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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 10:54
걍 뭐... 치기어린 글을 쓴 거 같고 굳이 비판하고 싶지는 않은데 걍 좀 안타깝네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거면 발전하기 어려울 거 같고... 스스로도 자신의 약점을 아는데 너무 인정하기 어려워서 그런 거면 나중에라도 인정하고 더 노력하면 발전할 수도 있겠지요
20/05/01 10:55
팀에서 본인라인전에 집중하는거보다 정글과 사이드라인을 봐주는걸 원했나보네요. 라인관리 기막히게 하면서 cs손실 없이 봐주는 선수도 있긴 하지만 저 선수가 그게 됐으면 더 좋은팀에 있었겟죠.
20/05/01 10:57
챌코경기는 못 봤지만 다이브한 라인 실력 차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는 알 것 같은 게 탑 바텀이 주도권을 못 쥐니까 로밍 가지도 못 하고 그 와중에 미드에서 cs 못 먹는 약점이 그대로 템 상황으로 이어지더만요. 도인비 얘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는게 도인비였으면 다른 라인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 상황 만들어서 풀어줬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는데 저만 그런 건지.
20/05/01 10:57
롤드컵에서 못하면 스프링, 섬머, msi 우승해도 개 쓰레기 취급 받는 게 롤판인데
고작 2부 챌코에서 잘한 거 가지고 오면 누가 들어주나? 크크킄 치고 조리돌림 안하면 다행이지
20/05/01 11:07
한타나 경기 내에서 이타적인 플레이, 플레이메이킹 잘하는 선수는 맞습니다. CS 차이만큼 해주는건 맞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CS 차이는 날 수 있어도 딜교나 시야장악, 라인주도권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챌코에서 그렇게 갈수는 있어도 LCK에서 그 정도로 라인전 나쁘지 않다고 하긴 어렵죠... 기준을 좀 더 올려잡아야 대성할텐데 나이를 생각하면 그러기 쉽지 않을듯.
20/05/01 11:08
지표를 펨코에서 봤는데, 이 지표로 1위를 했다는게 신기한 수준이에요.
아무리 받는 자원의 차이가 있다고는 쳐도, 뭔가 그걸 감안해도 많이 낮아요.
20/05/01 11:09
사진이 고쳐졌으니 지표 이야기 해보면은 kda 뭐 그럴수있죠 이선수 잘하는게 갈리오 판테온같은거니까 아무래도 박아야 하는 챔프고 그럼 데스 많을수 밖에 없으니 KDA만가지고 깔건 없네요.
cs 뭐 역시 로밍챔이라 나와있는 선수중에 최하위라 칩시다. 팀내 데미지 비중도 로밍챔이라 그렇다 칩시다. 골드차이 cs버리고 로밍갔으면 당연히 골드 챙겨 와야 됩니다. 그리고 팀이 챌코 최상위 팀인거 감안하면 다이나믹스 쿠잔만큼은 나오네요. 여기도 평타. cs차이 뭐 여기도 로밍이라 그렇다 칩시다. 결론은 로밍챔이 주챔이라 그렇다인데 이 분류에 최정점을 찍은 도인비라는 선수가 라인전이 어떠한가를 생각해보면 딱히....
20/05/01 11:15
15분 골드차이 -337입니다. 쿠잔은 +337이니 완전히 정반대죠. 그래서 로밍가서 다이브 성공했어도 단청 개인 기준으론 미드 계속 진 거 밖에 안 됩니다 크크.
20/05/01 11:10
첼코에서도 라인전 못이기면 프로레벨은 아닌거죠
커버가 LCK에서 먹히는것도 라인전은 프로레벨인게 큰데 쵸디커에 쿠로 쇼메등 만나면무슨참사 나려고 비디디, 도인비, 캡스는 로밍챔들고 1부에서 cs랑 골드따라가는데
20/05/01 11:10
단청이 CK에선 통하는가 -> △
단청이 'L'CK에선 통하는가? -> X 단청이 팀의 에이스였는가 -> X 단청이 도인비처럼 꽉찬 육각형의 선수인가 -> X 단청은 저 글로 자신의 실력을 포장할 수 있었나 -> X
20/05/01 11:12
르블랑 상대로 뽑은 코르키가 선템으로 마나수정 들고 오고 그 이후에 여눈-수확의낫까지 뽑았는데도 저런 글을 쓸 뻔뻔함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단청이 팀플레이 측면에서 강점이 보이긴 하는데 그걸 다 씹어먹을 정도로 개인의 지표가 처참하죠. 페이커, 데프트랑 동갑이라서 포텐 얘기하기도 민망한 수준인데 이런 글까지 올려서 자기 앞길을 막을 필요가 있을지
20/05/01 11:12
덧붙여 적어도 자기 라인전 괜찮게 한다는 소리 자신있게 할 거였으면 페이트 마나보석 텔포 코르키 상대로 점화 르블랑으로 그렇게 했으면 안 됐어요.. 리산드라 라인전 망하고 한타 괜찮게 해서 평가 유보한 시청자들도 꽤 많았을 텐데 르블랑으로 코르키 상대한 경기가 확인사살이었음.
20/05/01 11:25
실드는 아닌데 그판은 정글을 봐야되서..
엘리스인데 미드근처에 자주있던편이고 그브는 사냥만하러 다니고 있어서 쉽게 압박넣기가 어려웠어요
20/05/01 11:27
뭐 초반에 인베 싸움에서 점화도 빠진터라 라인전 질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문제는 클러치 시점마다 사슬이 안맞은게 제일 문제에요.
cs밀릴수있습니다. 분명히 미드 라인전만보면 본인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내몰린건 맞아서...
20/05/01 11:36
저도 경기를 본 지라 그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는 건 알고는 있어요. 사슬이 계속 빗나가서 자체적으로 딜교 손해보고 cs 날리는 것조차도 르블랑 숙련도가 낮으면 그럴 수 있지, 라인전도 약한 선수라 하니 그럴 수 있지 하고 나름 납득하고 있었구요. 근데 저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약간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어서요 크크.
20/05/01 11:13
자긴 라인 주도권 쥐고 사이드 압박 잘했고 팀 내 자원분배때문에 cs 손해본거다 라고 하는데
챌코때는 약간 이런 식이긴 했어요. 이번에도 판테온 경기는 이런 식이었고 그래서 이해는 됩니다. 비디디가 후반 cs가 정상급이 아닌 이유도 이와 비슷하니까요 (특히 엄티와 함께 하던 시절 라인 밀고 정글 따라가서 노 소득 2번 하고 미드도 반반됨 ㅠㅜ) 근데 승강전 기준으로는 못하는 미드였어요. 챌코급 선수라는거죠.
20/05/01 11:16
솔직히 여기서 첼코 경기 본사람 몇분이나 될까요 첼코에서 판테온 갈리오로 잘한건 맞고 승강전에서는 저격밴을 좀 많이 받더라구요..샌박이 준비를 잘한거라고 보고 단청 한테 마녀 사냥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챔프폭 문제가 좀 있어보이고 본인도 좀 억울했나 보네요
20/05/01 11:19
챌코에서도 미드가 구멍으로 지목받은 건 사실인데요?
애초에 저 지표가 챌코에서조차 플라이 같은 탑승형 미드였다는 사실만 보여주는 건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한가요?
20/05/01 11:17
그냥 '챌린저스에서는 내가 최고였는데 LCK 선수랑 하니까 힘들더라' 이거 한마디면 그래도 편들어주는 사람은 있었을 것 같은데...
20/05/01 16:32
딱 제 생각이네요. 단청 본인은 억울해도 1군 선수랑 해보니까 힘들었고 다전제 긴장이 많이 되어서 잘 못했다
다음에 잘하겠다하면서 이 악물고 연습해서 보여줘야하는데... 좀 안타까운 케이스
20/05/01 11:20
15분cs 15분경험치 꼴찌 찍으면서 로밍 다니는 건
로밍형 미드가 아니라 그냥 라인전 최하위 미드라서 로밍이라도 시키는 겁니다 1위팀에서 저 지표가 찍힌다는 건 단청은 그냥 챌린저스 수준에서도 압도적인 구멍이라는 거에요
20/05/01 11:21
탱크는 아직 잘 하고있네요. 이 선수도 언젠가 1부에서 봤으면 하는데...
그리고 프로는 어쩔수 없이 숫자로 평가받을수밖에 없는 부분이 커서... 억울하면 글을 남기기보다는 절치부심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20/05/01 11:26
말씀하신것처럼 지표상으로도 초반이 정말 좋네요. KDA 순위에서만 딱 없고...
메카닉이 좋으면 계속 포텐은 있단뜻인데.. 좋은 조언자를 만나서 눈을 한번 떴으면 좋겠군요. 나진 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는거보면 열정은 확실한 모양인데
20/05/01 11:23
근데 요새 플라이가 승객형 미드로 자주 거론되네요. 단청이 아니라 플라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메카닉이 더 떨어져 버려서 그것조차 기대하기 어렵게 됐지만... 한번쯤 반등해서 재평가 받았으면 하는 선수가 플라이입니다. 근데 미드나 탑이 라인전 약함도르인 경우는 극복이 쉽지않더라고요. 그걸 깨고 각성하는 선수를 거의 본적이...
20/05/01 11:21
원래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 잘한다고 말안해도 주위에서 알아서 알아줍니다.
못하는 애들이 나 잘했는데 왜 몰라주냐고 하소연하죠. 실제로 눈에 보여준 경기력이 있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도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라인전 밀리는거 꽤 자주 봤습니다. 근데 그걸 자기는 다 라인전 이겼다고 생각하는거라면 저 선수가 이긴다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죠.
20/05/01 11:22
덧붙이기
단청의 CK 지표는 15분 골드 - 337 / 15분 CS - 15인데요.. 이거랑 비슷한 LCK 수치는 라바 골드 - 373 / CS -10 올인 골드 - 404 / CS -18 플라이 골드 - 462 / CS -17 플라이도 로밍 잘하죠.. 근데 라인전 이긴다고는 LCK에서 아무도 말 안합니다. 심지어 단청의 팀은 '첼코 1위 팀이에요' 플라이/올인/라바처럼 팀 자체가 기본적으로 승률이 30~40% 찍은 팀이 아니라 보통 이기는 팀에서 찍은 지표라는건데.. 이게 15분 골드 / CS가 정규 1위팀에서 저렇게 안좋게 찍히기 진짜 어렵습니다.. 롤의 지표라는건 기본적으로 팀 성적을 따라가는거라서..
20/05/01 11:22
근데 어디서 범인으로 지목이라도 되고 있는 모양이죠? 솔까 르블랑 vs 코르키가 충격적이긴 했어도 결과적으론 다섯명 다 정규시즌보다 못 했으니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은데..
20/05/01 11:22
한나절 가까이 뒷풀이 술먹방하고
새벽에 정신이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술기운에 글 썼다 생각하면 뭐 이해는 합니다 크크크 감정적인 글이지만 챌코경기 챙겨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0/05/01 11:24
압도적 1위팀에서 라인전 지표가 밑에서 세는게 빠르면 플라이까지도 못가고 그냥 빠른별 같은데 뭘 가지고 재평가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0/05/01 11:26
단청 저 지표에 순위가 안나와있어서 찾아보니까
csm 10/11 15분골드 10/11 15분cs차이 11/11 15분 경험치 9/11 LCK에서 15분 골드차이 / cs차이 단청하고 비슷한 미드 유칼 - 193 / -2 쿼드(3세트) -256 / -16 [상대 쿠로] 라바(11세트) -373 / -10 올인 -404 / -18 플라이 -462 / -17 내현(1세트) -812 / -15 [상대 비디디] 지표로 모든 걸 알수는 없다고 하지만 상위권 미드가 이런 지표가 나오진 않죠.
20/05/01 11:29
이승원 해설이 허영무 선수한테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나 이런 뉘앙스였죠. '팬들과 싸우지 마라. 실력으로 평가 받아라.'
멘탈이 날아갈만한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라 본인을 방어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것보다 잠깐 쉬면서 앞으로 진로 등에 대해서 고민하는 편이 훨 생산적일 겁니다.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잘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20/05/01 11:29
챌코를 다 챙겨보지 않았으니 챌코에서 다 이겼다는 말은 반박 할래야 할수도 없어서 패스할수밖에 없네요
근데 여러 분들이 적어주신 지표만 봐도 못한거 같긴 한데...뭐 본인이 희생플레이의 대가라니까 넘어갑시다. 그냥 어제만 말하자면...어제 미드차이 난건 팩트 같고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거진 어제 경기 보고 한거일텐데 뜬금없이 나 챌코에선 다이겼다는 소리는 무슨소리...저도 브론즈에서는 뚜까패고 다니는데 왜 나보고 사람들이 못한다 그러죠 진짜 어제 르블랑 사슬 맞히는걸 거의 못봤네요. 그리고 상대선수 FATE는 LCK에서도 주전도 아니고 딱히 특출난 경기도 없었던 선수...
20/05/01 11:32
프로 평가에 숫자가 근거로 들어가는건 거의 필연적이라... 희생적 플레이로 인정받으려면 비디디나 쿠로 정도로 하는수밖에...
비디디는 탑정글바텀 다 봐주는 무빙하고, 로밍가서 공치고 돌아오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데도 CS 밀리는 일이 없으니... 쿠로는 오랫동안의 결과로 증명을 해왔구요. 타 라인을 편하게 해주는 미드로서..
20/05/01 11:30
본문에 있는게 전문이 아니라 뒤에 내용이 더 있기는 한데... 그냥 어린나이에 술먹고 홧김에 쓴 글이려니 합니다 뭐 롤파크 들어올 때 까지만 해도 진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왔을텐데 떡먹어서 꿀꿀한 판에 술 들어가면 이런말 저런말 할 수도 있는거죠;;
20/05/01 11:32
뒤에 잘린 내용이 꽤 있네요. 물론 그거 본다고 생각이 달라지는건 1도 없지만... 술마시고 홧김에 썼다 생각하면 이해못할건 아닙니다.
20/05/01 11:42
억울할수는 있는데 방송에 피해갈까봐 팀의 케어를 못받는다는 팀탓은 너무 별로네요.
서라벌이라는 팀에서 진지하게 한건 트할, 노바정도지 나머지는 그냥 재미로 방송용으로 유튜브용으로 한게 너무 뻔히 보여서 승강전 탈락한게 다행이네요.
20/05/01 11:44
더 신기한 건 챌린저스 1위팀 미드라이너인 단청이 무려 시즌 내내 솔로킬 0회에요
솔직히 단청의 마음과 멘탈은 이해할 수 있는데 챌린저스 급에서도 너무나도 못하는 게 명백한데 프레임 탓에 자기 똥 치워준 팀탓까지 해서 이건 뭐라 할 말이 없어요
20/05/01 11:58
부당한 욕을 많이 먹어서 화날수는 있겠지만
자기가 잘못된 부분을 알면 그부분을 보완하려고 발전을 할것이고 모르겠으면 이미 완성된 상태라는 거니 발전없이 그대로겠죠. 어느쪽이 좋을지는 술 안먹은 자신이 열심히 생각해보면 될듯.
20/05/01 12:08
챌코 팀 순위 외 지표는 망이고, 이렇다할 커리어도 없고, 엄청난 솔랭전사도 아닌 듯 하고... 단순히 승강전만 못한거라고 믿어줄 근거가 하나도 없는데 흠
20/05/01 12:20
유게에도 적었지만 요즘 친구들은 허영무를 모를나이입니다 크크
저도 처음이었으면 '이친구...'하면서 딜 좀 넣었을건데 '스알못들아'를 한번 겪었다고 '그래... 그럴수도 있지..크크'하게 되네요 친구야... 10년전 선배 이야기를 찾아보길....
20/05/01 12:22
이렇게 주도적으로 결과와 정반대 방향으로 자신을 변호했던 선수가 있었나요? 크크 재밌는 글입니다.
어째서 자기가 희생하는 역할을 하게 됐는지, 왜 자신한테 팀적 자원을 몰아주지 않는지 생각해봤다면 이런 글은 안썼을텐데..
20/05/01 12:28
미드에서 손해보더라도 사이드 봐준건데 그걸 내가 아니라 도인비가 했으면 도인비 차이라고 했을거다 → X
도인비였으면 사이드 다 봐주고도 손해 안본다 → O
20/05/01 12:36
플레이 스타일상 억울한면이 있을순 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어제처럼 플레이 하고 난 라인전 강하다 이러는건 좀..
그리고 애초에 그런 플레이 스타일자체가 라인전이 약하니 찾은 방법 아닌가요. 루키한테 갈리오 판테온 잘 안시키는거처럼요
20/05/01 12:43
단청이 얘기하는 포인트들 팀게임에서 중요한거 맞고 도인비 쿠로 캡스처럼 그런 스타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도 있죠. 하지만 미드는 롤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고 그런 플레이 스타일이 사이드를 밀어줬을 때와 본인 성장과 캐리력을 끌어올릴 때의 팀적 기대치를 잘 저울질 해야하는데 전자가 마냥 앞서기가 롤의 구조상 쉽지가 않아요. 도미도 가자미도 개체마다 차이가 나듯이 단청은 lck에서 보기엔 맛이 잘 안나는 가자미였던 거죠.
20/05/01 12:50
인신공격수준으로 까는 억까가많아서 화날만하다 = 인정
근데 저 글 내용을 납득할수있냐? = 노인정 결론 : 글내용대로 롤알못들아를 시전하려면 허영무처럼 나중에라도 우승해서 증명봐해라. 그냥 다 못해서 3대떡으로 진거다. 범인 고만찾아라.
20/05/01 12:57
당장 방송켜면 인신공격이나 패드립도 많을테니 화가 많이 났겠지 싶었는데
공식 해설하는 클동퀴만큼 선수 리스펙 하고 단어 하나하나 신경쓰는 관계자들도 없거든요? 근데 지 챌코 뛴 경기 안보고 한 두 게임으로 프레임 씌우는 사람을 만들어놨네요. 미쳤습니까? 앞으론 해설 없는 개인방송이나 하길.
20/05/01 13:03
그러니까 말입니다. 다른 두 해설도 승강전 앞두고 해당 팀들 경기 다 챙겨보고 기존 해설들한테 물어보고 하면서 자료 준비를 얼마나 하는데
자기 객관화도 안된 사람이 저따위로 해설들 노력을 깎아내리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지 갠방 팬들 빼면 저 사람들만큼 못한거 실드 쳐주는사람도 없을텐데 말이죠
20/05/01 12:57
단청 선수도 스스로 속상했을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글을 남기는건 너무 아쉽네요.
지표가 전부가 아닌건 맞지만 최상위권 팀 미드라이너가 가지기 힘든 지표인 것도 사실, 그렇다면 글이 아니라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했어야 할 것을...
20/05/01 13:01
라인전이 쌔서 다른 라인으로 영향력 퍼트리는 선수랑
라인전이 밀려서 다른 라인이 설계해놓은곳에 기생하러 가는 선수랑 천지차이인데 맞먹으려드네요.
20/05/01 13:15
차라리 아주 감성적으로 너무 비난 심하다라고 자제해달라고 하거나, 아예 고소를 한다거나 하면 이해하겠지만
이글에서 억까, 입에 걸레문 비난 등등이 많았음으로 이해해줘야 될 영역은 전혀 없는거 같은데요. 본인 스스로 게임플레이 영역에서 반박을 했는데 아예 주제가 다르잖아요. 게임플레이로 얘기했으니 게임플레이 한거로 답변받는게 맞는거지
20/05/01 13:32
자기 객관화가 안된거 보니까 왜 탈락한 줄 알겠네요. 같은 플레이인데 왜 내가 하면 와우 도인비 같은 칭송을 못받냐????? 눈을 의심했네 덜덜덜
20/05/01 13:56
로밍형 플레이의 완성형이 도인비 쿠로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명은 라인전 겁나 쎄고 본인이 몰아먹는 룰을 소화할 캐리력이 입증된 선수인데요 ?
20/05/01 14:14
이 양반 술 많이 자셨나. 사람들 기대에 못 미치긴 했지만 본인보다 실력 좋은 트할도 온갖 소리 다들으면서 담담하게 본인이 노력하겠다는 글만 남겼는데 말이죠.
20/05/01 14:34
혹시라도 방송 킨다면 해명하네 뭐네 해서 리플 돌릴 생각말고 그냥 술김에 헛글 썼다고 하는게 좋게좋게 넘어가는 길일 겁니다.
근데 그럴리는 없겠죠..?
20/05/01 15:01
4. 미드라인전 기량 [30%] 정글이 미드케어얼마나해주냐 [40%] 서포터가 얼마나 미드도와주냐 [40%]
음... 110% 미드 라이너?!
20/05/01 15:27
요줌 와디드랑 리라가 선 지우고 다시 그어놔서 해설들도 각잡고 부검할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 하는 거지... 선시비 걸어서 좋을 게 하나라도 있나 싶은데요.
20/05/01 17:00
조금 억울해도 팬들이랑 싸우면 결국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억울할 것도 없어보이지만)
진짜 결과로 보여줄 수밖에 없고... 여기는 눈에 보이게 잘하면 바로바로 여론도 바뀌니 실력으로 입증하면 됩니다..
20/05/01 17:25
어떤 포인트에서 화나는지는 알겠는데 라인전은 객관적으로 약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내가 실제로 약한 이상으로 더 약한것처럼 평가받는다고 하소연했다면 동의했겠지만은..
20/05/01 18:21
cs를 놓치는 편일걸 본인도 인정하는데 라인전이 약하다는건 프레임이다? 이게 뭔소리죠... 로밍가서 cs 차이, 상황 변수에 따라 사려야할 때가 있어서 cs 놓칠 수밖에 없는 상황인거로 다 치부하기엔 본인만 그런 상황이 반복되기라도 한다는건가요. 챌코에서 어땠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승강전에서는 챔프폭과 라인전 약한 미드였던건 팩트인데 뭐가 억울하다는건지.
20/05/01 19:16
이러니 못하지. 냉정하게 자기 객관화를 하고 장단점을 찾은 다음에 그걸 장점을 더 키울 것인지 아니면 단점을 최대한 없앨 것인지를 정해야 하는데
크크킄 한다는 소리가 저거면 뭐.. LCK도 아니고 2부리그 1위팀 미드가 저 실력이면 뭐 1부리그는 불러줄 일이 없죠. 그리고 착각들 하는게 저격밴을 당한다 -> "그 선수 엄청나게 잘한다" 이런 건 몇 명 없어요. 이번에 T1이 비디디 조이 필밴 같은 거 말고는 그냥 쟤는 저거 말고는 다른 챔프들은 못하거나 별로야 대부분 이건데 자기가 굉장히 뛰어난줄 아는게 크크
20/05/01 19:34
연습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할 때 사전에 반드시 필요한게 자기객관화죠.
스스로가 뭐가 부족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대로 된 연습플랜이 나올리가 없지요. 당연히 실력향상은 기대하기 힘들어지고. 저 변명들이 역설적으로 스스로가 왜 못하는 미드인지 증명한 꼴이라고 봅니다.
20/05/01 20:17
르블랑 e를 못 맞춰서 팀원들과 감독님의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PC방에 갔을 줄 알았네요. 젊은 선수니 이럴 때도 있는거고 다음 시즌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20/05/01 21:30
힘든 마음 이해가 갑니다. 작년에는 승강전 뛰지도 못하고 올해는 뛰었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마음 잘 추스려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0/05/01 21:48
챌린져스 리그 1위팀 미드가 15분 지표라고는 하지만
팀내 딜 비중 꼴등 골드 차이 꼴등 CS 꼴등인데 로밍챔 위주로해서 지표가 안좋다? 라인전이 아예 안먹히니 어쩔 수 없이 로밍챔 위주로 쥐어줬다는 평가가 더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5/03 19:25
몇 가지 챔 제외하면 경기력으로 봐도 그렇고 나이도 고려해보면 이제 프로 못할거 같은데 마지막 이니시는 엄청 잘 걸었네요
비제이활동엔 관심이 도움이 되니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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