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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2 02:37
지금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한참 하회해서 현재 나스닥 -2.3% 다우산업 -1.4% S&P -1.7% 찍고 있는데 그냥 이제까지가 비정상이라 봐야 하는 게 맞는 것이 아닐까요??
25/08/02 02:45
국장이 대선직후 급상승했고 조정국면으로 볼수도 있지만 정부정책이 부동산처럼 급작스럽고 예측불가로 진행되는건 불만입니다.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서야 예측불가한 재제정책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주식장에도 마찬가지로 정부정책으로 인한 불안요소가 개입될 시점인지는 모르겠네요
25/08/02 07:02
세금은 생각보다 크리티컬한 문제고 동시에 진행된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장 하락폭이 유독 컸죠. 미국장이 새벽에 더 빠진건 간밤에 고용지표가 망가져거 그런것이지 나오지도 않은 지표를 한국투자자만 예상해서 더 빠졌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죠.
25/08/02 03:20
특정인에 대한 가부를 언급하기엔 제가 잘 모르는부분도 있고 보류합니다. 단지 주식장에 그동안 쌓여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이번 정책에는 좀더 단계적 적용, 속도조절을 할수는 없었나 싶네요. 문재인 정권때도 코인시장에 대한 악마화, 강남부동산 때려잡기 노골적으로 하다 풍선효과로 이어졌고... 뭔가 경제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건 알겠는데 정치적 의지나 행동양상을 드러낼수록 꼼지락거리다 재뿌리는 결론으로 가는 상황이 반복되는것 같아서요. 레버리지 과열상황도 아니고 왜 이시점에 공을 장외로 빼느냐는거죠
25/08/02 03:33
나중에 트윗 올라온거나 저쪽 원내지도부 반응 기사 보니 최고위원간 논의도 제대로 안 이뤄졌던 것 같더라구요
지도부 공백상황에서 사고난 걸로 보입니다
25/08/02 03:55
이번 세제개편안으로 증시 활성화가 단순 구호라고 시장이 판단한거죠. 거래세 원복, 대주주요건 10억 축소, 법인세 인상, 배당세율 분리과세의 복잡한 요건에 높은 세율 등 국장을 얼른 떠나라고 강요하는 수준의 세제개편안이었으니, 말과 행동이 다르다보니 신뢰를 잃는건 당연하고요.
외부 문제라고 보기엔 고용지표도 장마감하고 지난 8/1 늦은밤에 나왔고, 주변국들 증시는 통상적인 등락을 보여줬기때문에 근거가 없어보입니다
25/08/02 06:22
최근 코스피가 너무 급격하게 올라서 어차피 지금쯤 조정 올 타이밍이기도 하고 관세도 최악을 면했다 뿐이지 한국 한테 크게 좋은 건 없기에 하락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하락의 폭이 좀 급격하긴 해서 다음주 증시 추이를 한번 더 봐야 할거 같긴합니다. 외인들이 파생상품 가지고 장난친건지 세제개편안이 정말 문제인건지는 그때 확실히 드러날듯. 아마 월요일까지 하락이면 이재명 정부가 이 세제 개편안을 계속 밀어붙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이 윤석열 처럼 막가파로 나가는 사람은 아니라....
25/08/02 08:39
배당세율 분리과세가 진성준 일파로 인해 이상하게 돌아가면서 배당주들은 어제 뿐 아니라 최근 작살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주주요건, 거래세 원복한다고 하니 다른 종목들까지 전체적으로 박살이 났고요.. 거래세 원복은 필요하다곤 보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한적이라곤 보는데, 대주주 요건 원복은 이해가 안가네요. 세수증대 효과도 없고, 12월 매도&1월 매수만 강요되는 법인데..
사실 지수는 닉스가 끌어올린 면도 있고요
25/08/02 12:35
윤석열은 말할 가치도 없는인간이고..
정부초기 증시부양의 강한 메세지를 주었는데 이때문에 국장에 진입한 수요도 꽤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상승세를 훼방하는 정책이 나오고 그 방향성마저 공감대를 사기 어렵다면 불만이 따르는건 당연하죠.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려는 목적이라기보다 정책입안 당사자들의 디테일을 지적하는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 25/08/02 13:14
1. 코스피 환율을 하루 등락으로 분석하는게 옳다고 보세요?
2. 우리만 떨어졌나요 아님 다른 나라도 떨어졌나요? 너무 이른 판단 같습니다
+ 25/08/02 14:49
이재명정부의 국내장 상승의지가 변하진 않은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재인정권때도 부동산 개입이 예상외로 부동산폭등으로 이어진 사례는 정부의 의지와 시장은 다른방향으로 튈수있다는 우려는 해야하는거죠.
그에따라 어제의 빌표는 으잉?하는 수준의 실책이라보고 아직은 만회할수있는 범위안에는 머물러있다 생각합니다
25/08/02 06:25
저도 일단 금요일 하락은 국내적 요인이라고 보고요. 월요일까지 보면 더 확실히 알겠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불확실해지면 처음에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된 것이니.. 대선 직후로 많이 들어왔던 외국인들 나가는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5/08/02 07:16
(수정됨) 8월1일(금)
- 코스피 : 3,119.41 [-3.88%] - 코스닥 : 772.79 [-4.03%] - 니케이 : 40799.60 [-0.66%] 8월2일(토) - 다우존스 : 43588.58 [-1.23%] - S&P500 : 6238.01 [-1.60%] - 나스닥 : 20650.13 [-2.24%] - VIX : 20.38 [+21.89%] <지난 6개월 기준> 코스피 : [+27.12%] S&P500 : +4.06% 나스닥 : +6.49% 닛케이 : +5.92%
25/08/02 12:45
전반적으로보면 아직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특정 정책입안자들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수있고 정부의 의도역시 바뀌었다기 보다는 타이밍 조절을 잘못한 정도로 생각할수 밖에요.. 그러나 이 기조가 결국 굳어진다면 아주 잘못된 결정이라고 밖에는 볼수없습니다
25/08/02 07:53
오늘은 세제개편때문이 크고 다음주는 오늘 미장 폭락한걸 반영할거라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아무튼 관세는 미국한테도 손해라는걸 하루빨리 깨닫았으면 좋겠습니다.지구주딱의 총질은 그만 보고 싶습니다
25/08/02 07:58
국장이 최근 많이 오른게 사실이기때문에 조정이 와도 이상할건 없었고, 미장도 금일 꽤 떨어졌으니 국장이 어느정도 선반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얼마나 떨어졌냐 이런 문제보다, 결국 주식시장 부양하겠다는 구호에 대한 진정성이 크게 훼손된거라 국장매력이 떨어지긴 했다고 봅니다.
이번 정부는 다르다! 라는 믿음으로 올린건데 그게 빠지면 그냥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과거얘기에서 달라지는게 없으니. 민주당 과거이력도 오히려 반대면 반대였지 주식시장에 호의적인것도 아니었고..개인적으로도 그냥 언제나처럼 대기업패다보니 한번 얻어걸린거고, 얻어걸리다보니 주식시장 부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은거지 현 정부의 주식시장에 대한 태도는 크게 바뀐건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5/08/02 08:09
궁금한게 주식투자자는 어제 장 보고 그런 생각을 하면 시장을 전혀 못 읽는 분이고, 주식 안하시는 분은 글로벌 시장까지 보지를 않을텐데...
어쩜 이리 당당하게 아닌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세금때문에 안내린다고 생각하면 부동산 취득세 올리고, 양도세 중과세 더하고, 모든 공제 없에고, 보유세까지 해도 부동산 가격과 세금은 관련이 1도 없다고 생각하실라나요.
25/08/02 08:28
전혀 신기할게 없죠. 이 정도면 명확함에 가깝죠.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왜 시장이 상승했나요. 우리는 그 이유를 압니다. 그 이유를 알기때문에 어제 급락도 명확한 거에요. 배반한 기대, 증세에서 자유로운 부동산.
25/08/02 08:30
혹시 현업에 종사하시나요?
뱅가드 창업주 존 보글도 누누히 강조하던게 세금, 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의 문제이고,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 이성훈 연구원, iM증권 박상현 연구원 등 전문가들도 세제개편안을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혹시 그분들보다 시장을 잘읽으실까요?
25/08/02 08:16
사실관계만 나열하겠습니다.
1. 금요일 한국 주식시장의 폭락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이었습니다. 2. 금요일 하루만 놓고 보면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다른 나라보다 큰 편이었습니다. 3. 세제개편안이 금요일 하루의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4. 다만, 목요일 발표된 세제개편안 자체는 그 동안 이재명 정부가 내세웠던 [부동산 대신 주식 투자]라는 구호와 반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팩트는 4번입니다.
25/08/02 08:25
좀 더 길게 봤으면 좋겠네요 하루만에 뭐 다 파악했다는듯이 말하는게 좀 이상한데요
그리고 저는 배당주에 메리트를 주는 정책이라 좋게 볼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25/08/02 08:33
마지막 말을 하시는게 시장을 모르기는 거에요.
현행 정부안은 진짜로 부자감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시장 기대는 이소영 안으로 되었으니 지금껏 이리 오른거에요 그리고 뭘 하루만에 어찌아냐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내일부터 다람쥐룰루님 소득세 30%올린다고 하거나, 부가세 10%에서 25%로 늘린다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데 1달씩 걸리나요??
25/08/02 08:07
(수정됨) 코스피 5000은 입만 털었지 한 건 없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도 선진국은 거진 하는건데 35%로 해준다고 선심 쓰는듯 말하는 게 참... 세계 최고 증시인 미국보다 비싼 수준입니다
25/08/02 08:11
본문 글이 좀 혼란스럽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상법 개정과 세법 개정은 서로 다른 종류의 정책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법을 개정해 대주주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식회사 운영체제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는 좀 손해를 보더라도 일반 주주들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거죠. 이와 함께 배당 소득 분리과세를 통해 주주환원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주었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주식시장은 상법개정과 세법개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상법 개정은 취임 초 설정한 방향으로 쭉쭉 진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목요일 발표된 세법 개정은 주식시장 활성화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요건을 지나치게 까다롭게 설정하였으며, 법인세는 인상하였고, 금융기관이 추가로 부담하여야 하는 교육세를 올렸습니다. 하나 하나가 모두 주식시장에 악재입니다. 반대로 주식시장과 경쟁관계에 있는 부동산 시장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 세제개편안은 [부동산 대신 주식에 투자하세요]라는 이재명 정부의 구호와 반대되는 정책이었습니다. 단점이 없는 정책은 없습니다.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고, 개미들은 이익을 보면서, 동시에 부자들에게는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 제도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 취임 초기에 나왔던 아이디어는, 다른 가치를 희생하더라도 주식시장 활성화에 힘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책은 이제 지키지 못할 헛된 구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25/08/02 08:22
증시부양 의지에 의구심이 드는 상황에서 다른 아시아증시 대비 폭락인데 세제개편탓 안할수가 있을지요. 시장에 활기가 돌았으니 그걸로 됐다로 끝날것인가...
25/08/02 08:39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소득에 과세하는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세금없이 많이 버셨을텐데. 세금정의가 제대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25/08/02 09:13
소득이 아니라 도박에서 딴 돈이고 손실에 대해서는 보전해주지 않는다는 걸 생각했을 때 하우스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늘어난 것으로 보면 이해할 수도 있죠.
25/08/02 09:06
답답한 얘기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정치에 매몰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재개편안만 보면 이 정부가 주식시장 정상화에 진심이 아니란 것을 명백히 보여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외국인 기관의 차익 매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금이 부동산으로 가서 소비여력이 떨어지고 경제에 좋을 게 하나도 없던 부분이 배당소득 분리과세같은 제대로 된 정책으로 사람들이 주식으로 부터 얻는 배당금으로 생계에 보탬을 주고 민생에 돈이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25/08/02 10:24
진성준이랑 비슷한거죠 주식 잘 모르고 이번 정부 지지하는데 부자들 세금 더 때리는게 뭐가 문제임.
주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재명의 구호가 무슨의미인지 알았다면 정부의 통수 세재개편안을 욕을 안할 수가 없죠
25/08/02 11:57
(수정됨) 전페이지 글에도 똑같은 댓글달던사람들입니다. 그냥 윤석열 시절 앵무새들의 리버스 버전 반대편 정치병자들임. 진짜로 모르는거면 최소한 이해해보려는 시도라도 해야하는데 그렇지도않고
25/08/02 09:51
(수정됨)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건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천 달성의 포부를 밝혔고 상법개정 등으로 주식시장 파이 적극적으로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에 따라 자본이 어느정도 들어오고 주가 부양도 되었던 건데,
세제 개편 당정 협의안은 결국엔 그냥 세수 확대나 하고 부자 감세로 보일만한 것들은 다 컷할거니까 돈 좀 있는 사람들은 3천따리 코스피 하면서 머리 아플바에야 서울 아파트나 사라는 정부의 시그널이라 본거죠. 당장 진성준 본인부터가 카메라 꺼지니 서울 아파트 안떨어진다고 비아냥 거리던 사람이잖아요 크크 당장 지수 4프로 3프로 내리고 조정오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부 방향성에 대한 신뢰 자체가 깨진겁니다. 조정이 시장 흐름대로 온게 아니라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 역시 국장은 정부말 들어선 안되는구나' 하는게 이재명 정부에서도 각인되어 버리면 국정 동력에도 문제 생길 가능성 높구요. 이재명 정부 주가부양책도 국장에선 항상 반복되는 단기 이벤트 였구나로 끝나선 안되잖아요? 아마 차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관련해서 대통령 입장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뭐 민주당이 지금 대표도 공석이니 진성준 컨트롤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그냥 속내는 같으면서 진성준이 욕받이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25/08/02 09:54
진성준 한명이 당의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할정도로 힘이 막강할리가 없죠. 그냥 저 세제개편이 당내 다수의 의견인거고 이소영이 소수파라 보는게 맞을겁니다.
25/08/02 10:43
시장은 심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큰데 어제 세제개편안 발표로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가 무너진게 크죠..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지켜봐야겠지만요
25/08/02 10:44
이재명과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른것도 맞고 이번 세제 개편안으로 떨어진것도 맞아요
다른데도 다 떨어져서 그런거면 마찬가지로 이재명 되어서 오른게 아니고 나스닥 니케이 올라가서 오른거죠 설마 이재명 당선되어서 나스닥이랑 니케이가 올랐다고는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25/08/02 10:57
어제만 시총 100조가 날아가고 딘순 하락율로는 금융위기때보다 더 빠졌는데
정책기대감으로 코스피 올려놓고 애들 장난도 아니고 뭐하는짓인지.... 똥볼차지말고 잘좀하자 민주당!!!!
25/08/02 11:04
관세는 사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전세계가 다 맞는 분위기라 쟤보단 나은지 아닌지가 핵심이었고, 시장 반응은 역시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진 않다였습니다.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불안했던 상황이 종료가 됐고요. 주식시장은 불확실한걸 싫어하거든요.
학창시절 빠다맞기전 공포분위기가 제일 싫고, 빠다 3대씩 정해지는 순간 끝이 보이는 것처럼 주식시장은 반응합니다. 단순 저정도면 가지고 있는 종목을 홀딩할 근거가 될수도 있고요. 반면 세제개편은 코스피를 올리겠다는 정책과 방향성 자체가 어긋납니다. 사실, 상반기 상승이 기대감으로 이루어진 상황이지, 갑자기 기업들이 미친듯이 실적이 개선된건 아닙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실행력, 신뢰를 믿고 자금시 유입된건데, 실제 정책은 반대였죠. 이번엔 다르겠지나 했던 의문이 역시 국장은 그렇지란 인식을 가지게 됐습니다. 물론, 다시 검토하겠다란 말은 나왔지만 결국 국장에 대한 신뢰가 깨진게 크다고 봅니다
25/08/02 11:17
기대감 때문에 올랐는데, 그럼 그렇지가 되어버리니 다시 박스피로 돌아갈려고 하는거죠.
내리는 건 글로벌 이슈 때문인거고 오르는건 이재명 정책 때문인가요? 단순히 내렸다가 아니라, 하락율이 장난 아닙니다.
25/08/02 11:29
딱히 강남 때려잡고 그런것도 아닌게 재산세측면에서는 최후의 수단 수준으로 어지간하면 안건들고 올려도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는게 이쪽 방향입니다.. 누구보다 똘똘한 한채로 이득을 보려고 하고 있고 본인들 손해볼만한건 절대 안하려 하면서도 어떻게든 민생코스프레 하려고 하죠. 부동산도 재산세와 거래세중 누굴 우선으로 해야되는지 뻔히 답이 있는데 굳이 후자쪽으로만 하려고해서 말아먹었던거 생각하면... 주식 때려잡는건 맞긴 하겠네요.
25/08/02 12:08
(수정됨) 저 안대로 간다면.... 사실 대통령이 국민 상대로 뻥친거죠. 이른바 허위공시 했다고 할까..
지금까지 증시 상승이 대통령의 정책 공약 기대감에 기인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듯 한데 지금은 그 신뢰도가 확...떨어져버리니까.. 일본처럼 간다면서요? 이러면 국민들도 외국인들도 모든 투자자들이 정부를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도 전제조건이 붙었더군요. 다 해주는게 아니라.... 이러면 실효성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악재는 더 있어요. 관세 얻어맞고 노란봉투법에 법인세 인상 그리고 주4.5일제 공약. 이건 다른 건 몰라도 기업 입장에선 굉장한 악재들입니다. 거기다 한국은 인구 감소로 노동인구 감소에 직면에 있죠. 거기다 여러가지 노동자 입장의 정책들도 도의적으론 맞을지 몰라도 기업입장에선 힘든 부분은 맞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 이한국 기업에 투자할 유인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정책적으로 증시에 활기를 돌게 만든다니까 일본 모델을 기준으로 투자해볼만 한건데. 그것이 지금처럼 나가리되면... 전 미국이 투자하기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 25/08/02 13:44
배당을 해야 부동산 외에 주식에 투자를 하지.
부동산 투자는 서민이 하기는 힘들어서 주식이나 좀 해야 하는데 이소영 안이 아니라 진성준 안이 채택되었으니 국장은 버려야죠. 진성준 안이 채택된 건, [민주당 내에 부동산에 몰려야 할 투자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서 부동산으로 이득을 보고 싶어하는 의뭔들이 많거나, 부동산으로 이득을 보는 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생각입니다. 자고로 말이 아니라 [행동이 그들의 진짜 생각]을 보여주는 법이죠.
+ 25/08/02 14:56
그보다는 최근 주식장 활황이 초래할 양극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본문에서 밀했듯 기존 자산가들은 코스피 우상향에서 더 큰 부를 갖게되고, 소액으로 걸처있는 일반투자자들의 상대적 이익은 그리 크지않을테니까요.
이런점에서 보자면 정부의 발표가 이해되는면도 있습니다만..아직 국장이 그런 고점으로 치닫는 상황도 아니고 이제막 부활하는 시점에 투자불안감을 조성할 실책과 타이밍을 잘못잡았다는거죠. 이재명 정부 시작하자마자 우호적으로 랠리에 동참한 사람들도 박스권에 갇혀버리게될 우려가 있는 사안이라 실제로 근래 조성되기 시작한 투자심리는 차게 식어버릴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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