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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4 20:27:22
Name 불대가리
Subject [기타] [철권]아슬란 애쉬의 EVO 우승 약쟁이의 EVO 우승

아슬란 우승할만한 경기력이었어요
축하는 못 해주겠습니다

제 기준에 아슬란은 기록말살 해야하는 약쟁이 입니다

아슬란 옹호하는 입장쪽 논리는
이스포츠 = 반응속도 중요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별 영향 없음(정확히는 과학적 근거X)  = 무죄 이 논리입니다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권 토너먼트는 상당히 긴 시간의 집중력을 요합니다

하루에  길게는 6~7 시간 대기하면서
3판2승 두번지면 떨어지는 일정을
2~3일동안 치뤄야 합니다.
통상 10승정도 하면 결승에 가고 3판2승 두번 지면 떨어집니다.

손철권 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데스 길어지면 집중력 떨어져서 막던 하단도 못 막고 상대 다운로드 느려지고 그런것들이요

집중 못하면 그 무릎도 32강따리 하고 탈락합니다 (이번 EVO 실제로 32강 탈락)


체력 = 집중력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 체력 있는 사람은 뇌 피로 회복 속도와 지속 능력이 우수하여 인지 기능을 장시간 유지 가능합니다

아나볼릭스테로이드는 체력유지와 체력회복 (=쉽게 집중력이 저하되지 않음)에 영향을 줍니다

장시간 펼쳐지는 토너먼트에서 쉽게 집중력이 저하되지 않는 약을 빤겁니다 

네 약쟁이가 에보에서 우승했고 축하를 받고있습니다. 경기력과 별로 상관없는 약을 빨았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이스포츠의 오랜팬으로써 
약쟁이가 정당하게 노력하고 경쟁하는 다른 선수들을 이기고 축하를 받는걸 묵과 할 수 없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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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 25/08/04 20:33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
+ 25/08/04 20:37
수정 아이콘
기록 전부 말소아녔나요?
불대가리
+ 25/08/04 20:43
수정 아이콘
가장 크고중요한 대회는 알빠노 시전중입니다 (TWT / EWC) 물론 올해도 별다른 도핑검사 없이 아슬란 봐야하구요
엘제나로
+ 25/08/04 21:11
수정 아이콘
전혀요
그냥 듣보대회에서만 정지시킨거고
메인 대회들은 E스포츠에는 영향 없는 약물로 판정하고 아무런 문제 없다고 판정내렸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 25/08/04 20:42
수정 아이콘
해외 쪽은 어느 쪽 의견이 우세한가요? 궁금하네요.
+ 25/08/04 20:56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 없음이 9 이상인거 같습니다.

무릎이랑 X에서 거의 한달 내내 키보드로 싸웠는데 10선 뜨라는거 아슬란이 피하니까 그때 공격용으로 쓰인거 말고 누가 문제제기 하는 경우가 없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서양 프로들이나 주최쪽이나 지지해주면 지지해줬지
가공버터3.8%
+ 25/08/04 20:42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건강에 안좋으니까 금지약물인거고 별 영향 없는건 맞죠. 집중력에 영향끼치는 약물인거 자체가 문제면 커피빨아도 약쟁이라고 해야죠.
불대가리
+ 25/08/04 20:46
수정 아이콘
별 영향없다는 근거는요?
가공버터3.8%
+ 25/08/04 20:52
수정 아이콘
액티브한 종목이 아니라서요
불대가리
+ 25/08/04 21:39
수정 아이콘
글 안 읽으신분으로 생각하고 지나가겠습니다
은여우
+ 25/08/04 20:57
수정 아이콘
ESIC(e스포츠 청렴위원회) 측도 “WADA 기준은 이스포츠에 맞지 않는다”며 이번 징계를 공식적으로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TWT, EVO, EWC 같은 주요 대회들은 아슬란 징계를 인정한 적도 없고, 오히려 해명을 도와주고 있구요.
엘제나로
+ 25/08/04 21:12
수정 아이콘
아슬란 국적이 뭐 업계 다 조종할 급인가? 그것도 아님
아슬란 본인 자체도 그정도로 인기 많은선수인가? 그것도 아님
그냥 애더럴같은 ADHD 치료용 집중력 향상 약물 말고는 영향 없다는거죠 뭐
실제상황입니다
+ 25/08/04 21:32
수정 아이콘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주요대회에서 규정상 문제가 없다면 iesf가 그냥 급발진 했을 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스트롱제로
+ 25/08/04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에 트위터로 입터는 아슬란 별로 안좋아 했고
도핑 걸렸다는 소식에 '드디어 네놈이 돌아오지 못 할 강을 건넜구나 크크크'
드디어 무한 까임권 생겼다 좋아했는데

알면 알아볼수록 대회 주최측이 그냥 동네 로컬룰 가지고 개유난떤거던데요...
관련 커뮤도 이미 그렇게 정리된지 꽤 된거 같은데

그나저나 오늘 점심시간에 EVO다시보기 보긴 봤는데
진짜 짜증날정도로 잘하긴 쥰내 잘하더군요. 극찬마려울 정도 크크
카케티르
+ 25/08/04 21:42
수정 아이콘
관련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이상은 몸을 활발하개 쓰지않는 종목은 계속 말 나올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긴 하지만 전 유보 하겠습니다 찜찜해요
+ 25/08/04 21:52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에 동의하는 입장이지만, 결과적으로 이제는 아슬란애쉬가 철권 고트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도핑이 E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종목의 고트라고 불리는 선수가 도핑의혹이 있는 것만으로.... 저는 그 씬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철권3과 TT때 인생을 갈아넣었던 올드팬이지만 스파6에 비해 참.... 정이 안가게 되네요.
비밀....
+ 25/08/04 23:22
수정 아이콘
파키스탄 출신 선수가 밉상이면 밉상이지 뭐라고 온 이스포츠 단체에서 감싸겠어요.
상금 미지급하던 쓰레기 대회(아슬란만 못 받은 것도 아니고 다 못 받음)에서 트집잡을 거리 하나 잡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25/08/04 23:5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자본주의적 논리로 이게 맞죠. 철권판 망가뜨리는 큰 원인중 하나가 파키스탄에서 잘하는 게임인건데요.

가장 많이하는 국가가 한국이랑 파키스탄인데 한국은 구매력이라도 높지 파키스탄은 처음에야 저런데서 이스포츠 스타가 탄생했구나 하고 상도주고 빨아줬지 지금은 그냥 눈엣가시죠. 아슬란 애쉬가 철권 잘한다고 대체 어느 누가 이득을 보겠어요. 하라다는 X에서 대놓고 파키스탄 싫어하는티 팍팍 내는데...
티아라멘츠
+ 25/08/04 23:42
수정 아이콘
그냥 트집이고 철권 고트 맞죠
뭣보다 여기서 인정못해 해봤자 지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제 없음으로 절대 우세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그리고 철권은 이제 무릎은 '그 무릎'이라는 칭호 받을 정도까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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