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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21:25
진짜 올 게 왔다는 표현이 딱 인듯..
조마쉬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좋아 죽겠지만 반대로 진짜 싫어하는 팬분들은 진짜 조마쉬에 한해서 죽을 맛일듯..크크
25/07/31 22:20
조마쉬 선생께서 컴캐스트 회장 아드님 브라이언을
소싯적부터 모신분(aka 따까리..)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고진감래네요.. 흐흐
25/08/01 02:12
동감합니다. skt입장에서 T1이야말로 전형적인 Vanity Project죠. 그런데 하필이면 내수기업이라 고점일때 팔아 치우는게 스마트 한겁니다.
25/07/31 21:44
이놈의 게임단 돈 쓰는구단만있고 도대체 누가 수익을 얻고 엑시트라도 하냐 생각인데 드디어 성공적인 엑시트 사례가 하나..
삼성도 적절하게 엑시트 했다고 볼수 있겠지만 이때는 쓴돈도 얼마없겠지만 구단가치도 매각가도 뭐 그렇게 크지 않을거 같아서.
25/07/31 22:09
저는 솔직히 SKT가 너무 아쉽습니다. SK가 내수기업이라고는 하지만 페이커와 T1으로 충분히 마케팅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컴캐와 합작 후 수많은 구설에도 너무나 조용한 SKT가 원망스럽습니다.
페이커는 따라가겠지만 조마쉬와 그 일파가 존재하는 한 마음고생은 자명하네요.
25/08/01 03:09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단지 SKT만이 아니라 계열사 홍보에도 충분히 쓸만하죠. 예를들어 하이닉스도 있겠고... 홍보는 많이 되면 될수록 좋은거 아닐까요.
25/08/01 05:25
당연히 홍보는 많이 되면 될 수록 좋은건 맞는데요, 홍보에는 돈이 많이 들고 그거 저울질한 결과가 이거니까요
하이닉스같은 B2B 기업이랑은 또 무슨 상관인지. 지금 님 주장하시는게 tsmc가 kbs 드라마에 간접광고 안넣어서 속상하다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뭐 해서 나쁠건 없겠...네요 그죠?
+ 25/08/01 15:25
애초에 LCK 메인스폰서부터 시작해서 각팀 운영주체중에 해외 B2C 비슷한거라도 있는팀이 거의 없는데, SK 가 철수하는거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다고 미국에 있는 T1 팬, TSMC 얘기가 왜 나오나요. 대부분이 내수시장 보고 운영 하는거고, T1 의 경우 특별히 글로벌적인 인기가 있고, 그에 따라 운영비용도 타팀에 비해서 좀 더 높은 편이니, SK 도 지분유지하면서 내수시장에서의 홍보를 노리고, 나머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컴캐스트쪽에서는 이번에 사우디 RED SEA GLOBAL 를 스폰서로 유치했듯 해외홍보를 노리고 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는거죠.
SK 는 국내 이스포츠를 가장 오랫동안 후원한 기업이니만큼 스타때부터 내려오는 팀팬들도 많고 상징성도 크니 매각한다고 하면 팬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울 수 밖에 없어요. T1만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해도, 조마쉬가 워낙 기행을 많이 해왔으니 그걸 견제할 수단이 없어지는게 아쉽고요. 거기에 두고 TSMC니 미국팬 SKT 가입이니 모욕적으로 비유를 하셔놓고는 댓글쓴분이 신사적으로 말씀하셔도 계속 모욕으로 받아치시는게 참 보기가 그러네요.
+ 25/08/01 09:31
아쉽다는 표현을 독특하게 하시네요. 알고는 있지만 이젠 상관도 없는 기업을 꺼내와서 [원망]까지 한다는 것도 좀 이해는 안갑니다
+ 25/08/01 09:34
원망이라는 표현이 과했다고 인정합니다. 혹시나 같은 계열사이기도 하니 관심을 조금만 더 가져줬으면 했던거니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25/07/31 22:11
후우 페이커가 너무 위대한 선수이고 남아줘서 고맙지만.. 계약 조항으로 조마쉬 out시키라는것만 넣었더라도 ! (물론 말도안되는일이라고 생각)
25/07/31 23:06
55% 지분 다 넘기는 규모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그간 사용된 skt t1 운영비 한방에 메꾸고도 남을 비용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털 것 같은데 말이죠
25/07/31 23:09
SKT T1은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롤팀 포함한 팀 전체 지분을 다 넘긴다는 얘기죠?
페이커 은퇴하고 나면 진짜 롤 응원하고 싶은 팀이 별로 안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4년 계약했나.
25/07/31 23:23
임요환을 조던으로 소개한 SKT의 그 마케팅 담당자분이 생각나네요.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스타의 조던으로 시작해서 롤의 조던으로 이스포츠에서 SKT의 여정은 끝나나 봅니다.
25/08/01 00:04
먼가 시원 섭섭하네요 요환옹 따라 skt 팬이 되었고 스타의 업다운을 다 보고 롤로 자연스럽게 넘어오면서 고전파 응원해온 입장에서는 skt라는 이름이 없어지면 먼가 아쉽습니다
사우디 형님들 현 경영진 어떻게 좀 갈아치우면 안되나요??
25/08/01 00:07
잘 쳐줄때 팔아야죠 글로벌 마케팅이라는 옵션은 sk에게는 전혀 필요없다고 느껴졌을텐데 그 값을 쳐주는 회사한테 팔았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 25/08/01 07:56
지분팔고 국내에서만 어느정도 권리 발생할 수 있는 수준만 들고 있어도 SK입장에선 마케팅 효과엔 문제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T1이 이프랜드 광고한다고 되게 잘 되었던 것도 아니니까; 팬으로는 아쉽고, 조마쉬 통제는 빈살만형님이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25/08/01 08:46
SKT가 발을 뺀다면 정말 뭔가 상징적인 느낌이 들긴합니다..
스타에서 롤로 이어지는 판에서 기업으로서 가장 큰 기둥이긴했거든요. 이제 이스포츠판이 황혼기를 맞이하나 싶기도하고. 통신사 대전도 의미가 없어질테고 KT도 비슷하게 접는 수순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이래저래 축소하는판에 명분도 생겼죠.
+ 25/08/01 08:53
이러한 류의 엑싯시도를 보면 이래저래 롤판은 타인에게 더 비싼 값에 넘기는게 유일한 목표인 코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보유하는데 최소한 유지비용은 없는 코인보다도 더 안 좋을수도
+ 25/08/01 09:59
t1보다 구단가치 높게 평가받던 tsm의 지금 위상을 생각하면 sk한테 아주 좋은 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당시 tsm과는 다르게 돈도 안 됨
+ 25/08/01 12:18
켄지 기자 X 피셜로 오보라고 하네요. 이 내용도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K 스퀘어 "컴캐스트와 논의한 바 없다. 사실 아니다“] https://x.com/kenzi131/status/1951104580747678022?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951104580747678022%7Ctwgr%5E31b2dcb6c87543235547f4a16124793345452da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fmkorea.com%2F8729437682
+ 25/08/01 13:26
여담이지만 이전 야구팀 sk 와이번스가 이마트로 매각될 때도 야구팀 프런트서는 그런 소식 들은 적 없다, 사실무근이다는 얘기를 담은 기사를 낸 전적이 있긴 했었지만요 크크
회장가, 그룹 상부층서 거래가 이뤄진 건지 아니면 소식이 매각 사실이 오보인 건지는 지켜보면 될 일이지만요.
+ 25/08/01 14:21
그래서 오보라고 확정이라고 할 만한 건 아닌 것 같고(아직 딜이 진행 중이면 일단 부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관련 소식이기는 하니 같이 전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5/08/01 15:25
그 동안의 홍보효과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으니 뭐.
게다가 롤판 연봉이 지나치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오른지 생각보다 얼마 안됐고요.
+ 25/08/01 15:09
SK가 하이닉스가 잘 나가서 그렇지 거기만 잘 나가고 다른 곳은 죽쓰고 있죠. 그룹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합니다.
+ 25/08/01 16:22
안그래도 정리 각 보는데 팀의 가치는 최상치로 올랐고 (사실 지금이 최고이고 더 오르긴 힘들죠)
회장님... 호적정리에 돈이 많이 들었,,,,, 젠장 창단때부터 응원하던 t1이 바뀌는 느낌이군요
+ 25/08/01 17:40
예전에 SK 계열사에 다녔었는데 계열사간 합병이슈가 있었어요.
소음이 계속 되니까 금요일날 노사협의체를 통해 합병은 없다라는 어나운스가 있었는데,, 월요일 출근길에 합병 확정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주말간에 사장단이 등산하며 합의했다고 하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이번에도 이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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