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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19:04
명의신탁으로 인한 부실법 위반 공소시효 기간은 확실히 지나서 아마 부담은 없었을겁니다
아들의 경우는 공소시효가 5년인데 이 기간이 지나는걸 기다린걸지도 모르겠네요
23/12/08 20:05
그게 이론상으론 쉬운데 공공임대의 가장 큰 변수는 '내가 필요할때 즉시 입주'는 불가능 수준인게크죠. 신청을해도 기약없는 세월을 기다려야되는데 운에 맡겨야되고요. 아마 한번정도 알아봤는데 바로 들어갈곳은 없어서 저래 해주었나 뇌피셜 써봅니다.
23/12/08 19:29
A씨는 “내가 전문직으로 일하면서 모은 돈과 대출금으로 구입했다”며 자신이 오피스텔의 진짜 소유자라고 주장
심지어 자기돈으로 산거라고 거짓말까지...
23/12/08 19:39
와 아버지한테 과거에 받은것 + 미래에 받을 것이 오피스텔 단 하나 밖에 없나?
아니면 이미 오피스텔은 내 명의로 되어있고, 아버지는 빚만 있는 상태인가? 혹은 본인 도박으로 장기라도 뜯기게 생겼나? 무슨 아버지가 준 걸 가지고 부자지간에 소송전을 하냐... 크크크 너무 말도 안되서 기사에 나오지 않은 아들이 억울한 사연이 뭔가 더 있나 싶을정도
23/12/08 20:03
나이 40대에 전문직이면 벌이도 아쉽지 않을텐데 90대 할머니 내쫓고 1300만원 내놓으라고 한 거 보면 정말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었나 보네요. 그 돈 없어도 충분히 잘 살텐데 왜 저렇게 했을까..
23/12/08 22:17
서울 노른자땅이 아닌 이상 7평 오피스텔과 임차료 1300만 원이 그렇게 급한 돈은 아닐 텐데...
뭔가 투자 실패나 도박에 빠져서 큰 빚을 진 걸까요
23/12/08 22:20
명의를 아들명의로 해주는걸 볼때 자상한 아버지였을텐데 아들의 '자신이 일하면서 모은 돈과 대출금으로 구입한것'대목에서 아들과의 연을 끊는게 맞죠
23/12/09 02:57
나름 전문직을 갖고 있습니다만, 제 분야에서 워낙 쓰레기 인간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능과 인성은 상관이 그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머리가 좋으면 더 계산적이고, 여기에 사람이 이기적이면 정말 답이 없어지더군요.
덧붙여, 실패를 경험해본적이 없는 뛰어난 사람일수록 안하무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이기적인 사람이 그렇게 안하무인이 되면 본문 같은 저런 행위도 스스럼없이 행하게 되는 것 또한 봤습니다. 남을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안보면서, 철저하게 자기만 알게 되더군요.
23/12/09 03:57
사람마다 케바케가 있겠지만 아버지처럼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있는 사람보다 아들같은 사람이 더 많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물질을 우선시 하는게 심하기도 하고요 건물여러개 가진 건물주들도 명도소송빗발치고 이명박 희래등사건이니 리쌍사건등등 유명인부터 이모양이니 뭐 말해 뭐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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