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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2 11:17
전 여전히 LCK팀들이 최우선이긴 한데 다른 팀이 우승해도 이제 큰 분함은 없을 듯
RNG 아침부터 줘터지는 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크크
22/10/22 11:20
룸NG 탈락하고 나니깐 이제 LCK가 우승하든 LPL이 우승하든 여한이 없습니다
딴거 다 필요없고 금마들만 아니였으면 되었기때문에 크크
22/10/22 16:51
저는 DRX만 4강 가면 진짜 소원이 없을 거 같아요...
거기까지는 해야 솔직히 지난 몇년간 롤드컵에서 졌던 것들을 좀 제대로 갚아주는 느낌이라...
22/10/22 11:27
13년 티원vs로얄전 이후로 9년만의 대LPL 다전제 대떡승이라더군요. 10년대 중반 LCK 전성기 일때도 LPL을 다전제에서 대떡 낸적은 없었는데.. 이건 귀한 기록이네요.
22/10/22 13:38
상대방이 장난 쳤다고 똑같이 구는 건 소인배의 기질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꼬시긴 한데 제목은 거기서 좀 더 나간 것 같습니다.
22/10/22 14:27
한국 넷상에서는 숨쉬듯이 중국혐오를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하고있으니까 뭐라 지적하기도 힘든데
RNG가 뭐가 문제였다 하면 RNG가 어쩌고하면 끝이지 중국인이 어쩌고 차이니즈가 어쩌고는 중국비하혐오가 맞습니다 내가 하는 중국혐오는 정당한 혐오라고 믿으며 신나게 하던사람들도 여성들이 성범죄자 남성들 들고오며 남자가 어쩌고 싸잡으면 대부분은 동의 안하실거 같은데....
22/10/22 14:02
비하발언은 괜찮고 말도 안되는 편파로 우승컵 들어올린 저쪽은 괜찮고...?
이거와 별개로 그냥 좋지 않다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Rng가 아니라 중국인 비하다 이러면서 깨어있는 척 하시는것도 좀 보기 안좋아요. 크크
22/10/22 14:30
RNG가 욕먹을짓을 했을때
RNG가 어쩌고 하는거랑 어찌저찌 버무리고 합쳐서 차이니즈가 어쩌고 중국인이 어쩌고 하는거랑 굉장히 큰 차이가 있는데...그게 깨척소리까지 들을일은 아니죠 남성인 A라는 사람이 성범죄를 일으켰을때 A가 어쩌고 하는거랑 남자가 어쩌고 하는거랑 흑인 인종인 A라는 사람이 강력범죄를 일으켰을때 A가 어쩌고 하는거랑 흑인이 어쩌고 하는거랑 너무 큰 차이가 있는데;;
22/10/22 14:57
(수정됨) 저도 그 부분 동의합니다.
별개로 PGR 하시고 이런 게시글에 글 적으신 분정도면 대강 이번 롤판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다 아실거라 생각했고 그 부분을 생각하면 그냥 달랑 그런 발언은 좋지 않아요 란 말씀 한마디는 전 솔직히 분탕일으키려고 적거나 꺠어있는 척 하거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적었습니다. 아니 우승컵딸려고 노력했던 T1도 억울한데 MSI떄 그런 말도안되는 편파를 하면서 보는 사람들도 기분 잡치게 만들었는데 이런 여러가지 부분들 다 뺴고 게시글에 달랑 저 댓이 적히면 어떤 반응을 할지 모를 거 같지 않은데 이런 말들이 오가서 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진짜 혐오발언이라 생각하고 문제있으니까 잘못된거다라고 주장할거면 그냥 여태까지 RNG업보랑 별개로 5 chinese can't win 이건 혐오발언이다라고 말했으면 그래도 사람들이 들었을텐데.. 다시 적지만 혐오 발언 맞고 좋지 않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런 말 보고 감정이 상해서 일부러 기분 나쁘게 적은것도 맞구요. 근데 그냥 좀... 꼴보기 싫어서 적었습니다. 전후관계 생각하고 그냥 게임보는 사람들이 쓰는 커뮤니티에 딱 저렇게 말하는건 솔직히 좋게 안보여서요. 맥이는 느낌이라
22/10/22 11:39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유럽이랑 미국에서도 lpl긁을 때 항상 하는 말이 너네 한국 용병없이 롤드컵 우승 회수 0인데 용병빨 아니냐 이거죠 크크
22/10/22 11:43
티원은 오늘 이긴거 솔직히 어드벤티지죠
RNG는 홈에서 게임을 못했습니다. 억울합니다. 헤드셋 노이즈에 심판에 신발까지 신게 하면 RNG에게 너무 불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진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네요
22/10/22 12:49
(수정됨) MSI때 돌이켜보면 아직도 석연찮은 구석이 많아요.
같은 팀에 같은 스태프일텐데 그때는 티원 와드 시야, 팀원들 습관을 다 파악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안된다? 그때 MSI땐 예지 능력있는거 마냥 시야 부분에서 티원 농락했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죠. 오늘 3경기에서 아칼리가 바이 정글 동선 파악하려고 조금 위험한 위치까지 나가기도 했는데 MSI때였으면 RNG가 페이커의 아칼리 점멸을 빼고 시작하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보면서 뭔가 이상함이 많이 느껴진 결승이었어요. 그래도 12년부터 봤던 진성 롤붕이인데 이정도까지 초반 시야, 정글동선에 대해 매번 파악 당한다고..? 오너가 진짜 답답한게 내내 보였죠. 핑도 정상화 되니 '한타를 rng가 더 잘한다.' 같은 헛소리도 쏙 들어가서 좋네요. 마이크로컨트롤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하니 속이 다 시원. 핑35였으면 오늘 미드에서 구마유시의 말도 안되는 무빙이 됬을까요? 다 맞고 죽었을 걸요? 그렇게 역전 기회내주고. 장담할 수 있음. 핑35였으면 3세트 내줬고 2세트 구마유시의 노데스 컨트롤은 못 나왔을 겁니다. 전 지인들에게 매번 얘기하던게 구마유시, 케리아가 고장났던 이유 중 하나가 핑35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생긴 작은 버릇들이 큰 스노우볼로 들어갔다 생각해요. 단순히 그것만이 원인은 아니겠지만 시발점은 저거였다고 생각합니다. 5인의 중국인이 우승하는 건 문제가 안됩니다. 근데 RNG는 아니에요. 진짜 롤판에서 평생 롤드컵 우승 못했으면 합니다. MSI 시기에 티원이 인터뷰에서 '납득할 수 없다.'는 식으로 패배를 인정 못한 이유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얘들이 확실히 더 잘해요. 그땐 RNG가 더 잘해서 졌겠지같은 소리하는 사람과는 진짜 별로 대화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그냥 중국 참가 시키지 말지 화나요 진짜 ㅠㅠㅠ... 롤드컵은 아직도 쟁쟁한 팀들 남아서 우승할 지 말 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적어도 커리어에 MSI 하나라도 추가 되는데 얼마나 중요한데.. 진짜.. 아오.. 여튼 5인의 중국인이 우승 못하는 전통은 나름 깨져도 괜찮다고 봐요. 근데 좀 정정당당한 팀이었으면 합니다.
22/10/22 12:54
진짜 35핑은 보면서도 어이가 없었는데... 당연히 어웨이 팀이 감안해야 하는 요소인데... 누가 오지 말라고 칼들고 협박함?
그걸 받아준 라이엇도 레전드고, 그 과정에서 석연히 않은 불공정함에... 크크크크 진짜 T1이 3:0으로 숨도 못쉬게 제대로 패줘서 너무 좋습니다.
22/10/22 13:04
대체 한놈 못 오고 나머지는 다 약속 장소에 나왔는데 못 온 놈 하나에게 사정에 맞춰줘야 한다는게 어이가 없었는데 시원하게 패버려서 너무 좋네요. 다신 22 msi 같은 꼬라지 안봤으면 합니다. 무능한 라코 같으니
22/10/22 13:58
(수정됨) 저도 35핑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게 이해 안됐어요. 라이엇이 35핑으로 고정하고 한말이 경쟁의 공정성이었는데 진짜 영향 없는부분이면 알엔지만 35핑으로 게임하게 해도 경쟁의 공정성은 지켜졌겠죠. 라이엇부터 35핑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는데 뭐가 별거아니란건지.. 그리고 웃긴건 알엔지는 한국솔랭과 한국팀과의 스크림을 많이해 그정도 핑으로 게임하는게 익숙해서 알엔지만 홈그라운드에서 게임하는것과 다름없었죠. 라이엇이 경쟁의 공정성 운운했지만 결과적으로 알엔지만 말도안되는 특혜를 받은 조치였어요.
22/10/22 13:23
징동이나 edg는 사실 비호감까진 아니라 우승해도 아쉽다 정도지 분노까진 아닌데, rng만큼은 제발 빨리 떨어졌으면 했거늘... t1이 최고의 시나리오로 되갚아줬네요 크크.
오늘도 35핑이었으면 마이크로 무빙 못하고 다죽었죠. 저런 재기발랄함을 가진 선수들을 35핑에 가둬버렸으니. T1이 블루망겜 얘기하면서 일부 사람들에게 비웃음당하긴 했지만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은 훨씬 많았을 거라 봅니다. 그 중에 대놓고 할 수 있던 말이 블루망겜이었을 뿐이지 크크.
22/10/22 16:08
rng가 가급적 빠르고 처참하게 떨어지는 그림을 그렸었고 번번히 실패했지만 이제 와보니 걔네한테 가장 어울리는 최후를 안겨준듯하여 흡족합니다.
역시 숨통은 티원이 끊어주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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