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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13:36
챔피언스큐는 솔랭 질이 심각하게 안좋을 때 효과가 있다고 봐서, 국내는 현재 솔랭 문제들(어뷰징, 쌩배, 낮듀, 슈계, 무한 닷지 등) 해결 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랭 물만 회복된다면 국내 마스터 이상 아마추어들을 굳이 배제할 필요 없어 보여요.
22/04/27 13:39
그런데 본문에서 언급했듯 라이엇인지 라코인지 공개적으로 이슈화가 된지 시간이 됬는데도
해결을 전혀 안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프로구단차원에서 솔랭유저 전체를 구제할수는 없고 자기들영역만 어떻게 해보자면 저렇게해야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22/04/27 13:57
그걸 잘 모르겠어요 크크크 서버를 아예 하나 개설하는것이 안되면
그냥 사이트하나 만들어서 생성된 정보들을 통해 사용자게임방들 위주로 돌릴수도 있지않을까 싶은데 불가능한가?
22/04/27 14:14
워3 유즈맵 카오스가 흥하던 시절에 나이스게임티비가 홈페이지를 통해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었는데.... 시도는 좋았으나 결국 승점,승률관리를 위한 어뷰징과 체계적인 관리주체의 부재 등으로 인해 유명무실해졌습니다
22/04/27 14:22
지금의 LCK와 아카데미들의 네트워크면 되지않을까요?
어뷰징,관리주체의 부재 확실히 개선될만한 규모라고보는데.. 나겜티비도 운영가능한수준이라면 비용자체는 문제없을거같네요
22/04/27 14:25
그냥 유즈맵 파서 하는걸로 데이터만 집계하는건데 돈은 안들죠....중요한걸 까먹고 안썻는데 유저들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많이 안했습니다... 유저수가 적어지다보니 더 매칭이 어렵고 매칭이 안되니 유저가 더 줄어들고 악순환....
22/04/27 14:29
그 제기되는 문제들도 어느정도 통제가 되는 네트웤안에서는 해결되는것들 아닐까요?
이번경우는 일반유저들이 아니라 프로,준프로,연습생들인데다가 몇시간 만이라도 서로 합의봐서 개인연습시간대 공유하면 매칭활성화는 되지않을까 싶은데 안될까요?
22/04/27 14:33
롤 클라에서 매칭 큐 돌려주는 속도와 편리함을 따라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가능하겠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칭될 10명의 인원을 선정하고 각 인원에게 사용자설정게임 무슨 방으로 들어가라고 연락하고 그 선수들이 방 찾아서 들어간 다음 레드팀 블루팀 줄 맞춰서 서고 게임 시작하고 끝난 뒤에 해당게임 결과를 다시 데이터베이스화시켜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합산시키고 하는 절차들을 롤클라만큼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면...
22/04/27 14:41
EpicSide 님// 네! 그걸 생각한거에요! 근데 그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IT인력이 들어가야하지않을까 싶은데 비용이 어떻게될지가 좀 궁금하네요
22/04/27 13:42
사설매칭 관련해서 라코랑 LCK구단들이랑은 독립된 의사결정체 아닌가요?
이걸 굳이 월권해서 무리하게 천룡인들 넣어주려다간 오지게 커뮤에서 불탈거고 불타는거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할수밖에없는 구단들이 그런걸 허용해줄리없거나 바로 쳐낼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22/04/27 13:51
애초에 서버 자체를 라코가 아닌 라이엇에서 허용해줘야 열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애초에 라이엇이 커뮤 눈치를 봤다면 중국 트롤러들 애초에 다 밴했을거라 봐서요
22/04/27 13:55
중국쪽 슈퍼서버나 LCS쪽 챔피언스큐도
라이엇이 허용하고 라이엇이 주체가되어서 운영되는건가요?(아 공격적으로 들릴수있는데 순수하게 몰라서 묻는겁니다;;;) 그리고 커뮤눈치는 구단이 보는거죠 구단이 주체가되어서 운영된다면 구단이해관계에 더민감하게 반응할수밖에없을테니까요
22/04/27 14:20
당연히 라이엇이 허가해주고 관리해줘서 운영하는겁니다....라이엇이 관리 안해주면 사설서버는 패치속도 못따라가요...무엇보다 불법이고....
22/04/27 14:27
근데 허락안해줄 명분이 있을까요?
관리주체가 구단+아카데미가 되면 안되는 명분이 있나? 그런데 일반인 유저들끼리라 해도 사용자게임중심으로 자체적으로 MMR만들어서 돌리는거 불법인가요? 클라에 뭔가를 가하는게 아닌데?
22/04/27 14:31
그러니까 클라에 뭔가를 가해서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허용한 시스템내에서 어뷰징도 아니고 핵도 아닌 사용자게임 내에서 모여서 게임하는건데 그걸 시비를걸 명분이 있나요?
22/04/27 14:41
새로 서버를 만들지 않고 현 서버내에서 그냥 lck구단 내 선수들이 사용자 설정겜 만들어서 돌린다면
뭐 라이엇이 불만을 가질테지만 할말은 없겠죠.
22/04/27 14:29
다른지역에서 운영중인 챌린저스큐는 아예 별도의 서버가 있습니다 구단들끼리 사용자게임 만들어서 돌리는게 아니라... 사용자게임 열어서 하는거야 막을 명분도 이유도 없죠
22/04/27 14:25
당연히 모든 서버는 라이엇이 관리하지 않나요?
한국에 프로큐가 생겨서 관리를 라코가 한다고 하더라도 라이엇 본사에서 중국선수에게 한국 서버 슈퍼게정을 제공한다고 하면 라코가 거기에 반대를 할 힘이 있을까요? 더해서 본인 자산에 대한 권리를 쉽게 넘겨줄 기업이 있을리 없다고 봐서 구단의 서버 관리의 주체가 될 수도 없다고 보고요.. 중국프로선수의 한국 서버이용을 막지 못하는 한 문제는 계속 발생할거라 봅니다.
22/04/27 14:37
제 주장의 핵심은
[구단 주체 = 라코아님 = 라이엇시리즈와는 독립된주체] [LCK구단+LCK외의 아카데미들 위주 = 아카데미소속안된 일반인들 일단배제] [구단들끼리 연습시간을 합의하에 통일하되 적정선은 지킬것] [사설서버가 안된다면 사용자게임이라는 시스템내에서 사설매칭서버를 운영] 입니다. EpicSide님 말대로 "사용자게임 열어서 하는거야 막을 명분도 이유도 없" 다면, 구단주체로 정해진시간대에 게임하는게 장난이 아닌 생업인 사람들위주로 돌아갈 사설매칭이라면, 해당 매칭멤버들에 한해서는 언급하신 문제는 어느정도 차단되지않을까 싶다는거죠.
22/04/27 13:40
리폿을 상식적으로 처리안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서.
챔피언스 큐 만들어도 따로 관리를 안할꺼 같네요. 리폿 관리는 현재 챌린저 큐만 관리하면 문제 없을껍니다. 100% 다 안잡아도 되고 잡는 시늉부터 일부라도 잡으면 생각보다 괜찮아질겁니다.
22/04/27 13:40
한국이 강한 이유는 어린 아마추어들이 LCK 1군, 2군, 아카데미 유망주들과 솔랭에서 투닥거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라고 봐서.....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22/04/27 13:49
사실 저게 도입되었을때 제가 기대하는점은 아카데미 중심으로
인재들이 모일수밖에 없도록 하는거긴합니다. 저게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LCK의 아카데미들외에도 여러 2티어,3티어 아카데미들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사설매칭을 만들거나 어떻게든 협의해서 LCK슈퍼서버와 연계하려 할테니 롤에서 유의미한 실력향상or 제대로된 팀게임을 하고싶다면 아카데미로 가자! 라는 문화가 형성되는거죠
22/04/27 13:52
흠 제도상으로 불가능할까요? 라이엇에서 시비를거나?
챔피언스큐 근황이라면서 떠도는 유머짤 말고는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는법을 몰라서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구단들이 모여서 유도리있게 N빵하면 부담없이 충당될 금액이 아닐까 싶었는데 더 들려나요?
22/04/27 14:19
지금 이렇게 말이 나오는것만큼의 문제보단 작은 문제가 아닐까싶어요
솔직히 프로,준프로,연습생들끼리 모여서 연습돌리는건데 저걸 뛰어넘는 이슈가 생길지도 모르겠구요
22/04/27 14:33
애초에 라이엇껄 구단이 자격부터 모든 기준을 만들어서 관리한다는게 매우 불호인지라..
라이엇이 못하는건 맞지만 그래도 라이엇이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22/04/27 17:10
구단이 서버 운영하는건 불가능할거 같고 커스텀은 공감대만 형성되면 당장 내일도 가능할겁니다. 채널 정해서 방파고 홍보하면 끝이네요. 쓰고 보니 이거 완전 카오스...
근데 이게 솔랭보다 낫다는 공감대가 형성될까 싶습니다. 딱 봐도 솔랭이 나아보여서..
22/04/27 13:47
저도 이 의견을 낸 적 있었는데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요 몇 개월 사이에 여론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
당시에 기억에 남았던 의견 중에서 [선수들이 스크림을 하고 있을 시간에 아주 소수의 인원들만 큐를 돌리게 되면 그 시간에 큐가 잡히지 않거나 잡히더라도 포지션이 꼬이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견이 떠오르네요 LCK 1군 약 65명? 2군 60명 + 아카데미 AS 로스터 등록선수 약 80명 해도 300명을 채우기 어려운데 여기 선수들 중에 연습 시간, 대회 출전으로 빠지는 선수들 생각하면 큐가 24시간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어려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또 일반인들 중에서 채워넣어야 하는데, 신분 확인이 되는 방송인들을 제외한다면 일반인과 중국에서 계정을 사서 명의도용 하는 사람을 라이엇에서도 구별하기 사실상 어렵겠죠.. 해외에서 접속하는 것을 강제로 차단하는 경우를 제외하면요..(한국인이지만 거주하고 있는 중국/일본에서 플레이 하는 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그리고 북미 슈퍼서버(챔피언스 큐?) 경우를 보면 또 보이스 채팅이 강요되는 분위기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도 있고, 막 던지면서 과감하게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데 또 그러기 쉽지 않은 분위기가 싫다는 선수 의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 서버가 도입된다면 자체적으로 어떻게 되겠거니.. 라는 생각은 드네요. 트롤유저에서 자유로워지는 이점은 충분히 어마어마한데 그 서버 운영의 효율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매번 만나던 사람만 만나면 또 거기서 오는 매너리즘이나 부작용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04/27 13:59
지금 중국 프로선수들에게 슈퍼계정 줘서 한국서버 플레이하는 기회를 주고 있는데 이걸 1군으로 제한하고 트롤 하면 바로 슈퍼계정 압류 1년걸고 출전정지 몇 게임까지 갈 수 있게 제도를 바꾸는거 아니면 결국 똑같을 것 같습니다. 대놓고 한국인 계정 도용(매매) 해서 접속하는거 본 한국인 선수도 있다는데요 뭐.. 결국 1인당 1계정으로 바꾸고 그런식으로 개선해야하는데 5계정 이미 벌려놨고 스킨판매 등등 해놔서 이걸 바꿀 순 없을테고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서양쪽 유저들은 공감도 못해서 여론도 반의 반토막일테구요.
막말로 한국인 * 상위권만 손해보면 아무도 불만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네요.
22/04/27 14:17
일단 두가지 문제로 요약할수있겠네요
인원수&매치활성화와 일반인트롤링 인원수 에대해서는 일반인들 알아볼거없이 LCK외의 아카데미들 중심으로 인원을 확충하면 될것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신뢰할수있는곳이어야겠죠 손잡는 아카데미들도 그것을위해서 노력할테구요 그리고 매치활성화에 대해서는 서버를 돌리는 시간대를 협의하에 통일하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완전히 똑같이 통일은 힘들겠지만 최소한 오전에 몇시간, 오후에 몇시간 이런식으로 시간대를 특정해서 이시간대에는 서로 스크림돌리지말고 슈퍼서버이용하도록 하자 라는 협의정도는 할수있다고 봐요 물론 개인연습전부에 해당하는 시간을 박도록 하면 안되겠죠, 어디까지나 개인연습의 일부를 떼어서한다라는 개념으로... 위의 두가지 대책을 조합하면 적은인원수로도 지정된 시간대에 그럭저럭 매치활성화가 되지않을까요 아카데미에 등록된 인원들 내에서 할테니 책임의소지도 명확해지니까 도용의 문제도 근절될거같고요 정 불안하면 아카데미내 지정PC로만 접속할수있도록 하던가...
22/04/27 14:04
전 반대인게 프로들 보면 가뜩이나 하루종일 스크림 돌리고 와서 남는 시간에 솔랭 돌리는건데 솔랭이라도 좀 가볍게 하게 해줘야죠. 트롤은 곤란하지만 솔랭에서 안하던 챔프도 해보고 그냥 숙련도 익히려고 하는 선수도 있을텐데 챔피언스큐 생기면 하루종일 감시 당하고 빡겜 해야될거 같아요.
22/04/27 14:16
근데 어제 페이커가 한마디 또 했죠.
롤은 잘만든게임인데 어뷰져 하기 너무 쉬워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게임 망할거 같다고요. 프로게이머들 게임 하기싫을꺼라고 지금.. 재미없다고...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568390 기사도 나왔습니다.
22/04/27 14:20
그니까 지금 솔랭이 개판나서 그런건데, 솔랭 걍 냅두고 챔피언스큐 만드는 게 답은 아니죠. 솔랭 개판나서 롤 망하는 상황이면 챔피언스큐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아요.
22/04/27 14:24
이게 맞다 생각합니다.
북미에서는 스크림도 개판이어서 챔피언스 큐가 호평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 프로는 그 반대죠. 누구나 스크림 환경에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생활체육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22/04/27 14:59
크크 그거 예전에 제가 어설프게 꺼내봤다가 도륙당했었는데...
사실 본문의 아이디어는 LOL판의 생활체육화를 이끌어낼수있을것이라 기대하기에 주장하는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22/04/27 15:46
근데 주장하는건 정반대아닌가요? 엘리트끼리만 놀자는 내용같은데요?
특히 아카데미로 모여라같은건 더더욱 생활체육에서 멀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27 15:56
엘리트끼리 모였는데 성과가 나오면 자연스레 따라할수밖에 없다는거죠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카데미에 다니는게 당연하게되는 문화 태권도 도장마냥 다니는 아카데미라면 생활체육이 어느정도 달성되었다고 볼수있지 않나요?
22/04/27 15:59
생활체육은 공터에 공 하나가지고 언제든 즐길수있는게 생활체육 아닌가요?
도장에서만 즐길수있는게 어떻게 생활체육이 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2/04/27 16:00
저는 롤에서의 생활체육을 양질의 팀게임을 경험할 기회를 최대한 많은유저들이 누릴수있도록 하는것이라고 봐서요
솔랭질은 떨어질지언정 정말로 5명이 쓰잘데기없는 정치질이나 트롤링은 내려놓고 게임에 집중할수있게 되는비율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면 그게 이스포츠에서의 생활체육이라고 봅니다.
22/04/27 20:35
https://pgr21.net/free2/70360
이 글이 도륙당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너무 늦은 답변이지만, 문문문무님이 조금만 더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정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2/04/27 14:16
애초에 본인 지역에 있는 지역서버만 쓰게 만들면 끝나는데 왜 자꾸 외국애들을 한국섭에 들어오게 만들려는지 모르겠어요.
국내에서 라이엇 공식 대회가 열린다면 한시적으로 슈퍼계정 지급하고 다시 회수해가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본인 지역 서버의 퀄리티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해야지 그 똥을 멀정한 지역의 서버에 퍼트리는데 멀뚱히 지켜보는 라이엇 코리아한테 짜증만 나네요.
22/04/27 14:23
주체가 다르죠 라이엇이냐 구단이냐
커뮤반응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수밖에없는데다가 자기선수들의 연습과 관련된 문제이니 나설만한 명분과 실리가 확보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4/27 14:35
중국 유저던 어뷰징 유저던 솔랭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런 피로도가 누적된 유저들이 떠나갔을 때 뒤늦게 라이엇이 이런 걸 개선했다고 홍보하더라도 떠난 유저가 웃음지으며 돌아올 것 같지는 않아요. 저 또한 솔랭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그냥 접어버렸는데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은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겠습니까.. 게임의 재미를 못느끼고 있다는 사람이 늘면 늘수록 단순 원인해결 만으로는 마음을 돌릴 수 없을 것 같네요.. 늦지 않게 해결해야 하는데 별 생각 없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22/04/27 14:37
막말로 페이커가 갑자기 어뷰징 때문에 게임 못하겠습니다 걍 내년에 은퇴합니다 해버리면 라이엇이 입을 손해가 얼마가 될까요?
GOAT가 이게임 못해먹겠다고 선언하는건데 ..페이커도 5년 넘게 참아왔지만 요즘 조금씩 터져오고 있는거 같거등요 크크..
22/04/27 15:20
포함이 안되죠
LCK구단과 연계된 아카데미들 위주로 돌리게될테니까요 당연히 그런문제가있는 인원은 받아줬다고해도 문제발생시 규정대로 바로쳐내는 수순을 구단쪽에선 밟을수밖에없을겁니다.
22/04/27 15:25
뭐 그냥 ~만 해주면 될거같음 하는것들은 대부분 라이엇시리즈가 해줘야하는 것들인데
본문의 전제는 라이엇시리즈가 이악물고 그걸 안해준다는거죠
22/04/27 15:30
타서버에서도 안하던걸 새롭게 시도 하는건 어렵지만, 타 서버에서 해온걸 시도 하는건 생각보다 쉽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른 지금이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4/27 16:39
저도 이렇게 하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구현한 기능이니 도입이 어렵지도 않을 것 같아요.
22/04/27 16:05
저는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한국 서버같은 경우엔 솔랭 수준이 좋다고 봅니다. 이번 이슈가 생기기 전까진 말이죠. 그런데 이런 이슈 때문에 새로운 큐를 만든다면 신규 유저가 들어올 가능성이 낮아져요. 수많은 솔랭 전사들과 프로들이 거름망을 하면서 올라오는 인재를 골라내는데, 이 부분이 많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이슈를 발생시키는 유저들이 솔랭의 최상위권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높은 티어를 위해 달리는 신규 유저풀이 있을까요? 결국 솔랭도 무너지고, 챔피언스큐도 대회기간이나 이런거랑 겹쳐서 스크림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결국 매칭 시간도 길어지고 결국 솔랭으로 복귀하는 유저가 생기고, 이전과 다름없는 솔랭 환경에 접는 상황이 나올겁니다.
그러면 해결되는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 발생하죠. 오히려 악화된다고 봅니다. 이건 프로들이 편해질 수 있는 결과물은 발생해도 일반 유저들에겐 지옥과도 같은 상황이에요. 최근에 이런 사례가 있었어요. 물론 롤이랑은 인구수 풀 환경이 너무 다르지만, 히오스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여기는 랭크 트롤, 어뷰징, 다인큐 이런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프로들이 따로 매칭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자설정게임에서 돌렸었습니다. 여기는 말씀하신 것처럼 인원을 선별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관리를 통해 유저들에게 제재를 직접 줌으로써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다만 꼴픽, 소통부재, 포지션 꼬임, 같은 플레이어들끼리만 매칭되는 것으로 지루해짐으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했고, 점점 매칭 인원이 줄어들고 랭크에 돌아가기엔 아직도 판을 치고 있어서 랭크도 버리고 접는 상황이 많이 나왔죠. 큐를 만들바엔 그냥 감수하면서 라이엇 코리아에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4/27 16:18
그만큼 솔랭질이 나빠지고 신규유저가 안들어오면
라이엇이 결국은 유저들이 쉬운데도 이악물고 안한다고 말하는 중국IP밴이나 슈계,생배 폐지 라거나 뭐시기조치1,2,3,4,... 등등을 하려고 노력하겠죠 [결국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라이엇이 이악물고 당연히 해야할것들을 전혀 안한다는것]에 있으니까요 [구단은 라이엇이 아니기에 저것들을 대신해줄수도없고 그렇다고 점점 말려들어가는 나락에 모두를 끌어안으며 함께 빨려들어갈 이유도 의무도 없죠] 라이엇의 이유모를 방관에 구단들이 자기선수들의 연습환경을 챙기기위해서는 본문의 선택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봅니다. 또는 어쩔수없이 염두에 둘수밖에없다고 봐요 그리고 히오스는 그거때문이 아니라 그냥 재미없어서 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흥한적이 없었으니까요 솔직히 그건 핑계라고 봐요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진짜 끔찍하게도 재미없었어요 근데 왜 그런지 저는 일단 말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22/04/27 16:32
네 히오스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죠. 그것에 대한 문제를 따져보면 엄청 많지만, 어쨋든 히오스의 사설 큐가 만들어진 배경엔 남아있는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지만 솔랭 풀에 염증을 느끼는 와중에도 계속 하고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저는 챔피언스 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봐서 부정적인거였습니다. 이걸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결국 솔랭에 발생하고 있는 이슈를 해결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해서요.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뭘 하든 의미가 사라진다고 봅니다.
구단이 저런걸 내세울 순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몰라도 미래에 LCK 선수들이 제대로 유입될까?를 보아도 부정적이구요. 이후 아마추어 고수들을 선별하는 데에도 힘들어질거구요. 매칭 수준이 낮아지면 그만큼 잘하는 아마추어들도 줄어들고 찾아내기가 힘들어진다고 봐서요. 게다가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니 이 유저들이 챔피언스 큐에 들어왔을 때 확실한 수준차이가 나서 챔피언스 큐의 수준이 떨어질거에요.
22/04/27 16:46
네 2번째문단에서 얘기하신 그 자질구레한 문제들 전부가 라이엇이 방관하고 있으니까 일어나는or일어날 일입니다.
그리고 2번째문단에서 얘기하신 프로세스가 그렇게까지 당연하게 일어날건지는 잘모르겠어요 저는 님이말하신 그 가능성에 일단은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질때가 될즈음엔 LCK아카데미외에 아카데미들도 그걸 따라할테고 LOL을 즐기는 문화가 어느정도 변한 다음이겠죠, 게임좀 진지하게 하고싶은 인재들은 아카데미에 들어가는게 당연한 문화가 될겁니다. 떨어진다고해서 그게 복구안되는건아니죠 아마추어들중에서도 클라쓰있는사람들은 알아서 잘할겁니다. 아마도 프로들이 있었을때와 크게 다르지않은 솔랭수준으로 유지할거라고봐요 [지금 솔랭의 문제는 잘하는사람들이 떠나가서 생긴문제라기보단] [악의적으로 던지는사람들이 들어와서 생기는 문제니까요] 챔피언스큐들어가서 수준차이때문에 챔큐가 수준떨어지는것도 일시적이죠 인원의 80%가 한방에 나가리되는것도아니고.... 그냥 챔피언스큐에 적응하는 문제일뿐이지 평균수준이 크게 떨어진다거나 할건 아니라고봐요 그리고 당연히 챔큐 겪어본사람을 2티어,3티어 아카데미에선 채용하려고하겠죠? 다 상류집단을 닮아가려고 노력할수밖에없어요
22/04/27 16:28
그니까 간단한 일도 안하는데 슈퍼서버를 어떻게 운영하나요? 사설서버는 기술적으로 되고말고를 떠나서 불법서버인거고요.
게임단끼리 채널에 모여서 공개방파서 솔랭비슷하게? 오히려 어뷰징 너무쉬어지구요. 결정적으로 솔랭점수가 없어지면. 1군이야 그렇다치고 아카데미급 선수들은 솔랭점수도 중요한 지표인데 굳이...
22/04/27 16:30
사설서버가 안된다면 사용자게임으로 하자는거죠 그것조차 불법인지 아닌지는 명분이 되는지 잘모르겠는데
일단 위에서 대화해본바론 거기에 대해서 반론이 없기에 그런가보다 하고있었습니다. 왜 어뷰징천국이 되고 솔랭점수도 없다고 보시나요? 어뷰징을 막기위해서 모니터링이 될수있는 인원풀로 만드는것이고 프로급선수들 눈을 매번피할수도 없기에 서버내 자체리폿이 계속 쌓이면 결국 노출될수밖에 없는데요? 사용자게임매칭서버를 만들고 MMR시스템을 하나 따로 파면되지않나요? 그리고 아카데미급 선수들의 주요지표가 바뀌겠죠 오히려 지금솔랭지표들과 맞먹거나 그이상의 가치를 드러내지 않을까요?
22/04/27 17:49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사용자게임매칭 서버를 누가만들어주나요? 라이엇이 만들어주나요? 사설서버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데 그걸 말씀하시는건지.. 사용자게임은 너무 불편해요. 스타는 1대1겜이니 채널에서 구하지만 롤은 어떻게 그걸할지..
22/04/27 16:34
그동안 밀린 방학숙제 처리하듯 지금이라도 솔랭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챔피언스 큐는 북미에서 상금 꽤 걸어놔도(1등 4600만원 ~ 5등 1300만원)우승팀 선수중에도 3판한사람 있을정도로 안할사람은 안하던데 선수들이 챔스큐에서만 돌릴것도 아니고 솔랭관리가 안되니까 챔피언스큐 도입하자~이건 별로일거 같습니다.
22/04/27 16:36
주체는 구단 = 라이엇X
전제는 라이엇이 숙제를 이악물고 안한다. 그리고 챔피언스큐는 북미라서 그런거 아닐까 싶다는거죠 실제로 해당유머글 올라왔을때도 대부분이 그런 반응이었고 해당유머글의 취지도 그런방향이었죠
22/04/27 16:55
구단들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자체 mmr따라 롤 자동매칭되게하자-라이엇이 총맞은거 아닌이상 허락할리가...
구단들이 수동으로 일정잡고 사용자지정게임 만들어서 솔랭돌리듯 게임하자-그시간에 스크림 한타임 더 잡음 까먹으신거 같은데 롤판에서 라이엇은 절대적 갑입니다. 축구의 FIFA같은곳보다 훨씬 더.... 더럽고 꼬와도 라이엇이 제대로 해내길 바라는 수밖에 없어요.
22/04/27 16:52
챔큐 돌리는거 자체가 라이엇 도움이 필요한건데 할일도 안하는 라이엇이 도움 줄리도 없죠.. 그리고 큐의 핵심인 유저풀을 마련하지 못하면은 그냥 북미 서버랑 똑같이 될꺼라 만드나 마나입니다.
결국은 최소 풀이 현재 본서버 마스터이상급 인원을 다 끌고 올수있어야 하는건데 위에도 썻다시피 라이엇의 기술적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문제가있습니다.
22/04/27 16:47
솔랭 관리만 해도 챔피언스큐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챔피언스큐가 선수들의 경쟁의식을 퇴색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라고 봐요.
22/04/27 16:50
본문의 전제는 그놈의 관리가 많~이 안되고있다 입니다
이걸 몇번을 반복해서 써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주체는 라이엇이 아니라 구단이에요 라이엇이 당연히 해야될 관리를 전혀안하고있고 선수들 연습환경이 크게 영향받고있을때 구단이 선택할수있는 방안중 하나로써 이거 어떨까 하는 취지로 쓰는글이에요
22/04/27 16:56
당연히 그걸 모르고 쓰는 글은 아니구요.
구단이 주체가 되도 라이엇이 협조 안하면 결국은 별도의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 게임으로 운영하게 되는 걸 건데 이게 선수들이 개인기량을 솔랭으로 연습하는 거는 스크림에 비해 매치가 자유롭다는 거와 불특정한 상대와 챔프를 만날 수 있다가 크다고 봅니다. 북미나 유럽에 비해 아시아권, 특히 한국 선수들이 연습량이 많기 때문에 이게 더 큰 부분이구요. 그런데 이게 역으로 그런 식으로 이용자층이 좁혀지면 더 연습의 의미가 줄어들죠. 오히려 극단적으로는 '스크림하지 뭐하러 이거함?' 이런 경우가 생길수도 있구요. 그리고 개인연습시간을 방송으로 활용하는 프로들도 많은데 그 경우에 이런 구단들간의 사용자게임 환경에서 게임을 할 경우 다른 프로들 같은 경우에 자기들 연습과정이 방송을 안할때도 다른 프로들의 방송으로 드러나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지도 봐야 할 꺼 같구요. 무슨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는데 애초에 북미에서 챔피언스 큐 돌리는 거는 그쪽의 개인연습 문화를 촉진시키려는 목적도 있어서 이 쪽이랑은 얘기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걸 구단에서 라이엇에 압력을 가하는 게 먼저죠. 전 그런 의미에서 페이커가 지속적으로 목소리 내주는 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아마와 프로간의 간극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현저히 좁고 등용환경이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장점을 퇴색시킬 위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22/04/27 17:07
음 그렇겠군요 라이엇에게 압박을 계속 넣어보고
그럼에도 라이엇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냥 별도의 사설매칭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스크림비중을 늘리는쪽으로 하는게 훨씬 비용도 적게들고 상기하신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도없어서 훨씬 낫겠네요 완전히 수긍했습니다.
22/04/27 16:47
마스터 이상 미친 중딩 고딩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질것이기 때문에 반대입니다
그냥 슈계 쌩배 어뷰징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수 밖에...
22/04/27 16:55
걔네들을 아카데미로 최대한 빨아들이자라는 겁니다.
만약 제가 기대한대로 2~3티어 아카데미들도 그런방식을 따라가기 시작하면 아카데미에 들어가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22/04/27 19:12
막말로 LCS는 리그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게임은 시장규모에 비해 망한 수준이라 챔피언스 큐가 필요한거고 한국 롤은 아직도 갓흥겜이라 근본인 랭크게임을 놔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2/04/27 23:30
챔큐도 결국 라이엇 본사와의 협의가 있어야 가능한건데, 그게 가능하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생배를 비롯한 MMR 시스템 문제나 중국인 계정의 트롤행각에 대한 강력한 제재 내지는 전면 한섭 접속 금지 등이 사실 훨씬 더 쉬운 방향이죠. 더 쉽고, 더 좋은 길이 있는데도 라이엇이 손을 놓고 있으니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거라고 봐서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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