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23 09:30:06
Name 연필깎이
File #1 공지1.jpg (61.3 KB), Download : 31
File #2 공지2.jpg (85.3 KB), Download : 37
Subject [모바일] [음양사] 근황.




2017.08.01~2020.09.22

아이유가 광고해서 나름? 화제를 모았었던 음양사가 3년을 끝으로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식신이라는 요괴를 다루는 수집형 RPG인데다가 나름 재밌어서 소소하게 해왔던 게임이었는데..

예상을 못한건 아니었습니다.

게임 말아먹는 카카오 답게 운영 개판에 중요한 이벤트는 빼고 들여오는 등..

밸런스 문제도 있구요.

여튼 정으로 붙들고 있던 게임이 종료하게 되네요.

지금 음양사 유저들은 본섭인 중국섭과 다른 서버인 일본 및 글로벌 서버로 이동중이라 합니다.

차라리 글로벌 서버로 이관을 시켰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씁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興盡悲來
20/07/23 09:43
수정 아이콘
서버이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20/07/23 09:55
수정 아이콘
운영도 운영인데 게임이 너무 헤비했던 것 같습니다.
SSR이나 SP는 뽑는 것도 일인데 뽑아도 이것저것 다 써보기엔 검은 달마 수급하기가 빡세고, 기껏 스킬작 다 해놔도 필요한 어혼 뽑는게 디아블로 아이템파밍하는 것마냥 기약없이 돌아야하니...

결국 2년 조금 넘게 하면서도 침녀/파세 치피셋 겨우 하나씩만 들고 있고 그마저도 기본치명타12 식신 기준으로 겨우 치명타101 맞춘거라 흑동자 같은건 치피셋 끝까지 써보지도 못했네요.
목요일 금요일은 어혼 돌린다고 술자리에서도 중간중간 폰 뒤집어서 초밥 채워넣고 했었는데 이정도로 헤비한 게임을 다시 하라고 하면 이제는 못할 것 같습니다.

게임이 헤비한 것과 별개로 식신별로 특징도 잘 잡혀있고 꼭 SP나 SSR같은 최고등급 식신만 쓰이는게 아니라 게임상에서 거저 퍼주는 부적으로도 뽑을 수 있는 R등급의 식신들까지 여기저기 쓸 수 있어서 재미는 확실히 있었어요.
20/07/23 09:55
수정 아이콘
for Kakao가 붙는 순간...
루비스팍스
20/07/23 10:0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좀 했었는데... 5000원 정도 과금도 했었고...
너무 키우기가 빡셈
기사왕
20/07/23 10:49
수정 아이콘
이건 백프로 카카오 운영 문제죠. 중국에서는 거의 페그오급으로 수익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고, 본섭도 여전히 흥겜이라는데...
Finding Joe
20/07/23 11:30
수정 아이콘
카카오는 음양사를 제물로 바쳐서 프리코네를 얻었으니.
구디구디
20/07/23 12:0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가챠 겜 재화는 몇년 보장~ 뭐 이런 법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 내돈 주고 샀는데 휴지조각조차 얻을수 없는건지 참;
유자농원
20/07/23 13:06
수정 아이콘
게임의 신 카카오...
20/07/23 17:41
수정 아이콘
음양사를 제물로 바친 댓가로 뱅드림도 나쁘진않게 운영하고있고 프리코네에선 게임의 신 소리까지 듣고있지만 둘 다 올해 만우절 이벤트를 패스했다가 유저에게 빡시게 욕먹는 등 다시 'for kakao'하는건가? 란 불안한 징조가 보여서... 잘 좀 해주면 좋겠네요.
20/07/23 18:04
수정 아이콘
괜찮은 겜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90 [기타] 폴아웃 TV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길 [9] RagnaRocky11291 20/07/26 11291 0
68989 [모바일] 명일방주 "에인션트 포지" 이벤트가 반주년과 함께 곧 시작합니다. [25] Farce9112 20/07/26 9112 0
68988 [LOL]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7] ipa17642 20/07/26 17642 73
68987 [LOL] AD의 앞점멸, 써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90] 로각좁15676 20/07/26 15676 17
68986 [LOL] 이미지에 비해 롤챔스에서 잘먹히는 챔피언들 [8] 프테라양날박치기10500 20/07/26 10500 1
68985 [콘솔] 라오어2는 게임을 예술로 여겼기에 실패했을까. [27] 예니치카9895 20/07/26 9895 38
68984 [LOL] 역시 믿고 보는 이주의 매치 - DRX vs GEN 후기 [51] Leeka13478 20/07/26 13478 29
68983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파티 조합표 [35] 라쇼36539 20/07/26 36539 1
68982 [LOL]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피하는것도 방법입니다. [37] 프테라양날박치기10681 20/07/26 10681 5
68981 [LOL] 선수들에게 LPL 이기라고 부담감을 주기보단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32] 김은동10032 20/07/26 10032 1
68980 [LOL] T1선수들이 여러모로 힘들어하나보네요. [58] 삭제됨12404 20/07/26 12404 0
68979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밀면서 몇가지 막혔던 부분들 공략 [10] 삭제됨10544 20/07/26 10544 0
68978 [LOL] 자타공인 LCK 6주차 메인 매치 - DRX vs Gen.G 후기 [91] 삭제됨12570 20/07/26 12570 2
68977 [기타] 가디언 테일즈 키워도 큰 후회 없는 2성 캐릭들 [18] 삭제됨14811 20/07/25 14811 1
68976 [LOL] 와디드! 미래를 보고 왔나? 3세트 접전까지 간 T1 vs 한화생명 후기 [72] 삭제됨14080 20/07/25 14080 0
68975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가 구글 매출 9위에 올랐습니다. 게임 가이드 추가. [46] 라쇼9811 20/07/25 9811 4
68974 [하스스톤] 일주일동안 전설이나 한번 찍어볼까? [12] 타키쿤8720 20/07/25 8720 2
68973 [LOL] 외면받는 신드라와 사랑받는 카르마 [31] 대관람차12710 20/07/25 12710 1
68972 [LOL] LCK 정글 최초 펜타킬과, LCK 최단시간 기록 갱신의 날 [22] Leeka13214 20/07/24 13214 3
68971 [LOL] 1557은 어떻게 해야 깰 수 있는가? 오늘 경기 후기 [31] 삭제됨12818 20/07/24 12818 2
68970 [콘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플래티넘 달성 후기(약간의 스포있음) [19] 불같은 강속구12870 20/07/24 12870 9
68969 [기타] [PS VITA] 늦은 이스 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후기 (스포유) [47] 어빈10215 20/07/24 10215 2
68968 [LOL] 10승 선취, DRX의 초반 지표를 살펴보자 [38] Leeka13926 20/07/24 1392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