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5 22:39
https://www.youtube.com/watch?v=78mmuHwxwt0
요 영상에서 하던 이야기랑 같네요. 좋은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23/10/15 22:43
정제당을 자제해도 1-2주 지나면 그동안 못 먹은게 쌓여서 한번에 먹고야 마는..
보존법칙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크크 아 복부지방 딱 1.5kg만 빼고싶다....
23/10/15 22:48
전 항상 저만의 방식으로 성공했는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어서 제자리 걸음입니다 문제는 지금은 계속해서 지속되는지라 먹는 파티중이죠 배달음식 주문금액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로또 2등만 되도 때려치고 제 건강이나 챙겼음 좋겠습니다
23/10/15 23:01
7월부터 운동해서 다이어트 중인데
2달반동안 적게먹으면서 운동 거의 매일 2시간씩 헬스장에서 PT받으며 하니 살은 6킬로 가까이 빠졌는데 근육은 거의 안늘더군요 - 첫 목표가 다이어트다보니 2달반동안 외식 거의 끊고, 집밥(아침), 회사식당밥(점심), 퇴근 직후 운동 2시간, 저녁 콩물 1잔, 삶은계란 1개로 1차 목표는 달성 9월 중순부터 근육이 너무 안 는다는 생각에 외식 좀 늘리고(단백질 위주 식단 양껏 먹기), 운동은 주 5~6회 해주니 이기간 몸무게는 안 줄었으나 늘지도 않았고, 대신 근육은 1kg가까이 늘고, 체지방도 1.5kg은 줄어듬 적게 먹고 운동하면 살은 빠지지만 근육이 잘 늘지 않고, 먹으며 운동하면 몸무게는 유지되지만 살은 빠지고, 근육이 늘어나는걸 느꼇습니다
23/10/15 23:59
살이 6키로 빠졌는데 근육이 안 줄었다는데서 이미 대단하십니다
주 5-6회 하루 2시간이면 운동량이 상당하신데 꽤 운동을 즐기시며 하시나봅니다! 자나깨나 부상 조심하시고 즐운동 하십쇼!!
23/10/15 23:21
안 그래도 요즘 2~3일에 한번찍 혈당 찍으면서 관찰 중이라 저한테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여러 가지 생활 패턴을 관찰 했을 때 적어주신 식후 산책이 확실히 당 조절에는 탁월하더라고요. 그리고 수면시간 또한 혈당 수치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잠을 잘 못 자면 바로 110+까지도 올라가서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여러 번 경험하고 나서는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23/10/15 23:38
탄산 무조건 제로만 먹는 거로 바꾼 다음에 식단 조절하니까 식곤증이 사라지더라고요. 카페인도 잘 안 받아서 과식하면 커피 아무리 마셔도 졸렸는데 식단 바꾸자마자 말짱한 걸 보고 음식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크크.
23/10/16 00:01
평소엔 점심을 일하면서 간단히 햄버거나 서브웨이로 때우는 편이라 식곤증을 거의 못 느꼈는데 그저께 백미 도시락을 어쩌다 먹었더니 엄청 졸리더라구요 그게 혈당 스파이크였구나...
이제 밥먹고 10분이라도 꼭 산책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23/10/16 06:23
지금 호르몬균형이 맞는 상태인데 그걸 굳이 깨면서 체지방량을 늘리는건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살을 붙이는걸 지방량보단 근육량으로 늘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23/10/16 07:48
인슐린 많아지면 살 찌는 건 맞는데... 체지방이 늘어나는 거라 건강에 안좋습니다. 인슐린 농도 높으면 췌장에 무리 가기도 하고요. 근육량을 늘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2)
23/10/16 07:16
본문이 글쓴이 본인의 주장인가요
아니면 책 소개인가요 최근에 본 <글루코스 혁명>이란 책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데 출처도 없이 이렇게 내용을 소개해도 되는건지 해서요
23/10/16 07:33
그 책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강연 저서 방송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도 익히들어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구요. 글쓴이도 주장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얻으신 지식들을 정리해서 알려주시는거죠. 저라면 그래서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고 지방을 좀더 적극적으로 먹어도 될 이유, 콜레스테롤에 대한 얘기가 추가되었으면 하는데 저도 뭐 전문지식은 아니니..
23/10/16 07:46
하나의 책이 아니라 책 두어 권이랑 유튜브 영상 여러개 참고해서 그 중 공통점만 뽑아낸지라 따로 특정 출처를 안남겼는데... 안일했네요.
글루코스 혁명도 읽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변 서점이랑 도서관에 다 없더라고요. 유튜브는 너무 중구난방으로 많이 봐서 꼽기는 어렵고 책은 크게 [비만 코드]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이 둘 크게 참고했습니다. 저 둘 중에는 전자 영향이 크고요.
23/10/16 11:07
그 책의 저자가 이런 얘기를 꺼낸 첫 사람은 절대로 아닐 겁니다. 사실 위에 나온 얘기가 실천하기 힘들어서 자꾸 실패해서 그렇지 꾸준히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얘기들이예요
23/10/16 23:24
그 책에 무엇이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보편적인 지식입니다.
여기 있는 지식에 대해 특정 저자가 저작권을 주장하긴 어렵죠.
23/10/16 08:13
몸무게 100kg 진입 직전에 고지혈증 진단 받고 이렇게 살다간 제명에 못살겠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유튜브 이것저것 찾아본다음 나쁜 음식 (밀가루 빵 라면 액상과당 아이스크림 튀긴음식 등) 거의 끊고 섭취 칼로리는 대충 30%? 정도 줄이고 16-8 간헐적 단식, 운동은 매일 좀 땀이 날 정도의 빨리 걷기 40분 정도, (무릎에 부담가서 뛰는건 못하겠더군요) 생각날때마다 계단 오르기 이렇게 한지 1달 조금 넘었네요.
체중은 5kg 빠졌습니다. 눈으로 봐도 뱃살이 확연히 많이 들어갔구요. 뭐 결국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기 자체는 동일한데 간헐적 단식과 군것질 끊은게 효과를 본 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한결 편해졌고 걸을때마다 몸이 가벼워진걸 느낍니다. 입이 심심해서 달고 살던 과자 이런거 끊으니 첨엔 괴로웠지만 보름 쯤 지나니까 별로 생각도 안나더군요.
23/10/16 08:45
간헐적 단식하면 먹는 양이 줄어드는게 일단 큰거 같네요. 먹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점심 저녁 먹고 비는 타임에 추가적으로 간식을 먹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코로나 시기에 회사 출장 건으로 격리시에 아침이 나오니까 버릴수도 없고 2주정도 먹은 적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5kg넘게 찌더군요.
23/10/16 09:18
그런데 어디서는 또 보면 아침 먹어야 살 빠진다는 이야기도 있죠.. 흐흐 아침 안 먹기 시작하면 몸이 위기다! 라고 느껴서 점심 먹는 거부터 왕창 저장을 하기 시작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어죠. 그래서 저는 아침을 간단하게나마 챙겨먹습니다. 아침에 배고프면 일할 때 승질난다 -_-; 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기는 합니다만.. 크크크; 아무튼 간단하게는 먹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요새 살 뺀다고 운동하면서 점심만 일반식, 아침, 저녁은 단백질 위주 식사(닭가슴살 먹고 단백질 따로 챙겨먹고 그 외는 방토, 우유, 고구마, 두부를 먹는 식단의 반복.. 흐흐;)로 하는데 가끔 좀 힘들때는 일반식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러고 나면 확실히 속이 좀 덜 부대끼긴 합니다. 아.. 고구마 잘못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좀 체한 거 같은 느낌이 나거나 소화 될 때 빵구가 많이 나오는건 좀 문제입니다만 -_-; 예전에 살 뺄때처럼 더 빡세게 식단 했었으면 아마 또 나자빠졌을 텐데 오랜 기간의 실패로 인한 -_-; 경험이 이번에는 좀 덜 타이트하게 덜 무리하게 덜 스트레스 받게.. 하게 되네요. 가끔 그래도 단 거 땡길 때는 초콜릿이나 달달한 건 가끔씩 먹습니다.. 이정도도 안하면 너무 힘들어져서요 덜덜; 그래도 야식이랑 간식은 최대한 안하죠 크;
23/10/17 11:59
결론만 말씀드리면 아침을 안 먹는 것 (주로 간헐적 단식)과 먹는 것에 단기 체중감량 효과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스스로 실천하기 쉬운 방법을 택하시면 되는거죠.
23/10/16 09:21
운동량도 늘려야하고 한끼당 먹는 절대량도 줄이긴 줄여야죠 안그러면 저처럼 됩니다 흐흐흑 풀도 배터지게 먹으면 찜미다...
23/10/16 11: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몇달 낱개포장 쿠기나 과자를 사다 입이 심심하다고 자주 먹었는데 끊어야 겠네요. 평소보다 체중이 살짝 늘었는데 이글 보고 나니 경각심이 생깁니다.
23/10/16 11:36
저는 저거 다지키고 저녁 굶고 아침 점심 먹는 4/20 간헐적 단식으로 3달 간 120->100kg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업무로 인한 음주나 치팅 몇번 함에도요. (밥은 좀 맛난거먹어도 간식만 끊어도 효과가 지속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지금 일상식으로 돌아오고 5개월간 2~3키로 증량되고 유지되었으나 추석 이후 입터져서 108정도 롤백되었네요. 조만간 다시 3개월 단식 도전할 계획입니다. 효과는 최고였어요
23/10/16 17:21
글 보고 생각났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오전 11시에 중식, 오후5시에 석식으로 생활 패턴 잡혔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가 확실히 체중이 안 늘어나던데 이게 간헐적 단식이었군요 지금은 거의 하루 3끼라 그런가 점점 우상향 중인데ㅠ 그 때 패턴으로 다시 돌아가게 노력해봐야겠네요
23/10/16 18:39
점심때마다 자다가 요새 점심시간에 운동하고 저녁은 안먹는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점심시간에 자다 일어나느라 피곤하지도않고 저녁에도 배가 안고픕니다. 실은 자서 졸리고 먹어서 배고프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23/10/16 19:16
요즘은 유전이 최소 반 먹는다는게 대세인데 이 분야도 사실 좀 그렇습니다. 똑같이 유지해도 고행하는 사람이 있고 널널한 사람이 있고.
23/10/16 22:28
결혼하고 15킬로가 넘게 쪄서 고민이 큽니다.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찌다보니 어찌 빼야하나 막막한데 본문 참고해서 하나씩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