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2 11:47:23
Name 전기쥐
File #1 i1620024561.jpg (72.3 KB), Download : 253
Subject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련하여 속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관련하여 기사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움직임에 대해서 >

[속보] 尹대통령 "무모한 특검법 막아줘 고마워…의원들 믿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98096?sid=100

대통령실, 김여사 동행명령에 "의회 일당 독재 민낯…구태 정치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54927?sid=100

[속보] 尹 "어처구니없는 의혹에 당도 같이 싸워주면 좋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7341?sid=100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건에 관련하여 >

[속보] 尹대통령, 김여사 활동자제 건의에 "대외활동 많이 하지 않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98089?sid=100

[속보] 윤 대통령, 김 여사 활동 자제 건의에 “이미 지쳐있고 의욕 잃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22992?sid=100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서 >

윤 대통령, 한동훈 인적쇄신 요구에 "문제 있는 사람 알려주면 조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54866?sid=100

[단독] 윤 대통령 '김 여사 라인' 쇄신 요구에 "뭐가 문제냐" 사실상 거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5257?sid=100

韓, ‘김여사 라인 8명’ 실명 언급... 尹 “이들의 연락 자체는 문제 안 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5521?sid=100





명태균 관련해서 >

[속보]윤 "대선전 명태균 인연 딱 끊어…아내는 달래려한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54820?sid=100






윤-한 면담의 전반적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과가 없네요. >

윤 대통령, 한동훈과 81분간 면담···한 대표 요구 전부 거부한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27605?sid=100

尹대통령, 金여사 활동중단 등 韓대표 ‘3대요구’에 답 안 했다
https://v.daum.net/v/20241021204848843

한동훈 "김 여사 이슈 해소·쇄신 필요성 건의"…윤 답변은 '함구'
https://v.daum.net/v/20241021195137519







윤-한 면담 분위기에 대해서 >

[속보] 대통령실 "차분·원만한 면담…서로 하고픈 말 다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88400?sid=100

[속보]대통령실 "윤 대통령 설명에 한 대표 반론 제기 없었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3676?sid=100

[단독] 尹 "좋게 브리핑해달라" 당부에도…韓 곧장 집 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4989

[속보] 한동훈, 윤 회동 이후 오전 토론회 일정 돌연 취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26387?sid=102






한동훈은 어떻게든 김건희 관련 사안이나 인적 쇄신 사안 등등 관련하여 윤석열에게 "충언"을 했지만, 윤석열은 사실상 요구를 다 거절했다는 거네요.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은 한 배를 탄 사이인데, 한동훈이 윤석열과 슬슬 거리를 두는 움직임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한동훈이 앞으로 정치적 행보를 지속해나가려면 윤석열과 정치적인 거리를 너무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너무 멀리 하기도 힘들텐데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윤석열은 "충언을 안 듣는 혼군"이고 한동훈은 "충언을 하다가 쫓겨난 충신" 포지션 잡으면서 한동훈이 차기 대선까지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석열의 아내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은 인정하지만 공직자로서 공사 구분을 못하고 있네요. 현 시점에서 뭐가 문제인지도 인지를 못하시는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4/10/22 11:50
수정 아이콘
자세가 싸우자는 자세랑 표정이네...한동훈이 하는 게 마음에 안들었나..
오컬트
24/10/22 11:50
수정 아이콘
김건희 여사건만 뚫리면 탄핵 정국갈 것 같기도한데...
슬래쉬
24/10/22 11:51
수정 아이콘
사진 표정에서 글 없어서 내용이 보이는...
태엽감는새
24/10/22 11:52
수정 아이콘
늘 있는 WWE
박한울
24/10/22 11:54
수정 아이콘
취조 하는 자세네요.
아직도 한동훈은 윤이 무섭나..
하이퍼나이프
24/10/22 11:54
수정 아이콘
말 듣는 자세가 뭐 저래
진짜 기차에 발올려놓을때랑 한결같네요
윤석열
24/10/22 11:57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동굴곰
24/10/22 12:02
수정 아이콘
WWE는 재미라도 있지.
24/10/22 12:02
수정 아이콘
김여사는 결혼 참 잘했어요. 남편도 이런남편이 없어요. 바깥일하시는 부인을 위해 요리도 잘해줘 내조도 잘해줘 험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지키기도 잘 지켜줘 크 이거야말로 최고의 남편
24/10/22 12: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검사 와이프였으면 도이치든 고속도로가 뚤리든 계속 꿀빨았을건데.
퇴임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마틴루터킴
24/10/22 12:28
수정 아이콘
나가라고(출마) 내보냈을거라서, 본인 업보
공부맨
24/10/22 12:07
수정 아이콘
3대요구가 라인쳐내기 대외활동자제 하나는뭔가요?
전기쥐
24/10/22 12:10
수정 아이콘
세번째는 김건희 여사 의혹 규명 절차 협조입니다.
다람쥐룰루
24/10/22 12:2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집안 내에서 권한이 아무것도 없다고 가정하면 셋 다 권한없는 사람한테 가서 요구한 꼴이네요
마프리프
24/10/22 12:09
수정 아이콘
같이 죽으려나 출당시키려나
샤한샤
24/10/22 13:14
수정 아이콘
출당 시킬거였으면 총선 전에 시켰어야죠..
24/10/22 12:13
수정 아이콘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떨때는 고귀하지만
어떨때는 참 무서워요
철판닭갈비
24/10/22 12:18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검사가 취조하는게 현실반영인가보네요
사진 표정 무섭;;
다람쥐룰루
24/10/22 12:2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하시나보죠 3권분립이라든지 당정분리같은 생각이 있을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제발 바라건데 기초지식도 없는 대통령이 두번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24/10/22 12:29
수정 아이콘
윤통 뿐 아니라 모든 대통령이 비슷했지만, 임기 후 걱정이 안되는 걸까요? 버틸 건 버틴다 쳐도 내줄거는 좀 내어줘서 국힘이 다음 정권도 가져가도록 해야 자기가 퇴임 후에도 안전하지 않나..?
작은마음
24/10/22 12:5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잡아넣을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이 디폴드라 차기 정권 걱정이 안되시나 본데요
맥스훼인
24/10/22 12:48
수정 아이콘
한동훈과 차담을 마치고
한동훈은 집에 가고
대통령은 추성호 불러서 만찬을 했다네요 크크
오마이쥴리야
24/10/22 12:54
수정 아이콘
대단한 공처가 납셨네 윤석열이
24/10/22 13:11
수정 아이콘
뒷얘기가 웃겼는데.. 윤석열이 선약있어서 만남 빨리 끝내자고 했다더군요.
근데 그러고 윤석열이 만난게 추경호라고... 크크크크...
24/10/22 13:13
수정 아이콘
그동안 말 안듣는다고 불통 이미지 씌웠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분은 아예 만나지도 않나보네요
샤한샤
24/10/22 13:1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한동훈이 대권을 차지하는 경우의 수라는게 존재할까요?
저는 암만 봐도 한동훈이 확장성이랄지 그런게 없어보이고 또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같은 라인 검사를 2번 대통령으로 뽑는 짓은 안할거같은데

막말로 오늘 이재명이 징역이 아니라 사형 판결 나와도 한동훈이 대선 이기는건 도저히 각이 안보이는데..
민주당이 끝까지 재명수호하다가 이재명 감옥가면서 두개로 쪼개져서 삼파전 벌이는거 정도일라나요?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을 보시는 분들은 대체 어떤 각을 보시는건지
전기쥐
+ 24/10/22 13:43
수정 아이콘
지금 보수 정치인 중에 차기 대권 후보로 누굴 지지합니까 혹은 누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까 여론조사 같은 걸 보면 보수 정치인 중에 단연 한동훈이 압도적 1위를 찍고 있습니다. 이러면 국힘 대선 경선을 뚫을 것이고, 막상 민주당 대선 후보랑 1대1 대결해보면 몇% 차이 안나는 박빙 대결이 될테니 무슨 사건이 터지고 정국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치면 차기 대통령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이면 가능하죠.

물론 저는 한동훈이 중도 확장력 떨어진다고 봐서 그럴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Judith Hopps
24/10/22 13:21
수정 아이콘
한동훈 입장에서는 저렇게 나와주는게 나중에 손절칠 때 명분도 되고 좋죠.
어차피 나중에 뒤 봐줄 마음이 있더라도 지금은 외견상 확실히 갈라섰다는 모양새를 보여주는게 이득이니
24/10/22 13:25
수정 아이콘
윤이 필사적인거 보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합니다.
Cazellnu
+ 24/10/22 13:42
수정 아이콘
쑈도 아마추어들이 하면 재미도 없고 파급력도 약하죠
빼사스
+ 24/10/22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 보니 그냥 취조하는 검사와 변호사 대동한 용의자 딱 그 느낌. 근데 그와 별개로 아무리봐도 짜고치는 고스톱 느낌.
항정살
+ 24/10/22 13:48
수정 아이콘
먹는거에 진심인 윤대통령이 밥도 안 먹인거 보니, 의미 없는 만남이군요.
까리워냐
+ 24/10/22 13:54
수정 아이콘
늘 하던 WWE
카이바라 신
+ 24/10/22 13:5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윤석열이 김건희한테 휘둘리고 있다 라는게 맞는듯...
+ 24/10/22 14:06
수정 아이콘
Welcome to Monday Night RAW
호날두
+ 24/10/22 14:0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첨부된 사진은 윤석열과 한동훈만 나왔는데 한동훈 왼편에 앉은 정진석도 나온 전체컷 보면 딱 이 그림이더라구요.
대통령님의 훈시가 있겠습니다~
+ 24/10/22 14:28
수정 아이콘
가장 놀란게 이 차담이후 윤대통령이 한대표 빼고 국민의 힘 중진들과 저녁을 먹었다는군요. 

아무리 해도 이건좀 아닌듯… 
철판닭갈비
+ 24/10/22 15:24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진짜인가요??
대놓고 맥인거 아닌가요;
자가타이칸
+ 24/10/22 14:4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메뉴판으로 때리려고 집는 모양이고

윤석렬은 "때려봐~ 때려봐~~!" 하는 거 같음.
+ 24/10/22 14:46
수정 아이콘
늘 있는 WWE
지지자 이탈 별로 안두려워
이도 안악물고 그냥 무시하지만
애기찌와
+ 24/10/22 15:03
수정 아이콘
뭔가 자세랑 한동훈 손에 집고 있는게 계산서 같아서
윤 : 내가 계산해?? 내가 계산하라고??
한 : 아니 제가 한다구요 계산 한다구요

이런 느낌
+ 24/10/22 15:04
수정 아이콘
셀렉해서 내보낸 공식 사진이 저거라니
내우편함안에
+ 24/10/22 15:18
수정 아이콘
이젠 지쳤네요 제발 내년이나 내후년초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인데
나라 이이상 더 개판으로 만들지만 말기를
담대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거는 이젠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느낌인데
이재명은 저인간보다는 사악할지는 몰라도 유능은 해보이니까
일말의 기대라도 해보고
알아야지
+ 24/10/22 15:22
수정 아이콘
한동훈 보면서는 밥이랑 술이 안넘어가는 모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165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9538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1516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5153 3
102504 [일반] 방랑의 역사를 알아보자 [4] 식별1105 24/10/22 1105 5
10250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44] 전기쥐4352 24/10/22 4352 0
102502 [일반] [약스포] 이 애니 추천합니다! '푸른 상자' [8] 무무보리둥둥아빠1300 24/10/22 1300 2
102501 [일반]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76] 깃털달린뱀5037 24/10/22 5037 2
10250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3. 성/법칙 려(呂)에서 파생된 한자들 [2] 계층방정1036 24/10/22 1036 2
102499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20] Anti-MAGE5361 24/10/21 5361 0
102498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0] 及時雨2870 24/10/21 2870 8
102497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51] 깃털달린뱀10119 24/10/21 10119 0
102495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5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514 24/10/20 16514 0
102494 [일반] 난봉꾼의 문제 [27] 번개맞은씨앗9791 24/10/20 9791 7
102493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Water the Flowers, Pray for a Garden" 김치찌개2496 24/10/20 2496 0
102491 [일반] 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54] 개좋은빛살구11508 24/10/20 11508 42
102490 [일반] [2024여름] 뜨거웠던 안동 월영교 [4] 계층방정3774 24/10/19 3774 6
102489 [일반] 인테리어 할 때 돈부터 주면 안된다는 말 [31] 능숙한문제해결사9885 24/10/19 9885 7
102488 [일반] [2024여름] 여름의 양재천과 수국(데이터 주의) [1] nearby3934 24/10/19 3934 4
102487 [일반] [2024여름] 무더위를 끝내는 폭우 [1] 진산월(陳山月)3999 24/10/19 3999 9
102486 [일반] 최근 제가 주목한 소식 두개(신와르 사망 / 북한의 파병) [34] 후추통6837 24/10/19 6837 11
102485 [일반] 저작(인접)권 보상금 분배에 대한 글 [4] evil3544 24/10/19 3544 6
102484 [일반] [2024여름] 남프랑스 빙하와 바다 [11] Ellun3637 24/10/18 3637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