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07 23:48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지만 lpl lck 둘다 보면서 느끼는게 전략적인 연구 게을리 하는 팀은 앞으로 힘들거같네요. 단순히 공격적 수비적 이런 개념이 아니라요. ig도 꽤 힘들어보이는데 경기내용이 워낙 구려서 반등각이 쉽게 올거같지않고. 기존 lck팀들중 변화없는 팀들도 마찬가지고요. 빠르냐 느리냐 때리냐 막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챔프상성 밴픽구도 이런쪽에서 연구를 얼마나 열심히 했냐 이걸봐야할거같아요. 그냥 정석, 그냥 라인전 쌘거, 맨날 하는거 백판 천판 연습 <- 최근 롤씬에서는 이런게 정말 소용없어지는 느낌이 강해요. 과거에 비해서 아주 많이요. ig도 뭐 공격적, 빠른팀 이런 스타일적인거 떠나서 팀의 훈련 방향성? 이런걸 단순하게보면 피지컬타는 쌘픽만 좁고 깊게 연습해서 사골우려먹는 팀인데 lck에서 지루한 게임하는 팀들 만큼이나 좀 뻔한 팀이죠. 뭘할지 다 예상은 되는데 예전에는 개인기가 동급이 아니라 알건모르건 걍 뚫렸다면 이젠 오히려 그게 엄청난 단점으로 보이는..
19/06/08 00:00
픽에 관해서는 섬머 2번의 경기동안에 더샤이의 럼블, 루키의 노틸러스, 오늘은 신인 정글러의 타릭까지 죄다 스프링엔 한번도 안해봤던 픽 막 꺼내놓고 하고 있는데 결과가 신통찮아서...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당장 두달전에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으로 쓸어버렸는데 두달만에 팀이 간파당해서 이제 하위권팀에게도 쩔쩔맨다는 건 다소 의문 부호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닝이 좀 개인적인 이슈가 있어서인지 폼이 좀 이상하고, 바오란이 좀 까일때는 있어도 한타하는 순간에 여는건 (리퀴드전 말아먹을때 말고는) 영향력이 컸고 오프더 레코드 봐도 오더에도 좀 영향을 끼쳤는데 갑자기 빠지니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19/06/07 23:55
RNG 섬머 우승 각이 조금씩 잡히네요
LGD가 강팀은 아니지만, RNG가 탑라인전 박살내면서 이기는 게 얼마만인지 잘 기억도 안납니다
19/06/07 23:57
개인적으론 그냥 더정글 이후 제일 똑똑한 정글이 카사 인것같아요. 카사 넘나 매력적.. 그리고 우지가 묘하게 스타일 변한것같더라구요. 그냥 착각인가 이전에비해 훨씬 팀에게 양보를 하는느낌?
IG는.. 불판에서도 썼지만 작년 킹존보다도 안좋은상황이아닐까싶습니다. 빨리 반전을 할 수 있을지.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는 역시나 리라가 될듯
19/06/08 00:00
경기 중후반에 랑싱한테 빅웨이브를 자주 넘기는 거 같더군요
우지가 캐리병 환자라서가 아니라, 탑라이너가 워낙 구려서 어쩔 수 없이 그 동안 원딜 위주로 운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건지...
19/06/08 00:00
아까 불판에서도 적었는데 ig부진한거에 대해 코칭스탭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분명 김정수 코치 있을 때보다 못하거든요. 루키 더샤이가진 팀이 탑미드 스왑으로 재미보는 그림이 안나온다고 msi에서도 지적받은 사항이죠.
플렉스는 잘하더라구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rng는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좋죠. 18년도보다는 못해도 우지밍 바텀 라인전과 캐리력은 강력하고 랑싱 영입은 명백히 전력상승이구요. 탑 캐리력과 챔프폭이 보완되니 샤오후도 덩달아 강해진 느낌이구요. 카사 역시 여전히 잘해주고 있죠. fpx는 저도 고평가하는 팀인데 리라 때가 기대됩니다. 다만 도인비팀이 가지는 플옵 잔혹사는 이번에는 극복해야할건데 그 점이 가장 클거 같습니다. jdg는 선수들 전부 폼이 좀 떨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스프링 플옵 때 그 모습들이 아니에요. 그래도 고점을 보여준 선수들이라 언제 치고올라와도 안이상한 팀이죠. blg는 서폿이 은퇴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팀합맞춰야하는게 아쉽습니다. 쿠로가 또 고생할거 같아요
19/06/08 00:06
작년에 김정수 코치가 IG에서 감독직 정말 잘했던거 같은데...
전략적으로도 굉장히 좋았고 적절히 듀크 출전시키는 타이밍도 좋았고 그 중요한 8강에서 팀 에이스 선수를 과감히 뺄 수 있는 결단력도 있었죠. 당시 OP였던 아트록스를 제이스로 라인 바꿔가면서 따라가는 게 기억에 선명한데 지금 IG는 그냥 힘으로만 해결하려는거 같아요. 이걸 다 감독탓으로 몰아가면 안되겠지만 선수가 이룬게 감독보다 훨씬 더 큰 상황에서 컨트롤이 잘 될까 싶기도 하고요. 김정수 코치야 삼성, 롱주에서 성과가 있어서 끗빨이 먹히겠지만 에버랑 BBQ감독 경력으론... 뭐 롤드컵 우승 노리는 팀에서 모셔간 것도 아니고 담원에 코치 자리로 옮길 정도면 IG에서 잡으려는 의사가 거의 없었던 셈이라 프런트 탓이 더 크긴 하겠네요.
19/06/08 00:10
오늘 경기 같은 경우에 더샤이가 솔킬 따인거 가지고 분해서 오바하다 당했을때는 이전이라면 2세트에 듀크 한번 쓰면서 머리 식히게 하는 동시에 약 좀 오르는 식으로 했을것 같은데,
스프링 초반까지만 해도 듀크가 경기 출장을 좀 했는데, 중반 무렵부터는 듀크가 아예 플랜에서 완전히 배제되더군요. 그때 더샤이 폼이 가히 하늘도 가를 수준이라 결과적으로 쓸어버리고 우승하긴 했는데 더샤이 무력이 정말 엄청나긴 하지만 잘 드는 칼은 적당히 다듬어가면서 쓰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감독이 뽕맛에 취해서 그런진 몰라도 적당히 조여주면서 하고 그런 면이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19/06/08 00:12
더샤이가 슈퍼스타가 되었으니 함부로 빼기 힘들긴 하겠죠 아무래도.
케인을 선발출전시킨 포체티노처럼요. 새로 온 코치진이 발언권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작년같으면 MSI 막판엔 아이번 같은걸로 꼴픽하는게 아니라 듀크 적절히 쓰면서 상대 전력 더 제대로 파악했을 겁니다.
19/06/08 04:15
개인적으로 도인비는 정말로 세계무대에서 한번 제대로 보고싶은 생각이 큽니다. 세계무대에서 볼 기회가 자주없다보니 아직 이 선수의 특징이나 이런걸 잘 몰라서요. 분명히 LPL 최상위급 플레이어는 맞는거같은데
19/06/08 05:42
언제나 감사합니다. Fpx와 리라에서 붙을 팀이 어느 팀이었죠...킹존이었나. 그럼 정말 흥미진진할듯 합니다. 담원은 아직 지금의 경험치로는 Fpx에게는 못이길듯 한데 한달동안 달라질수도 있는거고..
19/06/08 15:21
DMO는 정글이 리신장인이고 원딜에 갈라선수있는팀 맞나요? 저번시즌 플옵진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EDG가 이팀한테 탈락했던 기억이 나네요.
|