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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20:40
코로나 격리로 스케쥴 소화를 못하고, 그놈의 합숙 때문에 또 1주일이 통으로 날아가니 몰아서 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방송으로 계약된 건 몇 달 전이었을테니... 그놈의 국대 선발 합숙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22/04/17 20:42
광고, 대외 행사, 국대 합숙, 개인방송 등이 촘촘하게 배치돼서 사실상 스프링 결승 이후 자가격리 시점 말곤 강행군... 그것도 코로나 회복기라는걸 고려하면 페이커가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쓸만 합니다.
22/04/17 20:44
MSI가 부산에 열리기도 하고 광주라서 뭐가 그렇게 힘드냐는 반응도 있었는데 T1 선수들은 이게 다른 일정들과 겹쳐서 누적데미지로 들어오니까 이 일정이 엄청 부담이 되나봅니다. 그 이후에 또 개인방송 빡빡하게 있으니... 사실상 MSI 준비는 5월 초에 해야 하는데 좀 여유를 가질 시기가 없다고 봐야 될듯.
22/04/17 20:46
시즌중에 대외 활동을 코로나 때문에 거의 막혓으니 시즌 끝나고 빈시간에 해야하는데 코로나 터지고 회복기 없이 스케쥴 다 소화할려고하는데 거기다 아샨겜 합숙까지 터지면 답이 없는게 맞죠.. 이건 아샨겜 조직위쪽에서 문제를 발생시킨거라 답이 없음..
22/04/17 20:47
흘러가는 얘기 보니까 합숙한다 얘기도 갑자기 이야기한 거 같은데 말이죠
오너 말 보면 오너도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고 티원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듯.
22/04/17 20:49
제 기억으로는 올해 초에 나온 기사에서도 국대 합숙 일정은 언급이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걸 외지에서 1주일이나 할줄은 몰랐죠... 평가전도 그렇고 누가봐도 그냥 형식상 구색맞추기인데 1주일이나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2-3일이면 되지 않나.
22/04/17 21:04
중국에서 서머 단축하고 50명 프로듀스 101 찍는다고 올인한 시점에서
이쪽 어른들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죠 뭐라도 하는척 해야할텐데.. 그런 산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거기에 ++광주에서 해야하는 어른들의 사정도 있었을꺼구요 중국이야 원래 그런나라니 그렇다쳐도 우리쪽 선수들만 안타깝게 된거죠 그냥
22/04/18 10:41
굳이 뭐 해야한다는 여론도 없었는데
그냥 지들이 뭔가를 하고 있다를 보여주고 싶었던것뿐이었을것 같네요 그 댓가로 오는것은 한국선수들 경기력 급감일테고요 그에 따른 성적 박살정도?
22/04/17 20:48
작년까지 msi만으로도 일정 빡빡해서 팀 폼 떨어지는게 거의 당연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 아겜 합숙까지 있어서 더 심하겠네요..
22/04/17 20:59
이렇게 고생하는 거 알아서 팬 입장에서 MSI는 성적 안좋아도 괜찮을 거 같은데
또 막상 성적 안 좋으면 안티들 기어나와서 선수들한테 난리칠 거 생각하니 한숨나오네요 진짜
22/04/17 21:09
결국 최선은 선수들이 무리하더라도 성적 유지하는 것밖에 없는데....
그게 또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과거에 스케줄 무리하다가 번아웃 온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만 되네요. 진짜 후... 어린 선수들도 걱정이고 상혁이도 걱정이고... 에휴
22/04/17 20:55
트위치 아프리카 어디가 더 더럽니 깨끗하니 종종 싸우지만... 유튜브 채팅 질은 어나더레벨이라 안그래도 걱정되긴 했어요.
관리 빡세게 못하냐 이런 말도 의미없는 게 거기는 그냥 관리가 시스템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2/04/17 20:55
진짜 임요환->페이커 조합 아니었으면 e스포츠는 물고 씹고 맛보고 즐기다 망했을거 같습니다.
상혁이형 고맙고 미안해 ㅠ (근데 내가 형이야 ㅠ)
22/04/17 20:57
코로나로 일주일 삭제
예정 없던 일주일합숙으로 일주일 삭제 잡아놓은 광고 행사, 도유tv 방송 계약시간 준수는 해야되고.. 합숙때문에 일정 타이트하게 앞 뒤로 당기고 미뤄서 다 해야되고.. MSI는 코앞이고.. 일주일 합숙이 진짜 에바..
22/04/17 21:01
방송도 빨리 유튜브에서 다른 채널 구해야죠 트위치보다 더 채팅관리 안되는게 유튜브인데 아까도 보니까 2만명 넘게 보고 있더만요..관리 절대 못하죠
국대는..저는 어쩔수 없다고 봐요 이게 팀팬분들도 보면 티원 다 갔으면 좋겠다, 3명만 갔음 좋겠다, 아무도 안갔음 좋겠다 등등 의견 다양하게 갈리긴 하던데 중국 서머 단축하고 50명 프로듀스 찍겠다고 아시안게임 올인한 시점에서 이미 도리가 없다고 봅니다 준비를 안할 수는 없고, 또 티나게는 해야되고...거기에 어른들 사정도 분명 껴있을테니 선수는 진짜 지치는거죠.. 서머때는 더 지옥일걸요? 8월 9월 특히...
22/04/17 21:04
며칠전에 슼마갤에서 아시안게임 일정을 합친 스케줄 캘린더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쉴틈이 한순간도 없더라구요. 대회 사이에 대외 스케줄이 끼기라도 하면 2015, 2016, 2017년 이상의 강행군이 예상돼서 어질어질하더군요. 그래서 MSI 전에 좀 충분히 휴식기를 가지고 재충전 하길 바랐는데 난데없이 낑겨들어온 1주일 합숙이 너무 크리티컬합니다. 팬으로서는 잘 이겨내주길 그저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22/04/17 21:02
애초에 페이커가 딱히 뚜렷한 이유가 있어서 까여왔던건 아니지만 전승우승한 다음 잠시라도 온전한 안정을 허락해주면 안되나..
지금까지 그렇게 굴리고 두들겨도 견뎌냈으니 계속 그짓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나..
22/04/17 21:03
도대체 일주일 합숙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동안 뭘 보겠다는거죠? 단군이나 빛돌 등 일부 관계자들도 이해가 안된다는 분위기구요
22/04/17 21:13
일정은 일정이고 멘탈 터뜨리는건 채팅이죠.
최근에 불미스런 일 때문에 모욕 관련해서 열심히 정보 수집 중인데... 모욕/명예훼손/통매음의 7할 이상이 롤에서 나옵니다. 진짜 악법이라 생각하면서도, 롤판 애들 채팅치는 꼴보면 한 편으로 납득이 갑니다. 게임 좀 안된다고 패드립 박는게 당연한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22/04/17 21:24
팬들보는 방송하는데 잘하고 싶은데 스킬도 안맞고 이기지도 못하고 하니까 많이 속상했던 듯...
코로나 후유증있을 시기인데 연습을 하더라도 컨디션이 좋아야 연습 효율도 좋죠. 롤같은 게임은 특히 순간 뇌지컬과 반응속도가 핵심인지라... 방송보는데 안쓰럽더라고요.
22/04/17 21:26
요샌 방송 관리 좀 잘 하는지 모르겠네요 옛날엔 매니저나 통역들 수준이 어이없었는데... 제발 외부요인 때문에 본인기량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특히 팀에서 신경 좀 쓰면 관리 가능한 부분들은요
22/04/17 21:28
일정-방송-일정-방송이 되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스케쥴이 과하다고 말하는 게 맞죠.
최소한 현재 일정 돌리는 동안에는 유튜브랑 계약한 것도 아닌데 쉬는 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트위치랑 재계약 해도 가능하면 선수들 방송은 6월부터로 하고요 이번에 돌리는 거로 광고도 많이 찍을텐데...
22/04/17 21:34
어짜피 도유tv랑 계약한 시간때문에 방송해야합니다.
유튜브는 그냥 도유 키는 김에 한국이랑 서양 팬들 위해 같이 키는 느낌이긴합니다.
22/04/17 21:55
케스파가 제일 짜증나기는 합니다...
서울에서 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없을 걸 굳이 광주 가서 한다고... 광주에서 평가전 일정만 소화하는 거로 하면 좋을텐데 아무리 보여주기 위한 게 있다 그래도 좀 너무한 거 같아요.
22/04/17 21:29
사실 t1이 안되면 매우매우 아쉬웠겠지만 그냥 팀단위로 뽑아갔으면 좋았다 싶네요. 프로롤이 개인간 커뮤나 디테일한 전략이 중요할텐데 경쟁팀끼리 꼭 섞어야되는지..
22/04/17 21:31
선발 후 합숙이면 같이 뛰니까 상관이 없는데 선발 전부터 합숙하면 피드백하면서 정보나 노하우 같은걸 걍 듣고 갈 수 있죠. 최상위권 선수일수록 다 잘 알겠지만 그런만큼 조금의 디테일이 큰 자산일텐데
22/04/18 14:20
그런거 우려스러우면 걍 아겜 국대 안나와도 됩니다. 지난 번 아겜에서 중국은 rng건 머건 노하우 서로 다 까고 원 팀되서 우승했는데 그런 거 공유로 전력 노출 우려할거면 걍 선발 포기 하는게 맞아요.
22/04/17 21:31
그나마 msi까지 한달 넘는 시간 있어서 좀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코로나땜에 1주일 넘게 코로나떔에 고생 그 이 후 못한 광고 촬영 등등 스케쥴로 바쁨, 그래서 일찍 일어나야해서 생활패턴이 깨졌다는 이야기가 있음. 거기다 플러스 방송도 해야함. 거기다 1주일 갑자기 국대합숙선발전?평가전이 있음.
진짜 msi 준비 제대로 못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마 부산에 열리긴 한데 그래도 서울에서 열리는게 아니기도 하죠. 서울이면 완전 패턴대로 숙소 연습실 경기때 경기장 몸에 익숙한 패턴으로 가는데.. 만약 msi도 꼬이면 서머때 티원성적이 스프링떄보다 안좋을 확률도 있구요. 이제까지 티원은 대부분 스프링때 경기력이 좋았고 서머땐 힘들어했죠 15 sk만 제외하면...
22/04/17 21:44
방송 광고 스케쥴을 뺼 수 없죠 그나마 지금은 과거처럼 시즌중에 광고 찍고 그러진 않으니... 지금도 티원 운영비는 엄청 오르고 그만큼 적자파티일텐데 방송 광고 뺄수가 없어요 크크 차라리 조절을 했어야죠 방송하는 날은 방송만 하고 촬영 광고찍는 날은 그것만 하고...
갑자기 생긴 합숙일정으로 스케쥴을 더 타이트하게 짜야하니 선수만 고생하긴 합니다. 케스파가 문제긴 하죠
22/04/17 21:47
방송 광고가 뺄수가 없는게 시즌전에 픽스됬을겁니다 오프시즌에 하기로.. 근데 그사이에 아시안겜이 너무 늦게 일정이 발표되서 끼여버린거죠.
이미 픽스된 일정을 까는게 오히려 더 말이 안되요.
22/04/17 21:47
올해는 롤드컵까지 순항하며 20년 담원 포스 찍을 줄 알았는데 뭔가 악재의 연속이네요... 국대도 그렇고... 코로나도 진짜 죽을 맛이던데
22/04/17 21:50
스프링 우승한게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악재가 겹쳐서 올줄은 ㅠ...선수들이 잘 이겨내길 바랄뿐입니다.
22/04/17 21:55
서머 시작할때쯤에는 MSI 후유증이랑 서머-아시안게임-롤드컵으로 일정이 이어져서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벌써부터 힘들어졌으니...
22/04/17 22:31
시즌 재패는 커녕 벌써부터 컨디션 관리 일정 얘기로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전혀 쉴 틈 없는 MSI 서머 아시안게임 롤드컵은 지옥의 강행군이라 봐야겠죠.
22/04/17 22:32
생각해보면 최근 롤드컵 우승팀 보면 대부분 서머 우승하고 롤드컵 우승이 많죠 스프링 우승은 없고 스프링서 전력을 차차 올라서 msi시즌에 혹사당하지 않고 전력을 오른 후 서머에 터뜨려서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으로 깔끔하게.... 지금 티원 돌아가는 상황보면 스프링때 정점찍고 (이미 전승우승이라 이거보다 더 잘하기도 힘들긴 함) 서머때 힘들 가능성이.. 심지어 티원은 대부분 스프링은 잘했습니다 그러다 서머때 폼이 내려간...
22/04/17 21:57
일정이 이렇게 된 건 상황이 꼬여서 그렇다 쳐도, 페이커가 말해도 소용 없다가 방송에서 이야기 하니까 11시 꺼 취소가 된게 참....먼저 좀 귀 기울여주면 안되는 일인가 싶네요.
22/04/17 22:00
스프링 끝나고 자가격리 하고 얼마 쉬지도 못했을텐데...
광고 촬영, 방송, 아시안게임 합숙, msi 까지 언제 쉬나 싶네요. 서머에 퍼지겠는데...안타깝네요.
22/04/17 22:01
msi, 아시안게임, 써머 놓칠 때마다 퇴물 소리가 나올 겁니다.
스프링 이즈 나씽 양대인 짤은 포스터가 될 거고요. 미드차이 날 거야 영상은 해리케인으로 합성돼서 50번 반복될 겁니다. 해설진들 표현이 뭐가 됐건 skt 팬들 지적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올해 페이커 일정 미쳤습니다.
22/04/17 22:09
스프링 우승팀이 빡센건 뭐 원래그랬는데 아시안게임이 추가된게 크고
그 와중에 합숙하는거때문에 더 빡세진거죠 뭐. 롤판 구조가 너무 기형적이에요. 축구로치면 챔스나가는팀만 빡세게 경기하고 그 아래팀들은 일년중 시즌보다 쉬는날이 더 김 롤로파를 만들든 어둠의롤드컵을 만들든 전체 경기수를 늘리는 방향이 되야 할것 같은데 지금은 최상위권팀은 1년내내 안쉬고 롤드컵까지 달리고 중하위권팀은 36경기하고 나머지는 내내 쉼
22/04/17 22:17
롤로파는 사실 롤드컵 선발전 떨어진 팀들 한 32~64팀 모아서 BO5를 선발전-롤드컵 사이 1달 정도 토너먼트 뺑뺑이 돌려서 우승팀 롤드컵 보내주는거 아닌 이상 빡겜이 안 나올겁니다
22/04/17 22:41
말씀대로 중하위권 팀은 솔직히 개꿀일정이죠 크크 1년에 연습기간 합쳐도 6개월 이하+36경기하면 끝
msi 롤드컵 플옵 다 나가는 팀은 개빡세고
22/04/17 23:00
게다가 말이 중하위권이지 보통 선발전까지 포함해서 3-4위 아니면 절반 이상이 강제 놀자판이죠..
라이엇이 재정만 됐으면 중위권 팀들도 다 나오게 하는 대회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종종 합니다.
22/04/18 04:34
저도 IEM등에 롤 종목을 다시 풀어서 팀들에게 플랜B를 제공한다든가 하는 그림이 예쁠거라 생각하는데
MSI와 롤드컵에 모든 시선이 쏠리길 원하는 게 라이엇의 입장일터라 그런 균형잡힌 일정이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22/04/17 22:12
내일 광주가기전에 7시에 개인일정 또 있다네요 크크
오늘 11시방송 취소 안됐으면 11시부터 새벽까시 방송하고 내일 7시에 개인일정하고 그 뒤에 광주 이동 덜덜덜
22/04/17 22:37
티원도 억울한게 계약할 때 다 합의되어 있던 행사였을텐데 아시안게임 합숙 생기면서 엄청나게 틀어진데다가 마치 티원이 가뜩이나 힘든 페이커 굴리는 이미지까지 붙어버렸죠. 허허...
22/04/17 23:15
도유가 한두푼준것도 아닐거고 계약 파기안하는이상 방송시간은 채워야할텐데 아겜합숙.msi.아겜 일정때문에 섬머는 시즌내내 방송시간 채워야할지도 모르겠네요
22/04/17 23:22
일이 꼬여도 진짜 험하게 꼬이긴 했죠
1. 시즌 중에 대회 집중하려고 광고 행사 오프시즌에 미룸 2. 대회 끝나자마자 확진 판정나서 자가격리 3. 밀린 광고 행사 방송 스케쥴 진행하는 와중에 므시 준비도 해야 됨 여기까지만 해도 타이트한 일정인데 4. 갑자기 아겜 합숙 일주일
22/04/17 23:33
합숙일정 시작해도 그냥 꼬감이 작정하고 한 이틀, 사흘 선수들 킹티비티겸해서 필수 스크림 일정 빼면 그냥 휴식 일정으로 풀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04/18 08:19
저도 동의하는데 보여주기 하는거면 그거라도 제대로 해서 안털리려고 이렇게 하는거니까요.. 나중에 누가 합숙때 대체 뭐했어요 기록 가져와요 했는데 스크림도 안하고 엑티비티로 며칠을 낭비했다 하면 또 말 나올거 같아서요. 결론은 애초에 일주일 합숙을 하면 안됐던거죠..
22/04/18 00:29
전승 우승하고 국재대회 시작도 전에 이런 이슈가..참 답답하네요. 페이커가 저런 거 잘 드러내는 선수가 아니었는데. 진짜 상황이 어지간하긴 한가 봅니다. 코로나 걸리면서 시간 뜬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합숙 일주일이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이거 가지고만 국대 뽑진 않겠지만, 돌림판 최적 조합 찾는다손 쳐도 그게 일주일만에 절대 안된다는 건 이미 작년 티원 돌림판으로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죠. 합숙 때 진짜 뭐할지 너무 궁금.
22/04/18 04:28
'휴식을 취한 페이커' 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페이커는 스케쥴이 늘 빡빡했던 터라 그나마 조금씩 취하는 휴식의 효과가 컸던걸로 기억하는데... 안타깝네요.
22/04/18 08:23
어제 방송 봤는데 스킬 못 맞출 때마다 '이래서 국가 대표 되겠냐' 이런 식의 채팅이 올라오더라고요.
무리하게 방송하면서 채팅창 관리 안하는 것도 짜증나고..MSI도 있는데 광주까지 가서 합숙하고 평가전 해야 하는 상황도 짜증납니다. 돌림판 돌아갈 때도 이야기 안 하던 선수인데..오죽하면..
22/04/18 08:37
운영자님 혹은 쓰니님 이거 겜게로 이동 시켜서 파이어 시켜주세요. 우리가 할수 있는게 이런거 이슈화 시켜서 관계자들이 눈치보고 일정줄여주거나 비효율적인 운영 줄여서 선수컨디션 지켜주는거 밖에 더있겠습니까? 겜게에서 추천많이 받고 파이어되면 개선좀될듯
22/04/18 09:40
페이커가 워낙 인기도 많고, 실력도 좋아서 MSI + 아시안게임까지 갈 확률이 높으니
저는 프런트 행사일정이나 케스파 일정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로 악플러들이 문제지..
22/04/18 09:43
60억 들여서 짓고 매년 적자 12억 나는 광주 경기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되도 않는 국대 선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합숙 및 선발전을 해서 선수들한테 스트레스 주고 대학강당 개조한 구린 시야각 자리를 5만원 3만원에 팜. 그렇게 번 돈은 누구 포켓으로 들어갈까?
선수을 먼저 선발하고 평가전을 했으면 팬들이 기쁜 마음으로 제발 표달라고 했을텐데. 케스파 엿먹이는 방법은 표 안사는것 뿐인데 아무리 불매운동 한다해도 온라인 이유를 모르는 일반 팬도 많으니 될리도 없고 아쉽네요
22/04/18 09:50
근데 23일 24일 출전 하는 선수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오늘 표를 판매할 예정이더군요.
진짜 그냥 말 그대로 랜덤임. 내가 표는 샀지만10명중에 누가 어느 날 경기 나오는지도 모르고 어떤 선수는 아예 안나오는데도 가는지도 모름
22/04/18 09:51
일정이 문제가 있긴한 것 같은데..
정말 모든게 상당히 기형적인 것 같긴해요. 너무 올라간 연봉. 말도 안되는 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구단적자. 케스파는 10년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22/04/18 10:24
페이커라는 인물은 정말 전혀 깔 것도 없고 인간으로서도 잘 자란 사람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근 몇 년간의 커뮤니티 상황을 보면 서로 대립하는 악성 댓글의 일정 주기로 과열양상을 만드는 패턴을 관찰할 수 있더라고요. 그 중 페이커 편(?)은 보통 페이커 및 T1 선수를 신격화하는 데에 열을 올리다 보니, 잘하는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거나 혹은 그 신격화에 동조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면서 악성이 되는 경우가 있고요, (이번 클템이 사과하게 된 경위도 명백히 그 때문이죠) 대부분의 페이커 까들은 중간에 페이커의 성적이 떨어진 시점에서도 여전히 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페이커 자체에 대해서도 공격을 하는 이상한 동기로 활동했었죠. 그들 댓글에서 "페이커가 싫은 게 아니라 그 팬이 싫어서 페이커를 깐다" 라는 말을 너무 자주 봤었어요...
22/04/18 10:40
1. 클템이 최근 사과한건 댓글 삭제를 편파적으로 해서 그런겁니다(슼및 슼팬 욕하는 댓글은 냅두고 클템 및 타팀팬 비하댓글은 삭제)
2. 작년에 담원 콜관련 사과한거는 그럼 쇼메 신격화인가? 3. 페이커 까에 대해서는 충성도 높은 팬들을 보유해서가 아니라 그냥 악플이나 다는 열등감 덩어리일뿐입니다
22/04/18 14:02
스스로 좋은 예시가 되시네요..
이러니 뱀이 자기 몸 물듯 다툼이 멈추지 못하게 되죠.. 사실 기저에는 서로 비슷한 동기가 있는 것도 모르고요. 페이커 까의 많은 수가 악플이나 다는 열등감 덩어리인 것은 인정하는데요, 똑같이 자신들도 돌아보시길 바라며 줄입니다~
22/04/18 14:32
글쎄요 이게 좋은 예시인가요??
이렇게 아슼씨 시전을 하니 뭐 개판 오분전 나는 거긴 하겠습니다만 그래서 답변은 안해주시는걸까요? 저는 네임콜 관련해서는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억까라고 여전히 생각은 합니다 네임콜 자체를 신경 안쓰는 편이라 그런데 소위 슼×시전하시는분들중에 작년 비슷한 케이스인 쇼메 이야기만 꺼내면 아슼씨 타령이 유독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사과 관련해서도 무엇을 사과했는지는 관심 없고 그냥 사과했다는 사실 자체에만 집중해서 아슼씨 시전하시구요 왜 억까들이 이렇게 행동하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린건데 아무도 답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혹시 답변이 가능하실까요?
22/04/18 14:16
자기합리화에 멍청하기까지 한 것 같아요. 공인을 까다가는 고소 당하면 뒤가 없을텐데 말이죠.
페이커가 한번 제대로 마음먹고 변호사 선임하면 바랄 게 없겠습니다.
22/04/18 11:51
단지 극성빠랑 신격화가 싫어서 까는 거면, 물로켓 같은 과거의 타 선수들까지 전체 부정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에 대해 설명이 안됩니다.
그냥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어지간해서는 페이커 커리어 못넘을 거 같으니까, LCK 우승 후려치기, 과거 국제 대회 우승 후려치기를 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레전드가 뒷방 늙은이 되서 사라질 기미가 안보이고 LCK 우승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어쩌겠습니까. 과거 국제 대회는 깎아내리고, LCK 우승 10개가 있어도 국제대회 우승 1회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깎아내려야죠. (웃긴 건 정작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캐니언에 대해서는 꾸준히 긴 기간 잘했기 때문에 커리어 좋은 벵기보다 위라고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빌드업 해놔야지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국제 대회 2-~3번 우승햐면 최근 국제대회 우승 2~3개한 내가 응원하는 선수 > 페이커라고 주장할 수 있을 테니까요.
22/04/18 12:06
그런소리 하는건 보통은 그냥 핑계고 진심으로 저러는건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거죠 자기 기분나쁘다고 잘못없는 사람 끌어들이는건데
22/04/18 12:43
이사람은 아직도 신격화 타령하고있네요...
T1팬들은 그냥 페이커 신격화가 아니고 다른선수들과 비슷한 비율의 공평한 네임콜을 바라는거라고 그렇게 설명을해줘도 '아몰랑 신격화야' 하면서 눈감고 귀닫고 계속 신격화 주장하시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며칠전 클템해설 사과글에서도 클템해설이 잘못된발언이라고 인정한 17 MSI 발언도 그렇게 계속 쉴드를 치시더니 도대체 목적이 뭐에요 목적이? 그만좀 하세요 제발좀...
22/04/18 14:05
클템의 말에 대해서 어떤 것은 동의하고 어떤 것은 안하고요, 단지 확실한 건 모두 LCK 해설자로서 해도 되는 말이었다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클템을 실드 칠 이유도 친 적도 없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신격화하려고 시도도 안하고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타령하는 것은 그쪽이신 것 같습니다...
22/04/18 15:59
자꾸 페이커 신격화 신격화 하면서 헛소리를 자꾸 하고다니시까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공평한 네임콜 바라는게 어떻게 신격화가 되냐니까요?
22/04/18 13:27
그냥..재밌으니까..
잘나가는 사람을 까야 재밌지 못나가는 사람 까봤자 재미없잖아요. 악플다는거 자체가 다른사람들 반응을 유도하려고 인터넷에서 하는 놀이인데 팬이 많은 사람을 까야 더 격한 반응이 나오죠. "앓아누워 롤개못함 지말로는 골드라는데 내가보기엔 브론즈임 대리받은듯" 해봤자 댓글 한개달리겠지만 페이커 까면 열개 스무개 달리니까..
22/04/18 10:09
위에도 말이 나왔지만
중위권이나 하위권 팀 팬에겐 오히려 컨텐츠 너무 없는게 롤판이죠 3개월 찔끔하고 플옵못가면 2~3달 기다렸다가 또 3개월찔끔하면 반년동안 텅 빔 크크크 최상위 팀 1팀, 나머지 2~3팀정도나 볼게 계속있지, 절반 이상의 팀 팬 입장에선 오히려 일정이 너무 널널하다, 뭐라도 더 해달라 소리가 나와도 안 이상한 판이죠 과할정도로 상위권에 몰빵된 구조이긴합니다. 뭐 안그런 스포츠가 어딨겠냐만 정규시즌 대비 비시즌이 확실히 긴 편이라..
22/04/18 10:27
롤로파 생각 있으면 선발전 종료 - 롤드컵 플인 시작
이 타이밍에 해결봐야합니다 선발전 경기 뛴 팀들 싹 모아서 BO5 토너먼트해서 우승팀 딱 1팀만 롤드컵 패자부활전으로 보내준다 이런거 하면 좀 박터질걸요 유에파컵도 우승팀은 확정적으로 챔스 자리 하나 주니까요 그냥 롤드컵이랑 롤로파랑 동시에는 못 돌리죠
22/04/18 10:43
유튜브는 채팅 관리가 안된다면 트위치든 아프리카든 가는게 좋을텐데
그 계약건을 빨리 해결을 봐야하지 싶네요 선수들 경기력과 멘탈이 다 망가지고 나서 할겁니까?
22/04/18 10:59
므시 우승 실패나
서머 성적 박아서 월즈 진출이라도 못하면 또 욕 한사바리 먹겠네요 아니 에이징커브 부터해서 은퇴설까지 다양하게 종류별로 나올지도
22/04/18 11:20
페이커가 힘들다고 할 정도로 막장일정인데 기사 한 줄도 안나는 것도 우습네요. 기자들이 눈치보며 기는건지, 케스파가 기사 내지 말라고 엄포놓은건지 어느 쪽이든 참 크크크크크
22/04/18 11:33
하스스톤 감독인 서렌더 얘기 들어보면 선발 행사 자체가 주먹구구 형태로 이뤄지는것 같더라고요. 종목별 특성 싸그리 무시하고 꼭 한번의 행사에서 e sports 전종목을 해야할 이유가 뭔지.
22/04/18 11:52
결국 이렇게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이전에도 댓글로 의견 썼지만 티원팬들이 티원 전원 아겜 출전을 바라는게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일정이 너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서머 끝나기전에 선수들 번아웃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대회 없는 시즌에 놀지만 선수들은 광고 외부행사 참석 스트리밍 등 할게 너무 많은데 거기에 아겜을 얹는 게 정말 너무 힘들어지죠.
이게 그냥 케스파 욕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게 아겜 참가하면 높은 분들 보여 드리기 위한 이런저런 잡 일정이 추가될 수밖에 없어요. 그거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라 왜 우리한테만 그러냐고 하소연도 못하고. 티원 입장에서는 정말 고민 많이 될 겁니다.
22/04/18 12:17
1.티원 선수들이 다 가고 싶어함
2. 어차피 아겜 때 최소 세명은 갈텐데 세명만 가나 다섯명 다 간다 치면 후자가 더 나음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전 아무도 안가는게 베스트인데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거같거든요(...)
22/04/18 12:52
네 선수들 다 가고 싶어하는 건 잘 알죠.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무리하게 스케줄 잡는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결국 프런트 측에서 선수들의 최적 일정과 컨디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거고.
3명보다 5명이 낫다는 팀합측면에서는 맞는 얘기지만 체력 안배 관점에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다섯명 전원이 탈진 상태인 것과 두명이라도 컨디션 유지된 선수가 있어 의지할 곳이 있는 것과는 팀스포츠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여튼 티원 선수들 올해 고생길 제대로 열렸고 운영 정말 잘 해야할 것 같고 아겜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22/04/18 12:18
모든 스포츠가 국대 일정이 끼면 선수가 힘듭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옳다는게 아니라 어쩔수 없는 겁니다. 당장 국대가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볼까요?? 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094 기사 보면 아시겠지만 영국에서 뛰던 기성용의 국대 참여는 엄청난 희생입니다. 시차니 컨디션 저하니 뭐니 다빼고 그냥 왕복만 거의 48시간이에요. 이게 너무 어려우면 국대를 못하는 거죠. 그래서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이 대단한거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뛰는 겁니다. 그냥 제일 잘하는 선수라서 국대를 높이 평가하는게 아니라 정말 이런 희생들이 있어서 국가대표선수를 높이 평가해야 하는 거죠. 페이커 선수뿐 아니라 이번 국대 평가전에 임하는 모든 선수를 그래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국 힘들고 일정 어려운 거는 바꾸기가 힘듭니다. 툭까놓고 체육회에서 아니 영국에서 혹은 유럽에서 왕복 48시간쓰면서 고작 평가전 하러 오는 선수들도 많은데, 니들은 공식 국대 선발전을 위해서 광주에서 1주 합숙하는 걸로 왜 그렇게 불평이냐 라고 하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협회에서 볼때는 게임단이 유별나게 군다고 생각할수 있는거죠. 제도권에 들어가려면 어느정도 제도권의 규격에 맞춰주고 희생해야 하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원래 그래서 축구의 경우도, 클럽의 찐팬들은 국대 차출되는거 별로 안 좋아하죠(사실 싫어하죠)
22/04/18 12:24
말씀하신 것처럼 국대가 갖는 특수성 감안해야 하는 여지는 있다손 쳐도, 클럽 감독들의 숱한 반발들도 그렇고 [‘논란 속 한일전 개최’ 박건하 감독이 KFA‧K리그 입장 대변]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470 처럼 선수들을 위한 목소리 높여주는 감독, 관계자들이 엄존하는 것도 사실이죠. 롤판처럼 싸그리 아가리 닫고 있진 않습니다.
22/04/18 12:27
저때는 일정도 일정인데 일본에 코로나가 한창 심했을때 한일전을 도쿄에다 잡은거라서...
그리고 원정후에 자가 격리도 해야해서 또 1주 잡아먹고 그랬을 겁니다.
22/04/18 12:33
[한국축구 국가대표 일정·명단 '또 변경' 중계는? -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1480
[살인적인 일정에 토트넘전까지, K리그엔 너무도 가혹한 '7월']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1480 [손흥민 혹사 논란…107일 동안 19경기, 국경 10번 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909011900007 아뇨. 저 사안 하나만 놓고 얘기하자는 게 아니라 이런 여론이 단 한 마디도 나오고 있지 않은 롤판 관계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22/04/18 12:43
제말은 이 일정이 반론을 제기해야할만큼 가혹하지 않다는니다.
그냥 평범한 국대일정이에요. 이걸 롤판의 사람들이 왜 말을하야합니까? 페이커나 티원 선수들이 무리한 일정인건 팀의 광고 일정 방송일정이 국대 일정을 예상하지 못하고 빡빡하게 짜여졌기 때문인데 이걸 누굴 어떻게 비판합니까?? 왜 스프링 우승팀원을 국대로 뽑냐고 비판할까요? MSI도 있고 바쁜데?
22/04/18 12:59
평범한 국대일정을 선수들이 참가하기 1주일 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팀합이 가장 중요한 롤에서 후보선수 10명을 놓고 뽑겠다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인 평가전을 한다던지, 그걸 또 뜬금없이 광주에서 1주일이나 합숙을 하며 하게 될 거라는 걸 미리 통보를 하면서 일처리를 했다면 최소한 케스파는 지금 정도로 까일 일은 없었을 겁니다. 평가전 실효성 정도나 조금 논쟁이 있고 말았겠죠. 이딴 식으로 졸속 일처리를 하고 있는 케스파를 까는 기사 하나라도 있나요? 여기에 더불어 지금 페이커 선수가 저런 이야기를 한 이후 최소한 저 말을 기자 분들이 가장 잘 하시는 '받아쓰기'라도 하고 있는 기사 한 줄이라도 있나요? 케스파 눈치 본다고 입 다물어. 티원 프론트 눈치 본다고 입 다물어. 이런 상황이니 케스파, 티원 프론트, 기자들을 통칭하는 '관계자'들 비판하는 팬 여론이 들끓고 있는 거죠.
22/04/18 13:44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229346
글쎄요 미리 예고도 했는데.... 예고의 예고도 해줘야 할까요??
22/04/18 16:12
[3월말쯤 대표팀 선발 되면, 합숙 고려]인데... 아직 대표팀 선발도 안되었는데요. 6인 선발 완료 후 합숙 훈련이라면 이해는 갑니다만, 그게 아니라서 문제인거 아시잖아요?
22/04/18 17:28
[LoL 국가대표 일주일 합숙? 업계선 설왕설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86993&code=61162011&sid1=spo
업계에선 선발 과정을 놓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단 KeSPA가 국가대표 1차 후보군으로 10인을 선발하고, 광주에서 합숙 및 평가전을 진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팀들은 스프링 시즌 말미에 소집훈련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T1 선수단은 스프링 결승전을 마친 뒤에야 상세한 국가대표 소집훈련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애초 2주간 휴가를 보낸 뒤 광고 촬영, 개인방송 등 통상적인 오프시즌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소집훈련 때문에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로 오프시즌 스케줄을 재설정했다. 드디어 기사가 나왔는데 역시 팬 여론이 바라보고 있던 그대로이지 않습니까? 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허허...
22/04/18 17:45
국가대표 선수를 프로듀스 원오원으로 10개 팀 선수 100여명을 놓고 선발전을 치루는건 말도 안되죠.
그럼 당연히 선발 위원회는 국대 코칭 스태프건 일정 수의 사람들이 스프링 시즌을 보고 뽑게 됩니다. 당연히 결승까지 다 보고서 뽑는게 맞죠, 몇 안되는 다전제이고 큰 경기에서 퍼포먼스 봐야 하니까요. 거기에 코로나도 일정이 뒤도 1주 밀렸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쓴대로 MSI 로 28일 떠납니다. 그럼 언제 합숙을 했어야 할까요?? 결승 끝나고 2-3일 안에 발표해서 다음날 할까요?? 선수도 사람인데 당연히 결승까지 치뤘으니 1주일은 쉬어야죠. 감독 선임된 꼬감도 담원 소속인데 최소 준결승 까지는 팀에 집중했을거고 당연히 선발에 시간은 줘야죠. 그냥 일정이 너무 타이트 한거지 그 일정안에서 뭘 어떻게 하기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계속 말하는데 선발전 1주일 정도의 공식 과정도 없이 그냥 뽑는건 정규 스포츠에서 말이 안되요, 그리고 그 1주를 어디다 쓸지는 움직이기 어렵구요. 1월에 이미 선발전을 하든 뭔가는 할거라는 예고도 했구요. 갑자기 발표라고 하는데 그럼 시간이 없는데 갑자기 하지 뭘 어떻게 합니까?? 분명이 1월에 선발전이든 뭐든 3월말에 할거임 하고 예고도 해줬는데 왜 갑자기 입니까?? 이건 그냥 업계나 구단 관계자들이 우리를 배려해주겠지 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있다가 빡빡해지니까 탓하는거죠.
22/04/19 03:59
아린어린이 님// 정황이 좀 더 나온 지금은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하네요. 아직도 케스파는 상식선에서 일을 진행했고, 선수나 구단측에서 순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22/04/18 13:23
기본조건이 전혀 다릅니다.
축구는 예선을 치룹니다. 한국이 기성용이나 손흥민 없이 널럴하게 진출하는 실력은 아닙니다. 친선전을 빼고 예선에만 참여한다면 곶감만 빼먹으려 한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예선전 팀합을 위해서라도 웬만하면 참여해야 하는 거죠. LOL 아시안게임은 다릅니다. 예선도 없고, 스쿼드만 확정해서 나가면 될 뿐입니다. 국가대표라면 희생할 수 있지만, 안해도 되는 희생을 만들어서 하니까 비판하는 거죠.
22/04/18 13:29
그렇게 뽑아서 나중에 문제 생기면 국감에는 스토리북님이 나가실 겁니까?
케스파가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선수 선발 권한이 케스파에게 있는 만큼 선수가 개인 일정 때문에 부담되면 선수가 차출을 거부하는 게 맞죠. MSI 안 나가는 다른 9팀들은 쌍수 들고 환영할 겁니다. 그런데 둘 다 잡으려 하니 일정이 빡빡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고, 둘 다 나서기로 결정한 건 선수들입니다. 일정이 빡빡하면 조정할 수 있는 팀 일정을 조정해야지 이런 식으로 협회에 월권행위를 하려 들면 안 되죠.
22/04/18 13:32
케스파가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으면 케스파가 직접 말을 하던가요.
그리고 제가 지적하는 점은 축구의 예와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22/04/18 13:36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은 케스파에 있고, 케스파에서는 뒷말 안 나오게 하는 방식이 적절한 선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의미없다고 생각되고, 차후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 같으면 선수들이 거부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둘 다 가는 걸 골랐고, 그러면 일정도 어느 정도는 빡빡할 수밖에 없다는 걸 감안해야죠.
22/04/18 13:46
지금 이 논의 자체가 뒷말인데요.
"국가대표 기회고 군 면제도 달려있는데, 기분 더러우면 거부해." 로 접근하는 데에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굳이 비슷한 예를 찾자면 온갖 명분 때려박혀서 올인 선발하고 합숙 빡세게 한 2005년 WBC 인데, 그 때도 최종명단 확정하고 2주 합숙한 거지, 합숙 시켜놓고 선발하겠다는 막장짓은 안 했어요.
22/04/18 13:39
희생부분에만 포커스를 두면 야구 박찬호도 쉽게 통과 가능한 올림픽 아시아 예선부터 참가 했습니다.
원래 국대할때 이런일은 비일비재해요. 그리고 체육회 입장에서 병역이 걸린 국대, 심지어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우승으로 이한 이득이 선수 당 적어도 10억 이상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대를 그냥 아무런 공식적 선발 과정없이 뽑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전설이라는 선동열도 선수 선발 문제로 국감에 끌려가서 욕먹는 마당에 케스파입장에서는 적어도 눈에 보이는 공식적인 절차가 필요할겁니다. 거기에 당연히 대한 체육회 면도 세워주고 지자체 도움도 주고 그런거 고려했겠죠. 그래서 1주 쓰는건데 그게 너무 과하고 롤판의 인물들이 다같이 들고 일어나 손가락질 해야할 일이냐??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바쁜 방송일정, 광고일정 이 있는데 라고 말하면 그럼 국대 빠지면 되잖아 라고 말할수 있는게 체육회의 입장이죠. 룰러 선수가 그렇게 했고, 체육회에서 그걸 사명감이 없다거나 개인을 우선시한다고 비난 하던가요?? 국가 대표 선발은 선수에게 희생인 동시에 엄청난 명예이고 이득이기도 합니다. 팬분들은 당연히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시겠지만, 체육회는 당연히 체육회 입장에서 생각할거고 케스파나 롤판 관계자들은 양측을 고려해서 행동 하는 거죠.
22/04/18 13:46
말씀하신 대로 예선인데요. LOL 은 예선이 없습니다.
그리고 WBC는 그냥 선발해서 갔고 면제 줬습니다. 무엇보다 10명 뽑아서 그 중 6명 뽑으면 공정하고 납득할 만하다고 전제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22/04/18 13:56
사족에 가깝지만, 2002년 월드컵때는 50명인가 추려서 합숙하다가 최종 엔트리 뽑았습니다.
단 1주일 또 선발 확율 60%를 바보만드는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죠. 가장 확실해 보이는 포지션인 바텀도, 그런일은 없어야 하지만, 만에 하나 케리아의 코로나 후유증이 심해서 국대 선발이 어려워지면어떻게 할겁니까?? 당연히 대체자를 뽑아야 할거고 그건 (예비 엔트리를 따로 뽑지 않는 다면, 그리고 현재는 예비 엔트리를 따로 뽑는다는 말은 없죠) 베릴이 되는 거겠죠. 그리고 그걸 대비해서 나머지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와 1주일 합은 맞춰봤어야 할것 아닙니까?? 그런걸 고려하면 1주 합숙이 아무 의미없는 건 아니죠.
22/04/18 13:58
아시죠? 2002년 이후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거. 앞으로도 있을 수 없다는 거.
그리고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그냥 제외하고 다시 선발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22/04/18 14:10
2002년을 제외하고도 50명은 아니지만 최종적으로 추리는 과정은 당연히 있습니다.
최종 엔트리라는게 왜 있겠습니까??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대부분의 스포츠는 예비 엔트리 내에서 뽑습니다. 그냥 다시 뽑지 않구요. 그리고 대부분 아니 제가 아는 거의 모든 스포츠는 국대로 서로 손발을 맞춰볼 기간이 대회전 소집 이전에도 어느 정도는 있습니다. 친선전도 있고 평가전도 있으며, 비중이 떨어지는 여러 국제 대회들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롤 국대는 아시안게임 제외하면 뭐가 있습니까?? 당연히 합숙이든 다른 방식이든 적어도 예비 엔트리 정도에서는 손발은 맞춰봐야죠. 스프링 끝나고 MSI 전에, 선발전을 겸한 1주일 합숙 이게 정말 그렇게 까지 문제라고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아시안게임 정도 규모의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 이정도 시간도 국대평가전 선발전 친선전등에 쓰지 않고 선발되는 종목이나 선수가 정말 있습니까??
22/04/18 14:23
제가 시간이 없어서 하나만 찝자면,
위에서 언급했던 WBC 일정과 장소, 명단발표 예정일 확정은 소집 3달 전인 12월 5일에 했습니다. 케스파가 올린 자료에 따르면 지도자 선발은 21년 말에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22년 3월에 선발됐습니다. 늦었죠? LOL은 차출한다고 했는데 평가전으로 바뀌었습니다. 합숙 1주일 전에 갑자기? 위치는 광주라네요. 왜? 페이커 입장에서는 탈락하면 쓸 데 없는 시간만 꼴아박는 거 아닌가요? 탈락이라는 불명예 꼬리표까지 달아서. 페이커는 당연히 선발되지 않겠나고요? 그럼 당연한 걸 선발전 하는 게 문제고요. 선발전 하다보면 팀합도 맞춰진다는 게 허상이란 건, 2021 T1이 돌림판으로 증명했습니다 ; 합숙 만이라면 납득이 갑니다. 물론 일정을 너무 늦게 알려준 것도 문제지만, 그건 그렇다 칩시다. 뭐 하나 제 시간에 한 게 없으니. 그런데 뜬금없이 광주에서 선발전 + 합숙을 1주일 전에 발표한다?탈락하면 시간 날리는 건 알아서 감수하고? 명백히 비상식적입니다.
22/04/18 17:23
제가 계속 느끼는 건데 저도 롤 열심히 보지만 여기 팬분들은 너무 모든걸 선수 위주로만 본다는 겁니다.
국대 탈락하면 시간만 날리는 거 아니냐구요?? 당연하죠. 모든 국대가 다 그래요. 당장 3월 A매치 축구 국대 엔트리가 25명입니다. 골키퍼가 4명이네요. 이중에 몇명은 월드컵에 출전 못합니다. 모두가 알죠. 또한 이중에는 평가전 조차도 교체로도 못뛰는 선수가 있습니다. 특히 골키퍼라면 최소 2명은 평가전도 1분도 못뜁거 알고, 심지어 그게 누구일지도 거의 압니다. 그래서 국대 엔트리에 들어서 합숙하고 하는걸 시간 낭비라고 부릅니까?? 계속 강조드리지만 원래 국대라는게 그래요. 프로팀이라면 주전으로도 후보로도 못뛰면서 엔트리에 있는걸 낭비라고 부를 수 있지만 국대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같은 훈련하고 예비엔트리에 들고 원래 그러는 거에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그게 싫으면 안하면 된다니까요. 국대 강제 차출도 아니고 싫으면 하지 말아야죠. 1주일 선발전 합숙이 그렇게 힘들고, 본인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면 룰러 처럼 하면 됩니다. 룰러가 팬들에게 욕먹나요? 협회가 비난하나요?? 그냥 본인 선택이고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아니 타 종목에 비해 무리한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장소 같은 경우는 지방 배려 차원으로 고려하면 광주가 12시간씩 걸리는 어디 산골도 아니고 최선은 아니어도 그정도면 이해해줄만하죠. 약간씩 아쉬움이 없는건 아닌데, 이정도 양보도 못하는데 정식 스포츠 대접도 해주고 대우도 해줘라고 하면 누가 좋다고 하겠습니까?
22/04/18 17:44
아린어린이 님// 이 댓글 쓰신지 몇분 되지도 않아서 케스파의 전설의 레전드를 새롭게 찍을 일처리 상황 전개가 새롭게 터졌는데 이젠 어떻게 생각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크크.
22/04/18 17:49
아린어린이 님// 새로 글 올라오는 거 찾아보세요. 대학교 동아리에서 친선경기를 열어도 이런 식으로는 일처리 안 할 것 같네요. 케스파라는 족속들 이럴게 뻔했는데도 흥미로울 정도로 결사옹위를 하시던데 케스파의 전력을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이런 비판에 어딘가 켕기기라도 하셨던 건지 흥미롭네요.
22/04/18 13:27
심지어 이게 그냥 국대도 아니고 군 면제가 깊이 연관돼 있는 거라는 것도 감안을 해야죠.
국대 선발 전에 일주일 합숙이 문제다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일정이 부담스러우면 차출을 거부하는 게 맞습니다. 룰러의 사례도 있구요.
22/04/18 13:29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으로 면제 받았는데,
와일드카드 차출 전이든 후든 한번도 합류하지 않았고, 13일에 합류해서 15일 예선전 첫경기부터 뛰었죠.
22/04/18 13:42
원래 아시안게임은 의무차출이 아닙니다.
팀에서 안보내줘도 그만인걸, 우리나라는 손흥민이 필요하고 팀에서는 금메달따서 면제 받으면 좋고 하니까 협회와 토튼햄과 협의해서 일정을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겁니다.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죠.
22/04/18 14:03
뭐가 다르냐 하면 냉정하게 말해서 토튼햄 입장에서는 안보내 줘도 그만입니다.
군면제? 그냥 최대한 미룰수 있을만큼 미루고 손흥민 써먹는것과 아시안게임 보내줘서 금메달 따고 그걸로 이득 볼 확률 비교하면 거의 거기서 거기에요. 그리고 의무차출 규정이 있는 국대경기도 엄청 많은데 의무도 아닌 아시안게임 안보내준다고 욕할수도 없는 거구요. 그냥 손흥민이 가고 싶어하고, 만약 차출 거부시 선수와의 트러블 그리고 기껏 개척하고 있는 한국 시장과의 트러블을 생각해서 협의 해준거죠. 협의 내용을 보시면 토튼햄이 보내기 싫었단걸 확실히 아실수 있는데 아시안 게임에 차출하는 대신 그 이후 의미없어 보이는 A매치 몇차례는 안보내는 걸로 협의 했습니다. 이게 뭔뜻이냐 하면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팀에 강력 요구해서 최대한 아시안게임에 참가 한거죠. 예선은 안뛰고 본선만 뛰겠다고 한게 아니구요,
22/04/18 14:11
그러면 되겠네요.
협회가 뭐가 문제죠?? 누가 보면 협회가 페이커 보내달라고 빌고 있는 줄 알겠네요. 핫기 싫으면 룰러처럼 안하면 됩니다. 협회는 안한다는 선수를 비난하지도 불이익을 주거나 하지도 않는 데 원하는 대로 하면 되죠.
22/04/18 14:26
맞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페이커가 거부할 성격이 아니라서요.
저는 왜 이렇게 접근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납득 못할 일이 있으면 이민가면 그만인가요? 잘잘못을 따져야지, "싫으면 하지 마." 라니.
22/04/18 14:54
스토리북 님//
누구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일반적으로 원래 그렇게 하는걸 한 선수 개인 스케쥴(광고나 방송)이 너무 바쁘다고 협회가 다 바꿔 줘야 할까요? 그렇다고 그게 선수의 잘못인가요?? 아니죠. 그러니 당연히 포기를 선택해도 괜찮다는 겁니다.
22/04/18 15:26
아린어린이 님// 협회가 바꿔주란 게 아니죠. 바꾸질 말라는 거지.
기본적으로 페이커가 될 거라는 가정으로 접근하시는 거 아닌가요? 페이커가 탈락하면 일주일 날리는 거 맞잖아요. 쵸비가 탈락하면 쵸비 입장에서도 그렇고. 댓글이 나눠져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선발전과 팀합 훈련은 병행될 수가 없습니다. 정히 공정공정 할 거면 중국처럼 프로 대다수 모아놓고 빡선발 하던가.... 차출도 아니고 경쟁도 아니고 10명 중 6명이란 게 웃기잖아요. 명분도 실리도 공중에 떠 버림. 원래 계획대로 차출하고 합숙한다면 선수들이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22/04/18 12:18
아니 전 진짜 그나마 소신 발언한 단군? 플레임? 정도였나요?? 제외하면 관계자들 싸그리 데꿀멍 중인 것도 지금 참 어이가 없네요. 허허...
22/04/18 12:28
덧붙여서 티원 감독 겸 단장인 최성훈 씨는 이 사태에, 지금은 선수의 선발 여부라는 사안이 걸려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일 점을 천번 양보하더라도 일정 끝나고라도 목소리를 내줘야 합니다. 애초에 이런 의견 자체가 최성훈 감독이 아닌 페이커 선수를 통해 나오게 됐다는 것도 말이 안돼요. 이 빌어먹을 팀은 2017년 그 사태를 지나고도 이런 쪽으로는 정말이지 예나 지금이나 역시 변하는 게 없습니다.
22/04/18 12:33
페이커를 늘 지지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페이커 이외의 요소들.. 관계자들이나 기자들을 도매금으로 악의축 취급하는 댓글들은 좀 너무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4/18 12:41
케스파가 이 상황에서 악이 아니고 뭡니까?
갑자기 1주일간 선발을 겸한 합숙을 딱 잡아버리는데요? 그것도 10명중 4명은 바보들러리가 되는 형식의 합숙이요.
22/04/18 13:10
선발전인지 평가전인지 티켓 가격이 떴습니다. R석 3만 S석 5만. 어떤 선수가 나오는지도 모르는데 가격은 롤챔스 결승급으로 책정되었네요.
22/04/18 13:20
이런게 연봉과 왕관의 무게?기도 하지만
채팅창 관리라도 되면 이왕 방송하는거 피로라도 덜 느낄텐데.. 근데 위에 힙숙이라 해놓고 킹티비티나 했으면 좋겠다는건 다른 선수들한텐 불합리한 거겠죠 여하튼 코로나까지 겹쳐서 더 힘들겠네요 팀에서 최대한 신경써줄수밖에..
22/04/18 13:22
합숙 7일이라는 부분이 변경될 여지 없는 통보사항 같아서 아쉽죠. 근거도 없고 뜬금 합숙으로 평가선발이라니.. 선발 후 합숙도 아님..
22/04/18 13:34
아시안게임이랑 롤드컵 우승하고 은퇴한다음 편하게 살면 좋겠네요...
일정도 일정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억까하는거는 진짜 당사자가 아니어도 이렇게 열받는데..
22/04/18 13:37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229346
이게 올 1월 기사인데 합숙과 평가전 얘기는 미리 해놨습니다. 아겜 예선 일정이 미뤄지면서 선발이 생각보다 늦었고 이러한 선발 방식이 옳은가에 대한 비판은 이해하겠는데 지금 페이커의 과도한 스케쥴이 무작정 케스파탓은 아니죠.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비시즌에 스케쥴 과도하게 몰아넣음+뒤늦게 확정된 일정+다가오는 MSI 가 합쳐지면서 미치도록 꼬인거지... 지금 아겜 일정때문에 티원의 MSI나 국제전 일정이 문제가 생기는거면 무조건 케스파 극딜 박겠는데 케스파가 페이커의 광고, 행사, 방송 일정까지 고려해줘야되는건 아니잖아요.
22/04/18 13:40
케스파랑 라이엇이 이미 협의를 해서 스프링 일정을 2주 이상 당겼죠. 그로 인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는 와중에도 10개 팀 선수들이 모두 경기에 임했고요. 코로나를 결승 끝나고 맞아서 지금 일정이 꼬인 거지... 아겜 일정때문에 꼬였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케스파가 보기에는 이미 자기들이 잡아둔 스케줄이니까요.
22/04/18 13:50
저도 이러한 선발 방식은 이해 안되고 DFM과 PSG 상대로한 평가전이 무슨 변별력이 있나 싶은데 그건 결국 선발 방식의 얘기지 일정 자체가 무리하다거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잡은 일정은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롤팬들도 아겜 관련해서 비시즌 일주일정도는 잡아 먹을거 다들 알고있었잖아요?
22/04/18 13:52
평가전 변별력 없고, 선발 과정에서 4명이 나가리되고 이런 건 이해하겠는데 1주일 합숙이 문제라는 건 이해하기 저도 어렵습니다. 그거 위해서 스프링 빡세게 달려준 10개 팀들은 뭐가 됩니까.
22/04/18 13:57
솔직히 다른팀은 MSI 껴있어도 큰 문제있는 일정은 아니었을걸요. MSI 갔다오고 나서가 문제지... 그냥 페이커 스케쥴이 지나치게 많아요. 여기에 본인이 잘해서 스케쥴 자체 추가하다보니 완전 엉망이 되버린거고요. 전 오히려 비시즌이라고 광고, 행사, 방송 무한 뺑뺑이 돌리고있는 프런트가 제일 욕먹을 줄 알았습니다. 어차피 저 아겜 일정 없거나 축소 됬어도 광고, 행사, 방송 돌리고 있었을거 아닌가요?
22/04/18 16:15
6인 선발 완료 후 합숙 훈련이랑, 국대 선발 평가를 위한 일주일 합숙은 많이 다릅니다. 전자면 훨씬 더 이해 가능한 형태죠.
그리고 올 1월에 공지한 기사가 별 의미 없는게, 중간에 디테일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요. 기사대로라면 진작 3월에 선발 끝났어야죠.
22/04/18 17:06
https://sports.v.daum.net/v/EPyhL5B4ka
그냥 선발전 할거다 - 정도의 추상적인 얘기만 돌고 광주 내려가서 1주일간 합숙한다는 거는 최근에 나온 소리 같네요.
22/04/18 13:46
제가 3주 전 코로나 걸리고 아직도 후유증(피곤, 무기력) 시달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선수를 대체할 수 없는 경우라면, 선수 컨디션 회복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봅니다.
22/04/18 14:05
상위팀, 인기팀이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는건 프로스포츠에선 있을수밖에 없는일이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상위권팀이 그래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 하위권팀한테도 업셋되는일이 일어나기도하구요... 해외축구도 상위권, 인기팀, 인기선수들은 진짜 바쁘잖아요 (상위라운드 진출로 인한 많은 경기수, 훈련, 미디어인터뷰, SNS, 촬영, 등등) 게다가 구단이 돈을벌려면 선수들 활용해야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동의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구단운영비만 200억이 들어가는데 말이죠 근데 저렇게 페이커가 잘 참는편인데도 방송에서 얘기하는거 보면 컨디션이 진짜 안좋을땐 좀 스케쥴 조정을 해줄필요는 있어보입니다.
22/04/18 14:06
모양새 챙기느라 선발후보의 장기적인 경쟁력에 악영향을 주는 건 결국 주객전도 아닌가 싶네요. 선발후보의 절반 그것도 직전에 전승우승한 절반을 너프맥여도 우승 널널하게 하는 그런 대회는 아닐텐데
T1이 우승팀이라 일정이 매우 빡세기 때문에 아시안게임때 퍼질 걸 대비해서 기캐쵸뎊베를 뽑겠습니다 뭐 이런 결말이라도 나올려나 싶습니다
22/04/18 14:11
이 이슈는 이제 좀 지겹네요 제가 예전 글들에서도 댓글 남겼지만 지금의 과정은 다른 일반스포츠에 비하면 과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롤 판의 특수성 다 이해하지만 기존스포츠 행사인 아시안게임에 편입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기존 스포츠 방식을 어느정도는 따라가는게 맞죠 정말 솔직히 막말로 꼬우면 국대안하면 됩니다 기존 스케줄이 빡빡하다면요 아시안게임이 매년 있는 행사도 아니고 4년에 한번이고 국가대표를 뽑는자리인데 절차와 형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게 갑자기 공개된것도 아니고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팬들이야 msi도 있고 개인스케줄도 하니까 빡빡하다고 보여지지만 그걸 모두 감안해서 일정을 조율하는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10명중 4명은 바보된다고 말하는데 이 정도 형식과 절차가 선수들을 바보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닌말로 6명만 딱 선발하면 된다는 분들 국감가서 꼬감 대신 털리실껍니까?? 선동렬감독도 선수선발 관련해서 국감에서 얼마나 털렸는데요 어느정도 기준과 형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우리 롤판은 특수하니까 감안해줘야지 이렇게 말하는건 솔직히 배부른 소리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예전 지옥일정과는 다른 문제에요 그때는 라이엇이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1년 행사 일정을 융통성 없이 잡은거고요 선수들이 특히 티원 선수들 일정이 가혹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아겜 일정에서 자꾸 케스파 얘기가 나오길래 하는 얘기 입니다 다른 기존스포츠와 봐도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으며 선수선발 관련해서 합숙이 왜 필요 하냐 6명만 뽑으면 되지 뭐하러 10명 뽑냐 등등 이런 얘기는 매우 배부른 소리입니다
22/04/18 14:19
저도 동의하는게 당장 회사에서만 봐도 시무식/종무식/월례조회등 직원들이 보기에 쓸데없는 형식등이 많습니다.
근데, 국가대표 아시안게임인데 이정도 스케쥴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에서 일정이 꼬인거지.. 딱히 어느 한쪽이 무리하고 부당하게 진행했다고 비난 받을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22/04/18 14:50
기존스포츠 행사인 아시안게임에 편입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기존 스포츠 방식을 어느정도는 따라가는게 맞죠 정말 솔직히 막말로 꼬우면 국대안하면 됩니다
이 부분이 핵심이고 저도 공감합니다 기존시스템에 편입하기 위해선 그 틀을 따를 수 밖에 없긴해요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더라도 말이죠 대신 해당 종목이 가지는 특수성을 점차 고려해서 추후에 어떤식으로 변별성을 둘지는 지켜봐야하는거구요
22/04/18 14:36
경기를 전라도 광주서 하는거까진.. 광주도 경기장같은게 있고
있는 경기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곤란한 일이 있을테니 그러려니 하는데 굳이 합숙까지 광주서 할 하등의 이유가 있나요?
22/04/18 14:36
기본적으로 스케쥴이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까지 겹치면서 일정들이 연기되고 몰려서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팬으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누가 잘못이 있다고 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해요.
22/04/18 14:36
이 건에 대한 사람들의 스탠스가 참 다양한데, 저는 빠듯한 일정 건에 대해서는 티원과 페이커가 힘들지만 감수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국가대표를 차출이 아닌 명목상의 선발전 및 합숙을 하는 건은 참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발전, 합숙은 그야말로 [요식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그래요.
만약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5인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티원 5인을 선발하면 됩니다. 만약 단일팀 선발이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높으신 분이 있다면 기캐페구케를 선발하면 됩니다. 티원이 차출을 거부한다면 기캐쵸뎊베를 선발하면 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선발전" 결과는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경기력 테스트? 합 맞춰보기? 전승우승을 한 "단일팀"이 있는 시점에서 경기력이 가장 좋은 5명 조합은 너무나도 자명해서 고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단순 "경기력"이 가장 좋은 5명은 티원 5인일겁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그리 생각하시듯이, 단순한 스프링시즌 경기력이 국대를 뽑는 모든 요소가 아님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메타가 바뀔 가능성, 베테랑과 경험의 가치, 단일팀을 내보내는 것에 대한 리스크, 건강 문제, 리그 흥행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겠죠.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게임 외적인 가치들이고, [선발전을 통해 알 수 있는 요소가 아닙니다.] 즉 이번 선발전은 가장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에게조차 명분 쌓기용, 단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의전과 요식행위가 때론 필요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하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겁니다. 굳이 이랬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2/04/18 14:38
팀에서 최대한 배려를 해줘야 할 것 같네요.
별개로 제가 티원팬이고 롤드컵 제패를 원한다면 아겜은 적당히 팀분배해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듯 올 한해 일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22/04/18 14:48
어차피 메인 멤버들이 나가는데 적당히 팀분배한다고 특별히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머 일정을 편하게 조정해줘야죠.
22/04/18 14:49
일정관련해서는 일단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이걸 깔순 없어요
아시안게임은 군면제 라는 사탕도있고 합숙이라는 형태는 다른 스포츠도 거치는 하나의 점검방법입니다. 축구에서 평가전 치루듯이요 야구처럼 극명하게 개인기량이 팀기량으로 치환되는 종목도 아니구요. 개인기량 정량평가도 어렵구 만약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가 예상된다면 차출을 거부해야할일이죠 다만 리그적으로는 아시안게임 배려를 해줄수있다면 고려해봄직도 하다고 봅니다
22/04/18 14:59
리그적으로 아시안게임 배려를 해 준 게 지금 일정입니다. MSI를 한국에서 여는데 원래 스프링 일정에 비해 2주를 당겨줬어요.
원래 스프링 10주 일정인데 이번엔 9주에 치뤘고, 한 주 일찍 시작했죠. 또 아겜 때문에 서머도 당겨서 할 겁니다. 라이엇도 상당한 배려를 해 준겁니다.
22/04/18 14:57
선발 방식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나올 순 있는데, 1주 일정 잡은 것 자체를 까는 건 이상합니다.
4월에 1~2주 정도 아겜 일정 빼려고 스프링을 일찍 끝낸 거죠. 갑자기 잡혔다기엔... 연말에 계획 짤 때 구단 동의 다 얻어서 진행한 걸텐데요. 큐베-룰러 대화 보면 국대 소집 있을 거라는 건 시즌 중에 선수들도 다들 인지한 부분 같고. 심지어 원안은 지역 예선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연기 되어서 그렇지. 지역 예선이 실제로 진행됐었음 최소 2주 일정이었겠죠.
22/04/18 14:59
전 국대 선발 방식이 갑자기 통보된 건줄 알았는데, 시즌 전에 이미 통보되고 다 알고 있었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 얘기 나올거 없다 봅니다. 국가대표 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통보되서 급하게 소집된거랑, 사전에 이미 다 알고 한거랑은 천지차이니.....
그럼 결국 귀책은 T1 프런트로 가겠네요. 아시안게임 일정 대강 알고 있었으면서 행사를 잡은거니까요
22/04/18 15:00
E스포츠 관련 언론이나 관계자들이 입 봉하고 있는거야 조규남 그리핀 사태때를 생각해보면 이 사람들이 왜 입 봉하고 있는지 답이 나오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더 이야기 할것도 없겠습니다.
그때 뭐 전/현직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관계자들중 제대로 된 비판을 한 사람이 몇이나 있던가요? 오히려 스1시절 게임팀 감독이었다가 케스파에서 운영팀장 하던 모 감독은 쉴드치다 이곳에서 욕을 푸짐하게 잡수시기도 했고 씨맥은 내부고발자라는 낙인 찍혀서 국내 E스포츠판에서는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렸죠. 애초에 자정작용이 없는 판이고 괜히 스1 적폐 이야기가 나왔던게 아닙니다. 근데 그때랑 별로 달라진것도 없잖아요?
22/04/18 15:08
그리고 합숙이 의미가 있건 없건 선발과정에서 합숙 일정이 들어간게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에 대해 책임질일 전혀 없는 제3자의 입장이죠. 선발하는 입장에선 어쨌든 선발기준이 있어야 되고 선발하는 당사자들은 그 선수를 왜 선발했는지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됩니다. 애초에 지금 팬들부터가 어떻게 뽑을지에 대한 의견들이 다 다르고 그 이유들에도 나름 근거가 있는데 이걸 아무런 명확한 기준 없이 그냥 감독 개인의 재량으로 뽑았다가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넷상에서 합숙을 왜 하냐고 하는 사람들은 결과에 대해 아무것도 책임질게 없지만 감독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죠. 그러니 아무리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고 그게 실용성이 없더라도 명분을 위해선 필요한 절차인겁니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를 납득시킬만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당장 양대인 돌림판만 생각해봐도 답 나오잖습니까. 출전선수를 선발하는데 있어서 팬들눈에 어떤 명확한 기준에 의해 제외된게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성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제외당하니 그럼 팬들은 당연히 "그럼 그 방향성이 뭔데?" 라는 의문을 제기할수 밖에 없는거고 그 방향성이라는게 경기력에서 전혀 드러나질 않으니까 결국 결과로 팬들을 납득을 시킬수밖에 없었는데 결과를 못냈으니 망했었죠. 그러므로 어떤식으로든 절차는 필요합니다. 합숙이 효용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말이죠.
22/04/18 15:13
광고 찍고 BMW 타고 행사가고
본인이 바쁜건 알겠지만 그냥 인기 많아서 스케줄 많고 스프링 우승해서 이렇게 된건데 이런것까지 케스파 탓하는건 좀 너무 세상이 페이커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22/04/18 15:51
님 말대로 '너무 세상이 페이커 중심으로 돌아가'서 생기는 문제긴 하죠.
페이커랑 비견할 만한 상품성을 가진 선수가 거의 없으니... lpl의 루키나 더샤이 같은 선수만 있었어도 스케줄이 나눠지면서 이런 과부하가 줄었겠죠. 이런 상황을 뻔히 아는 케스파가 선수 권익과 보호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는 정말 의문이긴 합니다. 킹중갓고 같은 거나 날리지 정작 이런 스케줄 문제같은 데서 기준과 교통정리를 위해 노력한 걸 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예전 SKT스케줄 문제 때도 그렇고, 작년 MSI에서 담원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LCK차원에서 뭘 했는지 싶어요. 자기 보러 온 수만 관중 앞에서 '나 안해'를 시전한 선수도 있는데 힘들다고 이 정도 말도 못할 일은 아니구요. 모두가 협회탓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대충은 협회쪽도 이해하는 편입니다...
22/04/19 15:08
이건 선후관계가 너무 다른데요?
국대 온김에 스케줄 도는 게 이니라 미리 스케줄 다 잡아놨는데 갑자기 국대소집을 당한 거니까요. 그것도 의미도 불분명하고 계속해서 케스파의 삽질 혹은 빨대꽂기 정황이 드러나고 있죠.
22/04/19 06:37
일정 취소되고 하는 걸 보니 졸속 추진한 케스파 탓이 맞는 듯???
심지어 선수들 출발하고 취소 공지??? 아니면 이 모든 걸 흑막에서 조정하는 페이커???
22/04/21 19:45
https://pgr21.net/free2/74215
결국 협회는 파도파도 괴담만... 님도 협회쉴드보단 그 반대가 싫어서 이런 글 쓰신 거겠죠. 그 아래 꼬마감독님 글에서조차 그 팀팬들 탓하시구요. 님도 너무 그 팬들 (극성맞은 슼마갤 중심) 중심의 사고를 하고 계신 거 같아요.
22/04/21 22:11
계속 지난 글에 3일 연속으로 출근 하셔서 보고 했던 이유가
저의 인정을 원하셔서 였군요.. 본인이 느끼는게 중요하지 타인의 인정을 그렇게 까지 갈구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려운 길을 가십니다
22/04/22 08:08
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거죠. 사실 사람 생각이 바뀌는 건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흐흐흐 제 걱정 너무 안하셔도 되요.
22/04/22 08:21
아, 그리고 그동안 님이 쓰신 댓글들 보니 거의일관되게 비판적인 입장으로만 댓글 많이 쓰시던데
그럼 님도 어려운 길 가시는 거네요. 저는 그냥 사실만 추가해서 님 댓글 반박한 것 뿐입니다. 누군가는 또 보니까요.
22/04/22 13:17
오늘도 출근해서 보고 크크
저는 제 생각 그냥 쓰는거고 님은 저한테 오셔서 이렇게 매일매일 인정을 갈구하는거고.. 님만 어려운길이죠.
22/04/22 14:03
칰칰폭폭 님//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가 어려운 길을 가던 말던 무슨 상관이신가요? 흐흐흐 님이야말로 저를 설득하시려는 어려운 길 가시는 것 같네욤.
22/04/18 15:34
다른 스포츠 사례들도 보고 왔는데 [일정 관련]해서는 협회나 팀, 선수, 팬 등 다 할 말은 있을것 같은 상황인것 같은데요
절차가 중요하다 : 첫번째 정식 종목이니 그럴 수 있음, 근데 다른 쪽에서는 불만 나올 수도 - fm 돌리다가 선수 차출 나가서 체력 빼고 오면 곤란해짐 광고 잡아놓은 쪽 : 일정 미리 잡아놨는데 코로나도 갑자기 터지고 해서 시간 관리가 힘들었을 수 있음 , 근데 그럴거면 방송 관리나 좀 신경써서 솔직히 일정 말고도 비판할 점은 더 있다고 생각해서 예를 들어 지금 아시안 게임 코치는 누구인지 - 김정균 감독 혼자서 할것도 아니잖아요. 당장 오늘 합숙인데
22/04/18 15:36
저도 케스파 입장을 이해하는 쪽입니다.
시범종목이었을 때야 별 상관없지만, 정식종목에 국가대표 명예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군면제까지 걸려있는 문제죠.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금이나 국가 혜택도 있을테니...) 다른 종목 선발과정을 생각하면 뭐라도 이해시킬만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종목의 특수성은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듯.
22/04/18 15:40
아시안게임만으로는 연금을 딸 수 없고(아시안게임 금메달 두 번 따면 월 30만원 가능) 보통 금메달 따면 군 면제 핵심인 대회라고 하네요.
포상금 120만원 있다고 합니다. 재밌네요
22/04/18 15:36
코로나로 1주일 밀린거 + 합숙 1주일
때문에 안그래도 많던 스케줄 정리가 안 돼서 과부하 온거 같긴합니다. 사실 아시안게임 국대도 꽤 큰 이벤트라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티원 프런트가 스케줄 교통정리를 잘해줬어야... 어제 오전 삼성행사 + 오후 유투브 촬영 행사 + 저녁 방송 + 밤11시방송 +담날 아침7시 행사?촬영? + 오후에 광주 출발 합숙 시작 스케줄 좀 선 넘었죠. 그냥 연예인이면 아 피곤해 하고 넘어가겠지만 계속 퍼포먼스 내야하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무리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22/04/18 15:38
스케줄 지옥이었네요 합숙하면서 오늘부터 평가 들어가는데 덜덜.. 방송이라도 빼서 다행인데 그래도 피곤하겠어요.
22/04/18 15:45
원안이 지역예선까지 있었던게 사실이면 오히려 줄여준거네요. 그리고 사전에 어느정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일정 지옥으로 잡은 구단 쪽이 문제인듯요..
22/04/18 15:45
티원의 충분한 휴식과 팀합을 위해서, 선발전도 없고, 평가전도 없고, 합숙도 없이 티원 5명을 선발하고, msi 일정에도 무리없이 조절해야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페이커 선수 힘든건 알겠고, 그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는건 알겠으나, 1차적으로 코로나에 걸리고, 팀에서 무리한 광고 및 방송 일정을 잡은게 문제 아닌가요? 팀 사정으로 선수가 힘들면 팀에서 잘 조절을 하던가, 못하겠다면 선수가 포기하던가 해야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전 합숙을 통해서 6인을 선발하고, 그 6인을 테스트해보는게 평가전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경기 5명 다 다르게 10명 나오고, 그 결과로 뽑는 형태가 된다면, 요식행위 정도밖엔 안되겠지만요.
22/04/18 18:59
지금시점에서 드러난거는 팀에서 정상적인 광고 및 방송 일정을 잡았는데 케스파에서 결승전 이후 갑자기 무리한 평가전 일정을 통보한 게 되었네요.
22/04/18 15:48
페이커 발언을 보면 아시안 게임 합숙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에 외부일정과 방송일정이 겹치는 문제가 제일 심각한것 같은데요. 하루에 광고 찍었다가 방송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동선의 스케쥴... 저 문제 나오니까 바로 방송 취소 해주는거 보면, 프론트 차원에서 진작에 조율할 수 있었던 문제 같은데 왔다갔다 하면서 수면 패턴 망치느니, 차라리 한곳에 진득하게 있는 합숙이 더 나을것 같네요. 아시안게임 합숙이 갑자기 정해진것도 아니고 1월 기사때부터 언급이 있었고, 아겜 자체도 선수 본인의 의지로 나가는거고, msi와 롤드컵은 선수의 목표이자, 잘하면 경기를 더 치를수 밖에 없는 구조구요. 라이엇 차원에서 스프링 2라 주5일 안하고, 코로나 이슈때마다 일정연기 하면서 리그 진행했으면 저번주에 스프링 결승 했을거에요. 그나마 전세계에서 스프링 일정 제일 먼저 끝내서 이정도죠. 프론트 차원에서 일정 조율을 잘해줘야죠. "말해봤자 개선이 안된다" 이것도 프론트 말하는걸로 보이구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데, 유튜브 채팅이 결정타 날린걸로 보이네요.
22/04/18 16:52
뭐 MSI, 서머, 롤드컵 놓치면 더 큰 돈과 시간을 날릴텐데 프론트의 삽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22/04/18 15:55
유튜브 라이브로 뉴스 개표는 봤어도 개인방송 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저건 채팅관리 가능한가요??
트위치는 뭐 구독자챗같은 거라도 있다지만 저건 플랫폼 자체가 완전 어그로분탕에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같은데
22/04/18 15:57
다 겹치니 충분히 말할만 하다 생각하지만, 국대 선발이야 요식 행위여도 그냥 하는 게 아니죠. 다른 종목처럼 예선부터 원칙대로 안해서 그나마 수월한데요.
22/04/18 16:11
필수와 선택을 딱 분류할수없는 일이지만
제 기준에서는 국대선발과정이 오히려 더 필수적인 절차에 가깝고 광고/방송/번외활동이 더 유동적인 활동에 가까워서.. 물론 앞에도 말했지만 딱 분리가 되는건 아닌거 맞습니다. 필수적으로 해야되는것도 케스파가 팀이랑 소통이 더 잘됐으면 좋았을거고 국대선발과정에서 잡음나오고 안그래도 바쁜사람 시간낭비한다는게 얼척없이 하는 비판들도 많지만 진짜 뻘짓한거도 있고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때 지금 일정문제에서 불만을 토로해야될 대상은 T1프론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저~~위에분들 케스파 욕하는거마냥 똑같이 T1 프론트가 무슨 악이라서 그렇다는건 아니고. T1도 코로나땜에 시간 쌩으로 날리고, 이미 잡힌 광고,일정 조정 다 캔슬시킬수 없겠죠. 국대선발일정도 미리 상정한거보다 더 시간을 쓸수도 있고. 이런 어른의 사정이라는것들이 각자 있겠죠. 근데 그 어른의 사정에서 그나마 조정이 더 쉽게 가능한건 T1쪽에 가깝다고 본다는겁니다.
22/04/18 16:20
위에 댓글들이 채팅으로 쳐질 걸 생각하니 끔찍하긴 하네요.
페이커는 악성 채팅을 이야기 하는데 뇌내자동필터링을 거치신 분들이 모두 아시안 게임 일정을 욕하는 상황도 웃기고요.
22/04/18 17:18
아니 psg랑 아직 제대로 조율이 덜 끝났네요? psg 탈론 단장님이 아직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셨네요. 거기다가 선발전 합숙 때문에 2주 휴가였는데 조기 복귀했다고 하고?
22/04/18 17:11
https://sports.v.daum.net/v/EPyhL5B4ka
아래는 위의 기사 일부 인용입니다. -한 팀 관계자는 “팀들은 팬 미팅이나 후원사 활동 등을 오프시즌에 몰아서 하는데, 선수 차출 일정이 팀들에게 너무 늦게 전달돼 많은 것들이 꼬였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대표로의 명예도 중요하지만, 팀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진행했다면 조금 더 원활하게 (운영되고) 팬들의 응원도 받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과 클럽은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지 어느 한 쪽이 우위에 선 그러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팀이 클럽 팀 일정에 일방적으로 맞춰 줄 필요도 없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렇기에 서로 잘 조절해야 하는데 이번 사안에서 다른 스포츠처럼 연간 일정이 먼저 나오고 그에 맞춰서 클럽이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었는가는 의문입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상황에서는 케스파처럼 국가 단위 협회가 더 우위에 설 수 밖에 없으니 클럽 측에서 조절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보다 선명하고 빠르게 일정을 정하고 공개하였으면 합니다.
22/04/18 17:14
기성 스포츠에서 합숙 시작 일주일 전에 졸속 발표하고 선수들은 시즌 끝난 다음에야 듣는게 흔한 일인가보네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T1 선수단은 스프링 결승전을 마친 뒤에야 상세한 국가대표 소집훈련 소식을 전해 들었다."
22/04/18 17:16
꼭 지금같은 방식이 아니더라도 국대선발되는 순간 일정이 타이트하게 조여지는 시점이 올거같긴했어요. 어떻게 몸 비틀어봐야죠 휴식시간을 가지기 위해.
22/04/18 17:25
평가전합숙이 이해안되는건 1차적으로 왜 10명을 데려가서 평가전을 하냐고
두번째는 아시안게임 예정된게 언제인데 이걸 결승끝나고 통보하냐는거죠 1번이야 일종의 보여주기식 절차라고 쳐도 2번은 그냥 일을 안하는거 아니에요? 기성스포츠로 비교해도 평가전일정 적게잡아도 6개월전에는 잡히지 않나요?
22/04/18 17:28
다들 일정이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타 스포츠를 보더라도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고요. 근데 이렇게 한 2주전에 졸속으로 통보하는게 맞는거에요?그게 진짜 맞다고요?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시다.까와빠를 떠나서요.
22/04/18 19:59
근데 이건 장단을 맞춰주는것 자체가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페이커선수가 힘들다는거야 15년 이후로 T1일정이 자비없기로 유명했으니 충분히 이해되고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의 특성상 급하게 합숙할 이유도 미지수긴 하구요.
다만 올프로 선정에도 논란이 생기고, 아시안게임 선발에도 논란이 생기죠. 만약 협회에서 개인의 의사를 반영한 차출방식을 썼어도 이게 마음에 안들면 어차피 또 논란이 생겼을 겁니다. 아시안게임 일정이 msi나 서머와 겹쳐서 충분히 문제가 생길거라는건 얼마든지 예상 가능했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과 t1팬들이 국대는 t1이 맞다고 주장했었지만 불만은 새로 쌓이죠. 그럼 만약에 msi를 참여하는 t1을 제외했다면 논란이 안생겼을까요? 그럼 그땐 또 다른 논란이 생겼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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