 저런 높은 자리에 고졸따리가 있는게 매우 자존심 상하는 사항이네요. 학력도 공개하는 방향으로 법을 바꿔야 겠네요. 매주 정당하고 합리적인 궁금증이니까요.
25/09/08 10:34
진짜 댓글 웃기네요. 고졸일것 같지도 않지만 고졸이라해도 님 자존심이 왜 상해요? 같은 고졸이라? 아니면 대졸인 본인보다 잘나가서? 뭐가 되었든 본인 자존감이 바닥수준인듯. 보통 고졸출신으로 성공한 사람을 보면 능력이 출중한가보다 생각하지 님처럼 패배감 느끼지 않아요.
25/09/08 11:17
원글 작성자의 기존 글들을 고려했을 때 비선실세의혹제기가 목적이었다면 모를까 학력을 문제삼은것은 아닌데 비아냥이라해도 지나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25/09/08 10:21
이런 영양가 없는거 말고 어제 발표되어서 화제되고 있는 부동산정책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좀더 건설적인 토론이 가능하리리 생각합니다.
25/09/08 10:36
이분 보고 있으면 보수가 언론 선동을 왜 잘하는지 알수 있음.
진짜 열심히 글 올리고 열심히 함. 글 올릴때마다 어디서 돈을 받지 않고서야 할수 없는 수준임
25/09/08 10:51
위에 본문/댓글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는거(일례로 나이 공개된 사람이고 인생 경력과 행적이 다 공개된 사람이라는) 포함해서 수많은 피드백은 다 무시하시고 이러시는건 너무 치사하신것 같습니다.
25/09/08 10:59
이건 보수도 아니고 그냥 정신나간 극단주의자죠 뭐.
이런 특성 지닌 사람 종종 봤습니다. 정상인들은 어떤 주장에 대해 다수의 논박이 있을 때 최소한 성찰은 합니다. 내 생각에 논리적 비약이 있었나, 혹은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최소한 기분은 좀 나빠도 아 다음부턴 말조심해야겠구나 정도는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 본인이 옳고 다 타인들이 뭘 잘 모르는거라서 그런게 없습니다. 아마 현실에서 하던 일이 약간만 잘못돼도 남탓 일변도일겁니다. 투자에 실패해도 정부탓 사회탓일겁니다. 점점 본인과 대화해주는 사람들이 사라져 갈겁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런 사람들은 주변인들과 멀어지고 도태됩니다. 근데 온라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본래 혼자인 공간이니까요. 어쩌면 그런 자신이 말이란걸 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 온라인이라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돈주고 좋은 상담사 만나서 대화해보시는게 그 누구보다도 본인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25/09/08 11:08
김어준 인간적으로 싫어하지만 그의 '비즈니스 감각'은 탁월한 구석이 있음은 인정합니다.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위한 계산과 BM은 한번 학술적으로 연구해 볼 만한 대상이라고 봐요.
25/09/08 12:00
뭔 학술적 연구예요
연구는 깜냥이 되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그냥 정치적 영향력과 BM이 부러워요라고 하세요 뭘 인정하고 말고입니까 짜치게
25/09/08 11:08
크크크 본문 허위글인거 걸리셨으면 사과를 하셔야지 중간까진 피드백 잘하시다가 사실여부 나오니까 입꾹닫하시더니 이 댓글엔 긁히셨나요??
25/09/08 11:18
(수정됨) 그러니까 종합하면 김현지씨가
- 2025년 기준 51세이고, - 대학 졸업 직후 98년부터 "성남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에서 이재명과 함께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당시 활동이 언론에도 많이 나왔고, -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때는 인수위격 단체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공직에 들어오지 않고 계속 시민단체 활동을 이어갔고, - 시민단체 활동 20년차인 2018년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가 되었을때 비로소 경기도청에서 이재명을 보좌하기 시작했고, - 국회의원 당선 후에는 이재명 의원실 수석보좌관으로 일했고, - 대통령 당선후에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 종합하면 여성이고, 대졸이고, 시민단체 출신이고, 개인사적으로는 기혼이고, 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남편은 세무사라고 하는 정도의 인생 행보가 밝혀진 인물인데... 오직 '출신학교'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베일에 싸인' 수상한 인물이라고 보는게 맞다는것일까요..? 그 정도로 중히 생각하신다면 먼저 출신학교를 셀프로 밝히시는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25/09/08 11:21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5/08/26/QLXGXNOMLVHUXDJ5OLR4VNWE2M/
근데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나온 학교라고 '알려진' 출신 학교 의원들이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우리 동문이 아닌 거 같다'는 말까지 나오는 게 일반적인 상식과는 좀 떨어져 있죠. 성남시장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대통령을 보좌한 쪽에 대해서 유난히 대외 정보가 알려진 게 별로 없긴 합니다. 최대한 선의로 해석하면 '중앙정계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랬던 건지도 모르지만요.
25/09/08 11:31
그와중에 또 조작을...
[그녀가 어느 대학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자 민주당의 그 대학 출신 몇 명이 모여 퍼즐 맞추기를 해봤는데 “아무도 모른다. 우리 동문이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게 기사 본문인데요. 그냥 소문이 돌았고 거긴 아닌 것 같다잖아요?
25/09/08 11:36
그거 자체가 일반적인 게 아니라니까요.
1급 공무원 정도면 어공이라고 해도 내부에서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수 밖에 없어요. 보통 1급이면 중앙부처에서는 실장, 지자체에서는 광역 시/도의 부시장/부지사 급이에요. 이 정도 사람의 학력 같은 스펙이 안 나오는 게 오히려 이례적이에요.
25/09/08 11:54
(수정됨) 보통 1급 정도 되는 사람들은 사회생활중에 학력에 대한 사항을 공개하고 그걸 활용해온 경우가 많았을테고,
언론보도나 어디 프로필에 쓰여 있어서 알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그런데 이 분은 출신 대학에 대한 사항을 공개해서 활용해오지 않았으니까 출신 대학이 알려져 있지 않은 거죠. 그나마 대졸이라는 점은 공개되어 있고요.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나요?
25/09/08 10:48
뭔가 글이 이상하다 싶으면 귀신 같이....
음흉함이 소름끼칠 정도 입니다. 차라리 말하고 싶은걸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흥미롭네요~하면서 숨지 마시고.
25/09/08 11:17
우리 모두 3년전으로 돌아가봅시다.
<2023년 9월 PGR 정치게시판 글 제목들> [갤럽] 尹 긍정평가 28% 22/09/23 [단독] ‘공모 혐의’ 김건희 빠져…검찰 “허위해명 수사 사유 없어” 22/09/20 윤석열의 조문 불발은 의도적? 천공 "조문가면 사차원의 기운이 묻어" 22/09/20 한일 정상회담 '불투명', 여왕 참배 '일정상 참여 못해' 22/09/19 尹 지지율, 두달만에 30%대로 회복 ‘이재명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22/09/19 [단독]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연금 부정수급 의혹(해명 추가) 22/09/16 [단독]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한다..예산 878억 원 책정 22/09/15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결과 22/09/07 "바지가 달라졌더라"..尹대통령, '힌남노' 북상에 용산서 철야 '각오' 22/09/05 무능의 스노우볼링이 벌써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22/09/05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녹취록 공개... 대통령 거짓말 드러났다 22/09/02 "저 1시에 시험봐요".."아빠 준비 됐다" 대리시험 딱 들킨 조국 22/09/02
25/09/08 11:42
최근에 중국산 서랍장하나 샀는데 냄새가 심해서 베란다에 한참 내놓았는데.
이런 글들도 분리 해놓는 곳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냄새가 심하네요.
25/09/08 11:50
이렇게 열심히 어그로 끌다가 사람들이 참참못해서 살짝 선 넘으면 그거 가지고 또 클리앙이 어쩌니 민주당 지지자들 수준이 어쩌니 하겠죠.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
25/09/08 12:05
결국 학력빼고는 다 알려졌다는건데..그냥 나이만 추정되니 뺀다면서 수정했네요.
옹졸하다 옹졸해.. 선동도 못해..어그로도 못 끌어. 참.
25/09/08 12:15
총무비서관이 누군지 모른다고,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을 마치 아닌척 올리는게 느껴지니깐 참 그렇네요.
윤석열때 총무비서관이 누군지 모르는데요? 문재인때도. 박근혜일때도.? 모르면 본인이 검색해서 찾아보면 되지 ..
25/09/08 12:16
저것보다 더한 사람이 이재명 집안의 몸종처럼 일하는 배소현이란 사람이죠.
사회 경력도 일천하고 이재명 밑에서 정말 잡일이나 하는 사람인데 (가령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 같은) ["기름 없는 등심, 11만8천 원에 맞춰"..'법카' 한도 고려?] https://v.daum.net/v/20220203192407143 그런데 저 배소현이 80억대 부동산 소유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고 그게 정말 배소현 재산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죠. https://www.seju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63 [“김혜경 수행비서 배소현, 평생수입 4억도 안 되는데 80억 부동산…국세청 자금출처 조사하라”] https://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5461572693 [배소현, 80억대 부동산 자금 출처 소명 요구에 침묵...'차명재산?] 이재명 신고재산이 30억인데 그 밑에서 15년 동안 배달 같은 잡심부름 하는 배소현은 80억 부동산 소유자...
25/09/08 12:23
윤석열 검찰이 얼마나 무능한지 여기서 또 나오네요.
어떻게든 잡아 죽이려고 검사150명씩 붙어서 그 난리를 쳤는데 오래 된 수행원 하나의 수상한 재산 증식 과정을 찾아내거나 밝혀내지도 못했다는 것이군요? 보통 차명 재산 같은 거 찾아내려고 친인척 주변인들의 재산까지 다 뒤지는데 말이죠. 특히나 대장동 백현동으로 미친 듯이 받아먹었다는 의혹으로 도배가 되었었는데 말이죠.
25/09/08 12:35
24년 10월 국감에서 배소현 관련 공식 질의가 들어갔는데
24년 12월에 윤석열이 계엄을 터뜨려 버렸으니 윤석열은 이재명에 귀인이 맞을지도요. 백현동 건은 이미 비리가 있었음은 확인되었고 https://www.khan.co.kr/article/202111021649001 [“백현동의 시간” 옹벽 아파트 오른 국민의힘 의원들] https://www.lawtimes.co.kr/news/203300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대법서 징역 5년·추징 63억 확정] 그 특혜를 누가 줬는지는 이재명-정진상 등의 재판 과정을 통해 밝혀지겠죠.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1/29/VENKAQMQDRHXLHEVVMS4PGGL6A/ ['백현동' 70억 번 김인섭 유죄 확정, 그 특혜 누가 줬나]
25/09/08 13:02
배소현이 대장동 백현동으로 금품 등을 챙겼다면 이재명 재판하고는 하등 상관없이 밝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국감에 공식 질의가 들어간건 24년이겠지만 백현동 수사는 22년에 시작 되었고 저들은 24년에 유죄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있다면 위에 저 사람들 유죄 나올 때 뭔가 같이 나왔겠지요. 심지어 이재명이 성남시장 되기 전에 구입해서 가지고 있었던 부동산도 끄집어 내서 80억이라고 금액을 타이틀로 붙인거니까요.
25/09/08 13:13
배소현이 대장동 백현동으로 금품 등을 챙겼다면
<= 어떻게 글을 읽으면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정말 문해력이 너무 답답합니다.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나 하고 다니는 배소현한테 그런 권한을 줬을 리가 없잖아요.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83520 '배 모씨 재산은 이 의원의 정치적 도약기인 성남시장 취임 이후와 맞물려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배 씨가 잠실 아파트를 9억 5000만원에 사들인 시점은 이 의원이 성남시장에 취임하던 2010년 7월이며, 두 달 뒤 배 씨는 성남시청에 해외홍보 및 외빈 의전 담당 계약직(9급 상당)으로 들어왔다. 배 모씨가 수원 법조타운 인근 땅을 6억1600만원에 사들인 것은 2013년 3월이다. 배 모씨는 다음 해 이 땅에 상가주택을 올리기도 했다.' 저 정도 자산가가 9급 계약직으로 들어와 법인카드 바꿔치기 같은 심부름 하고 다니며 사는 것도 참 희한한 일입니다.
25/09/08 13:28
그런 자산가가 뭤 때문에 9급으로 들어갔는지 희한하든 아니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까 알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배소현이 이재명 당선 이후 같이 일을 하면서 부동산을 구입한 시기가 13년 15년으로 남욱이 대장동으로 열심히 움직이던 시기이고 백현동 용도변경 시점이랑 맞물리는 시기입니다. 이재명 주변을 싹 뒤지는 검찰이 그런걸 안봤을리가 없다는 뜻이고 그 와중에서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있었으면 잡아 넣었겠죠. 설령 저쪽의 자금이 아니더라도 부동산 구입하는데 들어간 자금에 대한 다른 불법적인 것이라도 나왔으면 검찰 입장에서는 흠집내기 딱 좋은 것이니 땡큐인거고 언론에 대서 특필 되었을 겁니다.
25/09/08 13:32
네, 많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배소현 씨가 명쾌하게 자금 출처를 소명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13년, 15년이 아닌 10년, 13년에 큰 금액이 집중됐으니 남욱 일당과는 시점이 안 맞죠.
25/09/08 13:17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238315
박 의원에 따르면 배씨는 2010년 9월에 지방계약직 마급으로 2년을 근무해서 받은 총소득이 4300만원이다. 이후 2012년 9월에 지방계약직 라급으로 올라가서 1년 2개월을 근무해서 3100만원, 일반임기제 8급 및 7급, 마지막에는 일반임기제 5급으로 3년을 근무했다. 당시 배씨의 급여를 다 합치면 세전 3억6700만원이다. 반면 배씨의 재산은 규모는 수익을 넘어선다. 2010년 구입한 서울 잠실 아파트는 9억5000만원, 2013년 수원 광교 상가주택(4층) 토지와 건축비는 각각 6억씩 12억원, 2015년 성남 분당 아파트 3억6000만원 등 총매입가는 25억1000만원을 넘는다. 현재 배씨의 재산들은 매입가 확인 불가능한 서울 정릉 아파트 약 8억2500만원, 잠실 아파트 28억5000만원, 경기도 광교 상가주택 35억원, 분당 아파트 7억4500만원 등 총 79억2000만원상당이다.
25/09/08 12:35
'저것보다 더한 사람' 이라함은 어떤 측면을 얘기하는건가요..? 김현지 비서관은 별로 경력상 깔게 없어 보이는데..
그리고 https://pgr21.net/freedom/104927#5118767 이 댓글에서 며칠전에 [저라면 조중동은 몇 달째 물지도 않고 뉴데일리나 자유일보 같은 데서나 떠드는 건은 일단 의심하고 볼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가져오신게 세정일보랑 시민일보라...
25/09/08 12:46
주요언론이 아니어서 실망하셨나요?
더한 사람은 더 미스테리한 사람이란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1019512153 ['80억 부동산 보유' 김혜경 비서…"평생 소득 4억인데 어떻게"] https://www.youtube.com/watch?v=LXwTqw74IrE ['김혜경 비서' 배소현 80억원 부동산 미스터리... "재산 증식 시점에서 김만배 연관성 보여"] 아, 그리고 김현지도 전과가 있다고 하네요.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46 [문자 3만 건의 여자, 청와대를 접수하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0/13/2021101300208.html ['이재명의 그림자' 김현지 비서관… 2013년 '성남 괴문자 사건' 주도한 숨은 실세] 아무리 뉴데일리라도 없는 전과를 만들어내지는 못 하겠죠. 그랬으면 김현지 측에서 고소했을 테니까
25/09/08 12:54
아뇨, 실망한게 아니라 전 제가 링크한 며칠전 선생님 댓글 https://pgr21.net/freedom/104927#5118767 의 내용에 사실 크게 동감하는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기사가 국회에서의 발언을 그대로 가져온거라고 한들 청문회나 국감장에서 온갖 자극적으로 포장된 얘기나 확인되지 않은 얘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만약 진짜 문제가 되는 건이면 메이저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든 수사기관으로 넘어가든 일이 커지기 마련이라고 믿는 편이라서요. (말하자면 저는 저 부동산 건에 대해서 자세히 모릅니다만, 진짜 저 부동산이 문제가 있었다면 저 건은 특종이 되어서 메이저하게 보도되었을거고, 이미 그 전에 이재명 주변인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기소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믿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양쪽 다 그렇지 않았던것으로 보이네요.)
저는 그 전 글의 내용이나 이 댓글의 내용이나 비슷한 상황처럼 보이는데 태세가 너무 다르신게 조금 재미있다고 생각되었고, 내용적으로 더 댓거리를 주고받을만한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25/09/08 13:00
네, 알겠습니다.
사실 배소현 부동산 건이 공식적으로 국힘과 언론 등에서 제기된 건 작년 10월 국감에서였지만 풍문은 그 전부터 돌고 있었죠. 주로 이낙연 지지층 사이에서요. 그러나 아무래도 정황만 수상할 뿐, 증거는 없으니까요. 현재까지는 (국세청에서 살펴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식적으로 수사가 들어간 적도, 배소현 측에서 자금 출처를 소명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09/08 14:16
도이치 모터스 포함 김건희 의혹 상당수는 이미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제기됐으나 그냥 넘어갔죠.
정권 잡으면 모든 걸 다 알 수 있다는 것도 환상입니다.
25/09/08 14:30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구체적인 증거랑 진술이 터져 나온 건 21~22년 대선 국면이지, 19년 청문회가 아닌데요
게다가 그때 검찰총장이 윤석열이었습니다. 배소현 얘기하고 있는데 뜬금 물타기는 하지 마세요
25/09/08 15:04
윤석열은 21년 3월 4일 퇴임했고
그 후로 김오수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지검장 체제로 1년 갑니다. 그리고 부동산 자금출처 조사는 국세청 관할이지 검찰 소관이 아닙니다. 백현동 비리도 이미 박근혜 정권 때 작당이 이루어진 일이지만 두 정권이 지나서야 기소가 되고 범죄 행각이 밝혀졌죠? 그때 너희가 정권 잡고 있었으니 문제 없는 일이다 따위의 말이야말로 물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25/09/08 12:21
(수정됨) 수정하신 내용도 틀린 것 같습니다.
[학력이 알려진 게 없다] -> 사실이 아니죠. 학력에 대한 정보는 - 최종 학력 수준(초졸, 중졸, 대졸, 대학원졸(석사/박사) 등)의 정보와 - 구체적인 학교의 정보 를 포괄합니다.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대졸]이라는 정보가 잘 알려져 있는데, '학력이 알려진 게 없다'는 말은 잘못되었습니다. '대졸인 건 알려져 있지만 출신 대학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셔야죠.
25/09/08 13:04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이분은 얼굴 없는 분도 아니고 나이도 공개된 분입니다. 최종학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실 주변 알 사람들은 다 알건데 굳이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았겠죠..
제 생각에 이 기사에서 말한 얼굴없는 최측근에 더 어울리는 분은 이 사람이 아니라 김용채 인사비서관인데, 고대출신 나이 40대 초반인 것만 알려져있고, 대외용 사진이나 정확한 나이 모두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런 심층보도기사에서도 안 나올 정도이니 신상관리를 잘 하고 있네요 물론 굳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제가 알 수는 없으나 이런 글들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5/09/08 13:16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진짜 인사청탁이 어마어마할만한 자리라... 그렇게 처신하는게 더 좋다고 (혹은 좋아보일거라고) 판단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25/09/08 13:26
전부터 느낀 거지만, 지금 이재명에 들이대는 잣대로 윤석열,김건희한테 들이댔으면 그냥 대선 나오기 전에 감방 갔어요.
저도 김현지,김혜경,이동호 등등 안 뽑았습니다.
25/09/08 14:43
민주당이 당시 여당과 대통령에 대하여 공격이 과했다라는 이야기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계엄 전후의 윤석열과 국힘의 하는 일을 보면 민주당 못한일을 얘기할 상황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정치로 풀어야 할 문제를 가지고 초법적 권한을 휘두르려고 했고 국힘은 그 윤석열을 옹호했습니다. 애초에 국회는 법안을 발의할수 있고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은 그걸 거부권으로 제한하는 건데 국힘이 잘못한건 맞지만 민주당도 반성할 부분은 없는건 아니다 이 정도 스탠스다 맞는거지 민주당 하는 짓거리를 보니 윤석열이 계엄을 할수밖에 없었어요 이딴 말은 하면 안되죠. 적어도 민주당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견제는 안했습니다.
25/09/08 15:18
혹시 담화문이란 게 계엄 포고문이나 이후에 발화를 뜻 하시는 거라면, 저도 댓글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서로 생각의 평행선이 앞으로도 좁혀지지 않을, 각자 다른 세계 사시는 분 같으니 이야기는 줄이겠습니다.
25/09/08 15:22
와우 아직도 윤석열을 윤통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니 mbc가 그렇게 미우신거보면 극우 유튜브 애청자 이신가 봅니다. 구독 목록 정말 궁금하네요!
25/09/08 15:30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 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에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25/09/08 13:28
근데 거의 모든 정부가 기존에 잘 알고 있던 소위 코드인사 다하는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맞고 오래 일할수록 서로 알 것 다 알게되는 인간관계가 되는거니 함부로 못대하는건 인지상정이죠. 이걸 부정한다면 뭔가 좀 환상속에 사는 분들같습니다. 저는 처음봤을 때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 본문의 말대로 베일에 휩싸인 분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네요?? 헛댓글 달았다가 쳐맞고 가게 됐는데 이 또한 제 불찰입니다.
25/09/08 15:09
(수정됨) 비선실세, 상왕찾기 놀이가 재밌긴 하죠. 이미 전례가 너무 많다보니 크크
윤씨정부는 취임 100일만에 지지율 30% 아래로 떨어지고, 별의별 논란들이 펑펑 터져나왔으니 현정부 비판하는 분들이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라며 희망회로 돌리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런 비서관들 언급하며 실세색출작전 같은걸 하는것보다 눈치 잘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눈치 잘 볼 수 있게 진행중이거나 진행예정인 정책들에 대한 비판을 지속적으로 해주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5/09/08 13:43
알필요는 없는데 관보 들어가면 고공단 재산내역 다 검색됩니다
학력 고향 등은 공개 사항 아니니 공개가 싫으면 안해도 되죠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기자가 취재하면 될 일이구요
25/09/08 15:13
서울대 법대, 경영대 나온 놈들이 온갖 국가규모의 패악질을 벌이는데,
비서관 학력과 나이가 알게 뭡니까. 딱히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데, 별게 다 논란이다 싶습니다.
25/09/08 16:18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학력과 무관하게 자기 일만 잘 수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으나 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조짐이 보여서 의아하긴 합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예산이나 결산 심의시 대응하는 것이 자기 일입니다. 그런데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이번 국회 결산심사 때 국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총무비서관이 국회 결산소위에 출석하지 않은 것은 17년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4575?sid=100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5/0001799922 대통령실 관계자의 해명도 궁색합니다. 총무비서관이 아니라 더 높은 재정기획보좌관이 참석하니 별 문제가 없다고 해명합니다. 그러나 재정기획보좌관은 대통령실 살림살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 전체 재정운영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사람입니다. 아예 하는 일이 다른 사람입니다. 한두번이야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앞으로는 자기 일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 25/09/08 20:29
그냥 순수궁금증으로 받아들이고
대졸이긴 하다면(방통대?라기엔 통상적인 나이의 졸업인 것 같은 뉘앙스), 날 봤을 사람 다 찾아서 말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닐 듯한데 이렇게 정보 없는 건.. 어느 대학인가를 떠나 대단한 아싸가 아니셨나 싶습니다 크크. 나쁜 말 아니고 저도 좀 그렇거든요. 거기에 상상을 더해보자면 어떤 계기로 이름까지 달라졌을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