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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0 22:59
이게 어디까지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일단 재계약 박고 시즌 2경기 돌렸는데 폼 아니라고 2X억 짜리 백수를 만든다는거에서요 그래서 제가 말했던거 처럼 차라리 LCK컵에서 구마유시 관짝에 못박았어야 됬다고 말한겁니다. 감코진은 그냥 절대적인 실력 평가만 한건데 뭐 돈이 하늘에서 쏟아지는건 아니니까요
25/03/20 23:00
완벽한 반례로 페이커 돌림판때 구단주도 조마쉬였죠
당장 클로저 폼이 어마어마했던것도 아니고, 그당시에는 감코진의견 수용한다고 해놓고 이번에는? 이상할정도로 조마쉬는 팬덤에서 실수 다 커버쳐줄려고 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크크
25/03/20 23:14
원래 확정적 5인 주전 -> 구마와 스매쉬의 경쟁으로 만든게 조마쉬 아닌가요? 그리고 시작을 먼저 구마유시가 한다는건데
저는 이게 이해가 가요 감코진 : 스매쉬가 잘해요 조마쉬 : 그래? 근데 그래도 최소한 돌림판 할 기회는 주자 그리고 구마를 앞에 내보내서 확실하게 구마폼 박은거 도장찍고 관짝 못 박자 이거 아닌가 싶어서요
25/03/21 10:39
근데 그건 그 때의 경험으로 사람이 변했다고 하면 되는 거라…
바로 직전년도도 아니고 시간이 엄청 지났죠. 당시 감독 모셔올 때 전권을 약속했을 수도 있구요.
25/03/21 12:14
완벽한 반례라기엔 시즌 중반에 경질시키고 페이커 주전박았지 않나요? 양대인이 시즌 끝까지 돌림판 원하는만큼 돌렸으면 완벽한 반례였겠죠.
25/03/20 23:01
저는 누가 뽑혔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 누구를 원했냐가 만천하에 다 공개된게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감코진과 CEO가 원하는 선수가 달랐다는거를 공개를 했었어야 했을까요
25/03/20 23:05
사실 구마유시 폼이 그렇게 박살났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이 일련의 사태가 이해가 안 갑니다. LCK컵에서는 딱 두 경기 했고 버벅댄 세트도 있었지만 늘 하던 대로 잘한 세트도 있었거든요.
반대로 스매쉬가 나와서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준 건 맞는데 구마유시 이상으로 검증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어서…. CL 꾸준히 봐왔어서 방송 경기 중에서 스매쉬 나온 경기는 거의 다 봤었는데, 장점이 많은 선수이긴 하지만 솔직히 페이즈…는 언감생심이라 치고 (T2 자체 디버프 감안해도) 하이프나 덕담보다 잘했냐고 물어보면 아니었거든요. 작년에 광동에서 불 처음 나와서 활약하다가 망하는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래서 LCK컵에서 쭉 돌려보는 건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규에서는 당연히 구마유시가 정배고 폼이 계속 안 좋으면 스매쉬로 교체하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 마쉬의 그 성명 덕분에 구마유시는 실력 없는데 CEO가 꽂아서 주전 유지하는 선수 취급이라… 이게 대체 뭔지…. 어쨌든 구마유시가 잘하면 해결될 문제이긴 한데(잘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왜 이런 상황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5/03/20 23:06
윗 분 말씀대로 페이커라는 완벽한 반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 구마유시에 대해 좋은 여론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월즈 3번 우승 리그 9번 우승했던 페이커조차 20-21 시즌 돌림판으로 주전 경쟁 했고, 당시 티원이 페이커에 대해 구마유시처럼 특별대우해주지 않았습니다. 구마가 아무리 상품성 있다 한들 페이커만할까요. 당시에도 CEO는 조마쉬였습니다. 결국 구마유시가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 아니면 답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아니 솔직히 이렇게 주전 선발 과정에 CEO가 실력 외의 요소로 개입했다는 걸 오피셜로 성명까지 내버린 상황에서는 구마유시가 실력으로 보여줘도 끝까지 잡음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와중에 구마유시가 폼 박으면 진짜 나락가요. 그냥 조용히 있느니만 못했던 상황입니다.
25/03/20 23:18
저는 아마 구마유시 몇경기 내로 증명 못하면 그냥 나가리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대 대진으로 초반에 강팀이 있어서 힘들어 보입니다
25/03/20 23:18
저는 구마유시한테 정이 더 가는 티원팬입니다만 이런전개는 너무 좀 별로네요
남은건 21 섬머 2라운드 티원마냥 조마쉬의 선택이 또다시 증명되기를 바래야겠죠
25/03/20 23:14
프로스포츠팀에서 선수의 이름값이나 연봉규모때문에 현재 폼은 구려도 주전 차지하는건 되게 흔한일이죠
당연하지만 커리어가 있고 연봉이 높으면 고연봉자 놀리느니 믿음의 기용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제 생각에 구마유시가 기용되는것도 딱히 별로 특이하거나 놀랄일도 아닙니다 커리어가 있고 이름값이 있고 인기가 있고 고연봉자면 원래 현재 폼이 좀 딸려도 많이들 써요 푸홀스가 괜히 엔젤스 시절에 그 끔찍한 성적에도 꾸역꾸역 풀타임 주전 하면서 누적 쌓았겠습니까 크크 물론 제가 연습과정같은걸 본적은 없으니 둘의 현재 폼이나 차이가 어느정돈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다른 글에서 같은 댓글을 적었지만 선수 기용은 기본적으로 팀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 일에 대한 외부 여론 수렴은 그냥 팀 관계자들이 공식석상에서 인터뷰하는정도로 끊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걸 가지고 이 난리를 피는게 저는 좀 에바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은 댓글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pgr21.net/free2/81018#3900109
25/03/21 10:09
야구쪽에선 흔하다 못해 매우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 크크..
오히려 한동안 폼 안 좋다고 거액 FA를 안 쓰는 쪽이 더 비상식적이죠
25/03/20 23:45
롤팀이 유난히 팬덤이 목소리가 크냐 하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구단주가 "내가 요청해서 박았다."는 건 다른 스포츠에서는 아예 볼 수 없는 일입니다. 구단주가 입김을 넣을 수는 있지만, 그렇더라도 감코진 명의로 발표해야 합니다. 이름값 연봉값이 우선하는 경우를 납득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구단주가 요구해서 선발 박았다는 걸 납득할 수 없는 겁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별로 특이하거나 놀랄 일을 넘어서, 있을 수가 없는 일" 입니다.
25/03/21 01:02
제 말이 같은의견입니다 구단주까지 나서서 관여할 부분이 아닌데도 이 난리를 피고있는게 코미디인거죠
그 이전에 단장이 방송한것도 마찬가지로 저렇게까지 할 게 아니고
25/03/20 23:16
아무리 짱구 굴려봐도 저 공지로 인해 티원, 아니 조마쉬가 얻을 수 있는 거라고는 구마유시 선발로 팀이 연승을 이어나갈 때 2022년 스프링 때처럼 트위터 등을 통해 엄청나게 자뻑하며 으스댈 수 있다, 이거 하나뿐인 것 같거든요... 크크
그런데 그거 하나 위해서 저런 무리수를 둔건가 생각하면 음....그건 아닌 것 같고.... 제우스 놓쳤을 때 언플 하나만으로 티원을 피해자로 둔갑시켰던걸 보면 분명 이번에도 뭔가 꼼수가 있어서 저런 공지를 낸걸텐데 그 의도가 도저히 읽히지가 않네요. 추측의 영역으론 이것저것 끌어올 수 있는데 어떤 추측이든지간에 근거가 부족합니다. 내부자가 아닌 이상에야 추측 이상으로는 나아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5/03/20 23:23
뭐 솔직히 구마유시가 활약하고 이대로 스프링까지 먹는다면
조마쉬의 티원내 입지, 업계에서의 입지가 크게 올라가긴 하겠죠 이상한 짓거리도 많이 시도하다가 제압당하긴했지만 리브랜딩후 지금의 티원이 있게된 가장 핵심적인 분기는 분명히 21 섬머 2라운드의 그 결단이긴 했거든요 이번에도 증명된다면 최소한 티원,이스포츠업계에서의 조마쉬 평가는 상당히 올라갈것같습니다.
25/03/20 23:17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면 작정하고 구마유시 묻으려는 공지글로밖엔 안보이는
스매쉬는 스매쉬대로 멘탈 갈릴 거 같은데 구마유시한테도 좋아보이지가 않는
25/03/20 23:18
그냥 아무말 안하고 구마유시 스타팅 올렸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을걸요? 도대체 뭔 생각으로 자기가 밀어붙였다는 식으로 글을 올린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그러니깐 감코진은 스매쉬 올리려고 했었는데 조마쉬 입김 때문에 구마유시 올렸다고 생각할 수밖에요
25/03/20 23:19
그러네요.
스메쉬가 정규리그때 페이즈급으로 잘하는 평행세계가 아닌 이상 일단 구마가 먼저 들어오는 건 여러모로 나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좋은 건 구마도 폼 회복해서 잘 하고 흔들리면 스메쉬가 나와서 또 잘하고 스메쉬가 좀 헤매면 다시 구마가 들어와서 잘하고 뭐.. 이게 제일 좋겠지만 사실 이런 경우가 잘 없으니까요. 롤판 통틀어 페이커-이지훈 말고 또 있었나요?
25/03/20 23:23
이게… 결국 주전이 아니면 스크림에 못 들어가는 게 크죠.
특히 20년도에 페이커 돌려 쓴 게 괜히 까인 게 아닙니다. 스크림에 넣어 줘야 연습을 하고 다른 선수들과 합을 맞추니까요.
25/03/20 23:21
어지간한 다른 스포츠면 이해하겠는데, 구마유시가 몇억이었던 그거 아까워서 기용해야 한다기엔 페이커가 있는 팀이거든요.
페이커 계약 마지막해인데 구마유시고 뭐고 성적이나 내는게 최우선과제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팬들도 상대팀 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느껴질 여지가 있는 상황을 그냥 패 다 까버리고 시작하는 건데 뭐 어떻게 해야 좋게 해석해 줄 수 있는 건지.. 저런식의 내용이 까발려진 이상 구마유시를 쓰고 안 쓰고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25/03/20 23:27
구마유시가 증명할 기회를 예전처럼 대회 하나 통체로 받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서요
아마 한화 젠지 DK 정도 상대로 전적에서 얼마나 보여 주냐 겠죠
25/03/20 23:29
구마유시나 스매쉬나 누가 나와도 이해하고, 심지어 그걸 조마쉬가 압박을 넣던 말던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그걸 외부에서 모르게 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25/03/21 07:30
주제랑 엇나간 얘기지만 살짝 다른 얘길 하자면
언젠가부터 드는생각이지만 페이커가 티원을 떠나서 다른팀? 스토브때 보고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설마 떠나겠어? 라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단순히 계약기간만 종료될뿐 어차피 티원이랑 재계약 할텐데.. 라고요
25/03/20 23:26
지금 문제가 되는 게 그게 아닐텐데요
구마유시 기회를 주는 것 -> 당연히 그럴 수 있음 주전 기용에 대해 구단에서 성명문을 내는 것 -> ? 성명문에서 감코진 픽이 아니라 구단주 픽으로 주전 기용했음을 굳이 티내는 것 -> ??? 도대체 조 마쉬 매력이 뭐기에 말 같지도 않은 언플을 해도 매번 이렇게 흐린 눈으로 진짜 핵심은 애써 싹 빼놓고 이해해주려는 분들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25/03/20 23:28
그 비밀님이 생각하시는게 이성적으로 바른 판단이 맞습니다
하지만 갈드컵이 열리거나 구마유시를 계속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구마유시한테 기회를 주는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더라구요 커뮤 몇개만 돌아 보셔도 알게 되실겁니다..
25/03/20 23:27
이스포츠 인기 원탑 구단이다 보니 다른구단에 비해서 화력이 장난아니네요
뭐 증명하면 되겠죠 반대의 경우더라도 스매쉬로 확실하게 굳혀질 명분이 생기는지라 별 문제 없겠고요
25/03/20 23:36
감코진은 스매쉬를 원했나 보군요 그건 또 몰랐네요
티원팬까지는 아니라 뭐 정확히 구마유시의 스타성으로서의 입지를 모르긴 하겠는데 페이커정도 아니면 굳이 게임 외적인 요소로 챙길 정돈 절대 아닌것 같네요 게임외적인 브랜드 적인 요소라면 페이커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좋은 실력으로 성적만 쌓으면 충분히 대체되고 오히려 차고 넘치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25/03/20 23:37
감코진이 스매쉬를 원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찌라시는 있으나 말 그대로 찌라시일뿐이고)
다만 성명문 내용대로라면 사람들 입장에선 감코는 스매쉬를 원했나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든;;;;
25/03/21 04:33
해외 인터뷰어가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면 저 성명문 직후에 직접 조마쉬한테 DM해서 답변 받았다는 내용에서 ["제가 1월부터 3월까지 LCK 컵에 대해 처음 코칭 스태프가 원했던 계획에 동의했을 때와는 상황이 2월에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이 저에게는 올바르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다는데 LCK 컵에서 코칭 스태프가 원했던 계획은 스매쉬 테스트였다고 봐야 할거고 그걸 2월에 상황이 바뀌어서 반대한다는건 조마쉬죠. 이 해외 기사가 감코가 스매쉬를 원했다는것에 대한 근거일겁니다.
25/03/20 23:36
구마유시한테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연봉을 받거나 더 많은 것을 보여줬던 선수가
최근 폼이 안 좋더라도 기회를 좀더 받는 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CEO가 누군가 주전으로 기용하네 마네 대놓고 이러는 경우는 어떤 스포츠 불문하고 거의 없습니다. 개입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있죠. 그런데 대놓고 하진 않습니다. 이건 공식적으로 코칭스태프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제 기준에서 이건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스포츠계의 상식입니다. 프런트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방출하는 것을 통해 어느정도 주전의 틀을 갖추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 주어진 선수 풀에서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에 대한 부분은 명백한 코칭스태프의 영역입니다. 구마유시를 기용하는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마쉬의 행태는, 그래요, 어떤 마음으로 그랬는지 이해까지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절대 바람직한 행위라고 볼 수 없고 매우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위험이 큰 행위라고 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다시는 이런 상황을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조마쉬가 이해가 간다"는 말씀을 어떤 의도에서 하셨는지는 알겠는데 이 건에 있어서는, 이 행위를 커버치는 뉘앙스를 단 1g이라도 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5/03/20 23:37
구마유시를 써야 하는 이유는 찾으면 한트럭이에요
마찬가지로 스매쉬를 써야 하는 이유도 많고요 지금 문제는 둘중에 누가 더 낫냐를 논쟁해야 하는게 아니라 구단주인 조마쉬가 직접 구마유시를 냅다 갖다 꽂아놓고 내가 결정했노라 두번 세번 강조하며 확인사살까지 했는데 이 절차가 맞냐 아니냐만 논하면 될것 같은데요 그냥 T1 팬들 보기에 구단주면 그럴만 하지 자기가 원하는 선수 기용에 개입할수도 있는거지 하는게 주류 의견이면 그렇구나 하는거고 이건 아니다 정당하지 못하고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게 T1 팬들 주류 의견이면 그렇구나 하는거죠 누가 더 낫다 어쩐다는 그 입장정리부터 된 다음에 나올 이야기같네요.
25/03/20 23:40
감코진은 스매쉬를 원했는데 조마쉬가 구마한테 쓴 돈이 얼마고 구마가 벌어오는 돈이 얼만데 구마 좀 쓰자 해서 쓴거같다는 루머...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실력이 비슷하면 잘생긴 선수 쓴다던 스타판과 비교했을때 그렇게 비판받을 언행인가 싶긴 합니다.
25/03/21 07:34
그게 티원팬덤이 가진 힘이죠
우승을 했지만 그에 대한 후기나 혹은 중소팀들의 이벤트등에 대해선 안올라오지만 티원 관련된 건 사소한 것 마저도 올라올때도 있잖아요 수적으로 거대한 팬덤이다보니깐 그 중에서 소수만 움직여도 그게 나비효과를 일으키기엔 충분 한편으론 티응갤이라고 했나요? 화환시위같은 말도 안되는 짓을 해도 티원팬덤 전체가 까이기도 하잖아요
25/03/21 00:08
팀에서 LCK 쓰리핏한 베테랑 원딜러 테디와 정정당당하게 주전경쟁해 올라온 스토리가 구마유시라는 선수가 팬을 끌어모은 매력 아닌가요
이건 구마유시 본인도 팬들도 부끄러울듯
25/03/21 00:14
컵대회에서 구마가 그리 폐급이었나? 하면 잘 모르겠고
스매쉬가 씹어먹었나? 하면 그것도 모르겠음. 그리고 구마는 원래 시즌 뒤로 갈수록 폼 올라오는 선수고...
25/03/21 11:36
그러게요. 뒤로 갈수록 폼이 올라오는게 구마의 장점이죠. 정규 똥싸도 월즈우승하면 다 커버되는게 이쪽인데... 아마 조마쉬도 그걸 믿는듯요.
25/03/21 03:50
그러면 페이커 연봉이 얼만데 왜 돌림판을 허용했나 싶고
어렵게 모셔온 양대인이라기에는 김정균은 티원에서 빙다리 핫바지인가 싶고 헌신과 책임을 강조하는 사람이 돈 아끼려다가 제우스는 그렇게 보내고 조마쉬가 생각이 짧고 위선적이라는 표현 말고는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지 않나 싶네요
+ 25/03/21 23:08
헌신과 충성심을 강조
= 돈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 = 프런트의 안이한 태도와 무능력으로 인한 스토브리그 실책을 덮는 데 유용하다
25/03/21 04:09
제우스를 보내는 과정에서 뭔가 조마쉬를 비롯한 프런트 진의 치명적인 실책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가족 이미지를 띄워야 한다? 뭐 이런 상황? 아니면 이런 괴상한 무리수가 이해가 안갑니다. 월즈리핏한 구마유시가 실력이 없다는 것도 말도 안되고, 내가 CEO 파워로 꽂았다는 괴상한 표현을 쓰는 건 더더욱 말이 안되요. 솔직히 말해서 구마유시에게 조마쉬가 뭔가 원한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25/03/21 06:29
사람들이 조마쉬를 이해 못하는건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삼아서가 아닙니다. [내 요청으로 구마유시 주전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입장문에 대놓고 박은걸 이해 못하는거죠. 저 입장문만 없었으면 이정도로 극단적인 반발이 일어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5/03/21 07:39
그냥 노이즈마케팅 아닌가요? 한두번이 아닌걸로 아는데
쓸데 없이 선수들이랑 식사하고 노출햇던거나(테디?) 종종 sns로 입터는거나. 제우스때도 불필요한 리액션도 잇엇던걸로 아는데 호불호가 잇겟지만 그냥 관심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전략 같은데요 T1이 인기팀이긴 한데 유독 조마쉬에서 시작한 각종 이슈가 많다고봐서 그냥 조마쉬햇다라고 생각합니다
25/03/21 09:53
(수정됨) 스매쉬가 현재 정말 잘하던데 그와 별개로 제오페구케 시절에 티원을 승리로 이끈 선수 중 한명은 구마유시였죠
날고 기는 원딜은 많았지만 큰 대회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원딜은 몇 없는데 그 중에 한명이 구마유시죠 리그에서야 말이 좀 오갔지만 20년 이후 티원 성적에 방점을 찍어준 선수인데 매번 저평가 받는게 참 신기합니다 물론 올해는 큰 대회도 피어리스 하기로 했으니 이해가는 측면이 약간은 있지만요
25/03/21 10:27
경기장에서야 물론 다르겟지만 인게임퀄리티는 감코가 제일 잘알겟죠. 말그대로 두경기보고 구마유시가 폼이박앗는지 아닌지 판단한다는거야말로 어불성설아닐까요.
라인스왑도 없어졋음에도 스매시가 주전픽인 이유가 있겟지요
25/03/21 12:20
감코가 제일 잘 안다기에는 페이커 클로저 돌림판 돌린거도 감코진인데요 뭐. 꼬감이 2016년에 벵기 대신 잼구 썼다가 잼구 스페셜 나온거도 그렇고 정답은 없죠.
25/03/21 13:40
감코가 진짜로 롤을 5천배 더 잘 알아도 월즈 우승을 보장할 수 있나요? 좀 쎄게 말해서 롤판 시청자들은 그냥 월즈 전까지 기도나 하다가 월즈 못먹으면 욕하고 월즈 먹으면 찬양하면 됩니다.
25/03/21 13:47
롤이아니라 선수의 상태를 말씀드린겁니다. 같이생활하고 경기던 스크림이던 돌려보며 훨씬 디테일하게 분석하니까요.
그거랑 월즈보장이랑 무슨상관이있나요; 선수의 현 폼에 대한 판단과 결정인데요
25/03/21 12:59
그렇다고 조마쉬가 더 잘 알리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지훈, 벵기, 에포트까지 꼬마만큼 성공한 용병술을 보여준 코치가 누가 있냐 하면 또 없고요. 과감하게 고스트를 내려서 반등을 보여줬던 적도 있고.
25/03/21 13:35
아무것도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 경기 전에 열내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벵기는 감독의 용병술이 아니라 그냥 벵기가 미친 빅게임헌터라 결과가 좋았던거구요. 고스트 일시적으로 내려서 잠깐 반등 이런건 롤판에서 아무런 의미 없죠. 특히 티원은 월즈를 먹냐 못 먹냐가 중요한데요.
25/03/21 13:51
교체는 코치진의 권한이고 김정균이 벵기의 능력을 믿고 기용시킨 게 용병술이지 그게 어떻게 운빨로 치부됩니까;
그러면 돌림판은 선수들이 못해서 결과가 안 나온 건데 양대인 욕은 왜 하나요 하나만 하셔야죠 이기면 선수덕 지면 감코탓이라니 솔직히 벼랑 끝에서 그 정도 과감한 결단을 할 감독이 누가 있냐 생각하면 김정균도 대단한데요 되게 당연한 듯이 얘기하는 게 의아합니다 자꾸 뭣도 모르는 조마쉬 선택은 그렇게 신뢰하시면서 김정균을 깎아내리는 저의가 뭔지 궁금하네요.
25/03/21 14:07
시즌 내내 블랭크 호러쇼 보면서도 계속 기용하다가 월즈 4강전 단두대매치에서 결국 믿을맨 해줘 하고 올렸는데 4강 결승 이기니 용병술 소리 듣는거만 봐도 그냥 월즈 먹으면 장땡이란거죠. T1 양대인이 두고두고 욕먹는 이유? 제오페구케가 월즈 2번 들어서 그런거죠. 이번에 구마유시 올린거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이번에 월즈 못 먹으면 조마쉬가 나댄거고 월즈 먹으면 구국의 결단이죠. 다만 결과 까 보기도 전에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단거구요.
25/03/21 14:24
구마유시가 충분히 주전 먹을 수 있습니다. 잘하는 선수 맞아요. 납득 가능한 이유가 있었다면 누가 뭐라할까요
팀 기용에 관해서 전문성이 없는 수뇌부의 입김이 작용하니까 비판이 가해지는 거죠. 뭣도 모르는 조마쉬랑 김정균의 판단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게 넌센스입니다. 정몽규가 감독 선발에 개입하는 꼴이에요. 왜 감독이란 직책이 있고 우리가 왜 그들의 전문성을 평가하는지. 그러면 김정균은 왜 둘까요. 그냥 조마쉬가 다 하라죠.
25/03/21 14:30
롤판은 그 뭣도 모르는 조마쉬랑 김정균의 판단이 같은 선상에 오를 수가 있다니까요? 그 롤 잘 안다던 양대인이 돌리던 돌림판보다 조마쉬가 양대인 쳐 내고 나온 제오페구케의 성적이 훨씬 좋은건 설명 가능하십니까? 그냥 롤 팬들은 괜히 시즌 전에 열내느니 물 떠놓고 기도나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25/03/21 14:42
음 조마쉬나 김정균이나 그게 그거다라고 하시는 게 본인 철학이시라니 뭐.
저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본인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서로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논의는 아닌 거 같아서요.
25/03/21 15:11
크랭크렁 님// 타임라인을 길게 보세요. LS 앉히려다가 성급하게 양대인을 모셔온 것도 조마쉬입니다. 그건 조마쉬가 잘한 게 아니에요. 양대인을 선임한 자신이 책임질 부분이지.
지금 포스테코글루 자르면 와 포스텍을 막은 남자 역시 레비 축잘알이네 레비가 전술 짜라 이러나요
25/03/21 15:14
사이먼도미닉 님// 왜 같은 댓글을 굳이 삭제하시고 다시 작성하시나요? 아니면 롤판이 축구만큼 감독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25/03/21 15:19
크랭크렁 님// 수정하면서 피지알 버그로 답글이 아래 댓글로 내려가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제가 크랭크렁님 의견에 존중한다고 일전에 말씀드렸고요. 이제는 의견을 서로 주고 받는 게 의미 없는 거 같아서 답글은 그만 내려놓겠습니다.
25/03/21 15:23
사이먼도미닉 님// 사실 팬들끼리 이러니 저러니 떠들어봤자 의미가 하나도 없긴 합니다 월즈 우승이라는 단 하나의 결과에 모든게 맞춰 돌아가기 때문에..
25/03/21 10:55
(수정됨) 저도 구마한테 좀더 기회를 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구마가 좀 시즌초에 못한건 사실인데 심하게 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고 스매시가 리그최고원딜 이런것도 아니어서 구미유시 연봉이면 구단경영진이면 기회좀 주는게 낫다고 볼거에요. 스매시 주전쓰려면 스매시가 리체원이 되거나 아니면 구마유시가 2군수준 되야 될것 같습니다. 아 물론 조마쉬 입은 그 말 싫입니다.
25/03/21 11:20
조마시가 경솔한 사람인건 누구나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
수익을 내야 하는 프로스포츠에서, 인기 vs 실력이 상충될 때 어떤 가치를 우선시해야 하는가는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A (실력 8 인기 10) vs B (실력 9 인기 1) 이런 상황이라고 했을 때, 정말 실력 가중치 100%를 줘서 후자를 주전으로 쓰는게 맞는가? 이거는 저는 전자도 이해되고 후자도 이해됩니다. 현실은 더 복잡하죠. 실력이 측정이 엄청 어렵고, 인기도 시간에 따라 변하니까요. 실력 rand(6~10) 인기 rand(9~10) vs 실력 rand(7~10) 인기 rand(1~10) 누굴 고르실건가요? 저는 일단 모르겠습니다. 다만 하나 확실한건, 어떤 선택지 하나가 확실하게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확실하게 성급한 결론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3/21 12:16
솔직히 스매쉬 써서 결과가 엄청 좋았던것도 아니고 왜이렇게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정규리그 좀 치다가 다전제 와서 꼬라박는 선수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외부자 입장에서 누굴 쓰던 알아서 하고 성적으로 증명하라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요.
25/03/21 12:40
구마유시가 주전인건 백번 이해할만한 일인데
조마쉬의 입장문은 전혀 이해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제우스 놓치고도 해괴한 언플로 오히려 추앙까지 받으니 그 관종끼에 자신감까지 넘쳐흐르는 걸 주체못하고 저러는 걸로 보일뿐이죠
25/03/21 12:53
기용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입장문 저런식으로 왜 자기의 사견을 엄청나게 다는건지가 의문이죠. 저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제우스 건떄 대처 잘했다고 추앙받는게 참 신기하긴 했습니다;;
25/03/21 13:33
상품성을 따지기에는 페이커는 왜 돌림판에 맡겼으며, 구마유시보다 인기있던 제우스는 왜 그렇게 보냈으며
여러모로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이 없는 선택이었죠. 차라리 한정된 예산, 실력, 상품성을 모두 고려한 유능한 프론트였다면 지금 스쿼드는 "제우스-오너-페이커-스매쉬-케리아"이지 않았을까.
25/03/21 14:14
시즌 동안 대놓고 언해피나 팀원간 불화설이 나왔던 것도 아니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한화보다 좋은 오퍼를 했던 것도 아니고
만약 공개되지 않은 불화가 있었다면 지금 실력과 상품성 모두 대체 불가능한 탑과 그것을 끝까지 해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책임과 헌신을 중요시하는 구단이 레전드의 마지막 대우는 대체 왜 그렇게 한 것이며 혹시 이 사건에서 티원 프론트가 일을 잘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혹시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25/03/21 14:20
1. 제우스는 대체 불가능한 탑이 아닙니다. 티원에 대체 불가능한건 페이커밖에 없어요.
2. 제우스가 대놓고 티원에 마음이 떠났는데 외부자 입장에서 그 이유까지 알 수는 없죠. 제우스가 티원에 마음이 떠난 그 상세한 내역이 밝혀지기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으로선 그냥 돈 보고 한화로 떠난 탑솔러죠. 3. 티원 그리고 페이커 옆에서 탑 라인 서는건 제우스가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야 할 자리지 이거저거 따져보고 불평할 자리가 아닙니다. 티원이 페이커를 들고 있는 한 제우스 따위한테 흔들리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되요.
25/03/21 14:37
(수정됨) 1. 도란으로 실력과 상품성이 대체되었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은데요. 제우스에게 페이커급 대우 해달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 세계에서 제우스만한 매물이 없죠.
2. 그러니까 제우스는 실력으로 보여주고, 티원 프론트는 돈으로 보여줘야 하는 관계입니다. 돈 보고 떠난 거 자체가 티원이 진 거죠 뭐. 제우스의 실력은 대체 불가능하지만, 티원의 오퍼는 대체 가능했으니 비즈니스 세계에서 패배한거고. 3. 반대로 생각하면 페이커가 티원의 악덕 지주도 아니고 동료가 더 나은 대우 받고 떠난다고 하면 박수쳐주겠죠 뭐. 어디서 나를 두고 프론트와 각박하게 따져가면서 협상을 해? 이해가 안되네? 이럴까요. 그게 돈까지 적게 받아가며 모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을 뿐더러 프로의 세계에서 다 이해가 가는 처사입니다.
25/03/21 14:45
1. 적어도 현재까지 보여준 도란의 폼은 제우스 빈자리가 하나도 생각 안 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티원이 다전제에서 한화한테 졌던 가장 큰 이유는 케리아가 1순위고 스매쉬도 아쉬웠죠.
2. 제우스의 실력이 대체 불가능하다는거 자체를 동의 안 합니다. 페이커랑 같이 서는 탑 라이너면 제도기 중 아무나 골라써도 괜찮아요. 제우스가 탐욕적인 대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보내줘도 괜찮습니다. 3. 갑자기 페이커가 박수를 쳐준다는건 도대체 무슨 맥락에서 나온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5/03/21 14:53
저랑 관점이 아예 다르셔서요; 이게 정치도 아니고 모든 팬들이 같은 의견을 가질 필요는 없으니 뭐 존중하겠습니다.
누구 싸잡아서 모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다리시겠다니 그게 마냥 나쁜 것도 아니고 그 행동에 대해서 제가 타박할 이유도 없고요. 저도 티원과 페이커에게 최선의 스쿼드는 무엇일까 생각해본 거고, 크랭크렁님도 비슷한 고민에서 나온 의견일테니까요.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25/03/21 17:03
저도 티원팬이고 페이커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일명 구슼, 구 티원 선수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페이커 팬이라는 분이 제우스 따위라고 표현한다면... 정말 유감입니다.
25/03/21 15:31
티원이 역제안을 받았을때 제우스가 남았을지부터가 IF죠. 개인적으론 역제안 받았다 해도 다른 핑계 대면서 한화 갔을거라고 보기 때문에요.
25/03/21 15:38
굳이 따지자면 제우스가 감히 역제안을 걸어? 정도의 감상이네요. 제우스가 페이커랑 같이 하고 싶었으면 좀 더 협조적으로 나왔어야죠.
+ 25/03/21 15:58
개인 팬의 생각이야 자유입니다만.. 이건 페이커 본인도 어이없어할 내용이죠..
만약 조마쉬나 프런트에서 이런 생각으로 팀을 운영한다면 레전드에 기생하는 무능력집단이라는 블라인드의 평이 딱 알맞는겁니다
+ 25/03/21 16:08
문제는 페이커가 님이 그런 소리나 하고 다니라고 미드를 하진 않았을거라는 거죠..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레전드에 기생한다는 표현이 정말 적절하네요..
+ 25/03/21 16:12
꼬우면 미드해라 탑이 잘나봤자 니가 얼마나 잘났냐 페이커랑 같이 하고싶으면 수그려라
그동안 다른사람들이 아닌척 돌려말하던 솔직한 속마음을 이리 적나라하게 말씀해 주시니 개운하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 25/03/21 16:17
하이퍼나이프 님// 실제로 탑매물은 제도기 3인방으로 묶이지만 페이커는 대체할 매물 자체가 없죠. 페이커 대신 쵸비, 나이트가 티원에 온다고 해서 페이커 빈 자리를 메꿀 수 있나요?
+ 25/03/21 16:25
오히려 누가 들으면 일부러 페이커 욕먹이려고 억빠짓하는 안티인줄 알겠네요
일부러 입장문을 내서 오히려 구마유시에게 누를 끼치는 조마쉬의 행태랑 비슷한 것이 페이커 팬도 아니고 조마쉬팬이신가 봅니다..
25/03/21 14:32
(수정됨) 그냥 누가 주전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페이커와 이지훈을 바꿔 등용했던 skt 팀 역사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 스포츠팀은 어떻게 운영하던 상관없을겁니다. 설령 중간에 잡음이 있더라도 결과로 증명한다면요. 다만 프런트가 대놓고 특정선수를 주전으로 요청했다<<있을수있는 일입니다(신빙성 있는 썰부터 커뮤니티 괴담급까지 나오는 다양한 범위) 그 내용을 공식 입장문으로 낸다<<<????이거진짜에요? 조마시의 성과로 생각나는게... 양대인 경질이야 성공했지만 제오페구케 브랜딩을 제우스 재계약 실패한 시점에서 저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25/03/21 14:56
선수야 누굴 기용하든지 상관 없지만 ceo가 지시하고 발표씩이나 하면서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갑자기 t1도 mlb식으로 단장 야구에 페이롤 높은 선수 우선 기용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참...
+ 25/03/21 16:04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는 스매쉬 선수가 퍼스트 스탠드라도 주전을 뛰었다는게 대단해요. 무려 월즈 2번 리핏 원딜이 남아있는 팀에서 이 정도 출전기회를 얻다니... 비록 높은 성적은 못 냈지만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까지 해본게 어디에요. 스매쉬 선수 아직 어리고 미래가 밝으니까 열심히 하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구마유시 선수는 또 증명해야죠.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스포츠 프로 선수로 의미가 있는 행보라고 봅니다. 그걸 보여주기 위해 얻은 기회니까. 좋은 성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25/03/21 19:02
(수정됨) 저 말로 인해서 구마유시는 낙하산이 되었고 스매쉬는 맨탈이 흔들릴거고
최악의 수라고 봅니다 구마을 쓰려고 했으면 최소한 로테이션을 할수도 있다라는 방어막을 만들었어야죠
+ 25/03/22 01:24
누가보면 구마유시가 데뷔한지 얼마 안된줄 알겠어요
이미 몇 년간 구마유시의 실력은 코칭 스탭과 선수들은 계속 봐 온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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