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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17:12
당 차원을 떠나 이 건은 정치인이 나서서 몸빵하면 좋은게 전혀 없을텐데 저기 의원실은 게임계의 기억자도 모르는 분들만 계시나 봅니다
배경을 알면 실드를 칠수가 없고, 모르면 끼어들지 않는게 상책인데...혹시라도 개정 부결나면 2030 남성층이 이 일을 잊어버릴리가 없죠
21/02/28 17:21
솔직히 2030 남성층이 무섭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학부모 지지를 등에 업을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차는거 보면 게임사에서 공을 많이 들였나 싶고 크크
21/02/28 20:38
4050대는 넓지 않습니다.
돈 진짜 많이 쓰거나, 평소에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은 소수를 제외하면 이번 사건에 신경도 안 쓰고 있습니다. 게임사 그러는 거 하루 이틀이냐, 뭐 잘 되겠지 그래서 이제 좀 좋아지나? 이 정도 반응입니다. 이 양반들은 소리 내고 트럭 보내고 이런 게 그저 애들이 징징대는 행동 정도로 생각합니다. 바뀌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고. 덕택에 이번 일로 정 떨어진 사람들 많네요..
21/02/28 17:16
길게댓글달면 정치글로 갈꺼같아 짧게 얘기하자면, 그냥 단순한 정치공학입니다.
쟤네가 찬성하니깐 우리는 반대한다. 쟤네가 반대하니깐 우리는 찬성한다. 뭐 그런거일 뿐이에요. 상대랑 똑같은 얘기만 하면 자기들 존재가치가 없으니깐요 해당사안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고 말하는거 같진 않습니다.
21/02/28 17:18
아... 정치댓글 달고 싶다. 정치댓글 달고 싶다. 온갖 정치댓글 다 달아서 비꼬고 싶다...
중국식이 나쁘다면 벨기에식 갑시다. 유럽식 선진국 좋네요.
21/02/28 17:3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로야!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너에게 가르쳐 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위정편 17장
21/02/28 17:41
여러분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정치 댓글은 안됩니다!
굳이 그러고 싶다면 자게에 정치 태그를 달아서 새로 글을 올리셔야 합니다...
21/02/28 17:42
기사에 언급된 일본의 5만엔 제한규제는 법률이 아니라 협회의 자율규제 사안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도 민간 자율로 알아서 잘 자제했으면 지금 같은 상황까지는 안 왔을 텐데 참 아쉽네요.
21/02/28 17:55
2015년에 정우택 의원도 규제안을 발의했었고, 지금 하태경 의원도 단풍이야기 파본다고 하니까 국민의 힘 전체 의견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뭐, 정우택 의원 규제안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더 하자면 그 규제안이 두들겨 맞은 것까지 생각하면 지금 이상헌 의원안에 비교하는 것은 실례지 않을까 합니다. 그 때와 비교해서 게임사는 선을 계속해서 더 넘고 있는 것 까지 고려하면 이상헌 의원안에서 뭘 더 고쳐야 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이 법안소위 담당하는 위원장이라 꼬장 부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겠죠.
21/02/28 18:45
요즘 유저들이 소녀전선 원신 명일방주 등 중국겜 많이 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중국이 하니까 우린 하지마!'란 주장도 사안을 가려 해야지요.
21/02/28 18:48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구도만 보면
잘나가는 기업들 규제 만들어 괴롭히는 제도권 vs 친기업 친시장주의 의 흔한 대결 구도로 보이니까요. 하던대로 하는거겠죠.
21/02/28 20:26
중국 빼곤 안 한다는 게 참 좋아보이는 논리긴 하네요. 미국 같은 국가에선 관련 법률이 이미 도입되었다는 건 안중에도 없을 겁니다.
21/02/28 20:58
국민의힘이 20, 30대들 신경 쓸 이유도 없고 신경 쓴 적도 없죠. 지금 민주당이 욕 먹지만 원래 청년정책과는 거리가 먼게 국민의힘 계열 정덩의 역사죠.
21/02/28 21:32
기사에도 나왔다시피 유럽쪽도 오히려 확률형아이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지껄이는걸보면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죠
21/02/28 23:23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잘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 있을 때마다 이 사안에서 보여준 정치인으로써의 능력을 주변에 꼭 전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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